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62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카페처럼 부담 없이 도서관에 오세요” 국립중앙도서관 내 디지털도서관이 작년 5월 개관한 이래 어느덧 1주년을 맞았다. ‘누구에게나 열린 정보제공의 실현’을 목표로,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지향적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에 부임한 모철민(52) 관장은 국민들 사이에 존재하는 지식정보격차 해소에 최우선 순위를 두면서 동시에 국립중앙도서관을 세계적인 도서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디브러리’를 아시나요?국가포털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지식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볼 수 있는 것을 지향한다. 따라서 도서관도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야 하며, 디지털과 라이브러리를 합친 ‘디브러리’가 이를 가능케 한다. 국립디지털도서관은 지상 3층, 지하 5층, 연면적 3만8천14㎡의 규모에 40만점의 디지털화된 자료를 축적하고 있다. 지하 1층은 지식의 길을 통해 디지털북카페와 중앙도서관 본관이 연결된다. 지하 2층에는 디지털열람실, 미디어센터, 도움누리터, 복합상영관, 세미나실 등이 있다. 그리고 지하 3층에는 디지털조형물이 설치된 로비와 디지털신문대, 다국어정보실, 전시실, 대회의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매일 1000명 이상의 이용자가 방문하여 미디어 도서관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여는 모 관장은 도서관도 디지털혁명에 적응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 얼마 전 스마트 폰을 구입했다고 한다. 스마트 폰에 도서관 자료를 제공하면 정보 격차가 줄어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그는 “지금은 많이 줄었지만 과거에는 국민들 사이에서도 정보의 격차가 심했다. 우선 정보 양극화 축소를 목표로, 모든 정보를 디지털화해서 한반도 땅 끝까지 전달하겠다”면서 “무엇보다도 정보소외계층을 없애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통합대출서비스 실시와 정보격차 최소화국립중앙도서관 본연의 임무는 서지정보 구축이다. 160명 사서들의 역할이 서지정보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모 관장은 서지정보 구축만은 제대로 하겠다는 생각으로 전문사서 33명을 선출해 ‘국가서지정보센터’에 투입했다. 또 몇 년 전부터 동네마다 작은 도서관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지역별 소규모 도서관은 소장 자료 부족은 물론 특히 디지털자료가 취약한 것이 문제였다. 이에 대해 모 관장은 “동네 도서관과 중앙도서관을 연결하여 취약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경북 칠곡군에 첫 자료교류 도서관을 개관했다. 이 도서관의 소장 자료는 1000여권에 불과하지만, 국립중앙도서관과 도서자료 교류로 30만권의 디지털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연말까지 작은 도서관 1000여개를 선정해 디지털정보 이용에 따른 저작권료를 전액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이용증 하나로 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통합대출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렇게 될 경우 타 지역에서 빌린 책을 서울에서 반납할 수 있게 돼 도서관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0월부터 2개 지역에서 이와 같은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전국 700여개 공공도서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책 멀리하는 청소년들 안타까워“당신은 책 읽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넓은 곳이며 그 세계는 책에 의해서 움직여지고 있다” 사상가 볼테르의 말이다. 모 관장은 인생에 있어 가장 아름다운 청소년기에 도서관을 찾기 보다는 학원으로 직행해야 하는 아이들의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독서를 통해 세상을 배우던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어렸을 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해 고우영의 어린이 삼국지와 50권짜리 세계명작전집을 끼고 살았어요. 달리 놀이문화가 없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어느 때는 밤을 새워 읽기도 했는데 그때 책 속에서 얻었던 느낌이나 단상들을 글로 표현하기도 했지요” 그 후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웠던 대학시절에도 그는 좋은 책들을 벗 삼아 울적했던 마음을 달래곤 했다. 그러다 첫 미팅에서 만난 여학생과 사랑에 빠져 7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회상했다. 모 관장은 1982년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 오리곤 대학에서 관광학을 공부했다. 지난 94년 문화관광부 관광국 국제관광 분야를 시작으로 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문화, 관광 분야의 전문가로 오늘에 이르렀다. “그동안 너무 바쁘게 살았는데 파리에서 생활하던 시절, 아내와 딸에게 못했던 남편과 아빠역할을 그나마 할 수 있었다”면서 그 당시엔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는 분위기여서 딸아이 하나만을 두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외로움을 타는 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고.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많은 5월이어서 일까. 파리에서 디자인계통의 일을 하는 딸이 무척 보고 싶다는 그의 눈가엔 아버지로서의 애틋한 정이 가득하게 피어올랐다. 사진 박경섭 (studio ZIP)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예술과 신뢰가 머무는 기획전문 화랑 강남에는 유난히 크고 작은 화랑들이 많다. 나름대로 각기 개성과 색깔을 지니며 미술애호가들과 컬렉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낭만의 거리로 불리는 신사동 가로수 길에 자리 잡은 ‘필립강 갤러리’는 작지만 철저한 기획전문 화랑으로 알려진 곳이다. 작품과 작가 선정은 까다롭기로 유명하지만 고객은 최고의 만족을 얻음으로써 결국은 모두에게 신뢰와 예술적 만족을 주는 행복공간이다. 모든 전시 초대전으로 열어2004년 갤러리 ‘필립강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서초구 잠원동에 첫 문을 열었다. 