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암환자 18만명 … 성인인구의 2% 2009년 건강보험통계 … 위암 15%로 가장 많아2009년 한 해 동안 암환자가 18만7734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위암환자가 14.9%(2만2995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대장암(11.6%) 폐암(8%) 간암(7.3%) 유방암(6.9%) 순이었다.이 같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발간한 ''2009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나타났다.통계연보에 따르면 2005년 9월부터 2009년 말까지 전체 암환자는 76만3983만 명에 달했다. 2009말 현재 20세 이상 성인인구 3810만여명의 2%에 달하는 수치다.총 암환자 76만여명 중 진료를 받은 인원은 60만여명으로 16만여명은 진료를 받지 않고 있었다. 60만 명의 진료비는 약 2조원으로 이 가운데 1799억원이 건강보험에서 지급됐다.2009년 신규 암환자 18만7734명중 진료를 받은 인원은 17만6557명으로 1년간 진료비용은 1조4000여억원 가량 됐다. 이들을 연령대별로 보면 65~69세가 12.5%로 가장 많았고, 70~74세(12.0%) 50~54세(11.8%) 60~64세(11.4%) 55~59세(10.4%) 45~49세(9.5%) 순이었다.2009년 말 현재 등록된 건강보험 요양기관수는 8만여 개로 2004년 7만여 개에서 5년만에 1만개소나 증가했다. 증가병원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장기치료를 요하는 환자를 치료하는 요양병원이 2004년 113개에서 2009년 777개로 587%나 늘었고, 치과(69%), 병원(47%) 순으로 늘었다.또한 고령화와 식습관의 서구화로 만성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면서 고혈압, 뇌혈관질환 등 중요한 만성질환 발생이 매해 년도 증가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주요 만성질환의 진료인원 중 가장 높은 것은 53.9% 증가한 갑상선 장애였다. 그 뒤를 이어 뇌혈관질환 36.1%, 고혈압 32.8%, 당뇨병 18.2%, 심장질환 17.5% 순으로 증가했다.갑상선 장애가 높은 증가율을 보인데 대해 심평원의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질병을 찾아내는 진단기술이 빠르게 발전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지역에서 마련되는 해맞이 행사 한 해가 지나간다. 아무리 계획을 모두 이루었다 해도, 모자람 없이 꽉 채웠다 해도 그저 아쉽기만 한 것이 지나간 시간. 하지만 가는 세월 허리 묶어 멈춰 세울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니 지금은 아쉬움 달래며 지난 시간 다독이며 2010년을 정리할 때다. 다행인 것은 끝은 곧 또 다른 시작으로 이어진다는 것. 한 해를 보내면 곧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니 아쉬움은 곧 설렘으로 다가온다.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새로운 계획도 가득 세우게 된다. 이럴 때 새해 첫날, 떠오르는 첫 태양을 보며 새로운 계획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새해의 행복과 평안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2011년의 첫날, 지역에서 마련되는 해맞이 행사와 함께 하면 다가오는 새해는 더욱 의미 있게 시작될 지도 모른다. 천안과 아산에서 마련되는 辛卯年(신묘년) 새해의 해맞이 행사를 모아보았다. ■ 천안시 = 1월 1일(토) 오전 7시 40분 태조산과 흑성산에서 천안시는 희망찬 辛卯年(신묘년) 새해를 맞이해 태조산에서 60만 시민과 함께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참여 예상 인원은 기관, 단체장, 시의원, 시민 등 1000명이다. 천안시가 예상한 새해 첫날 해 뜨는 시간은 오전 8시 10분으로 행사는 오전 7시 40분에 시작된다. 오전 8시까지 진행되는 식전행사에서는 색소폰 연주가 있을 예정, 토끼인형과 사진촬영도 진행되며 새해운세카드, 오색풍선, 야광봉이 배부된다. 이후 8시 30분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새해운세 추첨자(최연소자, 토끼띠 시민 등 3~5명)의 소망 소개에 이어 해가 떠오르는 순간에 맞추어 오색풍선 날리기가 진행된다. 이후 천안시립합창단의 새해축하합창, 시민화합대동제와 함께 성무용 천안시장의 신년 메시지 낭독, 만세 삼창이 이루어진다. 이후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해맞이 행사가 마무리된다. 독립기념관도 해맞이행사를 진행한다. 독립기념관은 해마다 새해 첫날 흑성산 산행과 함께 해맞이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독립기념관의 해맞이행사에는 일반인, 천안시 등산연합회 회원 등 2500명이 참여 예정이다. 