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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도 주고 아름다움까지 지켜드려요 신사역 근처 ‘꽃을 심는 한의원’ 내에 있는 ‘소프 오페라 에스테틱’에서 만난 개그우먼 정재윤 원장은 더 이상 우리가 알고 있는 ‘별난 할머니’가 아니었다. 과거 유별난 할머니 분장으로 인기를 누렸던 그는 이제 ‘대학민국 제1호 연예인 피부관리사’로서 또 다른 길을 걷고 있었다. 방송일도 병행하면서 평소 관심이 많았던 피부미용 공부를 쭉 해오다가 얼마 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의 숍을 열면서 어엿한 피부전문가가 됐다. 방송인, 연예인으로 살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들이 아름다워지는 그날을 위해 또 다른 세계로 뛰어든 그의 일과 열정 그리고 희망들을 들어봤다. “연예인 중 최초로 피부미용 국가자격증 땄어요”정 원장은 과거 할머니 분장을 하고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피부 전문가답게 작은 얼굴에 피부톤이 매우 고운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 그대로였다. 요즘 근황을 묻자 눈코뜰새없이 바쁘다는 이야기부터 꺼냈다. “2008년도에 연예인 최초로 피부미용 국가 자격증을 땄어요. 연예인 중에 1호로 자격증을 땄고 다음에 ‘경락 자격증’과 ‘발관리 국제 자격증’을 받았죠. 그 후 대회에 나가서 얼굴부분 상도 받는 등 계속 피부미용과 관련해 공부하면서 바쁘게 지냈어요”. 이것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3월에는 호서 전문학교 피부미용학과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피부미용학과에 편입까지 했고 지금은 이 학과의 학생이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전 세계 한인 동포들을 위한 KBS 국제 방송 ‘정재윤의 생생 코리아’도 진행 중이다. “강의는 작년부터 많이 진행하고 있어요. 피부미용 분야에 국가 자격증을 따니까 강의가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지난해 신세계 백화점에서 문화강좌로 ‘정재윤의 뷰티셀프’를 강의했고, 얼마 전에는 KBS 리빙쇼 ''당신의 6시''에서 연예인이 아닌 전문가 자격으로 뷰티강의를 했어요”여러 군데 정신없이 미용강의를 다녔지만 지난 달 LA 한국 교육원 대강당에서 열었던 동포들을 위한 피부특강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한다. 한인 교포들을 위한 방송을 하다보니 미국 동포들을 위해 뭔가 해줄 것이 없나 생각하다 미용특강을 연 것이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강단이 꽉 찼고 한국 여성만 300명 이상 모인 경우는 처음이었다고. 지금까지도 그 때 강의를 들은 사람들이 연락을 주곤 한다. 19살에 연예계 데뷔, 스트레스 풀기 위해 숍 찾아개그우먼이었던 그녀가 어떻게 피부미용에 관심을 가졌을까. 어린 나이인 19살에 방송에 데뷔하면서 일도 많았고 자연적으로 스트레스도 자주 받았다. 피부도 거칠어졌고 몸도 지치면서 스트레스를 풀 곳을 찾다 우연히 마사지 관리를 받으러 갔는데 그때 그만 반해버렸다. “쉬면서 마사지를 받으니까 피곤도 풀리고 스트레스도 확 풀리더라구요. 그때 큰 매력을 느꼈어요. ‘여자로서 평생 이런 일을 하면서 사는 것도 참 행복 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지요. 그 후론 돈이 생기면 다른 곳에 쓰지 않고 계속 피부 관리를 받았고 그래서 지금도 또래보다 피부가 좋다는 소리를 듣는 편입니다” 그는 자신이 연예인이란 사실을 거부할 수는 없단다. 그러면서도 여자로써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을 했다. 그러다 피부와 여자는 뗄 수 없는 관계임에 착안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개그맨으로써 웃음도 주면서 정신적인 아름다움과 피부의 아름다움을 모두 만족시켜 준다면 그것보다 더 보람 있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겉으로 보긴 좋아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가 좋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피부도 좋아지게 하고 마음도 읽을 수 있는 ‘미의 전도사’가 되자는 마음에서 피부미용 일을 시작했죠” 피부전문가로서 더 많은 활동 하고 싶어그는 지난 시절 할머니 분장과 관련된 기억을 떠올렸다. “20대 초반 피부가 한창 좋을 때 할머니 분장을 진하게 했어요. 피부가 워낙 좋을 때라 주름 분장을 하면 자꾸 피부에 흡수가 되더라구요. 주름 그리는 것이 너무 싫어 화장실에서 분장을 지웠다가 무대에 오르기 전 담당PD한테 들켜 더 진하게 주름을 그리고 올라가 울면서 공연을 했던 기억이 나요”당시 어린 나이에 할머니란 역할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것 때문에 ‘여자 연기자 우수상’까지 받았으니 후회는 없다. 아마 상을 못 받았으면 후회 했을지도 모르지만. 물론, 지금 다시 하라면 안 할 것 같긴 하다.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다 보니 다른 피부관리사들과는 달리 애로사항도 많다. 늘 웃어야 하고 친절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혹 웃지 않으면 고객이 먼저 불편해 하면서 ‘기분 나쁘냐’고 묻는다. 처음 숍을 찾은 고객에게 서비스의 대가로 돈을 받았을 땐 너무 떨렸다.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돈을 벌어만 봤지 받아본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말을 해서 내 고객으로 만들어야 할지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사실 피부 관리 공부만 했지 경영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 부분도 앞으로 공부해야 할 분야인 것 같단다. 그가 유명 연예인이란 사실을 알고 찾는 경우도 있지만 모르고 왔다가 언제 공부해서 이런 일을 했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호기심을 갖고 실력을 살피는 사람도 있다. 그럴 때 자격증을 보여 주면 기특하게 생각하고 칭찬해주는 이들도 많다. .요즘 가장 비중을 두는 활동이라면 역시 피부관리숍을 운영하고 그것에 대한 공부를 끊임없이 하는 일이다. 앞으로도 연예인보다 피부전문가로서 활동을 더 많이 할 것 같다. 주부들에게 들려주는 피부관리 노하우5월 중순 경 책이 나올 예정이다. ‘정재윤의 피부 토크쇼’란 제목으로 일 년 동안 준비한 책이다. 정 원장이 피부 전문가로서 열 명이 넘는 스타들을 직접 만나 그들은 피부관리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심층 분석을 한 책이다. 