미술평론가이자 대학교수이며ㆍ한국문화경제연구소 소장이기도 한 강효주(Philip Kang)대표가 화랑을 신설개관 했고 2005년에 지금의 ‘필립강 갤러리’로 화랑명칭을 바꿨다. 2007년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 길로 화랑을 이전했으며, 2008년에는 ‘도곡분관’을 열었다.개관 이래 미술의 국제적 교류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세계적 거장인 에이 알 펭크, 클로드 비알라, 게오르그 바젤리츠, 요르그 임멘도르프, 호앙 미로, 에두아르로 칠리다, 마르쿠스 뤼페르츠, 솔 르윗 등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장기 기획시리즈 ‘한국의 힘-100 展’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100인의 작가를 선정, 미술사적으로 정리하는 대장정 연속 기획전을 진행 중이며 중진ㆍ중견작가 중 탁월한 작가들을 ''필립강 선정 작가''로 뽑아 지속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외에 알리는 작업에 힘쓰고 있다. 또 역량 있는 유망한 신인작가를 발굴해 이들을 해외에 소개하는 일도 적극 나서고 있다. 회화ㆍ조각ㆍ판화 등 현대미술을 취급하는 철저한 기획전문 화랑이란 점도 특징이다. 대관화랑들이 절대적으로 많은 화랑가에서 창립 이후 단 한 번도 대관전시를 하지 않을 정도로 모든 전시를 초대전으로 열었다. 국내 작가 적극 해외 알리기에 앞장필립강 갤러리는 ‘참 좋은 화랑’이란 이미지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잦다. ‘모범화랑’ ‘고품격 화랑’으로 언제나 품격 높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경영 전반에 걸쳐 화랑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사회적 경영의 화랑, 윤리 경영의 화랑이 되겠다”는 강효주 대표의 마인드처럼. 미술품은 문화재적 공공적 성격의 자산임을 명심하여 보존가치가 높은 좋은 작가, 좋은 작품만을 취급하고 모든 거래 시 확실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또한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화랑이 되기 위해 세계적인 작가들의 국내 소개에 앞장서고, 국내 작가의 해외 알리기에 노력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큰 관심을 기울인다. 미술과 화랑경영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고객 초청 강좌들을 실시하며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항상 고객과 윈-윈하기 위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작가 선택과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 선택에 주력하기 때문에 고객의 신뢰감이 높다. 현재 전시하고 있는 작품전은 ‘사토 하루나’로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사토 하루나는 일본 젊은 신예 여류화가로 일본의 화랑을 통해 한국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사람의 얼굴과 신체 부분을, 특히 가난아이의 모습을 극히 사실적으로 즐겨 그린다. 어린아이의 투명한 피부 속에 발그레한 핏기와 파르스름하게 드러나는 핏줄까지도 은은히 표현해 냄으로서 아기의 실제 모습을 보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한국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첫 전시회이자 개인전이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3-13(가로수길 34) 부강빌딩 3층. 운영시간 : 월요일-토요일/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휴관 주차 가능문의 : (02)517-9014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강남지역 조기유학생 수 3년 연속 감소 추세 불과 3~4년 전까지만 해도 강남지역(강남구, 서초구) 초등학교 학생 100명 중 4명꼴로 조기유학을 떠나, 4~5학년 때 1~2년 정도 단기유학을 보내는 것이 유행일 정도였다. 중학교 역시 한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30~40여명의 학생들이 유학을 가는 학교가 많았다. 하지만 한국교육개발원(KEDI)과 서울시교육청이 집계한 ‘1995년~2009년 초중고 조기유학생 수’ 자료에 따르면 강남지역 초중학교 조기유학생 수가 지난 2006년 이후 연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강남 학생 수 감소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어강남지역의 초중학교 조기유학생은 2006년 2천517명, 2007년 2천336명, 2008년 2천282명, 2009년 1천614명으로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초등학생은 2006년 1천270명, 2007년 1천149명, 2008년 1천250명, 2009년 1천64명으로, 중학생은 같은 기간 1천247명, 1천187명, 1천32명, 550명으로 줄었다.초중학생 모두 2008년과 2009년 사이의 유학생 수 감소폭이 가장 큰 것이 특징이다. 2006년~2009년 강남지역 전체 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도 초등학생은 2.2%, 2.1%, 2.5%, 2.1%였지만 중학생은 3.2%, 3.2%, 2.8%, 1.5%였다.서울 전체 초중학교 유학생 수나 전국의 조기유학생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유독 강남지역 조기유학생 수 감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은 강남권이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조기유학 붐의 진원지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강남지역 조기유학생 수 감소의 원인을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 우선 강남지역 초중학생 수의 변화부터 살펴보자. 서울시교육청 통계자료 ‘학년 및 연령별 학생 수’에서 강남교육청 관내 초등학생 수는 2006년 5만5천764명, 2007년 5만4천727명, 2008년 5만2천639명, 2009년 4만9천961명으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중학생 수도 같은 기간 3만7천889명, 3만7천275명, 3만6천560명, 3만6천55명으로 줄고 있다. 따라서 초중학생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이 조기유학생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 이에 대해 강남교육청 관계자는 “비록 취학아동 수 감소로 인해 강남지역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 수는 줄었지만 4학년 이상 고학년의 경우 여전히 전입이 늘고 있어 전체적인 학생 수 감소폭은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강남 중산층의 경제력 약화가 요인전반적인 경기침체도 큰 요인으로 손꼽힌다.