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3,0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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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카페거리 맛집 ‘마누테라스’
매봉역 4번 출구 인근, 양재천 카페거리에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맛집들이 즐비해 있다. 그중에서도 이찬오 셰프가 운영하는 프렌치 레스토랑 ‘마누테라스’가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양재천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다양한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런치 세트(33,000원)를 주문해 봤다. 애피타이저 2가지, 메인 메뉴, 디저트, 커피(혹은 티) 등이 차례대로 나온다.식사는 애피타이저로 시작된다. 부드럽게 익힌 당근, 신선한 샐러드 그리고 고소한 식전빵과 퓨레가 입맛을 돋운다. 메인 메뉴인 ‘와규 치맛살 스테이크’ 역시 부드럽고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선택할 수 있는 메인 메뉴에는 양 목 등심구이, 와규 치맛살 스테이크, 오늘의 생선, 오늘의 스페셜 등이 포함돼 있다. 마지막은 당근케이크와 향긋한 커피로 마무리! 이외에도 ‘가벼운 요리 4가지’, ‘오늘의 요리 6가지’ 등의 저녁 코스와 단품 메뉴가 있다. 특히, 인기 메뉴인 ‘비프 웰링턴(Beef Wellington/2인분)’은 소고기를 뒥셀(Duexells)과 햄, 파이로 싸서 오븐에 구운 요리로 하루 전에 예약해야 한다.위치: 강남구 양재천로 179 1층영업시간: 화~토/12:00~23:00, 일·월/12:00~22:00, 브레이크타임/15:00~18:00문의: 0507-1359-9515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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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장소로 좋은 교대역 인근 갈비 맛집 ‘희열’
낙엽 지는 늦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11월이다. 짧은 가을이 지나고 나면 곧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모임이 이어질 듯하다.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는 모임에서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메뉴 선정은 쉽지 않은데, 아무래도 고기, 그 중에서도 갈비는 가장 무난하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아닐까? 교대역 인근에 모임 갖기 좋은 한우갈비 맛집이 있어서 소개해본다. 서초역과 교대역 사이 깔끔한 분위기의 룸식당 고깃집서초역 8번 출구와 교대역 10번 출구 사이 법원로에 올해 새로 오픈한 ‘희열’은 깔끔한 분위기에서 한우갈비와 솥밥을 맛볼 수 있는 한식당이다. 음식점 이름 ‘희열’은 ‘한우갈비와 함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의 의미를 담고 있다.실내는 4인 테이블이 놓인 넓은 홀과 최소 4인부터 최대 24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룸으로 되어 있다. 실내가 고기 냄새 없이 쾌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여서 회식이나 가족외식 장소로 좋고, 룸을 이용한다면 품격 있는 모임 공간으로도 좋다.무엇보다 한우 단품과 양념갈비 등의 고기는 테이블에서 연기나 냄새 걱정 없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 구워져서 달궈진 석판에 담겨 제공되기 때문에 편안한 식사 모임의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모임이나 가족외식 메뉴로 좋은 갈비요리 세트 메뉴‘희열’의 대표 메뉴는 갈비와 솥밥이다. 고기구이 단품 메뉴로는 한우 갈 비살, 한우 살 치살, 한우 치마 살, 한우 업진선, 양념 갈비 등이 있고, 갈비와 함께 희열의 다채로운 곁들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있다.저녁 시간에는 회식이나 가족모임 메뉴로 좋은 갈비요리 세트(3~4인 이용)가 있는데, 세 가지가 있어서 취향에 맞게 세트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구이세트는 한우갈비살, 양념갈비, 한우된장술밥, 명태회무침, 물국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139,000원이다. 찜세트(147,000원)는 소갈비찜, 금태구이, 가리비무침, 새우전 등으로 구성되었고, 전골세트(148,000원)는 한우 우거지전골, 가리비무침, 한우 갈비살 수육, 새우전 등으로 구성됐다. 점심 한정 정식 메뉴로는 양념 갈비구이(35,000원/1인), 한우 살치살 구이(45,000원/1인), 소갈비찜(110,000원/2인) 둥이 있다. 3인 이상 주문 가능한 '희열한상' (75,000원/1인) 메뉴도 있는데, 한우 갈비살 구이를 비롯해 다채로운 ‘희열’의 메뉴들을 풍성하게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한상차림이라 연말 모임 메뉴로 제격이다.다채로운 지역특산물 솥밥, 콜키지프리 서비스까지‘희열’은 갈비도 맛있지만 식사 메뉴인 솥밥도 수준급이다. 특히 한우 양념갈비를 듬뿍 올린 한우갈비솥밥(29,000원)은 ‘희열’의 시그니쳐 솥밥으로 한우의 풍미를 가득 담고 있다. 통영 가리비 솥밥(19,000원), 제주 금태 솥밥(23,000원), 여수 갈치 솥밥(18,000원), 영덕 대게 솥밥(19,000원), 완도 전복 솥밥(20,000원), 제철 솥밥(13,000원) 등 산지에서 직송한 지역특산물을 올린 솥밥도 다양하다.콜키지프리 행사도 하고 있어서 갈비에 맞는 와인을 가져가서 페어링할 수 있는데, ‘희열’에서 판매하는 주류를 제외하고 2병까지 콜키지프리가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법원로1길 1(서초동) B1층영업시간: 월~토 :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문마감 21:00,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2135-4453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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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 <안중근 바로 알기, 묻고 답하다>
