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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9,0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기주도성을 길러주는 논술의 가치 결론부터 말하자면 논술고사는 삶의 주도성을 길러주는 시험이다. 논술 강사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강사 생활 18년 동안 많은 수험생들을 만나고 내린 결론이다. 올 여름, 논술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이 자신의 글을 한 번 보라며 연락을 해왔다. 객관식으로 평가하는 시험들에서는 특출 나지 못했던 아이가 논술을 하며 수능 최저를 어떻게 해야 충족할 수 있는지 전략적으로 고민했고,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 읽는 법과 쓰는 법을 배우며 공부의 즐거움을 배워갔다. 그랬던 학생이 대학에서 과제로 에세이를 쓰면서 스스로 ‘글다운 글’을 쓴 뿌듯함에 나에게도 그 글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연락을 한 것이다. 논술고사를 준비하며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성장한 것 같다며 대학에서 입시가 아닌 공부를 하니 즐겁다 하였다.논술은 ‘대학별 고사’이다. 수능처럼 전국 단위의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 아니라, 각 대학이 출제하고 채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마다 고사 시간, 문제 유형이 모두 다르다. 즉, 논술에서 합격하려면 수험생 스스로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논술고사 유형과 수능 최저등급 충족 가능성을 따져 보는 능동적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 게다가 논술로 대입에 성공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인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논술 답안을 작성하는 80분~2시간 동안 집중해서 표현하는 실력과 학습 열의가 높아지고, 능동적 학습 태도를 체화하게 되기 때문이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력 미달, 학력 저하와 같은 문제를 걱정한다. 입시에서 수능만 준비하다 결국 희망하는 대학은 지원도 못 해보고 그저 점수에 따라 세워진 줄의 끝에 서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은 그럴 수 있다. 허나 논술과 같은 수시 전형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입시 전략을 세워본 아이들은 문제가 없을 것이다. 논술로 입시에 성공한 아이들은 성적도 좋겠지만, 무엇보다 자기를 이해하고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논술은 입시 도구로서도 중요하지만 문해 능력을 기르고 표현력을 향상하는 학습의 기본 능력을 길러주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단순히 대입에 성공하는 전략적 도구 외에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바탕이 될 수 있도록 논술이 수험생들에게 널리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로고스 명문대팀 / 온라인 논술팀 조경미 팀장문의 02-552-3113, www.logos-class.com카카오톡 채널 (@logos-class) 2021-07-08
- [미국 대학입시] 도덕성과 진실만이 답이다. 할리우드 스타를 포함한 수십 명의 미국 상류층 학부모들과 스탠포드, 예일, UCLA 등의 명문대 운동 코치들이 연루된 미국 대학 입시 스캔들(Varsity Blues) 사건이 터진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미 법무부의 감독 아래 FBI가 진행한 입시 사기 수사로 기소된 사람들 중 44명은 징역형을 받았고, 13명은 현재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의 Varsity Blues 사건 후, 한국 역시 나라를 뒤흔든 대학입시 스캔들이 있었고, 이는 국내를 넘어 해외 언론 보도로 이어졌다.아이비리그 및 명문대학의 더욱 높아진 경쟁률 앞에서 부정직한 대학입시 학원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기회를 점해야 한다는 논리로 학부모들의 불안한 감정을 이용해 상업화하고 있다. 이러한 블랙 옵션은 연구 논문 및 에세이 콘테스트의 대필, 합법적인 단체가 아닌 거짓 아너소사이티, 위조된 자원봉사나 인턴십의 기록 등 다양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한편, 미국 법무부는 교육과 입시 관련 사기 혐의에 대해 누구나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공개 이메일을 오픈하고 있다.미국 대학원서 작성시 정보를 위조하는 것은 징역형을 받을 만한 무거운 범죄에 해당한다. 대학 지원서의 허위 정보로 인한 엄청나면서도 일반적인 결과는 바로 입학 허가의 취소이다. Varsity Blues 이후 미국 대학들은 지원자가 제공한 정보에 대해 더욱 강력한 검증으로 대응하고 있다. 주로 대학원서 심사 때 실시하지만 재학생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부정이 발견되면 퇴학 처분이 내려지고 있다. 심지어 졸업생들도 조사의 대상이 되었고, 허위 정보가 발견되면 학위 취소로 이어진다.예일대에 따르면, “정보가 지원자의 입시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클수록 감사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학교 교사 및 카운슬러와의 소통, 소셜 미디어 및 웹사이트 등 공개적으로 접속 가능한 정보의 검색, 학생과 학교에 추가 자료와 기록을 요청하는 것을 확인 프로세스에 포함한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정보 감사는 기본적으로 추천서, 활동, 수상 기록, 학업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포함하며,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라고 정교하게 설명하고 있다.Varsity Blues 스캔들에 대한 미국 대중의 분노는 미국 사회의 근본적인 공정성에 대한 도덕적 성찰을 불러 일으키게 하였다. 이에 언론은 사실 확인에 전념하는 미국 대학들의 감사 과정을 면밀히 조사함으로써 대학들을 압박하였고, 결과적으로 미국 대학들은 엄격한 팩트 체크를 통해 사전 예방적인 과정으로 대응하고 있다.