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이사는 “강남 부유층은 여전히 유학을 보내고 있지만 중산층의 경제력이 약화되면서 그들이 보내지 않는 만큼 강남 조기유학생 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영어권 국가에서 1년 정도 유학하면서 특목고 입시 준비를 하는 관리형 유학이나 부모 동반 유학 등 어떤 방식으로든 조기유학을 보내는 것이 대세처럼 인식 되면서, 무작정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서 유학을 보내는 경우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비교적 빠듯하게 유학을 보냈던 중산층 부모들이 비용적인 면에서 너무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더 이상 섣불리 조기유학을 선택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조 대표이사는 “조기유학을 보내는 이유가 미국대학 진학이 목표인 경우가 많았는데 국내 고교에서도 미국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준비 방법이 다양해지는 등 충분한 여건이 조성된 것” 또한 하나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외고나 민사고 국제반 학생들 중 해외대학 진학생 수가 많았던 만큼 학부모들이 굳이 조기유학을 보내지 않더라도 국내 고교에서 공부한 후 미국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에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고교입시 내신 강화도 감소세에 한몫조기유학 붐이 막 시작되었던 2000년대 초에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은 영어가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해 너나없이 조기유학에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 강남에는 2~3년간 영어유치원에 다니면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거나, 해외 거주 경험으로 영어가 이미 기본이 돼 버린 아이들이 많다보니 조기유학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조기유학의 결과가 속속 드러나면서 유학을 보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인식을 하게 된 것도, 대부분의 강남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중요한 요인이다.또한, 외고입시에서 내신 비중이 높은 전형이 늘어난 것도 조기유학생 감소세에 한몫을 했다. 조기유학을 다녀와도 영어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쉽게 입증이 안 되는데 반해, 다른 과목에서 뒤처지는 것은 바로 드러나 잃는 것이 더 많을 수도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주)하늘교육 임성호 기획이사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 조기유학을 다녀온 학생들이 중1 첫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영어도 중요하지만 정규교과를 따라가기 위한 선행학습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었다. 고교선택이 다양화되고 고교입시에서 내신 비중이 강화되면서 앞으로 부모들이 더 조기유학을 못 보내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우리지역 짧은소식 5월 대모산 숲속 여행, 어떠세요? 강남구는 5월을 맞아 대모산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속여행은 산의 문화와 역사, 자연생태에 대해 숲 해설가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들으며 탐방코스를 등산하면서 자연을 배우고 체험해 보는 여행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대모산은 자연학습장에서 실로암 약수터로 이어지는 1코스와 대모산 초소에서 독도모형에 이르는 2코스가 준비되어 있고, 특히 대모천 약수터 인근 습지에서 개구리알과 올챙이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코스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각 2시간 동안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가자 10~20명을 한 그룹으로 ''숲 해설가''가 배정된다. 문의(02) 2104-1921. 강남구 미로(美路)찾기 봉사활동 5월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신사중학교 학생과 샤프론학부모봉사단 80명, 지적공사 자산관리공사 인터콘티넨탈 직원 100여명, 강남건강도시연맹대학생봉사단, 강남시니어봉사단 20명 등 총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강남구 압구정동 가로수길과 삼성역 주변에서 ‘미로(美路)찾기’ 봉사활동을 했다. ‘미로(美路)찾기’는 보도 위에 붙어 있는 껌과 도로 위의 지저분한 불법홍보물 등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이다. 제1코스는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사거리에서 시작해 신사동을 지나 가로수길까지, 제2코스는 삼성역을 출발해 코엑스, 아셈타워, 봉은사를 거쳐 도심공항터미널, 인터콘티넨탈호텔을 지나 한국전력공사로 이어져 활동을 했다. 사랑해 孝! 함께해 孝!강남구는 제38회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지역 내 노인 1,300여명과 함께 ‘사랑해 孝, 함께해 孝’라는 타이틀로 경로위안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식전행사로 지역 내 포스코 직원 20여명과 구 홍보대사 크리스티나가 참석한 노인 1,30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고 주고 얼싸안는 ‘러브 허그’ 이벤트가 있었다. 또한 강남구는 이날 행사장 주변에 ‘孝나눔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강남실버악단의 공연과 함께 무료 건강검진, 한방체험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했다. 이어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12명을 뽑아 표창했다. 외국인들 우리가락에 맞춰 덩실덩실강남구는 지역 내 거주 외국인들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승무 살풀이춤’ 등을 배우는 ‘지화자~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역삼 글로벌 빌리지 센터’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역삼1문화센터 4층 건강 교습실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 외국인들은 먼저 한복을 입고 민요 ‘아리랑’을 직접 따라 부르며 배웠다. 또한 경기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ㆍ살풀이춤’ 전수자인 최정옥 씨가 한국전통 무용인 ‘승무’와 ‘살풀이춤’의 기본동작을 지도했다. 