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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기획 - 고교생 60% 수학 포기, 무엇이 문제일까? 교육기획 - 고교생 60% 수학 포기, 무엇이 문제일까?한 언론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 60%가 수학을 포기한다고 한다.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로는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없어서’라는 답이 많았다. 사실 교육현장에서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 일명 ‘수포자’가 많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다. 수학을 어려워하고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대입을 비롯한 각종 입시에서 수학은 당락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로 작용해 왔다. 어렵기만 한 수학, 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①수학, 이것이 문제로다? ②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는 없을까? ③수학과 친해진 학생들의 특별한 비법 수학, 이것이 문제로다?“수학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그냥 점수 잘 받기 위해서 공부하는 거잖아요.” “사칙연산 정도만 알아도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는데 어려운 수학 배울 필요가 있을까요?” 정말 수학은 사칙연산을 제외하면 일상생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일까? 단순히 점수를 잘 얻기 위해 배우는 과목이 수학일까? 물론 그렇지는 않다. 수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과목이다. 이것이 바로 수학을 공부하는 근본적인 이유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수많은 문제들을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이것이 수학의 핵심 중 하나다. 그래서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 수학을 싫어하는 이유YTN의 조사에 따르면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은 ‘단기간 내 쉽게 성적이 늘지 않아서’, ‘수능 수리영역 출제 범위가 확대돼서’ 등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일부에서는 ‘찍으나 공부하나 비슷한 점수가 나오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었다.그럼 실제로 학생들은 수학에 대해 어떻게 말할까.“이과를 가겠다고 했던 친구들의 절반 이상이 1학년 1학기가 끝날 때쯤 수학 때문에 문과로 가겠다고 하더라고요. 수학이 생각보다 더 어렵기 때문이죠.”- 권혜진 학생(고등학교 1학년)“이상하게 선생님이 설명할 때는 잘 이해가 되는데, 막상 문제를 만나면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유형이 다양하고, 응용이 많이 되고, 서술형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 같아요.” - 김종혁 학생(중학교 3학년) “반에서 수학을 좋아 하는 친구는 4~5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아요.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니 의욕이 떨어지고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 수학은 한 문제를 풀더라도 생각을 하면서 해결해야 하는데, 학교에서는 그렇게 못해요. 진도 나가기 바쁘고 기본 유형 익히기 바쁘죠.” - 이선아 학생(고등학교 2학년)“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수학이 재미있었는데 도형 나오면서 어렵고 재미없어졌어요. 서술형 문제는 풀 수 있는 문제도 계산 과정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고… 아무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 박진수 학생(중학교 2학년) 직접 풀어야 수학 실력이 는다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다양한 이유에 대해 일선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은 △직접 풀어보는 습관의 부족, △선행학습에만 치우친 수학공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 부족 등이 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직접 손으로 풀어보는 습관을 들이고 개념을 깊이 있게 공부하는 한결 수월하게 수학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부천 원미고등학교 정경혜 교사는 “초등 과정의 수학 내용이 아이들의 발달과정보다 어렵게 편성이 돼 있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아이들의 인지능력보다 높은 수준의 수학을 어려서부터 접하다 보니 ‘수학은 어려운 과목’으로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된다는 것. 