스타들이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관리법들이 생동감 있게 담겨있다. 또 피부관리의 근본을 설명하고 피부숍에서 하는 관리,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기 등과 같은 많은 정보들을 실었다. 그가 피부전문가로서 주부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 화장품은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절대 아니다. 우리 피부에는 우리나라 화장품이 역시 최고다. 우리나라 화장품 제조 기술이 근래에 급격히 발달했고 빠른 유통 때문에 방부제도 덜 들어간다. 또, 우리나라 여성들 체질에 맞게 만들었기 때문에 더 잘 맞는다. 요즘 많이 나오는 한방화장품도 한방재료로 만든 신토불이 화장품이라서 훨씬 피부에 좋은 것 같다고 한다. 또, 사람마다 피부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어떤 유명 연예인이 쓰는 화장품이라고 해서 다 내게 맞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맞는 화 2010-04-27
- 강남구민 5명 중 1명 비만, 2명 중 1명은 걷기운동 강남에 거주하는 주민 5명 중 1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비만율은 2008년 14.8%에서 지난해 19.5%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서울시 비만율 21.3%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서초구의 비만율은 23.3%로 서울시에 비해 2.0%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2008년 18.9%에서 지난해 23.3%로 증가추세를 이어갔다. 실제 ‘비만율’에 비해 주관적으로 스스로를 ‘약간 비만’이나 ‘매우 비만’으로 생각하는 ‘주관적 비만인지율’은 지난해 기준 강남구 28.1%로 실제 비만율보다 8.6%높았으며 서초구는 35.0%로 12%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실제 비만율보다 스스로를 뚱뚱하다고 여기는 응답율이 높은 만큼 지난 1년 동안 체중을 ‘줄이거나’, 또는 ‘유지’하려고 노력했던 ‘체중조절 시도율’ 역시 강남구 47.2%, 서초구 62.8%로 특히 서초구의 경우 전국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체중조절 시도율’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시도에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북 37.3%에 비해 서울은 52.7%로 높은 편이었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발표한 ‘2009 지역사회건강조사통계’에 딸른 것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9-11월 전국 253개 보건소를 통해 성인 남녀 23만여 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다. 두 명 중 한명은 건강위해 걷는다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생활시간조사’ 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일하는 시간과 여가시간은 줄어든 반면 외모를 가꾸고 건강을 관리하는 시간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와 건강관리를 위한 시간은 1시간 18분으로 5년 전보다 10분 증가했고 이중 ‘건강을 위한 걷기’에 들이는 시간이 늘어났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2009년 지역건강통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강남구민의 경우, 2008년 50.6%의 걷기 실천율이 지난해에는 1.6%가 증가해 52.2%를 기록했으며 서초구 역시 2008년 53.1%였던 걷기 실천율이 지난해 56.6%로 3.5% 증가했다. 또한, 강남구민의 66.3%는 일주일에 횟수로는 한차례 이상, 시간으로는 10분 이상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강남구민의 절반가량은 평소에 주로 하는 운동으로 걷기를 꼽았으며 이중 27.8%는 매주 횟수로는 3일 이상, 시간으로는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운동을 하고 있는 강남거주민들이 주로 애용하는 체육시설은 ‘사설 스포츠센터’가 23.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강남지역 내 도로나 걷기 코스를 활용하는 사람들도 19.1%나 됐다. 10명 중 2명은 흡연, 7명은 음주 또, 만 20세 이상 강남구민 10명중 7명 이상인 73.6%가 술을 마신다고 대답했는데 음주량은 ‘1주에 3회 미만’이 82.4%로 가장 많았다. 서초구 역시 음주여부를 묻는 질문에 83.5%가 그렇다고 대답해 강남구와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처음 술을 마신 연령은 평균 20.8세였으며 남자가 19.3세로 여자의 22.6세보다 3.3세 더 어린 나이에 처음 술을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다고 답변한 ‘월간 음주율’은 남자가 72.4%로 여자의 33.7% 두 배에 달했으며 연령대별로는 남자는 40대, 여자는 20대가 가장 높았다.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는 ‘현재흡연율’의 경우, 강남구가 2008년 19.7%에서 지난해 20.4%로 0.7% 소폭 증가했으며 서초구 역시 2008년 19.9%에서 지난해 21.3%로 1.4%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국평균 27.3%와 서울 24.7%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 흡연자 중 24시간 이상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느냐는 ‘금연시도율’에서는 강남구가 34.7%, 서초구가 46.2%로 전국 평균 57.3%와 서울 48.3%에 못 미치는 수치를 기록했다. 흡연자를 대상으로 최근 1년 동안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포스터 등을 통해 금연에 대한 공익광고를 접해본 적이 있냐는 ‘금연캠페인 경험율’은 강남구가 74.7%, 서초구가 84.1%로 강남지역 흡연자 5명중 4명은 금연캠페인을 경험했다고 대답했다.