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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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고생을 위한 진학관련 체험 입시에서 수시전형이 늘면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이 중요해졌다. 특히 진로관련 체험과 활동들은 확대된 학생부종합전형에 주요한 스펙역할을 해준다. 자녀의 진로에 따른 그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지역에서 알아봤다.리더십과 소통 훈련 - 부천 고등학교 또래상담자연합회 완득이부천시 고등학교 또래상담자연합회 ‘완득이’가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3일 소사어울마당에서 ‘2017년 또래 상담자 연합회 완득이 발대식’을 개최했다.‘완득이’는 ‘함께하면 완전 득이 되는 친구들’의 약자로, 전문상담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또래상담자들의 연합회다. 올해는 고등학교 15개교 243명의 청소년들이 활동을 시작한다.이번 발대식에서는 또래상담자 선서식과 배지 수여를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고, 팀 빌딩 활동을 통해 연합회의 소속감과 친밀감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자연합회와 연합회 소속의 임원단을 구성해 학교에서 활동하는 또래상담자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심화교육과 캠페인 활동, 아웃리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8년 또래상담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관내 초·중·고 학교에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소통과 공감, 배려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친구들아 의회로 가자 - 체인지부천 꿈의 학교체인지부천은 꿈의학교 ‘친구들아! 의회로 가자’프로그램에 참여할 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 체인지부천은 의정모니터링단과 시민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비영리 단체다.현재 시민의정모니터링단과 학습모임, 주민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체인지부천은 미래 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이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앞선 세대보다는 상대적으로 변화지향 적이고 변화가 빠른 청소년들도 의정과 시정의 주체가 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지향점이다. 꿈의학교 친구들아! 우리 의회로 가자는 중고등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이다. 개소식과 중간점검을 통해 본인들이 원하는 꿈의학교의 방식으로 민주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학생들은 향후 진로 모색과 동시에 본인들이 앞으로 이 도시를 이끌어갈 주인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꿈의 학교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활동의 결과물들을 개인의 포트폴리오로 완성한다.또 지역을 무대로 하는 진로(시민사회활동가, 정치인, 언론인, 공무원, 사업가 등)를 모색해보는 시간이다. 개소식, 의회 방청, 의원 인터뷰, 시청 견학, 청소년이 원하는 정책 제안서, 민주시민교육 강의 등 약 40시간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 시내 학교의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9일까지 메일이나 전화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진로연계체험활동 - 로드 투 이코노믹스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교육부 지정 교과중점학교 사회(경제) 학급 운영교 5개교(대건고, 대인고, 송도고, 인하사대고, 해송고)가 연합한 진로 연계 체험활동 ‘로드 투 이코노믹스’ 행사를 대건고에서 개최했다.‘로드 투 이코노믹스’ 행사는 교과중점학교 사회(경제)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주식 투자’, ‘모의 자산관리’, ‘4차 산업혁명’, ‘기본소득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하여 강의와 체험, 토론을 하며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활동에서는 학교에서 깊이 있게 다루기 어려운 내용을 직접 탐구하며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토론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한 탐색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특히 3D프린터를 통해 자신이 디자인한 모델을 직접 출력해 봄으로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되었음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고, 모의 주식투자와 모의 자산관리를 통해 경제학적 지식을 실천해 볼 수 있었다. 또한, 기본소득제와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미래 사회에 닥칠 여러 사회 문제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고민과 아이디어를 탐색해 보는 활동이었다.