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9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초구 보건소, 어르신 낙상예방운동 및 건강교실 운영 서초구 보건소에서는 봄철 자주 발생되는 노인 골절 예방을 위해 어르신 낙상예방운동 프로그램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노인 골절의 90% 이상은 넘어지면서 발생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낙상 경험 비율은 17.2%(허약노인은 31.9%)이며 낙상 노인 40명 중 한 명꼴로 입원을 하고 있으며 입원한 노인환자의 50%만이 1년 이상 생존 한다고 한다.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넘어지기 쉬운 곳은 피하고 항상 긴장하는 게 최선이며 평소에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과 관절의 힘을 키워야 한다. 운동이 부족해지면 몸 전체의 기력이 약해지고 골다공증으로 뼈의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에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서초구 보건소에서는 3월부터 상설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근력 및 유연성 향상을 위한 상설 낙상예방운동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신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만성질환 악화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어르신 건강교실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3시, 10주 과정으로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기증물품 사랑나눔행사 참여로 나눔의 실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논현지점(지점장 정정수)은 지역사회 및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하여 지난 3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강남구 소재 아름다운가게(논현점)에서 물품기증 및 판매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경주사업본부 논현지점은 2005년 개장이후 지금까지 공익기업으로서 경륜?경정사업을 통한 수익의 사회 환원과 사회복지단체 및 저소득층 자녀와 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단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확대해 왔고 또한 무료 여가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외에도 3월부터 요가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발전과 통합을 위한 사랑의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의 (02)549-00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유망자격증 미국교과전문가 및 영어독서지도사 과정 ‘무료수강’ 특별혜택 (주)미국초등교육전문 ITL School에서는 봄 학기 Big Event로 어학원 및 공부방을 가맹할 경우, 요즘 뜨는 유망자격증 과정인 미국교과전문가과정&영어독서지도사과정을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별혜택이 주어지며 교육이수 후 ‘자격증’이 수여된다. 미국교과전문가과정 개강일은 5월11일 수요일반, 5월14일 토요일반, 영어독서지도사과정 개강일은 5월11일 수요일반, 5월 14일 토요일반(10:00~1:00) 두 달 과정 20명 정원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마감이다. 교육장소는 본사 서초동 교대역이다. 문의 (02)3487-0579, www.itledu.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글로벌 시대, 대입 지원 전략도 글로벌하게 영어수업 및 해외 대학과의 교류 등 글로벌 시대에 맞게 국내 대학들도 갈수록 글로벌화 되고 있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의 대학 진학 목표 역시 국내 명문대나 미국 아이비리그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적인 수준의 홍콩, 싱가포르 대학 등 아시아권 명문대까지 포함되는 추세다.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국내외 명문대 동시지원에 대해 알아보았다. 국내 명문대 글로벌캠퍼스 본격화연세대 송도글로벌(국제)캠퍼스의 정규학부과정이 개설돼 지난달 첫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국내 SKY 대학 중 연세대가 처음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캠퍼스를 열면서 송도국제캠퍼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는 분교 개념이 아니라 의예과의 경우처럼 신촌에서 송도로 캠퍼스를 이전한 것이다. 