다음은 정보 검증 절차에 대한 대학별 입학사정관들의 언급이다.- 캘리포니아 대학 (UC) : 강화된 사실 확인 절차를 시행한 이후, 매년 100여 건의 지원서가 검증 요청에 응하지 않아 취소되고 있다. 스포츠와 예술 분야의 특별한 재능에 대한 주장은 더욱 엄격한 조사를 받고, 개인 에세이의 내용을 포함한 입시생이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무작위로 확인하는 시스템 전반의 시행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펜실베니아 대학 (U Penn) : 활동 참여 검증에 집중하며, 모든 지원자는 무작위로 추가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지원서와 교사 및 카운슬러 추천서를 포함한 기록을 대조한 후 불일치 사항이 발견되면 이 역시 조사 대상으로 분류된다.- 노스웨스턴 대학 (Northwestern) : 무관용 원칙을 취하고 있으며, 허위정보를 제출하면 입학이 취소되거나, 재학생일 경우 퇴학 처리로 이어진다.- 다트머스 대학 (Dartmouth) : 다트머스의 검토 과정은 엄격하고 다면적이며 부정행위에 대한 모든 혐의에 대해 강력한 대응 및 조사에 철저히 임한다.미국 명문대학은 입시에서 입학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겠다며 결국 SAT Subject Test의 폐지를 이끌어냈던 것과 같이, 강력한 목소리로 원서에서의 부정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절차를 만들어가고 있다. 점점 더 낮아지는 미국 명문대 입학률 앞에서 유혹의 대상이 지름길 같아 보일 수 있지만 잘못된 선택은 학부모와 특히 학생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미국 명문대학 입학을 향한 명확한 길은, 학생의 진정한 관심을 탐구하고 참여하며 쌓아가는 것에서 시작된다. 인생은 길며, 오직 진실만 살아남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확한 지도로 자녀의 성공을 보장하도록 하자.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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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맛있는 대게 포장 ‘헬로크랩 강남점’ 포장 음식이 다양해지고 있는 요즘,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깔끔한 대게 포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헬로크랩 강남점’이 있어서 찾아가봤다. 대게나 랍스터를 전문 레스토랑에서 맛보려면 가격이 만만치 않고, 수산시장에서 사오면 집에서 찌고 손질하기가 참 번거로운데,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손질까지 깔끔하게 해줘서 요즘 주부들이나 직장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준다.테이크아웃도 되고 배달도 되는데 궁금해서 찾아가보니 대게, 킹크랩, 랍스터, 털게 등이 들어 있는 수족관부터 산뜻하다. 주문할 갑각류를 선택하면 무게를 달아 가격이 정해지고 바로 찜기에 쪄서 먹기 좋게 잘라 예쁜 포장박스에 담아 준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카페 분위기의 러블리한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커피도 제공한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드라이브 스루로 찾아갈 수도 있다.대게 포장은 대게 찜은 물론이고 게딱지 내장볶음밥, 3가지 소스, 내장소스, 오징어젓갈, 해물라면, 따끈한 캔 원두커피까지 세트로 구성해 포장해주기 때문에 홈파티 메뉴나 포트럭파티 메뉴로 제격이다.위치 : 강남구 역삼로3길 8(역삼동 830-27)영업시간 : 평일 12:00~23:00, 주말/공휴일 10:00~23:00주차 : 가능(포장·배달 가능)문의 : 010-6545-4959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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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면과 샤오롱바오가 맛있는 중식당 ‘탕탕미엔’ 신논현역과 논현역 사이, 영동시장 인근에 위치한 ‘탕탕미엔’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국식 면류, 딤섬, 볶음밥 등을 즐길 수 있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내부로 들어서니 은은한 조명과 강렬한 빨간색, 매장 곳곳에 붙어있는 한자 등이 이국적인 멋을 선사한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온면(6,900원)이다. 해산물을 우려 만든 육수는 특제간장과 청양고추를 첨가해 칼칼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면은 밀가루가 아닌 옥수수면을 사용하는데 찰지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옥수수면은 다른 면류에 비해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육즙이 풍부한 ‘샤오롱바오(6,900원)’와 퇴근길 가벼운 술안주로 적당한 중국식 고기볶음 ‘위샹로우스(8,900원)’도 손님들의 단골 메뉴다. 누구나 좋아하는 ‘눈꽃만두’는 한쪽은 바삭, 다른 쪽은 촉촉하게 구워 고소한 맛을 강조한다.아울러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므로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고, 물, 앞접시, 단무지, 김치, 짜조이 등은 셀프다. 이외에도 매운온면, 비빔면, 냉면, 고기비빔면, 차돌한접시, 계란볶음밥 등이 있으며 배달 앱을 통해 배달도 가능하다.위치 : 강남구 강남대로122길 16 1층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문의 : 02-515-9818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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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탐방 ‘THEO ART(띠오아트)’ 갤러리 ‘띠오아트’가 신사역 4번 출구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 모두가 우울한 이때에 새롭게 탄생한 문화공간은 실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전체를 화이트로 장식한 탁 트인 공간이 희망과 힐링을 선물한다.