부천 비욘드학원 최진철 수학실장은 “손으로 풀지 않고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수학 문제 풀이 방법 자체를 모른다기보다는 문제를 직접 풀어보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손으로 풀어보지 않으니 시험에서 잦은 실수가 생기고 점수가 낮게 나오고 자연스럽게 흥미가 떨어지는 것이죠. 또 듣는 것에만 익숙한 것도 문제입니다. 수학은 직접 풀어봐야 자기 것이 됩니다. 선생님이 설명할 때는 이해가 잘 되는데, 막상 풀려니 모르겠다고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죠.”에듀플렉스 정현구 원장은 “선행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수학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한다. “수학은 초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중학교에서 심화되고, 중학교에서 새롭게 배운 내용이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입니다. 한 단계에서라도 소홀히 하면 다른 단계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죠. 때문에 수학에서는 선행도 중요하지만 복습, 그리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배우고 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최근에는 수학 문제를 언어적으로 풀어서 출제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학능력과 함께 언어능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수학교과서,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바뀐다앞으로 수학은 급격한 변화를 겪을 예정이다. 올해 수능부터 수리영역 출제범위가 확대 된다. 이공계 학생들이 많이 응시하는 수리 ‘가’형에는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를 모두 포함하는 내용으로 바뀐다. 또 인문계 학생이 많이 응시하는 수리 ‘나’형에도 ‘수학Ⅰ’ 과목 외에 ‘미적분과 통계기본’ 과목을 추가, 전체 학습량이 예년에 비해 1.5배로 늘었다. 이런 변화는 1997년 제7차 교육과정이 고시되면서 미적분, 확률통계, 이산수학 등이 자연계만 배우는 선택과목으로 바뀌면서 나타난 수학실력 저하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다.물론, 수학이 이처럼 어렵게만 바뀌는 것은 아니다. 이르면 2013년부터 초·중·고교의 수학 교과서가 생활 사례나 배경 설명을 충분히 곁들여 개념을 설명하는 ‘스토리텔링(Story telling)’형으로 바뀐다. 더불어 수학 교과서에서 단순 암기형이나 중복되는 내용을 없애고 학생들의 학습량도 20%가량 줄어들 예정이다.지난 5월 교과부는 수학 교과서 개정 등을 포함한 ‘공교육 강화-사교육 경감 선순환 방안’ 최종안을 확정 발표했다. 발표 내용을 보면 개정 하려는 수학 교과서는 지금의 수학 교과서와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진법’이라면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IT기기와 연계해서 이진법은 언제, 누가 만들었으며 어떤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지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게 된다. 또 ‘피보나치 수열’에서는 A4용지,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서 황금비율의 개념 등을 설명하게 된다.교과서가 바뀌게 되면 평가 역시 단순 계산보다는 학생의 논리적·창의적 사고를 요구하는 쪽으로 바꾸겠다는 게 교과부의 구상이다. 공식을 외우고 비슷한 2011-08-24
