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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돈 된다는 ‘원룸텔 투자’ 따라잡기 침체 부동산 틈새 수익상품으로 인기 … 불안전 등기로 재산권 보호 미흡수년 째 꽉 막힌 부동산 경기, 그 틈새시장을 뚫고 나온 상품이 원룸텔이다. 두세 채만 임대를 주면 웬만한 월급쟁이 못지않은 월세가 빠진다는 원룸텔. 과연 말처럼 알짜 투자 상품일까. 부천지역을 중심으로 경인지역 일대에 일고 있는 원룸텔 투자에 대해 알아보았다.부천 중동이 최고다. 서울 다음으로 인구밀도가 가장 높다. 지하철 7호선 연장개통으로 중동에 지하철공사가 한창이다. 풀옵션 원룸이다. 월세를 놓고 매월 세를 받는다. 지하철이 생기면 집 가격은 당연히 오른다. 소액 4000~5000만원 투자로 월 12~14%(55~60만원) 월세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내년 지하철이 완공되면 되팔아서 프리미엄(2000~3000만원)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E마트, 세이브존, 종합터미널, 부천시청 등 문화 편의 시설로 가장 좋은 위치다. 계약이 되면 입주자관리 및 사후 관리까지 다해준다.직장인, 주부들이 노후 준비를 위해 많이들 온다. 자금이 2000~3000만 원만 되면 융자를 빼서 투자해도 남는다. 월세에서 일부분 이자를 내고, 1년 뒤에 프리미엄을 보면 재산이 되기 때문이다."한 번쯤 받아봤을 원룸텔 마케팅 전화와 문자 광고들이다. 더 이상 오르지 않는 아파트와 펀드투자, 대신 적은 돈으로 수익을 찾는 주부들에게 혹하는 얘기다. 그렇다면 원룸텔은 광고처럼 알짜 수익을 내는 묻지마 투자 상품으로 문제는 없는 것일까.투자비용 적어 소액 투자자들 선호?부천시내 경인전철 역 인근과 상가밀집지역인 중동일대. 이곳에서는 불과 1~2년 사이 원룸텔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부천역과 부천시청 인근의 상가 중심가에는 기존 오피스텔보다 작지만 1인가구용 원룸텔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상가형 원룸텔 분양이 많아진 데는 임차인을 구하지 못한 천덕꾸러기 상가도 한몫했다. 주로 상가 공실률이 높은 경기도 일산, 분당신도시, 용인시 동백지구, 인천 논현택지, 송도국제도시, 부천시 일대 등이다. 땅값이 싸고 허름한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하는 일반 원룸텔과는 또 다른 개념이다.건축법 시행령2호에 의하면 도시형생활주택은 세 부류다. 단지형 다가구(4층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요즘 뜨는 원룸형(12㎡~30㎡ 4~7평 이하로 풀 옵션), 그리고 7㎡~20㎡(2~8평)로 취사와 편의시설을 공동 이용하는 기숙사형이 있다. 이중 원룸형 원룸텔은 사업방식에 따라 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일반 원룸텔, 임차해 창업하는 상가형 원룸텔 두 종류다. 방 크기는 일반 원룸보다 작고 고시텔 보단 크다. 대학생, 직장인, 주말부부 등 세컨하우스 개념이라 작을수록 인기다.경인지역에 원룸텔을 분양 중인 해냄레지던스 전인식 마케터는 ??오피스텔은 매매가 상승 기대가 어렵고 상가는 리스크가 높다”며 “이를 비집고 등장한 원룸텔은 원룸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살린 데다 우선 투자비용이 적어 소액 투자자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따박따박 들어온다는 월세, 재산권은 어떻게 되나일반 원룸을 구입하면 가구당 독립 등기가 가능하다. 다시 말해 법으로 내 재산을 인정받는다. 반면 상가형 원룸텔은 다르다. 바로??지분등기??의 함정이 뒤따른다. 투자 대비 월세유혹에서 한 단계 더 따져볼 문제가 여기에 있다.부천시 건축과 측은 ??원룸텔은 흔히 상가를 쪼개어 룸을 만든다. 룸은 상가 지분 중 일부다. 대개 상가는 전 층을 한 사람 혹은 여러 사람 명의로 등기를 낸다. 따라서 원룸텔은 총 상가대지면적에 해당하는 지분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이어 ??원룸텔이나 고시텔은 지분등기가 원칙이다. 시중에서 고층상가를 원룸텔로 분양하면서??개별등기??가 가능하다고 투자자를 유인한다. 부동산등기법상??개별등기??란 용어는 아예 없다. 구분등기와 지분등기만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지분만 명시한 재산권인 셈이다. 따라서 아무리 적은 투자로 임대수익을 노린다 해도 해당 건물이 경매되거나, 후에 되팔 시점을 염두에 두란 얘기다. 원미구 건축허가팀 측은 ??