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해외 의대, 해외 치대 중 일본 의대, 일본 치대가 최고의 선택인 이유! 해외 의대 및 해외 치대는 유급제도 등이 있고, 졸업 후 그 나라의 국가고시에 합격해야 의미가 있기 때문에 유학 희망 학교의 유급이나 졸업 상황, 또 국가고시 실적과 외국인 의사로서 비차별적 활동 가능성 여부, 한국에서의 국가고시 합격 가능 여부 및 한국인의 활동 인원수 등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므로 상당히 전문적인 시각에서의 조사 및 대책 등이 동반되어야 한다.우리 유학원에서는 그 많은 해외 의대 및 해외 치대들을 하나하나 철저히 조사, 분석한 결과, 아래와 같은 이유로 일본 의대, 치대만한 좋은 조건의 의학 분야 유학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첫 번째, 서구권의 해외 의대 및 치대와 달리, 한국과 닮은 커리큘럼으로 인해 졸업 후 일본과 한국 양국의 국가고시에도 유리한 부분이 있으며, 또한 입학시험 자체가 외국인전형입시를 비롯하여 다양한 입시전형을 통해 외국인으로서 한국보다 훨씬 쉽게 입학 가능한 학교들이 있다는 것이다.두 번째, 일본어는 외국어 중 가장 한국어와 닮은 외국어로서 중상급까지 빠른 시간에 습득이 가능하기에, 영어와 현지어(헝가리, 체코 등의 제2외국어) 등 2개 언어나 해야만 임상실습까지 할 수 있는 일부 해외 의대, 치대보다도 훨씬 유리하다.세 번째, 일본 내 생활뿐 아니라 외국인의 병원 취업 및 개업 시에도 일본인과 차별 없이 동등하게 적용 받는다는 점이다. 현재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코로나 후 아시아계의 취업이 힘든 것이 현실이며, 외국인 특히 아시아인이 학부 유학부터 전문직으로 취업하는 입지는 사실상 많이 차별이 있는 환경임을 무시할 수가 없다.네 번째, 일본은 세계 선진국으로서 의학 분야에서도 여러 번 노벨상을 받았을 정도로 그 수준이 이미 세계적이며, 실제 일본 의대, 일본 치대의 학부 수준은 세계적으로도 TOP급에 속한다.외국인으로서 의학 공부를 한다는 것은 정말 많은 노력과 실력이 필요한 만큼, 유급 없이 졸업하고 졸업 후 국가고시까지 여러 가지 도움과 준비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잘 갖춘 전문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것을 적극 권한다.아름다운숲유학 김현지 원장문의 02-734-2858 2022-06-09
- 자퇴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매일 듣는 부모들을 위해 자퇴를 고민한다면 꼭 알아야 할 현실들 아이들은 공부가 재미없는 일이다 보니 본인이 재미있는 것만 하고 싶은 욕구가 크다. 유튜브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공부가 아닌 다른 것들을 통해 쉽게 성공과 부를 얻는 것처럼 보인다. 이를 보는 아이들은 공부는 필요 없다는 착각에 빠져든다.또한 심리적 요인으로 마음을 속이기 시작한다. 특별히, 자기 객관화가 되지 않는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학교가 너무 거지 같아서 공부를 못하겠다’, ‘왜 이렇게 쓸데없는 공부나 수행으로 시간’낭비 하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지금부터 오직 수능 공부만 열심히 한다면 남은 2년 이상의 시간에 분명 역전이 가능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한다.이런 식의 논리는 안 된다.자, 그럼 그러함에도 “나는 자퇴를 해야겠다”면, 다음과 같은 자신과의 약속들이 얼마나 잘 정리되었는지 한 번 더 점검해 보고 최종 결정해 보기를 바란다.첫째, 구체적인 진로 계획과 학습 계획을 갖추었는가?.아이들은 “검정고시 어렵지 않으니까 빨리 끝내고 바로 수능 준비해서 유명한 OO대학교 OO과에 들어가겠다”. 라는 식으로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결과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반드시 지금까지의 노력 과정을 반영한 실현 가능한 계획을 함께 정리해 봐야 한다.둘째,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는가?규칙적인 기상 시간 확보는 정말 중요하다. 단순히 1-2시간 늦게 일어나는 것이 큰 문제가 될까 싶지만. 의지는 고갈되는 자원이다. 이것은 1,2년 동안 변화 없이 꾸준히 해야 하는 일이다.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셋째, 피드백을 위한 커뮤니티가 있는가?자퇴한 학생들도 지속적으로 자신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일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고 객관적인 지표가 있어야 한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자퇴생 등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이나 각종 커뮤니티를 이용해 보자.이 모든 것들을 고려해도’자퇴하겠다’ 라면??과감히 자퇴를 준비하고, 그 다음을 대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스마트 보카 유우선 대표원장문의 0507-1489-9680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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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현대고등학교 강남 유일의 남녀공학 자사고인 현대고등학교(교장 강승원)는 학교 법인의 든든한 재정 지원과 쾌적한 교육환경, 학생별 심도 있는 맞춤 진로진학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명문 사학이다.