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108년전 대구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운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1907년 대구에서 시작돼 전국적으로 확산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부문화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살리고, 대구시민정신으로 승화시기 위해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보고회를 8일 개최했다.기념사업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문희갑·김영호·신동학)는 이날 KK중앙주유소대강당에서 경과보고, 등재 취지사(등재 기원사) 및 결의문을 채택했다.기념사업회는 오는 20일에는 국회의원 회관에서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세계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국회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며, 세계기록유산등재를 위한 학술대회 및 학회 세미나(6~8월)와 국채보상운동 자료전시회(국립대구박물관, 7~10월)를 개최하는 등 국채보상운동의 진정성, 독창성, 우수성 등을 홍보해 등재여론을 확산할 계획이다.국채보상운동은 1907년에 일본에 진 빚 1300만원을 갚기 위해 민간 주도로 대구에서 처음 시작된 운동으로 빈부귀천, 남녀노소, 도시농촌, 종교사상을 뛰어넘어 전 국민이 참여한 민간주도 경제 자주권 회복운동이다. 기념사업회는 국채보상운동의 나라사랑정신은 1997년 금융위기에 전국민 참여한 ‘나라살리기 금모으기 운동’으로 승화돼 국난극복에 기여하는 대구와 한국의 정신으로 이어져 왔다고 평가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등재추진위원회 상임고문)은 “우리 겨레의 자존심을 표출한 민족운동으로, 대구 정신의 뿌리인 국채보상운동의 기록물에 대한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 발대식은 대구의 대표적 시민정신인 2·28민주운동 등과 함께 범시민 정신계승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세계기록유산은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기록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그 활용을 진흥하기 위해 1992년부터 유네스코가 도입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2년마다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세계 105개국의 300건이 등재됐으며 우리나라는 11건을 등재하고 있다.1997년 훈민정음·조선왕조실록이 등재된 것으로 시작으로 2001년 승정원일기·직지심체요절 2007년 해인사대장경판 및 제경판·조선왕조의궤, 2009년 동의보감, 2011년 일성록·5·18민주화운동기록물, 2013년 난중일기·새마을 운동기록물 등이 등재됐으며 올해는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조선의 민간유교책판이 등재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택시 감차에 시민혈세 왜 퍼주나?” 대구시의회가 대구시의 택시 감차보상금 지원정책에 제동을 걸었다. 대구시의회는 최근 추경예산에 편성된 택시감차 보상금 예산을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전액삭감하는 등 택시 감차보상금 지원정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대구시는 2013년 말 기준 대구시 전체 택시 1만7009대 중 36%인 6,123대가 과잉공급돼 관련법에 따라 향후 10년간 택시면허 총 수의 20%인 3,402대의 택시를 감차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비용으로 1214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 예산 확보를 위해 국비 113억원, 대구시비 309억원, 업계출연금 733억원 등으로 조달할 계획이다.시는 우선 올해 320대를 감차하기 위해 택시 1대당 1,300만원의 감차 보상금을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관련 예산 41억6000만원을 2015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반영해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택시감차보상금은 국비 30%와 시비 70%로 지방이 과도한 부담을 해야한다. 이에 대해 대구시의회는 택시업계의 요구로 과잉공급된 택시의 감차를 위해 예산의 70%를 대구시민혈세로 부담해 지원하는 것은 어불 성설이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창은(사진)시의원은 “과잉 공급된 택시의 감차 보상금을 지원하면 앞으로 화물차 등에도 지원해줘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며 “업계가 어려우면 시장경제원칙에 따른 자율경쟁으로 경쟁력 있는 회사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시의원은 “택시감차가 국토해양부 사업이면 전액 국비로 시행하거나 국비분담비율이 지방비보다 높아야 한다”며 “대구시는 국토해양부 권고사항이라는 이유로 면밀한 검토없이 우선 예산부터 책정하려고 한다”며 비판했다. 