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이주의 문화소식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일시:5월16일~5월20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토월극장입장료:VIP석 7만원, R석 5만원문의:02-586-5282♠뮤지컬 ‘쓰릴미’일시:5월12일~11월14일 평일8시, 주말3시/6시장소:The STAGE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5천원문의:02-744-4011♠뮤지컬 ‘미스 사이공’일시:5월14일~9월12일 화~금8시, 토2시/7시, 일 공휴일1시/6시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입장료:화수목 R석 11만원, S석 8만8천원문의:02-2230-6600♠뮤지컬 ‘코코몽’일시:5월4일~5월30일 평일 일요일11시/2시/4시, 토 공휴일11시/1시/3시/5시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입장료:R석 4만원, S석 3만원문의:1544-2269 연극♠쟈쟈바냐일시:4월29일~5월16일 평일8시, 토4시/7시30분, 일4시장소:게릴라극장입장료:비지정석 3만원문의:02-763-1268♠리회장 시해사건일시:5월5일~5월9일 평일8시, 주말3시/7시(5일 8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입장료:R석 2만5천원문의:02-3272-2334♠이중섭 그림 속 이야기일시:5월8일~5월11일 주말2시/4시, 월화4시장소:LIG아트홀입장료:일반석 1만5천원문의:1544-3922 클래식/콘서트♠말러 교향곡 5번일시:5월9일 오후7시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VIP석 3만원, R석 2만5천원문의:02-3991-700♠어린이날 음악회일시:5월5일 오후3시장소:영산아트홀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581-5404♠레이프 가렛 내한공연일시:5월8일~5월9일 토7시, 일6시장소: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입장료:R석 9만9천원, S석 8만8천원문의:1600-1716 전시♠Sato Haruna일시:4월30일~5월22일장소:필립강갤러리문의:02-517-9014 무용♠100일간의 승무 이야기일시:4월27일~5월23일 평일8시, 주말4시장소:꿈꾸는 공작소 성균소극장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747-50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서초구, 모범 청소년 선정해 표창 수여 서초구, 모범 청소년 선정해 표창 수여서초구는 지난 20일(화),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22회 모범청소년 표창식을 개최했다. 모범 청소년은 관내 학교장(초등 22개교, 중등 15개교, 고등11개교)과 구립유스센타(서초?방배) 및 동장의 추천을 받아 총 120명이 서초구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표창분야는 봉사활동과 선행활동이 두드러진 ‘봉사선행’, 어버이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고 교우들에게 정이 넘치는 ‘효행우애’, 과학?예술?체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창의활동’,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리더십’ 등 4가지 분야이며, 각 4개 분야의 공적이 뚜렷한 청소년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심의를 마친 모범청소년은 초등학생 46명,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48명이고 분야별로는 봉사선행 41명, 효행우애 22명, 창의활동 18명, 리더십 39명이었다. 서초구, 폐휴대폰 모아 장학금 지원서초구는 휴대폰 등 IT 제품의 원료인 탄탈(Tantalum)을 폐휴대폰에서 추출해 재사용하기 위해 ‘폐휴대폰 100만대 모으기’ 운동을 실시한다.각 가정에 방치되어 있는 폐휴대폰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이를 위해 구는 동 주민센터는 물론이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47곳에 폐휴대폰을 수거할 수 있는 수거함을 지급하고, 포스터도 붙여 주민 및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이렇게 수집된 폐휴대폰은 서울시 SR(Seoul Resource)센터에서 금속을 추출해 자원화 할 예정이며, 그 수익금은 서울장학재단으로 보내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서초구, 셋째 자녀 이상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서초구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특별대책 ‘서초 아이누리 프로젝트’ 추진 세부 사업으로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 사업’을 실시해, 어린이의 질병과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한 질병?상해보험을 지원한다.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 대상은 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 이상 자녀로 월 15,000원 이내의 보험료를 서초구에서 5년간 납입해주고 10년간 보험혜택을 주는 순수보장형보험이다. 주요 보장내용은 질병?상해 실손 의료비, 암 보장, 골절?화상보장, 이식수술비, 각종위로금, 자녀배상책임 등이며 이를 위해 구는 동부화재해상보험(주)과 계약을 체결했다.신청 방법은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보호자가 출생신고 후 1년 이내에 주민등록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구에서 보험사에 신청 명단을 통보하고, 보험회사 직원이 신생아 주소지를 방문해 청약서를 작성?가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서초구 관계자는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250여명의 셋째 자녀가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회성의 금전적 지원을 넘어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양육부담이 큰 다자녀 가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당천 복개도로, 문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1980년대 초 복개이후 대부분 노상주차장 용도로 사용돼 왔던 사당천 복개도로가 약 30년 만에 보행자 중심거리로 거듭난다. 