부동산을 분양받기 전에 미리 지분등기인지, 구분등기 인지를 확인할 것, 계약서에 분양받는 물건의 위치와 면적이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고 각 호실을 구분 소유하기로 약정하는지를 알아보고 분양을 받아야 재산권리에 따른 오해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Tip 알아두면 좋은 수익형 부동산 사례들○ 입지조건 - 안목을 길러라. 남향, 교육여건 등에 따른 살 집이 아니라, 임대가 목적이다. 대학생, 직장인이 섞인 곳이 세 놓기 좋다.○ 임대료의 현실성을 보라 - 분양시, 대개 3년 임대보장특약을 제시하지만, 월세수익은 가변형이 많다. 오히려 분양위치 부근의 실제 월세가 더 정확하다. 알아보고 수익계산을 한다.○ 공사 중에 자주 들러라 - 원룸텔 준공업자 대부분은 영세하다. 따라서 집이 올라가고 제대로 짓고 있는지 자주 확인해야한다. ○ 시공사 선정도 신중히 - 퇴출 가능성 건설사들이 시공하는 경우, 공사 중단이 되면 새로운 시공사가 선정될 때까지 분양 시기가 무기한 연기된다. 또한 주택법 적용을 받는 아파트와 달리 상가는 법적 보증의무가 약해 투자자 피해가 클 수 있다. ○ 연면적 3000㎡ 이하의 중소형 상가 - 일반 상가는 부도를 대비해 신탁계약, 분양보증, 연대보증 가운데 하나를 반드시 가입토록 돼 있으나, 연면적 3000㎡ 이하의 중소형 상가예외다. ○ 당장은 구분등기가 안되지만 준공 후 용도 전환해 개별 내지 구분등기하다? - 그렇지 않다. 현재 원룸텔은 지분등기가 원칙이다. ○ 지분등기란 - 한 필지의 땅을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나눠 갖는 형식, 건물의 특정 부분이 아닌 전체 건물의 일부분에 대한 권리만 인정한다. 등기부에 개별 부동산의 구체적인 위치가 정해져 있지 않고 지분만 표시돼서다.○ 등기와 관련한 원룸텔 건축허가 상태를 알아보려면 - 해당 지자체 건축과를 이용한다. 부천시청건축과(625-3520), 원미구건축과(625-5100~4), 오정구건축과(625-7080), 소사구건축과 (625-6080)에서 가능하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문예회관 제3섹터 방식으로 건립 추진” “부천시민의 숙원사업인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김만수 부천시장은 “시의 재정상황을 고려해 시는 부지만 출자하고 민간이 문예회관을 포함한 복합용도의 건물을 짓는 제3섹터 방식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상반기 안에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3섹터 방식이란 공공부문(1섹터)과 민간부문(2섹터)의 장점을 서로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개발방식을 말한다.부천시는 중동신도시 조성 당시 시청사 옆 2만4300여㎡를 문예회관 부지로 계획했다. 하지만 홍건표 전임 시장이 추모공원 건립을 추진하면서 주민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춘의동 추모공원 예정지 주변에 문예회관을 짓기로 하고 기존 부지는 주상복합건물 신축(용적률 1000%)이 가능하도록 용도변경했다.그러나 김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때 당초 계획대로 시청사 옆에 문예회관을 짓겠다고 공약했다. 이후 시는 재정상황을 고려해 이미 용도변경한 기존 부지를 매각하고 중앙공원에 문예회관을 건립하는 안을 포함해 문예회관 건립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왔다. 이 경우 기존 부지 매각대금(약 1500억원 추정)으로 문예회관 신축비용 조달이 가능하지만 공원면적을 줄여야 하는 부담이 있다.하지만 기존 문예회관 부지를 시가 출자하고 민간자본을 유치해 문예회관을 지을 경우 재정부담도 없고 향후 유지운용에 필요한 예산도 줄일 수 있다.김 시장은 “곧 문화예술인, 시민단체,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용역도 발주해 장소 및 건축방식 등을 결정,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예회관 건립은 김 시장이 민선5기 비전으로 제시한 ‘문화특별시’ 건립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다. 