향후 10년간 감차보상금 재원 가운데 택시업계가 분담금의 출연여부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택시업계 출연금 773억원중 개인택시 245억원, 법인택이 28억원으로 예상되는데 개인택시업계가 10년간 745억원을 출연할 능력이나 의지가 있는 지 불투명하다는 주장이다.또 대구시의 택시감차계획에 운행하지 않는 휴지차량 1251대도 포함돼 있어 감차지원금이 자칫 택시업계의 배만 불려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창은 시의원은 “대구시가 택시감차보상금을 준다는 소문이 돌면서 평소 200~300만원 하던 법인택시 가격이 1,800만원까지 치솟아 거래되는 등 벌써부터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체 택시의 59.3%인 1만86대가 운행되는 개인택시 거래 가격이 5,500~6,00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예산 지원으로 개인택시 감차는 불가능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대구시 건설교통국 관계자는 “전국 광역시 가운데 대구는 인구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택시가 과잉공급돼 있어 인위적인 감차를 할 수 밖에 없다”며 “감차 등을 통한 적정수의 택시운행으로 택시기사의 수입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보상해주고 택시업계 지원의 혜택이 기사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조재구)는 지난 4일 2015년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택시감차 관련 예산 대구시 부담분 27억1,200만원을 전액 삭감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겼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박찬석의 세계지리산책 : 이즈미르 이즈미르는 터키의 3번째 큰 도시이다. 에게해와 마주하고 있다. 현재 인구가 400만명이다. 1640년에 벌써 인구가 4만명에 이르는 대도시였다. 과거에도 중요했던 역사 도시이다. 위도가 38도42부이다. 한반도의 중간에 해당된다. 4천년의 역사를 가진 역사도시이다. 이스탄불이 정치적인 도시라면, 이즈미르는 상업과 무역의 경제도시이다. 이즈미르는 게디스강 하류 비옥한 삼각주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즈미르 반도의 만(灣)안에 위치한다. 에게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는 좋은 항구이다.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이다. 여름은 비가 없고 건조하고, 겨울은 짧고 서늘하고 비가 많다. 지중해성 농산물이 생산된다. 이즈미르 반도의 맞은편에는 키오스(Cius)섬이 있다. 키오스섬은 그리스 영토이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요지오래전부터 이즈미르는 중요한 지역이었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일어난 제국은 언제나 이즈미르(스미르나)는 항상 거점도시로 다뤘다. 이지미르의 전략적인 위치 때문이다. 이지미르의 배후지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지중해의 중심바다 에게해에 진출할 수 있다. 그리스 이름으로 스미르나이다. 이 지역에 처음으로 등장한 제국은 리디아(BC610~600)이다. 이즈미르는 제국의 중심도시였다. 지중해연안의 큰 도시로 성장을 하게 된 것은 알렉산더 대왕 때(BC340), 제국의 가장 중요한 도시로 삼았고, 성채를 쌓았다. 지금의 이즈미르는 당시의 성채 위에 건설됐다. 로마시대에는 스미르나(이즈미르)였고, 로마제국의 아시아 지역의 중심 도시로 삼았다. 7개의 초대교회를 세운 곳 중의 하나이다. 스미나르, 페르가몬, 에페소스, 파트모스 등이다. 대단히 중요한 도시였다. 그 후 로마시대, 비잔티움시대, 오스만제국시대에도 이즈미르 도시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았다. 후방에는 아나톨리아 고원이 있고, 인근에 넓은 하천 충적지가 있어 자체로 많은 인구를 부양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에게해를 통해 바다 건너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이집트와 무역을 하기에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요지이다. 지금도 그 입지조건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 다른 이름으로 중요한 도시로 성장했다. 동로마제국, 로마제국을 거처 비잔티움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비잔티움 시대, 오스만시대를 거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항상 에게해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로 성장했다. 4차 십자군 원정 때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자 이즈미르는 기사단이 점령했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서 셀쥬크 터키, 오스만 터키가 차지했다. 