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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은광여자고등학교 강남구 도곡동 은광여자고등학교(교장 홍진희, 교감 사공숙)는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꿈꾸는 교사’와 ‘배우기를 힘쓰는 학생들’이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 가는 학교이다. 2023년에도 ‘은광다운 교육’으로 학생들을 성장,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은광여고를 찾아가 봤다.도움말 은광여자고등학교 홍진희 교장 & 사공숙 교감, 정지형 교사(교무부장), 이동훈 교사(학술연구부장)정경화 교사(과학정보부장), 남효승 교사(1학년부장), 전보경 교사(2학년부장), 이동균 교사(진학부장)2023학년도 재학생 대학 진학률 51.9%은광여고는 2019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 기준 ‘2019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강남서초내일신문 896호)’을 보면 은광여고는 강남지역 고교 중 전체 진학률 1위(57.9%)로 학생 수 대비 최고의 진학 성과를 보였다. 그렇다면 2023학년도 입시 결과는 어땠을까? 3학년 전체 학생(254명) 중에 51.9%가 대학에 진학했다.이동균 교사(진학부장)는 “4년제 대학에 111명, 전문대에 21명 합격했다. 합격 건 중 서울대 15건(재학생, 졸업생 포함), 의치한약수 16건(의대 11건, 치대 1건, 한의대 1건, 약대 3건)으로 최상위권 대학에 많이 합격했고, 연세대 18건, 고려대 22건으로 재학생들의 입시 결과가 우수하다. 올해 대입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입시결과 사례 중심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시 면접 전형에 대비해 단계별 면접 연습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은광여고는 수시와 정시를 아우르는 투트랙 진로·진학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이 교사는 “수시에 대비하기 위해 학생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수업 계획 단계와 평가 단계의 내실화,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학정보를 제공한다. 정시 대비를 위해서는 수능 시험 출제 유형에 따른 여러 문제에 대비하고, 자율학습실 1인 지정석을 배정해 지도사 선생님의 관리 아래 학생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생 개인의 특성을 발휘하는 은광의 수업우수한 진학 성과는 ‘수업’의 힘에서 나온다. 사공숙 교감은 “은광여고는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꿈꾸는 교사’와 ‘배우기를 힘쓰는 학생들’이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은광의 교사들은 학생들의 개인적 특성이 발휘되도록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을 잘 관찰해 세심하게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신다. 또한, 열린 태도를 지향하고 열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임하신다. 사랑받는 것을 아는 학생들이 느끼는 행복과 학교에 대한 애정이 교사들의 열정과 합을 이뤄 은광을 ‘큰 학교’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특별한 학교 분위기를 전했다. 학업역량을 키우는 은광여고의 수업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이동훈 교사(학술연구부장)는 “은광여고는 독서기반 수업의 활성화와 앱 활용 등으로 학생 참여를 유도한다. 이를 위해 전교사가 교과협의회 및 6개의 교원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각 과목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수업 방법을 공동으로 연구해 실제 교실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진로 탐색을 위한 과제 수행 등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정경화 교사(과학정보부장)는 “수업 시간에는 각 과목에 맞는 독후활동, 실험·탐구 활동, 심화 주제 발표 등 다양한 수업 방식을 연구·적용하고, 과정평가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과학 캠프 등 다양한 심화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는 교내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있다. 특색 프로그램인 창의 과학 캠프(의생명 분야, 공학분야)는 2일 동안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실험 실습 위주의 심화 탐구 활동을 진행하고 토의·토론이 이루어진다. 