해맞이행사는 오전 5시 30분~오전 6시 독립기념관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집결, 흑성산 정산까지 함께 하는 산행으로 시작된다. 풍물공연과 함께 약 1시간~1시간 30분의 산행 후 흑성산 정상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본 행사가 열린다. 본 행사는 독립기념관 김주현 관장의 새해 덕담으로 문을 열어 새해소망을 말해보는 이벤트(기념품 제공)가 진행된다. 이후 해가 떠오르는 시간에 맞추어 해오름 카운트다운과 소망풍선 날리기,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명상의 시간 등이 진행된다. 본 행사가 끝나고 하산 후 통일염원의 동산 마당에서는 떡국이 제공된다. ■ 아산시 = 1월 1일(토) 오전 7시~8시 남산과 영인산에서 아산시는 辛卯年(신묘년) 새해 ‘2011 행복도시 아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 28만 아산시민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한다. 주행사장은 남산으로 영인산 등에서는 각 읍면동 별로 진행하는 자체 해맞이행사도 진행된다. 참여예상인원은 관내 기관?단체장 및 임직원, 시 산하 공직자, 각급 사회?봉사단체 회원, 산악회, 일반시민 등 2000명이다. 아산시는 한국천문연구원에 확인한 결과 새해 첫날 예상 해 뜨는 시간을 오전 7시 44분으로 추정, 행사를 오전 7시에 시작한다. 사전행사로 태평무 공연이 마련되고 오전 7시 식전행사로 30분 간 소프라노색소폰(전자바이올린) 연주와 대북, 모듬북 공연, 그리고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본행사인 해맞이 의식행사는 복기왕 아산시장 및 시의원, 국회의원의 새해 메시지 낭독과 시루떡 절단으로 시작된다. 또한 해오름 대북 울림이 있은 후 해가 떠오르는 순간에 맞춰 해맞이 함성, 축포 등과 함께 희망 풍선 날리기가 진행된다. 이후 만세 삼창 등이 준비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소망을 적는 소망게시판을 만든다. 이날 아산청년회, 이마트 아산점, 송악농협 등은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어묵, 커피, 녹차, 떡 등의 먹거리를 준비해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 해맞이행사 문의 : 천안시청 총무과. 041-521-5219 독립기념관 해맞이행사 문의 : 독립기념관. 041-560-0114 아산 해맞이행사 문의 : 아산시청 총무과. 041-540-2236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 박스 따로 여행지에서 만나는 2011 해맞이 2011년의 첫 태양 만나러 떠나볼까 ■ 속초해맞이축제 - 속초의 일출명소인 속초해수욕장, 설악해맞이공원에서 음악, 무용, 레이저쇼,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1월 1일 오전 6시~8시. 속초해수욕장. 033-639-2159. http://sunrise.sokchotour.com) ■ 해맞이 부산축제 - 오는 31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이틀 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다대포 해수욕장, 용두산 공원에서 열린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해넘이행사를, 용두산공원에서는 시민의 종 타종식을,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신묘년 해맞이행사를 연다.(051-888-3395. www.festival.busan.kr) ■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 - 해남 땅끝마을은 해넘이와 해돋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다짐으로 새해의 첫 일출을 맞이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갈두항 옆 기암괴석인 형제바위와 갈라진 바위틈으로 떠오르는 해돋이가 장관이다.(061-539-5919) ■ 서해안의 해넘이?해돋이 축제 - 가까이 당진 왜목마을, 서천 마량포구, 태안연포해수욕장 등은 해넘이와 해돋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 다양한 해넘이·해돋이 축제가 마련되어 있다.(당진왜목 해돋이&빛과 불의 축제. 041-352-3222 / 마량포 해돋이 축제. 041-950-42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행운의 반지 반지를 잘 끼면 행운을 불러오지만 잘못 끼면 불운을 부릅니다.남자들은 결혼반지를 반드시 약지에 끼고, 여자들은 반지가 예쁘면 아무 생각 없이 끼는 것을 보고, 간단한 방법만 알아도 건강도 챙기고, 운도 챙기는 지혜를 명리학을 기초로 알려드릴까 합니다.사람들은 누구나 오행을 갖추고 있으니 필요한 오행을 올려주고 필요치 않은 오행을 내려줌으로써 중화된 오행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왼손은 양이요, 오른손은 음입니다. 손가락은 엄지는 木, 중지는 土, 약지는 金, 소지는 水이며 금반지는 양, 은반지는 음입니다.