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혁신과 배제천 과장은 “앞으로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발전시켜 고교 학점제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내년부터 온라인 기반 공동 교육과정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학 전공 관련 멘토링 - 35개 분야 상담통해 진로모색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7일 부평구청에서 대학 전공학과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은 고등학생에게 대학 전공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향후 진로결정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1:1 멘토링은 사전 온라인 신청한 350명을 대상으로 경찰행정학, 생명과학, 초등교육 등 35개 상담부스에서 실시했다. 멘토링 활동은 대학 재학생 중심의 전공학과 상담으로, 고등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향상과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되고 있다.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3일 인천대학교에서 ‘2018 대입 학생부종합전형박람회’를 연바 있다. 향후 보다 다양한 전공학과 대학생을 초청해 197회 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개최 일정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진로진학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17-06-15
- 쉬운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원에 오신 학부모와 상담을 하다 보면 학부모는 느끼지 못하지만 묻고 답하는 과정에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상담 중 학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을 못한다고 하거나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하지 않는다거나 하면서 걱정을 말하다가 결국 어떻게 하면 공부를 하게끔 하느냐 라는 언제나 변함없는 같은 질문에 이르게 된다. 왜 공부를 못하는 걸까? 이유는 명확하다. 아이가 공부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언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상황이 어떤 건지 잘 알고 있다. 보상이 주어지거나 재미있거나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얼마나 끔직한 일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공부가 즐거운, 참 비현실적임이 분명한 아이가 수많은 보통 아이들 중에 하나 있을 수도 있고 그게 또 내 아이일 수도 있고 그래서 식사도 잊고 공부만 한다고 핸드폰 하지 말라고 악쓰는 것과 같이 공부 못하게 하는 참 비현실적인 그림을 그려 보기도 한다.일단 결론을 말하자면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주어야 한다. 사실 이 말도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처럼 비현실적인 이야기임은 인정한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이 분명히 있음도 인정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분명히 현실에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아이들은 어떤 극한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여 자신이 바라는 일을 이루고야 만다.공부를 하기 위해 책을 무작정 펴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 애쓴다. 특히 초등, 중등학생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한자를 가르치거나 아이들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거나 하여 명확하게 모르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수업방법-메타인지라고 한다-을 설명 드리면 학부모들은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하고 반신반의해서 집에 돌아간다. 그러나 얼마 후, 대략 두어 달 지나면 발표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거나 얼굴이 밝아 진 것을 접하고서는 안심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다시 강조하지만 해당 학과에 얼마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형이다. 이러한 전형이 어려울리가 없다. 아이에게 꿈과 비전을 주면 간단하게 해결될 일이다.온새미학원정승재 대표원장 2017-06-15