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한 시설들을 잘 갖추고 있지만, 변화하는 교육 시스템에 걸맞도록 새로운 차원의 시설 개선을, 재단법인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통합 수능과 선택과목 실시라는 큰 변화에서도 입시 상황에 맞는 내실 있는 수시·정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재학생 위주의 우수한 진학성과를 냈다. 이런 면에서 졸업생의 입시 성과가 압도적으로 높은 다른 자사고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경쟁력 있는 의학 지원 프로그램과 작년부터 새롭게 신설·보강된 과학 프로그램, 맞춤 진학 프로그램 등은 의학 관련 학과 합격자가 34명,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합격자 300명이라는 우수한 진학 성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매년 달라지는 입시환경에 맞게 진학 프로그램과 학년별 진학 컨설팅을 업그레이드하고, 또 교사들 역시 달라지는 입시를 연구해 학생의 능력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 진학 지도를 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변함없는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도움말 김진황 교사(진학·홍보부장)학년별 내실 있는 맞춤 진학 프로그램현대고는 학년별로 진학에 플러스가 될 수 있도록 특화된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 운영하고 있다. 진학 목표에 맞게 운영하는 학년별 테마형 교육과정도 현대고만의 강점이다. 1학년은 미래 자신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 하는 ‘진로탐색형’ 교육 과정을, 2학년은 설정한 진로에 따라 주도적으로 정진하는 ‘자기주도형’ 교육 과정을, 3학년은 자신의 꿈을 향해 높고 멀리 비상할 수 있도록 전공과 진로학습이 연계되는 ‘학문탐구형’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교실에서 진행되는 학생 중심의 수준별, 맞춤별 교육은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또 질 높은 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융합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지도하고 있다.이 외에도 부족한 학습을 보충할 수 있도록 소수 인원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 향상을 돕고, 독서토론프로그램, 2학년 탐구동아리, HNR, 과학 공학 특강 등 다양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학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대학입시의 블라인드 전형으로 강남 자사고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대고만의 특색이 드러나는 ‘국토순례’, ‘1인 2기’, ‘미래지도자 과정’ ‘에코체험프로그램’, ‘연탄 배달 봉사’와 같은 프로그램이 있어, 수시 전형에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경쟁력 있는 과학 프로그램과 의·치·약·한대 지원 프로그램매년 꾸준히 신설되고 보강된 과학 프로그램은 실제 입시 결과까지 연결될 수 있는 현대고의 강점이다.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과학 교과서를 제작하고, 아이패드와 크롬북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 환경을 구축했다. 그리고 매년 1년 동안 진행된 모든 과학 관련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는 ‘과학 활동 결과물 전시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가정신 교육활동을 메이커 교육, 창업활동지원 등의 과학 활동과 연계하는 ‘청소년 비즈쿨 사업’이 새롭게 신설되었다.아울러 ‘A프로젝트’로 ‘VR, AR 연구팀’, ‘미디어크리에이터’, ‘미래형 기업가 정신’ 등과 관련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새롭게 ‘메이커 교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고 프로그램 중 대학교와 학과 선택에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진학도우미 프로그램’은 동료집단으로부터 서로의 특·장점을 배우고, 친구들과 후배들의 진학을 돕는 활동(멘토링 등)으로 매년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작년부터 진학도우미 프로그램에 ‘의치한약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수요가 많은 ‘의치한약대’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의치한약대’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별도 진학 컨설팅과 선배들과의 1:1 개별 컨설팅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또 3학년에 ‘고급생명과학’(전문교과)이 개설되어 있어, 이를 통해 의치한약대나 생명과학 계열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심화된 생명 과학 공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리로스쿨 활용한 개별 맞춤 정시 대비정시 모집 인원이 대폭 늘면서 현대고 역시 정시를 탄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학력평가나 모의고사 평가회를 심도 있게 진행하고, ‘리로스쿨(현대路)’을 활용해 전국단위 학력평가 시험을 기준으로 학생의 개별적 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부족한 부분, 뛰어난 부분을 체크하고,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노트 작성으로까지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개인별로 과목별로 데이터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별로 필요한 맞춤 문제 제공까지 할 수 있다.