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3,0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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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출제경향 매년 출제 경향이 달라지는 주엽고주엽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의 출제 경향은 이채롭다. 일산의 기존 학교들이 매년 비슷한 경향의 시험 범위를 비슷한 시기에 출제하는 반면, 주엽고 1학년은 다소 다른 경향을 보인다. 2022년의 경우, 현대문학이 주된 시험 범위였다면, 2021년과 2020년의 경우는 문법 파트 가운데 「음운변동」과 「한글 맞춤법」을 1학기 중간고사에 출제하여 문법이 차지하는 비중을 전체 지문의 56.5%에 이르게 하였다. 그와 더불어 독서 지문을 두 개 출제했으며, 문학은 고전인 「허생전」을 출제했다. 일반적으로 예비고1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현대문학 접근방식을 중점적으로 공부하여 문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 단계적으로 고전문학 공부로 확장을 하거나, 독서 지문에 대한 확장력을 키우는데 2021년, 2020년의 주엽고 1학기 중간고사는 그렇게 준비한 학생들의 허를 찔렀다고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제대로 문법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은 시험의 난도가 높아 고전을 면하지 못했다. 그에 반해 2022년의 1학기 중간고사는 고1 과정의 정석대로 출제했다고 볼 수 있다.주엽고 국어시험 킬러문항의 유형먼저, 시문학 출제 경향을 살펴보자면, 교과서 지문인 정지용의 「향수」와 교과서 외 지문인 정진규의 「따뜻한 달걀」을 엮어 감상 능력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였으며, 시문학의 표현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여 시에 대한 기본 이론 이해 능력을 평가하였다. 또한, 보기에 6~7개의 항목을 언급한 후, 그 가운데 알맞은 것의 개수를 찾는 문제를 매번 출제하고 있다. 이는 주엽고 시험 문제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며, 학생들 사이에 킬러 문제라고 인식되는 문제 유형이기도 하다. 이렇게 낯선 지문과의 연결 관계를 찾는 문제도 있는 반면, 이육사의 「광야」, 김선우의 「신의 방」 등은 단독 지문으로 문제를 출제하여, 지문의 깊이 있는 이해도만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기도 하였다.1학기 시험 범위에 현대 소설이 두 편 이상 들어가는 것은 드문 상황이기는 하나, 주엽고 1학년 1학기 시험은 현대 소설 두 작품을 시험 범위에 포함시켜서 학생들의 부담을 늘리기도 하였다. 「종탑 아래에서」라는 소설 문학도 시문학과 비슷한 출제 유형을 보이고 있는데, 소설의 기본 이론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 소설 내에서의 문맥의 의미를 파악하는 문제를 출제하였으며, 시문학 지문과 마찬가지로 보기에 6~7개의 항목을 언급한 후, 그 가운데 알맞은 것의 개수를 찾는 문제를 출제하였다. 또한, 소설 문학과 시문학을 연결하여 태도 및 주제의 공통점 찾기 등의 문제를 출제하여 시험의 난도를 높였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는 가전체 문학인 「공방전」과 함께 출제하며 갈래상의 특징과 작품에 대한 내용 이해를 명확히 했는지를 묻는 문제를 출제하였다. 고전수필인 「수오재기」의 출제는 학생들에게는 시험의 난도가 높다고 느끼게 하였으며, 이를 낯선 시인 윤동주의 「길」과 연결하여 학생들을 당황하게 하기도 하였다.기본을 충실히 다져놓는 것이 중요해주엽고 1학년 중간고사 시험은 전반적으로 작품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묻는 문제를 출제하였으며, 이를 각 갈래별 이론과 적절히 대응시킬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난이도를 조율하기 위해 보기에 6~7개의 항목을 두어 그 중 알맞은 것의 개수를 구하는 문제를 매 지문에 출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였는지, 또는 갈래상의 특징을 명확히 알고 있는지를 묻고 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정확한 내용 파악이 되지 않았거나 갈래상의 특징이 확실하게 내재화되어 있지 않는 상황에서는 많은 부분 정답을 찾는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따라서, 주엽고 입학을 앞둔 고1 학생들이라면 섣부르게 작품 공부에 달려들 것이 아니라 먼저, 문학의 갈래별 특징을 완벽하게 소화한 후 작품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어떤 변수가 생겨 작년과는 다른 시험의 경향을 보일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라도 문법 공부를 하나하나 차분하게 시작하도록 하자. 단, 문법 공부라고 하여서 단순한 시험 범위 공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품사나 문장성분 등과 같은 문법의 기본 이론을 먼저 학습하여야 한다. 그래야 시험 범위 내의 문법을 수업할 때 짧은 시간 안에 제대로 된 이해와 암기가 가능하다. 국어 시험범위는 그야말로 오리무중이다. 어느 갈래가 시험 범위에 해당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런 만큼 지금은, 기본을 충실히 다져 놓는 것이 더 필요한 때이다.일산 (주)이루는 교육(이루는학원) 김준실 원장문의 031-922-0957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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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영어 내신 1등급의 핵심은 ‘서술형문제 해결 능력’ 고등학교 영어 내신 1등급의 관건은 서술형문제 해결 능력이다. 단언컨대, 서술형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한다면 내신영어 1등급은 절대로 받을 수 없다. 배점도 높을뿐더러 난이도도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충 찍어서 맞힐 수 있는 유형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영어내신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서술형문제라는 산을 넘어야 한다.서술형 문제 유형고등학교 내신 서술형 문제 유형으로는 요약문 빈칸 완성형, 지문 속 빈칸완성형, 글의 주제 및 요지 완성형, 주요 문장 영작 등이 있다. 문제 유형을 보면 알 수 있듯 서술형은 단순히 시험범위를 모조리 암기한다고 풀 수 있는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문법적 오류 없이 영작을 해야 하고 또는 문법적 오류를 찾아서 고쳐 써야 하는 고난도 문제이기 때문이다.특히 예비 고1들은 고등영어 서술형 문제를 접해보지 않았기에 중간고사 전에 충분히 연습해 보아야 한다. 해당 학교별 기출 문제를 미리 풀어봐야 감을 잡을 수 있다. 중학생 시절 풀어봤던 서술형과는 많이 다르기에 미리 충분히 연습을 해야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장기적으로 봐야 하는 서술형 문제 공부 서술형 문제 풀이 공부법의 출발은 어법을 확실히 익히는 것에서 시작한다. 