- 부천지역 베이비시터 활용하기 일하는 여성이 늘면서 아이를 돌보거나 믿고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다. 여기에 전업 주부도 예외는 아니다. 급한 볼일이나 몸이 아플 때, 이웃이나 친척집 신세도 한두 번, 그 이상은 곤란하다. 아무데나 맡길 수 없는 아이를 단 몇 시간이라도 안전하게 돌봐준다면? 지역에서 베이비시터 효과적으로 활용하기에 대해 알아보았다. 하루 몇 시간이라도…부천시 상동에 사는 권현미 주부는 5살과 3살 여아 둘을 키우는 직장맘이다. 어렵게 재입사해 일하는 보람도 있지만 문제는 일정치 않은 퇴근 시간. 오후 6시면 아이들이 유치원 종일반에서 돌아오지만 때를 맞춰 퇴근하지 못할 때가 더 많다. 그동안 이웃집에 맡겨 보고 친정엄마도 다녀갔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 맘 놓고 확실하게 아이를 맡아줄 곳을 찾아보지만 마땅치 않아 고민이다. 권 주부와는 조금 다르게 잠깐 볼일이 있거나 급한 일로 어린 아이를 맡겨야할 경우도 있다. 중동 미리내마을 이소영 주부는 “소비자 모니터 정기모임이나 병원 등 비정기적으로 외출을 할 때 아이를 돌봐주는 곳이 많지 않다. 동네 놀이방에 맡기기엔 나이가 너무 어려 베이비시터를 쓰고 싶지만 믿을만한 곳인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한다. 여기에 아이 기르기가 힘에 부치거나 재택근무 등으로 엄마대신 아이를 일정 시간 돌봐주는 사람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럴 때 필요한 시간만큼 활용하는 베이비시터제도. 어떡하면 믿고 맡길 수 있는 베이비시터를 구할 수 있을까. 이용 폭 넓힌 ‘아이돌보미 지원서비스’ 활용하기베이비시터를 이용하려면 정부지원 관련 사업을 하는 단체나 일반 사기업체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중에서도 아이돌보미 지원서비스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부천시가 지원하는 베이비시터 파견 사업이다. 아이돌보미 지원서비스는 시간제와 종일제, 야간 및 병상 중 등으로 다양하며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온다.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박진숙 담당자는 “아이돌보미 지원서비스 혜택은 그동안 저소득가정 중심이었지만, 지난 6월부터 일반 가정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며 “소득과 무관하게 부천시내 만 12세 자녀를 둔 보육가정이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아이돌보미 지원서비스는 양육 경험이 있거나 보육관련자격증을 소지한 65세 이하의 여성이 담당한다. 돌봄 전문가 역할을 하기 위해 영유아 양육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도 이수해 파견한다. 서비스는 종류는 부모가 올 때까지 놀이활동과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학교·학원 등하원시 안전과 신변 보호 등을 맡는 ‘시간제 돌봄’ 등이 있다. 또 이유식 챙겨 먹이기, 젖병소독, 기저귀 갈기와 목욕 등 0세아 돌봄과 관련한 ‘종일제 돌봄’도 가능하다. 단순 보육에서 돌봄 내용 추가 선택 가능 아이 돌보미 지원서비스를 여는 곳은 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이다. 이곳의 베이비시터를 이용 하려면 우선 회원이어야 가능하다. 회원 등록을 하고 이용료 수납 등을 거치면 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한다. 아이돌보미 지원서비스 외에도 시내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베이비시터제도도 있다. 현재 시내에서 베이비시터를 파견하는 곳은 부천근로자복지센터, 부천여성회관 등이 있다. 이밖에 사회적기업이나 일반 전문 개인 업체에서도 베이비시터 제도를 운영하지만 그 수는 많지 않다.(주)다사랑보육센터 측은 “베이비시터를 원하는 수요가 있어도 업체가 많지 않은 이유는 이용률이 일정치 않기 때문이다. 파견 업체마다 서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정 조건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가령 아이돌보미지원서비스의 경우는 시간 선택이 다양한 반면 가사 노동은 부탁할 수 없도록 했다. 반면 일반 업체 베이비시터 중에는 가사 일 외에도 영어와 미술 및 교육활동을 아이와 함께 하기도 한다. 다만 서비스 내용에 따라 이용비용이 추가되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가장 궁금한 ‘베이비시터 관리시스템 & 비용’시내 베이비시터의 이용 요금은 아이돌보미지원서비스의 경우 소득을 기준으로 가형부터 다형까지 다양하다. 시간당 5000원 이용료 중에서 소득에 따라서 4000원까지 정부에서 지원한다. 일반 사업체의 시터 요금은 업체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엄가가 아이를 인근 놀이방에 직접 데려다주고 맡기는 경우 시간당 5000원이다. 또 일반 업체 파견 시터 이용요금은 기본 3시간 기준 2만 원선이다. 활동 추가 서비스에 따라 약 1000원에서 5000원까지 차별 정산한다. 다만 아이가 2명 이상이거나 다둥이 가정의 경우는 할인 혜택도 있다.