‘리로스쿨의 학력평가 문항 분석’은 학교차원에서 유료로 구입한 것으로 방대한 기출문제를 개별적으로 수집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또 학생별로 오답률, 자주 틀리는 유형, 꼭 연습이 필요한 유형까지 맞춤으로 제공이 되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서울대 12명, 연대 37명, 고대 37명 합격, 재학생 비율 높아2022학년도 현대고 입시결과를 보면 수시와 정시 모두 우수한 실적을 냈다. 특히 정시가 대폭 늘어난 상황에서도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수시 83명 합격, 정시 포함 전체 300명 합격이라는 입시 성과를 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대 12명, 연세대 37명, 고려대 37명, 서강대 15명, 성균관대 32명, 이화여대 43명, 중앙대 56명, 의치약학과 34명(수시 11명, 정시 23명)으로 달라진 입시환경에서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비교적 좋은 입시 성과를 냈다. 무엇보다 재학생의 합격 비율이 높은 것이 현대고의 특징인데, 강남지역 국내 대학 진학률 평균이 47.2%인 것에 비해 현대고는 52.6%(전체 55.1%)로 상당히 높은데, 이 역시 현대고의 우수한 진학시스템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MINI INTERVIEW김진황 교사(진학·홍보부장)“달라지는 입시에서도 유효한 진학 프로그램, 교사들의 노력, 남녀공학의 장점과 좋은 면학 분위기가 장점”현대고는 정돈된 학습 분위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교 만족도가 높습니다. 학교와 교사들은 자사고 출범 때부터 어느 학교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프로그램 마련과 시설 보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롭게 만들고 보강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은 ‘의치약한대’와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2022학년도 의치약한대 34명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의치약한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대고 교사들은 항상 연구하는 진학 지도의 전문가로서 변화되는 입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진학 관련 교원학습공동체 등을 운영하면서 수시와 정시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이 현대고의 입시 역량을 높이고 있습니다. 2022-06-09
- 잘하고 싶다면, 독하고 강하고 특별하게 여름방학 수학 학습 전략 세우기 통합수능의 영향으로 ‘수학’의 영향력이 강해졌다. 이제 수학은 의대를 준비하거나 자연계열 진학을 염두에 둔 학생만 집중하는 과목이 아니다. 수학 공부를 소홀히 했다가는 어처구니없는 방향으로 진로진학 궤도를 수정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여름방학은 매우 중요하다. 여름방학은 기간이 짧은 만큼 확실하고 특별한 학습계획으로 약점을 극복하고, 기초를 다져 분명한 수학적 성취를 이루어야 하는 시기이다. 황수비 원장을 만나 ‘황수비수학학원’의 여름방학 수학 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 1시간 먼저 시작하는 특별관리‘황수비수학학원’의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다른 학원과 달리 한 시간 이른 오전 9시에 시작해 밤까지 이어진다. 몰입학습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공간에서 기복 없이 수학 학습에 몰입할 수 있다. 방학이지만 독하게 마음을 먹고, 나만을 위한 특별한 학습 전략을 세워, 강력하게 실천해야 한다. 2022 여름방학 특별관리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3시간 동안 특강이 진행되고,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사이에 4~5시간씩 정규수업이 진행된다. ‘황수비수학학원’의 여름/겨울 방학 특별관리 프로그램은 타 학원과 달리 주 2회에서 주 5회까지 학생이 수업횟수를 선택할 수 있어 인기다. 전체 또는 부분 수강이 가능한 것이다. 방학이어도 일찍 학원에 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다.여름방학 특강은 4주 완성으로 진행되며 ‘고등수학 문제풀이반’과 ‘수능수학 문제풀이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상/하) 과정이 있는 ‘고등수학 문제풀이반’의 경우 상담을 거쳐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도 수강이 가능하다. 1차 개강은 7월 18일(월)부터 8월 14일(일)까지이고, 2차 개강은 7월 25일(월)부터 8월 20일(토)까지이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진행되는 특강은 요일별 선착순 최대 6명으로 인원 제한이 있으며, 토/일 주말 수업도 가능하다.