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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3년 고1 첫 내신 시험 후 멘탈 관리 Q&A 2023학년 1학기 첫 중간고사가 곧 시작된다. 강남서초지역 대다수 고등학교는 4월 셋째, 넷째 주에 시험이 시작돼 5월 초에 중간고사가 마무리된다. 고등학생이 되어 치르는 첫 번째 내신 시험인 만큼 1학년 학생들의 긴장감은 수능 시험장의 분위기 못지않을 것이다. 특히 강남서초지역은 우수한 학생이 많아 변별력을 두기 위해 내신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다 보니, 첫 중간고사를 치른 후 점수에 충격 받는 학생도 많다. 암기만 잘하면 어느 정도 성적이 나왔던 중학교 때와 달리, 고등학교 내신 문제는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수능형 문제로 출제된다. 이러한 출제 기조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중간고사 후 난생처음 받아본 시험 점수에 적잖이 놀라기도 할 터. 이에, 학생들의 주요 고민을 모아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교사의 조언으로 정리해 봤다.도움말 상문고등학교 이용규 교사, 숙명여자고등학교 김은지 교사(1학년 담임)Q. 중간고사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공부한 만큼 성적이 안 나왔어요. 강남 학생은 내신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더 잘 나온다는데 내신 공부하느라 힘 빼지 말고 수능에 집중해야 할까요?김은지 교사(숙명여고) : “결론부터 말하면 내신도, 수능도 어느 하나 확실하게 잡지 못한 애매한 상황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능 후 결과 통계를 보면,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이 비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신을 잘하는 아이가 수능도 잘한다’라는 것이라기보다는, 세심한 부분까지 끈기 있게 끝까지 공부하는 아이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내신 대비는 지식 축적뿐 아니라 하기 싫어도 하는 인내심, 몰두하는 집중력, 그리고 끝까지 마무리하는 끈기를 기르는 과정입니다. 목표를 위해 하기 싫은 일을 끝까지 책임감 있게 마무리하는 것.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모든 일에 꼭 필요한 소양이랍니다. 내신과 수능은 별개가 아니기 때문에, 사소한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공부하며 최선을 다했던 그 시간이 쌓여 수능을 위한 단단한 실력이 됩니다. 내신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고, 긴 호흡으로 정시까지 준비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이용규 교사(상문고) : “이른바 ‘정시 파이터’가 되는 것이 더 낫느냐는 질문이군요. 저는 내신과 수능의 비율을 조율하는 것은 1학년 때 고민해야 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2학년 때 진행되는 내신 수업과 시험은 수능과 거리가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 모든 내용이 직·간접적으로 수능과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교에서 보내는 수많은 시간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내기 위해서는 교과 수업에 충실하게 참여하고, 그 외의 시간에 모의고사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수시로 반드시 갈 것이기 때문에 내신을 공부해야 한다기보다 정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수업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Q. 고1~2학년 내신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첫 중간고사 시험부터 엉망입니다. 수시에서 1학년 내신 비중은 2학년보다 적지 않나요?이용규 교사(상문고) : “내신이 활용되는 수시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정시에서도 학생부 성적을 정량적으로든 정성적으로든 활용하기도 하죠.