김 시장은 문예회관 이외에 삼정동 소각장 복합문화공간, 심곡복개천 친수문화공간, 길주로(부천 상동~춘의동) 문화예술테마거리 조성 등 지역을 창조적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또 부천국제영화제의 세계3대 판타스틱영화제 도약, 음악을 통한 예술도시 조성 등 만화·영화·음악의 3대 문화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특히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시민참여를 확대해 부천을 예술교육특구로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급 학교에서 정규교과로 예술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오케스트라 교육활동 등 ‘부천형 엘시스테마’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또 평생교육장인 ‘시민학습원’ 개설, 책읽는 문화도시 조성, 베이비붐 세대 조기 퇴직자를 위한 ‘시니어 플라자’ 운영 등도 추진한다.김 시장은 “부천을 365일 문화 공연 전시가 있는 문화특별시, 깨끗하고 쾌적 미래지향의 환경도시, 소통과 시민참여의 자치행정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좋은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 유제옥씨 지난 1월 20일 오후 5시, 부천 좋은터지역아동센터(오정구 원종1동, 이하 센터)에서 아이들이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 교사의 입을 보며 발음하느라 애쓰는 아이들은 모두 39명. 아이들의 학습을 지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밥도 한 끼 해 먹이며 아이들을 보살피는 이는 전천후 활동가 유제옥(53)씨다. 유 씨는 원종1동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을 보살피는 대모(代母)이자 수호천사로 불리는 강단 있는 여성이다.문제 가진 아이들에게 도움 주고 싶어4년 전, 좋은터지역아동센터에 다니던 초등학생이 가출했다. 사회복지사인 유 씨는 동네 중학생 선배가 아이를 불러내 나쁜 짓을 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중학생을 찾아갔다. 할아버지와 살며 반 년 동안 학교에 가지 않고 있던 학생을 자신의 집에 학생을 머무르게 했고 학교 가는 것을 도왔다. 현재 그 학생은 친형과 함께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가끔씩 인사하러 오는 밝은 학생이 됐다. “1996년 원종1동에 이사 와서 지역의 열악한 사정을 알게 됐어요. 97년 IMF가 터졌을 때 선교원을 운영하다가 문제를 가진 아이들에게 도움주고 싶어서 지역아동센터로 전환했지요.” 20년 간 유아교육에 종사하던 유 씨는 지난 2005년부터 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학교가 끝나면 이곳에 오는 아이들은 부천지역 4개 초등학생들이다. “대부분 결손가정의 아이들로 정서적으로 불안정해 자주 화를 내고 고집을 피워요. 고학년인데 한글을 모르는 아이도 있죠. 집을 나가거나 싸우는 일도 종종 발생합니다.” 그녀의 하루는 정신이 없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다독이다보면 하루해가 진다. 학습과 행정, 회계 일까지 봐야 한다. “학교와 동사무소를 통해 소개 받은 아이들이 모여 있어요. 전체 아이들에게 관심을 쏟으라는 불만도 있지만 지나칠 수가 없죠. 이 아이들이 어린 시절 상처 받았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자라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니까요.” 마을과 함께 하는 아이들의 보금자리 “저희 센터는 지금까지 지역사회와 연대해 활동해 왔어요. 그로 인해 지역주민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죠. 원종1동 주민센터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활동 반경이 줄었을 겁니다.” 유 씨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아이들의 문제는 지역사람들과 의논해서 풀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점에서 원종1동 주민센터는 든든한 협력처다. 유 씨의 심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협조를 마다 않는다. 동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센터 직원은 물론 인근 학교 교장선생님까지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약국과 병원, 치킨가게, 동네 형과 누나 등 많은 사람들이 센터를 돕는다. “저희를 아는 주민들은 잘한다고 인정해주세요. 학교선생님들도 센터에 가는 아이들은 동네에서 혜택을 많이 누리고 사는 편이라고 말씀하시죠. 하지만 저희를 아는 주민들이 더 많이 늘어나기를 바래요. 