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원동화읽는어른모임 신입회원 모집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수원동화읽는어른모임(해님달님)에서는 15기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1년 동안 주 1회 모여 어린이 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회원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도 경험해볼 수 있다. 정기적으로 독서 강좌와 도서전도 개최한다. 어린이 책과 문화에 관심 있는 주부로서 4차시로 진행되는 강좌에 참석하면 누구나 신입회원이 될 수 있다. 3월 19일~20일, 3월26일~27일 마음을 살찌우는 책읽기, 옛 아이들 놀이, 빛그림 상영, 신입 오리엔테이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이며 교육비는 2만원. 홈페이지(www.haedal.or.kr)의 에 신청의견과 연락처를 남기거나 교육부로 전화하면 된다. 문의 수원동화읽는어른모임 016-687-96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5
- 제6회 수원시 “난” 연합전시회 “난” 연합전시회는 대한민국 자생란의 우수성을 인식시키고 시민의 정서함양과 취미생활에 좋은 길잡이를 마련하고자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 수원지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행사. 이번 전시에는 수원시 ‘난’동호회 7개 단체 200여 명의 회원들이 가꾼 약 500여 점의 ‘난’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구운동 소재) 2층 대전시실에서 7~8일 양일간 전시되며 소전시실에서는 나무화석(신이 내린 아름다운 신성한 돌)도 관람할 수 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5
- 아침을 여는 음악회, “뮤지컬 갈라 콘서트” 영상, 이야기, 춤과 노래, 이 모든 것이 함께 있다. 공연 문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팀 TOP이 관객과의 무대를 마련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기도 한 TOP은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열정과 감동이 함께 하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영상과 해설을 곁들인 이번 공연에서는 맘마미아, 미스 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토요일 밤의 열기, 레 미제라블,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최정상의 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다. 12일 오전 11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저녁이 아닌 오전 시간대 이뤄지는 콘서트로 하루를 여는 기분 좋은 콘서트가 될 것이다.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원. KB카드, 농협BC카드 등으로 20% 할인받을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도 20% 할인된다. 문의 오산문화예술회관 031-378-4255~6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5
- 고향의 봄 길목전 세류2동 거리갤러리에서 ‘고향의 봄 길목展’이 열린다. 한육수 플로리스트와 최재선 크레파스화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육수 씨는 꽃과 생활소품을 통해 순박하면서도 화려한 꽃의 향연을 보여준다. 건강미술요법을 받아온 최재선 씨(88세)는 지금까지 살아온 행복한 추억을 크레파스 그림에 담았다. 영실버아트센터 김은경 소장은 “차갑게 느껴지는 도시에서 따뜻한 작품을 통해 자연 모습 그대로 봄을 느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시작품 판매 수익금은 ‘사랑의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영실버아트센터 031-236-1533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5
- 예술의 향기, 교향곡으로 맞는 봄 ‘해설과 영상으로 감상하는 예술의 향기’에서는 거장들의 공연실황이 담긴 주옥같은 작품을 전문 칼럼니스트가 소개한다. 용인시여성회관에서 매주 화요일에 접할 수 있다. 3월에는 클래식과 오페라가 화면에 펼쳐진다. 클래식은 월간 ‘객석’ 편집장인 류태형 씨가 해설한다. 3일, 카라얀과 빈 필하모닉이 들려주는 부르크너 교향곡에 이어 10일에는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가 지휘하는 런던 필하모닉의 연주로 베토벤의 ‘운명’과 슈베르트의 ‘미완성’을 듣게 된다. 17,24일에는 유형종 오페라 칼럼니스트의 해설로 푸치니의 ‘토스카’와 모차르트의 ‘돈 지오반니’를 만날 수 있다. 만 10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단체 및 학생(초·중·고)은 50% 할인된다. 문의 용인시여성회관 031-324-8994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5