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현재 대부분 대학에서는 학년별 반영 비율을 구분하고 있지 않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학년별 반영 비율은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1학년 성적이 2학년보다 비중이 적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럼,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망했으니 수시는 틀린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 여러분에게는 9번의 시험이 남아 있습니다. 9번이나 남았다는 게 더 막막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그만큼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내신 성적이 상승 곡선을 나타내는 것이 더욱 유의미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적 추이가 더욱 중요합니다. 따라서 첫 중간고사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이걸 발판으로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Q. 강남지역은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고 들었는데 막상 첫 중간고사를 보고 나니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1점 차로도 등급이 나뉠 정도로 치열한데 이럴 바에는 차라리 다른 지역 학교로 전학 가서 내신을 잘 받는 것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김은지 교사(숙명여고) : “강남권만 벗어나면 내신 최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은 착각입니다. 어느 지역에든 잘하는 학생들이 있으니까요. 물론, 다른 지역으로 가서 내신 성적을 잘 받는 성공적인 케이스도 있겠지만, 다른 스타일의 수업과 시험에 적응하는 시간, 어디에서나 치열한 상위권 다툼을 고려하면 ‘확률이 떨어지는 모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친구 관계가 매우 중요하고 주변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사춘기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는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실제로 다른 지역 학교로 전학을 갔다가 오히려 적응을 힘들어하고 공부 습관과 학습 패턴 무너져서 역효과가 난 학생들도 꽤 많습니다. 물론 학생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신중하게 생각해 주세요.”이용규 교사(상문고) : “물론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야말로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여러 사례들을 돌이켜 봤을 때 전학을 가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 낸 학생도 있었던 반면 오히려 전학 가기 이전보다 더 안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봤습니다. 그 원인은 결국 학생이 어떤 마음이었느냐가 중요했던 것 같아요. 학생은 학교 안에서 개인으로 존재하지 않고 집단으로 존재하므로 학교 전체의 분위기 또는 학급의 분위기가 어떤가에 따라서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 전체가 열심히 하는 분위기에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확률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주변 분위기와 상관없이 스스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우도 있지만 절대로 쉽지는 않죠. 그러므로 내신 성적을 잘 받기 위해서 전학을 가는 것은 추천하기는 어려운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Q. 중학교 때는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는데 중간고사 결과, 반에서 절반 이하입니다. 자신감도 떨어지고 이렇게 공부해서 과연 나중에 좋은 대학에 갈지도 의문이에요.김은지 교사(숙명여고) : “성적 상승은 계단식입니다. 1시간 공부하면 10점 상승, 2시간 공부하면 20점 상승처럼 공부한 만큼 바로 결과가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 계단에 올라서기 전까지의 평평한 구간에서,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에도 학생들은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으니 좌절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고3 담임이던 시절, 1학년 때부터의 누적 성적을 보면 1학년에 비해 3학년 성적이 많이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 학생들이 빛을 보는 것이지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잘하는 소수의 학생과 비교하지 말고, 본인의 페이스대로 꾸준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학생을 응원합니다. 