강남구, 평생학습 트위터 ‘강남런’ 개설 ‘평생교육 도시’를 표방하며 국내 교육정책을 선도하는 강남구가 계속해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강남구는 최근 뜨고 있는 트위터를 평생학습에 접목한 ‘강남런(twitter.com/gnlearn)’을 새로 개설해 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강남구 종합 교육 정보를 비롯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소식 및 생중계, 다양한 학습자 후기와 모바일 멘토링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또한 현재 강남구에서 추진 중인 ‘지식 나눔 홈페이지’와 함께 인터넷 생방송 강좌 및 다양한 평생교육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대학입시 과학 통합논술과 과학탐구 영역 대비법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문과 논술과는 차이가 있지만 이과도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실시하며 수리논술은 수학문제를 푸는 것이고 과학논술은 과학문제를 푸는 것이다. 대학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2문제 또는 3문제가 출제되는데 특정과목(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국한되지 않고 과학의 4과목을 두루 잘 알고 있어야 잘 풀 수 있는 통합과학형의 문제를 푸는 어려운 서술형의 시험이다. 시험의 형태는 과학과 연관된 통합형 제시문이 주어지고 제시문에 근거하여 풀이과정을 명시하면서 문제를 풀 것이다. 이과논술과 학교 내신의 서술형 문제와의 차이점은 일반적으로 수리논술의 수학문제와 과학논술의 과학문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내에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고등 교육과정을 잘 이수한 학생이면 풀 수 있는 문제라고 볼 수도 있지만, 내신의 서술형 문제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먼저, 내신의 서술형 문제는 무늬만 서술형 문제이지 단답형 문제의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논술문제는 수학이나 과학과 연관된 아주 긴 지문이 주어지고 그 지문을 바탕으로 풀이과정을 명시하면서 풀어나가야 하는 문제이다. 수학이나 과학에서 배우는 중요한 원리들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면 답안을 작성할 수 없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라고 볼 수 있다.또한 문제의 지문이 내신의 서술형 문제는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표, 그래프, 실험)이 거의 똑같이 주어지는데 비해, 논술 문제의 지문은 일반적으로 교과서에는 없는 내용들이 지문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훨씬 어렵다고 볼 수 있다.대학입시 심층면접은 어떤 시험은 서울대를 비롯하여 몇 몇 대학의 수시전형에서 실시되는 시험으로 문항지가 주어지면 답안을 작성하여(20분 내외의 답안작성 시간) 제출한 후 복수의 면접관 앞에서 답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추가 질문에 대답하는(30분 내외의 답변시간) 형식의 시험이다. 이과의 경우 시험과목은 보통 2과목(전공에 따라 1과목은 필수, 1과목은 수험생 선택)인데, 문제의 수준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출제되는 것도 있지만 대학과정에서도 출제되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대입과 연관된 시험 중에는 가장 어려운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시험에 임박해서 준비해서는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고 고등과정이 잘 정리된 상태에서 적절한 시기에 선행해서 준비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 이과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은 줄었지만 반영비율은 결코 줄지 않았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전체적으로 선택과목, 반영 비율이 줄었다고 하지만 대학별 모집요강을 잘 살펴본다면 결코 그렇지 않으며 오히려 학생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과목이 될 수도 있다. 문과의 경우는 평균 반영비율이 10~15% 반영이지만 이과는 예를 들어 연세대는 물리 와 화학 중에서 필수 선택이며 반영비율은 30%이다. 한양대는 의무적으로 3과목을 응시해야 하며 Ⅱ과목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30%, 이화여대30%, 서강대25%, 중앙대30%, 경희대30%로 반영할 예정이다 평균적으로 25-30% 이며 언어영역보다 반영비율이 높다. 과목이 축소됐다고 좋은 것만은 결코 아니라는 뜻이다. 현재 특정대학 특정학과는 Ⅱ과목 선택의 가산점 부여를 하고 있는 일부 대학도 있다. - 축소된 수능과학 탐구 영역의 고등부 공부 방법 이과생의 경우 학교에서 보통 고1 과정에서 공통과학을 배우고 고2때 물1, 화1, 생1, 지1을 배우며 고3때는 물2, 화2, 생2, 지2 중 2과목을 선택해서 배운다.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내신관리도 잘 해야 할뿐 아니라 수능도 잘 준비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논술, 구술까지도 준비해야 한다. 모든 과학시험은 결국 과학에서 배우는 원리, 개념, 법칙 및 중요한 지식을 잘 알고 있으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따라서 처음 과학을 공부하는 기초단계에서 원리, 개념, 법칙 및 중요한 지식을 잘 이해하고 숙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학만큼 많은 시간이 과학 공부에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과학공부에도 수학 못지않게 시간이 필요하며, 과학이 짧은 시간에 암기를 통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1의 경우는 공통과학을 마친 다음 고2 과학이나 고3 과학 프로그램을 적절히 선행하는 것이 좋다. 고1 겨울방학까지는 적어도 고2 과학의 상당량이 정리되어 있어야 하고, 고2 겨울방학까지는 고3 과학의 2과목이 비교적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백철기원장 인덱스 수학.과학학원/(전)미래탐구학원 문의(02)2051-33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학원가 이모저모 키네스 성장법 체험단 모집키네스성장법이란 성장촉진시키는 특허받은 맞춤운동처방시스템을 적용한 키 성장으로 인정 받고 있다. 성장 시기를 놓치면 키가 자라지 않으므로 평소 부모가 주의 깊게 지켜봐야한다. 성장판이 닫히기 이전에 정상적인 성장환경을 만들어주는 키네스성장법 체험단모집 이벤트는 각분원별 3~4명을 추천받아 전국에서 55명의 체험단을 모집하는 행사이다. 