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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수/외 균형 있게 다지면서 공부습관까지 잡는다! 고등학생들은 평소 부족한 시간을 쪼개 단과수업 위주로 학원 강의를 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아무리 유명한 강사를 찾아서 수업을 듣더라도 성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학원을 다닌다는 것 자체만으로 공부를 했다고 여기고 스스로 학습할 시간을 충분히 갖지 않기 때문이다.이번 여름방학 동안 언어, 수학, 외국어(이하 언/수/외) 실력을 다지면서 ‘효율적인 공부’가 어떤 것인지를 배우고 싶은 학생이라면 ‘포투스학원’의 균형학습시스템을 눈여겨볼 만하다. 포투스학원에서는 언/수/외 영역별 전문 강사의 수준별 맞춤 수업과 부설 독서실 연계로 학력 증진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학원과 독서실 연계해 공부습관 저절로포투스학원에 등록을 하면 방과 후 독서실 입실 시간을 기준으로 학생과 교사가 의논해서 주간계획표를 짜게 되며, 그에 따라 각 학생의 부족한 영역에 맞춰 언/수/외 강의시간을 정하게 된다. 강의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날 배운 것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독서실에서 충분한 학습시간을 확보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인 면담을 통해 수시로 보완하게 해 자연스럽게 실력이 쌓이게 된다. 처음에는 학습량이 많아 힘들어하던 학생들도 시간이 갈수록 익숙해지면서 공부습관이 몸에 밴다. 그렇게 해서 2~3개월 정도 학업에 집중하면 성적이 향상되는 것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 성취감을 맛본 학생들이 더 큰 목표의식을 갖게 된다. 포투스학원 유일환 원장은 “성적에 따라 무조건 학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공부할 의지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방과 후부터 시작해 독서실이 끝나는 시간까지 강의와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공부습관 형성을 통해 각 학생의 잠재력이 발현되게끔 지도한다. 무조건 장시간 공부시키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시간 동안 가장 효율적으로 학습하도록 이끄는 것이 포투스식 공부다”라고 밝혔다. 균형 있는 공부, 개별 학습관리로 성적이 오른다!언/수/외 각 영역별 최고의 강사들이 담임교사제와 교과담임제로 소수 정예 맞춤학습을 실시하는 포투스학원은 한 학생을 위해 세 명의 강사가 과목별 수업의 비중을 정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일과표부터 시작해 주간, 월간, 연간 계획 아래서 언/수/외를 균형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해 장기적으로 성적이 오를 수 있게 해준다. 부족한 영역만 선택해서 강의를 들을 수도 있으며 시간 배분이나 학습상황 체크 등의 전반적인 검토를 병행한다.재원생 중 절반 이상이 1~2등급의 상위권 학생들이지만 학습태도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끝까지 관리, 지도해 대입에서 최상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또한 공부에 대한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중하위권의 경우라도 취약한 부분을 다지면서 학습동기를 부여해 성적이 오를 수 있도록 지도한다.유 원장은 “이미 상위권인 학생들을 받아 가르치는 것이 편하기는 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를 몰라 답답해하는 2~3등급의 학생들을 맡아 1~2등급으로, 4~5등급의 학생들이 2~3등급으로 올라갔을 때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수능과 내신을 통합적으로 관리포투스학원은 각 학생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효율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3~4명 정도의 소규모 클래스를 운영한다. 언어의 경우 같은 등급의 학생이라도 취약한 영역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 습성이나 영역별로 약한 부분을 파악해 반복 훈련을 시킨다. 특히 비문학 독해와 현대시는 매일 꾸준히 개인 맞춤형 지도를 통해 풀이의 원리가 몸에 배게끔 지도한다. 수학은 풀이과정을 꼼꼼하게 체크해 학생의 약점을 파악한 후 그 부분에 대한 보충강의와 집중과제를 통해 성적이 향상될 수 있도록 개별 지도한다. 모의고사 4등급이었던 한 고2 학생이 3개월 후 2등급으로 올랐을 정도로 맞춤 지도의 효과를 보고 있다.영어는 중간 등급 학생들의 경우 어휘와 어법을 꾸준히 익히게 해 반복 테스트로 실력을 다지고 1, 2등급은 스터디 팀을 구성해 텝스 고득점을 목표로 지도한다. 언/수/외 모두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지도를 하는 것이다.포투스학원은 여름방학 동안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강의와 독서실에서의 학습을 포함해 매일 10시간 이상의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약과목을 보완하면서 자신만의 공부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성적을 올리고 싶은 학생들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다.문의 : (02)521-3518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또 하나의 대입 기회 ‘일본 학부 유학’ 최근 국내에서 일본유학에 대한 인식이 변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 예전에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일본대학의 우수성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는 일본유학을 권유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아니었다. 