- 세계 최초의 자동차 그리고 보청기 ‘세계 최초’, 우리나라 사람이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지요? 그러나, 세계최초의 자동차 사고라면 결코 좋아할 만한 것은 아니겠지요?세계 최초의 자동차출퇴근길, 저희 독일지멘스보청기가 있는 길주로의 넓은 길엔 자동차들이 넘쳐납니다. 자동차들을 보면서 ‘세계 최초로 자동차를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하는 궁금증을 갖게 됩니다. 세계 최초의 자동차는 1769년에 프랑스의 조제프 퀴뇨라는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퀴뇨는 프랑스군 포병장교였는데, 말이나 사람이 끌어야 하는 대포를 좀 더 쉽게 이동시키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가 영국의 제임스 와트가 발명한 증기기관에서 힌트를 얻어 세계 최초의 자동차를 발명했습니다. 증기의 힘을 이용하기 때문에 물을 15분마다 보충해야했던 퀴뇨의 자동차는 시속 3.2Km의 속도를 내는 삼륜차였는데 브레이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벽을 들이받고서야 비로소 멈출 수 있었습니다. 세계최초의 자동차 사고를 낸 것 입니다.세계 최초의 자동차 사고와 보청기우리 주변에는 들릴 듯 말듯 작은 소리부터 귀를 막아도 고통스러울 정도로 큰 소리까지 다양한 크기의 소리들이 있습니다. 이런 소리들을 증폭하여 잘 들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보청기입니다. 작은 소리는 적당하게 작은 크기로, 보통소리는 보통의 크기로, 그리고 큰소리는 너무 크지 않게 증폭하는 것이 요즘의 디지털보청기입니다. 그런데 큰소리를 더욱 크게 증폭하여 들려준다면, 보청기가 오히려 고통이 될 수도 있겠지요? 브레이크가 없어서 사고를 냈던 퀴뇨의 자동차처럼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고통스럽게 느끼는 소리의 크기가 다릅니다. 그래서 청능사들은 ‘불쾌수준(Uncomfortable Level) 검사’를 해서 외부의 큰 소리가 보청기 착용자에게 너무 고통스럽게 들리지 않도록 하는 기준으로 삼습니다. ‘불쾌수준 검사’는 보청기에게는 일종의 브레이크를 만들기 위한 검사라고 하겠습니다.조그마한 보청기 안에는 사용하시는 분에게 편안한 소리를 들려드리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과 ‘불쾌수준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보청기 소리 조절을 하는 것과 같은 청능사들의 노력이 숨어 있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6-15
- 2017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국어 평가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났습니다. 작년 수능과 마찬가지로 올해 또한 국어의 난이도가 상승했습니다.대부분 학부모님들은 국어가 어려워졌다는 말에 “한글인데 왜 어려워? 답은 다 지문에 있잖아”라는 말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지만 시험 문제 하나하나를 본다면 더 이상 국어를 그런 식으로 대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물론 시간이 무제한이라면 대다수의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맞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80분이라는 제한 시간 안에 45문제를 올바른 사고 과정으로 풀 수 있는 학생은 이번 6월 모의고사 1등급 컷이 88점이라는 사실에 근거했을 때 4% 밖에 되지 않습니다.그럼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첫째 1번부터 15번까지 화작문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비문학과 문학은 더 이상 어려워질 수 없습니다. 다른 말로 지문 난이도는 올라갈 수 있지만 문제 난이도는 고교 수준 이상으로 벗어 날 수 없습니다. 결국 1번부터 15번까지 화작문에 대한 대비가 이번 시험을 당락 짓는 것임이 분명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 20분이라는 제한 시간 안에 문제에 대한 근거를 찾고 문법의 개념을 숙지하지 못한 친구라면 이번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맞을 수 없을 것입니다. 결국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정확한 근거와 그에 따른 정답을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둘째 국어 공부의 왕도는 없습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문제집을 선정해주세요. 올해 수능에 가장 적합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라는 것입니다. 그런 질문이 왔을 때, 저는 이렇게 대답을 드립니다. 학생이 고르는 책이 무엇이든 그것을 소화 하는 방법만 명확히 있다면 어떤 문제든 대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명 족집게라 하는 강의를 100명의 강사한테 들어도 그걸 소화 하는 학생이 단 하나의 방법도 명확히 소화시키지 못한다면 그 학생의 성적은 당연히 오를 수 없습니다. 결국 수능이라는 정해진 틀 안에 학생이 자기만의 올바른 시험 루틴을 정해 놓지 않고 흔들린다면 좋은 성적은 받을 수 없다는 건 명확한 사실일 것입니다.가장 좋은 방식은 수능 기출을 1번부터 45번까지 정확한 근거를 찾으며 문제 유형 파악을 자신의 방법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다음 EBS나 자신이 원하는 문제집으로 그 방법을 사용한다면 어떠한 난이도로 시험이 나오든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터닝포인트입시학원신동진 원장 2017-06-15