파이팅!”Q. 중간고사 때문에 받은 충격을 빨리 극복해야 하는데, 도무지 방법을 모르겠어요. 집에서는 눈치만 보게 되고 저 자신한테 짜증도 나요.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김은지 교사(숙명여고) : “꼭 기억해주세요. 첫 중간고사 때, 거의 대부분 중학교 때보다 낮은 성적을 받고 좌절한답니다. 그러니, ‘나만 그런 것은 아니구나’하고 숨 한 번 크게 내쉬고, 최선을 다한 나 자신을 한 번 다독여준 다음, 다시 시작합시다. 좌절 후에 성장하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사람이에요. ‘그래도 해야지, 어쩌겠어?’라는 마음 2023-04-20
- 융합적 사고를 위한 초등 고학년 영어학습 제안 초등 고학년이 되면 대부분의 학부모들께서 불안한 마음에 ‘문법+내신+입시 공부’로 방향전환을 한다. 여태 잘 쌓아 온 말하기, 쓰기 실력은 이제 그만~하고, ‘문법+중학 내신’만 집중하여 마치 다른 세상인 것처럼 등을 돌린다. 발은 땅에 두되 눈은 변화하는 세상을 보는 초등 고학년 영어 학습의 길을 제안한다.1. 문법문법은 한 언어의 규칙으로 영어를 쓰는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보편적 규칙’이니 필수이다. 초5부터 ‘국내출판 문법책’을 권한다. 한국어로 문법 용어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쓰기와 병행하여 중고등 지필고사나 수행평가에 대비한다. 단, 문법에만 치중하는 공부는 지양해야 한다.2. 국어와 함께하는 고급 어휘 습득영어와 국어는 같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학년이니 좀 더 수준 높은 한자 단어를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초등 제자가 ‘businessman’을 ‘사무실에서 일하는 남자’로 해석하는데, ‘사업가’ 3글자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영단어를 암기할 때 좀 더 바르게 국어의 뜻을 알아야 하고, 한글 띄어쓰기, 품사의 구별 등도 함께 익혀야 한다.3. 깊이 있는 독서, 토론, 발표고학년이니 조금씩 아카데믹한 인문학 텍스트와 비문학을 추가하여 읽고, 토론하고, 독후감 쓰기를 추천한다. 대부분의 학부모들께서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 때까지는 책 많이 읽었어요”라고 하는데, 중학교 가면 독서를 그만두는 이유가 뭘까? 뭐가 중요한 지 깨닫고 지속해야 한다. 다양한 독서는 융합적 사고의 기본이다.4. 융합적 사고력을 위한 디베이트디베이트로 길러질 수 있는 영역은 다양하다. 특히, 질문하기, 논리적ㆍ비판적ㆍ융합적 사고력, 순발력, 팀웍과 배려심 등을 기르는 데 가장 통합적 도구라 생각한다.혹자는 말한다. 실용영어와 수능 영어 사이에 건널 수 없는 루비콘강이 있다고. 하지만,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너서 로마를 통일했듯이 융통성 있는 영어 학습으로 수능을 넘어 세상이 원하는 영어 실력의 기반을 초등 고학년 때 닦기를 바란다.아우름영어 김주연 원장블로그 blog.naver.com/aurumverse 2023-04-20
- 초등 수학 문제집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시간을 정하자!수학 문제집을 풀 때도 시험 볼 때처럼 시간을 정해 놓고 푸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문제집을 푼다고 너무 편하고 긴장감 없이 풀다 보면 그것이 좋지 않은 습관으로 정착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실제 수학 시험에서 시간이 부족하거나 시간에 쫓기어 잦은 실수를 할 수 있다. 평소 풀어야 할 문제집 분량에 맞는 시간을 미리 정해 놓고 푸는 것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문제집 채점은 필수!수학 문제집을 보면 뒤쪽에 해답이 있다. 이 해답지는 가급적 부모님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어떤 부모는 자기 자녀를 믿는다고 하면서 자녀에게 맡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다. 이 문제는 자녀를 믿고 안 믿고의 문제가 아니라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부모가 해답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채점을 해주는 것이 실력 향상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문제집을 풀었으면 반드시 채점을 해야 한다. 채점하지 않고 그냥 풀면 자기가 무엇이 틀렸는지 모른다. 틀린 문제는 다시 틀린다. 문제집을 푸는 목적 가운데 하나가 자기가 무엇을 모르는지 알기 위한 것인데 채점하진 않으면 이런 효과를 전혀 거둘 수 없다. 