일본대학 자체도 외국인학생들에게 크게 문을 개방하지 않았다. 더욱이 국내에서는 영어권이나 중국어권 유학이 기본적으로 강세이다 보니 일본유학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일본유학시험 전문학원 모닝에듀어학원 박재천 원장은 "점점 더 일본대학들이 유학생을 위해 문을 개방하고 있어 조금만 노력하면 일본 명문대에서 최고의 엘리트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학부유학, 학비감면과 장학금 지급이 장점최근 일본유학은 단순히 어학연수나 대학원 유학이 아닌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부유학이다. 또 일본대학과 일본 정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학비 감면과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영어권 유학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일본유학의 장점이다. 무엇보다 일본 명문대학들이 우수한 외국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어 “이제 일본 유학은 단순한 유학이라기보다 대학입시의 또 다른 선택사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박 원장은 강조했다. 일본유학시험과 본고사 준비해야현재 대부분의 일본 대학들은 EJU(일종의 외국인특별수능시험)라는 일본유학시험으로 외국 학생들을 선발한다. EJU는 한국인 유학생을 배려해서 국내에서 매년 6월과 11월, 3번째 일요일에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그리고 일본 대학 중에는 자체적으로 본고사를 치러 학생을 선발하기도 하는데 본고사가 있는 학교에 지원할 경우에는 직접 일본 대학에 가서 시험을 쳐야한다.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들은 EJU보다 오히려 본고사가 합격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물론 출원서류(일종의 서류전형)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도 있으나, 명문대 대부분은 본고사를 치른다. 2002년부터 시행된 EJU는 올해 6월, 17번째 시험이 있었다. EJU는 문과류와 이과류로 나눠 문제를 출제하는데 문과는 일본어 수학코스1( 10-가,나 공통수학과 도형 확률) 종합과목(정치 경제 지리 역사 포함)을 치러야 한다. 이과는 일본어 수학코스2 과학과목(화학, 물리, 생물 중 2개 선택)을 본다. 일본어는 문과와 이과 모두 동일한 문제가 출제되므로 공통과목으로 보면 된다. 대학과 학부에 따라 EJU 전 과목을 응시하지 않아도 된다. 본고사는 문과는 일어(소논문 혹은 국어스타일)를 보는 경우, 아니면 일어와 영어(독해와 문법이 주류)를 동시에 보거나 아니면 영어만 보는 등 경우가 다양하다. 이과는 여기에 이공계지식을 묻는 본고사 시험이 있다. 오히려 이공계적인 지식을 묻는 본고사 성적이 EJU보다 훨씬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본고사가 있는 대학은 대학에 따라 본고사 성적이 EJU 성적보다 비중이 더 높은 경우도 있고 또 반영비율이 높은 편에 속하는 대학도 있다. 반영 비율이 낮은 학교라 해도 EJU 성적이 비슷한 학생들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 이럴 때는 본고사 성적으로 승패가 갈리게 된다. 본고사 대비는 EJU를 공부하면서 조금씩 병행하거나 아니면 EJU가 끝난 후에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또한 영어공인점수(TOEFL,TOEIC,IELTS)를 요구하는 대학들도 있으나 높은 점수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쉽게 접근 할 수 있다. 영어만으로도 일본 명문대학에 진학 가능 최근 일본정부는 GLOBAL30정책(유학생 30만 명 유치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정책으로 일본 유명 명문대 13개 대학은 EJU와 본고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할 뿐만 아니라 영어와 내신성적,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그러므로 영어만 잘해도 충분히 동경대, 교토대, 와세다, 게이오 등 13개 명문대학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EJU가 실시된 이후에 국내에서 최다 그리고 최고의 합격생을 배출해 일본유학의 최강자로 인정받고 있는 모닝에듀 어학원. 이곳은 최강의 커리큘럼으로 일본대학의 입시제도에 맞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과 수시로 진로 및 진학상담을 하여 학생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대입 전략을 세워 입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의(02)6253-2004~5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 ''교원평가제''에 대한 반응 수년 째 공방을 거듭해 온 교원능력개발평가(이하 교원평가)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교원평가 시범선도학교 운영을 거쳐 지난 3월부터 전면 시행되었다. 4월~5월에 여러 차례 학교별 공개수업을 실시한 후, 6월~7월에 대부분의 학교가 학생과 학부모의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면서 크고 작은 문제점들이 표면화되고 있다. 평가가 어떤 방법으로 실시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평가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반응과 문제점들을 짚어 보았다.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원평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공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되고 있는 교원평가는 동료교원평가,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조사의 방법으로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평가가 완료되면 평가주관 기관의 장(교육감, 교육장, 학교장)은 평가대상 교원에게 개별적으로 평가결과를 통보하여야 한다. 