내가 土가 필요하면 중지에 반지를 끼고 필요치 않으면 은반지를 끼어 몸 안의 오행을 중화시켜 좋은 건강과 운을 만들어 줍니다. 다른 오행도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좀 더 구김살 없는 삶을 누리시길 바라면서.미지 명리학회 憮院. 010-6574-49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나눔의 마음과 따뜻함을 사랑의 땔감으로 숲 가꾸기를 통해 발생된 부산물들이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된다.아산시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올해 숲 가꾸기를 통해 발생한 부산물을 사랑의 땔감으로 연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숲 가꾸기 현장의 부산물 수집에 착수했으며 연말까지 총 200t을 모아 기초생활 수급자, 나홀로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200가구에 1가정 당 1t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수집량을 확대, 일자리 창출 사업과 연계한 공공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매년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에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최홍락 산림과장은 “이번 산림부산물 사랑의 땔감 지원은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산물의 이용 극대화와 산불?재해 예방 등 여러면에 효과가 있다”며 “또한 소외계층에 대한 마음과 따뜻함을 지원하여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옷깃을 여미게 되는 계절, 더욱이 연말이다.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자꾸 움츠러드는 때에 연신 들리는 소리마저 험악하다. 싸늘한 경기에 날치기 정국에 한반도 정세까지 위태로우니 잠깐 고개 돌리는 것조차 귀찮아진다. 하지만 아무리 겨울철 공기보다 더 파삭해진 마음이라 해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주변을 돌아보는 속 깊은 눈길. 올해는 연말 가까이 모금단체의 횡령이 드러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꽁꽁 얼어붙게 한 바 있다. 그래도 외롭고 작아지는 마음을 생각한다면 그저 모른 체 할 수만은 없다. 현재 천안, 아산 곳곳에서는 마음의 빙하를 녹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연일 이어진다. 그들의 작은 움직임에, 서로서로 맞잡는 손의 온기에 올 겨울은 참 따뜻하다. 물론, 따뜻한 나눔은 더 많은 사람들을 기다리며 지금도 진행 중이다. 김나영,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천안아산, ‘희망 2011 나눔캠페인’ 전개해 내년 1월 31일까지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듬뿍 천안시와 아산시가 희망 2011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천안시는 충청남도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와 함께 지난 21일 오전 10시~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희망 2011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 천안시민의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 기업체,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정성어린 성금을 접수했다. 유치원 어린이들부터 경로당 노인회 어르신에 이르는 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사랑과 정성이 담긴 성금을 기탁했다. 2011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는 ‘희망 2011 이웃돕기성금 모금’은 집중모금을 비롯하여 수시모금, 지로모금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인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지원된다. 성금모금의 참여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042-489-8423)나 천안시청 주민생활지원과(521-5346)와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에서도 “희망 2011 나눔캠페인”이 진행된다. 아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 성금재원을 마련하고자 “희망 2011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아산시 후원으로 2011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아산시는 12월 중 읍?면?