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국 조지타운대 대구에 분교 설립추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도건우)은 지난 8일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조지타운대학교에서 대구시 수성의료지구내에 통합의학대학원 과정 설립에 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통합의료는 한의학과 양의학을 통합 치료하는 방법으로 서양의학을 혁신적으로 보완한 우수한 의료기술로 암 등 난치성 질환 극복을 목표로 하는 의료분야의 새로운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한구 국회의원, 도건우 대구경북경자청장, 로버트 클락 조지타운대 학장, 손기철 통합의료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학원 과정 설립 외에 의료 분야 교육 및 연구 협력 촉진, 의료인력 및 환자 상호교환 프로그램 추진, 의료 관련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통합의학대학원 과정이 들어설 수성의료지구는 전국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도심과 가장 가깝고 편리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학생유치가 쉬울 것으로 전망된다.또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기술과 우수한 인력 유입으로 지역 의료수준의 획기적인 발전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대구경북 경자청은 내다봤다.대구경북경자청은 7개월전부터 조지타운대와 접촉해 업무협력 양해각서체결을 이끌어냈으며 조만간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등을 대학원과정 유치계획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조지타운대학교는 1789년 설립돼 법과대, 의대 등 16개 분야의 학부과정과 1,300여 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세계적인 명문대학이다. 이 대학은 2008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통합의료 관련 교류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구한의대학교와 한의학 분야의 협력도 시작했다. 통합의료진흥원은 국비와 시비 지원을 받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최근 대구 대명동에 통합의료센터를 완공해 통합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하버드대학교, 조지타운대학교 등과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도건우 청장은 “대구가 보유한 우수한 의료 인력과 통합의료진흥원 등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조속한 시일 내에 수성의료지구에 대학원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8
- 대구시 경북도 고위공직자 내년 총선 출마 가사화 내년 4월 13일 20대 총선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고위 공직자들이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등 여·야가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도입 등을 두고 논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출마를 준비하는 지자체 고위공지자들은 공천방식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공직사퇴 시기를 고심하고 있다.대구시와 경북도에서도 ‘마음을 콩밭’에 두고 있는 고위 공직자들이 공직사회의 경륜을 내세워 지역과 국가를 위한 국회의원으로 변신하기 위한 도전장을 내밀고 여의도 입성을 노리고 있다.대구시에서는 안국중(55)문화체육관광국장이 오는 20일쯤 총선 출마준비를 위해 퇴직할 예정이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김상훈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이 출마해 당선된 전례에 고무됐다는 얘기도 흘러나오지만 안국장 본인은 상당기간 출마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안국중 국장은 “오랜 공직생활에서 쌓은 경륜과 지식을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현재로선 지역구에 대해 언급할 입장은 아니지만 출마는 결심한 상태”라고 말했다.대구시 관계자도 “21일 간부 인사직전에 자연스럽게 배제해 사퇴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안국장은 대구 달서구 3개 지역구 중 한 곳을 염두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태옥 행정부시장도 끊임없이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행정부시장이라는 막중한 직책과 권영진 대구시장의 만류 등으로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내심 출마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정태옥 부시장은 북구지역의 여론주도층 등과 접촉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북구 갑지역을 출마 희망지로 꼽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선출직 공직자 중에서는 곽대훈 달서구청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달서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곽 청장은 이미 80%이상 마음을 굳혔으며 임기도중 사퇴에 대한 비판 여론 등을 고려해 공식 출마선언을 자제하고 있다. 곽청장은 달서 갑에 공천을 신청하되 공천탈락에 대비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한다는 배수진을 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북도에서는 이인선 경제부지사가 유일하게 거론된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최초의 여성부지사로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원장, 계명대 부총장 등의 화려한 ‘스펙’을 갖추고 있어 공직사회 재부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후보로 꼽히고 있다.이인선 부지사는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나 출마지역에 대해서는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다. 계명대 인근의 달서갑과 여성출신 국회의원이 맡고 있는 북구갑,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정치적 고향인 구미갑 등으로 잠재적 출마지역으로 꼽고 새누리당의 공천방식과 정치권 흐름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현행 선거법상 선출직 단체장은 선거 120일전에 사퇴해야 하며 공직자들은 선거 90일전에 사퇴하면 된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8
