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9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인들이여! 영어 외우려고 노력도, 시도도 하지마라! 영어는 외워야만 하는 걸까? 끊임없이 외운 당신의 영어실력에 만족하는가? 중,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외우기식의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 그렇다면 그 결과는? “STOP” 이젠 제발 그만. 막무가내로 암기 하는 것은 당신을 지치게 할 뿐이다. 그럼 어떻게 공부를 해야 재미있게 쉽게 효율적으로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을까? 첫째, 우리나라 많은 영어 학습자들이 기초가 너무 많이 부족하다. 대부분은 기초는 잘 알고 있다고 착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막상 어려운 문장은 둘째 치고 아주 기본적인 문장조차도 스스로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기초 회화조차도 어려운 것이다. 기초를 무시하고 그 다음 어려운 부분들로 넘어가니 재미없고 부담되어 버틸 수 없어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아주 쉬운 문장들조차도 즉시 입에서 나올 정도가 안 되면 자기 자신이 기초가 튼튼하다고 말하면 안 된다. 둘째, 그럼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해야 되는가? 우선 기본적인 이론을 이해를 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사용법을 배워서 많은 연습을 통해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을 때 까지 직접 만들어 보아야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의 간단하고 중요한 부분의 조작법만 배워서 자꾸 끌고 나가 봐야하는데 운전은 해보지 않고 자동차의 부속품들의 이름만 받아 적고 외우려고 애쓰는 거와 같은 이치다. 그렇게 한 번도 운전해보지 않고 10년 공부한다고 과연 운전을 잘 할 수 있을까? 차라리 1~2년 무조건 자가용을 끌고 나가본 사람이 훨씬 더 운전을 잘 할 수 있다.영어에서도 마찬가지다 각 부분마다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인 이론만 공부하고 필자가 개발한 문장 만드는 비법을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면 신기하게도 자기 자신이 스스로 모든 문장들을 만들어 낼 줄 알게 되기 때문에 문장을 외울 필요도 없게 된다.그리고 전에 억지로 외우려고 노력해도 외워지지 않았던 문장들조차 문장을 만들어 낼 줄 알면 원리가 같기 때문에 저절로 기억이 되는 것이다. 단어도 문장을 이용해서 기억해야 제대로 된 뜻과 쓰임 법을 알 수 있다. 과연 영어를 외우지 않아도 할 수 있는 법이 있을까 의심이 되는 분들은 직접 체험해 보면 그 의심이 ‘이런 방법으로 공부하면 성공 하겠구나’ 라는 확신으로 바뀔 것이다.유재원강사반포엘리트어학원문의 02-533-7332 2016-09-30
- New SAT Math, 바뀐 점과 영향 2016년 봄부터 시행하고 있는 새로운 SAT 시험의 큰 변화는 아래와 같다.1. Critical Reading → Evidence-Based Reading and Writing2. 10 grid-in → 13 grid-in3. 5 answer choices → 4 answer choices4. No penalty for wrong answers5. No-calculator allowed section is added to Math section6. Total scaled score from 600 to 2400 → 400 to 1600 (Essay score reported separately)변경사항 4, 5, 6번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사항이다. 오답에 대한 무 감점,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는 영역의 추가, Essay가 선택영역으로 빠져 전체 점수가 2400점 만점에서, 800(독해 및 쓰기) + 800(수학) = 1600점 만점으로 줄었다. 그러나 실제로 New SAT 시험지를 보지 않은 분들은 1, 2, 3번 사항을 놓칠 수 있다. 쓰기가 없어진 게 아니고 독해에 붙어있다는 점, 주관식이 10개에서 13개로 늘어났다는 점, 5지 선다형 객관식에서 4지 선다형으로 바뀌었다는 점 역시 중요한 변화이다. 이런 변경사항들로 인해 한국 학생들이 Math section에서 받을 영향은 다음과 같다. 결론부터 말하면 수학 800점 만점이 더 어려워졌다.1. grid-in, 주관식 문제가 3개나 늘었다. 학생들의 대부분의 오답이 grid-in에서 나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점수 변동 폭이 더욱 커질 것이다.2. 지문이 길어지고, 보기 중에서 문장으로 답을 골라야 하는 문제들이 등장해 영어 독해력이 더 중요해졌다.3.개념들도 심화되었다. 일상생활에서의 활용과 그래프 해석, 통계 부분의 문제가 추가되었는데, 역시 독해력이 중요하다.4. 시간도 줄어 문제 당 1.32분의 시간이 New SAT에서는 1.17분으로 줄었다.5.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는 영역이 추가된 것은 큰 영향은 없다. New SAT 전체 점수의 절반을 차지하는 Math section 에서 고득점을 노린다면 단순 계산문제 보다는 복잡한 문제를 다루는 연습을 철저히 해야만 한다.박태호원장민성수학&컨설팅문의 02-558-1008 2016-09-30
