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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해외취업 1위 명성, 올해도 이어간다
해외취업 1위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올해도 재학생들의 글로벌 기업 취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해외 기업과 든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2025 해외취업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지난 9부터 10일까지, 이 대학교 복현캠퍼스 일원에서 열린 ‘2025 해외취업페어’에는 일본 IT·기계·전자·서비스 분야의 17개 기업이 방한해 이 대학교 해외취업반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채용면접, 기업설명회, 특별강연 등을 가졌다.영진전문대는 ‘글로벌 영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6년부터 매년 자체 해외취업페어(박람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올해 행사엔 △핫코우오토메이션(자동화장비제조) △고가기어제작소(기어제조) △일본핏토(방수판 등 건축장비제조) △치쿠호오공업(방재자재 제조) △큐슈스탭(IT서비스) △H&S 파트너스(인재관리 컨설팅 및 서비스) △글로벌샤인(인재서비스) △브라이자(기계전자 인재 서비스) △테크노프로 디자인(기계제조설계) △MIC(인쇄장비제조 및 상품마케팅사업) △CAL(인재서비스) △ISFNET(IT 네트워크) △알프스기연(기계전자 인재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일본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 채용 면접과 기업설명회에는 각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업 비전과 채용 조건을 소개했으며, 학생들은 기업별 1대1 면접을 통해 전공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어필했고, 일부는 현장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핫코우오토메이션 오노 카즈오 대표는 ‘일본기업에서 필요한 글로벌 인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일본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의 핵심 가치와 직무 태도를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욱 현실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행사 기간 중 진행된 한일(韓日) 산학협력협의에서는 해외 기업 대표단과 대학 관계자들이 국제연계주문식교육을 기반으로 한 공동 교육과정 운영, 현장 실습 확대, 장학금 기탁 등 장기적 협력 모델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또한 일본 기업 대표들은 대구 대표 기업인 대성하이텍을 10일 오전 방문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직접 접하며, 한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해외취업페어에는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반도체전자계열, 호텔항공관광과, 글로벌시스템융합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해외취업반 학생들이 참가해 일본 기업의 인재상과 직무 역량을 확인하고, 이를 자신의 전공과 연결해 취업 전략을 구체화했다.한편, ㈜MIC는 지난 9일 ‘영진전문대 인재 양성’에 화답하는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9명의 졸업생을 채용한 바 있다. 지난해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핫코우오토메이션 역시 교육 협력에 앞장서며 대학과 기업 간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영진전문대는 최근 9년간 총 866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했으며, 이 중 810명이 일본에 진출했다. 호주, 미국, 중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전상표 국제교류처장은 “해외취업페어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기회를, 참가 기업에는 우수 글로벌 인재를 만나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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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 안동 전통주 창작 칵테일 대회 ‘대상’수상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이 '2025 제3회 안동 전통주 창작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대회는 지난 14일(일) ‘2025 제3회 안동 전통주 박람회’의 한 행사로 안동 월영교 특설무대에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열렸으며 학생부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4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대회 결과 창의적 칵테일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을 사로잡은 이 대학 2학년 학생이 대상(경북도지사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함께 참가한 한 다른 학생들도 문화재단 이사장, 특별상, 조주기술상, Award상을 수상했다.석미란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 교수(학과장)는“밤늦게까지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우리 구미대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통주 창작 칵테일 대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지도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오용훈·정지균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대회에 구미대는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지원을 받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 8명이 본선에 참가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사진=구미대 제공.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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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재학생 파크골프대회 큰 호응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가 지난 8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에 위치한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 ‘제6회 영진 재학생 파크골프대회’가 이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대한파크골프협회, 빅스타파크골프 등이 후원한 이날 대회는 파크골프를 통한 학우 간 친목 도모와 영진인으로서 소속감·자긍심 고취를 목표로 개최됐다. 또한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과의 위상을 높이며 전국 대학파크골프대회에 출전할 대표 선수단 선발을 겸한 대회로 열렸다.