전시 및 국제 아트페어에도 참여2020년 6월 17일 설립된 주식회사 ‘띠오(Theo Inc.)’는 빈센트 반 고흐의 동생으로 미술품딜러이자 파트너였던 ‘테오(Theo) 반 고흐’에서 따왔다. Theo Inc.는 미술 작가들의 작품 판촉을 위한 모바일 앱 개발 및 브랜딩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와 ‘띠오아트(Theo Art)’라는 미술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25평 규모에 단층 구조인 ‘띠오 아트’는 회사의 갤러리를 통해 작가들의 전시 및 국제 아트페어에도 참여한다. 또 드라마 작품 기획 미술 큐레이팅도 담당해 ‘기억’, ‘킬잇’, ‘미스터 기간제’, ‘하이에나’, ‘사이코지만 괜찮아’, ‘허쉬’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부산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부산’과 ‘BAMA’ 아트페어, ‘KIAF’에도 매년 참석, 전속 작가들을 널리 알리고 있다.작가들의 삶 지지하는 예술적 동반자요즘 젊은 블루칩 작가로 유명한 김우진 작가는 최근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에서 그의 작품이 모두 완판 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그의 작품은 로우로우, 라코스테 라이브, 젠틀몬스터 등과 협업하였고 이외에도 수많은 곳에서 컬렉팅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띠오아트’는 7월 7일 황학삼 개인전을 종료함과 동시에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일러스트 작가를 초빙, 퍼포먼스 및 일러스트 전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곳의 김현민 대표는 “빈센트 반 고흐의 동생 ‘테오 반 고흐’처럼 재능 있는 작가들의 삶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예술적 동반자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기획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위치 : 서초구 강남대로 97길 27 세원빌딩 1층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 법정 공휴일 휴무주차 : 2대 가능문의 ; 02-2135-3307신진 작가 모집●공모테마 : 자유●모집기간 : ~ 7월 30일(금)까지●지원자격 : 35세 미만아래 3가지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하는 작가① 개인전 5회 미만② 미술전공자③ 최근 3년간 단체전 또는 아트페어 출품●문의처 및 접수 : 이메일(director@theo20.com) 제출(포트폴리오, 최근 1년 이내의 작품이미지)문의 : 02-2135-3307●상세정보① 출품작 사이즈 기준 : 50호 미만(평면), 1미터 미만(입체·조형)② 20명 이내의 작가들을 선발하여 단체전 개최(8월 예정)③ 작가의 출품작 구매, 해외 아트페어 출품 및 전시 기회 제공●올 하반기 전시계획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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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지원전략 올해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입에는 굵직한 변화들이 많다. 수시와 정시 모두에 변화요소들이 생겼다. 이 변화요소들은 전형별 지원집단의 지원전략에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고, 그 결과 곳곳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지원경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작년의 입시결과만을 따라서는 올해 입시에서 필승할 거라 장담하기 어려워졌다는 얘기다. 2022대입 전형의 달라진 부분들을 점검하고, 수시전략을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 알아봤다. 도움말 김상철 교사(중대부고 진학지도부), 심재준 교사(휘문고 진로진학부장), 정민영 컨설턴트(시대인재 입시지원센터 컨텐츠팀장)참고자료 ‘2022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사항-한국대학교육협의회’수시 지원전략 원칙 중요 전형 하나하나 세부적으로 담아야 할 내용이 많지만 개괄적인 수시 지원전략을 살펴보자면 매년 반복되는 ‘수시 지원 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 모의고사 경쟁력보다 내신 성적 경쟁력이 높으면 수시 지원을 고려하고, 모의고사 경쟁력이 높으면 정시 지원에 비중을 둬야 한다. 올해 서울 15개 주요 대학의 정시 선발 인원이 늘어났지만 재학생들은 역시 수시 지원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졸업생에 비해 수능 준비에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공통과목+선택과목’체제 도입 첫해라 달라진 수능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예측하기 어렵다. 일단 6평과 9평의 결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찾아보고 그 기준에 따라 상향, 적정, 하향 지원 대학으로 6장의 수시 원서를 준비한다.2022 수시전형의 종류 작년 2021학년도 수능 지원자 49만 3433명 중에서 90.9%인 44만 8678명이 수시모집에 지원했다. 90%이상이 수시에 지원한 셈이다. 올해 수험생들도 6장의 수시 지원 카드를 그냥 버리지 말고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 고사 일정이 수능 후로 잡힌 대학을 활용하거나 6회 지원에 포함되지 않는 특수대학 등을 활용해 수시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2022 수시모집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은 학생부 교과전형(교과, 면접 중심), 학생부 종합전형(교과, 비교과, 면접 중심), 논술전형(논술 중심), 실기/실적전형(예체능 실기, 어학/수학/과학/소프트웨어 등 특기 중심), 기타 전형(재외국민, 외국인) 다섯 가지로 나뉜다. 수시 전체 모집인원(26만 2378명) 기준으로 학생부 교과 56.6%(14만 8506명), 학생부 종합 30.3%(7만 9503명), 실기 위주 7.2%(1민 8817명), 논술 위주 4.2%(1만 1069명), 기타 1.7%(4483명) 순이다. 