- 대구시, 시내버스 60대 감차 · 재정지원금도 5년주기 산정 대구시는 시내버스 60대를 감차하고 재정지원금 산정방식을 5년주기로 산정해 표준경비 통합지급 방식으로 바꾼다.대구시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안을 발표했다. 지난 2006년 2월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이후 처음으로 대수술을 시행한 결과물이다.시는 우선 시내버스 60대를 감차하기로 했다. 대구시의 시내버스는 인가차량 1561대, 예비차량 97대 등 1658대이다. 시는 당초 노선조정에 따라 150대를 감차할 계획이었으나 버스업계 등의 반발과 혁신도시와 국가산단 등의 향후 교통수요를 고려해 인가차량 40대와 예비차량 20대로 줄였다. 시는 8월 1일부터 감차를 시행하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일단 면허를 살려둔 채 감회운행하고 버스 차령에 도달하면 감차하는 방식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재정지원금 증가 요인이었던 표준운송원가 산정방식도 표준경비 통합지급으로 개선한다. 그동안 시는 버스업계가 지출한 인건비와 연료비, 버스구입비 등을 비용 전부를 지원해왔다.표준원가의 재산정주기도 5년주기로 바꿨다. 이에 따라 매년 3.5%~5.5%정도로 증가하던 표준운송원가가 5년동안 동결돼 1700억원정도의 예산절감효과가 예상된다고 시는 전망했다.시는 특히 시내버스 인건비 절감을 위해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초임 연봉을 기존 4000만원대에서 3000만원대로 1000만원정도 낮게 책정하기로 했다. 택시 등 다른 대중교통 종사자의 수입과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수입금 목표관리제도 도입된다. 기준과 성과를 정해 성과를 초과하면 인센티브를 주고 기준을 미달하면 페널티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오는 12월까지 자료를 축적해 추후 시행일정의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준공영제의 보완을 위해 노선(급행)입찰제와 오지지역을 대상으로 영업용 택시 또는 마을 버스형 소형버스를 이용한 수요응답형교통(DRT)정책도 도입하기로 했다.이밖에 운송원가 절감 방안으로 차고지와 CNG 충전소 공영화, 하이브리드 저상버스 780대 도입, 시배버스 차령을 현행 9년에서 11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관련 규정을 정비해 노선개편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고 바뀌는 제도는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0
- 두류 야외물놀이장,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실시 대구시설관리공단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새롭게 단장한 두류수영장 야외물놀이장에서 이용객이 집중되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체험교육은 두류수영장 야외물놀이장 운영 기간 중인 7월 11일~8월 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하며, 두류수영장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대한적십자사 수상안전법 강사회의 협조를 얻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누구에게나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심장제세동기 이용방법 학습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대구시설관리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것은 위급상황 시 내 가족뿐만 아니라 내 동료, 내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문의 : 두류수영장 053-623-215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0
- 올해 도시가스 소비자요금 평균 1.92% 인상 대구시가 지난달 29일 지역경제협의회 공공요금 물가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을 종전보다 평균 1.02% 인상된 0.1764원/MJ을 조정해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대구시는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을 현행 17.2831원/MJ에서 17.4595원/MJ으로 종전보다 평균 1.02% 인상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가정의 취사용은 연간 1030원, 난방용은 연간 3920원 등 연간 4950원(월412원) 정도 부담이 생기게 되나 원료가 인하에 따라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주요 인상요인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투자재원 65억원 확보, 세대수 증가에 따른 고정비용은 증가하는데 전년 대비 판매량이 감소에 따른 물량 정산분의 발생,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및 관리비용 증가, 도시가스 안전점검비 현실화 등이다. 용도별 소비자요금은 △취사?주택용 기본요금 월 775원으로 동결 △취사용 17.66870원/MJ에서 17.8634원/MJ로 1% 인상 △개별난방 18.7863원/MJ에서 18.9627원/MJ로 0.94% 인상 △산업용 15.9200원/MJ에서 16.0964원/MJ로 1.11% 인상 △수송용 17.1231원/MJ에서 17.5785원/MJ로 2.66% 인상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3