고등 내신 서술형 문제의 많은 유형이 조건 작문으로 제시된다. 문학적으로 화려한 꾸밈을 요구하는 작문이 아니기에 어법 문제 첨삭, 배열, 조건영작 등 일정한 유형이 존재한다. 따라서 영어 문법학습의 가장 기본인 5형식 문장 어순, 어휘공부, 문장 성분 등의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야한다.서술형 문제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결코 교과서를 통째로 외우거나, 모의고사와 같은 외부 지문들을 외우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등학교 영어는 학문이다. 중학교 교육의 방향은 학생들에게 영어를 어학의 관점에서 익히게 하는데 있다면, 고등영어의 지문은 학생들에게 사고능력을 키워주고 영어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게 한 후 그것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지를 묻는 문제이다. 따라서 일반 에세이처럼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과는 다르다. 일반 엣세이의 경우에는 정답이 없다.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면 그만이고, 다소 문장이 어색하다 하더라도 원어민의 입장에서 그 글의 의도가 무엇인지 전달하면 그뿐이다.하지만, 고교영어의 서술형 문제는 완전히 다르다. 교사들의 머릿속에는 정답이 있으며, 우리 학생들은 교사가 생각하는 정답이 무엇인지 맞춰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고등서술형은 본문에 근거한 답을 제시해야 하며 교사가 생각하는 문법과 구문 구조에 맞추어야 한다. 그만큼 서술형 대비 시험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서술형 대비 단기 전략하지만 단기적이라도 서술형 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일 수 있다. 그렇다면 단기간에 서술형을 철저히 대비하는 방법은 없을까? 첫 번째로 서술형을 대비하기 위해 어휘공부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단순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다. 교과서나 모의고사 지문의 단어들의 유사어와 반의어를 익히는 것이 우선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유사어와 반의어는 개인들이 갖고 있는 단어장을 활용하면 수월하게 정리할 수 있다. 학생 각자가 시중에 구매한 단어장은 뒤쪽에 색인이 있다. 단어장의 단어들을 수록한 일종의 리스트 목록이다. 그 목록들을 보면 해당하는 단어를 찾을 수 있고, 단어가 정리된 페이지로 넘어가 보면 표제와 함께 유사어 반의어가 있을 것이다. 그 단어들을 정리해 보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단순히 단어를 암기하려고 하지 않고 어원을 이해하고 학습하면 효과적으로 단어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영어를 깊이 있게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영영사전으로 단어를 찾아보는 것도 효과적이다.두 번째로 교과서나 모의고사에서 강조하는 주요 구문들을 추려보는 것이다. 교과서나 모의고사의 문장들에 있어서 학생들이 알아야 할 주요한 구문들이 있다. 이러한 구문들은 학교 수업시간에 교사들이 강조를 하거나, 프린트 유인물로 나눠주는 경우가 있다. 그러한 학교 유인물들을 꼼꼼하게 학습하고 문법에 근거한 문장구조를 익히고 변형된 문제들을 연습해 보는 것이다. 변형된 문제들을 학생들 각자가 갖고 있는 문법책들이 있을 것이다. 문법책을 찾아보면 해당하는 문법이나 구문에 대한 예문들이 있다. 그리고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에도 예문들이 있을 것이다. 그 예문들을 보면서 예문들의 공통점을 찾는 것이다. 가령 예문들에 until이라는 단어가 있고 그 단어 앞에 부정어가 있다면 그 문장은 ‘not until A B’ 문장구조이다. 그 구문들의 변형된 형태들을 익혀서 완전히 머릿속에 기억해 두면 된다.서술형은 오랜 과정들이 필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겨울방학 때 충분한 학습을 했다면 시험 대비에 큰 어려움은 겪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겨울방학 때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했다면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연습과 훈련을 해야 한다. 아무쪼록 여러분에게 행운을 빈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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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지역 고등학교 학교별, 학년별 영어시험 출제 경향 3월 새학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제는 겨울방학에 계획한 부분을 잘 마무리하고 1학기 중간고사에서 최고의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전략을 짜야한다. 따라서 필요한 부분들은 고려해서 계획을 세우고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도모해야한다.예비 고1은 중학교와 상당히 차이 나는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새학기를 준비해야하고 고2학생과 고3 학생도 늘어나는 시험범위와 난이도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등학교 영어시험에서 객관식은 거의 모의고사와 유사한 스타일로 문제가 나오며 주관식은 본문을 외워서 그대로 쓰는 경우는 아주 적은 비중이고 지문에서 핵심이 되는 단어를 쓰거나 빈칸을 적당한 어휘로 변형해서 채우고, 지문 내용을 요약해서 쓰거나 요약문 빈칸 채우기, 지문에서 어법이 어색한 것을 모두 골라 올바르게 고쳐야 하는 등 어휘와 어법에 능숙해야만 대처할 수 있다. 고3은 수능 연계고재가 거의 모든 학교마다의 시험범위로 정해지며 1,2학년은 같은 학교라도 해마다 학생들 실력에 따라 작년에는 난이도가 보통이었으나 올해는 실력을 반영해 시험범위와 난이도가 어렵게 나오기도 한다 또한 같은 학년 내에서도 네 번의 시험 중 한두 번이 매우 어렵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경우에 따라 다양한 상황이지만 학교별로 대략적인 시험범위에 대해 알아보자.저동고등학교1학년은 교과서 2개 본문과 외부지문이 4~7정도, 모의고사 6개정도의 내용이 시험에 들어간다. 교과서는 본문지문 길이나 난이도가 평이한 편이나 외부지문은 지문마다 난이도가 다르고 시험범위 내용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학교 프린트를 직접 꼼꼼히 분석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서술형은 점수 비중이 다른 학교와 비교해 많은 편이 아니지만 완성도 있는 실력을 가진 학생의 경우에만 해결할 수 있고 미소한 점수 배점으로 디테일하게 실력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문제 구성이다. 2학년의 경우는 1학년과 상당히 차이가 나는 시험범위로 교과서가 한과 정도 나가고 모의고사 지문이 고3 지문 포함해서 난이도 있는 지문으로만 25개 전후로 구성되는데 상당한 실력을 요하는 시험범위 구성이다대진고등학교1,2학년 대부분 교과서 2개 본문과 모의고사 1~2회에서 25개 전후의 모의고사 지문이 나오는데 시험범위가 우선 넓은 편이다. 