작년까지 적성 전형을 실시하던 대학 중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 등 3개 대학은 논술전형을 신설했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목하는 의학계열은 2022수시모집에서 의대 1828명, 치의예 393명, 한의예 459명, 수의예 326명을 선발한다.교과・학종·논술도 ‘수능’ 중요 전 과목 내신 성적이 고르게 우수하다면 학생부교과전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올해는 교과전형이 학교 추천전형으로 바뀐 곳이 많다. 일정라인 이하 학교의 추천전형은 추합이 많이 돌거나 정시 이월인원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교과전형은 말 그대로 학교생활기록부 중 교과 성적만 반영하는 전형을 의미한다. 등급이 산출되는 과목의 등급만 활용하는 대학이 절대 다수다. 타 전형에 비해 지원율이 낮은 편이며, 중복 합격이 많고, 충원률이 높다. 물론 가천대, 덕성여대, 명지대, 세종대처럼 지역균형인재 전형이 아니라 일반적인 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도 있다.교과 성적은 물론 세특이나 비교과까지 훌륭하고, 전공적합성이 잘 드러난 학생부를 갖추었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이 유리하다. 그런데 학종 지원을 결정하고 나면 대학에 따라서 자기소개서나 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작년부터는 면접평가뿐만 아니라 서류평가도 블라인드로 진행되고 있다. 각 대학의 2021입결 발표 결과 블라인드의 악영향은 없었지만 특목고와 교육특구 지역의 수험생들이 갖는 심리적 저항감은 여전히 존재한다. 치열한 내신 경쟁을 보상받을 길이 없어졌다고 느끼기 때문이다.수학이나 과학 등 특정 과목이 우수하다면 논술에 집중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 단, 수시 전형에 집중하는 경우라도 수능 준비는 필수다. 교과・학종・논술 전형 중에는 수능최저 기준이 제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수능 경쟁력을 갖추기에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약술형 논술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작년까지 치러지던 적성전형이 올해는 약술형 논술로 진행되는 곳이 많은데, 약술형 논술의 수능최저 충족조건은 논술전형보다 덜 부담스럽다. 의학계열의 경우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은 경우가 많아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수시 지원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가 된다.‘문과’ 수능최저 충족 위험 2022 대입에서 제일 중요한 변화는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 수능으로의 변화다. 이로 인해 선택과목 유불리가 발생하면서 인문계열 수능최저 충족에 비상이 걸렸다. 6평 성적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6월 11일 언론을 통해 알려진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의 <2021년 6월 모의고사 가채점 분석>에 의하면 지난 6평에서 수학 1등급을 차지한 이과생은 95.5%(미적분 86.7%/기하 8.7%)였고, 문과생은 4.5%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국어에서도 1등급을 받은 학생 가운데 70.9%가 수학에서 미적분을 선택하고, 8.4%가 기하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79.3%가 이과생이라는 얘기다.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영역에서도 1등급 학생 중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한 학생은 71.0%인 것으로 조사됐다.2022 대입에서는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 전형신설 등의 영향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이 소폭 증가하였으므로 수능최저를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지난 9일 서울대와 서강대, 중앙대 등 몇몇 대학이 수능최저 충족조건을 완화했지만 인문계열 수험생을 위한 조치는 아니었다. 수시전형에서 문・이과 통합에 대한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정시와 달리 학생부 및 서류제출이 많은 수시전형의 특성상 ‘전공적합성’을 드러내기 쉽지 않아 자연계열 학생들이 교차지원을 할 가능성은 크기 않기 때문이다.심재준 교사(휘문고 진로진학부장)는 “학종은 대부분 수능최저가 없어 영향력이 미미하지만 최저가 있는 곳에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예를 들어 고려대 학업우수형의 경우 인문계열은 1단계를 통과한다면 수능최저 강화효과로 실질경쟁률이 매우 낮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므로 1단계 통과가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고, 정민영 컨설턴트(시대인재 입시지원센터 컨텐츠팀장)도 “자연계열은 예년보다 수능최저 충족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너무 공격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반면 문과의 경우 수능최저 기준 충족이 가능할 경우 공격적인 지원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약학과 모집 신설2022학년도부터는 약학대학이 6년제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개 대학에서 수시로 328명을 모집하고, 경기 5개 대학에서 수시 96명, 광주 2개 대학에서 수시 94명, 전북 3개 대학에서 수시 93명, 대구 3개 대학에서 수시 77명을 선발한다. 