또한 평과결과를 교원의 능력개발을 위한 연수 자료로 활용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각종 지원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고 있다. 평가 자료를 보관하는 평가주관 기관의 장은 평가자의 신분과 개인별 평가결과 등 평가 자료가 공개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의 온라인 만족도 조사는 어떤 방법으로 진행될까? 먼저 학교 홈페이지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 온라인 만족도조사'' 배너를 클릭한 후 이름, 학년, 반, 학생 주민번호 뒷자리를 입력하면 평가자의 성실성이나 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질문이 나온다. 여기에 응답한 후 필수로 평가해야하는 교사와 선택적으로 평가하는 교사를 차례로 평가하면 된다. 학부모 역할 중요, 그러나 참여율은 저조 아이를 몇 년씩 학교에 보내면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일부 교사들의 권위 의식, 뒤떨어진 교수법, 언어폭력, 가혹한 채벌 등 공교육 교사들에 대해 이런저런 불만을 조금씩이라도 갖고 있다. 이런 이유로 교원평가제 도입 당시의 찬, 반 논란에 학부모들은 찬성의 입장을 보여 왔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만족도 조사가 시작되자 평가를 주저하는 학부모들이 상당수다. 가장 큰 이유로 익명성 문제를 이야기 한다. 강남지역의 한 학부모는 "아이 이름과 반, 번호까지 다 입력하는데 언제든지 누가 평가했나 알 수 있는 것 아니냐? 별로 하고 싶지 않다"라고 했고, 또 다른 학부모는 "하긴 하겠지만, 아이 정보가 보호된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그냥 좋게 평가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이처럼 교육청에서 밝히고 있는 응답자의 정보보호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학부모들이 많아 평가 참여율을 떨어뜨리고 있다. 또 다른 이유는 공개수업에 불참하여 선생님들을 잘 알지 못하는 학부모들이 많다는 점이다. "선생님이 어떻게 가르치는지 알아야 평가를 하지"라고 말한 학부모도 있었고, "선생님들을 잘 몰라서 아이에게 대신 하라고 했다"는 학부모도 있었다. 이처럼 학교별로 한 학기에 2회 정도 공개수업을 했음에도 시간이 안 되어 참석하지 못했던 학부모들은 평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아이에게 대신 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모 중학교의 한 교사는 "모든 학부모를 참여시킬 것이 아니라 학부모 전문 평가단을 모집하여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학부모들의 공개수업 참여가 전제되지 않는 한 평가 참여율을 높이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인다.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들도 평가를 기피한다. 여러 차례 가정통신문과 문자를 발송하여 평가방법을 안내하거나 학교 홈페이지 배너에 평가방법을 동영상으로 안내하는 적극적인 학교도 있지만, 제대로 안내되지 않아 평가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의 불만도 교원능력 개발평가(http://tf.edunet4u.net) 사이트에 수시로 제기된다. 물론 공개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평가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학부모도 있다. "그래도 어렵게 시행된 제도인데 꼭 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고, "응답자가 혹시 드러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공정하게 평가할 생각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학생 만족도조사,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응답해야 학생들은 교사의 수업지도와 학생지도에 대해 평가한다. 학교에 따라 개인적으로 집에서 평가하기도 하고, 학교에서 컴퓨터 시간에 평가함으로써 참여율을 높이기도 한다. 아이들은 학부모에 비하면 익명성에 대해 덜 민감하다. 한 학생은 "반드시 개인 정보가 보장될 것이라고 믿지는 않지만 못 가르치는 선생님을 좋게 평가할 수는 없다"라고 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모든 선생님을 똑같이 좋게 평가하면 잘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미안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만족도조사를 인기투표정도로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고, 서술형 응답에 인신공격성 멘트를 남기는 학생들도 있다. 학생들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 의식이 필요하다. 평가 시기와 평가 척도는 타당한가? 대부분의 학교에서 3월~4월에 공개수업을 2회 정도 실시한 후 6월~7월에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연 1회 평가를 원칙으로 하는 점을 고려할 때 평가 시기는 논란이 된다. 한 중학교 교사는 "평가 시기가 6월로 정해지면서 2학기에 예정된 공개수업이 의미가 없어 1학기로 당겨 실시했다. 그러다보니 담당 교사의 업무가 가중돼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1년 평가를 6월에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2학기는 학사 일정이 바빠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어 당겨서 시행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교육계의 관료적 문제를 제기했다. 5점 평가 척도에 대한 판단기준에도 일부 교사들은 문제가 있음을 제기한다. ''매우 그렇다''라는 표현은 아주 잘하는 것으로 인지하기 쉬운데 제시된 판단기준은 80%이상 충족할 경우라고 되어 있다. ''보통''의 판단기준은 40~59% 충족하는 경우이다. 