서초구는 사당역에서 이수역을 거쳐 방배동 뒷벌공원에 이르는 사당천 복개도로 총 1.8Km 구간을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문화거리로 바꾸는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총 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서초구는 거대한 주차장이 되다시피 한 이곳을 ‘차’보다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거리로 만들고, 곳곳에 녹지와 수변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된 사당천 복개도로는 도로 한가운데 보도를 배치한 보행자 중심거리로 설계됐다. 가로경관을 살리고 중앙보도를 따라 회랑식 파고라도 설치했으며, 파고라 아래에는 시민들이 휴식 및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벤치도 곳곳에 마련된다. 포켓 모양으로 정형화된 친환경 주차장도 조성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도 곳곳에 마련된다. 서초구는 지하철 4?7호선의 환승역인 이수역 뒤편에 560m2규모의 인조아이스링크를 만들어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합성수지 재질의 특수패널로 제작되는 이 스케이트장은 별도의 냉각 비용 없이 최대 8년까지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 구청광장에서 운영하던 서초벼룩시장을 이곳으로 이전해 운영할 계획이다. 벼룩시장은 4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오후 3시 사당천복개도로 사당역~이수역 구간에서 열린다. G20 정상회의 대비,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강화G20 정상회의 서울개최를 앞두고 서초구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매연배출 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집중 강화하기로 했다. 서초구는 우면동 KT연구소 인근에 단속반을 상시 배치해 운행 중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측정기를 이용한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남부순환로와 헌릉로 등 주요도로에는 차량운행 중에도 매연측정이 가능한 비디오 단속 카메라로 단속할 계획이다.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개선권고,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서초구는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과는 별도로 매주 화요일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초구 ‘결혼중매 상담코너’ 1호 부부 탄생서초구의 이색서비스 ‘결혼중매 상담코너’가 운영 1년여 만에 첫 결실을 맺는다. ‘결혼중매 상담코너’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대기업 직원 안씨(남, 34세)와 간호사 김씨(여, 30세)가 6개월가량의 열애 끝에 4월 24일(토)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이다. 꽃피는 4월 신랑신부가 되는 이들은 서초구 중매 상담코너가 탄생시킨 ‘1호 부부’다. 서초구는 결혼적령기가 지난 미혼남녀가 많고,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이 저출산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좋은 만남을 주선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1월부터 구청 내에 결혼중매 상담코너를 운영해 오고 있다. 서초구 결혼중매 상담코너는 서초구 주민과 서초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월 수 금 오후 2시~5시 구청 민원실인 OK민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 상담원과 1:1 상담을 통해 회원등록을 하게 되면 인적사항, 이상형, 조건 등을 기록한 매칭카드를 데이터화해 철저한 신상파악을 거친 후 원하는 희망 이성자간의 만남을 주선해준다. 개인의 신상정보는 일체 타인에게 공개되지 않으며, 신분보장에 최대한 역점을 두고 있다. 6월 2일 지방선거 전인 4월과 5월은 공직선거법에 의거해 운영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현재 서초구 결혼중매 상담코너에는 약 750여명(남 300여명, 여 450여명)의 싱글 남녀가 등록해 만남의 기회를 갖고 있으며, 5쌍의 커플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교제를 하고 있어 앞으로도 경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미국 의대 한국학생들도 갈 수 있다. 잘못 알려진 소문 해마다 이맘때쯤,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상담을 많이 받게 된다. 그 중에서도 미국 의대 진학에 관한 질문이 많은데 한국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이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을 짚어보고자 한다. 국내에 잘못 알려진 소문 중 하나는 ‘한국국적 학생들은 의대에 진학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소문 때문에 한국 학생들은 의대 진학의 꿈을 접기도 한다. 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미국 의대, 한국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하다. 미국 의대에 입학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전통적인 방법.우선 전통적인 미국 의대 진학방법은 일반적인 대학 졸업 후, MCAT (Medical College Admission Test)시험을 치르고 의대에 원서를 내는 방식 이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는 많은 한국 학생들이 미국 의대에 진학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한국 학생들은 미국 의대에 진학 할 수 없다’라는 소문이 난 것으로 추측된다. 미국 의대 입학생들의 수준을 보면 대학 내에서 좋은 내신성적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MCAT시험 성적이 있어야 원서를 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AAMC (Association of American Medical College)에 의하면 미국 내에는 132개의 의대가 있지만, 이 의대들은 제한적으로 원서를 받기 때문에 International Students의 원서를 받지 않는 의대도 있다. 