- “특목고 합격 좌우하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어떻게 준비할까?” 문재인 정부의 특목고 폐지 공약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다. 특히 최소 2~3년 특목고 입시를 준비해온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대로 특목고 준비를 계속해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이에 대해 G1230 상동센터 윤혁 부원장은 “특목고 폐지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현재 중학생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며 “대입에서 학생부종합 전형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맥락으로 진행되는 특목고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준비 과정은 합격 여부를 떠나 학생들이 대입을 미리 경험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서울대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수시의 100%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교과 성적이 우수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에 대해 알고 있는 학생은 많지 않다. 하지만 특목고를 준비한 학생들은 일찍부터 자신의 꿈과 진로를 고민하고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교생활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세와 방법을 알게 된다.특목고 입시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학업역량특목고로 대표되는 선발형 고등학교 입시는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 중심의 평가방식으로 치러진다. 무엇보다 중학교 3년의 과정이 기록되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는 입시에서 매우 중요하다. 특목고 진학을 꿈꾸는 중학생이라면 자신의 학생부에 대해 살펴보고 부족한 항목을 보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윤 부원장은 “특목고 입시에 내신 성취평가제가 반영됨에 따라 성적 변별력이 약화되고 서류와 면접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강화됐다. 그러나 아무리 서류와 면접이 훌륭해도 내신 성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1단계를 통과할 수 없다”며 “자신이 지원하려는 특목고의 과목별 성적 반영을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성적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필고사 뿐 아니라 수행평가 등을 주도적·창의적으로 하여 ‘과목별 성취도 및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 또한 중요하다. 자유학기제로 중학교 1학년 과정에 지필고사가 없지만 수행평가 또는 각종 활동에 대한 기록이 남고 그 기록들은 고스란히 특목고 입시에서 면접관들이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학습역량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항목은 독서다. 윤 부원장은 “올해부터 감상평이나 느낀점 등은 기재하지 않고, 책 제목과 저자만 매 학기 별로 기재하도록 했지만, 그렇다고 독서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며 “자기소개서에 언급하거나 면접에서 질문거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독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자기소개서 작성 위한 글쓰기부터 자신감 키워주는 면접 대비까지현 중3의 경우 기말고사가 끝나는 7월은 그동안 특목고 준비를 위해, 내신 대비와 생기부 관리 등 차근차근 진행해왔던 모든 것들을 정리해야 할 시간이다. G1230 상동 캠퍼스와 중동 캠퍼스는 특목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대비 특강반을 7월 22일부터 12주간 운영한다.G1230 특목고 자소서 및 면접 특강은 먼저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자신의 꿈과 끼, 학습역량을 표현할 수 있는 글쓰기 방법을 지도한다. 윤 부원장은 “평소 글쓰기가 안 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교생활과 활동 등에서 자신의 꿈과 관련된 내용을 이끌어내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이후 자신의 언어로 작성하는 것은 학생의 몫”이라고 말했다.한편 G1230 상동캠퍼스는 그동안 자체 진로관리학습센터(SMP)를 통해 쌓아 온 학생 개개인의 자료를 모아 학생들이 자신의 장점을 놓치지 않고 자기소개서에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마지막으로 공통질문과 개별질문으로 구분되는 면접은 최근 출제 의도를 가늠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모두에게 동일한 문제로 지원자 간의 변별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인 공통질문은 교과적인 질문일 수도 있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 문제일수도 있다.윤 부원장은 “면접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자신감”이라며 “G1230은 일대일 대면 연습을 통해 학생들이 어떤 문제에도 당황하지 않도록 자신감을 키워준다”고 말했다. 또 “친구들의 면접 과정을 다른 교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공유하며 피드백을 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면접 자세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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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부천 나들이 코스 여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 나들이를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시간을 내 멀리 떠나기 부담스럽다면 도심 속 휴양 공간도 좋으리라. 