이렇다보니 판단기준을 명확히 이해하고 측정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편차가 커질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교사는 "사람들이 보통 인지하는 평가 척도와 판단기준이 일치하지 않아, 학생들에게 판단기준을 잘 생각해서 응답해야 한다고 대부분의 교사들이 주지시킨다"라고 했다. 긴 안목으로 평가제도를 바라봐야 전면적으로 실시된 교원평가제, 짧은 기간이지만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표면화되고 있다. 교원평가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아무 문제없이 제도가 정착되기는 힘들다. 부정적인 면보다 긍정적인 면이 많다면 개선을 통해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렵게 시행된 만큼 문제점에 대해 정확히 진단한 후 긴 안목으로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야할 것이다. 관료적 사고에 젖어 조령모개(朝令暮改)식으로 갈팡질팡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 2010-07-20
- 성취 가능한 목표 스스로 세워 도전해볼 기회로! 중, 고등학교 기말고사 이후 매일 아침 신문과 함께 배달되는 온갖 학원 전단지 뭉치가 신문 두께보다 더 두꺼워지면서 여름방학이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기말고사에서도 역시나 성적향상에 실패한 자녀를 둔 엄마들은 이번에는 또 어느 학원으로 옮겨야 좋을지,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는 방학 집중반은 없는지 학원 전단지 한 장 한 장을 꼼꼼하게 훑어보게 된다. 매번 방학 때마다 대책 없이 되풀이 되는 광경이다.중, 하위권 중학생을 둔 부모라면 이번 여름방학, 학원에만 무조건 내맡기기보다 내 아이만을 위한 맞춤학습을 한 번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학습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조한다면 비록 짧은 방학기간이지만 적어도 중, 하위권 탈출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뜻 깊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중위권 진단 - 강남지역 중위권 중학생들 중에서 공부에 손을 놓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더 많은 학원에 다니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아이나 부모 모두 답답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 답답함을 또 다른 학원에 보내는 것으로 풀려고만 하다 보니 매번 방학 때마다 ‘학원 뺑뺑이’ 돌리기가 더 심해지는 것이 중위권이기도 하다. 또한 끊임없이 상위권 아이들이 주로 다니는 학원을 쫓아서 다니다보니 정작 자신에게 맞는 학원 선택에도 실패하게 된다. 학습량 보다 효율성 여부 체크부터중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학원을 많이 다니다보니 습득한 정보도 많고 목표를 세워 공부를 해보려는 의지도 있지만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이다. 방학 때에도 전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는 하지만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할지 모른 채 시간만 보내기 일쑤다. TMD교육 서초직영점 윤정은 센터장은 “중위권 자녀를 둔 부모들은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아 자꾸 학원을 찾게 되지만 많이 듣기만 한다고 결코 자기 것이 될 수 없기 때문에 학원 수업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해야 한다”면서 “암기나 이해과목 여부조차 잘 몰라 비효율적인 공부에 매달리는 경우가 많아 과목별로 보다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학습계획이 나와야 한다”고 조언했다.중위권을 벗어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선행학습을 하게 되지만 이 방법에는 한계가 있다. 배운 것을 완전하게 소화시키지도 못한 상태에서 새로운 지식이 들어오기 때문에 자기 것으로 만들 수가 없다는 것이다. 결국 공부는 했지만 중위권 성적에 계속 머무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UP학습코칭 김정학 원장은 “무리한 선행학습보다 부족한 과목의 취약점을 찾아내 채워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열심히 하는데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 것은 공부방법의 문제일 수도 있으며 특히 완벽하게 공부하지 않고 눈으로만 보는 이해식 공부는 중위권 학생들이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이다”라고 강조했다. 공부에 대한 부담 줄여 주는 것 중요각 과목별로 실력을 키우는 것은 학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중위권 학생들의 문제점인 실수를 줄이는 것은 학원에서 해결하기가 어렵다. 결국 중위권 학생들이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시험지 분석을 통해 어떤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지부터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방학 기간 동안 엄마와 아이가 함께 중간, 기말고사 시험지를 자세히 확인할 기회를 한 번 가져보는 것이 좋다. 틀린 문제를 짚어 가면서 분석하고 풀이노트를 만들어 고쳐보는 식으로 정리를 해나가다 보면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어 다음 학기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 바로 이런 것이 비교적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방학 기간에 부모가 꼭 짚어주고 넘어가야할 점이다.