의대로 가는 준비단계, 중등수학 문제풀이반‘여름방학 중등수학 문제풀이반’에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빛내며 의대를 꿈꾸는 대치동 키즈들이 모여 있다. 특강 기간은 4주. 1차 개강은 7월 18일(월)부터 8월 13일(토)까지이고, 2차 개강은 7월 25일(월)부터 8월 20일(토)까지이다. ‘중등수학 문제풀이반’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전 진행되며 역시 주 2회에서 주 5회까지 수업횟수를 선택할 수 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수강하는 ‘중등수학 문제풀이반’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오전 특강과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에 3시간 씩 진행되는 정규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특강 교재나 특강 범위는 상담 후 선택 가능하다.다수에게 맞춘 수업이 아니라서 꼭 필요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요일 선택으로 다른 과목과의 병행 학습이 가능해 스스로 학습계획을 짜는 자기주도 학습의 습관을 들이면서도 수학 몰입을 경험하기에 매우 적합하다.어떤 학생에게 여름방학특강을 추천하는지 묻자 황수비 원장은 “개념공부를 한 번 했으나 다지기가 필요한 학생에게 매우 유용합니다.”라고 답한다. 철저한 1:1 개별 맞춤 수업과 클리닉독특한 특강 프로그램 구조는 ‘황수비수학학원’이 철저하게 1:1 개별 맞춤 수업으로 관리되고 있어서 나타난 현상이다. 수년간 학원을 거쳐 간 학생들의 결과가 쌓여있어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초등학생 시기부터 이곳을 찾는다. 학생의 약점 단원이 발견되면 맞춤 교재의 틀린 문제 2~3배수 유형을 활용해 완전하게 이해할 때까지 클리닉 수업을 진행한다. 1:1 개별 맞춤 관리라 주위 학생들의 교재나 진도는 신경 쓸 필요 없다. 자신만의 속도대로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학습시킨다. ‘황수비수학학원’은 담임제로 운영되며 한 반의 정원은 최대 6명이다.문의 02-557-5856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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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 맛있는 강남역 펍 ‘버거파이브 버거펍’ 강남역 3번 출구 인근 강남대성학원 건너편에 있는 ‘버거파이브 버거펍’은 수제버거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강남역 햄버거 맛집이다. ‘미국 파이브가이즈’ 매장을 직접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고객의 입맛에 맞춘 수제버거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레드 앤 화이트 톤의 매장은 산뜻하고 캐주얼하면서 펍 분위기도 느껴진다.메뉴는 단품 버거, 버거 세트, 사이드 메뉴 등으로 구분되며, 모든 버거는 싱글 패티와 더블 패티 중 선택할 수 있고, 다양한 토핑을 추가로 선택할 수도 있다. ‘버거파이브 버거펍’의 대표 메뉴는 시그니처 버거라고 할 수 있는 ‘버거파이브오리지널’(싱글 패티 8,700원/더블 패티 12,700원)이다. 버거파이브 버거의 패티는 100% 냉장 유통된 한우를 사용해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만들어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플래터 메뉴들도 있는데, 맥주 안주로 즐기기 좋다. 버거를 비롯해 그릴 소시지, 치즈 나초, 감자튀김, 치킨 등으로 구성된 ‘버거파이브 플래터’(28,000원)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메뉴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4길 34 (역삼동), 강남뉴스텔 1층영업시간: 월~토 11:00~22:00, 일요일 12:00~21:00주차: 가능(포장/배달 가능)문의: 02-563-5551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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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고 정갈한 한식 코스 요리 룸 식당 ‘모도우’ 역삼역 인근에 오붓한 모임이나 데이트 장소로 좋은 강남 룸 식당이 있다. 한우구이를 메인으로 한 다채로운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한우 다이닝인데, 음식이 깔끔하고 정갈한데다가 와인 콜키지 무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임이 가능하다.프라이비트 룸으로 이루어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한우 다이닝역삼역 4번 출구에서 200m 거리에 있는 ‘모도우 강남N점’은 강남N타워 지하 2층 식당가에 있다. ‘모도우’라는 브랜드는 빈틈없이 야무진 사람을 뜻하는 순우리말 ‘모도리’와 ‘소 우(牛)’의 합성어로 ‘야무지게 차려낸 한우 다이닝’을 의미한다.매장은 모든 좌석이 프라이비트 룸으로 되어 있어서 접대나 회식, 가족 이벤트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룸의 파티션과 미닫이문의 디자인과 색감에서 전통 창호나 단청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메뉴는 비장탄 한우 숯불구이와 한우 샤브샤브를 메인으로 하는데, 가성비 좋은 런치 코스를 비롯해 가장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시그니처 디너 코스까지 선보이고 있다. 