10월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검사일이다. 이에 맞춰 안중근 의사의 삶과 사상, 투쟁을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발간되었다. 7명의 저자가 함께 집필한 <安重根 바로 알기, 묻고 답하다 : 안중근學 지평을 열다>(공저 김월배 김이슬 김홍렬 김희수 민명주 이봉규 이인실 / 출판사 헤르몬하우스)는 안중근 의사의 전 생애를 ‘문답’ 형식으로 쉽고 명료하게 정리한 책이다. 책이 발간한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자 안중근 의사 순국 115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 깊다.안중근 의사의 유년기와 성장 환경부터 하얼빈 의거, 법정 투쟁과 순국까지<안중근 바로 알기, 묻고 답하다>는 안중근 의사의 삶과 사상, 투쟁을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저자 김월배는 “안중근 의사의 유년기와 성장 환경부터 무장 투쟁과 하얼빈 의거, 법정에서의 당당한 투쟁과 순국에 이르기까지 항일 정신의 궤적을 따라간다. 나아가 그의 사상이 고스란히 담긴 ‘동양평화론’과 유묵에 담긴 깊은 뜻, 현재까지 진행 중인 유해 수색 작업과 연구 현황에 이르기까지 안중근 의사를 둘러싼 핵심 주제를 총망라했다.”라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첫째, 여섯 가지 범주로 기술하였다. 환경(출생, 성장 과정, 가족, 종교), 의거(의병, 단지동맹, 하얼빈 의거), 담판(법정투쟁, 뤼순감옥, 순국), 사상(사상, 교육, 평화, 유묵), 선양(저술, 연구 및 학술, 선양), 미래(유해, 평가, 쟁점)이다.둘째, 사료나 자료는 안중근의사기념관, 안중근의사숭모회를 비롯해 국가보훈부,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일본외교사료관 등 국가 기관에서 작성한 저작물 중 인용하거나 사실 확인이 가능한 부분을 중심으로 선정했다.셋째, 사적인 주장이나 논쟁, 쟁점이 되는 부분은 배제하였다. 안중근 수의 제작, 우덕순 밀정 여부, 안중근 칭호 논쟁(의사인가, 장군인가), 안중근 유묵 분실 여부, 그리고 안중근 행적과 관련성을 주장하는 단체 주장은 제외하였다.넷째, 확인되지 않은 자료는 배제하였다. 중국 내 중고 서적 거래 사이트에서 유통되거나 일본에서 개인적으로 거래되는 유묵은 제외하며, 한국 국가유산청과 안중근의사기념관의 기준을 따랐다.안중근 의사에 대해 최초로 소개되는 내용 수록<안중근 바로 알기, 묻고 답하다>에는 최초 소개되는 내용이 많다. 안중근의 손자 안웅호가 저술한 <인간성의 위기(Crisis of Humanity)>가 있다. 또한 이토 히로부미를 환영하는 인파 중에 있던 하얼빈 시장 격인 하얼빈 도태부장 스자오지(施肇基, 1877~1958)의 소개이다. 스자오지는 하얼빈 의거 당시 중국의 관리 중 최고 신분을 가진 인물로, 이토 히로부미와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스자오지 조기 회고록(施肇基早年回憶錄에 따르면, 스자오지는 하얼빈 의거 후 푸자디엔(傅家甸, 현재 하얼빈 도외구로 하얼빈 중심 지역)에서 전보를 발송하지 못하도록 통제했다. 안중근이라는 이름의 유래도 소개하고 있다. 명나라 학자이자 관리인 뤼쿤(呂坤)이 지은《신음어(呻吟語)》에서 유래하였다.이를 해석하면 ‘안정되고 진중하며 깊이 있는 것이 가장 훌륭한 품격이다. 이는 천하의 큰 어려움을 안정시키고, 천하의 큰 문제를 분별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라는 뜻이다. 진해 현감을 지낸 조부 안인수가 처음에는 ‘응칠’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가 ‘중근’으로 바꾸었다. 이는 매사에 평정심을 가지라는 큰 인물의 예지를 담고 있다. 이처럼 <안중근 바로 알기, 묻고 답하다>는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 아카데미를 수료한 안중근 홍보대사들이 1년간 준비하고 집필하였다. 안중근학(學)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고 자평한다.전 중산고등학교 역사교사였던 저자 이봉규는 “이 책은 안중근 홍보대사들과 오랜 시간 협력하며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각 분야에 관한 꾸준한 연구와 공동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안중근 의사를 이해하는 데 더없이 소중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안중근 의사의 위대한 정신과 사상이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제대로 전해지고, 오래도록 계승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책 속의 이야기<안중근의 청소년 시절은 어떤 모습이었는가?> 중- 안중근 의사 자서전 <안응칠 역사> 기록 -그때 내 나이 17, 8세의 젊은 나이로 기골이 장대하여 무슨 일이든지 남에게 뒤지지 않았다. 특성으로 평생 즐겨하는 일이 네 가지가 있었다. 첫째는 친구와 의(義)를 맺는 것이요. 둘째는 술 마시고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요. 셋째는 총으로 사냥하는 것이요. 넷째는 날랜 말을 타고 달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멀고 가까운 곳을 가리지 않고 의협심 있고 사나이다운 사람이 어디에 산다는 말만 들으면 말을 달려 찾아갔고, 과연 그가 동지가 될 만하면 밤새 토론하고 유쾌하게 술을 마시며 춤도 추고하였다. <안중근이 펼친 ‘교육을 통한 국권 회복 운동’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가?> 중- 안중근 의사 자서전 <안응칠 역사> 기록 - “1906년 봄 3월에 가족과 함께 청계동을 EJㅏ 진남포로 이사하고 살 집을 한 채 지어 집안을 안정시킨 후에 남은 재산을 출연하여 두 곳에 학교를 세우니 하나는 삼흥학교(三興學校)요, 또 하나는 돈의학교(敦義學校, 저자 주: 돈의학교는 인수)로서 나는 교무를 맡아 재주가 뛰어난 청년들을 가르쳤다.”라고 했다. <안중근은 어떤 최후의 유언을 남겼는가?> 중안중근 의사는 뤼순감옥에 면회 온 동생 안정근, 안공근에게 1910년 3월 10일 최후의 유언을 남겼다.“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 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국권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된 의무를 다하며 마음을 같이 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루도록 일러다오.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저자 7인 이야기 김월배(안중근 연구자) : 안중근의, 안중근에 의한, 안중근을 위한 시간을 살아간다. 