-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모집 대구시가 대구의 미래상을 결정하는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시민참여 제도를 도입하고, 대구시민이 생각하는 대구의 미래모습, 추진전략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하여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시민참여단은 도시·주택, 교통, 산업·경제·일자리, 문화·복지·교육·관광, 환경·안전의 5개 분과로 구성되어 각 분과별로 미래비전과 과제 등을 논하게 되며, 토론에서 발표된 의견들은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거쳐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 모집은 오는 31일까지이고, 대구시에 주소를 두거나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자 중에서 거주지,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하여 100명을 선정하게 되는데 자세한 신청방법은 대구시, 구·군, 대구경북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참여단은 오는 8월 27일부터 활동하며, 8월 27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4차례의 토론을 거칠 예정이다. 토론을 거쳐 마련된 시민제안서는 10월 중에 대구시장에게 전달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3
- 세계 현대미술 이끄는 아프리카의 혼, 대구에 오다 수성구 만촌동에 새로 문을 연 쇼움갤러리(대표 김수현)가 29일 개관식을 열고, 개관기념 전시로 오는 4월 말까지 인류의 위대한 문화유산으로 손꼽히는 아프리카 쇼나조각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대규모 조각전을 개최한다. 쇼나 조각은 남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짐바브웨의 ‘그레이트 짐바브웨’(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라는 거대한 석조유적을 세운 쇼나인들에 의해 그 명맥이 유지되어 왔다. 고도의 건축기술과 석공기술을 보유한 쇼나인들은 지금 세계 현대미술계를 주름잡는 조각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쇼나조각가들은 조각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자연의 순수한 철학과 아프리카대륙의 강한 생명력을 자유롭고 생동감있게 표현한다.쇼나조각은 1969년 현대미술의 성전인 미국 뉴욕의 현대미술관에 전시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쇼나조각가는 흔히 4세대로 분류하는데 1950~1970년대 활동한 1세대 작가들이 사망하고 현재는 1980~199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한 2~4세대 작가들이 쇼나조각의 다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는 쇼나조각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3개로 나눠 총 1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29~30일에는 쇼나조각의 대표작가인 러브모어 본지시가 갤러리를 찾아 팬사인회를 연다. 러브모어 본지시는 ‘쇼나 미켄란젤로’로 불리며 세계 각국의 유명갤러리에서 전시를 하는 유명 작가이다.쇼움갤러리 김수현 대표는 “21세기 현대미술사의 가장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영역으로 인정받고 인류의 위대한 문화유산으로 손꼽히는 쇼나조각전을 통해 따뜻한 영혼의 울림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 053-745-9890위치 : 수성구 달구벌대로 2598 12층(만촌동, S큐브 빌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30
- 대구 노후산업단지 다시 태어난다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노후산업단지인 제 3산단과 서대구산단이 첨단산업단지로 변신을 시도한다.대구시는 노후 산업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기반시설사업을 착수하고 기업지원시설을 유치하는 등 재생사업에 속도를 낸다.시는 지난해 서대구산단과 제3산단의 재생사업 시행계획을 승인·고시했으며, 올 상반기부터 도로 확장공사와 전략사업지구 개발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시는 올해 국토교통부 재생사업 총예산 269억원 가운데 140억원을 확보해 서대구산업단지 서편도로 확장공사에 총 3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올 상반기중 토지보상 절차와 공사를 병행해 오는 2018년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또한, 제3산업단지에도 285억원을 들여 신천대로 진출입을 위한 입체교차로(IC) 공사도 2018년 완공한다. 시는 이들 두 산업단지의 산업단지관리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오는 2월부터 시행되는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활성화 구역’을 지정한다. 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되면 용도지역별 건폐율과 용적률이 최대한도범위에서 완화되고 기반시설 설치비용 등이 우선 지원된다. 대구시는 기반시설 지원과 함께 서대구산업단지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현비축기지 부지에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aT공사와 협의 중이다. 조만간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개발계획도 수립키로 했다.제3산업단지에는 최첨단산업인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로봇산업클러스터를 건립해 지난해 1월부터 업무를 개시했고 오는 2017년 6월까지 장비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또 안경 산업 집적화를 위한 지식산업센터 ‘아이빌’이 지난해 10월 완공돼 40여개 공장이 입주하고 있고 영세중소기업을 위한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도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시는 기존의 공업지역에 무분별하게 난립한 전통제조의 재배치, 우세업종의 집적화, 환경유해업종의 신규 입주제한, 첨단산업 유치 등으로 도심 공단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노후산단 재생사업방침에 따라 제 3산단에는 도금 등 피막처리업, 로봇산업, 안경광학산업 등을 배치한다. 도 서대구산단에는 자통차부품업과 물류 창고업, 산업 및 메디컬 섬유 등 스마트 섬유산업, 헬스케어 산업 등이 집중적으로 들어선다.‘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산업단지 또는 공업지역을 업종 전환, 기반시설 정비, 지원시설 확충 등을 통해 첨단 산업단지로 재정비해 도시 기능의 종합적인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30