- 역사·문화체험 기행단 모집 경기자주여성연대 소속 역사·문화체험기행단 ‘우리누리’에서 2월 기행단을 모집한다. 27일, ‘미리보는 교과서, 과학’이란 제목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의 자연사관, 전통과학관, 천체투영관 등을 관람하게 된다. 초등 저학년은 학부모 동반. 참가비에는 관람비와 점심, 차량, 여행자보험이 포함됐다. 어른 2만원, 초등학생 1만 8천원. 25일까지 신청받는다. 3월에는 서울 암사동과 몽촌토성, 4월에는 강화도로 기행을 떠날 예정이다. 문의 경기자주여성연대 031-241-00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장안청소년문화의집, 토요 역사특강 마련해 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매주 1,3주 토요일에 우리 역사를 돌아보는 특강을 마련했다.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시대 흐름과 세계문화유산을 알아보는 ‘우리 역사 속으로 빠져봅시다’와 28명의 위인들을 통해 역사를 배우는 ‘한국을 빛낸 위인들을 찾아봅시다’가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진행된다. 6월 13일에는 공주로 ‘역사 나들이’를 떠나 백제문화도 체험한다. 지역여성 역사연구모임인 ‘아유가빈’ 회원들이 지도한다. ‘아유가빈’의 양명숙 대표는 “수원 지역의 역사와 인물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3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열리는 역사특강은 프로그램 당 30명 모집하며, 참가비는 4만원이다. 신청은 27일까지. 장안청소년문화의집 봄학기 강좌는 카프라 창의교실, 만화 캐릭터, 탈무드식 영재교육 토론&토의반 등 16개 청소년 강좌와 재즈댄스, 중국어 등 7개 성인 강좌가 개설됐다. 28일까지 접수한다. 문의 장안청소년문화의집 031-246-79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서예·문인화 중견작가 초대전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내 해피갤러리에서 ‘서예·문인화 중견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 중인 중견서예작가와 문인화가 11명이 참여했다. 참여 작가 중 서예가 근당 양택동 씨는 한국서예박물관에 많은 소장품을 기증했으며, 소사 채순홍 씨는 팔달구 소식지 ‘어울림’의 표지 서체작가다. 정통 서예부터 창작서예까지 다양한 서예작품과 문인화를 통해 작가들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다. 먹과 종이로 드러나는 ‘여백의 미’를 느끼며, 다가오는 봄을 기다려 보자. 3월 6일까지 전시한다. 문의 수원시가족여성회관 031-228-3462~3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원전음악의 전설, 톤 쿠프만이 들려주는 바로크의 세계 하이든 서거 200주기, 헨델 서거 250주기를 맞아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톤 쿠프만(Ton Koopman)과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쿠프만은 지휘자 및 하프시코드와 오르간 연주자로서 고(古)음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인상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도이치 그라모폰(DG), 소니(Sony) 등 주요 음반회사에서 엄청난 양의 음반목록(Discography)을 남겼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바흐가 작곡한 모든 칸타타를 지휘하고 녹음하는 엄청난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BBC 어워드 2008 등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젊은 바흐에게 영감을 준 북스테후데(Buxtehude)의 모든 작품을 녹음하는 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2010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1979년 쿠프만이 창단한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바로크 음악의 전문연주자로 이뤄졌다. 톤 쿠프만과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바로크 시대의 원래 악보 그대로, 울림이 적은 당시의 악기로 연주하는 원전음악을 들려준다. 3월 6일, 이들이 연주할 곡목은 헨델의 수상음악(HWV348), 라모의 다르다누스 모음곡, 하이든 교향곡 83번 ‘암탉’이다. 문의 성남아트센터 031-783-8000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선행 아닌 심화학습 진행, 창의적산출물 발표해 ‘영재’란 한 개 이상의 특수한 영역에서 우수한 능력 또는 기능을 지닌 사람을 말한다. 