현재 의예, 치의예, 약대, IT 인재, 자유전공, 언더우드국제대학 등 약 400여명의 학부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으며 그 규모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2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연세대 외에도 2014학년도에는 서울대가 경기도 시흥에, 성균관대가 평택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할 계획이다. 또한 서강대도 2014년, 경기도 남양주에 글로벌캠퍼스 조성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 국제캠퍼스는 영어로 수업을 하는 것은 물론 해외 대학과 적극적으로 교류를 함으로써 학생들은 국내에서 해외 유명대학의 커리큘럼을 이수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국내 학생들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의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크다.송도 신도시에 짓고 있는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는 2012년 미국 조지메이슨대를 시작으로 모두 10개의 해외 명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그동안 협약을 체결한 대학들이 실제로 얼마나 입주를 할지 여부는 아직까지 불투명한 상태다. 하지만 이들 글로벌캠퍼스가 본격적으로 조성될 경우 유학을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각 대학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셈이다. 글로벌 경쟁력 갖출 수 있는 아시아권 명문대미국이나 국내 명문대 진학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명문대를 비롯해 송도글로벌캠퍼스에 동시 지원하는 전략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이든 국내 SKY 대학이든 어느 한 곳만을 목표로 하는 것보다 동시 지원 준비를 통해 대학 선택의 폭을 넓히면 그만큼 진학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인해 미국 대학 진학 준비를 해온 학생들이 아시아권 명문대에도 동시 지원을 하면서 최근 홍콩대의 입시 경쟁률이 높아지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이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수준이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지원자들에 버금갈 정도였다고 한다. 홍콩에는 2010 QS(Quacquarelli Symonds) 선정 세계 대학 순위 23위를 차지한 ''홍콩대학교''와 40위에 오른 ''홍콩과학기술대학교(홍콩과기대)'', 42위인 ''홍콩중문대'' 등 세계적인 수준의 명문대학들이 있다. 또한 이들 대학을 포함해 총 8개의 홍콩 정부 출자 대학들이 있다. 홍콩의 대학들은 최근 한국의 우수한 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난 3월 말에는 8개 대학 관계자들이 방한해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홍콩과기대 Kar Yan Tam 교수는 "홍콩정부는 다양성과 국제적인 교육환경을 지향해 전 세계의 학생들에게 캠퍼스를 오픈하고 있다. 홍콩 대학은 미국 등 다른 국가의 대학들에 비해 학비가 저렴한데다가 국제학생들에게도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따라서 훨씬 경제적인 비용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싱가포르에도 ''싱가포르 국립대학(NUS)''과 ''난양 공과대학(NTU)'', ''싱가포르 경영대학(SMU)'' 등 3개의 종합대학이 있으며 모두 세계적인 명문대학들이다. 이들 대학 역시 국제학생들에게 정부 보조금 및 장학금 혜택을 제공해 저렴한 학비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동일한 입시 준비로 글로벌 명문대 지원 가능국내 명문대 글로벌 수시나 미국 및 아시아권 명문대 지원을 위한 요소들이 거의 비슷해 동일한 서류 준비로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글로벌 명문대에 동시 지원하기 위해서는 고교내신(GPA)을 비롯해 SAT나 AP, IBDP 등의 학력평가 요소와 특별활동,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SAT, AP, IBDP는 국내외 명문대 진학을 위한 국제적인 학력평가 기준이 되고 있어 주요한 글로벌 지원 요소로 볼 수 있다.세한아카데미/세한와이즈컨설팅 김철영 대표는 "미국 명문대학에 진학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갈수록 홍콩이나 싱가포르 대학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외 명문대 동시 지원에 필요한 고교내신(GPA)이나 SAT, AP, IBDP 등은 기본 필수 요소이므로 결국 합격 여부는 전략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학생의 특성이나 비전에 맞는 전공 선택 및 지원 순위 등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2012학년도 국내대학 입시 전형은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되고 수시전형에서 추가모집이 가능해지는 등 변화가 크다. 