그래야 저희 센터가 마을과 함께 하는 아이들의 보금자리가 될 테니까요.”동네 알리는 좋은 브랜드로 성장할 터유 씨는 1년 365일 아이들과 산다. 교육, 사례관리, 코칭과 부모 상담 등 많은 일 속에 묻혀 있으면서도 보람을 느끼는 것은 아이들이 웃을 때다. 말썽 부리던 아이가 가까이 다가왔을 때,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볼 때, 침울했던 아이가 즐거워할 때 그녀 또한 즐겁다. “마음 닫힌 아이들에게 공부 잘하라는 말은 어폐가 있어요. 먼저 마음이 열려야 공부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겠죠. 마음이 따뜻해지면 생활이 자연스러워질 것 아니겠어요.” 2011년 새해가 밝았다. 토끼처럼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위해 유 씨는 할 일이 있다. 좋은터지역아동센터를 동네를 알리는 좋은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 또한 아이들의 정서 순환을 위한 음악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서울 문화진흥원 음악교육 공모에 지원서를 넣었어요. 공모에 당선되면 한국판 엘 시스테마 팀을 만들 거예요. 내년에는 오정구 18개 지역아동센터와 네트워크 하는 일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가난과 좌절을 극복하고 자부심을 가지면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죠. 또한 모든 사람을 위해 사랑의 하모니를 전할 수 있을 거예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부천시 ‘무료법률상담’ 지원 부천시는 시청 민원실에서 각종 법률·세무·노무·건축·부동산 관련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요일별 법률 전문가는 월요일 변호사, 화요일 세무사, 수요일 노무사, 목요일 건축사, 금요일 공인중개사이다. 상담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문의 : 032-625-24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부천 신세계 주니어 농구교실 ‘쿨캣’ 오픈 부천 신세계가 주니어 쿨캣 농구교실을 오픈한다. 쿨캣 농구교실의 대상은 부천지역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이다. 농구교실에서는 농구 기본기와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발달과 체육활동 등을 지도한다.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유영주 코치와 전문 강사 3명이 지도하며, 수업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장소는 부천시청 앞 광장과 부천 실내체육관이다. 문의 : 02-730-4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2개노선 추가 국토해양부는 서울역~동탄, 여의도~안산(단원) 등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을 추가로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서울역~동탄은 11일부터, 여의도~안산은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출퇴근시 최소 운행간격은 서울역~동탄노선은 10분, 여의도~안산노선은 10~15분이다. 광역급행버스는 서울과 수도권을 운행하는 버스로, 기·종점으로부터 5㎞이내에 각각 4개 이내의 정류소만 정차하고 그 외 지점에서는 무정차로 운행하는 버스를 말한다. 2009년 8월부터 시범운행했으며, 기존 직행좌석버스 정류소(편도 36개소)를 대폭 줄여 평균 15~20분 정도 운행시간이 단축된다. 39인승 정원제로 입석승객을 받지 않으며, 휴대전화 충전 및 무선인터넷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재 8개 노선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 노선이 운행되면 총 10개로 늘어나게 된다.국토부는 이번 노선확대로 수도권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지고, 수도권 교통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안산∼부천∼고양 복선전철 2016년 개통 안산에서 부천을 거쳐 고양까지 연결되는 42.9㎞ 복선전철이 오는 2016년 개통될 예정이다.