- 영어 독해 공부법 - “정답은 하나다” 한때 수능시험에서 출제 오류 때문에 난리가 났었다. 정답이 2개가 나온 거다. 결국, 교육부가 『수능 출제오류 개선방안』을 확정·발표하고, 출제위원 구성에서 교사 비율을 높이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그런다고 해결될 만한 사항은 아닌 듯 싶다.독해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답은 하나라는 것이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2개 정도의 답을 찾은 후에 둘 중 하나를 고르려고 한다. 지문과 질문을 읽고 나면 읽은 내용에 대해서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라고 물어본 것으로 착각하고 이내 “나는 이렇게 생각해요.”에 해당하는 답을 골라버린다.필자에게 독해를 배우던 학생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한다. “선생님, 저는 보기에서 답이 될만한 것을 두 개까지는 자신 있게 잘 고르는데요. 두 개 중에 한 개를 고르면 꼭 아닌 것만 골라요.” 그럴싸한 답변이라고 여겨지지만 괴변이 분명하다. 시험은 정답이 있어서 그걸 채점하는 것이다. 답은 하나고, 통일이 되어 있다. 답이 하나로 통일이 되어 있어야 공평성을 가지고 채점을 한다. 아무리 언어시험이라고 해도 답이 두 개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출제자가 준비한 답을 고르지 않으면 무조건 틀린다. 그렇다면, 왜 영어의 해답은 여러 가지일 거라고 생각하게 될까? 영어 점수가 안 나오는 학생들은 수학이나 과학 문제를 풀 듯이 공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이해하고, 머리 속에서 답을 만들어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독해 문제는 “목적·주장·주제 등 찾기, 지문과 일치하는 내용 찾기, 문법 해결, 단어의 의미 등 다양한 내용의 “찾기”가 주목적인 시험이다. 얼마나 잘 생각하는가를 물어보는 시험이 아니라,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잘 찾는가를 테스트하는 시험이다. 즉, 긴 독해 지문 안에서, 정답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바라는 시험일 뿐이다. 답이 하나밖에 없는 이유는 정답이 본문 속에 있기 때문이다. 자꾸 말하지만, 영어 독해 시험은 답을 만들어 내라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찾아 보라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답을 잘 찾을 수 있을까? 영어 교육의 고수들은 이렇게 지도한다. 학생들이 ‘숨은 그림찾기 게임’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독해는 수많은 헷갈리거나 필요 없는, 그리고 가치 없는 것들 속에서 가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숨은 그림 찾기 게임’이다. 결국 주의 깊게 답을 찾아내는 놀이다.제이콥 고원장글렘학원 / 문의 02-3444-1516www.glemedu.com 2016-09-30
- 외국인으로서 일본 의대에 입학하려면? 일본 의대, 특히 국립대 의학부의 경우 지금까지 외국인 입학을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몇몇 사립 의대 등이 외국인 학생을 약간 명씩 뽑은 것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일본 최고 레벨의 국립대 의대인 동경의과치과대학 의학부가 처음으로 순수외국인을 받아들였다. 즉, 일본 의대도 이제 외국인을 뽑기 시작한 것이다. 그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일본의 특수 상황이 있다.즉, 현재 일본의 의사는 일본 인구에 비례하여 한해 약 1000명 정도씩 모자라는 상황이어서 의사 수급이 매우 필요한 상황에 있으며, 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로 인해 외국인 의사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노벨생리의학상까지 수상한 일본의 의료, 의학 수준은 누가 보더라도 세계 톱 레벨의 수준에 있다. 