역사적 정의와 기억의 복원을 위해 노력한다. 김이슬(안중근의사찾기 한·중민간상설위원회 이사, 前 하얼빈이공대학교 외국인교수) ) :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자신을 던진 안중근 의사. 그의 정신과 사상은 대한국인(大韓國人)의 자긍심으로 남아 하얼빈에서 걷는 걸음마다 힘을 싣는다. 이제는 안중근 의사 유해가 대한의 품을 속히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걸음에 담고 있다. 김홍렬(안중근 홍보대사, 두산, 前 핸디소프트, 前 삼성SDS) : 안중근 의사가 추구하는 평화 정신이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에 계승되고,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재조명되기를 바란다. 김희수(안중근 홍보대사, 서울 상일미디어고등학교 교사) : 죽은 자가 산자를 살린다. 과거가 현재를 살린다. 현재는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 독립운동가의 삶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 안중근 의사 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온전한 나라를 물려줄 의무가 있다. 민명주(안중근 홍보대사, 초등학교 상담교사) : 안중근 의사의 독립을 위한 헌신과 이역만리에서 겪은 풍찬노숙의 고난을 떠올리며, 오늘날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에 늘 감사하며 살고 있다. 그의 뜻을 이어받아,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상담과 음악 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
2025-11-06
- [의학칼럼] 청소년기 여드름, 혹시 호르몬 때문일까? 생리 주기와 여드름의 관계청소년기엔 호르몬 변화가 활발하게 일어난다. 여학생의 경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라는 여성 호르몬이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분비되기 시작하면서 피지선이 자극돼 피부가 번들거리고, 여드름이 생기기 쉬워진다. 특히 생리 주기와 여드름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통 생리 1주일 전부터 얼굴에 좁쌀이나 붉은 여드름이 올라오고, 생리가 시작되면 조금씩 가라앉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에는 프로게스테론이 높아져 피지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즉, 생리 전후로 여드름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부 문제보다 호르몬 변화에 따른 여드름(호르몬성 여드름)일 가능성이 높다.호르몬성 여드름, 이렇게 구별한다.턱, 입 주변, 목 아래에 잘 생긴다. 이 부위는 호르몬 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다. 반면 이마나 코 주변은 세안 습관이나 화장품 잔여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생리 주기와 맞물려 반복된다. 생리 전후로 일정하게 여드름이 올라왔다가 사라지는 패턴이 있다면 호르몬성일 가능성이 높다. 피부가 번들거리고, 붉은 염증이 동반된다. 단순 좁쌀 여드름보다 통증이 있고, 한 번 생기면 오래 가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이 심해지며, 이런 요인도 호르몬 균형을 무너뜨려 여드름을 악화시킨다.어떻게 치료하면 좋을까?호르몬성 여드름은 단순히 연고나 세안만으로는 좋아지기 어렵다. 피부 겉뿐 아니라 몸 안의 호르몬 균형을 함께 조절해야 하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생리 주기 확인하기 : 생리가 너무 불규칙하거나, 여드름이 심해지면서 생리통·생리 불순이 함께 있다면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하다.- 호르몬 밸런스를 맞춰 주는 치료 : 필요할 경우, 여성 호르몬 조절제나 피부 상태에 맞는 약을 통해 호르몬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 의사의 진료를 통해 조절하면 피부뿐 아니라 생리통·피부 트러블·기분 변화도 함께 좋아질 수 있다.- 생활 습관 관리 : 하루 7시간 이상 숙면하기, 가공식품, 설탕, 유제품 섭취 줄이기, 세안 후 보습은 꼭 하기(피부가 건조하면 피지가 더 분비된다)청소년기의 여드름은 단순한 피부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 변화의 신호일 수도 있다. 특히 생리 전후로 반복되는 여드름이라면 피부과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고 산부인과 진료를 함께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건강한 호르몬 균형이 잡혀야 피부도, 생리도, 기분도 훨씬 편안해진다.이효진산부인과의원 이효진원장 2025-11-06
- 2026 고교 선택 - 휘문고등학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고 휘문고등학교(교장 김현일, 이하 휘문고)는 단연코 존재감 1등의 학교다. 매년 탁월한 입시실적뿐만 아니라 사회로 나간 졸업생들은 정·재계를 비롯해 사회, 문화, 체육, 언론, 교육, 법, 정치까지 이끄는 리더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이는 고교 3년 동안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겪으면서도 중심을 잡고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법을 익힌 휘문의 교육관 덕분이다. 고교학점제의 본격적인 시행에 맞춰 경쟁력 있는 교육과정 편성과 상위권뿐만 아니라 중·하위권 역시 학생부의 강점을 다질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진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면학 분위기까지 더해져 휘문고는 항상 강남지역 예비 고 1 남학생들에게 1순위로 꼽히고 있다.도움말: 심재준 교사(3학년 부장), 우안성 교사(1학년 부장), 최재희 교사(1학년부), 윤대영 교사(1학년부)경쟁력 있는 휘문 만의 교육과정고교학점제로 인해 과목 선택과 이수가 대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휘문고는 학생부의 경쟁력을 최대한 갖출 수 있도록 편성했다. 가장 먼저 2학년 1학기, 2학기, 3학년 1학기에는 사회와 과학 융합선택 과목을 개설하지 않아 학생들이 소인수로 나누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과목들로 편성했다. 