국토해양부는 오는 4월 총 사업비 2조9700억원을 들여 이 구간의 전철 건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2015년 말 안산시 원시동~시흥~부천시 소사동 구간(23.4㎞)을, 2016년 하반기 중 소사~원종~서울 김포공항~고양시 대곡동 구간(19.5㎞)을 개통할 예정이다.이 구간에는 17개의 역이 들어서게 되고 부천에서 경인전철 및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연장선과 만나게 된다.전철이 개통되면 수도권 서부지역의 남북 교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 전철은 앞으로 남쪽으로 충남까지 연결돼 포화상태에 이른 경부선의 교통량을 분담하게 되고 장차 남북통일이 되면 한반도 남북간 주요 교통축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노력만큼 보답 확실한 과목이 사회다! 공부야말로 노력한 만큼 결과물을 내놓는다는데, 그래서 성적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심원고 황현규 군. 그가 말하는 공부법의 핵심은 성실이다. 그 중에서도 얼마나 많이 노력했느냐, 그 차이가 분명한 과목이 사회다. 다시 말하자면, 성적을 단시간 내에 가장 빨리 올리기 쉬운 과목이란 것. 그래서 황군은 성적 향상의 맛 뵈기로 사회과목을 추천한다.목표가 있을 때 공부가 잘 된다사실 고교입학 전까지는 공부를 썩 잘하지 않았다. 목표가 없었기 때문이다. 안일한 중학교 생활을 보내고 고등학교에 와선 공부 좀 해보려 했다. 하지만 이미 상위권 학생들과의 차이는 너무 컸다. 아 입시로구나 !??황군이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한 계기다.입시 준비생, 대학 입시란 당장의 목표가 생겼다. 처음엔 수학 같은 창의적 사고와 응용 과목 보단, 암기 위주 사회교과과목이 훨씬 쉬웠다. 그래서 사회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사회과목 성적이 올랐다. 그 맛에 공부에 흥미가 생겼다. 사실 사회는 단순 암기가 바탕이다. 정확한 이해와 응용력은 그 다음 문제. 당장 부분 암기로 성적을 올리고 전체 이해를 몰아가면 좋다.황군의 말이다.공부의 핵심은 쉬운 과목부터 도전하기, 그 전에 소홀했던 마음을 다 잡고 노력한다면 나머지 과목도 고득점을 노려볼 수 있다. 사회 도전에 따른 경험이다. 따라서 고교 2학년 겨울방학과 3학년이 중요하다. 다시 한 번 선택과목들을 정리하는 기회로 삼으면 좋다.투자 대비 성적 향상 가장 우수한 과목사회우선 각 과목 성격에 따라 공부 방법을 달리한다. 예로, 국사는 시대 순서와 흐름에 따라, 지리는 인문지리와 자연지리로 나누면 수월하다. 다만 공통점을 찾는다면,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것. 꾸준한 노력만이 성적향상의 길이다.황군의 말이다.책상에 앉는 시간은 성적에 비례한다. 맞는 말이다. 처음 시작의 고통을 참는다면 성적 올리기가 가장 빠른 과목이 사회다. 물론 12년만의 학습 결과물 수능은 누적된 지식을 요구한다. 다만 수능 역시, 단편적 지식들의 결과임도 잊지 말자.수시지원을 위해 내신관리도 중요하다. 그래서 상투적인 말 같지만 모든 공부의 시작은 교과서. 공부 잘하는 친구들은 왜 항상 교과서 위주 예습, 복습에 철저할까. 학교 시험이 학원이나 과외 수업 내용으로 나오진 않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내신관리의 기본은 복습이다. 수업시간 중 놓치고 지나간 개념이나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하기, 여기에 모의고사 기출모음집, 인강, 자습서 등을 이용해 고득점을 위한 심화 과정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사회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는 뭘까주변 친구들의 경우, 사회를 잘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힘든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절대학습량 부족 학생들과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경우다. 사회탐구 과목은 단순한 암기를 바탕으로 한다. 완벽한 암기였는지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황군.완전한 암기가 부족하다면 내가 무엇 때문에 암기를 하는지 공부 목표로 다시 되돌아 갈 것, 대부분 맹목적인 공부를 하는 친구들이 갖는 의지 부족에 대한 조언이다. 문제는 후자의 경우,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지 못했거나 사교육에 의존하는 친구들이다.