그렇다면, 일본 의대는 성적이 어느 정도나 되어야 입학이 가능할까? 한국에서 의대에 진학하려면 성적이 상위 1% 안에 들어야 가능하지만, 일본 의대는 대개 상위 15%까지도 가능하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일본 의대의 경우는 성적만으로 학생을 뽑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는 그 경향이 더 강해진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일본 국립대 의대의 경우는 성적도 꽤 높아야 가능하다. 그런데 성적만큼이나 의사로서의 남다른 철학과 가치관, 독창성, 인성, 적성등도 아주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다소 성적이 부족하더라도 의사로서의 남다른 가치관과 철학을 갖고 있는 학생을 뽑는 상황도 종종 발생하게 된다.또한, 그와는 반대로 성적이 꽤 높은 학생이 불합격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게 된다. 이렇기 때문에 일본 의대는 한국에서 상위 1%에 들지 못하는 나머지 상위권 학생들이 의사가 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일본 의대 입시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일본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높은 레벨이 요구되고, 이를 바탕으로 한 EJU(유학생시험) 점수, 어학 점수, 본고사, 소논문, 면접 등의 준비가 필요하며, 외국인의 경우는, 소논문과 심층면접 등의 중요성이 커진다. 보통 9~11월경 각종 유학박람회, 일본유학박람회, 일본의대입시설명회가 열리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면 이런 행사에 참여하여 일본 입시 전문가에게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얻는 것이 좋다.김현지원장아름다운숲유학 / 문의 02-599-1258www.dentgenuhak.com 2016-09-30
- 중·고등 수능·내신 및 학생부 완벽대비, ‘CLARA영어’ 변별력이 사라지는 수능 절대평가, 그렇다고 영어공부를 소홀히 하거나 고등학교 내신영어만 철저하게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수시 비중이 커짐에 따라 비교과의 다양한 평가방법 역시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달라지는 입시의 어떤 평가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탄탄한 ‘절대 실력’을 길러주는 학원으로 입소문난 ‘클라라 영어’. 이곳의 효과적인 영어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문법-독해-어휘 통합영어수업영어는 단순히 머리로 문법을 이해하거나 단어만 많이 외워 해결되는 과목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유사 기출형태의 문제풀이에 집중하거나 단어암기에만 치중하는 것을 볼 수 있다.“무작정 외우는 형태의 암기 위주 공부법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시간이 지나면 기억나는 부분이 적어 시간대비 효율성도 떨어진다. ‘클라라 영어’의 학습법은 쓰기를 바탕으로 문법, 독해, 어휘로 확장되는 통합 영어수업 방식으로 빈틈없이 탄탄한 영어 실력을 쌓고 까다로운 내신 서술형은 물론 수능 고득점까지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클라라 원장은 설명했다.수준 높은 미국 현직교사의 현지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원강 듣기는 물론 BBC News 듣기 및 읽고 해석하는 능력에 효과적인 직독직해 훈련 역시 ‘클라라 영어’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어로 들은 ‘클라라 영어’의 오프라인 수업 등 모든 강의는 영어 100% 온라인 원강으로 다시 듣고 복습할 수 있다. 영어 100% 원강 듣기, BBC News 기사 읽기와 직독직해 반복 훈련은 영어 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빠르고 정확한 독해 능력은 물론 문법과 어휘의 탄탄한 기본 틀을 완성시키는 ‘CEI 절대영어 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다.