이 외에도 ‘나도 빅데이터 전문가’, ‘눈으로 이해하는 인공신경망과 미분적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딥러닝과 빅데이터 학습 후 직접 적용해 보는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은광여고 수업 특징>※독서 기반 수업의 활성화① 독서기반 수업 : 영어(영어원서 읽기를 통한 협력적 독서활동), 고전읽기(<호밀밭의 파수꾼>, <앵무새 죽이기>, <모모> 등 고전을 통한 사고력 확장), 심화국어(<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 비판적 책 읽기), 선생님과 함께하는 진로독서 클래스, 인문고전 아카데미(지역 도서관 연계 인문학특강), 독서 활동 장려 프로그램(틈새 독서 마라톤 3Km, 독서 캠프, 도서 나눔 장터)② 글쓰기 활동, 토론 수업 : 경제(독서 심화 토론), 실용경제(경제·금융 정책 토론), 국제 정치(사례 분석으로 국제 분쟁의 이해) 수업에서 관련 책을 읽고 이슈 분석·조사·발표하는 수업, 정치와 법(모의재판 실시) 수업을 통해 갈등 조정 능력 함양.③ 통계 기반 수업 : 수학 과제 탐구(두 변량 사이의 상관관계를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추세선 만들기), 경제수학(갭마인더를 활용해 변수 사이의 관계 분석) 수업으로 매체 활용 능력과 지식정보 처리 역량을 함양.※진로 탐색을 위한 과제를 수행① 팀 프로젝트 : 1, 2학년을 대상으로 4~5명 팀을 구성해 주제 선정, 자료 조사, 보고서 작성, 발표회 수행. 3학년은 온라인 명사 특강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② 자율수업 시간 : 1학년 진로진학집중학기(교육과정과 과목 선택의 이해), 2학년 즐거운 상상 프로젝트-강연하는 나, 활동하는 너(자율 주제 선택, 강연, 강연 페스티발), 3학년 주간 신문을 활용한 NIE 학습<은광여고 특색 프로그램>은광미래인재 리더십과정(인문사회 글로벌, 경영경제, 의생명, 자연과학, IT공학, 예체능의 6가지 과정), 진로 탐색 심화 활동인 경제캠프(국제경제 및 국제통상), 글로벌리더 영어캠프(원어민강사와 영어토론 및 프레젠테이션 연습),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 교실(다양한 심리 결과를 접하고 해석하는 경험), 썰전! 지구화 시대의 한국 정치(정치외교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이론과 실제를 탐구),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현대 미술의 이해(예술과 기술, 역사의 융합을 통한 미디어 아트의 이해), 청소년을 위한 영화 속 법 이야기(영화 캐릭터를 통해 법률의 주요 이슈 탐구), 모의 투자와 함께하는 금융 첫걸음(금융시장에 대한 기초적 이해와 관심 증대), 데이터 분석을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데이터 분석을 위한 프로그래밍 실습), 눈으로 이해하는 인공신경망과 미분적분(수학적 개념을 활용한 인공지능 학습), 의·생명 캠프(의·약학 분야 실험), 공학캠프(로봇제어, 드론 실습 등) 등교과 간 융합수업 개설, 교육과정 주목은광여고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서 2015개정 교육과정의 특성을 살린 학생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개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정지형 교사(교무부장)는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과목을 학기제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전문교과Ⅰ 과목을 개설해 심화 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교사들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활동 중심 수업 운영과 다양한 수업 방법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1학년 1학기를 ‘진로지도 집중학기’로 정하고 교육과정 및 과목 선택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2022학년도에는 자율적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전환기 2023-06-01
- 대치동 의대전문 수학학원 선택 기준은? 학원가에 의대 광풍이 거세다. 의대를 준비시키지 않는 수학학원은 살아남지 못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초등 때부터 의대를 향한 경주를 시작한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차분하고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어떤 학원에 보냈을 때 가장 만족스러운 성취를 얻을 수 있을지 따져봐야 한다. ‘임팩트 학원’의 이동태 원장을 만나 대치동 의대 수학 전문 학원으로서의 강점을 들어봤다.고3+N수생 대상/ 하루 한 과목 끝내기이미 수험생 레일에 올라탄 고3이나 N수생의 경우에는 시간과의 싸움이 너무 중요하다. ‘임팩트 학원’에서는 수Ⅰ, 수Ⅱ, 미적분, 확통 등을 ‘하루에 한 과목 끝내기’로 진행하며 수험 생활 시계에 숨통을 불어 넣고 있다. ‘하루에 한 과목 끝내기’를 진행하는 동안 푸는데 3분 이상 걸린 문제, 계산 틀린 문제, 문제 잘못 본 문제, 해설보고 풀거나 질문한 문제 등을 모아서 3번씩 반복하는 오답 클리닉도 진행한다.이렇게 학습하면 한 과목 전체를 볼 수 있고, 취약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어 수학에 자신감이 생긴다. 