온 가족이 녹색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은 어디일까. 부천 곳곳에 크고 작은 공원들, 둘레길, 캠핑장, 백만송이장미원을 비롯해 심곡 시민의 강까지를 살펴보았다.굴포천 건강길 따라 아라뱃길까지 논스톱지난 5월 30일 굴포천 만남의 광장에서는 굴포천 에코 서비스 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지역에 완공된 ‘소통의 교량’ 개통식이 있었다. 이번 소통의 교량 개통으로 그동안 삼정1천과 여월천으로 단절됐던 굴포천이 다리를 통해 아라뱃길까지 남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이로써 굴포천을 중심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생활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그동안 굴포천 환경이 열악했는데 ‘소통의 교량’ 개통으로 아라뱃길을 통해 한강과 정서진까지 안전하게 논스톱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굴포천 건강길에 벚꽃길 3.5km이 완공되면 내년에는 굴포천에서 벚꽃구경을 기대할 수 있게된다. 굴포천 Eco-Service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부천시가 주관하고 인천시 부평구와 계양구가 협력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7월 전체 준공을 앞두고 있다.이곳에는 야간 및 자전거 안전수칙 홍보 라이딩 개최, 굴포천 생태건강 안내지도 제작 등을 통해 굴포천의 다양한 스토리를 엮어갈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 자전거문화팀은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굴포천 라이딩에 참여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커뮤니티 ‘굴포천 자전거 라이딩’밴드를 운영하고 있다.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 밴드에서 ‘굴포천 자전거 라이딩’을 검색 후 가입하기를 누르거나 부천시 도로정책과 자전거문화팀로 문의하면 된다.형형색색 장미 가득한 ‘백만송이장미원’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 멀리 가지 않고 부천에서 도심 속 자연을 즐겨보자.봄의 끝자락 도당산 북쪽 기슭이 붉은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부천시 도당동에 위치한 백만송이장미원이 그 주인공이다. 단일 장미공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백만송이장미원은 면적 1만4270㎡에 127종의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올해 장미 개화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1일이다. 백만송이장미원은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장미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 주말에는 약 1만 명의 시민이 찾을 만큼 인기가 높다.장미원에 올 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013-3번을 타고 ‘장미공원’ 정류장에서 내리거나 013-3, 50, 70, 70-2, 661번을 타고 여월중학교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오면 된다. 또는 12, 23-1, 50, 70-2, 220, 661번을 타고 ‘도당동주민센터’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오면 된다.지하철은 7호선 까치울역 3번 출구에서 버스 013-3번으로 갈아타거나 7호선 춘의역 7호선 7번 출구에서 버스 12, 23-1, 50, 70-2, 220, 661번을 타면 된다. 1호선 부천역 4번 출구에서 버스 12, 50, 70-2, 661번을 이용할 수도 있다.백만송이장미원 측에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미개화 기간 동안 주말, 공휴일 10시부터 18시까지 성곡로 63번길에서 부천로 354번길까지 임시 일방통행으로 운영하고 있다.자연을 만끽하며 걷는 ‘부천둘레길’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부천둘레길도 인기다. 부천둘레길은 마라톤 풀코스 길이와 같은 총 4만2195km로 5개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부천시 외곽의 산과 공원, 들판과 하천을 하나의 길로 연결해 조성한 테마길로,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1코스는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부천수목원을 지나 소사역까지 이어지는 ‘향토유적 숲길’, 2코스는 신학대학에서 하우고개를 지나 송내역으로 걷는 ‘산림욕길’이다.3코스는 상동 시민의강에서 호수공원을 지나 굴포천까지 이어지는 ‘물길따라 걷는 길’, 4코스는 봉오대로에서 대장들판을 지나 변종인신도비까지 걷는 ‘황금들판 길’이다. 베르네천에서 장미원을 거쳐 원미산으로 걷는 ‘누리길’코스도 있다.도심 속에서 즐기는 1박2일 캠핑…야인시대 캠핑장, 여월농업공원 캠핑장부천에는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상동 야인시대 캠핑장과 여월농업공원 캠핑장이 있다. 서두르지 않으면 몇 초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야인시대캠핑장은 최근 야영객을 위해 진드기 서식 유무를 검사하고 안전함을 밝힌 바 있다. 