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혜옥 센터장은 “시터를 활용하는 사례는 아이가 어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베이비시터가 아동발달과정이나 안전사고대비 처치법 등 기본 교육과정을 거쳤는지, 또 돌봄 내용이 불충분할 경우 교체가능한지, 배상보험 가입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부천시에서 베이비시터 상담 가능한 곳''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032-320-6445~6‘ (주)다사랑보육센터 032-891-5675‘ 부천시여성회관 032-320-6344‘ 부천시근로자복지센터 032-324-5815‘ 부천시니어클럽 032-668-4107‘ 베이비시터코리아 인천 부천점 032-663-06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부천필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가 준비한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가 8월 25일 저녁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휘자 염진섭씨의 지휘와 백반종 재즈 콰르텟의 협연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엔리오 모리꼬네의 ‘Nella Fantasia’, ‘Summer time’, ‘God bless the child’와 같은 재즈와 아카펠라 등 현대의 다양한 합창곡이 연주된다. 전석 5000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예매는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g)에서 하면 된다.문의 : 032-625-8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초등 대안학교 ‘고양우리학교’ 입학 설명회 ‘자유롭게 배우고 행복하게 자란다’를 실천하기 위한 대안학교인 ‘고양우리학교’가 8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새싹학교와 입학 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수업과 놀이를 넘나드는 고양우리학교의 다양한 학교생활을 미리 체험해 보고 27일 오후 3시에 신·편입생 학보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교측은 새싹학교의 경우 부모의 욕심과 관점이 아니라 아이가 행복하고, 집중력있게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고양우리학교는 2010년에 문을 연 초등과정 대안학교로 고양시에 덕양구에 위치해 있다. 현재 1·2학년 8명이 다니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카페(cafe.naver.com/kywoori)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070-7662-52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작은 상장 하나에 아이 자신감이 달라진다! 상을 타는 일은 아이의 기쁨은 물론 자신감을 얻는 최고의 기회다. 게다가 수상은 공부 의욕까지 불어넣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상을 타는 일은 쉽지 않다. 어떻게 하면 2학기에 우리 아이도 상을 탈 수 있을까. 대회 관련 수상 비결과 준비 요령을 살펴보았다. 상장이 좋은 이유는 의욕과 자신감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신수임 씨. 그는 방학 동안 휴가지에서 해조류 관련 채집과 보고서 작성에 적지 않을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 체험활동 숙제로 생물관찰 보고서는 예년과 비교해 봐도 방학우수과제물 수상 감으로 유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학교에서 받는 상장은 아이에게 기쁨은 물론, 교육적 효과까지 제공한다.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 뒤에는 앞으로 뭐든지 하면 될 것 같은 자신감도 심어준다. 여기에 한 번 수상을 하면 노하우도 따라붙어 다음 기회를 노리는 도전 정신도 함께 한다.하지만 제아무리 노력을 해도 상을 타는 일은 쉽지 않다. 한 학년의 학생 수는 초등학교의 경우 400여명. 주제를 놓고 학년 단위로 경쟁하는 대회라면 입상은 더욱 힘들다. 물론 반 차원의 대회도 만만한 것은 아니다. 신흥초등학교 최지만 교사는 “요즘 학생들의 작품 수준은 엄마 세대보다 높아졌지만 서로서로 비슷한 경향을 띄는 공통점이 있다. 때문에 교사들 입장에서는 우수 작품 선정 기준을 독특한 발상이나 아이디어, 혹은 남다른 노력과 생각을 담은 창의력 중심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수상 결과 내려면 학사일정 꿰뚫고 2~3달 전부터 준비해야 수상의 교육적 효과가 아무리 좋아도 상을 타기 위해서는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내 아이가 출전할 수 있는 대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리 알고 유리한 대회를 골라 준비하는 것이 수상을 위한 출발점이다.