교재는 수능 특강이나 완성 중 하나를 골라 진행하며, 킬러문제에서의 시간 단축과 실수 줄이기에도 집중한다. 반복 학습을 통해 기본 개념부터 뿌리를 단단하게 만들면 신유형이나 변형 문제를 만나도 즉각 반응할 수 있다.의대 진학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수학 성적 외 다른 과목들의 성적도 높아야 한다. 그래서 ‘임팩트 학원’에서는 확실한 메이저 의대 합격을 위해 ‘전 과목 3개 이하 틀리기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클래스의 경우, 개별 예약제로 선발 운영된다.예외 없이 단기간 성적 급상승 실현‘현재 실력으로는 의대 진학이 어불성설이다’라며 학원을 찾아왔던 학생과 학부모도 단 몇 번의 수업을 경험하고 나면 태도를 바꾼다. 수학에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실제로 강남구 D일반고에서 2학년 때 수학 3등급을 받던 학생은 1년여 만에 수학 만점으로 의대에 합격했고, 강남구 J일반고 1학년 3등급의 성적으로 임팩트 학원을 찾아왔던 남학생은 고3 때 전교 1등으로 서울대 자연계열에 합격하는 쾌거를 얻었다. 또 강남구 J여고 1학년이던 학생은 평균 4등급의 내신 성적으로 학원을 찾아왔으나 최종 전교 5등으로 연세대 생명공학에 진학했다.그래서 임팩트 학원을 아예 모르는 학생은 있어도 임팩트 학원을 중간에 그만 두는 학생은 없다. 이동태 원장은 “학원에 있는 시간 내내 학생들은 치열하게 공부합니다. 허투루 보내는 시간이 없어요. 그렇기에 하루에 한 과목을 끝낼 수 있는 겁니다. 대신 과제는 없습니다. 학원에서 공부를 마치고 과제까지 해결한 후, 집에 돌아가서는 푹~ 쉬면됩니다.” 라고 말한다.고1・2+중등부/ 학교별 중간・기말 수학, 킬러 적중 클리닉 고1・2 학생이나 중학생의 경우는 내신 중심의 적중 클리닉을 운영하여 단기간 성적 향상의 기쁨을 맛보고, 끝끝내 의대 목표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의대 수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수업은 현재 학생의 수준에 맞고, 개념을 탄탄하게 하는 내용 중심으로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되지만, 수업의 긴장감은 높다. 8시간 동안 단 한 순간도 딴 생각을 할 수 없도록 담당 강사가 밀착해서 지도하기 때문이다. 그날 배운 개념들은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4회 반복으로 확실하게 뇌에 각인시킨다.의대 전문 수학만 24년 이상 진행해온 이동태 원장은 “실수, 함정문제, 3개 이상 융합된 문제 등 ‘트리플 클리닉’을 통해 급속 응용력을 생성시킨 후, 실전모의고사 90문제씩 ‘몰입 트리플 클리닉’으로 풀면서 킬러, 준킬러 문항의 해결 실마리를 각인시키게 되는데요. 이 과정을 성실하게 따라온다면 현재 등급이 조금 낮은 학생이라도 얼마든지 의대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문의: 02-557-2090 2023-06-01
- 디지털 SAT로의 전환 : 아이비리그 지망생들을 위한 변화와 함의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 수 세대 동안, 미국의 엘리트 대학에 입학하는 것을 꿈꾸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부모님들은 자녀가 표준화된 시험인 SAT를 통과하는 것이 그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제 SAT가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대비 전략도 바뀌어야 할 때가 왔다.이런 변화를 분석하고 선도하는 교육자들은 자신이 가르치는 스타일을 디지털 SAT의 뉘앙스에 맞게 조정하고 있다. 변화된 SAT 시험은 더 짧은 지문과 각 문제에 대한 추가적인 시간을 제공하며, 이는 읽기 이해, 해석, 추론, 분석, 문법, 수정, 그리고 문장 개선을 강조하게 된다. SAT 문제의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기 때문에, 학생들은 시험 동안 주의를 끊임없이 집중해야 한다.SAT 시험 변화에 대해 자세한 검토를 해보면 여섯 가지 주요 변화를 밝혀낼 수 있다.어휘 : 디지털 SAT는 단순화된 형태로 어휘 기반의 질문을 재도입하고 있다. 이 질문들은 새로운 시험 형식과 언어의 복잡성에 맞게 설정되어 있어 많은 학생에게 도전이 될 것이다.내용의 변경 : 역사적 문서의 제거와 시, 드라마의 포함은 또 다른 놀라운 변화이다. 이런 변화는 대학 보드가 SAT가 특정 교육과정과 일치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려는 시도일 수 있다.‘증거’ 질문 쌍 제거 : 디지털 버전에서는 각 지문이 단일 질문을 동반하므로, 2016년의 재설계 때 특징이었던 “증거” 질문 쌍이 제거된다. 이러한 변경은 복잡성을 제거하고, 더 명확하고 직접적인 접근법을 도입한다.‘학생 노트’와 그래프/차트 질문 : 이러한 유형의 질문들은 ‘고차원적 사고’ 능력의 인상을 전달하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들은 본질적으로 읽기 이해 문제이다.적응 점수 시스템 : 새로운 SAT는 일부 질문에 더 많은 가중치를 부여하는 적응 점수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이 점수 시스템은 이전 SAT 버전과는 다르게, 대학 보드가 지속적으로 척도를 미세 조정할 수 있도록 하여, 시험 점수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학생들과 그들의 부모들, 그리고 교육자들은 새로운 형식에 대한 이해와 대비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프렘어학원 마일스 김(MILES KIM) 강사문의 02-546-1277 / 02-546-1278 2023-06-01