내신 1등급, 영어 비교과 학생부 완벽대비학종 중심의 수시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영어 내신과 비교과 활동은 그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특히 상위권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과 서초지역의 고등학교들은 학교별 출제 경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학교별 기출 내신 노하우가 담긴 자료 역시 많이 확보해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아발론어학원을 운영하기도 했던 클라라 원장은 강남에서 다년간 가르치고 연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별 내신에 최적화된 학습 플랜은 물론 개인별 맞춤 클리닉으로 내신 경쟁력을 갖도록 지도하고 있다. 미국 교육부 공식인가학점의 현지 교과서를 주교재로 사용하는 ‘클라라 영어 정규수업’은 학생이 갖고 있는 관심과 특기를 새롭게 발견하고 전공 심화과정으로 연결시키는 진로학습과정이 되기도 한다. 재미있고 다양한 원문 해석은 영어 독해력과 사고력을 기르게 하며 Literature, Science, Algebra 등 타 교과 분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영어 비교과 활동으로 확장시켜 경쟁력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비교과 영어독서, 교내 영어 경시대회, 영어 말하기 대회 등 영어 관련 비교과 스펙을 완벽하게 준비하며, 특히 미국 교과과정 인증 시험을 온라인으로 보고 이수 수료증을 증빙서류로 제출해 자기소개서 내용 또한 경쟁력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소수 정예 집중 맞춤 관리 프로그램‘클라라 영어’의 모든 수업은 철저한 진단테스트에 따른 학생 개개인의 학습계획에 따라 이루어진다. 수업은 소수 정예로 진행되며 학생의 성적관리는 물론 현재의 학습상태와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관리한다.중·고둥부 정규반 프로그램은 어학실력과 내신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도록 주 2회 3시간씩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고등부 STG Classes에서는 수능 영어(Korean SAT)+공인영어(TEPS, TOEIC, TOEFL)+내신영어(GPA)를 통합적으로 배울 수 있고, 외고·자사고 진학 목표를 포함한 중등부 TG Classes에서는 공인영어(TEPS, TOEIC, TOEFL)+내신영어(GPA) 실력 향상을 목표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고급수학 과정에서 AP 미적분학까지 연계하는 Precalculs, 대수학적 표현을 배우는 Algera 등 영어 역량을 확장시키며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는 수업을 주 1회 실시하고 있다.문의 010-7708-7500 2016-09-30
-
샤브샤브& 랍스터 전문점 ‘홈수끼’ 강남구 학동역 인근에 괜찮은 샤브샤브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서울세관사거리에 서서 주위를 둘러보니 유난히 눈에 띄는 빨간색 간판이 보인다. 회색빛 벽돌 건물에 빨간색 글씨로 쓴 ‘HOME Sukki’ 간판이 인상적이다. 게다가 외관에서 풍기는 고급스러움과 웅장함이 일반 샤브샤브 전문점과는 사뭇 달라 선뜻 들어가기가 망설여진다. 식당 앞 입간판에 쓰인 메뉴와 가격표를 자세히 살펴봤다. 가격은 그런대로 착한 편이다. 우리 일행은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오픈식 주방 옆 커다란 수족관‘홈수끼(HOME Sukki)’는 집에서 먹는 건강식 샤브샤브라는 뜻이며 ‘수끼’는 태국어 발음으로 샤브를 의미한다고 한다. 입구 쪽 벽면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친필사인 액자가 빼곡히 걸려있고 실내 인테리어는 여느 호텔 레스토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쾌적하고 럭셔리하다.연예인들이 자주 찾는 식당이라니…,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음식 값이 예상보다 그리 비싼 편은 아니어서 일단 안심. 런치메뉴인 A, B코스가 각각 19,800원, 27,800원 선이다. 1층을 잠시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갔다. 오픈식 주방 옆으로 커다란 수족관이 보인다. 종업원의 안내에 따라 아담하고 멋스러운 4인용 룸으로 들어갔다.아래층은 모두 홀 형식이었으나 2층은 가운데에 작은 중앙 홀을 배치하고 창가 쪽으로 9개의 크고 작은 룸을 설치했다. 때문에 상견례 등의 가족모임이나 돌잔치, 직장인들 회식,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룸 사이사이의 이동식 칸막이를 자유자재로 재배치할 수 있어 대규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매일 아침 산지에서 공수되는 친환경 야채런치 B코스를 주문하니 재스민 차와 바다가재 스프가 먼저 나온다. 