이번기회에 내 자녀가 친구들과 비교해 작은 키에 속한다면 키네스성장법 체험단모집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자세한 내용은 각 분원으로 전화상담 가능하다. 본 행사는 5월 한 달 동안 진행하며 신청자가 많으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해보자.문의: 반포점 (02)3478-6777, 강남점 (02)558-2758 PIS어학원, SAT 고득점 특별반 개설PIS어학원은 11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6,7,8월 3개월 동안 ‘SAT 고득점 특별반’을 개설한다. 정원 9명에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종일 종합반으로 운영하며 단기간 고득점 전략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02)564-7979 정상어학원 유학센터 미국, 캐나다 3주 여름방학캠프 모집정상어학원 유학센터는 오는 5월 31일까지 미국, 캐나다 3주 여름방학 캠프를 모집한다. 미국캠프는 오는 7월 23일 부터 8월 13일 까지 3주에 걸쳐 시애틀에서 열린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다(정상어학원 CHESS 레벨 LSA이상). 캐나다캠프는 7월 19일 부터 8월 9일 까지 역시 3주에 걸쳐 열리며, 밴쿠버 지역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문의: 홈페이지(http://camp.gojls.com), 정상어학원 유학센터 (02)3413-9119 하버드PREP아카데미, 2010 SAT 여름방학 설명회 개최SAT, SSAT, SATII, AP, iBT토플 전문학원인 하버드프랩아카데미는 오는 5월 22일(토) 오전 11시에 하버드PREP 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 ‘2010 SAT 여름방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직 외고 SAT 전임강사의 컨설팅과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하버드PREP아카데미는 100% 하버드출신 강사진과 철저한 소수정예 집중관리로 유명하다. 문의: (02) 6253-7600 호야, 美 특강안내 및 유학설명회영어?유학 명문 호야 아카데미가 유학설명회를 5월18일(화), 25일(화) 오전10시30분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경호 원장이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축적한 유학 준비 노하우와 학교 소개, 시험 정보, 유학생 여름 특강과 특히 작년 1월 SAT시험에 11학년이면서도 미국 최우수 학생도 받기 힘든 SAT 2400점(Reading 800, Writing 800, Math 800) 만점을 받은 호야 수강생의 학습비법과 각 학년별 고교, 대학 진학 준비요령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유학생을 위한 여름특강은 6월 7일~8월 20일까지(현재 접수 중) 11주 과정으로 진행된다.문의: (02)3452-5522 2011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설명회PIS어학원은 5월 22일(토) 오후 2시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새롭게 바뀐 2011년 대입 수시전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각 대학별로 발표된 새로운 입시요강을 바탕으로 대비학습과 철저한 준비를 강조하며 고3 수험생에게는 남은 기간 동안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수년간 진학지도를 한 전문상담가의 진학, 원서 컨설팅과 더불어 면접대비강좌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Karl Chung’ 선생님의 면접대비강좌의 중요성과 출제경향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1, 2차 설명회 좌석마감으로 미처 참석하지 못했던 수험생과 학부모님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564-7979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대입 핵심 전략과 대입 정보 총정리 ‘대학입시전략 플래닝A1’ 출간국내외 최고 학교와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자들을 주축으로 대학 입시와 미국의 대학 입학사정관제를 연구하는 전문 리서치팀 아카교육 리서치가 ‘대학입시전략 플래닝 A1 2011-2013’이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꼼꼼한 전략 플래닝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대입요강을 패턴으로 나누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여 복잡한 대학입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는 특징이 있다. 이 책을 살펴보면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카피가 생각날 정도로 책 전반에 걸쳐서 꼼꼼하고 섬세한 배려와 완성도가 느껴진다. 자기주도적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상위권 학생들이나 외고, 특목고 학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교재이고 학원이나 학교에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문의: 070-4125-7201 카플란 유학생 대상 입학전략 세미나 안내카플란센터코리아는 여름방학 해외 유학생과 유학준비 중인 국제학교 중?고생을 대상으로 ‘카플란All-in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미국대학 입학 학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대학 입시에 필요한 SAT, TOEFL, SSAT, AP의 과정들을 상담을 통해 학생의 목표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되는 과정을 집중 설명한다. 당일 참석자에 한해 ‘유학컨설팅 1회 무료쿠폰’과 ‘카플란 유학칼럼 책자’를 제공한다. 세미나 일정은 오는 5월 25일(화) 오후2시 강남 카플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세미나 주제는 ‘진화하는 SAT헤집기’이다. 대상은 해외 유학생과 유학 준비 중인 국내 중?고등학생이며 참가신청은 카플란 홈페이지(www.kaplankorea.com),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문의 (02)3444-1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강남 엄마들, 교육 스트레스로 우울증 일원동 주부 이 모(43세) 씨는 6개월 전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한 생각이 든다. 갑자기 잠을 자다 가슴을 쥐어뜯는 통증과 함께 숨을 쉬는 것조차 힘이 들었다. 소리 지르며 신음하는 이씨를 남편은 새벽에 응급실로 데려갔다.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은 후 의사는 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니 정신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어떠냐는 권유를 했다.