시대에 따라 주인이 바뀌고 도시명도 바뀌었지만, 언제나 지중해 연안에서 가장 중요한 이스탄불 다음으로 중요한 도시로서 취급받았다. 20세기에 일어난 ‘민족의 대이동’ 역사적으로 항상 큰 도시였으므로 재앙도 항상 크게 일어났다. 1676년 흑사병, 1688년 지진, 1743년 대화재가 발생했다. 많은 사람이 희생됐다. 17세기 말 도시인구는 약 9만명이나 됐다. 터키인이 6만명, 그리스인 1만5천명, 아르메니아인 8천명, 유대인 7천명이었다는 인구조사가 있다. 지배자의 국적은 바뀌어도 이즈미르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다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프랑스, 영국, 화란, 이탈리아의 상인들이 많이 살았다. 지중해 연안의 국제도시였던 셈이다. 민족의 정체성은 종교였다. 그리스인은 기독교, 터키인은 이슬람교이고, 유대교를 믿으면 유태인이다. 그리스와 터키간의 전쟁, 일명 독립전쟁(1919~1922)은 결국 터키군의 승리로 돌아갔다. 그리스 터키 전쟁은 터키 독립군이 1922년 9월 9일 이즈미르를 탈환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전쟁이 끝난 후에 로잔 조약이 체결되고, 양국에 살고 있는 민족 교환이 일어났다. 터키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은 그리스로, 그리스에 살고 있는 이슬람교인은 터키로 이주시켰다. 기독교인 20만명이 이즈미르를 통해 그리스로 이주했다. 역사적인 사건이다. 그리스와 터키 가깝지만 먼 나라그리스와 터키는 지금도 사이가 좋지 않다. 유럽인들은 같은 기독교국가인 그리스 편을 든다. ‘동양인들(Les Orientales)’라고 빅토르 위고가 쓴(1829) 시가 있다. 자유를 추구하는 그리스에 대해 동양인, 오스만 터키인에 대해 비판적인 글을 쓰고 있다. 위고가 유럽인들의 편견을 부추겼다. 그리스와 터키의 문화유산이 비슷하지만 그리스는 자유, 터키는 불통으로 보고 있다. 역사가 밥 먹여 주지는 않지만, 남겨둔 문화유산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지중해연안 입지를 이용하여 터키는 자유무역지대(free zone)를 설정했다. 주민은 농업과 연안어업으로 살아가지만 도시 전체는 관광과 무역이 주종이다. 한반도는 1500회나 외침이 있었지만 그들이 남긴 유산은 불 지른 것 밖에 없다. 터키의 이즈미르와는 차이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수성구 진달래공원 산책로 정비사업 주민 호응 커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최근 완료한 ’진달래공원 산책로정비 사업‘이 공원이용을 활성화하고 주거 환경까지 개선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달래공원 주변 도로는 보행환경이 열악하여 학생들의 통학시 안전사고를 염려하는 민원이 제기되던 곳. 수성구는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진달래공원 산책로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나 공사 소음과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었다. 수성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을 직접 만나 통학로 안전 확보의 필요성을 적극 안내하고 공식적인 토론회도 수차례 개최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수성구는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 질서를 유도하고 데크계단을 학교 후문까지 연결해 학생들의 통학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진달래공원 산책로 정비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수성구는 진달래 공원이 산비탈에 위치해 접근이 어려운 점을 감안, 경사로에 데크계단과 난간을 설치하고 비탈면은 왕벚나무, 개나리 등 꽃나무와 초화류를 심어 경관을 개선했으며, 공원옹벽에는 벽화를 그리고 주변도로는 칼라무늬로 포장해 공원 주변을 산뜻하게 단장했다. 사업 완료 후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확연히 늘었고 학생들의 등?하교길도 전보다 한결 여유롭고 안전해졌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소음과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대로 공사추진에 애로가 있었지만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아래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고 각종 사업추진시 소통으로 문제점을 해결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우호성의 사주살롱- 당신의 남편은 어떤 꼴로 앉아있나요? “여자에게 중요한 복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을 던지면 대개 누구나“남편복과 자식복이죠”라고 답할 것이다. 그렇다. 이것이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가치관에 기초한 여자의 행복론이다. 그러면 남편복과 자식복 중에서 더 중요한 복은 무엇일까? 여기서 답변이 달리 나올 수도 있겠으나 먼저 남편이 있어야 자식이 생기는 이치이므로 의당히 남편복이 더 중요하며 우선한다. 그러므로 여자에게 가장 중요한 복은 남편복이 된다. 여자의 사주에서 남편복의 길흉은 관성(官星)의 형상 및 동태로 살펴볼 수 있다. 