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적절한 선행학습이 필요하지만 짧은 여름방학 동안 과도한 목표는 금물이다. 압구정 에듀플렉스 허영주 원장은 “짧은 기간 동안 욕심껏 시키겠다고 학원만 더 보내려고 하기보다 중위권 학생들은 오히려 공부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방학 때는 수학 등의 취약과목을 선택한 후 학원수업과 가정에서의 학습을 병행해 집중적으로 학습해보는 기회를 갖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아이의 마음이 움직여야 진정한 목표 생겨부모들은 답답한 마음에 방학을 기회로 삼아 부족한 과목에 대한 학습계획을 서둘러 짜게 되지만 부모의 욕심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공부를 하든 학원에서의 수업이든 시간보다 학습의 질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학습의 질은 자기주도적으로 공부를 했을 때 높일 수 있으며 또한 자기주도적인 학습은 부모의 욕심에 의해서가 아니라 아이의 마음이 움직였을 때 가능한 것이다. 방학 학습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아이의 자발적인 선택을 유도해야 하는 이유이다.중위권 학생들은 자신감도 부족하고 뚜렷한 목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될지, 무엇을 할지’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부터 가지는 것이 좋다. 그래야 단기 목표를 세워 성취해 나갈 수 있고,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게 되면서 스스로 학습동기도 찾을 수 있는 것이다.부모들이 너무 위만 바라보고 단기적인 성과를 올리려고 하는 것도 문제이다. 김 원장은 “방학은 학생들이 ‘보약’을 먹는 시기라고 보면 된다. 보약은 당장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시간을 두고 서서히 그 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독서나 학습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 등 공부의 기초를 쌓는데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하위권진단 - 강남지역 학교에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은 만큼 하위권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느끼는 좌절감은 더 클 수밖에 없다. 비록 하위권 학생이라도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방법을 몰라 매번 기대한 것만큼 성적이 안 오르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공부를 포기하게 된다. 시험 시간에도 겨우 답안지에 이름만 적어 놓고 바로 책상에 엎드려서 자는 학생들을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아직 중학생이라면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계획 세우기와 시간관리 연습의 기회부터하위권 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낮은 자존감이다. 공부로 인해 상처 받고 낙담하다보니 결국에는 자신이 공부뿐만 아니라 다른 것까지 다 못한다고 여기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여름방학을 하위권 탈출의 기회로 삼고 싶은 부모라면 자녀의 강점부터 살려주는 것이 우선이다. 더 많은 시간을 자녀와 함께 보낼 수 있는 방학 때 부모가 내 아이의 강점을 발견해 격려해 주거나, 아이 스스로 잘하는 것을 찾게 해 인정해 주면 눈빛이 살아나게 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게 되면 그 것이 결국 공부로 이어지면서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시작되는 것이다.또한 자기관리능력이 부족한 하위권 학생들은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계획이나 시간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스스로 계획을 짜고 수정하는 연습의 기회를 갖는 것을 이번 방학의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윤 센터장은 “아이 스스로 계획을 짜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변화시켜 갈 수 2010-07-20
- 미술작품을 통해 나타난 언어의 다양한 의미 국립현대미술관은 10월 3일까지 제 1전시실과 중앙 홀에서 한·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언어의 그늘,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소장품전 (La Sombra del Habla. Coleccion MACBA)’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작품들을 수집하고, 이를 특별한 주제로 발전시켜 온 MACBA의 소장품으로 구성되었다. 1995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에 건립된 MACBA는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과 함께 스페인을 대표하는 미술관 중 하나이다. MACBA는 언어와 미술작품을 문학, 정치, 대중매체 등과 연결해 살펴보고, ‘시(詩), 글쓰기와 행위, 정치적 표현, 미디어, 연극과 영화’ 등 8개의 소주제를 통해 나타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브루타에스, 타피에스 등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63명의 작가들이 언어를 주제로 다양한 소통의 방식을 미술에서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스페인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스페인의 현대미술이 국제사회의 환경 속에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기간 중 MACBA 관장의 강연회, 현대무용, 카르멘 갈라쇼, 클래식 기타연주회, 스페인 역사와 내용을 소개하는 교육행사들이 중앙 홀에 설치된 맥브라이드의 작품 ‘아레나’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회화, 조각뿐만 아니라 설치, 영상 등 실험적인 매체를 포함한 138점의 작품은 우리에게 스페인 현대미술의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문의 (02) 2188-6232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문신 지우기 최고의 스타인 안젤리나 졸리와 베컴의 공통점은? 