- 실수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는다 보통 아이들이 틀리는 문제를 다시 풀었을 때 대부분 아는 개념의 문제들이 많다고 한다. 실수로 틀렸다는 아이들은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았을 확률이 크다.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으면 절대로 제대로 된 답을 구할 수 없다. 그 중 대표적인 문제의 몇 가지 유형을 알아보자.다음 중 ‘~가 아닌 것은?’과 같은 유형이다. 이런 유형의 문제는 실수하지 말라고 출제자들이 ‘아닌 것은?’에 밑줄까지 그려 주거나 진하게 표시해 준다. 하지만 주의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는 틀리는 대표적 문제의 유형이다.모두 고르시오, 또는 두 개 고르시오. 이와 같은 문제에 답을 한 개만 적는 경우이다.단위 빼먹고 쓰기. 경우에 따라서는 틀렸다고 채점하는 경우도 많다.이러한 실수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방법은 문제를 읽을 때 줄을 그어 가면서 읽는 것이다. 줄을 건성으로 그으면 전혀 효과가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문장을 이해하면서 읽으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실수로 틀렸다고 해서 보면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서 틀리는 경우도 많다.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은 어휘력이 떨어진다는 뜻이다.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 서술형 문제에 약하다. 핵심 단어 한 가지를 알면 그 문제가 너무 쉬워지는데, 그 핵심 단어의 뜻을 모르니 답을 제대로 적을 수 없는 것이다.예를 들어 ‘국어는 79점, 수학은 85점을 받았다. 국어, 수학의 총점은 얼마인가? 라는 문제에서 총점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모르면 문제를 풀 수가 없다. 하지만 이런 아이들도 ‘79+84=□’ 문제는 풀 수 있다. 핵심 단어를 알았다면 풀 수 있었다고 말하곤 하지만, 이것도 실수가 아닌 실력이다. 국어의 어휘력 공부도 중요한 부분이다.아이들 시험지를 보면 온통 낙서해 놓은 것같이 어지러운 시험지들이 있다. 이런 아이들은 답을 옮겨 적는 과정에서 실수가 잦다. 시험장에서 시험지 대신 다른 종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므로 평소 문제집을 풀 때 문제와 문제 사이의 공간에 정돈되게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3-06-01
- 영재학교의 수학내신 필자는 영재학교 입학과 관련해 말씀드리려는 것은 아니고, 영재학교에 다니면서 수학 내신의 내용이 어떠한지에 대하여 알려드리고자 한다. 영재학교 지원을 한 학생 또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과연 영재학교에서 수학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배우는지 궁금해할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는 한 때 KMO와 영재학교 입시를 지도하는 강사였고, 지금은 대치동 학원에서 7년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이후에는 세과영으로 지칭) 학생들 내신수학만 가르치고 있는 강사이다. 학생들 가르치면서 직접 경험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영재학교 내신수학(주로 세과영의 수학내신)이 어떠한지에 대하여 설명해 드리고자 한다.8개 영재학교의 교육과정은 모두 다르다.영재학교는 교육과정이 초중등교육법에 의하지 않고,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교육부에서 정한 교육과정을 따르지 않고 영재학교마다 학교장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자체적으로 정해 진행한다. 그래서 각 영재학교마다 저마다의 교육과정을 갖고 있고, 게다가 그 교육과정이 보통 3~5년 정도를 단위로 자체 개편이 된다. 그러다 보니 내부에 있지 않으면 무엇을 배우는지 알기가 어렵고, 특히나 1학년 수학은 수1, 수2(고등학교 과정의 수1, 수2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와 같은 이름으로 되어 있어 과목명만으로는 어떤 내용인지 알 수가 없다.세과영의 수학내신영재학교 수학내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의 한 예로 필자가 경험한 세과영의 수학내신을 통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2015년에 첫 신입생을 맞이한 세과영은 현재 9기까지 입학해 있는 상황이고, 필자는 3기 학생들부터 대치동 학원에서 수학내신을 가르쳤다. 