또한 객관식 문제에서 선지 해석이 어렵거나 난이도 있는 단어로 구성되어 체감 난이도가 더 높은 편이며 서술형 비중이 30점내에서 시험마다 점수 비중이 다르고 난이도도 일반적인 경우보다는 어려운 편이다. 시험공부량이 많으므로 문법 어휘포함 내공이 탄탄해야 전체 범위를 학습하고 반복할 수 있으며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시험범위 전체를 한 번 다 보고 시험보기도 힘든 경우들이 있다.주엽고등학교교과서1개 본문과 EBS교재가 주로 시험범위인데 교과서 비중은 작고 부교재 비중이 높으며 부교재는 교과서나 모의고사 지분보다 난이도가 높아 학생들이 시험 준비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고 힘들다. 내용자체가 추상적인 지문들이 있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접근해 내용을 잘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시험 난이도는 중간 정도라고 볼 수 있으나 지문이 어려운 관계로 난이도를 상으로 학생들은 체감할 수 있다. 서술형은 25점 정도이며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다.대화고등학교교과서에서 대화문이 시험범위에 들어가면서 몇 문제가 나오고 나머지는 다른 학교와 비슷하게 교과서 2개 과의 본문과 외부지문 2~3개, 모의고사 지문 6개 정도가 시험범위이다. 또는 교과서와 EBS 교재가 시험범위가 되기도 한다. 시험난이도는 평이한 편이고 서술형 점수는 36점정도 비중을 갖고 있고 난이도는 평이하며 고2 부터는 EBS교재 비중이 많아진다.정발고등학교교과서1개나 2개 본문과 EBS 교재 지문 22개 정도가 시험범위인데 부교재 비중이 높으며 난이도가 높아 학생들이 시험 준비 하기가 어렵다. 내용자체가 추론실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글을 잘 정리해서 이해해야한다. 시험 난이도는 중간이나 중상 정도라고 볼 수 있으나 지문이 어려워서 어려운 시험으로 여겨진다. 서술형은 30점 정도이며 난도는 평이하거나 어렵다.이처럼 학교마다 시험범위와 난이도가 비슷하면서도 다소 다르지만 사실상 어느 학교에 다니든 결국 등급을 나누기 위해 극상위권만 맞을 수 있는 문제가 꼭 나오게 돼 있고 근소한 차이로 등급이 떨어질 수 있으니 무엇보다 탄탄한 실력을 만들어놔야만 어느 경우에도 안정적인 1등급을 확보할 수 있다. 방학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계획한 바를 잘 마무리해서 올해 최상의 성과를 만들어 갈수 있기를 바란다.일산 주엽 아이비스 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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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위한 미술작품 관람법 : 전시장에서 찾은 미술의 본질 MZ세대가 만든 역대급 매출그동안 국내 미술시장의 규모는 4000~5000억 원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코로나19의 여진과 경제 불황의 악조건 속에서도 작년에 1조 377억 원을 달성하여 역대급을 기록하였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미술품의 가치가 갑자기 올라갔을까, 아니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여유 자금이 흘러들어 왔을까?답은 바로 MZ세대이다. MZ세대는 40대 초반의 밀레니엄 세대(M세대)와 10대 초반~20대 중반을 일컫는 Z세대를 아우르는 신조어로 요즘은 20, 30대 젋은 사회인들을 가리킨다. 이들이 미술품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 재테크 수단을 삼으면서 국내 미술시장의 역대급 매출을 만들어냈다.연예인 작가의 영향력필자는 올 초에 오님(Ohnim)의 전시를 다녀온 적이 있다. 오님은 가수 위너의 멤버 송민호의 영문이름 Minho를 반대로 배열한 송민호의 작가명이다. 방송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해당 작가의 전시를 알게 되었다. 해당 방송에 등장하는 출연진들의 상당수가 그림을 그리고 있을 만큼 요즘 연예인들의 창조적 일탈(?)은 익숙한 편이다. 조금 거슬러 올라가보면 조영남, 나얼, 솔비 등 연예인 출신 작가들의 활동도 있었다. 하지만 요즘 그들의 영향력은 남다르게 다가왔던 차에 이 전시회 소식을 접하고 직접 ‘연예인 작가’의 작품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그렇게 찾아간 전시장에서 만난 그의 작품에서 그의 평소의 생각을 많이 엿볼 수 있었다. 그런 생각이 다른 작가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가수가 자신의 생각을 노랫말과 음율로 표현하듯 화가는 캔버스와 붓으로 표현한다. MZ세대의 문화적 감수성‘미술은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이다. 그림, 조각, 건축, 공예, 서예 등의 표현방식으로 이야기한다. 그러한 형식은 자신을 또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소통의 수단이다. 또한 미술관은 관람객 스스로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의 가치를 발견하게 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이러한 미술과 미술관의 사전적 의미가 MZ세대의 특징, 문화적 감수성과 딱 맞아떨어진다. MZ세대는 자기 표현을 잘하고 선호하는 것에 굉장한 열정을 갖는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미술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나고 이들을 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겨가게 만들었다.전시를 보는 마음가짐필자가 전시를 다니던 초반에는 수집광 마냥 모든 것을 담으려 했다. 그러다보니 전시를 즐기고 충분히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첩에 A부터 Z까지 꽉꽉 채우는 행위에 집중했다. 차차 전시장에 다니는 경험이 쌓이면서 나만의 방법으로 감상을 시작했다. 누구는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했지만 필자의 경우는 작가나 전시에 대해 많은 양의 정보를 공부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최소한의 정보만 습득 후 작품을 보며 유심히 관찰한다. 정보의 양이 적은만큼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둘러본다. 전시장 입구부터 섹션, 동선, 조명, 천장과 벽, 전시장 곳곳을 유심히 관찰하고 느끼려 애를 쓴다. 작품을 감상할 때는 문제를 맞히듯 어떤 의도가 있을까 고민하며 나름의 결론을 내린 뒤에, 작품에 대한 정보나 설명을 보며 내 생각과 맞춰보는 과정을 반복했다. 퍼즐조각 맞추듯 작가의 생각을 맞추는 과정이랄까. 그 의도와 내 생각이 맞았을 때는 정답을 맞힌 학생마냥 소소한 기쁨을 느끼며 전시를 잘 보고 있단 생각에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곤 한다. 울림이 있는 작품의 경우, 사진 촬영이 가능한 경우엔 카메라에 담아 다시금 꺼내어 본다. 