물론 원서를 제출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성적만이 아니다. 특별활동, 봉사활동, 에세이, 그리고 대학 교수님들의 추천서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단순히 한국학생이기 때문에 의대에 진학하지 못했다는 소문은 과장된 것이지만, 또한 그 소문이 모두 틀렸다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은 위에서 언급된 것과 같이 의대 중 International Students의 입학을 허가하지 않는 대학들도 있기 때문이다. 둘째,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학하는 방법위의 전통적인 방법은 너무 힘들고 또한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한다. 이 때문에 많은 미국 대학들과 의대들이 통합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고등학교에서 바로 의대로 진학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었다. 6~7년 또는 8년 프로그램을 선보여서 학생들이 실력에 맞게 과정을 선택할 수 있게 하였고 이에 따라 한국 학생들도 전통적인 방법에 비하여 좀 더 수월하게 의대 진학에 대한 꿈을 꿀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러한 통합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성적을 보면 많은 학생들이 상위 10%의 고등학교 내신을 유지하고 2100점 이상의 SAT Reasoning Test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SAT II와 AP시험 성적들을 첨부한다. AAMC에 따르면 이러한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의대는 35개가 있다. 이러한 의대들에 지원할 경우, 지원자격을 잘 숙지 해야만 한다. 이 의대들은 International Students의 원서를 받는 곳도 있지만, 원서 지원에 International Students를 받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에세이의 중요성…이러한 의대들의 전형 요소 중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학생의 ‘에세이’ 이다. 다른 일반적인 대학들의 원서 지원과는 달리, 통합 프로그램 원서의 대부분은 “왜 의사가 되고 싶은가?” 라는 에세이 토픽이 함께 주어지게 된다. 에세이 토픽에 너무 통상적인 대답을 하게 되면 의대들에서 ‘이 학생은 끝까지 의대 프로그램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라고 판단하여 입학을 허가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위의 두 가지 지원 방법 모두 힘들고 어려운 과정 이다. 하지만 첫 번째의 전통적인 방법은 일반 대학과정과 MCAT의 스트레스를 감당해내야 한다라는 것인 반면, 두 번째의 통합 프로그램은 그러한 스트레스와 부담을 많이 덜어줌으로써 학생들이 의사가 되려는 꿈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통합 프로그램의 조건들이 각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그램에 지원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 설령 의대를 다니고 있는 경우라도 학교에서 원하는 내신성적을 유지하지 못할 때에는 프로그램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다. 필자는 학생들의 진로 상담은 대부분 9학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때로는 10 학년 때부터 시작해도 잘 따라가는 학생들이 있지만, 학생의 실력 파악과 과목 선택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9 학년 때부터 시작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등학교 때의 과목 선정은 매우 중요하며 어떤 시기에 SAT II시험을 치르는 것이 가장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SAT Reasoning Test는 언제, 어떻게 보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상담이 빠를수록 보다 높은 성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의대 입시를 생각한다면 … 첫째는 입시 전문가와 세심한 상담을 권장한다.방향 설정을 제대로 해야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아무리 철저히 준비한다고 해도 허점은 반드시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변수에 대비해 얼마나 많은 예측과 준비를 하였는가에 따라 의대 진학에 성공과 실패가 좌우될 수도 있다. 둘째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다.학생들의 참여와 이해도가 높을 때, 의대 진학에 한걸음 더 나갈 수 있다고 생각된다. 철저한 준비와 여러 변수들에 대한 대처능력, 까다로운 미국 대학교들보다 더 그러한 능력을 요구하는 곳이 바로 미국 의대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방학 동안 SAT 성적을 최대한 향상 시키는 방법 미국과 한국에서 SAT 상담을 할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몇 점이나 올라갈 수 있나?”이다. 학생이 정말로 열심히 공부했다면 많게는 600점 적어도 200 - 300점 정도 향상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많은 학생이 몇 년간 거의 같은 점수대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SAT시험은 대학 입시 시험이기에 보다 체계적인 준비와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데,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준비하듯 짧은 시간에 해결될 것처럼 여기는 잘못된 대응과 감정을 제대로 조절 못하는 십대 성향이 맞물려 있다. 이것을 되짚어 보면 답이 보인다. 우선 짧은 시간에 해결하려 마음을 버리고 효과적인 전략을 세워 계획된 시간표로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다. 더욱 중요한 지속성이다. 한 달 동안 학원 등의 수업을 제외한 공부시간이 90시간이라고 할 때 몰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규칙적으로 연결이 되어야 한다. ‘컨디션이 안 좋아서, 친구에게 무슨 일이 생겨서, 내일 많이 하자’라는 생각은 매우 나쁜 영향을 초래하고 그 동안 공부했던 시간들을 다시 원점으로 되돌리는 최악의 상황들을 만들어낸다. 