스프는 진하면서도 깊은 맛이 우러난다. 이어 기본 반찬인 샐러드와 오이피클, 백김치가 등장한다. 파인애플, 양파 등을 갈아 만든 샐러드 소스가 신선한 야채와 어우러져 식욕을 한층 돋워준다. 새콤달콤한 오이피클과 곰삭은 백김치도 일품이다.육수가 끓기 시작하자 종업원이 들어와 일일이 식자재를 소개하며 서브를 한다. 샤브샤브 육수는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해초와 각종 야채를 장시간 우려내 만들기 때문에 천연재료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매일 아침 산지에서 공수되는 청경채, 배추, 단 호박, 적겨자채, 숙주 등 친환경 야채와 황금팽이버섯, 목이버섯, 노루궁댕이 버섯 등이 육수 속으로 풍덩~. 살짝 익힌 야채와 버섯을 오리엔탈 소스에 찍어 맛을 보니 그윽하고 깊은 향이 입 안 가득 전해진다.쇠고기 등심 역시 육즙과 육수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다음엔 키조개, 새우, 전복, 주꾸미, 참소라 등 해산물이 차례로 투하된다. 마지막 코스로 영양만점 육수에 클로렐라 면을 넣어 만든 건강식 칼국수(혹은 죽) 탄생. 그 맛 또한 깔끔하고 담백했다. 명품 바다가재 요리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후식으로 호박파이와 커피(혹은 차)가 나왔다. 이곳의 특급호텔 출신의 셰프가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는 수제 단 호박파이는 달콤하고 부드러워 특히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홈수끼’의 저녁 대표 메뉴로는 C와 D코스(39,800원, 54,900원)가 있고 전복, 랍스터 테일과 가리비, 키조개, 새우, 산낙지 등 푸짐하고 싱싱한 해산물이 풍미를 더해준다. 또 바다가재 회와 찜, 버터구이, 뽕가리, 스파이시 등 명품 바다가재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쇠고기 등심, 다양한 해산물, 살아있는 랍스터를 즐길 수 있는 ‘홈수끼 특선’과 스페셜 메뉴(12,000~23,000원)인 토마토 마레 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 찹쌀 탕수육, 문어초회 등이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40여 종의 최고급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와인을 가져올 시 콜키지는 무료) 디저트와 일부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다. 위치 강남구 언주로 708 경원빌딩(학동역 10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주문은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주차 대리 주차 가능문의 02-3445-4124 2016-09-30
-
<덴마크 디자인 DENMARK : DESIGN>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덴마크 디자인 DENMARK : DESIGN>전이 오는 11월 20일까지 열린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덴마크디자인뮤지엄 Designmuseum Danmark’의 협력을 통해 구성된 이번 전시는 덴마크 근대 디자인의 황금기라고 말할 수 있는 20세기 Mid-Century 이후를 중심으로 덴마크 디자인의 비결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덴마크 왕실의 꽃이 된 도자기 ‘로얄 코펜하겐’부터 1960년 케네디와 닉슨의 대통령 후보 TV 토론에서 케네디가 앉아 유명해진 한스 베그너의 ‘라운드 체어Round Chair(더 체어The Chair)’까지 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인 작품 약 200점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브릭아트의 대명사 ‘레고(LEGO)’, 프리미엄 스피커 브랜드 ‘뱅 앤 올룹슨(Bang & Olufsen)’의 시작을 알리는 빈티지 라디오까지, 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인 작품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This exhibition is curated by Designmuseum Danmark and Michael & Mariko Whiteway. Exhibition Coordinator: Brain Trust Inc., Tokyo)자료제공 예술의전당 문의 02-580-1300 2016-09-30