정리하고 당시의 생각을 곱씹는 편이다. 하나둘씩 쌓여가는 자료들만큼 그 당시 느꼈던 것들이 일기장처럼 펼쳐진다.가볍게 떠나라부끄러운 이야기지만, 필자가 학생일 당시 제일 힘들었던 과제 중 하나가 바로 감상문 작성이었다. 미술관 전시감상문도 그 중에 하나였을 만큼 필자에겐 영어, 수학보다 어려운 영역의 학문이었다. 감상 하는 데에 정답이나 기준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온전히 즐길 수만 있다면 그것이 최적의 전시감상이라 생각한다. 어렵게 생각하고 고민할 필요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겨 전시를 감상하자. MZ세대처럼 말이다.허경만 원장일산 후곡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817-0501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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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마두간호학원, 고양 파주 김포지역 고3 인문계 학생 대상 ‘간호조무사 자격증취득과정 국비 지원(무료) 위탁 교육생’ 모집 100% 정부 지원 ‘고3 위탁교육’ 일반고생 직업 실무교육과 취업 지원까지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생이라고 해서 모두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희망 진로 분야에서 대학 진학이 크게 의미가 없거나, 조기 취업으로 좀 더 일찍 사회 진출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학생들도 꽤 있다.이런 학생들을 위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일반계 고등학교 특화과정인 ‘고3 위탁교육’이 시행되고 있다. 고3 위탁교육과정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교육지원제도로, 대학 진학 대신 빠른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이 전문교육기관에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원활히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제도다. 100% 정부 지원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교육생이 부담하는 비용은 전혀 없으며, 매월 교통비와 식대 등 11만6000원의 훈련수당을 지원받는다. 교육 수료 후엔 병,의원으로 취업 지원도 이뤄진다.고3 위탁교육과정은 일반고 3학년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는데, 입학은 성적에 상관없이 면접만으로 가능하다. 일산지역에서는 정부 위탁 교육기관인 마두간호학원이 현재 3월 6일 개강하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취득과정 국비 지원 위탁 교육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취업 및 재취업률 높아 남녀학생 모두 선호해간호조무사는 자격증을 갖춰야 수행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면에서 전문성이 있고, 취업 및 재취업이 잘 된다는 점에서 안정성과 전망이 좋은 직업 중 하나로 여겨진다.마두간호학원 김윤서 원장은 “2022년 기준 20대 간호조무과정 수료생은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여학생의 경우 결혼 후 출산이나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일할 수 있는 전문직종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남학생의 경우도 점점 취업문이 좁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제 더 이상 간호직은 여자의 직업이라 여기지 않는다. 병원 이송 파트 등 남자 간호조무사를 뽑는 곳이 많아지면서 남학생들의 병,의원 취업률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군 입대 전에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의무병으로 입대가 가능하다”고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에 따르는 이점을 언급했다.이어 “경쟁률이 높은 간호학과 혹은 보건계열 대학을 수능이나 내신 성적으로 가기 힘들다는 판단이 선다면, 고교 재학 중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빠른 취업으로 안정적인 직장을 얻을 수 있다. 또, 나중에 대학에 가고 싶어진다면 고3때에 비해 수월하게 대학에 진학할 수도 있다”라며 “간호조무사 자격증 특별전형이나 취업자 특별전형을 이용해 보건 계열 대학 진학에 성공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3위탁교육생들은 또한 과정 이수 후 취업을 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할 수도 있다.학생 부담 0원, 취업되면 장학금 5백만 원도 지급학교내신 성적에 상관없이 면접으로 지원가능한 간호조무사 자격증취득과정은 이론 740시간, 실습 78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학교 수업보다 배우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표하니 김 원장은 “학교에서 배우는 국영수가 아니라 모두 새로운 과목이라 내신 6~7등급이하라 해도 학생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잘 따라오고 온다”고 전했다. 실습교육은 1, 2학기로 나눠 두 번에 걸쳐 실시된다.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으로 수강료는 물론 교재비와 실습복, 식사비, 교통비까지 지원된다. 여기에 취업을 하게 되면 한국장학재단에서 장학금 500만 원을 일시로 지급한다.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의 취업 기관은 생각보다 매우 다양하다. 마두간호학원 수강생의 경우 일산 백병원 일산병원 등 병,의원 의료기관과 보건소, 건강검진센터, 홀트장애학교,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이 있다. 수강생 대부분 합격&높은 취업률로 8년 연속 고용노동부 인증 훈련 기관에 선정돼마두역 인근에 자리한 마두간호학원은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로 고용노동부 훈련 기관 평가에서 2016년부터 8년 연속 인증받으며 경기 고양 파주 김포지역에서 유일하게 고3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철저한 담임제와 성적 관리로 지금까지 수강생 대부분이 합격하는 높은 성과를 냈다. 또한 개인별 취업 관리를 통해 수료 후 병,의원 전원 취업을 지원한다. 마두간호학원에서는 현재 3월 개강하는 간호조무사 국비 과정 성인반 수강생도 모집하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장백로194(마두역3번 출구 위너스21 빌딩) 5층문의 031-905-3733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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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산 카페 ‘락가든Rock Garden’ 심학산 산자락을 끼고 형성된 심학산 맛집과 카페들은 일산 파주뿐 아니라 서울 근교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다. 