틀렸으면 바로 해답을 가르쳐 주지 말고 다시 풀어 보게 한다. 계속 틀리는 문제는 일단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표시를 해두었다가 다음에 다시 한 번 더 풀어 보는 게 좋다. 이런 문제는 뒤에서 소개되는 오답노트를 꼭 적어 두었다가 반복해서 풀어 보도록 한다. 특히 부모님이 채점을 해주면서 잘 푼 문제에 대한 칭찬을 해주면 수학 문제 풀이를 더 재미있게 만들어 준다.원리나 개념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원리나 개념 이해보다 문제 풀이 위조로 공부를 하면 잦은 실수가 생긴다. 이것은 수학을 공부하는 방법과 관련된 문제이다. 수학은 개념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으면 수학이 갈수록 재미있어진다. 하지만 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하다 보면 새로운 유형에 당황해지고 재미가 없어져서 지겨워진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3-04-20
- 주요 과목 취약점을 완전 극복하는 중간고사 이후 학습 방법 시험을 준비하는 기간만큼 중요한 것이 시험을 마친 이후에 오답을 분석하고,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학습 계획을 세우는 시간이다. 자기주도학습이 잘 잡힌 상위권 학생들은 오답 내용에 주목하고 그 오답이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여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에 능하다. 학습 역량은 좋으나 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헤매는 많은 대치동 학생들에게 제일 먼저 확인하는 부분이 시험 이후에 시험지 분석을 하고 있는가?이다.구체적으로 시험지를 분석하여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개념 이해/ 개념 암기/ 문제 적용’의 세 파트로 오답의 원인을 분류해 보는 것이다. 시험지 오답 문제 번호 위에 위 세 가지 중 하나의 원인을 적어 보자. 그리고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무엇에 대한 개념 이해가 부족했는지, 암기가 부족했는지를 파악하고 그것을 복습하여 제대로 이해하고, 암기한 후 넘어간다. 문제 적용의 경우에도 적용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아주 세부적으로 보아야 한다. 문제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였는지, 보기에서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는지, 실수인지 등등… 가장 좋지 않은 오답 분석 방법은 모든 것이 실수라고 대충 넘어가는 것이다. 실수도 어떤 실수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수학 과목의 경우 연산 실수인지, 마킹 오류인지 등을 명확히 짚고 넘어가야 반복되는 실수를 인지하고 바로잡을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시험 내용을 분석하고, 오답을 정리하는 과정은 학습에서의 메타인지를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임은 물론, 오답 정리를 하며 부족한 개념을 보완하는 과정을 통해 그 개념만큼은 정말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 쌓이는 공부를 하게 되어 실력이 더 탄탄해진다. 시험 자체를 피드백하는 과정은 아주 중요한 자기주도학습 습관임을 강조하고 싶다. 오답 정리만으로 부족한 추가로 더 학습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개념 이해/ 개념 암기/ 문제 적용 중 어느 부분이 필요한가에 따라 적절한 교재나 인강을 활용한 학습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시험이 끝날 때마다 지금까지 설명한 방식을 꾸준히 반복하여 실천한다면 나도 모르는 새에 학습 실력이 쑥쑥 자랄 것이다.에듀플렉스 대치본원 문희정 원장문의 02-555-1651 2023-04-20
- 학종 서류평가 시간은 균등하지 않다 대한민국에서 입시제도는 수험생과 연관된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관심을 갖는 주제이기에 각자의 처한 상황에서 입시제도의 장단점을 가지고 논쟁하는 경우가 많다. 더 나은 대안을 위한 논쟁은 건전한 정책으로 이어지기에 환영하는 바이다. 그러나 정확하지 않은 논거로 본질을 흐리는 주장이나 기사는 수험생에게 혼란을 부추길 뿐이다. 그 중 대표적인 예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시간’에 관한 논쟁이다.학생부종합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사람들의 논거 중 하나가 평가시간이 짧다는 것이다. 이들이 주장하는 평가시간은 입학사정관 1인당 담당해야 할 서류평가 건수를 1인당 감당할 수 있는 서류평가 시간으로 나눈 평균값이다.