-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 1895년 10월 8일 새벽 5시경. 일본 낭인들이 광화문의 문을 열고 경복궁에 난입했다. 그들은 궁 안을 샅샅이 뒤졌고, 곤녕합에서 명성황후를 찾아낸다. 그들의 손에 목숨을 잃은 그녀의 시신은 옥호루에 잠시 안치되었다가 건청궁의 뒷산인 녹산에서 불태워졌다. 작전명 ‘여우사냥’. 조선의 서양 외교관들이 일본 공사 미우라가 직접 관계되었다는 것까지는 밝혔으나, 일본과의 관계 때문에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했다. 이후 일본에서 사건의 주모자들이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게 된다. 단 한 장의 사진도 남기지 않은 채 죽음을 맞이한 명성황후. 창작 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는 그녀의 잃어버린 얼굴을 찾는 여정이다.2013년 초연 무대를 시작한 <잃어버린 얼굴 1895>는 2016년 새로운 캐스팅으로 무대에 오른다. 우아함과 도도함으로 명성황후의 환생을 연상케 하는 배우 김선영, 원조 고종과 함께 캐스팅 된 배우 이창엽, 명성황후의 비밀을 풀어가는 화자 ‘휘’의 정혼자이자 늘 명성황후를 지키는 궁녀 선화 역의 배우 이혜수가 <잃어버린 얼굴 1895>의 새로운 무대를 채운다.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는 오는 10월 11일~23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02-523-0986 2016-09-30
-
유니버설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 2012년, 드라마발레의 거장 케네스 맥밀란(Kenneth Macmillan)의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유니버설발레단이 4년 만에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10월 22일(토)부터 10월 29일(토)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케네스 맥밀란이 그려낸 영원불멸한 러브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이 펼쳐진다.특히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무대부터 의상까지 새로 제작해 올리는 대작이다. 올 가을, 최고의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주저 없이 선택해야 할 단 하나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에 있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Sergey Prokofiev)다. 러시아 혁명을 계기로 1918년 미국으로 망명한 그는 특유의 현대성과 조화된 격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발레 음악을 주로 작곡했다. 이후 많은 안무가들이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의 다양한 버전을 탄생시켰다.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원전에 가장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으며 그를 세계적인 안무가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맥밀란 버전은 프로코피에프의 음악이 주는 가슴 뭉클한 감동에 인물들의 내면 심리까지 더해 드라마틱하게 풀어놓았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유명한 장면인 ‘발코니 파드되’는 어느 버전보다 남녀 간 사랑의 여운과 깊이를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문의 02-580-1300 2016-09-30
-
로베르토 쥬코 연극 <로베르토 쥬코 Roberto Zucco>는 배우라면 한 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작품으로 프랑스 극작가 베르나르-마리 콜테스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콜테스가 실제 유럽에서 일어난 이탈리아의 연쇄 살인범 ‘로베르토 쥬코 Roberto Succo’의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1988년에 쓴 연극이다.<로베르토 쥬코>는 대표적인 현대프랑스 연극 레퍼토리 중 하나다. 세상의 모든 폭력이 스며들어 있는 작품이라 칭해지며 현대사회의 타락, 모순, 자본주의를 토대로 한 난폭한 인간관계, 가족관계의 분열, 소통의 부재 등을 고발한다.이번 공연은 프랑스 연출가 장 랑베르-빌드와 스위스 연출가 로랑조 말라게라가 공동 연출로 대사를 하나하나 읽어가며, 희곡에 담긴 문화적 배경, 감정의 강도, 콜테스만의 유머 등을 되살렸다. 오는 10월 16일(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 1644-2003 201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