서울에서 거리가 가까운 데다 맑은 공기와 탁 트인 경치가 숨통을 터준다. 심학산 맛집 거리로 들어서는 초입에는 독특한 생김새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카페가 있다. 바로 카페 락가든(Rock Garden)이다. 엿가락을 휜 듯 유선형으로 길게 늘어진 카페 락가든은 심학산 주변 경치를 보며 티타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카페 한 면이 전창으로 돼 있고 유리문을 따라 알록달록 테이블 좌석이 바깥쪽을 향해 배치돼 있어 자연스레 바깥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정면에 보이는 키 큰 소나무와 그 너머 전원풍경은 머릿속 생각을 비우게 만든다.카페 락가든에는 커피와 티, 과일 에이드와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가 마련돼 있지만 겨울에도 차갑게 즐기는 가든슈페너(아인슈페너)가 인기다. 커피에 생크림을 듬뿍 얹고 설탕과 시럽을 추가해 만든 아인슈페너는 오스트리아 마부들의 피로를 풀기에 적당해 보인다. 디저트류로는 베이커리 카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금빵과 크루아상 도지마롤 밤식빵 타르트 등이 있다.카페 락가든은 실내에서 내다보는 풍경도 좋지만 카페 앞마당과 뒷마당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일품이다. 락가든 앞마당은 특이한 모양의 바위들과 아담한 티테이블 좌석들로 꾸며져 있어 전원주택 마당에서 차를 마시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락가든 건물을 돌아 뒷마당으로 나가면 심학산 숲으로 이어지는 대자연을 만날 수 있다. 위치 파주시 돌곶이길 27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오후 9시 30분 마지막 주문)문의 02-6657-9140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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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합격자 인터뷰-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김민(저동고 졸) 학생 일산파주 내일신문은 2023학년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에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생활과 수시 합격 전략 등에 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수시 지원 합불 여부 저는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지역균형전형 최초합 외에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학생부교과전형 최초합, 고려대 미디어학부 학교추천전형 최초합,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학생부종합전형 최초합,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학생부종합전형 최초합,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부교과전형 최초합했습니다. 내신 성적은 1.04를 받았습니다. 주요 비교과 활동, 주력했던 교내활동이 있다면 교내 대회로는 인문교양발표대회 최우수상, 토론대회 우수상(1학년), 최우수상(2학년), 수학 창의적 문제해결력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특히 2년 연속 참가한 토론대회는 다른 대회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지만 그만큼 얻은 것이 많은 활동이라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토론을 준비하면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연습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이후 면접 준비 시에도 도움이 됐고요. 평소 말하기에 자신이 없다면 이 같은 교내 토론대회가 좋은 성장의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토론 준비를 하며 얻은 지식은 다른 활동에 녹여낼 수 있는데, 저는 기본소득제에 대한 토론 경험을 활용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자율활동란에 기재했습니다.동아리는 교내 신문부 활동을 했습니다. 학교 행사를 소개하는 기사뿐만 아니라 관심 분야에 대한 기사를 많이 작성했어요. 신문부 활동은 전공에 대한 관심을 잘 드러낼 수 있어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글쓰기는 전공에 상관없이 필요한 역량이므로 진로가 확실하지 않은 친구에게도 신문부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세특 관리 노하우가 있다면세특을 풍성하게 만들어가기 위해선 진로나 관심사의 심층적인 탐구 활동이 필요합니다. 과목별로 다양한 수행평가를 하게 되는데 일련의 활동들이 하나의 소재로 연결되어 있으면 좋습니다. 저는 사회문제와 미디어를 이용한 해결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사회문화시간에는 제노포비아와 미디어 캠페인을 탐구하고, 사회문제탐구 시간에는 드라마와 다문화 수용성의 연관성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단순 조사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진로와의 연관성, 해결방안을 직접 탐구하면 자신의 역량을 더 잘 드러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공부법과 약점을 극복해낸 방법이 있다면국어는 기출문제 풀이와 오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지문을 읽고 문제 풀이 연습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나만의 독해법을 만들어갔습니다. 방학 중에는 매일 아침 하루 세 지문 이상씩 풀면서 감각을 유지했습니다.영어는 방학 중에 단어 암기와 기출 풀이를 병행했고, 수능 직전에는 실전 모의고사를 풀며 실전 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수능 영어는 빈칸, 순서삽입 등 문제의 유형이 정해져 있으므로 유형별 풀이법을 확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각각의 유형을 마주했을 때 어떤 단계를 거쳐 해결할 것인지 연습하는 것이지요. 처음엔 저도 감으로 풀었는데, 정답의 이유를 확실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정교한 풀이를 요구하는 문제에선 미끄러지기 쉽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영어가 절대평가라고 방심하기보단 안정적으로 점수를 낼 수 있는 풀이법을 익히길 권합니다.암기과목은 무조건 말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설명하듯이 공부하면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내신을 준비할 때엔 교과서와 프린트물을 5번 이상 설명하면서 공부했어요.