사실 이씨는 중학교 2학년인 딸의 공부 때문에 속앓이를 하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사는 것이 무의미해지면서 우울증이 왔다. 자신의 딸만은 일류로 키우고 싶었고 어디에 내놔도 빛나는 그런 존재로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딸의 성적은 의외로 신통치가 않았다. 오로지 교육 하나만을 바라보고 강남에 입성했고 모든 것을 바쳤건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딸을 보면서 갑자기 삶의 방향을 잃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마음의 병이 왔다. 지금도 어떻게 성적을 올려야 할지 생각하면 숨이 턱까지 막힌다. 자녀 문제 고민하다 우울증으로 발전강남인들 5명 중 1명이 우울증상에 시달린다. 특히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있는 30~40대 엄마들이 자녀교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못 이겨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정신보건센터가 만19세 이상 구민 1,020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지역진단 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내용을 보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2%가 우울증상군으로 분류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19.8%, 여성은 23.8%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 정도가 높으면 우울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스트레스 원인으로 20대는 가치관 문제, 30~40대는 자녀문제, 50대는 경제적 문제, 60대는 건강문제를 가장 많이 꼽았다. 특히, 30~40대의 자녀문제는 역시 공부로 이 때문에 아이들의 교육을 전담하는 엄마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증상을 보인다는 사실이다. 5명중 1명이 우울증을 달고 산다는 통계는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다. 부의 명예를 누리며 사교육의 일번지인 강남에 사는 주부들이 결국 우울증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는 셈이다. 강남 엄마들은 왜 우울증이 많을까. 내 아이만은 최고로 키워야…강박관념이 화 불러대치동에서 자랐고 중고교 학창 시절도 모두 강남에서 보낸 권 모(46세)씨는 소위 일류대를 나왔다는 남편을 만나 결혼하면서 머릿속에는 온통 ‘일류’밖에 모르고 살았다. 딸과 아들을 키우면서 자식들도 당연히 일류대생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며 온갖 사교육에 올인을 했다. 학원을 다 뒤지면서 좋다고 소문난 곳이나 유명 강사들을 찾아 아이들을 학원으로 밀어 넣었다. 권씨는 이것이 엄마로써 최선을 다 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난해 고3인 큰 딸의 대학 원서를 쓰면서 현실을 확실히 파악했다. 서울권 대학도 힘들다는 말을 듣고 ‘누구 자식인데...’라는 생각으로 무리를 해서 원서를 썼고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현재 큰 딸은 재수 중이다. 하지만 내년에도 결과는 별반 달라질 것 같지 않다. 갑자기 삶의 희망을 놓쳐버렸다는 생각에 사는 재미를 잃어버렸다. 현재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권씨는 아직도 입에서 ‘일류대학’이란 말을 되뇌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정신과 교수는 “다른 지역보다 교육경쟁이 치열한 지역 환경의 특수상황 때문에 강남주부들의 우울증이 많다”며 “비교적 부와 사회적 지위 등 모든 것이 완벽하다보니 이를 지키기 위해 강남의 엄마들은 아이와 남편을 일류로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진단했다. 욕심 버리고 여유로운 자세 필요할 때양재동 박 모(39세) 주부는 이제 어둠의 긴 터널을 빠져 나온 것 같다며 6개월 전만 해도 앞이 안보였다고 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 박씨는 자신의 지나친 교육 욕심 때문에 하마터면 아들과 자신마저도 수렁으로 빠질 뻔 했다고 안도의 숨을 내쉰다. 검사인 남편을 늘 자랑스럽게 여겼고 아들도 아빠 못지않은 사회적 지위를 얻으려면 공부를 잘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살인적인 학원 스케줄에 잘 따르던 아들이 어느 날부터 반복적인 행동을 보이는 ‘틱 증후군’을 보였다. 지나친 공부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다. 이에 충격을 받은 박씨 역시 우울증이 오면서 1년간을 힘든 생활을 했다. 그러나 남편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아들과 함께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세상을 좀 더 넓게 볼 수 있는 눈이 생겼고, 욕심을 버리자 마음의 평정이 오면서 증세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아들도 현재 건강 상태가 양호해져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다. 전 교수는 “강남 엄마들은 사회적 지위, 체면 등 여러 가지 신경 쓰는 부분이 많고 섬세하다보니 패배감을 느꼈을 때 더욱 좌절감이 크다”며 “현재 누리고 있는 여러 가지 기득권을 자식에게도 교육을 통해 물려주려 하면서 교육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고 말했다.하지만 한번쯤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인가에 대해 차분히 생각하면서, 욕심을 버리고 여유로움을 갖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9월 입학 유학대비생들을 위한 학과목 선택가이드 유학을 대비하는 학생들은 초기에 학과목에 대한 사전지식과 함께 체계적인 교과목 커리큘럼을 계획함으로써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이끌 수 있다. 여름 방학을 활용한 미 ESL, 미국역사, Geometry 교과목인정프로그램 많은 유학생들이 새로운 다짐과 함께 2010년 미국으로 9월학기로 미국으로 떠난다. 이때 많은 외국인학생들에게 ESL을 필수사항으로 요구하는 학교가 많이 있다. ESL (English as Second Language)는 영어로 수업이 힘든 외국인학생들을 위한 영어 대체 교과목이다. ESL은 보통 세단계로 나뉜다. ESL Beginning, ESL Intermediate, ESL Advanced. 이러한 레벨들은 첫 입학 시 반배 정 고사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때 배정받는 반이 높을수록 정규영어 과목으로 배정이 유리하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유학을 떠나기 전 충분한 영어공부를 통해 반 배정에 대비를 해야 한다. ESL 반 배정고사는 영어 Listening, Reading, Writing 으로 이루어진다. 