동별로 집중모금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모인 성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에 지원되어 소중하게 쓰이게 된다. 성금은 공동모금회에서 발행하는 지로용지에 성명, 주소, 주민등록번호(사업자등록번호), 전화번호를 기재하여 가까운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기부한 성금은 연말정산시 전액 세금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희망 2011 이웃돕기성금 모금’의 참여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 사회복지과(540-252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1004명의 산타가 되어 아이들에게 사랑을~ 어린이재단은 1948년에 설립돼 올해로 62년을 맞이하고 있다. 재단은 해마다 연말이면 ‘산타원정대’를 운영, 어린이들의 행복한 연말을 위해 함께 한다. ‘산타원정대’는 선물 후원과 함께 후원자가 직접 산타가 되어 외로운 아이들에게 선물을 직접 전달하는 활동이다. 모금된 금액으로 아동들이 원하는 선물을 준비, 아동을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게 된다. 단순히 선물을 전달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은 아니다. 그로 인해 아이들이 희망과 꿈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아이들에게 산타는 꿈 그 자체다. 올해도 ‘산타원정대’는 어김없이 진행된다. 올해 진행되는 ‘산타원정대’는 “1004명의 산타가 되어주세요”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29일(월) 알라딘뷔페에서 충남후원회 주최 일일 모금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달까지 기업, 단체 모금활동을 진행할 예정. 또한 자원봉사와 이벤트를 원하는 기업 대상으로 지역본부나 후원처에서 소규모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마사회에서의 산타원정대 진행이 확정된 상태. 그리고 지난 15일에는 ‘동화에너지와 함께하는 2010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밖에 ‘산타원정대’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아동이 원하는 선물을 위한 후원금 지원, 사회공헌(자원봉사) 일환으로 일일산타 체험(선물포장, 가정방문 등) 등에 함께 할 수 있다.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24일까지 진행된다. 하지만 캠페인이 끝나도 산타는 계속 필요하다. 크리스마스이브에 다녀가는 산타를 말하는 게 아니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알려주고,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 할 산타를 말한다. 그를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어린이재단의 문은 언제든 활짝 열려 있다.(문의 : 578-5172) 구세군 ''자선냄비'' 온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빨간 냄비 12월이 되면 번화가에는 ‘빨간 냄비’가 뜬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지난 8일 천안역광장에서 지역구세군들과 시민, 지역 유지들이 모여 시종식을 열고 2010년도 모금을 시작했다. 거리 모금은 24일 자정까지, 톨게이트 및 휴게소 모금은 31일까지 실시된다. 천안지역은 천안역 광장, 신세계 백화점 앞, 갤러리아 백화점 앞 등 세군데서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자선냄비 모금액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약 40여억 원을 모금했다. 올해는 자선냄비 모금 목표액을 42억 원으로 정했다. 한국구세군의 자선냄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구호, 빈곤가정의 의료지원 및 복지시설을 지원한다. 구세군이 운영하는 복지시설은 병설사회복지시설 275곳과 전문사회복지시설 67곳이 있다. 이와 함께 긴급 이재민 구호와 무료급식 지원, 독거노인 봉사를 한다. 톨게이트 모금액은 국내 저소득 가정 및 해외 심장병 환자를 지원하며 지금까지 520여명(해외어린이 120여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현재는 국내 및 블라디보스톡, 중국 몽골, 베트남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실직노숙인의 재활을 돕는 일과 HIV/AIDS 예방 및 복지사업, 암환자 호스피스 센터로까지 영역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문의 : 554-3572) 천안아산의 사랑 나눔 추위를 녹이는 꺼지지 않는 불씨 연말을 맞아 천안?아산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 소식이 들려온다. 비록 거창하거나 큰 비용을 후원하는 것은 아니라 해도 함께 하려는 절절한 마음이 오히려 더 큰 의미다. 