세과영 수학교육과정은 3기 때 1학년 수1, 수2 자체 교과서가 제작되면서 변화가 있었고 그 후 6기까지 비슷하게 진행하다가, 7기가 1학년 때 큰 개편이 이루어져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현 교육과정은 2학년 1학기 때까지 고등학교 수학 과정을 커버하고, 2학년 2학기 때부터 대학교 과정을 선택해서 듣는 것으로 되어 있다.현재 일반고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듣게 되어 있는데, 세과영에서 2학년 1학기까지 배우는 고등학교 수학 과정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를 모두 배우면서도 또한 지금은 생략된 예전 교육과정에 있는 내용(부등식영역, 행렬, 일차변환, 복소평면, 공간벡터, 가설검정)까지도 모두 배운다. 이 과정들이 1학년 1학기(수1, 수2), 1학년 2학기(수3, 수4), 2학년 1학기(미적분과 해석기하, 확률과 통계) 과목으로 적절히 나누어져 있다고 보면 된다.그리고 약간의 대학수학 내용도 들어가 있는데, 수3에서는 미적분의 ‘극한의 엄밀함 정의(입실론-델타 논법)’가 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수1에서 집합론의 ‘연역적추론’과 해석학의 ‘체공리, 순서공리’를 약간 배우게 된다. 2학년 1학기의 미적분과 해석기하, 확률과 통계에서도 담당 선생님의 재량에 따라 선형대수학의 일부 내용(벡터외적, 고윳값 등)과 대학통계(여러 가지 확률분포, 적률생성함수 등)가 들어가기도 한다.2학년 2학기~3학년 2학기는 모두가 선택과목으로 되어 있으나, 융합이 아닌 실제 (계산하는) 수학 과목의 경우는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다. 2학년 2학기에는 대학교 교양 미적분 과정에 해당하는 ‘미적분학1’은 모두가 선택하는 과목이고, ‘정수론’과 ‘이산수학’ 중에서는 웬만하면 1개를 선택하고 둘 다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3학년 1학기의 ‘선형대수학’도 대다수의 학생이 선택하고, ‘창의적문제해결과의사소통1’은 대입을 준비하는 수학으로 모두가 선택을 한다. 3학년 2학기의 경우는 실제 대입 서류전형에는 반영되지 않는 내신이기에 학원에서 신경 쓰지는 않는다.영재학교 지원 학생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영재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입시에 온 힘을 쏟기에 합격 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생각 안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영재학교 합격발표부터 입학까지의 시간이 6개월 정도 있고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입학 후의 자기 모습이 많이 달라진다. 물론 힘들게 입시를 향해 달려오고 나서 또 계속 힘들게 공부하는 것이 참 잔인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활용하지 않으면 반드시 나중에 후회하게 된다.2단계 지필고사를 본 이후에는 (아직 합격할지 안 할지는 모르지만) 고등학교 수학 선행에 집중해야 한다. 7, 8월의 기간 동안 수학 선행이 많이 안 된 학생의 경우는 수학1과 고등학교 미적분과정 진도를 약하게라도 꼭 나갈 것을 권장하고, 수학 선행이 많이 된 학생의 경우는 수(상·하), 수학1의 내용을 다질 수 있게 문제를 많이 풀어 볼 것을 권장한다.혜성코멧학원 세종과학영재학교 내신수학 담당 김인태 강사문의 02-3288-0911, www.hscomet.co.kr 2023-06-01
- [미국 대학입시] 아이비리그의 비밀- 성공적인 Summer Program 해를 거듭하며 점점 어려워지는 입시의 상황 속에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아이비리그 합격을 위해 입학사정관들이 진정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된다. 이번 칼럼에서는 아이비리그의 비밀, 그중 대학에서 제공하는 Summer Camp나 Course 등 여름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은 학생의 어떠한 부분에 집중하고자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핵심 4가지 질문에 맞추어 수많은 지원자 가운데 나 자신을 돋보이게 할 여름 프로그램의 경험을 쌓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Q1. 헌신과 열정이 나타났는가?대학은 입학원서를 평가할 때 학생이 선택한 전공 분야에 대한 입증 가능한 헌신과 성장에 집중한다. 단순히 대학 여름 프로그램 참여에 그치지 않고, 학문적 관심사를 추구하기 위한 열정, 호기심, 적극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여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기술, 재능, 성취를 어떻게 확장할지 나타냄으로써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되어야 한다. 목표를 향한 열정적인 노력이 없다면 자기 개발의 기회를 낭비하는 것과 같다. 대학 여름 프로그램이 자신의 전공 계발에 부합하고, 입학원서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썸머 프로그램 내용을 대학 원서에 기입하는 것이 도움이 될지 여부부터 따져 보아야 한다. "적은 것이 낫다 (Less is more)"는 스티브 잡스의 교훈처럼, 양보다 질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자신만의 확고한 지적 탐구와 인성 계발을 나타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Q2. 