이곳은 드라마 야인시대 촬영세트장으로 유명한 판타스틱 스튜디오를 철거 후, 캠핑장과 문화동산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이용 시기는 오는 11월 6일까지이며, 매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가능하다.여월농업공원 캠핑장은 장기간 방치되었던 옛 여월정수장 부지를 공원으로 되살린 여월농업공원에 마련됐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사용 월 전월 15일 10시부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도심 곳곳 생태·레저·문화가 어우러진 휴식공간 ‘공원’지난 5월 5일부터 시민에게 개방된 심곡 시민의 강이 도심 속 수변공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31년 만에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심곡 시민의 강에는 하루 2만1000여 톤의 깨끗한 물이 흐른다. 밤에는 조명 빛이 운치를 더하고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무릉도원수목원,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등이 한 곳에 모여 있는 부천자연생태공원은 부천시민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시민들에게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명소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선큰정원, 그라스원, 워터가든, 허브원 등 9개의 테마 정원을 비롯해 잔디광장, 숲속 데크 등 휴게시설을 보강했다.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는 6월 18일까지 붓꽃전시회를 개최한다.역곡동 역곡공원도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을 기다린다. 축구장, 풋살장·그라운드골프장, 주차장, 산책로 등 체육 공간과 편익 시설을 갖췄다. 2017-06-08
- 고3들에게 지금 필요한 한 마디: 우공이산 6월 1일은 고3 수험생들이 준수능이라 불리는 평가원 모의고사가 있었던 날입니다. 3,4월 모의고사와는 다르게 중요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모의고사입니다. 상위권 재수생들의 등장으로 등급이 떨어질 거라는 낙담, 신유형 문제로 점수가 떨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아마도 평가원 모의고사를 더욱 어렵게 느끼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수시지원 등급라인과 정시지원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험입니다. 그래서 다른 모의고사도 마찬가지지만 평가원 모의고사는 반드시 꼼꼼한 오답분석과 틀린 영역에 대한 점검이 중요합니다. 아직 모의고사 오답분석을 하지 않은 학생들이 있다면 더 늦기 전에 반드시 점검해보길 간곡히 당부합니다.며칠 전 작년에 관리했던 고3학생이 찾아왔습니다. 마침 같은 학교 후배가 있었고 오랜만에 만난 두 학생들은 서로 너무 반가워했습니다. 제가 후배에게 지금 필요한 한마디를 해주라고 했더니 선배가 말하길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공부해” 라고 하더군요.그게 무슨 뜻이냐 했더니 ‘이정도면 됐다. 여기까지만 하자 이런 생각 없이 졸릴 때까지 공부하고 배고프면 조금 먹고 다시 공부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하더군요.그 선배 학생의 말을 듣고 보니 문득 ‘우공이산’이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에듀플렉스 학습매니저로써 매년 1월 초 ‘고3 수험생활의 로드맵’ 상담시간에 고3들에게 올해 마음 속 간직해야 할 단어로 ‘우공이산’이라는 말을 꼭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이 큰일을 이룬다는 뜻으로 우직하게 한 우물을 파면 성공한다는 의미입니다.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있습니다. 고3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대한민국에만 있는 특수신분층이라고. 수능 날 교통 혼잡하지 않게 아빠들 출근 시간 늦춰주고 듣기평가 때 집중할 수 있게 주변소리 정리해주고 시험에 늦을까봐 경찰들을 대기하게 하는 특수 신분층. 그래서 고3은 아파도 공부하고 벚꽃이 흩날려도 공부하고 시험을 본 날도 또 공부하는 게 고3의 숙명이라고~.끝날 것 같지 않던 고3 수험생활의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3,4,6월 모의고사로 자신의 약점이 무엇이고 남은 수험기간동안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고 있을 겁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진짜 공부를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만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 잊지 마세요. 공부해야 할 때가 언제인지 분명히 알고 공부하는 고3의 뒷모습도 아름답습니다.에듀플렉스 상동센터박규리 선임매니저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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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고 기초학력미달학생 비율 타 지역보다 높다 지난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부천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미달학생 비율이 타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부천시교육지원청은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학습부진학생의 단위학교 책무성 강화에 대한 학부모 및 사회 전반적 요구 증대에 따른 것이다. 