전형유형별로는 학생부교과 453명(26.5%), 학생부종합 441명(25.8%), 논술 54명(3.2%)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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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2023학년도 약학대 입시 2022학년도 올해 대입부터 전국 37개 약학대학에서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현 고2 학생들이 치를 2023학년도 약학대 정원은 1743명(정원 내 기준)으로 2022학년도와 같지만 수시, 정시 비율에 변화가 있고, 강화된 지방대학 약학계열에 지역인재 선발 의무화가 적용될 예정이다. 2023학년도 약학대 입시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자료 각 대학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대교협 보도자료(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21 고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수시 980명(56.2%), 정시 763명(43.8%)여대 4곳(덕성·동덕·숙명·이화여대)에서 320명 선발약대는 전국 37개 대학에서 1,743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98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56.2%를 차지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763명으로 전체의 43.8%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이 523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390명이고, 논술전형은 67명이다.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학교는 8개 대학(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부산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뿐이며, 22명을 선발하는 중앙대를 제외하면 인원이 10명 이하로 매우 적다.정시모집 인원은 763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43.8%를 정시로 선발한다. 정시 가·나·다군 중 나군이 382명으로 가장 많고, 가군은 322명, 다군은 59명으로 가장 적다.2022학년도 모집인원과 비교해보면 전체 모집인원은 1,743명으로 같으나 수시 비율이 55.4%→56.2%로 다소 증가했고, 반대로 정시 비율은 0.8% 감소했다. 약대 입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여대의 존재이다. 덕성여대 80명, 동덕여대 40명, 숙명여대 80명, 이화여대 120명 등 전체 1,743명 중 여대에서 320명을 선발한다. 4개 여대 모두 서울에 있어 약대를 희망하는 남학생의 경우 선택이 제한적이며, 특히 정시모집에서는 더욱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표1> 2023학년도 전국 약대 모집현황*정원외 불포함<표2> 약학계열 모집인원 증감 및 수시·정시 비율수도권 선발비율, 정시 51.7% > 학종 31% > 교과 11.3%비수도권 선발비율, 교과 47.7% > 정시 36.3% > 학종 14.2%전국 37개 약학대 중 수도권 소재 약학대는 16곳(약학대 캠퍼스 소재지역 기준)이다. 서울에는 경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울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가 있으며, 경기도에는 가톨릭대, 동국대, 성균관대, 아주대, 차의과대, 한양대(에리카)가 있고, 인천에는 가천대와 연세대(송도)가 있다.수도권 소재 약학대만 따로 살펴보면 정시 선발인원이 438명으로, 수도권 모집인원의 51.7%를 차지하며 정시 비중이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수시 전형 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이 263명으로 학생부교과전형 96명보다 월등히 많다. 반대로 비수도권 약학대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이 42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정시 325명으로 나타났다.<표3> 2023학년도 약대 전형별 현황수능 영향력 크고 수학 선택과목 지정한 학교 많아약학대 입시는 수능성적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수도권 약학대 수시 모집인원 410명 가운데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의 인원은 227명이며, 그 기준 또한 다른 모집단위와 비교해 높은 편이다. 평균적으로 3합5의 최저기준이 많이 요구되는데, 높은 경우는 3합4이나 4합5, 낮은 경우는 3합7 정도의 최저기준을 요구하게 된다. 수도권 정시모집 438명까지 고려하면 수도권 약학대 전체 모집인원 848명 중 78%가 넘는 665명이 수능성적과 관련되어 선발되는 것이다.또한 대부분 약학대는 수능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으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요구하고 있다. 다만 동국대, 삼육대, 이화여대(미래산업약학전공)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요건에서 수학의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았고, 삼육대는 정시에서도 수학 선택과목을 지정하지는 않았다. 대신 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 시 5% 가산점을 부여한다. 탐구영역 또한 과학탐구 과목을 요구하는 학교들이 대부분이다.<표4> 2023학년도 수도권 약대 수시모집 현황*지역은 약학대 캠퍼스 소재지 기준이대(미래산업약학)전공… 학종에서 인문계열 10명 모집학교별 수시 모집인원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표4와 같다. 이화여대 약학대의 경우 약학전공과 미래산업약학전공으로 각각 모집한다. 미래산업약학전공의 경우 수시에서는 인문계열 10명 모집이며, 수학 선택과목에 제한이 없고 탐구과목도 사탐과 과탐 다 가능하다. 정시에서는 인문, 자연계열 수험생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자연계열 수능 응시 지정 영역(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탐구(과학))을 충족한 수험생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반영 비율을 각각 계산하여 높은 점수로 반영한다.서울대는 정시에서 지역균형전형으로 10명, 일반전형으로 16명을 선발한다.