디너 코스의 경우 한우 샤브샤브가 메인인 A코스(129,000원/139,000원), 비장탄 한우 숯불구이가 메인인 B코스(139,000원/149,000원), 시그니처 코스(159,000원/169,000원) 등이 있다.한식을 재해석한 다채로운 오감 만족 코스 요리비장탄 한우 숯불구이가 메인인 디너 B코스로 주문해봤는데 맞이, 한입요리, 네품, 사계절, 최상급 한우, 진짓상, 디저트 등 7가지가 순서로 코스가 이어졌다. 첫 번째로 나온 ‘맞이’ 음식은 찹쌀 김부각, 곶감치즈, 약식 등 세 가지 음식이 나와서 본격적으로 요리가 나오기 전에 주전부리처럼 맛볼 수 있었다. 찹쌀 김부각은 바삭하고 고소했고 부드러운 이즈니 버터의 풍미가 좋았다. 달콤한 곶감 속에 치즈를 박은 곶감치즈에는 피스타치오 가루가 토핑 돼 고소함을 더했다. 맞이 음식 다음으로 나온 요리는 친환경 국내산 프리미엄 생새우와 관자를 이용한 한입요리였는데 맛도 색감도 상큼했다.세 번째 요리는 팔각 모반에 담긴 네품요리로 단호박 수프, 새우전, 안심 샌드, 참깨 찹쌀떡이 소담스럽게 담겼다. 새우전은 커다란 새우 두 마리를 붙여서 통통하게 부쳐내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이었고, 한우 안심카츠를 빵 사이에 넣은 안심 샌드는 고소했다. 네 번째 ‘사계절’ 요리는 보리에 숙성시킨 농어구이였는데 탱글탱글한 식감의 보리 바질 리조또와 부드러운 무조림이 곁들여졌다.다섯 번째 요리는 메인 메뉴인 한우 숯불구이. 한우 채끝을 비장탄 숯불에 초벌구이 해서 기왓장 모양의 접시에 담겨 나왔고 달궈진 팬에 취향에 따라 살짝 더 구워서 먹도록 했다. 쪽파, 고추, 토마토, 황금팽이버섯, 마늘 등을 곁들여 함께 구워먹을 수 있어서 다채로운 색감과 맛을 선사했다. 진짓상으로는 밥과 미역국이 나와서 든든함을 더해주었다. 마지막 코스로 나온 디저트는 청포도와 배를 갈아서 만든 빙수 위에 감귤과 키위가 올려졌다. 담음새도 기품 있고 맛도 시원하면서 상큼한 우아한 디저트였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 129(역삼동) 강남N타워 B2층영업시간: 월~금 11:00~22:00(브레이크타임 15:00~17:00),토/일 12:00~22:00(브레이크타임 16:00~17:00)주차: 가능(2시간 무료)문의: 02-6250-0900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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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해물요리 전문점 ‘조개랑&칼국수’ 역삼역 4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연 ‘조개랑&칼국수’는 해물요리 전문점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오픈과 동시에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등극한 이곳은 테라스석이 마련되어 있어, 저녁때는 조개찜과 칼국수 전골을 먹으려는 예약 손님이 줄을 잇는다. 퇴근 후 술 한 잔 생각 날 때, 시원한 속풀이 해장 메뉴가 생각날 때, 가족·지인과의 외식·모임 장소가 고민될 때, 부담 없는 한 끼 식사가 필요할 때, 이유 불문하고 마음이 이끄는 대로 ‘조개랑&칼국수’를 찾아가 보자. 큰 매장에 탁 트인 야외 테라스석까지예약 줄 잇는 조개찜, 칼국수 맛집‘조개랑&칼국수’의 대표 메뉴는 모듬 조개찜과 칼국수(해물 칼국수, 바지락 칼국수)이다. 제철 생물 조개만 사용하기 때문에 특유의 바다 비릿함이 없고 조갯살이 꽉 차 있다. ‘재료의 신선함은 먹어보면 안다’는 미식가들의 맛 자부심처럼 이곳의 조개는 식감이 탱탱하다. 무엇보다 싱싱한 재료만큼 조개의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모듬 조개찜(45,000원, 2인)은 기호에 따라 전복과 낙지, 통문어 500g이 들어간 스페셜 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역삼동 ‘조개랑&칼국수’ 차기운 대표는 “생물 조개를 사용하므로 계절과 기상 여건에 따라 조개의 종류와 양이 다소 바뀌긴 하지만, 그렇기에 더 신선한 제철 조개를 준비해 제공하고 있다. 직접 인천에서 공수해 오는 싱싱한 조개와 해물은 그날그날 수족관에 보관했다가 당일 곧바로 제공된다. 손님들이 맛있다고 평해주시는 건 재료부터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일 것이다. 맛있게 드시는 손님들 덕분에 더 부지런히 재료를 준비하고 있다”며 싱싱한 재료와 정성, 요리의 참맛이 어우러진 입소문 비결을 밝혔다. 강남·역삼·선릉 일대에는 조개찜 집이 거의 없는 데다, 입소문을 듣고 멀리서 찾아오는 단골손님도 생겼다. 특히, 야외 테라스석은 매장 테이블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탁 트인 테이블에, 저녁이면 분위기가 한층 더해져 봄·여름·가을 밤의 운치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60평 규모의 22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소규모 예약부터 단체 예약까지 회식, 모임 장소로도 많이 찾는다.칼국수부터 여름 한정 콩국수와 열무국수보리밥 셀프코너 인기이곳의 칼국수는 즉석에서 끓여 먹는 전골로 나온다. 해물 칼국수(12,000원, 2인 이상 주문), 바지락 칼국수(8,000원) 두 종류이다. 칼국수 사리가 무한리필로 제공되며, ‘보리밥 셀프코너’에서는 국내산 꽁보리밥과 열무김치, 콩나물, 참기름, 고추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보리 비빔밥을 덤으로 즐길수 있다. 속 시원한 칼국수 면과 국물을 즐기면서, 추억의 보리 비빔밥까지 이 가격에 ‘원 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맛과 서비스, 분위기까지 고객 만족도가 높은 이유이다. 