성공을 위한 준비가 되었는가?대학 여름 프로그램은 학업에 대한 열정을 탐구하고, 새로운 기술을 익히며, 멘토 및 동료와 교류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이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참여하기 전에 프로그램의 목표, 내용, 강사, 사전 준비 요건 등을 상세히 조사해야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경험과 성장한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일지나 로그를 작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는 개인적 발전을 증명하는 명확한 증거가 되고, 단순한 활동의 축적이 아닌 나만의 특별한 양질의 경험으로 쌓이게 된다. 입학사정관은 학생의 능력 및 관심사가 참여한 프로그램의 목표와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프로그램의 리소스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아이비리그에 적합한 인재임을 입증하도록 하자.Q3. 성공하는 자는 무늬부터 다르다?멘토와의 네트워킹, 주어진 기회를 활용한 인맥 구축은 여름 프로그램의 꽃이라 할 수 있다. 협업과 대인관계 기술은 학업적, 사회적, 개인적 성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의미 있는 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통찰력 있는 질문을 하며, 자신의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이러한 경험은 지원자가 학계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우고자 하는 열의를 보여줄 수 있다. 아이비리그 입학사정관은 네트워킹과 교육 시설 활용 등 주어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지원자를 높이 평가한다. 성공적인 아이비리거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창의성, 협동심, 효율성을 발휘한다. 여름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수많은 기회 안에서 성장을 향한 능동적인 접근을 보여주어야 한다.Q4. 믿을 수 있는가?입학사정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질문 중 하나는 지원자가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지원자가 추구한 기회, 경험 안에서의 변화, 영향력에 대한 증거가 있는가? 여름 프로그램의 경험에서 나온 진실된 내용과 학생의 성취를 증명할 수 있는 교사 및 멘토의 추천서는 귀중한 검증 자료가 된다. 성공적인 아이비리그 지원자들은 자신의 성장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고, 포부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능력도 함께 보여주어야 한다. 에이펙스아이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과 구체적인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아이비리그를 향한 여정은 자신을 발견하고 미래의 성공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흥미진진한 기회이다. 입학사정관이 대학 여름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하고자 하는 것은 즉, 헌신적인 노력, 효과적인 준비, 인맥 형성, 경험에 대한 확실한 증거 제공임을 기억하며, 도전을 받아들이고, 가능성을 포착하고, 탁월한 지원자로서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과정으로 구축하도록 하자.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3-06-01
- 미국입시, 확실한 고득점으로 결과 만들어 미국 대학입시를 준비한다면 SAT성적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올해 3월부터 international SAT 시험이 전면 디지털 형태로 바뀌면서 새롭게 바뀐 방식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감이 늘었다. 달라진 시험방식에 발 빠르게 대응해 학생과 학부모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압구정동 프렘어학원은 자체 시스템 구축으로 디지털 SAT방식에 완벽하게 적응시키고 있다. 더불어 디지털 응시가 힘든 경우에도 맞춤 교육프로그램으로 미국 명문대 입학을 돕고 있다.변화에 빠르게 대응프렘어학원의 김용건 원장은 SAT 학원들이 변화에 둔감하다고 지적한다. 실제 이름이 알려진 오래된 학원들은 교재도 강사도 바뀌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지만 올 3월부터 SAT 시험이 디지털 형태로 바뀌면서 이에 대한 준비 역시 바뀌어야 하는데, 옛날 방식 그대로 수업할 경우, 고득점으로 이어지기 힘들다고 말한다. 