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60점, 교과평가 40점의 배점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일반전형은 1단계는 수능 100%(2배수), 2단계는 1단계 성적 80점과 교과평가 20점으로 평가한다.지역인재선발 의무비율 40%(강원·제주 20%)로 강화교육부는 지난 3월 23일 공포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6월 2일에 입법 예고했다. 2015학년도부터 권고 사항으로 실시되던 지역인재 선발제도를 강화한 것으로,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의 지역인재 선발비율을 기존 권고비율 30%(강원·제주 15%)에서 의무비율 40%(강원·제주 20%)로 상향한다. 2020학년도 기준 지역인재 선발 현황은 의학계열 40.7%, 약학계열 43.5%이다. 각 대학이 발표한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보면 지역인재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이 지역에 따라 약 20~45%를 이미 선발하고 있다. 따라서 대부분 대학이 의무비율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인원과 비율은 내년에 발표되는 대학별 2023학년도 입시요강에서 확인해야 한다.또한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자부터는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 지역인재 요건이 강화된다. 기존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자’에서 ‘비수도권 중학교 및 해당 지역 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자’, ‘본인 및 부모 모두가 해당 지역에 거주한 자’로 변경된다. 지역인재 의무선발 규정은 2023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선발대상 규정은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자부터 적용된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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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2022학년도 약학대학 수시·정시 모집전형 요약 올해부터 전국 37개 약학대학(통합 6년제)에서 학부 모집을 시작해 고3과 N수생은 수시, 정시 모집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2022학년도에 총 1,743명을 선발(정원 내 기준) 하며, 이 중 960명(전체의 55.1%)을 수시에서 선발하고, 783명(전체의 44.9%)은 정시에서 선발한다. 2022학년도 약학대학 입시 개요와 전망, 수시·정시 대비 핵심 전략을 짚어봤다.자료참조 각 대학 ‘2022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2022학년도 대입 전형계획’도움말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2022학년도 약대 입시 개요와 전망2022학년도 대입에서 자연계열의 입시 판도는 예측이 쉽지 않다. 기존의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로 이루어진 의학계열 입시에서, 올해 약대가 추가돼 의‧약학계열로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해 약대 입시는 의‧약학계열 입시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올해 자연계열 상위권에서 선호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약대 지원자가 많을 경우, 경쟁 관계에 있는 한의대, 수의대의 경쟁률이나 합격선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일부 지방대 의대나 치대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의학계열 뿐만 아니라 상위권 대학의 생명공학, 자연과학 관련학과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김 소장은 “약대로 인한 분산 효과가 나타나 생명공학 관련학과나 자연과학 관련학과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약대를 목표로 하는 재수생과 반수생이 크게 증가한다면 재학생의 경우 약대 진학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전체적으로 자연계열 상위권 전반에 걸쳐 경쟁률과 합격선이 전년보다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표1. 2022학년도 약학대학 전형 유형별 선발 인원※ 정원 내 기준올해 첫 학부 모집, 약대 수시 지원 전략은?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약대 선발 인원이 960명이다. 유형별로 세분하면 학생부교과전형 487명, 학생부종합전형 409명, 논술전형 64명으로 학생부 교과의 선발 인원이 가장 많다.학생부교과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물론 교과 성적이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수능 성적도 중요하다. 연세대(추천형)와 동국대(학교장 추천인재)를 제외한 모든 약학대학이 높은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이다.김명찬 소장은 “올해 수능 영어 영역에서 EBS 직접연계가 폐지됨에 따라 영어에서 1, 2등급 확보가 어려워질 수도 있어, 약대 지원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비교과 영역도 중요하다. 학업능력,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라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를 고려해, 남은 기간 학생부 관리 및 보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자기소개서도 평가 요소를 고려해 자신의 장점을 잘 부각시켜야 하며,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이 대부분이므로 수능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교과 성적과 비교과가 부족하다면, 수시 논술전형을 노려볼 수 있다.