위와 같이 주장하는 분들은 다음 세 가지의 오류에 빠져 있다.첫째,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성평가임에도 불구하고 정량평가적 사고로 바라보는 것이다.정성평가라는 것은 정량평가처럼 모든 학생을 평균적으로 몇 분씩 균등하게 봐야 한다는 강제조항이 성립할 수 없는 평가제도이다.둘째, 위의 주장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평가기준에서 지원자의 능력이 지원한 대학 합격 가능선에 상향평준화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셋째, 평가시간에 대한 산출값이 근거 있는 정확성을 확보하려면 대학마다 입학사정관이 평가하는 데 드는 시간을 일률적으로 강제해서 통일하여야 한다.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예를 들어 1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하였다고 가정을 했을 경우 10명이 모두 상향평준화 되어 있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 입시 전략이란 말이나 우주 상향이라는 단어가 근거 없이 생긴 말이 아니듯 지원자 10명 중에 실제 합격권에 있는 지원자가 몇 명이냐의 문제이다. 취업 면접에서도 서류 1분 컷에 탈락하는 사람이 있고, 서류를 보고 확인하고 싶어서 면접을 불렀는데 면접 3분 컷에 탈락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면접 시간을 길게 가져가는 사람도 있다.또 다른 예로 수능 수학 문제를 풀 때 2점, 3점, 4점짜리 문제에 동일한 시간을 할애하지는 않을 것이다.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시간도 서류의 수준과 깊이에 따라 평가시간이 달라질 것이다. 학교 상황에 따라 절대적인 시간의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는 경우도 있겠으나, 학생부 종합전형의 서류평가 시간의 평균시간을 근거로 학종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것은 논거가 빈약하다. 평균 시간을 가지고 부적절함을 논하기 전에 제도의 평가 방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라포에듀 구섬광 대표문의 02-6952-4488 2023-04-20
- 탐구는 교과학습을 DEEP 시킨다 대치동에서 10여 년 동안 과학을 가르쳐 온 필자는 ‘과학을 가르치고, 과학학원을 운영하면서 보내는 3월, 4월이 1년 중 가장 바쁜 달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가끔은 과학을 잘 모르는 학생들까지 부모님의 손에 끌려서 학원에 상담 및 등록하러 올 때 안쓰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자신의 역량을 성장시켜 가면서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모습을 볼 때면 가르치는 희열을 극으로 느낀다. 정말 이 맛으로 과학을 가르치는 것이 아닐까?이런 과학 탐구 학습을 진행함에 있어 학생마다 각자가 과학 탐구 학습을 시작하는 타이밍이 다르다. 결코 선행학습이 빠르다고 해서 타이밍이 빠르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과학 탐구 학습을 통해서 늦어진 선행학습을 DEEP 하게 빠르게 할 수는 있다. 그리고 어느새인가 주위 친구들이 자신보다 과학 탐구 학습이 빨라 멀리서 부러워하던 아이들은 자신의 성장을 즐거워하며 뒤돌아보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위치까지 성장해 있다.하지만 학원을 찾아오는 부모들은 자녀의 성장에 대한 결과에 대해 미리 두려워한다. 왜일까? 부모의 본능적인 두려움은 결코 자녀를 성장시키지 못한다. 조금은 떨어져 자녀의 성장을 지켜보고 격려해주는 것이 학원에 보내주는 부모님들께 바라고 싶은 마음이다.그리고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과학 과목도 학생의 현재 학습 능력 수준을 먼저 정확히 파악하고 학생에게 맞는 맞춤교육을 설계해 단계적으로 학습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학생들이 강사들과 함께 과학을 학습하는 과정이 즐겁고, 스스로가 학습에 대한 흥미와 목표를 가지고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 단순히 영재원 입학만을 목표로 과학에 전혀 관심 없는 학생이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강제적으로 과학 학습을 하게 되면 학습도 재미없고 학습 능률도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어려서부터 과학 과목과 관련된 쉽고 재미있는 독서 활동이나 영화 관람을 하게 한다든가, 집에서 부모님들과 함께 쉬운 과학 실험이나 조립을 한다든가, 과학 전시회나 발명실험센터 등을 찾아 견학한다든가 하는 기초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 호기심이 스스로 발달하고 과학 학습에 열의를 갖게 된다면 학원에 와서도 호기심과 학습이 연결되어 학습 결과도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대치MSG(엠에스지)영재교육 전진홍 원장문의 02-553-2584 2023-04-20