수학은 약점과목이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어요. 특히 방학을 활용해 매일 4시간 이상 수학에 투자했습니다. 그만큼 방학은 중요한 시기이고, 그렇게 공부하고 나니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상승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수능 직전엔 암기과목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었다면힘든 고3 생활이었지만 일단 저는 공부 자체를 즐기려고 노력했습니다. 매일 플래너를 작성하고 하나씩 실천해가며 성취감을 느끼려고 노력했습니다. 스스로 ‘나는 공부가 좋다’ ‘행복하다’ 이렇게 최면을 걸었지요. 물론 공부하기 너무 싫어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많았습니다. 그럴 땐 과감히 휴식을 취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잠깐 세상과 멀어지는 것이 저의 스트레스 해소법이었죠. 진로와 입시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천선란 작가의 <천 개의 파랑>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입시와 관련은 없지만 배울 게 많이 담겨있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내가 관심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기회를 주었고, 경쟁 사회에 지친 이들에게 조금은 천천히 가도 된다는 위로를 주었거든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고3을 보낼 후배들에게는 자신을 채찍질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고3 시절엔 작은 것 하나에도 예민해지기에 모든 것이 난관으로 느껴집니다. 그럴 때마다 자신을 탓한다면 장기전을 버텨내지 못합니다. 잠깐의 시련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생활하길 바랍니다.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진로를 정하지 못해 불안해하는 후배들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 또한 그러한 이유로 자유전공학부에 진학했습니다. 더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려고 합니다. 후배들도 자신이 흥미가 있는 분야를 조금씩 더 깊이 탐색해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2023-02-17
- 2023학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고1 후배들을 위한 조언’ 이제 3월이 되면 예비 고1은 진짜 고1이 되면서 대학입시를 위한 마라톤 주자로 달리게 됩니다. 긴 레이스의 마라톤은 전략을 잘 세우고 달려야만 끝까지 완주할 수 있고, 또 원하는 성적을 올릴 수 있죠. 그래서 대학입시를 완주한 선배들의 조언이 소중하기도 합니다. 고1 후배들을 위한 일산 파주 지역 수시 합격생 선배들의 ‘꿀조언’을 정리해보았습니다.남지연 양지연 태정은 리포터 정리고교 첫 시험, 간절히 최선을 다해 치르세요~얼마 남지 않았지만, 지금 이 겨울방학을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방학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과목별로 고등학교 내신에서 중요한 부분들(영어에서는 어법, 수학에서는 심화문제 등)을 고민해 보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해보세요. 고등학교 첫 시험을 그 어떤 시험 보다 간절히, 최선을 다해서 치르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후 자만하지 않는다면 대체로 다음 시험도 잘 볼 수 있을 것입니다.전북대 치의예과 이유근 학생(주엽고 졸)수시와 정시는 하나, 수시에 충실하면 자연스럽게 정시 공부도 됩니다!수시와 정시는 분리돼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시에 충실하면 자연스럽게 정시 공부도 되기 때문에 일찍이 수시를 포기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험 문제 하나, 한 과목, 한 학기 내신으로 너무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꾸준히 성장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경희대 Hospitality경영학과 권지은 학생(주엽고 졸)내신 생기부 잘 챙기며 입시에 성공하시길~1학년이 되면서 걱정도 많고 두렵기도 할 텐데, 약간의 긴장감은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내신도 그때마다 잘 챙기고 생기부도 잘 채워가고 정시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낸다면, 어느새 여러분들은 입시 성공이라는 결승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수험생활을 통해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아닌, 뿌듯함과 즐거움과 행복함을 가득 느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건강 잘 챙기면서 공부하고, 행복하고 보람찬 하루하루 보내세요!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성예빈 학생(일산동고졸)학교 수업 열심히 듣고 선생님과 친하게 지내세요~학교에 처음 들어가게 되면 낯선 친구들, 낯선 선배들, 낯선 교실, 낯선 선생님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본인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같은 상황이니 너무 겁먹지 말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잘 하시는 게 좋습니다. 선생님들과의 관계를 잘 형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기부를 작성해 주시는 건 선생님의 몫이며, 수행평가 채점도, 중간 및 기말고사 서술형 답안을 채점해 주시는 것도 선생님입니다. 선생님과의 관계를 나쁘게 해서 좋을 건 없습니다. 학교수업 열심히 들으시고 선생님과 친하게 지내세요.황하진 고신대 의예과(대화고 졸)“다양한 교내활동 참여로 추억과 의미 있는 고교생활 만드시길”기억에 남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싶다면 교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학생회와 동아리 부장 같은 경험은 생기부 작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보람찬 학교생활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적 압박을 느낀다면 반드시 상위권 대학을 위한 필수적인 활동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국어학습의 경우, 고1 후배분들에게 국어의 고전시가를 먼저 학습 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전시가의 경우 범위가 현대시에 비해 정해져 있고 특히 빈출되는 시가들이 많기 때문에 이를 미리 공부해두시면 고등 내신 기간이나 고3 때에도 수능 공부를 할 때 더욱 편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수능 영단어장을 구매해 꾸준히 암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일반영어단어집을 사용하다가 수능 직전에 수능 영단어장을 보았는데, 수능영단어장을 외우는 것이 수능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를 여러 번 반복해서 외워두시면 영어 과목을 공부하기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고려대 자유전공학부 정유진 학생 (안곡고 졸) “3년간 만들어갈 생기부의 큰 그림 미리 그려보세요”고등학교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내가 만들고자 하는 생기부의 큰 틀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심층적으로 이어지는 활동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나중에는 내신과 수능 준비로 바빠서 전체적인 그림을 생각하기 힘들 수 있어요. 