그 동안 많은 비용과 시간들을 들였는데 향상이 없다면 그 동안 학생의 학습태도가 어떠했는지 파악이 될 것이다. 16년 간 학생들을 지도하며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에게 이와 같은 공통점이 보였다. 이번 여름방학에 예전 학습태도를 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라고 제안한다. 1. Critical Reading학생이 가장 많이 어려워하는 부분이고 실제로 점수 올리기가 제일 힘든 과목이다. 어떤 방법이 효율적일까? 최선의 방법은 단어를 최대한 많이 외우는 것이다. 방학 중에 3500개정도의 단어를 모두 암기한다면 제일 빠르게 결과를 볼 수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전날 외운 것들을 누적해서 외우는 방법을 사용하여 완전히 본인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단어가 어느 정도 외워진 뒤에 지문의 시대적 배경과 작가의 의도를 파악 한다면 한결 쉽게 풀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650점 이하의 학생은 단어암기 위주로 문제를 풀어보고 틀린 문제는 단어정리를 다시 해서 외운다면 시간을 단축시키고 보다 효율적인 성적향상을 이룰 수 있다. 650점 이상의 학생은 틀린 문제를 가지고 ‘왜 이건 답이 될 수가 없나’ 연구하다 보면 작가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고 난이도 높은 문제의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생겨 꿈의 700점대가 가능해 진다. 실제 미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이러한 방식으로 마무리공부를 시켰는데 많은 학생들이 700이상을 받는 쾌거를 올릴 수 있었다. 단어암기와 실전 문제를 적절히 접목시켜 반복 학습하고 오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단어암기 시 “To Kill a Mockingbird” “Jane Eyre”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00점을 받은 학생들을 위주로 조사해 보면 가장 좋았던 책으로 뽑혀진 책들이니 쉬는 시간이나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몇 번 읽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2. Writing한국 학생들이 미국 학생들 보다 쉽게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이다. 문법이란 것은 공부 한 만큼 나오는 것이고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7가지의 패턴을 공부하고 실전문제를 푼 뒤에 오답노트를 정리하여 계속 반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ssay부분은 여러 가지 예를 인용하여 적절히 정리하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49가지의 문제를 45개 이상 맞아야 700점을 넘어갈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 3. Math어렵지 않은 문제들이지만 고득점이 쉽지 않다.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고 함정문제가 많아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많이 출제된 문제의 컨셉을 정리한 뒤 오답노트를 사용하여 어디에서 실수가 잦은지 알고 어려운 문제들의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다. 우리 학원의 학생 중 800점 만점을 받은 학생은 모두 30초에 한 문제, 2분에 3문제 등의 시간적응 훈련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을 하며 어떠한 상황 속에 굴하지 않고 답을 찾아내는 힘을 길렀더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점수 올리기 위해 여러 가지가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학생을 관리하고 계획대로 나아가느냐에 달려 있다. 이번 여름 학생,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이 하나 되는 좋은 팀워크를 발휘하여 목표를 달성하기 바란다. 투인원어학원02)523-4974오승환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월 감성을 녹여줄 라이브 콘서트 세련된 멜로디와 섬세한 가사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라이브 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선보였던 ‘2009 웨잇포유(Wait for you)’가 다시금 완성도 높은 뮤지컬 작품으로 관객을 찾는다.옛 애인을 잊지 못하는 거리의 음악가와 가수가 꿈인 여자의 사랑 이야기가 감미롭고 경쾌한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약방의 감초 역할을 하는 멀티맨이 추가되어 작품 구성 및 내용면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달콤한 멜로디와 디테일한 가사, 그리고 음악적 스토리 전개와 흡입력 있는 창작곡이 관객들의 숨어있던 감성을 자극한다. 감상 포인트는 아주 간단하다. 배우들이 직접 키보드를 두드리고 기타를 치는 라이브 콘서트 같은 분위기에 심취하다 보면 저절로 손가락을 까닥거리고 발도 동동 구르면서 배우와 관객이 하나 되어 흥을 돋우며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된다는 것. 무대가 뮤지컬 공연장인지 라이브 콘서트장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질 정도라고.음악으로 정면 승부하는 정공법을 택한 4명의 밴드 연주 또한 압권이다. 공연의 절정은 후반부 20분이며, 기존 뮤지컬에서 보이던 정점이 되어야만 나오는 노래가 아닌, 노래가 중심이 되어 흥을 돋우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5월6일부터 6월 30일까지.문의 (02)747-5811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본토 맛을 살린 정통 레스토랑 가끔 이국적인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구수한 된장국에 김치가 어우러진 우리 음식도 맛깔스럽지만 어쩌다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외식은 늘 먹는 음식보다는 뭔가 색다른 맛을 기대한다. 이럴 때 가장 많이 찾는 것이 본고장의 맛을 최대한 살린 정통 음식점이다.