여자의 사주에서 관성은 배우자(남자)에 해당하는 코드이다. 이 관성은 다시 정관(正官)과 편관(偏官)으로 나뉜다. 정관은 본 남편이요 편관은 외간남자이다. 이 정관과 편관의 형상 및 동태로 남편복이 어떠한지를 보자. 먼저 남편복이 좋은 경우다. △정관이 한 개 있되 이를 도와주는 재성(財星-남편의 뿌리에 해당하며 관성을 돕는 코드)이 자리하여 아름다운 모습으로 있으면 남편복이 좋다. 훌륭한 남편을 만나 행복하게 살아간다. △정관은 없고 편관이 한 개 있되 재성의 도움을 받아 아름다운 모습으로 존재하면 역시 현량한 남편을 만나 부귀영화를 누린다. 이 때 편관은 외간남자가 아니라 본 남편이 된다. 이렇게 정관이든 편관이든 한 개가 있으면서 아름다운 자태로 군림하면 남편복이 최고로 좋은 여자이다. 다음으로 남편복이 나쁜 사주를 보자. △첫째 무관(無官) 사주다. 무관이란 관성이 없다는 말이니 무관사주는 배우자(남자) 없는 사주다. 무관한 여자는 배우자 인연이 잘 닿지 않고, 어찌 닿아도 어딘가 결함이 있는 사람을 만나거나 인연이 오래 가지 않고, 설령 결혼을 해도 순탄한 혼인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 △둘째 관살혼잡(官殺混雜) 사주다. 관살혼잡이란 정관과 편관(편관을 칠살/七殺 혹은 살/殺이라고도 한다)이 섞여서 난잡하다는 뜻이다. 본남편과 외간남자가 뒤죽박죽으로 뒤섞여 있으니 내가 본남편 외의 외간남자와 놀아날 수도 있고, 남편이 딴 여자와 바람을 피울 수 있다는 암시를 준다. △셋째 신태강(身太强) 사주다. 신태강이란 내 자신(비겁/比劫)이 매우 강하다는 뜻이다. 내가 너무 강하면 관성(남편)의 뿌리인 재성을 잘라버려 남편은 뿌리 잘린 나무 꼴이 되니 부부해로 불가다. △넷째 재성 태과 사주다. 재성이 지나치게 많아 관성을 과잉보호하는 형국이니 배우자에 대한 집착심이 지나친 나머지 의부증을 불러 혼인관계를 파탄 내는 조짐을 준다. △다섯째 식상(食傷) 태과 사주다. 식상이란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을 합한 말로 관성을 잡아먹는 코드다. 식상이 지나치게 많아서 관성을 통째로 잡아먹는 사주인즉 남편을 잡아먹는 여자이다. 흔히 말하는 과부팔자다. △여섯째 인성(印星) 태과 사주다. 인성은 관성의 힘을 빼는 코드인데 이것이 과도하게 많아 관성이 무력한즉 남편이 쇠약해져 죽는 암시를 준다. 이 또한 과부팔자다. 여자! 그대의 관성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나요? 당신의 남편은 어떤 꼴로 앉아있나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주방용 음식물 분쇄기 ‘불법 제품 사지 마세요 대구시가 시민들에게 미승인 불법 주방용 음식물 분쇄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구시는 환경부가 가정용 음식물 분쇄기 사용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하수도법 개정안이 입법 예고함에 따라 분쇄기 사용이 전면 허용될 것이라는 기대심리로 일부 업체 불법 주방용 음식물 분쇄기의 광고 및 판매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은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2016년 이후 분쇄기의 단계적 사용 허용 및 불법판매 단속에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가정용 음식물 분쇄기는 국회심의를 거쳐 하수도법이 개정되면 구체적인 시행을 위한 하위 법령을 마련하여 2016년부터 시행되며, 우선 세종시 등 계획 신도시부터 단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가정용 음식물 분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은 완벽한 분류식 하수관로 지역으로 배수설비의 경사도, 하수관로 유속, 하수처리 시설 용량 등이 모두 충족되는 경우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지정 공고된다.대구시는 지난 3월 30일~오는 15일까지 불법 주방용 음식물분쇄기를 사용·판매하지 말 것을 홍보 및 단속 중이다.시는 주요 사용층인 주부들의 인식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불법제품 판단 기준을 반상회, 소식지, 전광판, 아파트단지 게시판, 시·구·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케이블TV와 인터넷 쇼핑몰, 아파트 분양현장 등에서 불법 주방용 음식물 분쇄기를 판매·광고하는 업체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시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광고하는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불법행위를 한 인증업체에 대하여는 인증을 취소할 예정이다.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대구시의 하수관로는 대부분이 합류식 하수도로 설치되어 있어 불법 음식물 분쇄기를 사용하면 하수도 막힘 현상이 발생하고, 그 피해가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되므로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8