부천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대회는 교육지원청 부서별로 연말 예산 배정에 따라 대회를 기획하고 과별로 공개 취합해 단위 학교로 공지 한다”며 “자녀가 다니는 학교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적어도 2~3달 전에 대회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다”고 말했다.학교 행사나 대회를 준비하려면 아이가 저학년이거나 남아일수록 학교에서 보내오는 가정통신문이나 알림장을 세심히 살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학교 행사를 홈페이지 공지 시점보다 미리 파악하려면 ‘지난해 학교행사일정’을 살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일 년 동안 열리는 학교 단위 행사와 대회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연례적으로 되풀이 되거나 변화가 있어도 그 폭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교내 대회 외에도 시·도 대회에 출전하려면 시교육지원청이나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살피면 좋다. 또 아이의 관심사항이 따로 있다면 해당 부서나 관련 장학사에게 별도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 더 중요해진 교내대회, 생활기록부를 관리하라1년 전부터 학부모들은 학교 행사 혹은 교내 대회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의 사교육 억제정책에 따라 교외 대회 실적을 생활기록부에 등재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대신 교내 수상 경력은 대부분 생활기록부에 등재되고 있다.시교육청 측은 “지난해부터 교과부에서 교과목과 연계된 교외대회 수상내역을 학생생활기록부에 반영하지 않는다. 또 초·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던 ‘자격증 및 인증’도 입력대상에서 제외해 비워두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회경험을 쌓고 수상실적 등 자녀 스펙을 미리부터 관리하고 싶다면 학교 생활기록부 등재 여부를 알리는 교과부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길라잡이’ 내용을 참고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령 교외 상은 학교장 추천과 학내 예선, 추천심사위원회 선발 등을 거쳐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이 받은 상이라야 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 또 교과부나 시도 교육청이 후원한 대회는 교육장, 교육감, 교과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부처 기관장 이상이 주는 수상 실적만 기록가능하다. 같은 경우라도 교과와 관련된 수상 실적은 입력되지 않는다. 다만 상급학교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는 교외 대회실적과 경험 결과를 따로 보관해 면접과정에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비욘드학원 기고, 2학기 개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글 / 비욘드입시학원 조성준 원장032-663-0505 지난 7월초 학생들이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칼럼을 썼다. 그리고 길고긴 장마와 더위가 지나가고, 어느덧 8월의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학교들도 개학을 시작하고 있다.지난 글에서 나는 학생들에게 공부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자아를 찾는 시간을 보내길 권고 했었다. 이제 나는 학생들에게 묻는다. 과연 후회 없는 방학을 보냈는가? 후회가 없다는 말은 그저 공부만을 열심히 했는가를 뜻하는 말은 아니다. 나는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해 놀았다면 잘 했다고 칭찬한다. 후회가 없다는 말은 그것이 무엇이던, 최선을 다했는지의 여부와 직결되는 말인 것이다. 여러분 중 누군가는 공부를, 누군가는 여행을, 누군가는 자원봉사를, 누군가는 컴퓨터 게임을 열심히 했을 것이다. 또 누군가는 그 무엇도 열심히 하지 않으며 허송세월을 보낸 친구도 있을 것이리라. 