글로벌 수시 역시 각 대학들이 해외고교 출신자들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학생들을 선발하려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따라서 국내외 명문대 동시 지원을 목표로 할 경우 국내 글로벌 수시 전형의 변화와 갈수록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 해외 명문대 입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 파악이 우선이다. 지원에 필요한 성적 준비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장기적인 전략이 뒷받침 됐을 때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자기주도학습전형 대비 전략세미나 교육컨설팅 업체 스페이스 자람(Speace ZARAM)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대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위한 전략, 특목고vs자율형사립고 선택 전략 등의 주제로 스페이스 자람 김다연 대표(前 경기외고 입학사정관 역임)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일시는 4월20일(수) 11시부터로 1시간 반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교대 토즈. 24명 선착순 모집으로 간단한 브런치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예약상담은 스페이스 자람으로 하면 된다.문의 (02)599-0979, 070-4403-0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일대일 맞춤별 테스트 실시 파워수학에서는 아이별 맞춤 테스트를 진행한다. 수학 선행을 많이 한 아이들은 그 진도에 맞춰서 아직 수학공부를 제대로 시작하지 않은 아이들은 그 수준에 맞춰 맞춤식 테스트를 보게 한다. 테스트 후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짚어주고 앞으로의 학습방향을 제시해 준다. 선행이 많이 되어있는 아이들을 위한 주 2회 선행반과, 도전력을 심어 주고 응용력을 길러 주는 주 1회 심화반을 모집 중이다 . 현재 예약자에 한해 맞춤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문의 (02)568-9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SAT , 유학전문 코리아 토인비 SAT 기숙/Day 특강 안내 및 유학설명회 SAT, 유학 전문업체이자 HOBY 한국본부인 코리아 토인비에서SAT 기숙/Day 캠프 설명회를 4.19일(화)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토인비 황현철 대표의 성공하는 유학준비 노하우와 보스톤, 뉴잉글랜드 지역 학교소개 및 올 여름에 참가할 만한 리더십/아카데믹캠프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토인비 어학원 대표강사인 John Jin의 ''SAT 고득점 비법'' 공개 강의와 Ashley원장의 ''11학년 대입목록 작성''내용을 이룬다. 세미나 당일 이벤트도 놓치지 말아야 할 혜택이다. 유학생을 위한 SAT 기숙캠프는 6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Day 캠프는 6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3월 31일 1차 등록 마감과 함께 현재 2차 등록 접수 중이다. 문의 (02)569-9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강남구, ''강남 명소21'' 발간 강남구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명소 21곳을 뽑아 찾아가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가이드 북 ''강남 명소 21''을 펴냈다. 강남 곳곳의 매력을 화보와 지도로 쉽게 소개한 ''강남 명소 21''은 한, 영 2개 국어로 2,000부를 제작했는데 공항은 물론 동대문, 이태원 등 서울 전역의 관광안내소와 호텔, 봉은사와 선정릉 등 관광객이 많은 곳에 비치한다. 또한 각종 해외마케팅 사업과 국제행사 개최 및 국내외 벤치마킹 방문단을 영접할 때 강남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쓰여 질 계획이다.''더욱 즐거워지는 강남 이야기'' 라는 부제가 딸린 ''강남 명소21'' 은 강남을 3개 섹터로 나눠 각각의 특색과 매력을 명소에 얽힌 유래나 이야기, 찾아가는 길, 연락처, 주변 정보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먼저 제1섹터는 삼성, 논현, 역삼동 지역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이란 주제로 코엑스, 코엑스몰, 봉은사, 선정릉,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한국자수박물관, 강남구립국제교육원,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테헤란로, U-STREET, 국기원 등 11곳의 명소를 소개했다. 또 제2섹터는 신사, 압구정, 청담지역의 가로수길, 도산공원, 압구정로데오거리, 청담패션거리 등 명소 4곳을 ''패션과 예술의 조화''란 주제로 묶어 소개했다.마지막 제3섹터는 ''전통과 자연의 아름다움''이란 주제로 양재천, 메타세쿼이아거리, 광평대군묘역과 필경재, 국악학교, 대모산, 대치유수지체육공원 등 명소 6곳을 실었다.