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남진수 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이철호 고령군의장,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 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장과 최명순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개회선언은 박종성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동문회장이 맡았으며, 조진석 학과장의 대회사와 이남철 고령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지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이 군수는 “역사와 전통의 고장인 고령에서 영진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대회 개최를 환영한다”면서 “주문식교육으로 다져진 영진전문대의 명성이 파크골프 분야에서도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을 지역민으로서 축하한다”고 말했다.남진수 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은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중 협회에 창설될 대학부에서 영진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 대회는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개인전과 학반별 단체전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경기 규칙은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정을 따랐으며, 동타자는 서든데스 니어핀 방식과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개인전 남녀 1~3위에게는 상장과 파크골프클럽이 수여됐으며, 단체전에서도 상장과 파크골프공이 시상됐다. 대회 개최일을 기념해 남녀 9위, 8위, 98위 선수에게 특별시상이 주어졌고, 행운상 추첨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조진석 교수(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는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실력 향상은 물론 학생과 동문 간 화합과 소속감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전문 교육과 다양한 대회 참여를 통해 국내 파크골프 산업을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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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직업계고 등 고교 직무연계 교육과정 지속 지원 호응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경북권역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15개 직업계고등학교 취업 부장과 취업지원관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지난 5일 구미대 시청각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는 2024년 성과와 2025년 상반기까지의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구미대와 지역 고등학교 간 네트워크 강화, 지역사회 청년 인재 개발, 지역 정주, 직업교육 선도모델 제시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간담회에서는 구미대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교육과정 직무연계 교육이 주요한 화두가 됐으며 직무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을 구미대가 지속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구미대가 2025년 상반기에 시행한 고교 직무연계 교육과정은 항공정비기능사, 지게차 자격과정과 반도체 공정 과정으로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 전에 회사 직무를 미리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직업계 고교가 특화 교과과정 및 전문 실습 장비 운영 등의 어려움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자격증 취득을 구미대가 적극 지원한 것.1차 과정은 지난 6월 중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현재는 2차 과정을 운영하면서 기존 교육과정에다 전산회계 과정을 추가해 공업계 사무직 취업을 유도하고 있다.박준혁 인재개발처장은 “구미대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지역 사회 청년의 취업역량강화와 취업 활성화에 투입해 대학의 사회적, 교육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미대가 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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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경영회계융합계열,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 대상 등 10개상 석권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경영회계융합계열 학생들이 ‘제31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 10개의 상을 휩쓸며 전문 회계·세무 분야의 저력을 과시했다.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세청 등 정부기관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 등 약 2천여 명이 참가해 전산회계·세무 분야의 실력을 겨뤘다.이 대회에서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융합계열 손민규 학생(2년)은 전산세무회계 대학일반부에서 최고 영예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이 부문 전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박건우 학생은 전산세무회계 2급 부문에서 최우수상(경남대 총장상)을, 김재근·김숭혁·박지선·김준서·장송미 학생 등은 세무회계실무·전산세무회계 분야에서 특별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특히 손민규 학생은 개인 수상 외에도 ‘기업회계실무 1급’ 우수상과 모범학생상까지 거머쥐며 실무 전문성과 성실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지도교수인 김재석 교수 역시 학생들의 성과를 이끈 공로로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손민규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 대상을 받아 정말로 기분좋다. 이번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면서 지도 교수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한편, 대구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융합계열은 기업 현장 중심의 직업전문학교식 주문식교육과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특히 2·4년제 대학교와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는 ‘전국NCS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서도 다년간 전문대학 중 1위, 이 대회 실무 부문 평가에서는 4년제 대학을 포함해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무후무한 성과를 낸 바 있다.정희진 계열부장은 “주문식교육의 산실인 우리 대학교의 경쟁력을 계열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운영하고 있다. 