그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겨울 칼바람마저도 보드랍다. 온양2동 고삼숙씨,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사랑 귀감 - 온양2동 8통에서 굴다리식품을 운영하는 고삼숙씨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20가구에 쌀 10kg씩을 나눠주었다. 온양6동, 희망2011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행사 펼쳐 - 지난 16일 ‘희망2011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행사를 온양6동주민센터 앞에서 펼쳐 아산시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900만원을 모금했다. 탕정면,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모금 행사 열려 - 지난 16일 ‘희망 2011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를 탕정면사무소에서 열어 1500여 만원을 모금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데 뜻 깊게 쓰일 예정이다. 한국유미코아(유),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희망디딤돌 활동 - 지난달 16일(목)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의 추천으로 2010-12-27
- 호서대 서상혁(글로벌창업대학원) 교수, 한국기술혁신학회 학회장 취임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서상혁 교수(글로벌창업대학원)가 한국기술혁신학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한국기술혁신학회는 과학기술계 현장의 경험과 이론의 조화를 위한 학제간 교류와 연구 등을 통해 실질적인 과학기술 진흥을 이루기 위해 1997년 설립되었다. 현재 과학기술혁신 및 정책과 관련된 연구자 및 학자, 실무행정가 등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서상혁 교수는 서울 출생으로 58세이며 1989년 프랑스 그레노블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생산기술연구원 연구위원과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정책연구사업단장을 거쳐 2001년부터 호서대학교에 재직 중이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신비한 우주의 세계에 푹 빠진 아이들 충청남도평생교육원(원장 홍승오)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관내 다문화 가정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울림캠프’를 운영하고 있다.다문화 어울림 캠프에 참여한 5학년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태양계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했다. 윤연수(가명) 학생은 “방학마다 평생교육원 어울림 캠프에 참여하는데 나와 같은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평소 학교 수업에서 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다”라며 자신이 만든 태양계 모형을 보이며 환하게 웃었다.어울림팸프는 지역의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과 전문 강사 선생님들의 다양하고 알찬 수업으로 여름 방학과 겨울방학에 각각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한 번 참여한 학생들은 다음 캠프에도 꼭 다시 참여를 희망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다문화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주평탁 부장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천안교육지원청, ‘2010 컨설팅 장학 우수기관’ 선정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창기)이 2010 컨설팅 장학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천안교육지원청은 처음 실시되는 컨설팅 장학 정착을 위해 홍보용 리플릿 제작, 실시간 지원을 위한 천안컨설팅지원센터 구축?운영, 컨설팅 우수사례 공모제 등을 다양하게 운영해 학교현장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받아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었다. 2010 컨설팅 장학 교육감 표창은 천안교육지원청과 함께 도장초(교장 홍의순), 천안용암초(교장 설도영), 천안성정초(교장 조황영), 천안백석중(교장 진성근) 등이 선정되었다. 교육전문직은 초등 김정희 장학사, 중등 이경범 장학사가, 교사로는 안서초 김미영, 미라초병설유치원 김인숙, 천안백석중 양인규 등이 선정됐다.