그리고 여러분 중 대다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세웠던 계획을 조금도 이루지 못했다며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만일 그렇다면, 이 글을 한 번 정도는 깊이 있게 읽어주기 바란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은 누구나 알 것이다. 이 속담은 자신의 실수를 후회하며 일을 바로 잡아도 그 때는 이미 늦었다는 말이다. 또 그런 뜻으로 통용된다. 하지만, 나는 꼭 그리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소를 잃고 외양간을 고쳤다면, 다음엔 허술한 외양간 때문에 소를 잃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우리 중 많은 이들이 소를 잃어도 외양간을 고치지 않는 것에 있다. 한 개그 프로에 ‘그럼 소는 누가 키울꺼야!’를 외치는 사람이 있다. 여러분의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에서는 ‘소’가 집안의 가장 큰 재산이었고, 자식을 키우는 데 필요한 큰 밑천이었다. 소는 밭을 갈아주고, 무거운 짐수레를 끌어주고, 자식들 대학갈 때 내다팔면 등록금을 대주는 귀하고도 고마운 존재였던 것이다. 여러분이라면 이렇게 귀한 재산을 잃었는데, 외양간을 고치지 않겠는가? 말을 바꾸겠다. 이렇게 귀한 재산을 잃었다면 누구라도 다시는 그 재산을 잃지 않기 위해 외양간을 철저히 고치고 관리할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여러분에게 묻는다. 중학생이라면 혹은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열 번 이상의 방학을 보내왔다. 그중에 혹시나 제대로 보내지 못한 방학을 매번 후회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제는 외양간을 고칠 때가 왔다고 말하고 싶다. 소가 아무리 큰 재산이었더라도, 여러분의 시간만큼 중요하겠는가. 자아를 찾고 발전시키고, 자신의 길을 찾아 나아가야하는 황금보다 귀하고 하늘보다 아름다운 10대의 귀하고 아름다운 시절을, 허송세월을 반복하며, 뜻도 의지도 없이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남기고자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라는 속담이 있다. 동의한다. 매우 동의한다. 아무리 늦어도 그것을 깨닫고 바로잡으려고 한다면 그때는 늦은 것이 아니다. 지금 나태하다면 자신을 반성하고 자아를 찾아나설 결심을 하는 순간, 하늘은 여러분을 향해 미소를 보낼 것이다. 하지만, 살다보면 늦었다고 생각할 때, 진짜 너무 늦은 경우도 있다. 그것은 여러분이 현재에 만족하며, 반성하지 않은 채 일 년 또 일 년 그렇게 아까운 시간을 보내다보면 언젠간 진짜로 늦어버리는 것이다. 이제 개학이다. 만일 여러분이 방학을 열심히 보내지 않았다 해도, 후회하지 않기를 바란다.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된다. 단 명심하라. 시작은 해야 한다는 것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우리아파트최고 - 상1동 한아름 한국아파트 부천시 원미구 상1동 한아름 마을 한국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송천달 회장)는 지난 96년 입주 이후 500세대 주민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화목하게 살아온 생활 공동체다. 주민들은 삶의 터전인 아파트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입주민과 입주자 대표회의, 관리소, 부녀회가 화합해서 살다보니 어느덧 14년의 세월이 흘렀다. 해가 바뀐 만큼 울창하게 자란 나무들도 마을 골목마다 시원한 그늘을 만드는 주민들의 쉼터가 됐다. 한국 아파트는 전국아파트연합회 8주년 기념일을 맞아 ‘살기 좋은 아파트’ 상을 수상했다. 화목하고 격이 없는 주민들 한국아파트의 특징은 주민들이 화목하고 격이 없다는 것이다. 어떤 문제가 발생되든 민주적으로 해결해온 결과다. 송천달 회장은 “저 또한 똑같은 주민 입장에서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원만하게 처리해왔기 때문에 주민들 사이가 좋은 아파트로 이름이 나있다”고 말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한다고 자부한다. 이는 2003년부터 대표회의 회장을 연임하고 있는 송천달 회장과 임원들의 성실함에 관련이 있다. 입주 당시부터 관리사무소에 근무해온 김배옥 관리소장은 “작은 일, 큰일을 막론하고 공정하게 협의해온 송 회장님의 노력이 아파트 재정을 깨끗하게 운영해온 디딤돌”이라고 전했다. 관리사무소 직원들도 설비와 토목, 건축, 조경 쪽의 일을 외부업체에 맡기지 않고 자급자족하여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 관리소 직원들은 아파트 안에 자전거 보관소 2개소를 설치했다. 이 또한 자체적으로 간소하게 제작했기 때문에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포상을 하기도 했다. 부녀회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재활용 수익금 운영을 관리사무소에 맡겼다. 