- [미국 대학입시] 대기자 명단에서 합격자로! 미국 대학입시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는 합격, 불합격, Waitlist 3가지로 나뉜다. 목표 대학 중 Waitlist(대기자 명단) 결과를 받았다면, 보통 학생들은 실망감, 기대감, 불확실성에 대한 혼란 등 여러 뒤섞인 감정을 토로한다. 합격일지 불합격일지 모른 채 낙담할 수도 있다. 대기자 명단의 의미는 결코 지원서가 부적절했다거나 꿈의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것이 아니다. 매년 적지 않은 학생들이 대기자 명단에서 합격자로 이어지고 있고,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내는 업데이트 레터인 LOCI(Letter of Continued Interest)의 작성은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LOCI는 대학입학처에 보내는 statement로, 지원자가 대학에 여전히 관심이 있다는 것과 지원 이후 어떻게 발전하고 성장하였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작성 된다. 이는 대학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을 나타내는 동시에 새로운 성취와 발전을 조명함으로써 대기자 명단에 있는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시키는 방법이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고,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강력한 도구가 되므로 LOCI 내용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LOCI 작성 : 5가지 핵심 Tip1. 대학에서 요구하는 지침(Policy)대기자 명단에 오른 학생과의 소통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나 선호 사항은 대학별로 다를 수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LOCI 등 추가적인 내용을 전혀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해당 대학 웹사이트를 검토하거나 입학처에 연락하여 관련된 정책을 확인해야 한다. 구체적인 지침이 있는 경우 반드시 해당 정책을 따르고, 그렇지 않은 경우 아래의 과정을 참고하도록 하자.2. 지역 입학사정관(regional admissions officer)담당자를 특정하여 레터를 보내면 보다 구체적이고 적합한 내용으로 맞추어 작성할 수 있고, 지원자가 적극적으로 조사하였음을 보여줄 수 있다. 학생이 속해 있는 지역 입학사정관의 정보는 대학 웹사이트 또는 입학처에 연락하면 충분히 확인 가능하다. 단, 모든 대학에 지역 입학사정관이 배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므로 해당 대학별로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3. 관심 분야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대학의 학업 프로그램, 캠퍼스 문화, 활동의 기회, 진로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구체적이고 진솔하게 작성하되 장황하게 나열하거나 과장은 피한다. 해당 대학이 지원자에게 적합한 이유에 대한 의미 있는 통찰력을 나타내야 한다. 예를 들어, "귀교는 미국 최고의 대학이기 때문에 마음에 듭니다."라고 하는 대신 "귀교의 협력적인 학습 환경이 저의 비판적 사고 및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4. 성과에 대한 업데이트학생이 지원서를 제출한 이후 꾸준히 성장했음을 나타내기 위해 새로운 성취나 활동 언급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가장 관련성이 높고 인상적인 성과에 집중하여 선택적으로 작성하되, 학업 성취도, 과외 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 지역 사회 봉사, 리더십 등의 내용을 언급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클럽 활동이나 조직에서 리더십 역할을 새롭게 맡게 되었을 때, 또한 전공과 관련된 프로젝트, 리서치, 인턴십을 완료하였을 경우 등이다. 이는 학생이자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다.5. 열의와 감사를 표하라감사와 열정을 담아 편지를 마무리한다. 입학사정관이 레터를 검토하고 시간을 내어 지원자의 추가 자료를 검토해 준 것에 대해 정중한 감사를 표현해야 한다. 