류창기 교육장은 "학교 교육력을 제고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컨설팅 장학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열매를 맺은 것 같다"며 "2010년 운영 결과를 통한 좀 더 내실 있는 컨설팅 장학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길을 찾는 사람들. ‘유유자적 천안’ 살다보면 가벼운 마음으로 훌쩍 떠나고플 때가 있다. 삶이 무료해서일 수도, 지나치게 무거워서일 수도 있다. 아니면 그저 자연과 함께 함이 무작정 좋아서일 지도 모른다. 이럴 때는 꾸역꾸역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이, 부러 짐을 꾸리지 않는 것이 좋다. 마음이 동할 때 훌쩍 떠날 수 있는 홀가분함이 더 어울린다. 무언가 목표로 하지 않아도, 저 높은 산 정상을 품지 않아도 상관없다. 그저 슬슬 걷는 발걸음은 구름 위를 거니는 듯 폭신하다. 그럴 때 오히려 자연은 곁으로 바짝 다가선다. 그것이 트래킹의 묘미다. 트래킹은 가벼운 배낭을 메고 산이나 들판을 걸으며 자연을 감상하는 여행. 최근, 트래킹의 매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리고 그 세계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곳이 있다. ‘유유자적 천안’이 그곳. 그들의 발자취에 새겨진 이야기를 들어본다. 좋은 풍경을 함께 하고 싶어 모인 사람들유유자적 천안은 이제 1년을 갓 넘긴 동호회다. 시작은 그저 자연을 가까이 하고픈 한 부부의 발걸음이었다. 자연이 좋아 그저 주말마다 산과 들을 찾던 안신용, 최미숙 부부는 그 아름다운 풍경을 자신들만 즐기는 것이 아쉬웠다. 그래서 주변 지인들에게 함께 가볼 것을 권했고 함께 간 사람들은 또 다른 이를 이끌었다. 그것이 잇고 이어져 하나 둘 사람들이 모이고 그 인연으로 유유자적 천안이 만들어졌다. 그것이 지난 1년의 이야기다. 지금, 유유자적 천안은 300여명의 회원이 함께 한다. 모임에는 20대~60대의 친구, 회사동료, 부부, 가족, 지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모인 사람들은 유유자적 천안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고 있다. 소중한 인연으로 그들은 전국 곳곳을 찾아 함께 걷는다. 회원들은 하나 같이 “활동을 통해 행복과 건강과 추억을 얻는다”고 이야기한다. 주말마다 자연을 찾아 마음을 맑게 하니 삶이 권태롭지 않고 일상에 여유로워진다고. 적당한 운동효과에 건강과 행복까지 챙길 수 있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관계의 절절함을 최고의 득으로 꼽는다. 껄끄럽던, 어색하던 관계도 자연 안에서 하나 되면 금세 스스럼없어진다는 것. 특히 슬슬 거닐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의 물꼬를 틀 수 있어 대화가 없던 가족의 수다도 가능하다. 그러니 일단 그 시간을 경험한 사람들은 매주 트래킹 행렬을 이어간다. 내 땅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일 줄…유유자적 천안은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정기트래킹에 나선다. 그리고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는 매주 수요일 야간트래킹을 한다. 마음 맞는 이들끼리 번개트래킹도 자주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그들은 너무나 잘 알려진 지리산 둘레길, 한라산 올레길, 변산마실길, 강릉 바우길 등에 벌써 발걸음을 새겨 넣었다. 물론, 그들은 굳이 잘 알려진 곳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잘 알려지지 않은 절경을 찾아내거나 테마 먹거리를 찾는 트래킹도 시도한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새로운 공간을 찾아내는 재미가 오히려 더 쏠쏠하다. 그 과정에서 내 나라, 내 땅이 이렇게나 아름다운 곳이었는지 감탄하게 되는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차를 타고 갔으면 모르고 지나쳤을 아기자기한 모습, 소소한 풍경에 새삼 가슴을 적신다. 그에 관한 내용은 유유자적 천안 카페에 그득하다. 미처 걸어보지 못한 길이지만 그들의 흔적이 남긴 사진과 글을 읽다 보면 누구든 금세 흠뻑 빠진다. 그 길에 자신의 발을 딛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그래서 최근에는 트래킹 장소에 대한 문의도 많다. 그에 회원들은 기쁜 마음으로 풍경 좋고 걷기 좋은 길을 추천해준다. 올 한 해 목표는 ‘천안 흥타령길’ 조성!그래서 올해 유유자적 천안은 거대한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 바로 천안의 걷기 좋은 길을 찾아 ‘천안 흥타령길’을 조성하려는 것. 사람들은 올레길이니 둘레길이니 해서 걷기 좋고 풍경 좋은 곳을 많이 찾아간다. 유유자적 천안 사람들은 천안이라고 그런 길을 마련하지 못할 법이 없다고 본다. 그저 생각만으로 계획한 것이라면 무모한 도전이라 할 지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이미 지역의 곳곳을 밟았다. 