여름 한정 메뉴로 콩국수와 열무국수도 선보였다. 차기운 대표는 “직접 갈아 만든 서리태 콩국수로 더 고소한 맛을 더했다. 날이 더워지면서 시원한 콩국수와 열무국수를 찾는 분도 있고, 반대로 속이 시원한 해물 칼국수나 바지락 칼국수를 찾는 분도 있다. 기호에 따라 맛있게 드시고 가면 그저 뿌듯하고 하루가 보람차다”고 덧붙였다.아귀찜, 알고니찜도 회식·모임 인기 메뉴가리비 치즈구이, 해물파전도 별미 저녁 술자리, 회식 자리에는 아귀찜과 알고니찜을 찾는 손님도 많다. 싱싱한 재료에 매콤, 칼칼함이 더해진 아귀찜은 최고의 안주로 손꼽힌다. 알고니 역시 마니아층이 즐겨 찾는 메뉴다.별미 메뉴로 가리비 치즈구이(12,000원)와 해물파전(14,000원)을 빼놓을 수 없다. 싱싱한 가리비와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져 젊은 층에 인기가 있고, 싱싱한 해물이 들어가 고소하게 부쳐낸 파전은 ‘겉바속촉’의 식감과 해물 맛이 더해져 느끼함이 없다. 곧 다가올 여름 장마철에도 해물·바지락 칼국수와 해물파전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 물론, 모듬 조개찜은 말할 것도 없지만!조개찜과 칼국수, 해물요리가 생각난다면 ‘조개랑&칼국수’로 향해보자.위치: 강남구 강남대로94길 69 1층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브레이크타임 16:00 - 17:00)문의: 02-557-4740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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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안 스타일 신사역 ‘슈퍼막셰 커피앤델리’ 최근 오픈한 ‘슈퍼막셰 커피앤델리’는 신사역 8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다. 화사한 핑크색 간판과 매장 앞에 놓인 핑크색 대기용 의자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장으로 들어서면 내부가 의외로 넓고 쾌적하며 다소 힙한 분위기이다. 이곳은 진열된 음식을 골라서 바로 먹고 가는 미국식 델리와 유사하다. 비록 준비된 음식을 다시 데워 먹어야 하지만 라자냐, 포카치아, 파스타 등의 레스토랑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입구 쪽에는 주문을 위한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고, 빨대, 티슈 등이 있는 셀프코너도 마련돼 있다. 거기에 심플한 느낌의 테이블과 철제의자가 모던함을 더해준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고객이 냉장고에서 직접 음식을 꺼내 직원에게 주면 직원이 데워서 다시 세팅해주는 시스템이다. 메뉴로는 포카치아, 파스타, 리조또, 함박스테이크, 라쟈냐, 스프 등과 바나나푸딩, 커피, 젤라또, 음료 등이 있다. 포카치아는 오리지널, 페페로니, 토마토시금치, 파스타는 나폴리탄, 까르보나라, 미트볼스파게티, 라자냐는 페페로니, 하와이안, 고구마, 함박스테이크는 데미그라스, 인디언커리 등 종류가 다양하다. 가격은 4,000원부터 13,000원대까지. 포장과 배달도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117 1층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070-8836-4033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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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마라집 로드 투어 마라(麻辣)는 중국 사천 지방의 향신료로 ‘혀가 얼얼할 정도’로 강렬한 매운 맛이 특징이다. 국내에 마라 열풍이 불면서 마세권(마라탕 식당이 있는 역세권), 마덕(마라 덕후), 마라위크(마라 요리를 먹는 주간), 마라혈중농도(마라 관련 음식의 섭취량을 혈중 알코올 농도에 빗댄 말) 등의 신조어가 등장했다. 최근에는 강남지역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마라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한 한티, 선릉, 삼성역 인근에 있는 마라집 로드 투어를 다녀왔다.마라테이블 강남점‘마라테이블’은 선릉역 2번 출구, 진선여고 건너편에 있는 마라 음식점이다. 쾌적한 공간, 신선한 재료, 맛있는 요리를 강조한 이곳은 마라탕과 마라샹궈, 마라훠궈전골, 꿔바로우, 칠리가지튀김, 토마토계란볶음 등의 중식과 마라떡볶이 등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네이버에서 ‘마라테이블 밀키트’를 검색하거나 배달앱에서 ‘마라테이블 딜리버리’를 검색하면 밀키트 배달(강남점, 송파점, 관악점, 노원점, 일산점, 신제주점)도 가능하다.- 주소 : 강남구 선릉로86길 8 지하 1층- 문의 : 070-8836-8608피슈마라홍탕 선릉점‘피슈마라홍탕 선릉점’은 SBS 생활의 달인 599회에 마라탕을 만드는 달인으로 출연했던 달인이 만든 마라탕을 맛볼 수 있다. 마라홍탕과 마라상궈 외에도 꿔바로우, 양저우 볶음밥 등이 있다. 이 곳은 쇼좌빙(중국식 미니 전)이 총 세 종류(오리지널, 마요 쇼좌빙, 딸기잼 쇼좌빙)가 있어 입맛 따라 선택 가능하다.- 주소 : 강남구 역삼로63길 14 2층- 문의 : 02-557-8283마라홀릭 한티역점‘마라홀릭 한티역’점은 한티역 1번 출구 롯데백화점 뒤편에 있는 마라탕&마라샹궈 전문점이다. 대치동 학원가에 인접해 있어서 학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마라탕, 마라샹궈, 꿔바로우 등이며 이 외에도 멘보샤, 칠리새우, 크림새우, 유린기, 볶음밥(소고기, 새우)과 덮밥(우삼겹, 양고기)도 있다.