동시에 긍정적인 결과에 대한 희망과 합격할 경우 바로 등록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실하게 나타내야 한다. 예를 들어, “지원서를 검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귀교에 입학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고, 저의 교육적, 개인적 목표를 추구하기에 최고의 대학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입학 담당자의 시간과 배려에 감사하고 긍정적인 결과에 대한 희망을 표현하여 자신감을 전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요약하면, 내용은 진정성 있고 간결해야 하며, 대학 정책 및 입학사정관의 시간을 존중해야 한다. 대학에 대한 관심과 대학이 지원자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명확히 보여주어야 한다. 학업, 과외 활동 및 진로 목표의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 대학 커뮤니티에 중요한 가치를 지닌 잠재력 있는 학생의 모습으로 입학사정관을 설득해야 한다.대기자 명단은 결코 최종 결과가 아닌 “현재 진행중”인 입시의 과정임을 명심해야 한다.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이 담긴 편지가 목표 대학의 문을 여는 최종 열쇠가 될 것이다.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3-04-20
- 오랜 세월 입시 결과로 입증해 온 초중고 대치동 명문 영어학원 Q1. 우리 학원의 특징과 강점2006년 개원 이래 초등부터 고3, N수생까지 영어 실력을 올려 주며 대치동 명문학원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습니다. 남다른 노하우와 철저한 관리로 입소문으로 더 유명해진 학원입니다. 매시간 학부모에게 수업 내용과 과제, 특이사항 등을 수업 인증사진과 함께 SNS 피드백을 드립니다. 출석 체크, 진도 위주의 학원이 아닌, 학생이 자기 것으로 만들었는지 공부한 내용을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설명해주며 확인 점검합니다.Q2. 교육 시스템과 커리큘럼학생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교재 및 수업 속도를 정하며, 판서+개별클리닉 또는 내신+개별지도로 각자 진도에 따른 소수정예 또는 개별수업으로 진행합니다.●초등부 : 보카, 리딩, 리스닝, 그래머, 라이팅 등 고르게 학생의 레벨에 맞춰 진행하며, 스피킹 수업은 원어민 선생님이 지도합니다. 초3 이상 학생들 중 희망자는 성대 영어경시대회 준비도 겸해 대회 수상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YBM 리더스 영어독서 대치점으로서 온라인 독서 지도도 병행합니다.●중등부 : 고3 수능 최상위 실력까지 커버할 수 있도록 내신과 수능, 수행평가, 그리고 학생에 따라서는 공인영어 성적까지 낼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고등부 : 중등부까지 영어 실력이 완성된 학생들은 실력 유지를, 그렇지 못한 학생은 개별지도로 최단기간 효율적인 성적 향상을 위해 지도합니다.▷ 빠른 진도보다는 학생이 이해했는지에 더 초점을 두며 수업 속도 및 숙제량을 조절하며, 학원에 남아서 숙제 완료 여부 확인 후 귀가시킵니다.Q3. 이런 학생은 우리 학원이 딱!학원, 과외 등 여러 방법을 써 봐도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학생들에게 오랜 노하우로 명쾌한 솔루션을 드리고 있습니다. 오래 다니는 단골학생들이 많아서 다른 과목 학원 시간의 변동을 고려해 수업시간을 안내해 드리며, 예체능, 과학고, 자사고, 영재고 등의 재학생들도 꾸준히 찾고 있습니다.●위치 : 강남구 대치동 511 미도상가 3층(3호선 대치역 5번출구 대로변)●문의 : 02-2051-7082, 010-5208-0584(영어박사)●홈페이지 : https://cafe.daum.net/moon822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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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 감성의 전통 중식 요리 ‘올드상해’ 교대역 14번 출구 인근에 전통 중식 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포차 감성의 중식당 ‘올드상해 교대점’이 올해 초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됐던 ‘올드상해 공덕점’에서 직영으로 오픈한 2호점이다.이색적인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화상 중식당답게 냉채, 튀김, 볶음, 탕, 찜, 만두, 식사 등의 메뉴가 40여 가지나 돼 이것저것 선택해 골라 먹는 재미도 선사한다. 주류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술로 칭다오 생맥주, 중국 병맥주와 고량주 하이볼, 소주 등이 있고 알콜 도수가 높은 중국 고량주 리스트도 상당히 다양하다.