바로 꽤 많은 문신을 몸에 새기고 있다는 것이다. 개성시대인 요즘, 길거리에서 문신을 한두 개쯤 한 젊은이를 만나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며, 중년 여성들 중에서도 몸은 아닐지라도 아이라인과 눈썹 문신을 한 경우는 흔히 볼 수 있다. 요즘 불법으로 문신을 새기는 곳이 많이 생겼고 심지어는 미용실에서 문신 시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그런데 젊었을 때의 멋져 보이고 싶은 마음에, 혹은 매일 반복해서 화장하는 것이 귀찮아서 새겼던 문신이 언제부터인가 눈에 거슬릴 때 문제는 시작된다. 세월이 지나면서 가치관이 바뀌고, 아직까지는 문신에 대해서 보수적인 사회적 시선이 느껴지기 시작하며, 미용분야의 유행이 바뀌어 자신의 문신이 촌스러워 보일 때가 오는 것이다. 고민 끝에 문신을 제거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문신을 제거하기란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 뾰족한 침 같은 기구를 이용해서 피부 안에 침투시킨 물감은 화장 지우듯이 쉽게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문신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색소 레이저가 정답이다. Q switched Nd:Yag 레이저 혹은 루비 레이저 등의 색소레이저를 사용해서 표피와 진피 일부까지 침투해 들어간 색소를 타겟으로 적절한 에너지의 레이저 빔을 조사해야 한다. 이때 너무 낮은 에너지는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너무 높은 레이저는 피부에 손상을 주어 흉을 발생시킬 수 있다. 또 레이저 시술 간의 기간도 중요하다. 너무 짧은 텀(term)으로 시술하면 색소침착과 피부 손상의 우려가 있고 너무 긴 텀으로 시술하면 치료시간이 너무 길어진다. 또 문신에 사용한 물감의 색깔도 중요하다. 단일 검정색을 사용했는지, 아니면 갈색, 파랑, 노랑, 초록 등의 여러 색을 복합적으로 사용했는지에 따라서 레이저 치료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고 요구되는 시술 횟수도 달라진다. 문신 부위가 눈에 띄는 부위인지 아닌지도 시술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준다.따라서 문신을 고려하고 있다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는 신중함이 필요하고, 문신 제거를 원한다면 위에 언급된 여러 사항을 충분히 고려한 후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레이저 시술 횟수는 문신의 깊이, 색깔, 염료의 종류, 피부의 특성 등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보통 4~8주 간격으로 3회 이상 시술하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시술 후 물집, 딱지, 감염,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그때마다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므로 전문의로부터 시술 받는 것이 좋다. HB피부과최정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소아·청소년 교정, 시작이 중요해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안면치아교정센터 허재식 원장 소아·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있다. 도대체 언제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 하는 것이다. 소아가 골격적인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12세~13세 정도가 적당하나 턱의 발달 상황을 고려하여 아래턱이 심하게 작거나 과도하게 발달된 경우(무턱이나 주걱턱)라면 초등학교 1학년 정도에 교정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 적절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골격이 자라고 치아들의 위치가 변화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교정치료 시에 그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치아이동에 따라서 잇몸이나 잇몸 뼈 주위의 조직이 같이 발육하므로 교정치료의 결과가 더 좋아지고 안정적일 수 있다. 특히 요즘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외모에 관심이 많은 시대이기 때문에 꼭 부모님이 먼저 추천해서라기보다는 어린이나 청소년 스스로가 먼저 교정을 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에는 교정치료 시 치료 협조도가 좋기 때문에 치료의 진행도 수월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는 가지고 있던 콤플렉스를 줄일 수 있어서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외모에 대한 자신감의 회복으로 친구사이의 관계가 더 좋아진다거나 하는 사례가 나타나기도 한다. 치열의 부조화는 치아 자체의 문제만이 아니라 아래턱과 위턱의 위치나 크기 및 균형, 입술 주변의 근육문제, 구호흡, 자세 등 여러 가지 다른 문제와도 연관이 있으므로 성장기에 일찍 문제점을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외모의 개선뿐만 아니라 치아와 잇몸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만약 아랫니가 윗니보다 많이 나와 있는 주걱턱 경향이 있거나 그 반대의 경우에는 턱교정이 필요하다. 