수익금은 아파트 재정을 위해 투명하게 쓰일 계획이다. 생활편리시설과 문화시설 등 풍부 아파트 주변은 홈플러스와 복사골문화센터 등의 생활편리시설과 문화공간이 함께 한다. 또한 상도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10여 개 학교들이 위치해 있어서 교육 입지도 탄탄하다. 대중교통도 풍부하기 때문에 아파트 접근성도 괜찮다. 상동호수공원과 아파트 근처를 흐르는 시민의 강, 쌈지공원인 구지공원은 주민들의 산책과 운동 코스로 더할 나위 없다. 또한 인근의 상원초등학교는 운동장을 개방해서 한국아파트 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경숙 부녀회장은 “사계절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명절과 야유회 행사를 잘 치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아파트는 지난 2007년 경기도립예술단을 초청한 10주년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10년 차 하자 보수를 마치는 등 큰 행사도 마무리했다. 당시 진행된 열린 음악회는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서 축하의 인사를 나눴다. 송 회장은 “정직하게 화합하며 스트레스가 없는 밝은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며 “남은 임기 동안 주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7
- 지식 향상의 숨은 비밀 글 / 비욘드입시학원 조성준원장032-663-0505 학교에서 습득하는 모든 지식은 나선형(spiral) 지식향상에 기반을 둔다. 마치 소용돌이처럼 작은 한 점에서 시작하여 조그만 원이 점점 커지는 형태를 띠게 된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지식 또한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넓혀져 가는 것일까? 우선 대답은 예스! 노! 둘 다이다. 한 어머님께서 상담을 요청하셨다. 우선 전교 석차 10위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으며, 어학원 또한 꾸준히 다녀서 영어에 대한 감 또한 뛰어난 아이었다. 유명한 대형 어학원을 꾸준히 다녔는데, 이제는 더 이상 실력향상이 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셨다. 이런 경우 대다수의 어머님들은 학생이 그 학원 시스템에 너무 적응이 되어 더 이상은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생각하고 학원을 옮기곤 한다. 물론 행동주의 심리학적인 면으로 바라보았을 때, 학생에게 주어지는 자극은 중요하다. 학생에게 있어 공부를 향한 자극은 끊임없이 주어져야하며, 이러한 자극들로 인해 생기는 결과물들은 강화가 되어 마치 반석위에 세운 집처럼 무너지지 않는 지식으로 자리하게 된다. 하지만 끊임없이 주어지는 자극 속에서도 학생의 실력이 늘지 않는 정체기는 오기 마련이다. 이는 학생에게 주어진 지식의 방향성은 나선형이지만, 실력 자체는 계단식으로 확장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영어가 그렇다. 워낙 가진 지식이 없을 때는 주는 대로 먹고 그 지식이 쑥쑥 자라지만,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정체기와 급속도의 실력향상이 번갈아가면서 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영어의 정체기에 학생의 실력은 그냥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인가. 학생의 두뇌는 끊임없이 들어오는 자극과 영어의 노출 속에서 성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결과물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학원을 옮기는 경우, 그 정체기는 실력향상의 기회를 놓치게 되며, 오히려 영어 실력이 하락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어머님들의 불안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나, 본인은 어머님들께 좀 더 기다려 볼 것을 부탁드린다. 결국 공부는 학생 본인이 하는 것 이지만, 어머님들의 조바심 또한 학생의 실력향상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결국 그 학생은 기존 학원을 계속 다니기로 했다. 우리 학원에 중3 친구 한명은 지난 3월, 학원 개원과 함께 시작한 개원 멤버이다. 학원 시스템 자체가 워낙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타이트한 시스템이기도 하지만, 그 친구는 그런 시스템 안에서도 유독 열심히 하는 친구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그런 태도를 단 하루도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1학기 기말고사 성적은 사실상 미비했다. 그동안 공부하는 버릇이 부족했고 갖춰진 기초가 부족한 탓이다. 난 이 친구가 우리 학원에 다니는 많은 아이들 중 곧 최고가 될 것이라 믿는다. 그동안 착실히 쌓은 기반이 2학기에는 점수로 나타날 것이다. 그때가 되면 그 친구의 이름과 점수 또한 밝혀볼까 한다. 일개 신생 입시학원의 원장으로서, 마케팅에 힘을 쓰고 원생모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나, 본인 또한 학생을 위하는 교육자이다. 학원을 옮기는 일은 한 번 더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7