프렘어학원은 달라진 방식에 맞춰 학원 내 자체 시스템을 구축해 응시와 채점, 시험 중 계산기 사용 등 학생들이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더구나 강사진 역사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30대 초반의 젊은 전공자 교포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커리큘럼을 맞춤으로 제공하고 있다.실력 있는 강사진이 책임 있게 지도프렘어학원은 학생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학생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원하는 목표에 필요한 교육 커리큘럼을 맞춤으로 제공하고, 또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지도하고 있다. SAT 수업뿐만 아니라 미국 명문대 진학에 필요한 다양한 AP 수업 역시 함께 들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김용건 원장도 미국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으며 AP 수학을 담당하고 있고, 화학(Chemistry), 물리(Physics), 생물학(Biology), 경제학(Economic), 문학(Literature), 역사(U.S/World History), 영어(Language), 스페인어(Spanish) 등 다양한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어 과목마다 학원을 찾아다니지 않고 프렘어학원에서 SAT부터 AP, 다양한 비교과 등을 심도 있게 준비할 수 있다.지필 SAT와 주니어 프로그램도 운영디지털 SAT 적응이 힘든 경우에는 프렘어학원에서 아직 지필 고사 형태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직까지 지필고사가 유효한 미국 영토 내에서 시험을 치르는 것인데, 국내에서 가까운 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재원생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6월 13일 SAT 특강이 오픈되고 8월에 시험을 치를 수 있어 관심 있는 사람은 6월 특강을 신청하면 된다. SAT와 AP뿐만 아니라 초등 고학년부터 중 2학년(5~8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Humanities Program’도 반응이 뜨겁다. 방학을 이용해 Novels, Debate, Writing 집중수업을 통해 영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6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씩 총 3세션이 진행된다.김용건 원장은 “미국 대학 입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학생에 대한 쿼터가 줄어들면서 SAT, AP 고득점은 필수가 되었고 깊이 있는 심화학습이 필수입니다. 변화하는 방식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이에 맞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문의: 프렘어학원 02-546-1277, https://blog.naver.com/premedu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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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짬뽕 맛있는 양재천 중국집 ‘백연’ 양재천은 사계절의 멋을 보여주는 강남·서초 주민들의 산책로다. 낮 기온은 높지만 저녁무렵엔 시원한 바람이 좋아 산책하기 좋은 초여름이다. 포이사거리쪽 양재천 인근에 새로 오픈한 중식당 ‘백연’은 양재천 산책 후 시원한 냉짬뽕을 별미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음식점 이름 ‘백연(百緣)’은 ‘중식, 백년에 연을 잇다’라는 의미. 셰프님들의 25년 노하우가 담긴 ‘백연’만의 요리를 선사한다. 코스 요리는 가격대별로 세 가지가 있고, 육즙 탕수육, 어향동고, 어향가지새우, 고기 덴쁘라(레트로 감성의 고기튀김) 등이 인기 메뉴다.여름 계절 메뉴로 중화 냉짬뽕과 중화 냉면이 있는데, 냉짬뽕(11,000원)은 살얼음 육수에 해파리냉채, 각종 해물, 짬뽕 야채 등을 곁들인 별미다. 중화 냉면(12,000원)은 살얼음 육수에 오향장육, 각종 해물과 야채, 땅콩소스와 겨자를 곁들여 입맛을 살려주는 여름 메뉴다.인근에 직장인들도 많아서 점심시간에는 가성비 좋은 셰프 추천 런치세트(21,000원/1인)와 평일 요일별 밥 메뉴(8,000원)도 있다. 런치세트는 학부모들 모임 메뉴로도 좋을 듯하다.위치: 서초구 마방로10길 18-4(양재동) 2층영업시간: 매일 10:30~22:00 (주문마감 20:50)주차: 가능문의: 02-578-1212/0507-1328-1213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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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테라스가 있는 가로수길 브런치 레스토랑,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 공간도 음식도 예쁜 레스토랑인데, 친절하기도 하고 음식도 맛있다면 기분전환도 되고 음식을 함께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도 즐거워진다. 