턱교정이란 위턱과 아래턱의 앞·뒤·좌·우 및 수직관계가 비정상적으로 위치해 있는 경우 성장하고 있는 턱을 정상적인 방향으로 유도해 치아뿐만 아니라 골격을 교정해 줄 수 있는 치료이다. 이러한 턱교정 치료는 성장기인 어린이나 청소년 시기에만 가능하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턱교정 치료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성인이 되어서 양악 수술과 교정을 병행해야만 하는 상황이 초래되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수술이라는 큰 부담이 있어서 성인이 되어서도 쉽게 교정치료를 결정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부담이 적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교정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보다 편하게 교정 장치에 대한 적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리 아이들의 치열을 보다 예쁘게 만들어 주기 위한다면 적절한 시기에 시작하는 것이 매우 현명한 판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소리이비인후과,''이명, 치료될 수 있는가'' 세미나 개최 귀 전문‘소리이비인후과(The Future Center)’에서는 오는 7월 22일 10시 30분‘이명, 과연 치료 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이명 세미나’를 개최한다. 군자역에 위치한 소리이비인후과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이명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이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 ▲이명 완전정복 ▲이명 극복 사례 ▲참석자 개별 상담 등을 진행한다. 문의 1600-7592 / 군자역 5번 200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자가 연골세포 이식술, 내 무릎에 도움 될까? 내방하는 환자분들 중 관절을 다쳐서 오시는 분들이 거의 30% 정도를 차지하며, 이는 연인원으로 28,000명에 이른다. 예전에는 노인 분들 중에 관절환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레포츠나 운동을 즐기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관절손상은 모든 연령층에 나타나고 있다. 그에 따른 치료법도 다양해지고 있고, 또 점점 발달하는 추세이다. ‘자기 유래 연골세포 이식술’이라는 이 수술은 ‘다발성 천공술’과 ‘자가 골연골 이식술’과 함께, 손상된 초자연골(오도독뼈)를 재생시키려는 노력으로 개발되었다. 관절 안에 초자연골의 손상범위가 넓이 2cm² 이상으로 크게 되면 다른 수술로 좋아질 가능성이 적어, 이 수술의 적응증이 된다. 연골세포의 성장속도가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는 분들에게만 가능해서 지금 45세 이하의 젊은 분들에게 시행하고 있는데, 요즈음 연령층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관절경 검사를 통해 무릎 안 상태를 살펴보면 다른 구조물의 이상이 없이 초자연골 부위만 손상 되어 있는 경우, 관절연골의 한 모퉁이에서 연필 끝만 한 크기의 연골을 떼어내어 연골세포를 키워주는 회사에 보내게 되는데, 이것으로 일차 수술이 끝나게 된다. 회사로 보내어진 연골세포는 대개 10만개 정도로부터 3~4주 만에 1500만개 정도로 증식이 된다. 약 4주 후에 2차 수술을 받게 되는데, 이때 무릎을 절개하여 수술부위를 깨끗이 다듬고, 주위에서 골막을 채취하여 손상부위 위에 덮은 뒤 물샐 틈 없이 봉합한다. 이 안에 회사에서 도착한 연골세포를 넣고 다시 봉합함으로 수술이 끝나게 되며, 이후 3개월간 치료 스케줄에 맞추어 재활치료를 받게 된다. 무릎관절안쪽에 이식된 연골세포들은 새로운 환경 내에서 자리를 잡고 성장하여 이웃해있는 정상연골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므로 수술 후 재활치료를 잘 받아야하고, 새롭게 자라나는 관절연골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 번 잘 이식된 연골세포는 영구적으로 건강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피츠버그 스포츠의학 연구소에 근무했던 1998년 당시에 이미 수많은 연골세포 이식술들이 시행되었다. 1999년 귀국할 당시까지 국내에서는 연구단계에 불과했었지만, 이제 선한목자병원을 포함한 관절 전문 병원들에서 점점 많은 시술이 행해지고 있고, 그 결과 또한 상당히 좋다. 최근에 수술 방법과 증식된 연골세포의 생명력을 좋게 하는 기술이 많이 개발되어지고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수술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 선한목자병원이창우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지문과 뇌파를 알면 우리 아이의 미래가 보인다” 우리나라의 교육풍토는 입시제도의 방향에 따라 모든 교육기관의 프로그램들이 바뀌어 왔다. 앞으로는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형학습에 의한 새로운 입시제도가 시행된다고 한다. 이에 앞으로 교육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적성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하게 파악하고 두뇌 훈련을 통해 건강하고 유연한 두뇌상태를 유지하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갈 수 있어야 한다. 유전자 지문 적성 검사란 유전학적으로 타고난 개인 고유의 지문을 검사, 분석하여 개인에게 내재된 여러 가지 지능과 성격의 특징에 대한 선천적 유형을 파악해내는 과학적인 지문지능적성검사를 말한다. 