- 다채로운 체험으로 공부 스트레스 아웃! 여름방학만큼은 평소 해보지 못했던 경험에 빠져 보는 건 어떨까? 공부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국토순례와 배낭여행에 참여해보자. 극기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연극에 관심이 있다면 부천의 상주 극단과 함께 하는 연극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 도예, 과학, 비누 만들기 교실 등 다양한 체험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청소년탐험대 ‘국토횡단탐험 및 해외 배낭여행’ ‘동·서 국토횡단탐험’(02-2233-4440)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과 청소년이 그 대상. 입학사정관제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완주 필 인증서 및 봉사점수를 준다. ‘해외 문화탐방 배낭여행’은 8월 7일부터 22일까지 17일 간 유럽 13개국을 여행한다. 부천문화재단 ‘자유상상캠프’, 극단 노뜰 ‘연극 워크숍’부천문화재단의 2011 여름자유상상캠프(032-320-6300)가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7월 25일부터 9월 5일(매 주 월요일 오후2시)까지 열린다. 7월 22일까지는 부천 오정아트홀 상주극단인 노뜰(032-677-1844)의 ‘신나는 3일 연극 워크숍’도 진행된다. 고등학생 선착순 15명. 산울림청소년수련관 ‘다문화 레스토랑’, ‘가족도예교실’ 산울림청소년수련관(032-344-4480)은 7월 24일 낮 12시부터 ‘다문화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청소년 및 시민 대상, 체험비 4000원. 건강가정 지원센터(326-4212)는 7월 20일 오후6시 30분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가족도예교실’을 연다. 10가족 모집, 가족 당 1만원. 자연생태박물관 ‘과학교실’자연생태박물관(032-625-2813)은 7·8월 매 주 일요일 오후 2시와 3시 박물관 2층 휴게 공간에서 ‘박물관 속 작은 교실- 생각이 자라나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인터넷 선착순 접수, 체험인원 30명, 참가비 무료. 부천식물원 ‘천연비누만들기’부천식물원(032-625-2810)에서는 7·8월 방학기간의 주중 공휴일과 일요일 중앙 홀에서 ‘천연비누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부천식물원을 찾아온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천연 아로마 비누 및 샴푸, 스킨을 만들어보게 된다. 체험비 3000원.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청소년 진로 거리 상담’ 여성청소년센터(032-665-0924)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수련활동 ‘보물사냥’을 마련한다. 총 8시간의 봉사 점수를 준다. 8월 27일 오전 11시 중앙공원에서는 ‘청소년 진로 거리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8월 한 달 ‘진로프로그램’, ‘게릴라 콘서트’ 등이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코편한한의원 정종국 원장 추천 여름 보약음료 3선 코편한 한의원 정종국 원장이 추천한 여름 보약 음료는 ‘생맥산’, ‘황기대추차’, ‘오미자차’.간편하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여름 보약이라는 데 가족을 위해 준비해보자. ‘생맥산’은 여름철 원기가 부족한 환자들이 마시면 좋다. 물 1리터 기준으로 맥문동 16g, 오미자 8g, 인삼 8g 등을 넣고 끓여서 보자기에 걸러내면 끝. 하루에 서 너 번씩 마시면 된다. 땀을 많이 흘려서 기력이 달리면 ‘황기대추차’를 마시자. 적당량의 황기와 대추를 넣고 끓여서 상시 복용하면 몸을 보호해준다. ‘오미자차’는 하룻저녁 찬물에 우린 오미자 음료를 시원하게 마시거나 끓여서 차로 마시면 된다. 코가 답답하며 가래가 잘 생기면 ‘비파엽차’를 추천한다. 볶은 비파엽을 끓인 뒤 차나 음료로 마시면 폐와 기관지, 콧속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