그만큼 1, 2등급대 학생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교육과정은 3학년 1학기까지 면학 분위기가 유지되기 때문에 수능경쟁력 역시 챙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특목고에서 편성되는 선택과목을 9과목(27학점) 개설한 것도 특징이다. 인문의 경우 ‘사회과제 연구’, 자연의 경우 ‘물리학실험’은 2학년 2학기에 개설해 학생부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국제경제’ 과목과 실험과목들은 3학년 1학기에 편성했다. 이런 교육과정은 블라인드 입시에서도 휘문고의 특징을 그대로 드러내게 된다. 국·영·수는 학기마다 4학점씩 개설하고, 확률과 통계는 2학년 1학기에 편성, 3학년 2학기에는 상대평가과목이 3과목으로 줄어 수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자체에서 교사들이 출제하는 수능 파이널 모의고사를 실시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학생들이 수능 실전 연습을 해보고 자신의 어느 부분이 강하고 약한지에 대한 데이터를 쌓으면서 수능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휘문고는 교사의 정교한 수업 설계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큰 축으로 삼고 있다. 이런 정규 수업과 상호 연계되고 보완될 수 있는 다양한 특색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성적과 관계없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각하는 사람’은 담임교사와 교과목 교사와의 독서, 심화 특색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사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기 단위로 운영되는 ‘생각하는 사람’ 프로그램 활동은 학생부의 자율자치 영역, 진로 영역에 개별화된 내용으로 기재되어 전교생이 본인의 학생부를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휘문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3~4주 간격으로 개별 학생의 학습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 스스로 학습 태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학습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그 외에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리메디컬 캠프’는 저명한 의학박사를 초청하여 현장에 있는 전문가만이 해줄 수 있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저 강연을 듣는 것이 아닌, 미리 강연자의 저서를 읽고 질문을 준비하는 심화 활동이며, 고교 의료 봉사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의학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셔 강연을 듣는 ‘테마특강Q’, 전문직 종사자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듣는 ‘토요전문직 진로 탐색’ 등이 있다.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스케니온’ 합주 합창 프로그램, ‘농촌 봉사활동’과 ‘희중문학상’ 활동도 휘문고의 정체성을 말할 때 빠질 수 없는 특색 활동이다.명불허전, 압도적 입시성과2025학년도 의약학 계열 진학결과는 총 206건으로 이중 의대는 152건, 치대 19건, 한의대 3건, 약대 32건이다(중복 포함, 졸업생 포함). 서울대는 42건, 연세대 69건, 고려대 56건, 서강대 31건, 성균관대 50건, 한양대 54건으로 SKY를 비롯해 서울 소재 최상위권 합격자가 압도적이다. 눈여겨볼 것은 재학생 비율이다. 의학 계열에서는 38%, 서울대 64%, 연세대 42%, 고려대 64%가 재학생이 차지할 만큼 재학생들의 학업 실력이 뛰어나다. 이런 입시실적은 잘 짜여진 교육과정과 상위권뿐만 아니라 중·하위권까지 아우를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 항상 학생들과 소통하고 또 연구하는 역량 있는 교사들,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면학 분위기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과이다. ‘휘문에서 등급별로 어느 정도 대학에 지원 가능한지’, 그리고 ‘내신 경쟁이 어느 정도인지’궁금한 내용은 이런 10월 27일과 11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입학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6학년도 휘문고 교육과정 학점 배당표(안) 2025-10-23
- 2026 고교 선택 - 풍문고등학교 수시와 정시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진학지도와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명실상부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한 풍문고등학교(학교장 김주연, 이하 풍문고). 풍문고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발맞춰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풍문고만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다양한 프로그램, 그리고 따뜻한 사제 관계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이들이 역량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도움말 및 자료 제공: 풍문고 김진복 연구부장교사, 김명재 진학부장교사, 박진민 교육과정부장교사수시와 정시 아우르는 진학지도풍문고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다양하고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 수시 준비를 위해 내신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신경 쓸 수 있게 진학지도를 하고 있으며,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독서프로그램과 교내외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업능력을 키워가고 있다.