- 주소 : 강남구 선릉로 312 2층 27호(한티역 1번 출구 인근)- 문의 : 070-8648-1617칠리향마라탕 대치점 & 대치2호점 & 선릉역점‘칠리향마라탕 대치점’과 ‘칠리향마라탕 대치2호점’은 은마아파트입구사거리 인근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학생들이 즐겨 찾는 인기 메뉴가 총망라되어 있다. 마라탕과 마라샹궈 외에 꿔바로우, 크림새우, 마늘새우, 볶음밥, 샤오롱바오, 서우쫘빙(중국식 밀전병) 등이 있다. ‘칠리향마라탕 선릉역점’은 마라탕과 마라샹궈, 꿔바로우 외에도 마라룽사워이, 어향가지, 향라대하 등이 있다.- 주소·문의 : 강남구 도곡로77길 7(대치점), 02-565-7787 강남구 삼성로 301 101호(대치2호점), 02-538-7877 강남구 선릉로86길 30(선릉역점), 02-554-6066마라차이즈‘마라차이즈’는 선릉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마라탕 전문점이다. ‘마라탕, 새로움을 더하다’라는 문구처럼 셀프 마라탕으로 원하는 재료를 넣어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 이곳은 마라탕과 마라샹궈가 메인 메뉴이며 매운맛은 0단계부터 3단계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사이드 메뉴는 연유꽃빵, 튀김교자, 멘보샤가 있다.- 주소 : 강남구 테헤란로64길 13 지상 1층 104호- 문의 : 0507-1323-8520마라품격‘마라품격’은 삼성역 2번과 3번 사이, 대명중학교 뒤편에 있는 마라 음식점이다. 마라탕과 마라샹궈 외에도 마라반, 마라쇼룽샤, 버섯튀김, 쇼롱보우, 꿔바로우, 미니 전(중국식 밀전병) 등 중식 메뉴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세트 메뉴도 있어 더 단품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주소 : 강남구 영동대로85길 30- 문의 : 02-562-0626소림마라 강남점‘소림마라 강남점’은 휘문중·고등학교 건너편에 위치한 포장·배달 전문 마라집이다. 매장 내 식사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은 없지만 포장,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만큼 기본 재료가 더 다양하고 푸짐하다. 마라탕과 마라샹궈는 1인분과 2~3인분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 셀프 마라탕도 있다. 특히 이곳에는 마라와 로제가 어우러진 로제샹궈가 있으며, 꿔바로우는 미니와 기본 중에 선택 가능하다.- 주소 : 강남구 역삼로88길 11 1층 1호(휘문고 건너편 인근)- 문의 : 0507-1379-7891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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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빛, 환자의 눈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안과 전문의 연세본안과 민경협 대표원장 연세본안과 민경협 대표원장(안과 전문의)는 개원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안과 의사로서의 보람과 소명 의식은 의사의 길을 결심한 그 순간부터 변함이 없었다. 세상의 빛, 환자의 눈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안과 의사. 민경협 원장을 만나봤다.#과학수학 #자연과학대학 #진로변경 #의대진학민경협 원장은 의사의 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어릴 때부터 의사를 꿈꾸던 아이는 아니었다고. 대신 전형적인 ‘이과 스타일’의 학생이었다고 말이다.“학창시절에는 과학과 수학 과목을 워낙 좋아해서 ‘찾아서 공부’하는 학생이었어요. 대신, 암기과목은 상대적으로 좋아하지 않아서 공부할 땐 벼락치기 공부로 겨우 성적을 유지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자연과학대학의 학과를 진학하려 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을 계속 공부하기 위한 제 나름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재수 시절을 거치면서 저와 비슷한 성향을 지녔다고 생각한 친구와 선배들이 의예과 진학해 만족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때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나도 의예과에 가야지’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그렇게 진로를 의예과로 바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의예과와 의대(의학과. 또는 본과) 생활은 상당히 다른 것인데 말이죠.”#예과시절 #의학과(본과)시절 #방대한공부량계기야 어떻든,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의 격려를 받으며 입학한 의예과는 ‘꿈꾸던 곳’이었단다. 고등학교 공부의 연장선에서 ‘찾아서 공부하는 즐거움’이 컸던 시기였다고.“예과 시절 물리, 생물, 유기화학 공부는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학점은 백분위 등수가 아니라 절대평가 성적만 받으면 되니, 압박감보다는 즐겁게 공부하고 재미있게 예과 시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2년 후 의학과로 옮기니 완전히 다른 환경이 펼쳐졌습니다. 우선, 수업 시작과 종료 시각이 모든 학생에게 같았어요. 등교할 때 앉은 좌석에서, 번갈아 들어오신 교수님들이 속사포처럼 강의하는 생소한 용어들을 거의 외워야 했고, 그 분들이 쏟아내는 방대한 내용을 자습으로 메꾸려면 익숙하지도 않은 원서를 수십 장씩 읽어야 했기 때문에, 딴 생각할 겨를이 없었죠. 