그때그때 생각나는 대로 활동하는 것보다 미리 계획한 방향대로 하면 생기부가 더 알차고 짜임새 있게 될 거예요.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김민 학생(저동고 졸) “학교생활 매 순간, 최선 다해야”방역 조치가 많이 완화되는 만큼 친구들과 마주할 일이 많아질 텐데요, 대인관계는 직접 부딪히며 배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학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친구를 사귀어보고 여러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어보세요. 본인과 잘 맞지 않는 과목이나 선생님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모든 수업을 집중해서 들으려 노력하는 태도는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썩 내키지 않는 활동일지라도 그 안에서 무엇이든 얻는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학교에서 생활하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연세대 국어국문학과 박도연 학생(세원고 졸) “나의 인생은 오롯이 나의 몫임을 알아야”고1 때엔 자기 인생에 대한 큰 성찰이 없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앞으로 자신이 어떤 인생을 살지에 대한 고민 없이 그냥 시키니까 공부를 하거나, 귀찮으니까 아예 공부도 안 하는 친구들도 있죠. 그러나 자신의 인생은 온전히 자기 몫이에요. 어떤 삶을 살 건지 결정하는 건 오로지 자기 자신뿐이죠. 달리 말하면 내가 안 하면 아무도 해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러니 공부하는 틈틈이 자신에 대한 성찰도 하시면서 어떤 대학에 가서, 어떤 공부를 하고,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결정하시길 바라요. 진심으로 성찰을 마치고 목표가 생긴다면 그 목표만 바라보며 전력 질주할 힘이 생길 거예요.서울대 인문계열 장윤지 학생(풍동고 졸) “생각보다 중요한 고교 1학년 시기, 적극적으로 최선 다해야” 고등학교 1학년은 생각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항상 긴장을 늦추지 마시고 1학년은 내신시험에 과감히 투자해주세요. 그리고 비교과의 평가영역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그 중요성은 매우 높습니다. 교내에서 진행하는 여러 행사,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그곳에서 반드시 무엇인가를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생기부에 기재가 안 되는 것이지 면접에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거든요.원광대 치의예과 여채빈 학생(풍동고 졸) “다양한 비교과 활동 참여 추천, 친구들과 많은 추억도 쌓아야”먼저 고등학교에 적응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성적에만 매달리지 마시고 친구들과 많은 추억들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정말 공부만 하는 생활은 고학년이 되면 접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교과 활동 이외의 여러 비교과 활동들을 다양하게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서울대 생명과학부 김단우 학생(저현고 졸) “다양한 경험 쌓을 시기! 내신 관리도 중요해요”1학년 때 다양한 활동이나 대회에 참여하여 풍부한 경험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생기부에 잘 녹여낸다면 더욱더 좋을 거 같습니다. 또한 정말 훌륭하고 좋으신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기에 모르는 게 있다면 선생님께 계속해서 질문하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물론 교내 활동도 중요하지만 내신이 조금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내활동을 과하게 하다가 시간이 부족해 오히려 내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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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소중한 아이들, 간절한 부모의 마음으로 지도합니다”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수학학원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을 터, 하지만 부모에게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학원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와중에도 오직 입소문을 통해 재원생 수가 증가하면서 최근 확장 이전한 학원이 있다. 바로 ‘더베리타스수학학원’, 이곳은 일산 지역에서 20여 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중·고등학교 수학 내신과 대입 수능 대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직 입소문으로만 큰 학원학원과 과외의 장점만을 살린 지도“아이가 수학을 잘하려면 스스로 생각하고 풀 수 있도록 유도하며 기다려주는 게 필요합니다. 저희 학원엔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지만, 속도가 느린 학생들도 있습니다. 잘하는 아이들은 좀 더 잘할 수 있도록 북돋워주고, 잘 안 되는 아이들은 따로 보강을 해서 비슷한 수준으로 만들어 주는 것, 그게 저희 학원에서 추구하는 지도 방향이에요. 아이들은 다 소중하니까요. 늘 간절한 부모의 마음으로 가르치고 이끌어주려 합니다. 저도 엄마이니까요.”더베리타스수학학원 이영주 원장은 광고 한 번 하지 않고 오랜 기간 일산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확장 이전까지 하게 된 비결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더불어 “학원과 과외의 장점만을 살린 지도와 완벽한 개념학습을 위한 꼼꼼한 1:1 학습관리, 수준별 학습 후 철저한 피드백 수업, 주말 원장직강 개별 보충의 3단계 학습시스템”을 학원의 강점으로 꼽았다.