강남지역 다수의 학교가 정시 중심의 입시 경향성을 보이는 것처럼 풍문고 역시 정시 합격 인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여전히 수시 합격 인원이 정시에 비해 조금 더 높은 비율을 보이며, 상위권 학생의 다수가 수시로 진학하고 있다. 또한, 의학 계열 진학 실적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의학계열 수시전형의 경우 내신뿐 아니라 높은 수능 최저 충족도 갖춰야 하는데, 풍문고는 체계적인 진학 관리와 지속적인 생활기록부 피드백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매년 합격생이 늘어나고 있다.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풍문고 교육과정은 학교 지정과목을 최소화하고 2·3학년 과목 선택권을 강화하여 자기 진로에 맞는 학생들의 전공 적합성(계열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학생의 학습 동기와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학습자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였으며. 나아가 학생들이 진로 설정뿐만 아니라 대학 입시에서도 유리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또, 학생들이 교과별로 성취해야 할 목표를 달성하고 그 과정에서 학생의 성장을 기록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적절한 이수 학점을 학년, 학기별로 배정했다.아울러 공통 과목과 일반 선택 과목, 주요 진로 선택 과목의 적절한 주당 수업 시수와 수업의 연속성을 확보해 학생들이 실제로 과목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눈에 띈다.풍문고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연계된 과목 선택 정보 제공 및 모의 과목 선택 실습 과정을 실시해 학생들이 최적의 과목 선택을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장 마련풍문고는 이공·인문 과정 전반에 걸쳐 수준 높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풍문 독서토론 모임은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선정된 책을 읽고 토론하며 지식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프로그램. 다양한 분야 도서를 미리 선정해 월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작가 초대 강연을 듣고 학생들이 직접 질문하는 시간도 가지고 있다. 또, 연말 독서페스티벌을 통해 토론의 장을 펼치는데, 많은 학생이 참여해 서울시 독서교육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또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등의 학교와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학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인재반도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미래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진로 개발역량 강화의 기회를 지원하고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실험, 진로캠프 등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례 재현행사, 역사 탐방 등 전통문화 교육과 함께 최첨단 천문대 시설, 메이커 교육실을 활용한 첨단 과학 및 인공지능 관련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한편, 학생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관심으로 교과 수업 및 담임 업무에 집중하는 교사들은 풍문고의 자랑이다. 풍문고 학생들 한 명, 한 명 놓치지 않고 기초학력 지도부터 심화 수업까지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및 사제 간의 유대 관계를 위해 1인 1기 수업, 농구 동아리, 사제동행 운동 및 역사 프로그램, 여름캠프 등 학생, 교사 모두가 즐거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풍문고 2026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학점 배당표(안)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2025-10-23
- 2026 고교 선택 - 진선여자고등학교 강남구 역삼동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극상, 교감 김태용, 이하 진선여고)는 학생이 꿈꾸고 주체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자유롭고 열정적인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교육 공동체로서 함께 하며 활발하게 소통하는 학교이다. 이러한 학교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입시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진선이 곧 학생 성장의 동력’임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도움말 및 자료제공: 진선여자고등학교 이민호 교사(진학부장) 의약학 계열 102명, 재학생 입결 탁월진선여고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도 탁월한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를 냈다. 특히 ‘메디컬 중점학교’라는 명성답게 의학 계열 입결이 두드러진다. 이민호 교사(진학부장)는 “의약학 계열 합격자 102명 중 절반 이상인 56명이 의대 합격자이고 이중 18명이 재학생이다. 특히, 의대 수시 합격자 13명 중 12명이 재학생이다. 이처럼 진선여고는 ‘재학생’의 입시 경쟁력이 우수하다. 수시 합격자 대부분이 ‘메이저’ 의대에 진학했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1명이 합격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의예과 합격자 56명 중 서울대 의예과 2명(수시1, 정시1)을 비롯해, 연세대 의예 3(수시2, 정시1), 가톨릭대 2(수시2), 성균관대 5(수시2, 정시3), 울산대 2(수시2), 고려대(수시1, 정시2) 등 6개 주요 의대에 17명이 진학했다. 이 외에도 상위권 대학에 다수 진학했다.”라고 덧붙였다. (표 참조)●2025학년도 진선여고 주요대 합격 현황*( )안은 재학생 수 입시 준비와 교육과정, 진선의 힘!이러한 입시 결과는 ‘탄탄한 진학 시스템과 교육과정’에서 비롯된다. 