전통과 첨단, 과거와 미래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매력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각광 받고 있는 도시 강남구가 내놓은 야심찬 지역 안내서 ''강남 명소 21'' 은 PDF로도 제작해 강남구청 홈페이지 등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강남 학부모들이 함께 즐긴 알찬 교육 축제 지난 3월10일(목) 첫 강좌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5주간 이어졌던 제2기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높은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강좌도 지난해 제1기 강좌 때와 마찬가지로 1,200여명의 학부모들이 몰려 단기간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시작부터 그 열기가 뜨거웠다. 1,200여명의 열기가 5주 내내 이어져흔히 강남 엄마들은 교육정보 나누기에 인색하다고 한다. 하지만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만큼은 예외였다. 전체 참가자들 중 지난해에 이어 재등록한 경우가 20% 이상이었고 이들이 주변 엄마들이나 친구들에게 권유해 함께 강의를 들은 것이다. 이렇게 소개로 강좌에 참가한 엄마들은 강의를 들어본 후 고맙다며 밥을 산 경우도 많았다는 후문이다. 너나없이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안고 사는 요즘 학부모들이 공교육과 사교육 현장의 고급 정보를 아우르는 이 강좌를 통해 함께 무거운 짐을 덜고자 했던 것이다. 함께 신청한 엄마들끼리 강의를 들은 후 그 열기를 이어 뒤풀이로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는 식으로 매주 목요일은 강남 엄마들 교육 모임의 날이었다. 2년째 계속되면서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어느새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은 셈이다. 매주 강좌가 열린 숙명여고 강당 1, 2층을 가득 채울 정도로 높은 출석률을 보인 점도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화젯거리였다. 게다가 좋은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강의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서둘러 입장하는 학부모들도 많아 제1기 강좌 때보다 한층 더 높아진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이래저래 바쁜 강남 엄마들이 5주간 매주 목요일 하루 일정을 비워두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한 강좌가 끝나고 나면 어느새 다음 강좌가 기다려지는 바람에 한 주도 빼놓지 않고 출석한 참가자들이 대부분이었다. 심지어 엄마가 바쁠 때에는 아빠가 대신 참석하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였다. 교사들이 선사한 값진 정보와 신선한 감동지난해 첫 강좌에서 강남 학부모들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강사진 편성에 신선한 감동을 받았다. 사교육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중대부고 이금수 교사, 휘문고 신동원 교사 등 일선 학교의 교사들이 무대에 등장한 것이다. 올해 역시 1회 차부터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와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가 강의를 맡았고 2회 차에는 세종고 김유동 교사, 4회 차에는 지난해에 이어 휘문고 신동원 교사가 강의를 했다.그저 어렵게만 느껴졌던 ''애들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실질적인 교육 정보와 생생한 교육 현장 소식은 참가자들인 학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바로 내 아이의 선생님일수도 있는 분들이다 보니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와 닿을 수밖에. 학창시절 한창 공부를 할 때보다 더 집중해서 강의를 들었다는 한 참가자의 후기에 모두 공감할 정도였다.입학사정관 전형의 본질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짚어준 최병기 교사가 첫 회 첫 강의를 맡아 시작부터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 뒤를 이어 조영혜 교사는 아이들의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강의를 해 학부모들을 감동시켰다. 이밖에도 이번 강좌에서는 처음으로 강의를 한 김유동 교사와 2년째 강의를 맡아 어느새 학부모들에게 친숙해진 신동원 교사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의로 인기를 모았다. 기대 이상의 유익한 강의에 높은 만족도 보여사교육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펼친 열띤 강의는 학부모들에게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고 자녀교육에 대한 중심을 잡을 수 있게 해주었다. ''티치미'' 김찬휘 대표는 냉철한 입시 현실을 분석 자료를 통해 보여줘 학부모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한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는 입시제도 변화에 맞는 올바른 자녀지도법에 대한 강의로 참가자들을 교육 정보에 밝은 강남 엄마로 거듭나게 해주었다. 