매일 직접 빚은 만두는 육즙이 가득한 ‘소룡포’(샤오룽바오, 8,000원/6개)를 비롯해 6가지나 있어서 다양한 중식 만두를 경험할 수 있다. 인기 메뉴 중 하나인 ‘백김치완자탕’(28,000원)은 백김치, 돼지고기, 두부, 완자에 베트남고추로 시원한 맛을 내 담백하면서 개운하다. ‘오늘의 추천메뉴’ 세트를 이용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위치: 서초구 서초대로50길 66 성은빌딩 지하1층영업시간: 월~금 11:30~01:00(B.T. 14:30~16:30) /토 16:00~01:00주차: 불가문의: 02-6013-0073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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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맛집 ‘천사의 섬’ 선릉역 1번 출구 뒤쪽 먹자골목에는 다양한 업종의 식당들이 즐비하다. 그 많은 식당들 중에서 어디를 가야 할지, 어떤 메뉴를 선택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있다. 가성비와 음식 맛은 물론, 신선한 식자재에 건강까지 고려한 곳이라면 더욱 좋으련만 그런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 수소문 끝에 숨은 맛집으로 이름난 ‘천사의 섬’을 찾아가 봤다.해산물은 신안군 임자면에서 직송전통 일식 요리 전문점 ‘천사의 섬’은 선릉역 1번 출구와 포스코센터 중간, 뒤쪽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식당 이름치고는 낭만적인, 색다른 느낌의 상호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건물 1층 입구에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잘 정돈된 아담한 내부가 펼쳐진다. 주방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던 정제호 오너 셰프가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천사의 섬’은 정 대표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을 의미한다고 한다. “신안군은 유인도, 무인도를 합쳐 1004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고, 또 공교롭게도 저희 부부의 결혼기념일이 10월 4일이기도 하다”며 그는 머쓱하게 웃는다.매일 아침 만드는 정갈한 밑반찬정 대표가 이곳에 자리를 잡은 지도 어언 10년째.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었지만 꿋꿋하게 잘 버텨왔고, 최근에는 상황이 점차 호전되면서 매출도 오르고 있다”는 그는 경영철학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친절과 정직’을 꼽는다. 그래서인지 그의 얼굴에는 편안함이 배어있고 직원들 몸짓 하나하나에서도 진심이 느껴진다.홀은 12개 테이블에 50여 석, 안쪽으로는 좌식 테이블이 놓인 4개의 단독 룸이 설치돼 있다. 이곳의 메뉴는 싱싱한 회를 비롯해 대구탕, 대구지리, 알탕 등의 탕 종류와 생선구이, 회덮밥, 생선초밥 등이 있다. 해물이나 생선은 제철에 나는 가장 신선한 것을 신안군 임자면에서 직송해 사용한다. 아울러 김치, 나물, 묵무침, 오이무침, 깻잎김치 등의 정갈한 밑반찬도 정 대표가 아침마다 직접 만든다.알차고 실속있는 저녁 코스요리직장인들 사이에서 ‘혜자식당’으로 소문난 이곳의 단골 메뉴로는 대구탕, 회덮밥, 생선구이, 생선초밥 등이 있으며 특히 생선구이로 나오는 노르웨이산 고등어는 일단 크기가 엄청 커 모두를 놀라게 한다. 크기뿐 아니라 식감도 부드럽고 촉촉해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다. 또 참치, 숭어, 방어, 야채가 듬뿍 올라간 푸짐한 회덮밥과 참치, 전복, 광어, 도미가 등장하는 생선초밥도 손님들의 최애 메뉴로 손꼽힌다.점심시간에는 회, 초밥, 구이, 식사로 구성된 ‘정식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22,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저녁 코스요리도 인기 만점이다. 갑(1인/45,000원), 을(1인/65,000원), 참치회, 계절 음식 등이 있으며 ‘갑’의 경우, 회, 낙지, 굴(겨울), 멍게, 구이, 생선찜, 조림(혹은 탕), 디저트가 차례대로 서빙된다. 이때 정 대표의 솜씨를 한껏 살린 시원한 조개탕이 서비스로 나오기도 한다. 요즘 같은 봄철에는 시즌 메뉴로 ‘도다리쑥국’도 선보인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70길 14-10 남양빌딩 2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오후 2시~4시, 일요일 휴무주차: 건물 주차장문의: 02-553-7617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