대입의 큰 변화에 발맞춰 2028대입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사는 “교감 선생님을 위원장으로 교무, 진학, 창체, 1,2학년부장 및 성적처리계 선생님 등이 모여 분할점수 설정방법, 학교생활기록부 내실화 및 세특 입력 사항, 주요대 입시 변화 분석, 대입 변화에 따른 정규고사 난이도에 관한 토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2026학년도 신입생의 교육과정도 주목할 만하다.첫째,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게 학생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한다. 둘째, 다른 학교와의 교육과정 차별화를 위해 수능 반영과목을 4단위로 배정하고, 수학 및 과학 교과에서 특목고 과목(전문수학, 고급 미적분, 물리학 실험)을 개설해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했을 때,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교과를 편성했다. 셋째, 교과별로 다양한 선택과목 신설(실생활 응용 가능한 과목 신설, 진로·융합영역 다양한 과목 개설)로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입시 경쟁력의 밑거름이다.첫째, 3학년 진선아카데미(2학년 2학기~3학년)이다. 얼리버드 프로젝트(아침 일찍 등교해 자기주도적 학습 참여), 진학부장과 개별 진학 상담, 지식나눔 봉사활동, 인문 및 수리(의예) 논술 진행, 토론 및 면접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둘째, 1, 2학년 학년별 프론티어 리더스 프로그램이다. 성적향상 프로그램, 창의융합인재 프로그램을 통한 인문·과학 소논문 작성 및 발표, 독서캠프, 과학실험캠프, 토론능력 향상 프로그램(독서토론), 멘토링, 학년부장 주관 학생부 특강 등이 해당한다. 셋째, 자율학습 시스템이다. 교실과 자율학습실(연화관 2층 독서실과 최근에 리모델링한 본관 1층 스마트교실, 도서관 1층 열람실과 2층 홈베이스 등)을 365일 개방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강화, 성장이 눈에 보이는 학교학교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진로 특강(한 가지 주제의 3~8회 강연·실험, 1회성 주제 강연 등), 논술지도(교내 국어, 수학 교사진의 통합논술 지도팀 구성), 토론 및 면접 역량 강화 프로그램(CEDA토론 진행), 멘토-멘티 활동, 주요대 모의 면접, 다양한 동아리 활동(연화학생부, 생명탐구부 BANS, 과학탐구부 CPR, 수학-과학 융합동아리 MMS 등)을 운영한다. 특히, 다수의 교사가 외부 진학지도 전문가 집단(대학진학지원단, 서울진학지도협의회, 강남진로진학지원단, 8개 학교 연합회의)에 소속돼, 진학 전문성이 우수하다. 이러한 교육환경은 학생들이 ‘실제로 학교에 다니면서 만족도가 더욱 높다’라고 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학생과 교사 간 두터운 신뢰로 편안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 확대 등 수능 성적을 올리기 위한 학교의 노력이 돋보인다. 진선여고가 보여줄 앞으로의 교육 행보가 더 기대된다. ●진선여자고등학교 교육과정 학점 배당표(안) _ 2026학년도 입학생 기준 2025-10-23
- 2026 고교 선택 - 중산고등학교 중산고등학교(교장 문진욱, 교감 이창우, 이하 중산고)는 일반고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등을 받는 등 선도적인 교육 행보를 이어왔다. 우수한 진학 성과는 기본, 교사가 자부심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 중산고를 찾아가 봤다.도움말 및 자료 제공: 중산고등학교 조성세 교사(3학년부장), 김준기 교사(교육과정부장)입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운영중산고의 교육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 개별성 존중과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둘째, 인성교육과 공동체 의식 함양 셋째, 창의융합 인재 양성과 교사의 전문성 강화 넷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실천적 학교 운영 다섯째,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교육 공동체 구축 여섯째, 미래와 현재를 잇는 균형 잡힌 성장이다. 이에 맞춰 효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김준기 교사(교육과정부장)는 “내년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2026학년도 입학)은 1학년 때 배우는 수능 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4학점으로 운영해 충분한 시간을 들여 학생들이 학습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특히, 공통수학2 시간에 팀을 구성해 ‘심화 주제 자율탐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2학년 선택 과목 중 과학 일반 과목을 두 학기에 걸쳐 분산시켜 학습 부담을 덜도록 했다. 특히, 2학년 1학기에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교과를 선택지로 넣어서 학습 부담을 줄였다.”라고 설명했다.<중산고등학교 2025학년도 주요대 입시결과>우수한 입시결과 중산고 진학 강점중산고는 매년 탁월한 입시 실적을 내고 있다.조성세 교사(3학년 부장)는 “서울대는 수시 합격생이 전년도 3명에서 6명으로 증가했다. 이중 의예과는 총 3명(수시 2명, 정시 1명)이 합격해 ‘2년 연속 서울대 의대 3명 합격’이라는 성과를 냈다. 의·치·한·약·수 합격자도 전년보다 증가해 95명이 합격했다. 특히, 가천대 의대 논술은 40명 모집(약 8,200명 지원)에 중산고 학생이 4명이나 합격했고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의대 최종 등록자가 각각 3명으로 수도권 주요 의대 합격자가 대폭 증가했다.”라며 “논술전형은 작년보다 재학생 합격자 수가 약 2배로 증가했다. 의대와 약대에 각각 2명이 합격했고 연세대에 2명, 고려대에 3명이 합격했다.”라고 밝혔다.중산고의 우수한 입시결과 뒤에는 교사들의 노력과 탄탄한 진학지도 시스템이 뒷받침하고 있다. 