부모교육 전문가인 송지희 강사의 강의는 학부모들이 ''이제부터라도 아이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며 다가가야겠다''고 마음먹게 이끌었다.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알고 자녀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준 진로지도 강의도 만족도가 높았다.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설득력 있는 강의는 학부모들이 보다 글로벌한 시각을 갖고 자녀의 진로지도를 할 수 있도록 변화시켰다. 유명 저술가이자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인 공병호 박사의 강의는 무조건 명문대 인기학과만 바라보던 강남 엄마들에게 진로지도에 대한 올바른 길을 알려주기도 했다.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대학생 ''공신'' 3인방과의 리얼 토크도 참신한 구성이었다는 평이다. 세화여고 출신인 문우영(연세대 수학과)양은 전형적인 강남 아이의 사례로 학부모들에게 큰 공감을 주기도 했다. 또한 조태원(서울교대)군은 "사교육을 어느 정도 받았는지 솔직하게 말해 달라"는 한 학부모의 질문에 "고2 때까지 수학 학원만 다녔고 그 외에는 고교 때 학원을 다닌 적이 없다"라고 답변을 해 사교육이 대세라고 생각하는 강남 엄마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로 서울대에 합격한 사례 등에 대해 들려준 김동영(서울대 경영학과)군은 뛰어난 화술로 학부모들의 부러움과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5주간 열성적인 참가자들과 함께했던 강좌가 마무리됐지만 그 감동의 순간들은 학부모들 마음속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신동원 교사(휘문고) 서두르지 말고 아이를 조금씩 변화시켜야지난해보다 강의 수준이 높고 콘텐츠가 알차다는 반응이 많았다. 1기 강좌 때는 강남 학부모들이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어떤 것인지 한 번 살펴보기 위해 참가했었다면 이번에는 자신들이 주인공이 돼 행사를 즐긴 축제 분위기였다. 높은 출석률과 강의 내용을 하나라도 놓칠 새라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에서 이번 강좌에 대한 만족도를 짐작할 수 있었다.강의 중간 중간에 여러 번 박수를 받았을 정도로 호응도가 높고 분위기도 좋아 인상적이었다. 아마 동네 학교의 교사가 변화하고 있는 학교 상황과 담임교사와의 소통법 등에 대해 들려준 것이 피부에 와 닿았기 때문인 것 같다. 자녀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교사에게 알리고 의논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아이를 너무 급하게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라는 당부를 하고 싶다. 어떤 문제든 최소한 몇 년은 누적된 후 노출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해결하는 데에도 그만큼 시간이 걸리는 법이다. 장기적으로 멀리 보고 아이가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현명한 부모가 되길 바란다. <br 2011-04-18
- 예술과 골프가 한 곳에 모이다 강남구 신사동 어반아트는 4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블랙스톤 리조트(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풍계리 산 52번지, 031-630-0818) 클럽하우스 내 갤러리에서 골프를 주제로 한 ''골프 백배 즐기기''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화 작가와 젊은 조각가 열 두 명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회화작품들로는 강지만의 익살맞은 표현, 김덕기의 화려한 색채와 점으로 펼치는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안윤모, 오순환의 풍자를 통한 골프의 즐거움 등이 소개된다. 또 골프공으로 표현된 샴페인의 거품방울, 홀의 구멍에서 싹을 틔우는 작가의 초상, 골프채와 장갑으로 만든 타조 조형물, 미키마우스들이 에워싼 골프공, 닥스훈트 품종 강아지의 오줌으로 표현한 벙커 등. 20~30대 조각가들의 오브제 조각 작품들은 기발한 상상력과 절묘한 조형으로 관람객들에게 상큼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골프와 예술은 현대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사람들의 심미적 욕구를 채워준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골프와 예술이 자연을 통해 아름답게 연결돼 있음을 말해 준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블랙스톤 골프클럽의 장소 협찬 하에 VIP멤버십 고객 전용공간인 블랙스톤 골프장 클럽하우스를 모든 방문자 및 고객에게 개방한다. 대중과 예술, 그리고 스포츠의 간격이 좁혀지기를 바라는 두 업계의 노력과 극대화된 시너지효과의 이상적 실현 사례로 기억될만한 전시가 될 것이다.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 여주IC - 37번국도(장호원방향) - 정동사거리(직진) - 원부사거리(직진) - 300m 직진 - 블랙스톤 이천 문의 (02) 511-2931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