최근에는 지문 검사를 통해 아이의 타고난 재능과 성향을 일찍 발견하게 되면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기도 쉬울 뿐 아니라 학습적으로도 효율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여 많은 엄마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지문 검사는 검사 자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검사 결과에 대한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여기 지문 적성 검사와 뇌기능분석을 통한 뇌 활성 훈련 기관인 한빛 브레인 교육원을 소개한다. 수년 간 교육계에서 근무하며 얻은 노하우로 정확한 상담한빛 브레인 교육원 김정수 원장은 유전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84년부터 서초동 상문고에서 진학주임을 맡아 당시 전국 최고의 진학률로 상문고를 명문고로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또한 92년부터 대치동의 유명입시학원인 한빛학원 원장을 수년간 역임하는 등 교육계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트렌드에 맞는 효율적인 학습방법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지문’을 분석하여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파악하고 지나친 학습 부담으로 항상 긴장되고 비정상적으로 발달된 뇌를 ‘유연하고 건강한 뇌’로 훈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지난 5월 서초동에 ‘한빛 브레인 교육원’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지문적성 검사로 자신이 타고난 지능과 성격 확인 1900년 초 프랑스의 비네(Binnet)가 만든 IQ(지능지수)에 의해 모든 학생들을 한 줄로 세워왔다. 그러나 급격히 발달된 모든 분야 중에서 특히 인지심리과학과 뇌 과학 등의 발달로 새로운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1983년 미국의 하버드대학교의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박사에 의해 인간은 지능지수(IQ)만이 아니라 다양한 지능들이 있다고 하여 다중지능이론(Multiple Intelligences)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이론들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내재되어 있는 지능들이 차츰 알려지게 되었다. 최근에는 그간의 발달된 이론과 디지털기술의 발달로 유전자 지문 검사법을 통하여 타고난 지능과 적성을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타고난 지능에는 대인관계지능, 신체운동지능, 공간지능, 음악지능, 구상지능, 자기 이해지능, 논리수학지능, 신체조작지능, 언어지능, 자연관찰지능 등이 있다. 10개 항목 중 어느 항목이 우월한 지능인지를 지문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성향과 적성을 파악하는 것도 이 검사의 목적이다.검사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열 개의 손가락 지문을 스캔하고 장문을 파악하여 각각 어느 타입에 해당되는지를 확인하면 검사가 끝난다. 보통 지문에는 정기문(감성형), 반기문(창의형), 쌍기문(조정형), 두형문(지도자형), 호형문(안정형) 등의 10여 가지로 분류된다. 장문에서는 10여 가지의 타고난 재능을 나타내고 있다. 20분 정도의 검사가 끝나면 개인의 일반적인 특징, 성격의 장점, 단점, 스트레스 원인, 스트레스 극복 방법, 성향에 맞는 직업군, 타고난 성향에 맞는 학습법 제시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결과가 나온다. 지문 검사는 향후 아이의 교육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계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중?고생에게는 성향에 맞는 학습법과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제시하며 진로선택에 참고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 매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인의 경우에도 개인 성향 분석을 통하여 대인관계 속에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단점을 보완 또는 개발 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현재 선도적인 젊은 기업에서는 사원들의 적성에 맞는 적절하고 효율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회사차원으로 실시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뇌기능분석과 뇌 활성훈련으로 학습에 적합한 뇌 만들 수 있어한빛 브레인 교육원에서는 지문 검사와 함께 뉴로 하모니기를 활용하여 뇌기능분석(BQ)과 뉴로피드백 훈련을 통해 뇌 활성 훈련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뇌기능분석이란 뇌의 발달상태, 활성상태, 좌?우뇌 균형상태, 주의? 집중능력, 학습능력 등을 측정하여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뉴로피드백 훈련은 최첨단 뇌파 측정 장치인 뉴로 하모니(Neuro Harmoney)0기를 통해 각자의 뇌 특성에 맞는 훈련프로그램으로 뇌기능을 향상시켜주는 훈련을 말한다. 뉴로 하모니는 델타파, 세타파. 알파, SMR파, 베타파 등의 뇌파를 뉴로피드백 시스템에 의해 자율적으로 활성화시켜 뇌를 최적상태로 향상시켜주며, 좌?우뇌의 균형을 조절하여 유연하고 건강한 상태의 뇌를 활성화시킨다. 뉴로 하모니에 의한 훈련프로그램에는 휴식, 주의력, 집중력, 좌우뇌 균형, 기억력, 창의력, 자기조절, 명상 등의 훈련모드가 있어 뇌기능분석의 자료에 의해 자신에게 적합한 훈련모드를 결정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훈련할 때 뇌기능을 향상시켜 건강한 뇌로 만들 수 있다. 어느 정도 훈련이 이루어지면 뉴로 하모니기를 구입하여 집에서도 쉽게 훈련이 가능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2~3회 정도 교육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문의 (02) 523-2900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