전교1등의 공부 방식이 반드시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자신만의 공부 방식을 찾아라. 사교육에 의존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학교 수업을 듣지 않는다. 학교 수업 방식이 자신과는 맞지 않거나, 생활 주기가 다르단 이유에서다.과연 맞는 말일까. 사교육과 학교수업은 출제 경향도 다르다. 내신을 위해선 당연히 학원 수업만으론 어렵다. 반대로 수능을 준비한다면 내신 위주에서 폭을 넓혀야 한다. 다만, 학교에선 졸고 학원이나 과외 수업을 다시 듣는다면, 이것이야말로 시간낭비가 아닌지 짚어볼 때다. Tip 심원고 황현규 군이 권하는 ??사회공부 이렇게 하라?? 10가지 노하우?교과서를 바탕으로 기본을 다져라!?완벽한 암기가 기본! 응용은 그 다음 문제!?자만하지 말 것! 자만하는 순간 성적은 떨어진다.?암기의 기본은 반복 학습이다. 확인하고 또 확인하라.?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아라! 나에게 꼭 맞는 공부 방식을 찾는 것이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다.?최상위권 득점을 노린다면 참고서, 모의고사 기출모음집, 인터넷 강의 등을 적절히 활용하라!?암기과목을 연달아서 공부하지 말 것! 사회탐구영역을 했다면 언어, 외국어, 수리 영역을 돌아가며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할 것! 적당한 휴식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성적이 오르는 맛을 느껴볼 것! 사회 과목은 노력한 만큼 그 결과물의 차이가 극명한 과목이기 때문에 성적 향상이 수월하다.?노래를 들으며 사회탐구과목을 공부하지 말 것! 암기과목만큼은 공부하면서 노래를 들으면 주위를 분산시키며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학생 10명중 7명꼴 “관행적 체벌 있다” 경기도내 초·중·고교 학생 10명 중 7명이 “학교에 아직도 관행적인 체벌이 있다”고 답했다.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10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초등 4학년 이상부터 중·고교생 66만61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8.8%가 관행적인 학교체벌이 있다고 답했다. 답변은 매우 드물게(38.4%), 주 1회 이상(15.5%), 주 2회 이상(7.7%), 거의 매일(7.2%) 순이었다. 반면 체벌을 경험하거나 본적이 없다는 응답은 31.1%였다.체벌 형태는 ‘도구 사용 신체체벌’(36.9%), ‘손발 사용 신체체벌’(16.3%), ‘엎드려 팔굽혀펴기’(13.1%), ‘앉아서 걷기와 운동장 뛰기’(12.3%) 등을 들었다. 또 응답자의 61.3%가 언어폭력을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다.체벌(폭언) 대체프로그램으로는 봉사활동 및 노작활동(22.9%), 상벌점제(17.9%), 교실 격리 상담 및 자기주도학습(16.2%), 반성문 쓰기(16%) 등을 꼽았다.‘학교에 존경하는 선생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39.6%가 있다고 답했으며, 존경하는 선생님의유형은 ‘나를 이해하는 선생님’(37.7%)과 ‘유머가 많은 선생님’(23.5%)을 주로 꼽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부천생협, 저소득 소년소녀가장 돕기 아이쿱부천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부천생협)은 지난달 28일 소사구청과 원미구청에서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수익금은 155만3550원으로 지난 11월 한 달 간 조합원들에게 기증 받은 바자회 물품을 11월27일 판매한 것이다.이 날 전달식에는 이해양 원미구청장, 한중석 소사구청장, 김은혜 부천생협 이사장, 소미영 부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천생협은 생협에서 판매하는 7~8만원 상당의 친환경 쌀과 김치, 미역, 가루세제 등으로 구성한 생필품을 부천지역 조손가정과 요보호아동, 대리위탁가정 중 저소득, 수급자 가정(원미지역 7가정, 소사지역 13가정)을 선정해 전달하게 된다. 김은혜 이사장은 “적은 액수지만 소년소녀가장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2011년에도 조합원들과 힘을 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 문의 032-652-7417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