이때 Reading 부분은 문법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이 문법 부분은 한국의 수능과 같은 딱딱한 형태의 문법이 아닌 Writing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법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 ESL 과정에서는 또한 학년별 요구되는 문학작품에 관한 내용 뿐 아니라 세계역사와 같은 졸업에 필요한 교과목에 대한 사전지식도 배우므로 평상 시에 문학작품과 역사에 관한 책들을 꾸준히 읽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미국 학교 입학 시 한국에서 진행되는 미국 교과목학점인정 과정의 ESL 과정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학점인정을 받고 반배정교사에 대비를 함께 함으로써 정규 영어 과정으로 좀 더 빨리 진학함으로써 좀 더 보람찬 유학생활을 계획할 수 있다. 미국역사 과목은 미국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뿐 아니라 외국인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에게는 꼭 요구되는 교과목이다. 미국 보딩스쿨을 졸업한 본인도 미국 역사과목을 여름 방학을 통하여 선행 및 학점인정 여름학교를 통해 이수함으로써 조금 더 나은 성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11학년 때의 내신관리와 미국 대학진학시험들에 대한 압박을 조금이나마 줄임과 동시에 조금 더 높은 과목을 이수함으로써 대학입시에도 대비를 하였다. 또한 한국에서 미국 역사를 잘 가르치는 곳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으나 미국 명문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미국 역사과목을 들음으로써 미국 현지선생님들에 의한 질 높은 미국 역사과목에 대비 할 수 있으며 학교 내신 선행 뿐 아니라 학점인정에 의한 더 높은 교과목으로 으로의 진학까지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또한 미국 역사 과목을 조기 청강함으로써 독해, 글쓰기, 분석적 테스트를 치는 기술까지도 배울 수 있으며 역사를 바탕으로 한 글과 현재 세계 정치, 경제, 시사에 관한 많은 글을 읽음으로써 논리적으로 쓰고 말하기 뿐 만 아니라 논리적인 자기의사표현을 하는 법도 배울 수 있다. 미 교과목 Geometry - Geometry라는 교과목은 한국 수학에서는 도형에 해당하는 부분이지만 많은 한국학생들이 이 과목을 이수할 필요는 없으나 미국 교과목과 한국 교과목이 다른 관계로 대다수의 미국 고등학교에서 이 교과목을 이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학생들과 같이 수학을 공부한 학생들이라면 이 교과목을 일 년 동안 이수하는 것은 큰 시간 낭비일 뿐 아니라 차후 더 높은 과목의 이수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수학과목을 여름방학에 이수하여 학점인정을 받음으로써 고등학교 과정 커리큘럼 계획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여름방학은 효과적으로 계획한다면 한해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이 여름방학을 통하여 학과목 선행 및 이수와 함께 대학입시를 대비한 자원봉사활동, 대학입시에세이준비, 입시테스트준비 등을 할 수 있으며 입시대비 컨설팅세미나를 통하여 학기 내 내신관리로 인해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입시대비를 단기간 내에 효과적으로 함으로써 나날이 힘들어지는 한국학생들의 미국 명문대 진학을 도울 수 있다. 입시와 장래진로를 준비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에게 가능하게 주어진 많은 기회를 제시하여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과 성적 및 과외활동을 효과적으로 찾아줌과 동시에 입학을 원하는 학교에 자기 자신을 잘 표현하는 방법도 함께 찾아야 하며 무엇보다도 큰 꿈을 안고 먼 곳으로 공부하러 떠나는 학생들의 장단기 목표 설정과 자기성찰을 통한 목적의식 배양도 성공적 유학의 키 요소이다. 김지은 부원장cec education centerwww.ceckorea.net문의 (02)2052-78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미국에서 실속 있는 유학가기 한국의 중고등학생들은 정규과정 외에도 다양한 선택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며 장래의 희망을 준비하기도 한다. 국제학교, 대안학교, 분교, 검정고시, 교환학생, 비영어권으로 유학을 가기도하며 또한 정규유학을 준비하고 꿈꾸기도 한다. 이런 결정을 하기까지 학부모나 학생들은 어렵고 힘든 고민을 하게 되며 대체로 아래와 같은 문제들이다. 1. 저렴한 학교는 한국인이 많거나 진학률이 낮다.2. 추가경비가 있을 수 있다. 3. 홈스테이 문제 시 대체방법이 부족하다.4. 현지 관리에 한계가 있다.5. 한국으로 복학 시 문제가 될 수 있다.6. 미국대학 진학 시 정보가 부족하다.7. 한국대행업체의 신뢰. 위에 내용들에 대한 정보와 도움을 2010 가을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같이 고민해보고자 한다. 1-학교선택 학교선택은 현재학생이 다니는 학교나 졸업한 학교들로 검증 받은 학교들만 추천한다. 18,000~20,000 경비는(학비와 숙박비 현지 관리비 보험료 등 전체경비가 다 포함되어 있다) 몇 학교들을 보면 Emmanuel Baptist High School, OH 소재 전체학생 414명에 AP 스포츠과외활동 O''Gorman High School, SD 전체학생 760 AP 스포츠 다양한 과외활동을 지원하며 높은 진학률을 자랑한다. 불포함내역은 항공료와 개인용돈, 학교교재비 뿐이다. 2-홈스테이 홈스테이에 대해서 끝없는 만족을 얻기란 쉽지 않는 문제다. 우린 이 문제에 대해 오래 전부터 두 가지 방법을 얘기한다. 사전 홈스테이에 대한 규칙을 참여 학생들에게 분명하고 정확히 교육시킨다. 예를 들어 늦은 시간에 외출 외박이나 허락받지 않는 활동은 제한적이다. 또한 현지 홈스테이들에게 참여 학생들의 태도나 영어수준, 취미, 좋아하는 음식까지 사전에 제공하기에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맞지 않는 경우, 바꾸는 문제에도 전혀 주저하지 않는다. 3-현지관리 현지관리는 행정지원과 응급지원, 현지 리포트다. 심층가디언을 기대할 수는 없다. 이 프로그램은 저학년이 아닌 8학년이상 학생들에게는 충분한 적응력을 보였다. 또한 한국에서는 학생이 유학기간 내내 지원한다. 메신저, 통화 등으로 저녁을 뭐 먹었는지 등 친구처럼 관리, 유지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4-대학진학서비스 대학진학서비스는 국제학부 및 대학을 준비하는 컨설팅서비스에서 주요핵심은 동기부여와 일대일 면담을 통해 로드맵을 만드는 일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알렉스 선생님의 수준 높고 질 높은 상담내용을 제공한다. 5-한국으로 복학 및 대학준비하기. 100개 이상의 대학들은 5,000명 이상 국제학부 글로벌 전형, 수시전형, 특기자전형으로 영어와 면접, 영어와 논술등으로 선발한다. 