다만, 논술전형에서는 대부분 높은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므로 이를 충족하는 것이 우선이고, 논술 시험은 대학별로 출제 유형이 다르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논술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약대 정시, 수능 수학 영역 선택과목 지정올해 약학대학 중에 정시 비중이 가장 높은 대학은 숙명여대로 전체의 77.5%인 62명을 정시에서 선발하고, 정시 비중이 가장 낮은 대학은 경북대로 전체의 16.7%인 5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보면 특히 올해는 정시에서 수학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대의 수학 비중이 45%로 가장 높고,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가톨릭대, 단국대(천안), 전북대, 목포대도 수학 비중이 40%로 높은 편에 속한다. 과학탐구의 비중도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며, 대부분 대학이 2과목을 반영한다.또, 대부분 대학이 수학 영역에서 선택 과목으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요구하고 있다.다만 경상국립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우석대는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모두를 허용한다. 인문계열을 별도로 선발하는 인제대는 수학 영역 선택 과목으로 확률과 통계를 지정했다.김명찬 소장은 “약대 정시에서는 전반적으로 수학의 비중이 높아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특히 올해 선택형 수능 도입으로 수학 과목의 표준점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학성적이 저조하면 약대 합격이 어려울 수 있다”며 수능 수학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표2. 2022학년도 약학대학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방법※ 2022학년도 수학은 미적분/기하 반영, 이화여대(미래산업약학전공) 수학 지정 없음※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원광대, 조선대, 지역인재전형 제외, 삼육대 재림교회목회자 추천전형 제외※ 대학명 가나다순표3. 2022학년도 약학대학 수시 논술전형 선발 방법※ 2022학년도 수학은 미적분/기하 반영, 고려대(세종), 동국대의 경우 수학 지정 없음※ 부산대 지역인재전형 제외 ※ 대학명 가나다순표4. 2022학년도 약학대학 정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1) 자연계열※ 정원내 기준 / 일반전형 기준 / 한국사 경희대, 동국대 5% 반영※ 강원대의 경우 영역별 반영비율 비공개로 제외※ 대학명 가나다순2) 인문계열※ 정원내 기준 / 일반전형 기준※ 대학명 가나다순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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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약계열 대학 진학을 위한 사전 점검 일본 의약계열 대학 준비과정은 현재 일본어를 못해도 의사, 약사, 치과의사, 수의사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의약계열 대학 준비과정은 꼼꼼한 사전준비는 물론 미리 유학생활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줘 졸업 후 일본 현지와 국내 취업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는 선택지를 거머쥘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이번에는 단기간에 일본 의약계열 대학 진학에 성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사전 점검 사항에 대해 세한아카데미에서 살펴봤다.명확한 입시제도 파악이 성공 전략일본은 한 대학에서 외국인이 응시할 수 있는 전형이 여러 가지인 만큼 그 안에서 가장 유리한 전형을 전체 대학 및 전형에서 살펴보고 그것에 맞게 준비하는 전략이 첫 번째다. 이때 외국인 유학생이 준비해야 하는 일본의 의약대학 진학 방법이 다른 일반학부와는 명확하게 구분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일본의 일반학부 입학전형은 EJU(일본유학시험)를 통해 적지 않은 수의 학생들을 선발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지만 의약계열 사립대에서는 EJU를 채택하지 않는 대학이 대부분이다. 의약계열 국립대 입시에서는 EJU를 채택하고 있어도 1년에 단 한 명의 외국인 유학생도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일본 의약대학 진학을 위해 EJU를 준비한다고 해도 준비해야 하는 과목 수를 고려해보면 국내 정시 준비보다도 오히려 현실성이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성공적인 의약대학 진학 준비를 위해서는 준비 과목을 2~3개 정도로 축약해 수험생에게 유리한 과목 선택을 하고 입시점수 배점 또한 높은 입시전형을 찾아야 한다. 이와 같은 일본 의약대학 입시 특성상 세한아카데미에서는 일본 의약계열 준비생의 90% 이상을 일본 상위권 명문대 진학을 성공시키고 있는 주요 요인 중에서 학생에게 맞는 올바른 입시 지도의 비중이 가장 크다고 했다.약대, 치대, 수의대 의대 동시지원 고려일본은 대학 입학 지원 시 회수에 대한 제한이 없고 대부분 비평준화된 입시구조로 ‘상향-중심-안전’ 지원 전략 구성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상위권 대학은 서로 출제범위가 상당히 비슷하고 중위권 이하 대학은 출제범위가 상위권 대학 출제범위 안에 포함되어 있으면서 문항의 난이도가 좀 더 낮은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먼저 일본 의대의 입시난이도는 국내만큼은 아니더라도 준상향평준화 되어 있는 만큼 의대가 최종 목표인 학생이 안전 지원 전략으로 약대와 치대의 동시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수의대의 경우는 대학 수가 몇 개 되지 않고 지방 대학임에도 외국인 학생들에게만 유달리 높은 입시난이도를 요구하는 특정 대학이 있어 일본 입시 편차치 정보만을 보고 안전지원 전략을 구축해서는 절대 안 된다. 또한, 이과 공부는 조금 부족하더라도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라면 영어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치대와 약대의 전형을 찾아내 안전 지원선을 구축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대부분의 의약계열 대학 입시에서는 내신이 평가에 포함되지 않으며 EJU전형과 달리 일본어(국어) 영역은 출제되지 않는다.