브런치 타임은 화사해서 좋고, 디너 타임에는 와인 마시며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가로수길 레스토랑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를 소개해 본다.신사역 8번 출구 인근, 여심 저격 분위기 좋은 테라스 맛집‘플레이버스 바이 바프(Flavors by HBAF)’는 신사역 8번 출구 강남시장 건물 건너편에 있다. 깔끔한 아이보리 톤의 외관이 산뜻해서 눈길을 끌고, 발렛부스가 현관 바로 옆에 있어서 주차도 편안하다. 한글 사인은 없고 ‘Flavors’라는 사인만 있는데, 들어가자마자 갓 구운 빵과 디저트가 보여서 레스토랑 이름에 어울리는 풍미가 느껴졌다. 빵과 디저트는 별도 판매도 하기 때문에 테이크아웃 가능하다.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실내는 상당히 넓었고 공간이 구분되어 있었다. 모던하면서 편안한 레스토랑 느낌의 홀 한쪽 벽면에는 사진 액자들이 빼곡하게 걸려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입구 쪽 작은 테라스와 이어진 공간은 분리된 카페 느낌인데 커튼 룸처럼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매장 안쪽으로는 자연 채광이 좋은 넓은 테라스 카페테리아가 있어서 야외 정원에서 식사하는 느낌이 든다. 곳곳에 놓은 화사한 화병은 매장 분위기를 더 산뜻하게 해준다.브런치,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베이커리, 와인까지 바프(HBAF)‘플레이버스 바이 바프’의 메뉴는 브런치,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직접 구운 베이커리 등이 있다. 런치 메뉴는 샐러드, 수프, 브런치, 메인, 파스타, 사이드, 디저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디너 타임에는 양갈비 스테이크와 와인 안주 메뉴들이 더 있다. 런치 예약 시 11:30까지는 브런치, 수프, 샐러드만 주문 가능하다.직접 구운 소금빵은 프레시 바닐라빈과 계란으로 만든 커드크림과 같이 나오는데, 프랑스산 버터를 사용해 아주 풍미가 좋았다. 부라타 샐러드는 담음새도 테라스 정원에 잘 어울리게 산뜻했고, 신선한 부라타 치즈, 맛있게 절인 토마토, 새콤달콤한 과일, 고소한 루꼴라, 발사믹의 풍미까지 고급스러웠다.브런치 메뉴는 브런치 플레터, 브리오슈 프렌치 토스트, 에그베네딕트, 깜빠뉴 잠봉 프렌치토스트 등이 있는데, 에그베네딕를 주문해 봤다. 호밀빵 위에 홀그레인 마요를 바르고 비트, 딜, 오렌지로 절인 연어 그라브락스, 아보카도, 그린 샐러드 등이 올려졌다. 잘 만든 수란에는 홀랜다이즈 소스가 예쁘게 덮였다. 바삭하게 튀겨내 토종꿀로 버무린 고구마 프라이즈와 아몬드 튀일을 올린 디저트 푸딩도 고급스럽다. 모든 메뉴가 바프(HBAF-Healthy but awesome Flavors)다웠다.핫플 테라스 예약 필수, 와인과 칵테일 리스트도 다양‘플레이버스 바이 바프’는 화사하고 아름다운 레스토랑이라 특히 브런치 타임에 손님들이 많다. 햇살이 좋은 테라스 공간은 예약 순서대로 배정되기 때문에 늦어도 1주일 전에는 예약하는 것이 좋다. 디너 타임에는 6~10인이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이 있는데, 한 팀만을 위한 공간이므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와인과 칵테일 리스트도 다양해 저녁 시간에는 간단한 안주에 와인을 즐기기도 좋다. 평일 얼리 런치(오전 10시~10시 30분)타임 예약 고객들에게는 이벤트로 식후에 디저트를 제공한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58길 26영업시간: 화~토 10:00~22:00(B.T. 15:00~17:00), 일/월 10:00~16:00주차: 발렛파킹문의: 02-511-1109 2023-06-01
- 커피&디저트 맛집 신사역 ‘카페 보스꼬’ 신사역 5번 출구에서 한남대교 방향으로 가다 보면 건물 1층에 ‘카페 보스꼬’가 보인다. 매장 앞에 서 있는, 원두의 종류를 상세하게 적어놓은 입간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일 같은 상큼한 산미감 ‘돌체’, 완벽한 밸런스의 풍부한 플레이버 ‘에스프레시보’, 고소한 누룽지와 로즈마리향의 산뜻함 ‘디카페인’ 등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안으로 들어서면 넓고 쾌적한 실내가 나타난다. 오른쪽에는 칸막이가 설치된 단독 룸이 있고, 안쪽으로는 커다란 통창과 파릇파릇한 식물이 가득 찬 시원스러운 공간이 펼쳐진다. 좌석 수가 많고 홀이 넓어 직장인들이나 가족, 결혼식 하객들의 뒷풀이 장소로 인기가 높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여러 가지 디저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것.그중에서도 ‘마카롱’의 뚱뚱이 버전인 일명 ‘뚱카롱(2,800원)‘이 인기 만점이다. 딸기요거트, 솔티드카라멜, 초코티라미수, 바닐라브라우니, 청포도요거트, 곡물초코, 오레오크림치즈 등 종류가 무려 16가지나 된다. 이외에도 주스, 에이드, 티, 스무디, 미숫가루 등과 머핀, 조각케이크, 베이글, 치킨랩, 아이스크림 등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난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 621 k tower 1층영업시간: 월~토/오전 8시~오후 8시, 일/오전 10시~오후 7시문의: 02-517-3654 202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