복학할 예정인 학생들은 출국 전 충분한 개인별 심층상담을 제공 한다. 6-비교과영역 봉사활동 지원하기호비 디포스 경제포럼 등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여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봉사할 기회를 제공한다. 7-사전교육 시키기토인비어학원에서 아이비리그출신 선생님들의 출국 전 4주 무료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8 -학비 및 프로그램 보장 정책출국 전 설명한내용이 전혀 다른 경우는 보상을 책임진다. 9-실속 있게 유학준비하기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1년에 18~20,000만 불 프로그램에 가득찬 정보와 서비스를 받기란 쉽지가 않다. 그럼에도 캐나다와는 비교하기가 부끄럽고 동남아보다 저렴하다. 현지에서 유학 중이거나 프로그램에 적응한 이후에 보스톤, 메인주, 뉴햄프셔 같은 도시에서 25,000불 전후에 학교들로 전학하거나 진학을 준비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바꾸고 투자할 수도 있다. 충분히 비교하고 선택해라. 우리는 많은 경험과 열정을 갖고 있다 (주)코리아토인비 원장 황현철www.e-ktc.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개념중심으로 과목별 학습 비중 정해 공부해야 6월 10일에 치르는 고3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첫 번째 모의고사이다. 이 시험은 수능과 연관성이 높아 2011학년도 수능시험의 난이도와 출제경향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재학생과 재수생이 함께 참여하는 시험으로 전체 수능 응시 예상 인원 중에 자신의 성적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결과에 따라 수시와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이나 학과의 범위를 알 수 있어 입시 지원전략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올 수능을 “EBS 교재에서 70%를 내겠다”고 말했으며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김성열 원장은 ‘2011학년도 대입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실시한 후 난이도를 적정하게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BS 교재 반영률은 6월 모의평가에서 50% 정도로 맞추고, 9월 모의평가 때는 60%로 높아질 예정이다. 올 수험생은 예년과 달리 EBS 활용에 대한 변수가 생겼다. 대입전문가에게 6월 모의고사를 준비를 준비하는 요령을 알아본다. 개념 중심으로 공부해야 6월 모의고사의 시험 범위를 보면 언어와 외국어영역은 전 범위이며 수리 가와 나는 정해진 진도가 있다. 사탐은 국사만 전 범위이고 그 외의 11개 과목은 진도가 아예 정해졌으며 과탐 역시 물리I 화학I 지학I 생물I은 전 범위이고 II 과목은 진도가 정해져 있다. 이미 6월 모의고사를 준비하는 고3 학생은 조급한 마음에 점수를 올리려고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려는 경향이 있다. 유웨이컨설팅 이강현 소장은 “6월 9월 모의고사에 새로운 경향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 보다는 여름방학 전후까지 개념중심 위주로 공부해야한다”면서 “다만 최근 2년 정도 수능 기출 문제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 올해 수능 대비에 활용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영역별로 학습비중 정하기 실제로 고3 학생은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마음만 앞설 뿐 영역별로 시간과 학습량을 배분해서 공부할 줄 모른다. 고3학생의 대부분이 모의고사 진도와 무관하게 공부하고 있어 자신이 부족한 영역과 자신 있는 영역에 대한 학습배분을 효율적으로 계획해야한다. 아직 시험 진도가 끝나지 않은 영역이나 과목에 대해서는 시간을 정해 한 단원, 한 단원을 학습해 나갈 필요가 있다.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조효완 회장(은광여고 교사)은 “중간고사 이후부터 언수외 영역과 탐구영역의 비율을 7:3정도로 공부하라”면서 “탐구영역을 늦게 준비할 경우 탐구영역 수능 성적이 저조한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유웨이컨설팅 이강현 소장은 “개인차가 있지만 언수외 영역과 탐구영역의 학습비중은 문과는 9대1 이과는 8대2의 비중으로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탐구 4과목을 반영하는 서울대를 제외한 서울권 9개 대학은 탐구과목을 2개 반영한다. “2과목을 반영한다고 해도 3과목을 공부해보고 자신 있는 과목 2개를 선택해야한다”고 조 회장은 말했다. 그렇지만 “6월 모의고사를 준비할 때는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3과목, 나머지 대학은 2과목의 공부를 우선해 성적을 올려놓고 나머지 과목은 그 이후에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이 소장은 설명했다. 수능연계 70% EBS 활용법EBS 교재 반영에 대해 ‘같은 소재나 내용이 출제되는 것이지 같은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아니다’와 ‘유사한 문제가 출제 되는 것이다’라는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EBS 추경문 언어영역강사는 ‘반영된다’라는 말만 갖고 생각하면 “똑같은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유사한 문제유형이 출제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수능유형은 실상 매년 반복되기 때문에 유사 유형 출제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EBS 유형은 이미 100% 반영된 것이다. 예를 들어 언어영역의 비문학 지문은 같은 소재를 사용해도 다른 문제로 출제되고, 소설은 같은 소설이라도 다른 부분이 출제되고, 시는 같은 시가 출제돼도 다른 시와 함께 출제되면 수험생은 EBS 교재에서 똑같은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올해는 평가원이 그동안 출제된 모습과 확연히 다르게 출제하겠다고 밝혀 추 강사는 “EBS 교재에 실린 작품뿐만 아니라 유사한 문제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6월 모의고사 문제를 보고 EBS 교재가 어떻게 반영된 것인지를 확인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 EBS 출제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지난해까지 수험생은 수능기출문제와 평가원 및 교육청 기출문제를 최우선적으로 공부했지만 올해는 6월 모의고사 전후로 EBS 교재도 같은 비중으로 공부해야한다. ‘EBS 70% 반영’이라고 수험생이 지나치게 EBS교재에 의존해 공부하면 70%는 익숙한 문제지만 나머지 30%라는 처음 대하는 문제라 당황할 수 있다. 추 강사는 “수능은 기출문제와 교과서에서 100% 출제되는 것이 원칙이며 올해도 그 원칙은 유효하다”면서 “기출문제와 교과서에 근거한 공부 방법을 반드시 유지해야하며 70%와 30%라는 숫자에 현혹되지 말고 100% 학습이라는 흐름을 잡고 공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