이밖에도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교육정보를 모아 보았다.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 나타난 부천 학력부천시교육지원청이 기초학력 실태를 발표했다. 지난 2016년 치러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경기도내 타 지역 시와 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 결과 부천 지역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중학교 3학년 4.71%, 고등학교 2학년이 8.13%로 경기도 중학교 3학년 3.8%, 고등학교 2학년 5.7%에 비해 높게 나왔다.이에 반해 2016년 읽고 쓰고 셈하기를 측정하는 기초학습(3R’S) 부진학생은부천 중학교 0.00%, 고등학교 0.00%로, 경기도 중학교 0.01%, 고등학교 0.00%보다는 낮은 것으로 측정됐다.국가수준 학업성취도가 부진한 결과를 기록함에 따라 부천시교육지원청에서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학력 향상을 위한 단위학교의 역할과 교육과정 과 수업 연계를 위한 기초학력 보장 지원 체계 짜기 등 기초학력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부천시교육지원청 박종권 장학사는 “학습부진아 선별-지도-지원 단계를 통한 기초학력 보장 시스템 구축하고, 중등 학력향상 선도학교 지정을 통한 학교별 학력 향상 추진 상황 파악 및 컨설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부천시교육지원청에서는 교감, 업무담당부장, 부장교사, 담임교사, 상담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등이 기초교과(국, 영, 수) 학습부진학생 판별에 따른 맞춤형 학력 향상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에 따른 고교학점제 주목 인천에 소재한 고등학교들 간에 협력 공동교육과정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새 정부 공약인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꿈두레’란 이름으로 운영되는 인천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일반고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에 개설 못한 과목을 소속 학교를 벗어나 다른 고등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는 제도다.이 제도는 지난 2015년에 12개 학교를 거점으로 예체능, 인문, 과학, 어학 분야의 선택 과목을 각각 나누어 개설하고 200명의 서로 다른 소속의 일반고 학생에게 수업을 개방하면서 시작했다.제도는 시행 3년 만에 희망 학생이 7배로 증가했다. 올해는 인천의 일반고 학생 1415명이 31개 고교에서 방과 후, 주말을 이용해 수업을 이수하고 있다. 1학기에 운영되고 있는 79개 과목에 더해 2학기에는 시창작입문, 디자인공예 등 8개 과목을 추가해 선택폭을 확대하면 참여 학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학생 호응이 높아지는 데는 인천시교육청의 구상과 거점 고등학교들의 헌신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연결된 다양한 교과 이수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원 수, 소수 신청, 학교 시설 여건 등으로 학교 내 개설 과목 다양화는 한계가 분명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공동 교육과정’ 체제를 만들어 학교 역량을 모으고, 학교들은 새로운 과목을 개설해 희망하는 모든 인천 학생에게 문을 열었다.한편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은 새 정부 공약 중 하나인 ‘고교 학점제’ 후에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교 학점제의 우선 조건은 학생이 수강 신청할 수 있는 다양한 교과목 개설에 있기 때문이다.인천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계속 확대하는 동시에 ‘온라인 기반 공동교육과정’도 시행할 계획이다.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 시스템이 도입되면 거리상 문제로 참여가 어려웠던 도서지역, 농산어촌 지역 학생도 공동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안전한 등하굣길 - 12개 초등학교 ‘아동안전지도’ 제작부천시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부천지역 내 12개 초등학교 36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한다.안전지도 제작은 학생들과 교사, 성·가정폭력 예방기관 전문가들이 협력해 진행한다.지도제작은 교육과 통학로 현장방문, 마을주민 인터뷰 등을 통해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학교 주변 안전지도를 통해 학생들은 유사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안전지킴이집, CCTV설치 여부, 비상벨 위치 등 안전한 곳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유해시설과 사각지대 등 위험지역과 위험요소를 표기해 학생들이 미리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이자원 여성청소년과장은 “지도 제작 후 위험지역으로 파악된 지역에는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쳐 CCTV 설치 등 물리적 환경 개선과 함께 경찰과 지역방범대 순찰 강화 등 사회적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교내 만화캐릭터 예술공간 - 부천 상동초등학교부천시 상동초등학교의 평범한 복도가 만화캐릭터로 장식된 예술 공간으로 변신했다. 