그 사이 지역에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 숨겨 있는지 눈으로, 몸으로 직접 확인했다. 이제 그 시간을 구체적인 자료로 만들어 걷기 아름다운 길이 조성되도록 힘을 모으려고 한다. 실제 천안시에서는 지난해부터 호국관광벨트화 사업으로 횃불도보길을, 명품등산로 조성사업으로 태조산 솔바람길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유유자적 천안이 지역의 풍경 아름다운 장소를 ‘천안 흥타령길’로 찾아낸다면 우리 지역에도 걷기 좋은 명품길이 탄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유유자적 천안은 흥타령길 탐사대를 조직, 지난해 9월 19일부터 천안 곳곳의 공간을 직접 찾아 나서고 있다. 탐사대는 이미 삼거리공원 부근, 독립기념관을 시작으로 흑성산 둘레길, 북면 코스모스길, 풍세 가는 길, 성환장터 가는 길 등을 걸었다. 그리고 탐사대 활동은 올 한해 계속 진행된다. 그 속에서 찾아낸 걷기 좋고 풍경 아름다운 길에 대한 정보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생각이다. 터벅터벅, 때로는 사뿐사뿐 걷는 발걸음이 그리운 겨울 한복판, 몸도 마음도 잔뜩 움츠리게만 되는 때다. 바람이 누그러지고 햇살이 보드라워지면 그 행렬에 함께 할 수 있을까. 유유자적 천안은 기다릴 것 없이 지금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그들의 발자취를 좇자니 문득, 노래 한 구절이 생각난다.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새삼 마음이 설렌다. 노래가 그렇듯이 그들과의 시간은 어쩌면 삶에 작은 여유 한 자락이 될 수도 있겠다. 문의 : http://cafe.daum.net/freewalking-cheonan(다음카페에서 "유유자적 천안" 검색)사진 제공 : 유유자적 천안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구제역 여파 각종행사 취소·5일장 폐쇄 조치 잇따라 구제역과 AI 발생이 계속됨에 따라 천안시와 아산시에서 각종 행사취소 및 5일장 폐쇄조치 등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는 AI·구제역 발생에 따라 지난해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한데 이어 확산방지를 위해 연초 계획돼 있는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천안시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8개 읍·면·동을 방문,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운영계획을 설명하려던 ‘주민과의 대화’를 무기한 연기하는 한편, 이·통장, 직능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기로 했던 시정설명회도 취소하기로 했다. 명절 전 시청사에서 늘 열었던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취소 결정되었고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도 취소하기로 했다. 특히 천안시는 전국 상인들의 왕래로 구제역 전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된 5일장을 잠정적으로 폐쇄하기로 하고 상인회, 상가번영회 등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병천 5일장은 지난 16일부터 구제역 종료 시까지 폐쇄하기로 했으며 성환 5일장도 상인들에게 잠정 폐쇄 협조를 요청하는 안내문을 배포했다. 또한 천안시 수도사업소(소장 김상석)는 구제역 및 AI 발생지역에 대해 상하수도 검침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상하수도 검침지역 중 소나 돼지 등 우제류와 닭, 오리 등 가금류를 집단 사육하는 지역과 축산농가에 한정하며 그 밖의 지역은 평소대로 방문 검침을 실시한다. 검침을 실시하지 않는 가정의 상하수도 요금은 최근 3개월간 평균사용량으로 부과하고 수용가에서 검침숫자를 전화로 알려주면 통보해준 지침에 의거, 부과고지할 계획이다. 아산시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아산시는 방역을 위해 온양온천역 풍물 5일장에 대하여 19일 일시 폐쇄조치 하는 등 통제와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아산시는 5일장 상인회와 19일 5일장을 상인회 책임 하에 일시 폐쇄조치 후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역, 터미널, 관공서, 대형건물 등에 발판소독기를 설치하는 한편, 사회단체에도 설 명절 및 대보름행사 취소 협조요청을 하는 등 구제역 유입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5일장을 폐쇄하게 되어 강한 반발을 예상했지만 국가 재난 극복과 축산농민의 생존권 사수를 위하여 적극협조 해주신 상인들께 감사하다”며 “시는 행정력이 미치는 최대한 방역활동을 펼쳐 구제역 조기종식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