첫째, 누적된 입시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상담에 활용하고, 둘째, 전년도 3학년 담임이 진학 지도한 학생 중 특별한 입시 사례를 공유해 이를 토대로 학생별 진학 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셋째, 학기 초에 모든 학생의 진로 기초 조사를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진학 지도를 하고 넷째, 개인의 성적 변화 추이를 분석해 교과 수업과 상담에 활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교과 시간 발표 활동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배양으로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키워주고 있으며, 3학년부 교사진의 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변화하는 입시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색 프로그램, 역량 키우는 성장 자양분 이처럼 중산고는 효율적인 교육과정과 진학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진로 탐색과 자기 성장을 꾀할 수 있는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 가지 특색 활동 중 융복합 독서 기반 ‘지식융합 독서토론 특강’은 더 주목할 만하다. 2학년 학생 대상 주제(의학, 화학, AI, 문학) 토론 프로그램이다. ‘분자로 컴퓨터를 만들 수 있을까?’, ‘의료 인문학은 무엇인가?’ 등의 주제별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소양을 갖추고, 진로 탐색과 심화 탐구, 토론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중산고는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깨우고 역량을 발휘하도록 열린 기회를 제공해 인성 함양과 자기 성장은 물론, 학교 안에서 입시 경쟁력을 탄탄하게 쌓도록 끌어주고 있다.중산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일정▶2025.11.01.(토) 10:00●중산고등학교 교육과정 학점 배당표(안) _ 2026학년도 입학생 기준 2025-10-23
- 2026 고교 선택 - 중동고등학교 강남구에 위치한 중동고등학교(교장 이경호, 이하 중동고)는 119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문고로 서울 최초의 자사고로 지정된 이래 2014년, 2019년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명실공히 최고의 명문사학이다. 매년 대입에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동고는 교육의 기본에 충실하며 우수 환경 속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참교육 실현’을 지향하고 있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중동고 장재식 교사(홍보 담당, 1학년 부장) 모든 전형 대비하는 교육과정중동고 교육과정의 강점은 학교 교육 안에서 정시, 학종, 논술까지 모두 대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2022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지정 교과와 보통교과의 일반선택, 진로선택, 융합선택 과목을 더욱 적절히 배치해 정시는 물론 수시 대비에도 최적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중동고는 강남구 내에서도 ‘과학II’ 과목 선택자가 많은 학교 중 한 곳이다. 또한 탐구 과목의 경우 과학중점고 수준의 과목 개설과 운영이 가능하며, 2023학년도부터는 컴퓨터를 전공한 교사를 신규 초빙하여 인공지능과 코딩에 대해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능력과 열정 갖춘 교사진실력과 열정을 갖춘 교사진은 중동고의 자랑 중 하나로 학생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중동고에는 학력평가 및 수능 출제, EBS 교재 집필과 강의, 교과서 집필 교사가 다수 포진되어 있다. 교사들은 전공과목에 대한 전문성을 살린 교육 및 교수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력뿐 아니라 학생들의 존경과 예우를 받기에 충분한 품성까지 갖춘 교사들은 중동이 지향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 ‘인성’ 교육에도 정성을 다하고 있다. 전국 고교 최상위권 대입 성과중동고는 매년 서울대 30여 명 이상을 비롯해 서울대와 연세대 및 고려대에 120여 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수시와 정시에서 고른 진학 실적을 내고 있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의과대학에 합격자 4명(재학생 2명)을 포함해 총 30명이 서울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의약학계열 진학자가 100여 명에 이르는 등 탁월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뛰어난 교육환경 ‘자사고다움’중동고는 전자칠판과 학생용 크롬북 등이 구비된 첨단 강의실을 비롯 모든 교실에 전자 교탁 및 멀티미디어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신체 단련을 위한 FIFA 규격의 인조 잔디 구장과 실내 체육관과 체육 교실, 야외 농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 3만 권 규모의 장서를 보유하고 RFID 방식으로 관리되는 ‘중동 문고’에는 전문 사서 교사가 상주해 학생들의 학문적, 정신적 성장을 돕고 있다. 한편, 중동고는 재원이 견실한 자사고로 7만여 동문의 꾸준한 경제적 지원과 함께 매년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있는데, 2024년에는 신(新)교사 증축 공사로 학생 복지를 위한 쾌적한 휴식 공간 및 체육 교실, 집중 열람실인 백농독서당, 6개의 특별 교실 등을 새로이 마련했다. ‘노력으로 얻은 참 성장’을 가장 중시하는 학교매년 입시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중동고. 하지만 중동고는 ‘노력으로 얻은 참 성장’을 가장 중시한다. 교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소질을 인정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성・진로 특강’과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 프로그램.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능력을 발견할 수 있게 돕는 인성・진로 특강에는 동문을 포함한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으며, 많은 학생이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를 통해 자신만의 재능 및 장점을 계발해 나가고 있다. 중동고 신입생 입학설명회▶일시: 11월 8일(토) 오후 4시▶장소: 이용한 홀▶신청: 10월 28일(화) 9시 중동고 홈페이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예정▶ 교육 과정, 입학 전형 안내는 홈페이지 탑재 예정●중동고 교육과정 학점배당표 (2026학년도 입학생 기준) 2025-10-23