정확한 기초 실력 파악과 목표 대학 설정6개월 단기 진학과정을 목표로 한다면 주요 과목은 ‘영어, 수학, 화학, 생물’ 4과목 중 2과목 이상을 준비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수험생 본인의 명확한 위치와 향후 발전 가능한 점수를 보고 목표대학을 설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세한아카데미에는 일본 의약대학 입학시험과 같은 유형의 한국어 모의고사인 Pre-Med Map Test가 준비되어 있다.현재 세한아카데미에서는 7월 19일부터 시작하는 상위권 명문 의약대학 9기생 B타입 과정(2022년 4월 대학 입학)의 개설을 앞두고 Pre-Med Map Test(일본 의약대학 진학 진단고사)를 입학 상담과 함께 무료로 제공 중이다. 해당과정이 시작된 후에는 매주 및 매월 종합 진단고사를 통해 목표 달성 수준 정도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한다. 세한아카데미는 해당과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학한 300명 이상의 다양한 일본 의약계열 대학 진학자 케이스를 비교 분석해 철저히 지도할 예정이다.문의 02-3453-3422, www.sehann.com카카오톡 : 세한아카데미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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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맞춤 커리큘럼과 꼼꼼한 관리로 수학실력 향상 대치4동 주민센터 인근에 있는 ‘수력학원’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쾌한 강의,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 소수정예 꼼꼼한 관리, 그리고 취약점을 보완하는 클리닉수업까지, 학부모들이 수학학원에 바라는 요소를 모두 갖춘 중고등 수학전문학원이다. 2009년 고등부 중심으로 개원해서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2020년 중등부도 개설할 만큼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10년 이상 이어온 소수정예 수학전문학원대형 입시학원 강사였던 ‘수력학원’ 강정석 원장은 학생들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함을 절실히 깨닫고 소수정예 수학전문학원을 개원했다. 2009년 개원 당시에는 고등부를 중심으로 수업을 하다가 동생이 있는 재원생 학부모, 지인 소개로 상담을 온 학부모 등 많은 이들의 요청으로 2020년에 중등부를 본격적으로 개설했다. 수많은 수학학원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대치동에서 소수정예 소규모 학원으로 1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비결은 무엇일까?강 원장은 “타고난 수학천재가 아니더라도 고등과정까지의 수학은 얼마든지 최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확신으로 10년 넘게 대치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명쾌한 개념 설명을 통해 개념의 틀을 잡고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과 부단한 노력을 한다면 누구든 정상권 수학실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수력학원’에서 수학 실력이 향상돼서 명문대에 합격한 수많은 학생의 사례를 학원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강의식 칠판수업과 과외식 개별수업의 완벽한 조화‘수력학원’에서는 먼저 서술형 문제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강 원장은 “테스트 점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문제를 어떻게 서술했는지 담당교사가 꼼꼼히 파악해 상담합니다. 학생의 실력과 상황에 맞춰 교재 수준을 정하며, 가능한 선에서 학부모 의견도 반영하고 앞으로의 수업 진행방향 등을 협의합니다”라고 설명했다.수업방식은 강의식 칠판수업반과 과외식 개별진도반이 있다. 개별진도반은 한 반에 5~6명 소수정예 구성이며, 체계적인 개인 커리큘럼으로 수업하고 꼼꼼한 오답관리가 이뤄진다. 정원 10명 내외인 칠판수업은 명쾌한 개념수업과 개인별 오답노트 관리가 이뤄지며 클리닉수업으로 취약 부분을 해결한다. 강의식 칠판수업과 개별식 수업이 조화를 이뤄서 최고의 학습성과를 올린다는 점이 ‘수력학원’의 차별화된 특징이다.고3 수업은 칠판수업으로 진행되고, 고2~중1 수업은 학기 중에는 개별진도반 수업으로, 방학 때는 개별진도반과 칠판수업반이 병행된다. 방학에는 부족했던 학습을 보충하는 시간으로, 수(상), 수(하), 수1, 수2 등 과목별로 수업이 개설된다. 학생들은 필요한 과목과 수업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과목별 방학 특강수업이 열릴 예정이다.기출·유사·킬러문항 정복해서 수능·내신 완벽 대비수력학원은 중고등 내신과 수능 대비 전문학원이다. 고등부의 경우 학기 중에는 철저히 내신을 집중 대비하고, 방학 때는 학생 수준에 맞춰 선행이 진행된다. 중등부는 내신과 선행이 병행되며, 선행 속도는 일괄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학생 속도에 맞춰서 진행된다.교재는 수준별 자체 교재를 사용한다. 강 원장은 “필수 기출문항을 통해 수능 출제경향을 완전 정복하고, 준킬러&킬러문항과 출제경향을 분석한 유사문항으로 수능을 완벽 대비합니다. 내신은 학교별 기출과 부교재로 완벽하게 준비합니다”라고 말했다. 수업은 1회 4시간으로 주2~3회 진행된다. 고3 강 원장 수업의 경우 유튜브 ‘수력학원’ 채널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어서 보강 등에 활용할 수 있다.‘수력학원’에서는 꼼꼼한 관리를 위해 문제은행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강 원장은 “오답을 분석하고, 오답과 유사한 문제를 추가로 제시합니다. 매월 개인별 학습리포트를 만들어 학부모 카톡으로 전송하고, 수시로 학부모 의견을 피드백해서 수업진행에 반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62-8209, https://blog.naver.com/suryeok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