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태국, 중국, 일본 등 본고장의 맛을 살린 음식점들이 많지만 이번에는 독특한 분위기를 함께 갖춘 이탈리아와 프랑스식 정통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탈리아 요리를 계절별로 - 리탈리아미아 이탈리아 정통 레스토랑 ‘리탈리아미아’는 이탈리아 요리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세계 3대 요리학교이며 이탈리안 요리전문학교인 ICIF의 ICIF Korea가 공인하는 음식점으로 이탈리안 정통요리 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선의 서비스와 품위를 제공한다.특히 이탈리아 여러 지역의 다양한 요리들을 계절별로 준비해 메뉴를 마련하고 있다. 맛도 좋지만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많이 이용될 만큼 분위기 역시 독특하고 이색적이다. 소규모 패션쇼와 돌잔치, 결혼 피로연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메뉴는 점심특선(A, B), 저녁메뉴, 단품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점심특선A는 총 4가지 음식이 풀코스로 나오는데 메인 요리는 정통 이탈리아식으로 요리한 닭가슴살로 구운 감자와 파프리카를 곁들인 버터소스의 로스트 치킨이다. 여기에 3종류의 샐러드와 스파게티가 있는데 이중 하나씩을 골라 먹는다. 스파게티는 이탈리안 정통 레스토랑답게 맛과 향이 풍부한 여러 종류를 준비하고 있어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마늘 향과 엑스트라버진 오일의 향과 맛이 가득한 오일 스파게티, 신선한 리코타 치즈와 가지, 베이컨이 가미된 토마토소스의 리가토니 파스타, 파마산 슬라이스가 올려진 토마토소스의 스파게티가 준비되어 있다. 점심후식으로 과일소스와 판나코따, 커피가 나온다. 점심특선A는 3만원.저녁 메뉴 ‘미아’는 새우와 구운 토마토를 곁들인 감자크림, 계절 야채와 산딸기향 식초드레싱에 마리네이드한 해산물 샐러드, 홈메이드 딸리오리니 파스타, 로스트치킨 등이 함께 곁들여진다. 가격 5만5천원에 즐길 수 있다. 대표메뉴인 ‘이탈리아미아’는 레드와인 소스와 루꼴라를 곁들인 한우등심스테이크나 토마토와 칼라마타 올리브를 곁들인 사프란 소스의 스미스테이크를 내놓는다. 단품요리로는 라이스크로켓(1만원), 지중해식 폴렌타(1만5천원), 강낭콩크림(1만3천원), 해산물 스프(1만5천원), 감자크림(1만5천원) 등의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위치 강남구 신사동 626-78, 램프빌딩 B1, 지하철 압구정역 3번 출구 하차 주차 발렛 파킹영업시간: 런치 타임/ 오전 12시-오후 3시, 디너타임/오후6시-오후 9시 30분문의 : (02)3442-4351 프랑스 전통 소스의 맛 - 라스칼라20년 정통의 프랑스 레스토랑이자 라이브 클래식 레스토랑인 라스칼라(LA-SCALA)는 프랑스 요리는 물론 오랫동안 자체 개발된 정통 소스의 요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1, 2층이 오픈된 돔식의 실내정경은 좌석 어디에서나 무대를 볼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무대에서는 매일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에 맞춰 멋진 클래식 연주는 물론 소프라노와 테너의 듀엣 아리아 및 각종 팝송 등으로 실내 분위기를 격조 있게 운영한다. 또한 전속 악단의 감미로운 선율을 음미하며 가족 모임, 바이어 접대, 소중한 사람을 위한 장소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꾸몄다.라스칼라 특선 안심스테이크는 정통 프랑스의 스테이크 소스인 ''Glace de Viande'' 소스를 우리 입맛에 맞게 개발하여 다른 곳에서는 맛 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의 전통 스테이크 요리이며, 특히 생인삼과 적포도주, 고급코냑으로 소스를 변화시킨 인삼 안심스테이크는 그 맛과 분위기가 단연 일품이다. 그 외 백포도주, 코냑, 샤프랑, 식초 등의 다양한 천연 재료로 맛을 낸 해산물 모듬요리는 여러 사람들이 즐겨 찾는 메뉴로 뒷맛이 깨끗하다는 평이다. ‘소안심과 바닷가재 요리’(4만5천원), 안심스테이크와 왕새우 요리에 새우향의 백포도주소가 들어간 ‘소안심과 왕새우 요리’(4만2천원), 자연산 송이를 곁들인 등심스테이크와 레드와인 소스 가 곁들여진 ‘등심스테이크와 송이요리’(4만원).특선 점심요리 코스인 ''런치A''는 메인 디시로 안심스테이크에 프랑스 야채소스, 바다가재 오븐구이, 조개가리비 요리에 화이트소스가 나오고 양상추 토마토 샐러드, 셔벳, 롤빵, 마늘빵 등이 함께 코스요리로 곁들여진다. 가격은 2만9천원. ‘런치B’에서는 메인 디시로 와인에 졸인 새우에 프랑스식 낭트소스를 맛볼 수 있다.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라스칼라 특선해산물 모듬런치 코스요리’와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런치 스파게티 코스’ 도 마련되어 있다. 위치 : 강남구 삼성동 169-6번지, 삼성역 8번 출구 하차 후 한 블록 거리주차 : 60대 동시주차 가능영업시간 런치타임/ 오전 2시-오후 3시, 디너타임/ 오후6시-오후10시 문의 : (02)555-3851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최첨단 지방용해 지방흡입 리에스여성의원 정창원 원장 수술 기술의 대부분을 의사의 실력에만 의존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의사의 노고와 환자의 불편을 최첨단 의료기기들이 덜어주고 있다. 특히 부분비만의 가장 확실한 치료방법인 지방흡입술도 다른 의료분야와 마찬가지로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방흡입술은 튜메센트 기법이라는 특수한 부분마취법이 개발되면서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전신마취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게 되면서 매우 안전한 수술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 질 수 있다든가, 수술 후 부종과 멍이 생길 수 있다는 부작용은 해결해야 할 문제였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방법이 지방용해 흡입술이다. 즉 물리적으로 단순히 지방을 흡입만 해낸다면 피하지방 내에 있는 조직과 혈관의 손상을 피할 수 없기에 멍과 부종이 생기게 되고 이는 회복시간을 더디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반면에 지방을 흡입하기 전에 체내에서 지방을 액체 상태로 용해시키면 훨씬 쉽게 흡입을 할 수 있게 되고 그만큼 신체조직에 손상을 적게 주기에 멍과 부종이 적게 되고 고르게 흡입이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지방을 녹이는 기계는 크게 레이저 방식과 초음파 방식이 있다. 