전공 분야에서 제 능력을 발휘하는 영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펼쳐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원·화성 지역 영재학급을 중심으로 영재교육의 현재를 살펴봤다. 경기도의 영재교육 - 수학·과학 통합형태가 90% 차지해 경기도에서는 수학(과학), 언어, 예능, 발명, 정보 영재교육을 실시 중이다. 경기도교육청 과학산업교육과 이구남 장학관은 “영재교육의 90%는 수학·과학 통합 형태로 운영된다. 경기도 전체 학생의 1%가 영재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들 중 1%(전체학생의 0.01%에 해당)는 슈퍼영재교육을 받는다”고 전했다. 과학·수학 영역을 가르치는 경기도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등~고등과정까지 개설됐는데, 중등 과정이 핵심을 이룬다. 수원외국어고등학교(교장 차광순, 이하 수원외고) 언어영재교육원은 초·중학생 언어영재를 선발해 주2회 수업한다. 삼일상업고등학교와 오산정보고등학교에서는 중학생 대상 정보영재교육을 실시한다. 심화학습과 속진학습을 조화시킨 경기도과학교육원 영재교육지원센터 영재수업은 무학년제로 운영되며, 주1회 출석수업으로 이뤄진다. 중학생 대상 영재교육이다. 사이버영재교육원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영재교육을 진행한다. 영재학급 운영 - 수혜자 늘리고 프로그램 다양화 높여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영재교육의 혜택을 받는 학생수를 늘리고, 영재교육 지도교사 전문성을 키우는데 관심을 쏟고 있다. 영재교육 수혜율은 06년 0.34%에서 09년 0.96%로 높아졌다. 경기도의 영재학급은 자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운영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06년에는 영재캠프, 프로젝트활동, 나눔 활동 등을, 07년에는 주제선택형 탐구와 진로탐색 상담활동을 추가했다. 08년에는 영어수업 진행방식을 첨가했다. 경기도교육청 승인 초·중·고 영재학급은 373개교 659학급이다(본청사 273개교, 2청사 100개교). 수원에는 초등 15개교 23학급, 중등 22개교 35학급, 고등 3개교 4학급이 승인됐다. 화성에는 초등 11개교 21학급, 중등 4개교 7학급, 고등 2개교 3학급이 운영된다(09년 기준, 운영학교는 표 참조). 영재학급은 단위학교와 지역공동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공동 영재학급은 관할 행정구역에 속하거나 인접학군의 학교에서도 지원할 수 있다. 지역공동으로 운영되는 영재학급의 비율은 수원보다 화성이 높다. 두 지역 모두 고등학교 영재학급은 100% 지역공동으로 이뤄져 있다. 영재학급 수업, 선행 아닌 심화학습 영통초등학교(교장 김기완, 이하 영통초)는 05~06년도는 단위학교 영재학급을, 07년 이후에는 지역공동 영재학급을 선발·운영한다. 초등학교 영재학급은 5,6학년에 진학예정인 학생들을 선발한다. 소마큐브, 패턴블록, 칠교 등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수학원리를 익히며, 과학은 실험 위주로 구성됐다. 주2회 80분씩 수업한다. 5학년 영재학급 수학담당 권은정 교사는 “영재학급에 선발된 학생들은 집중력이 높고 과제 집착력이 강하며 성실하다”고 평했다. 슈퍼영재로도 선발된 영통초 6학년 전소원 학생은 경기도수학올림피아드와 슈퍼영재산출물 발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07년 영재학급 우수학교로 표창받은 곡반중학교(교장 전광용)는 단위학교 영재학급(05~06)을 거쳐 지역공동 영재학급을 운영 중이다. 1,2학년을 대상으로 주2회 90분 수업한다. 박용화 과학부장교사는 “중학교에서는 과학이 세분된다. 1학기에는 물리·화학을, 2학기에는 생물·지구과학을 편성했다. 달마다 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다룬다”고 했다. 4월부터 시작되는 영재학급은 수료식을 하기 전 1인 1주제연구로 창의적 산출물 대회를 연다. 프랙탈, 테셀레이션, 피보나치 수열 등 일반에게는 생소한 수학이론과 현상을 생활과 연계하거나 자연현상 및 과학이론을 실험군과 대조군을 설정해 검증해보는 과정이 창의적 산출물로 소개된다. 영재학급 선발 - 문제해결력 알아보는 다단계 평가 영재학생 선발은 다단계 과정을 거친다. 1단계 영재성검사, 2단계 학교장 추천, 3단계 학문적성검사, 4단계 심층면접 과정이 일반적이다. 영재성검사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한다. 1,2단계는 운영기관의 학칙에 따라 순서가 바뀌기도 한다. 영통초 권은정 교사는 “수학·과학 영재학급 3단계에서는 사고력과 해결과정을 평가한다. 정답과 단계별 풀이과정을 부분 채점한다. 4단계에서는 관련학문 심층면접과 논술로 이뤄진다”고 했다. 수원외고의 언어영재 선발과정은 1,2단계까지는 동일하며, 3단계에서 영어 읽기와 쓰기 능력을 평가하고 4단계에서는 영어면접을 치른다.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해 운영되는 교육기관에는 이중등록할 수 없으며, 이중등록하면 모두 불합격 처리된다. 도움말 경기도교육청, 영통초등학교, 곡반중학교, 수원외국어고등학교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