내신과 수능 1등급 획득은 탄탄한 개념 완성에서 시작!이 원장은 “내신과 수능 1등급 획득은 탄탄한 개념 완성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그는 “무작정 빠르게 진도를 빼거나 문제만 많이 푼다고 수학을 잘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개념이 탄탄히 잡혀 있어야 응용문제나 고난도 문제도 잘 풀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의 양만 늘리다 보면 계속해서 브레이크가 걸리고 결국은 ‘수포자’가 되기도 합니다. 결국 수학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입니다. 개념을 확실히 소화해 자기 것으로 만든 다음 문제 풀이와 분석에 들어가야 탄탄한 실력으로 이어지죠”라며 수학에서 개념학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이에 더베리타스학원은 수준별 학습으로 기본교재는 반마다 정해져 있지만, 학생마다 각기 다른 서브교재를 가지고 관리받고 있다. 각자에게 맞는 수준의 문제를 풀고 관리 받아야 수학 실력이 향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학생이 충분히 실력이 되면 학년에 관계없이 수준에 맞는 반으로 배정도 가능하다.수준별 학습 후 철저한 피드백 수업, 주말 원장직강 개별 보충까지,‘3단계 학습시스템’으로 개념 완성!더베리타스학원은 꼼꼼한 1:1 학습관리와 함께 “수준별 학습 후 철저한 피드백 수업 진행, 주말 원장직강 개별 보충”이라는 3단계 학습시스템을 통해 ‘완벽 개념학습’을 꾀한다. 학생들은 2시간 동안 수준별로 나뉜 반에서 수업 후 바로 자습실로 이동해 2시간가량 질문 해결과 문제풀이, 개별 첨삭 지도를 통한 피드백을 받으며 그날 배운 내용을 완벽히 익힌 후 귀가한다. 이 원장은 “학생 수 대비 조교 선생님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주말에는 이 원장이 직접 개별 보충 수업을 진행, 각 학생의 성취도와 이해 수준,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보완해준다. 쾌적한 자습실에서 개별 관리 받으며 ‘수학의 바다’에 풍덩~더베리타스수학학원은 쾌적한 자습실을 갖추고 조교들이 상주해 있어, 학생들은 기다림 없이 질문 해결과 개인 학습 피드백을 바로바로 받을 수 있다.“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오랜 시간 집중해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자습실과 휴게실을 꾸몄어요. 재원생들에게 항상 무료 개방이어서, 방학 때는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조교 선생님들이 질문을 받아주고 문제풀이 첨삭 등 개별 학습 관리를 해줍니다.”부모의 마음을 잘 헤아린 지도 덕분일까. 이곳엔 초등 6학년 때부터 고3까지 장기간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이 원장의 ‘간절한 부모의 마음’은 강의실과 자습실의 모든 의자에 깔린 방석과 강의실 벽마다 붙어있는 감성적인 사진 액자, 그리고 카페처럼 아늑한 휴게실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32 3층(1층 올리브영)문의 031-907-3937 2023-02-17
- 입시 전문가가 바라보는 한자(어휘력)학습 대학 입시 국문과 면접장에서 교수들의 흔한 질문 중에 ‘국어와 한국어와 한글의 차이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할까? 국어의 특징은 소리글자(한글)와 뜻글자(한자)를 혼용(선용)해서 쓸 수도 있고 어느 한쪽만 단독으로 쓸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문자 체계이다. 이렇게 완벽한 언어 체계를 왜 반쪽만 쓰고 있을까? 혹자들은 한글로 다 해결 되는데 어려운 한자를 사용할 필요가 있느냐 반문할 수 있지만 적용 범위를 학습으로 본다면 그리 불편할 이유도 없을 뿐만 아니라 개념어의 이해와 효율성은 학습 속도가 배가 될 수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한 예로 정치와 법에서 “위법성 조각”을 헌법이 ‘조각나다’로 알고 있는 고등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조각(멈출 조, 물러날 각)의 뜻을 조각나다, ‘깨지다’로 이해하는 그 학생들은 아무리 외워 본들 무슨 말인지 평생 모르는 신 문맹자로 탄생되는 순간이다. 동일한 음가를 가지고 있지만 전혀 다른 뜻으로 쓰이는 학습용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공부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란 표현이 정답이다. 그 결과 고등학생들의 영어, 수학 대비 탐구영역의 과목 평균 및 표준편차가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은 그저 암기 과목이라는 편견 때문인지 잘못된 입시 정보로 인한 오해인지는 대입 과정에서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어휘력이 좋다, 나쁘다의 차이는 선생님의 수업을 알아듣느냐 못 알아듣느냐의 근본적 문제로 학생 개인의 내신등급, 수능의 변별력으로 확연하게 차이가 드러날 수밖에 없다. ‘21세기 과학기술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학습법이다’ 생각할 수도 있고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단 하나 모든 교과서 개념어는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고 그 독해 능력은 바로 학습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이다.‘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누구나 하는 이야기이다. 현실 세계에서 강한 시각적 자극(컴퓨터 등)에 길들여진 학생들이 이런 상투적인 말에 귀 기울일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극복해야 할 과제이기에 어휘력 학습을 통해서 그 뜻을 이해하고 재미를 느꼈을 때만이 가능하다. 학생들에게 독서의 길을 열어주었을 때 결과는 자신감과 꿈이다. 이러한 이유로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어떠한 분야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시작이며 그것을 꾸준히 공부한다는 것은 창의력의 발단이다. 최소한의 학습 능력은 교과서를 읽고 독해하는 것이며 앞으로 다가올 ‘고교학점제’에서 요구하는 자기주도학습의 시작이다. 초, 중등 시절의 한자 학습은 평생의 어휘력과 유추 능력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과정의 선행학습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고교 학점제에 해당되는 공통 과목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택 과목의 내용을 미리 숙지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에 초, 중등 학생들도 능히 고교 과정도 이해할 수 있고 본인의 꿈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일산 컬럼버스 입시컨설팅학원 남창희 원장문의 031-924-0101 202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