예습은 언감생심, 매주 치르는 시험 준비에 혼쭐이 났을 때였으니까요.(웃음)”끝없는 공부에 지칠만도 하건만, ‘의대생 민경협’은 ‘슬기로운 의대생활’의 비법을 깨우쳤나보다.“의학과 시절을 떠올리면 고등학교 때 학교 내신과 수능을 준비할 때보다 몇 배는 고된 나날이었습니다. 하지만 학기가 지나면 방학은 찾아오니까. 방학 때 친구들과 우정 여행도 다니고 탐험도 하며 추억도 쌓았습니다. 또다시 공부에 매진할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었죠.”#의학과 #고학년 #병원실습 #보람의학과 고학년이 되면 병원 실습이 시작된다. 민경협 원장은 ‘흰 가운과 청진기 그리고 여러 자루의 펜이 필수 아이템’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언제 빨리 적어야 할지 모르고, 갑자기 펜촉이 망가지는 순간이 닥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이니 더더욱 그랬을 터.“실습을 할 때 구겨지지 않은 말쑥한 가운을 걸치고 입원한 환자들을 찾아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증상을 물어보면, ‘베테랑 환자’ 분들은 제가 실습 학생임을 금방 알아채더군요. 당시에는 티 내지 않으려고 애써 가며 환자와 소통하고 최선을 다해 도우려 노력했지만, 실제로는 환자가 학생을 돕고 있었어요. 더 나은 의사가 될 수 있도록 말이죠.”병원 실습을 거치면서 더 많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그만큼 보람도 컸단다.“당시 마취와 수술을 참관한 후에, 병실에서 깨어난 환자와 보호자를 빨리 찾아가 좋은 수술 결과를 귀띔해드리는 ‘희망의 전령’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보람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정신의학을 공부하고 실습하면서 환자 혹은 타인뿐만 아니라 나의 인격과 행동을 메타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었어요. 그것이 가장 큰 배움이 아닐까합니다.”#의사국가고시 #인턴 #레지던트 #안과전공민경협 원장은 의사국가고시를 마치고 의대를 졸업하면서 인턴 생활을 시작했다. ‘실습 학생’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최소한의 자격을 갖춘 의사’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이때부터 또 다른 배움이 시작됩니다. 환자의 상처를 소독하면서 증세의 원인을 추적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지만, 실수도 하는데 저 역시 그랬습니다. 작은 병원 응급실에서 파견 근무 중이던 여름밤이었어요. 만취한 어르신이 넘어져 얼굴과 이마에 깊은 상처를 입었지만, 어디서 다쳤는지 기억 못하시는 분을 구조대원에게 인계받은 상황이었죠. 당시 응급 봉합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떨면서 지혈과 봉합을 했지만, 다음날 아침 저의 처치에 오류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인턴 시절의 실수 이후 의사로서 더더욱 신중히 치료해야겠다는 다짐을 했고, 레지던트 과정을 밟으면 ‘안과’를 전공으로 선택했다. 그 이유가 궁금해 물었다.“안과는 ‘빛을 다루는 물리적 성격이 강한 과목’입니다. 안과 선택은 ‘일종의 다른 세계를 여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의학적 배움’에 나름대로 노하우가 쌓였지만, 안과 의사만이 지니는 섬세함과 심지어 ‘쪼잔하기까지(?) 한’ 정확성에 익숙해지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물론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안과학 전공은 그 섬세함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부족한 수면 탓에 내려오는 눈꺼풀을 밀어 올리는 능력도 배웁니다.(웃음)”전공 선택 이야기를 이토록 ‘안과스럽게’ 터놓다니, 역시 베테랑 안과 전문의답다.#안과 전문의 #개원10년 #해외의료봉사안과 전문의 시험에 합격한 후에 3년여의 군복무와 봉직의사 생활을 끝내고 안과를 개원한 지 어언 10년. 민경협 원장은 환자들을 진료하면서도 지금까지 의료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레지던트 시절에 태풍 수해지역으로 의료봉사를 갔습니다. 당시에는 경험도 부족했고, 변변한 검사 기구도 없어 몹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집을 잃고 마을회관에 모여 숙식하던 할머니들께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었죠. 안과를 개원한 이후에는 캄보디아, 몽골, 필리핀, 타지키스탄에 수차례 의료봉사를 다녀왔습니다.”진료실에서 환자를 돌보는 것도 벅찰 텐데, 저 멀리 타국까지 가서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그의 남다른 의료 철학과 안과의로서의 소명 때문이리라.“보람을 좌우하는 주된 요인은 능숙한 의료진과 장비를 얼마나 충실히 갖추었느냐에 달렸어요. 안과 도구를 이동하고 설치해서 진료와 수술을 하려면 시간과 협동 에너지가 꽤 필요한데, 만약 충분한 인력과 시간과 장비를 구비한다면 봉사지역 사람들에게 상당히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백내장으로 인한 실명은 거의 없지만, 의료 환경이 열악한 국가에서는 백내장이 실명을 일으키는 큰 원인입니다. 다시 말해 능숙한 의료진과 장비만 있다면 얼마든지 완치가 가능한 병이란 뜻이죠. 여러 해 전에 어린 딸의 손에 이끌려 진료실로 들어선 타지키스탄 여성이 있었습니다. 눈동자의 색깔은 달랐지만 모녀의 눈매가 몹시 닮았고 점차 어두워지던 시력을 근심하던 눈빛을 읽을 수 있었어요. 백내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