- 대구시, 3년만에 수입차 두배 증가 대구시의 차랭등록대수가 11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지난해 증가한 차량등록대수의 절반가량이 수입차인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는 13일 차량등록대수가 2012년 9월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2015년말에는 기준으로 110만6002대로 승용차가 90만2932대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화물 16만3241대, ,승합 3만7483대, 특수 2346대의 순으로 많았다.지난해에는 2014년 대비 3만3697대가 늘어나 3.1%증가했다. 이는 인구 2.2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특히 지난해 증가차량 가운데 수입차는 1만6188대로 전체 증가차량의 48%을 차지했다.이로써 대구시의 수입차 등록대수는 2015년 말 현재 10만231대로 전체 차량 중 9.1%를 차지했으며 지난 2014년에 비해 19.3% 증가했고 2012년말의 수입차 등로대수 5만2662대에 비해 두배가량 늘어났다. 대구시의 수입차의 제조사별 등록현황은 BMW코리아 2만545대(20.5%),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1만8010대(18.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1만7425대(17.4%)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해 자동차 등록에 따른 지방세로 취득세 1475억3000만원, 등록면허세 34억9100만원 등 총 1510억원을 징수했다. 또 차량 취득에 다라 발행한 도시철도채권과 지역개발공채는 총 764억원 이었다.대구시 이수동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지난해에는 경기침체에도 하루에 92대씩 자동차가 늘어난 이유는 유가가 대폭 인하되고, 개별소비세의 한시적인 인하와 신차출시 때문이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30
- ‘할매할배의 날’ 전국 확산 시동 경북도는 올해 ‘할매할배의 날’추진방향을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내실화와 수도권을 거점으로 한 전국화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고 27일 밝혔다.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과 연계해 대구?경북교육청의 인성교육시행계획에 ‘할매할배의 날’이 반영되어 교육과정을 통한 지역 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예상된다.경북도는 27일 도청 강당에서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경북교육청, 대구·경북 교육지원청,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할매할배의 날’ 대구경북 종합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할매할배의 날’의 지역화 및 전국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기관간의 공동협력을 결의하기 위해 열렸다.도는 설명회에서 전국화 실무추진위원과 SNS 홍보위원 등을 위촉했으며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시?군 우수사례의 발표도 했다.‘할매할배의 날 전국화추진위원회’는 민간의 홍보, 기획, 복지 등의 전문가 10명으로 할매할배의 날 전국화 및 주요사업별 홍보방안 마련을 위한 ‘행복나르미팀’과 이론 체계화, 주요계획 수립 지원 등을 위한 ‘행복다드미팀’의 두 개 팀으로 구성되어 향후 ‘할매할배의 날’ 신규사업 발굴, 사업계획 수립 등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싱크 탱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역 대학의 추천을 통해 구성된 SNS 홍보단은 ‘할매할배의 날’ 행사, 교육 등의 주요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할매할배의 날’ 실천의 주체인 젊은 세대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전국적 확산에 크게 기여한다. 또한 경북도는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를 위해 홍보, 세대 간 소통매체 마련, 인성교육, 협력체계 구축의 중점 추진분야를 설정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홍보 인형극단 운영,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 경연을 뽐내는 시군순회공연 ‘랑랑콘서트’,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 로고송?웹드라마 제작 및 할매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 책 발간 등이 추진 될 계획이다. 한편‘할매할배의 날’은 세대간의 만남, 소통, 격대교육을 통해 가족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2014년 10월 27일 제정됐으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손자?손녀가 할매할배를 찾아뵙는 실천운동이다.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올해에는 대구?경북이 힘을 모아 ‘할매할배의 날’이 들불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원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