레이저는 지방세포에 좀 더 잘 먹는 레이저를 조사하여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지방세포를 말 그대로 녹이는 것이다. 초음파 방식은 초음파의 고유 주파수를 활용하여 지방세포를 물리적인 버블효과로 터뜨리는 방식이다. 최근에 ‘지용봉’이라고 인터넷에서도 잘 알려진 기계가 초음파로 지방을 녹이는 장비를 지칭하는 말이다. 당연히 두 지방용해 흡입기는 작용기전이 다르기에 두 기계를 동시에 활용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지방세포를 열로 녹이면서 동시에 기계적으로 터뜨리기에 더욱 지방세포의 용해를 촉진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지방 용해 장비 때문에 더욱 세밀하고 안전한 지방흡입이 가능해지면서 이젠 말 그대로 몸매를 조각 빚듯이 만들어내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세밀한 지방흡입이 가능하기에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얼굴살이나 턱살의 지방흡입도 가능해졌으며,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초콜릿 복근 성형도 가능해 졌다. 최근 짐승남의 인기와 맞물려 빨래판 복근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는데, 미국산 오리지널 초음파 지방 용해 흡입기가 국내에도 도입돼 이젠 국내에서도 복근성형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제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반응없는 얼굴살과 아랫배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도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가 생긴 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원서 에세이 미국대학 입시에는 내신성적, SAT/ACT등의 시험성적, 선생님 추천서 및 에세이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심사된다는 점은 이제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중 점점 갈수록 비중이 커지는 것이 바로 에세이이다. 성적 이외에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는 에세이 ? 그럼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를 통해 무엇을 파악하려는 것일까? “Purpose (목적)” 첫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에세이를 통해 자신에 대한 무엇을 이야기 하려는지를 처음 성립해야 한다. 자신의 창의성에 대해 보여 줄 것인지, 어떤 계기로 의해 뚜렷한 주관에 대해, 아니면 가치관을 보여 줄 것인지, 그 목적이 매우 중요하다. 에세이를 통해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것을 나타낼 수 있다.“Preference (선호성)” 선호성에 따른 학생의 성향 파악, 즉, 소재 선정에 따라 학생이 창의적인지 논리적인지, 문과와 이과 성향을 판단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 “Value (가치관)” 가치관을 나타내주는 소재 : 환경을 사랑하고 아끼려는 학생은 일회용품을 쓰지않고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리사이클링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등, 학생이 무엇을 중요시 여기는 지가 중요하다. 에세이 과정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신만의 소재를 찾아내는 브레인스토밍 세션이다. 한 명문대 입학사정관에게 어떤 에세이가 가장 잘 쓰여진 에세이인지를 물어본 적이 있다. “학생이 생활하고 있는 일상 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이나 가치관을 잘 쓰여진 글로 표현해 승화시킨 것이 가장 좋은 에세이”라고 답하였다. 이 말은 화려한 소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평범한 소재라도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소재가 유럽 배낭여행, 가족이나 쌍둥이 형제 또는 동아리 활동 등 “정답”인 소재는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포커스가 있고 구체적이어야 된다는 것이다. 한 이야기가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표현되어 마치 잘 쓰여진 책의 한 부분을 읽거나 영화의 이미지처럼 보여지고 감동까지 있다면 입학사정관의 기억에도 남아있을 것이다. 에세이 소재 중 흔한 실수 중 하나가 자기소개서처럼 자신의 배경에 대해 나열 하는 것이다. 자신의 장점이나 차별성을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에세이에서 원서에 이미 쓰여있는 내용을 반복하는 것은 너무 아깝다. 또한 너무 정치적이거나 종교적인 것에 치우쳐서 극단적인 견해를 보이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소재 선정 후 에세이를 써보고 첫 글을 선생님이나 선배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지원학교의 지시사항에 잘 따랐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500자를 요구하는 학교에 300자 정도 밖에 쓰지 않으면 그만큼 정성을 보이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영어가 네이티브가 아니더라도 문법이나 철자가 틀리는 소홀함을 보여서도 안 된다. 미국수능시험에만 집중을 하다가 에세이나 지원학교의 원서준비에 소홀히 하게 되면 막상 지원마감일이 다 되어 당황하게 되니 넉넉히 시간을 가지고 에세이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했으면 한다. 결론적으로 잘 쓰여진 에세이는 읽고 나서 여운이 남고, 평범한 소재를 선정해 썼더라도 개인의 생각과 가치관이 잘 드러나는 에세이이다. 홈스테이를 통한 경험,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 쌍둥이 소재 등 많이 쓰여지는 소재에서도 학생이 무엇을 느꼈고, 어떻게 표현을 했고, 그것을 어떻게 승화시켜 앞으로 어떻게 대학과 지역과 사회에 기여를 할것인지가 뚜렸히 보여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런 감동적인 에세이가 나오려면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글 리더스 프렙 & 컨설팅 원장 / 최옥경문의 (02)562-97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