- 수성구, 2년 연속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지난 4일 대구시가 주관한 2014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8개 구·군 중 ‘최우수’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1억6천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세수실적 및 세정운영실적 2개 분야에 지방세 과징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납세편의시책 등 11개 지표에 대해 실시되었다. 수성구는 지난 한해 세수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철저한 세원관리, 탈루나 은닉 세원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발로 뛰는 체납세 징수활동 등을 전개했다. 그 결과 수성구는 지방세 징수목표액 3599억원 보다 249억원을 초과한 3848억원을 징수, 106.9%의 성과를 올렸다. 또 수성구는 주민 세정편의 증진을 위해 지방세 종합안내책자 발간과 다양한 특수시책개발로 주민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쳐 온 점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앞으로 자주재원 확보와 새로운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주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세정홍보로 납세자에게 한차원 더 높은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8
- 상습정체 욱수천로 도로구조개선공사 완료 수성구청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습정체구간의 도로구조개선 사업을 저비용으로 마무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월보성아파트 등 인근 공동주택 2300여 세대 7천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신매교북편 욱수천로는 달구벌대로 방향으로 편도 1개 차로밖에 없어 경산방향 좌회전 차량의 신호대기시 시내방향으로 우회전이 불가능해 출근 시간 극심한 교통정체를 보였던 구간.수성구는 경찰청, 도로교통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욱수천로 달구벌대로 방향 왕복 2차로를 우회전 전용차로 1개 차로를 증설하는 도로구조개선안을 수립, 지난해 11월에 공사에 착공해 올해 4월말에 도로개선공사를 마쳤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저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나타낸 사업으로 기관간 협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 라며 “앞으로도 각종 사업추진 시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8
-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사)대구사회연구소(이사장 허노목)가 사회적경제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저변확대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힌다.2015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마을에서 행복을 상상하라’는 오는 12일에서 6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까지 아트 팩토리 청춘(중구 달구벌대로 2204)에서 열린다.이 강좌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과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사호 기여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과 청년, 창엽을 희망하는 예비 사회적경제 기업가 등 약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 입문과정과 예비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 등이다.이 강좌의 수업료는 무료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서는 (사)대구사회연구소 홈페이지(http://tiss1985.cafe24.com)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되고 신청서 접수는 이메일(tiss1985@korea.com)을 이요한 뒤 전화로 접수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문의 : (사)대구사회연구소 053- 944-19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8
- 대구여성가족재단 2대 대표 정일선씨 내정 대구시는 지난달 24일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로 정일선(사진. 여, 48) 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대구여성가족재단 초대 대표가 5월 21일 임기(3년)가 만료되어 지방 출자?출연기관 인사?조직 지침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 3월 25일 대표 공모를 위한 임원추천위원회(7인)를 구성해 서류 및 면접심사(4. 13.~4. 14.)와 대구여성가족 재단 이사회(4. 23.)심의를 거쳐 추천한 정일선대표 후보자를 대구시장이 최종 내정했다.정일선 대표 내정자는 경북대 사회학과에서 학사와 석박사를 마쳤으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