- 2026 고교 선택- 은광여자고등학교 강남구 도곡동 은광여자고등학교(교장 사공숙, 교감 정지형, 이하 은광여고)는 학생들이 개념적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및 컴퓨팅적 사고, 융합 역량을 갖추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모색해 지도하고 있다. 특히,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경험을 토대로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완전 개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교육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은광여고를 찾아가 봤다. 도움말 및 자료제공: 은광여자고등학교 임덕린 교사(교무부장),권용만 교사(교육과정부장), 이동훈 교사(학술연구부장), 이동균 교사(진학부장), 문찬호 교사(1학년부장) 최적의 교육과정, 학생 참여형 수업 은광여고는 6년간(2018~2023년)의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5 개정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특성을 살린 ‘학생 맞춤형 개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권용만 교사(교육과정부장)는 “학교 지정 과목을 최소화하고 2025학년도 신입생을 기준으로 2학년 때 총 30개의 개설 과목 중 10과목을, 3학년 때는 총 37개 개설 과목 중 16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은광여고는 3개의 전문교과 과목을 개설해 학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심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임덕린 교사(교무부장)는 “2, 3학년 학생들에게는 학기 말 전환기에 운영되는 학교 자율 교육과정을 활용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배운 교과별 지식을 바탕으로 교과 간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진로 집중 학기와 과목 선택 컨설팅 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이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도록 지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신입생들을 위한 1학년부 교사진의 열정도 대단하다.문찬호 교사(1학년부장)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이해 연수, 진학지도 역량 강화 워크숍, 학생 맞춤형 평가와 기록을 위한 교사 간 협력 연수 및 학습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아울러, 기존 내신 9등급제보다 비교과 영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만큼, 학생안전생활부를 비롯한 여러 부서와 협업해 선후배 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융합 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재학생 중심의 우수한 대입 성과은광여고는 매년 재학생 중심의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왔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도 225명의 졸업생(2025년 2월)이 자신의 진로 희망에 맞게 진학했다. 특히, 의약학 계열(의·치·한·약·수) 진학 인원 증가가 두드러진다. 이동균 교사(진학부장)는 “직접 확인한 합격 건수는 의대 20건, 치대 2건, 한의대 1건, 수의예 1건, 약대 7건으로 총 31건의 합격이 발생했고, 확인되지 않은 예비합격 건수도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반면, 서울대 6건, 고려대 20건, 연세대 11건으로 의약학 계열에 합격한 학생들이 빠져나감으로써 수치상으로 상위권 대학의 합격 인원은 줄었다. 은광여고는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대학, 새로운 전형(가천대 약술 논술 의예과, 가천대 지역균형전형, 한양대 최저 신설 전형 등)’에서 다수의 학생이 합격했다.”라고 밝혔다. 은광의 수업 강점, 특색 프로그램은광여고는 ‘독서기반 수업의 활성화(독서기반 수업, 글쓰기 활동 및 토론 수업, 통계 기반 수업)’와 ‘진로 탐색을 위한 과제 수행(1~2학년 팀 프로젝트, 학년별 자율수업 시간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준비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다.이동훈 교사(학술연구부장)는 “은광여고는 독서기반 수업의 활성화와 앱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진학 공부방과 1,2학년의 입시준비 기초, 교육게이미피케이션 연구, AIO-에듀테크 등 진학과 수업 연구를 위한 자발적인 교사 연구 모임을 활성화하고 있다.”며 수업의 강점을 덧붙였다.은광여고의 특색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인 PBL (Project-Based Learning), ‘강연하는 나, 발표하는 너’, 음악 교과와 연계한 예술 프로젝트 ‘은광콰이어’ 등도 있다. 창의과학 캠프(‘학교로 찾아오는 과학교실’과 연계해 공학과 의·생명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와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인 ‘창의수학 연구소’, ‘사람 뇌의 기능을 기반으로 한 4차 혁명의 미래 기술’ 캠프도 운영한다.이처럼 은광여고는 공학, 과학, 수학, 인문,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내용들을 배우고 직접 적용해 보는 진로 탐색 기회가 활짝 열려 있다. ●은광여고 2026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학점 배당표(안)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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