부천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을 만들어주고자 상동초등학교 도서실 앞 통로에 만화캐릭터를 활용한 포토 존과 무대배경을 만들었다.이곳은 도서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이동하는 통로로, 어린이들이 뛰어다니다가 넘어지는 등 사고가 자주 발생하던 곳이었다. 부천시는 공공협약 만화캐릭터 ‘내 친구 마카다’와 ‘검정고무신’ 콘텐츠를 활용해 만화캐릭터와 만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만화공간이 조성된 후에는 학생 문화예술활동 발표공간인 ‘예술공감터’로 운영된다. 또 어린이들이 만화캐릭터를 구경하고 포토 존에서 사진을 찍는 등 만화공간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뛰어다니거나 넘어지는 사고 예방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06-01
- 거미줄과 보청기 이른 아침 시골 길을 걷다보면 길가의 풀잎마다 이슬이 맺혀있고, 거미줄에도 이슬이 맺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거미줄에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혀있는 모습은 신비하기만 하지요.물발울이 맺히면...거미줄은 영어로 web라고 하는데 인터넷 주소 맨 앞의 www 중 세 번째 w가 거미줄을 의미하는 web랍니다. 인터넷 망이 거미줄처럼 전세계를 이어주고 있어서 그런 것이겠지요? 거미줄은 워낙 가늘어서 굵기가 머리카락의 100분의 1에 불과한데도 강도는 굵기가 같은 강철의 3배나 된답니다. 그래서 총알도 뚫지 못하는 강도를 가지고 있다는 아라미드라는 섬유를 만드는 모티브가 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섬유를 만드는 모티브가 될 정도로 튼튼하고 질긴 거미줄이지만 물방울이 맺히면 거미줄의 접착력은 1/4로 줄어들기 때문에 거미는 물방울을 떨어뜨리기 위해 거미줄을 흔들거나 물방울을 다리로 찍기도 한답니다. 지난 2010년 2월 네이쳐지에 중국 연구진이 유럽응달거미의 거미줄을 분석한 논문이 실렸는데 거미줄에 물방울이 맺히면 거미줄 가닥의 구조가 변하더랍니다. 신기하지요?거미줄과 보청기거미가 물방울을 싫어하는 것처럼 보청기 역시 물방울이나 습기를 싫어합니다. 습기는 보청기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습기에 많이 노출되면 보청기의 수명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이제 곧 시작될 여름은 더운 기온과 땀으로 인해 보청기가 습기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입니다. 외출하셨다가 귀가하시면 샤워 후에 보청기를 잘 청소해서 습기제거제통이나 전자습기제거기에 넣어서 습기를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휴가를 떠나실 때는 습기제거제통을 꼭 챙겨 가셔서, 물놀이를 하거나 주무실 때는 습기제거제통에 꼭 넣어주세요. 혹여 보청기가 물에 들어갔다면 건전지를 제거하고 보청기 겉면을 깨끗이 닦은 후 보청기센터에 가져가셔서 점검을 받으셔야합니다. 열로 인해 보청기가 고장 날 염려가 있기 때문에 헤어드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보청기를 말리려고 하시면 안 됩니다.거미줄에 물방울이 맺히면 거미줄의 접착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거미가 물방울을 싫어하는 것처럼, 습기가 보청기의 성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보청기는 습기를 싫어합니다. 습한 여름은 보청기가 힘들어하는 계절입니다. 보청기 습기 관리에 신경 써 주셔서 보다 편안한 소리를 들으시고 여름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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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마음으로, 맛으로 먹는 디저트 전문점 오픈 식후나 간식 등 디저트문화가 생겨나면서 부천에 생크림오믈렛 디저트전문점이 오픈해 화제이다. 부천 중동 롯데시네마 옆 건물 대로변 1층에 자리한 디저트전문점 라메짜루나 오믈렛은 생크림을 기본으로 각종 과일과 초코와 모카 등의 맛을 내는 곳이다.먼저 라메짜루나 오믈렛은 먹어 보기도 전에 식욕부터 자극한다. 부드럽고 신선한 풍부한 생크림이 포근한 카스텔라 시트에 쌓여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이다.이곳 오믈렛의 종류는 생크림을 기본으로 생 딸기, 초코, 바나나, 모카, 땅콩이다. 여기에 오믈렛은 단품으로 구입도 가능하지만, 혼합형세트메뉴로도 나와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기도록 했다.라메짜루나는 신선한 생크림이 가득한 자체 수작업 정통 수제 오믈렛이다. 따라서 식후 디저트나 간식은 물론 생일, 집들이, 친지방문, 거래처 선물 등 깜찍한 디저트 아이템으로 마음을 전하기기에 손색이 없도록 구성되었다.이곳 오믈렛은 먹음직스런 외관 외에도 식재료도 선별해 사용한다. 우리 밀은 기본, 신선함을 유지하는 생크림, 제과협회소속 생산자 책임제는 물론 각종 과일도 인근 삼산농산물시장에서 아침 것으로 사용해오고 있다.라메짜루나 부천점 경대현 대표는 “오믈렛은 선물용으로 많이 나간다. 24개와 15개 기준 혼합형 세트메뉴를 선택하면 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오픈 기념으로 소진 시까지 한 종류만 구입해도 예쁜 컵케이크를 무료 증정 한다”고 말했다. 201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