유통, 금융, 서비스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를 비롯해 2천여 고객사에 2천300여 명의 공인회계사를 보유한 삼일회계법인 등과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회계세무 분야 명품 인재를 양성해 온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신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인재, 인성을 겸비한 톱 클래스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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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산하 공공 수성 도서관 등 독서의 달 행사 운영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가족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주제로 145개 행사를 준비했다..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김칠구)은 이병률 시인의 감성 특강과 주미 작가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가족은 ‘글라스아트 거울만들기’, ‘낱말 풍풍풍’ 등의 행사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대구수성도서관(관장 권이섬)은 어린이가 꼬마 작가가 되어보는 ‘생각을 키우는 꼬마 작가’와 화랑공원에서의 ‘행복한 가족 책소풍’을 진행한다. ‘가족 낭독회’, ‘책 읽는 즐거움, 빙고’ 등 독서 흥미를 유발하는 행사도 연다.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관장 김동찬)은‘샌드아트:빛과 모래로 그리는 그림책’,‘업사이클링 종이죽 화분 만들기’등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초아쌤과 함께하는 신통방통 글쓰기’, ‘그림책 연극놀이’도 진행한다.대구동부도서관(관장 주해숙)은 책 속 문장을 필사해 나만의 책을 만드는 ‘힙(HIP)하게 필(Feel)사’, ‘책 향기를 담은 룸 스프레이 만들기’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대구남부도서관(관장 이지훈)은 초등교사인 이수진 작가가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 및 글쓰기 비법 대공개’특강을 진행한다.‘보드게임과 함께 떠나는 문화탐험’, ‘아빠와 함께 도자기 체험’등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도 운영한다.대구북부도서관(관장 제갈선희)는‘우리 가족 독서 명언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체험과 함께, 샌드아트 공연 ‘모래로 읽는 무지개물고기’, 현 교사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초등 수학, 습관의 힘’을 마련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22
- 2025년 고교탐방 : 청원고등학교 청원고등학교(교장 이한도, 이하 청원고)는 “꿈 맞춤 진로 진학 명문 청원고” 구현을 목표로 한다.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디지털 선도학교로서 구축한 스마트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생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개방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60년 전통 명문사학으로 든든한 선후배 관계를 비롯해 학교법인이 지원하는 푸른누리 장학금을 졸업생에게도 확대하여 청원인의 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24, 2025 대입에서 연속하여 서울대 의예과 합격생을 배출하는 한편 재학생의 실질 진학률 향상과 중상위 대학의 합격 비율 증가, 정시 합격생 증가 등 학년별로 연계한 체계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서울대 의예과 포함 의·치·한·약·수 합격 11명, SKY대학 24명, 서울 소재 대학 합격자 214건청원고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치·한·수·약 합격자 11명 (2024.8명), 서울대 합격자 6명(2024.5명)을 비롯해 연세대 6명 (2024.4명), 고려대 12명(2024.9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24명 (2024.18명)이다. 또한 KAIST 등 과학특성화대학 4명, 서강대 4명, 성균관대 14명, 한양대 10명, 중앙대 6명, 경희대 7명 등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 건수가 226건에 이른다. <참조 표1>특히 의치한약수 대학 합격자를 살펴보면 의예과 5명, 치의예과 3명, 약학 2명, 수의예 1명이며, 서울대 합격자의 경우 수시 3명, 정시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정시 합격자 중에는 서울대 의예과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높아진 입시 경쟁력을 입증했다.또한 2025학년 대입에서 총 합격 건수 604건 중 중상위 이상 대학에 합격한 건수는 181건이며, 서울 소재 대학 합격으로 확장하면 214건으로 합격 건수의 35%가 서울 소재 대학 합격 건이다. <참조 표2>2025 대입 합격자의 수시 비중 65.2%, 재학생은 87.1%청원고의 2025 대입 합격자에 분석자료를 살펴보면 전문대를 포함해서 수시 합격 비율이 65.2% (2024.74.3%), 정시는 34.8% (2024.25.6%)로 지난해 대비 정시 합격 비중이 9% 정도 증가했다. 4년제 대학 합격자의 경우는 수시 비중은 67%(2024.71.3%) 정시 비중은 33%(2024.. 28.6%)로 지난해 대비 정시가 5% 정도 늘어났다.또한 재학생과 재수생의 합격 비율은 재학생이 합격 건수 526건으로 87.1% (2024.87.2%), 재수생이 합격 건수 78건으로 12.9% (2024.12.7.%)로 지난해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아울러 4년제 대학 수시합격자의 전형별 비중을 살펴보면 교과 전형 152건(49.7%), 학생부종합전형 127건(41.5%), 논술전형 27건(8.8%)로 나타났다.학년별 진로 진학 프로그램청원고는 ‘꿈 맞춤 진로 진학 연계 교육’에 초점을 두고 학년별로 특화된 자율적 교육과정을 주당 1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1학년 진로 설계, 2학년 진학 설계, 3학년은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학년부터 자신만의 맞춤형 진로를 설계하여 대학 입시까지 체계적인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1학년 진로 설계 프로그램1학년은 3월 진로적성검사를 시작으로 5월 계열별 설명회, 7월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교육과정 이수 지도팀의 체계적인 과목 선택 지도(연중)를 지원하고 있어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1학년 꿈 세우기 진로 연계 활동으로 진로 진학 아카데미, 꿈 세우기 진로 특강, 휴먼 북, 주제 탐구 활동(학년 연계), 멘토 멘티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2학년 진학 설계 프로그램2학년은 관심 있는 계열, 관심 대학 정보 탐색, 진로 진학 로드맵 설계 및 실천을 위한 학업계획서를 작성한다. 아울러 학생부 관리, 면접, 수시, 정시 대비 지원전략을 스스로 세워 보게 한다. 진학 설계 담당 선생님과의 맞춤형 진학 상담을 통해 나만의 강점이 돋보이는 학생부를 설계하며, 진로 진학의 방향을 잡고 목표를 향해 매진하게 된다.▶3학년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3학년은 대학별 연구팀 사례 공유, 대학 및 전형 분석, 입학사정관 초청 대학별 설명회, 학생부 관리 및 활동 점검, 맞춤형 진학 상담, 맞춤형 모의 면접 및 피드백, 융복합 발표 및 토론 역량 강화를 위한 심층 구술 면접(제시문 면접 대비)을 준비한다.청원고의 2025학년도 교육과정의 변화청원고는 최근 5년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및 연구학교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과 개설과 실질적인 학생 선택권을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학·과학·AI 분야에 고집스럽게 적용했던 집중이수제 노하우를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기제 교육과정에 접목하여 진로에 따라 교과목별 학점 이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특히 최상위, 상위 학생들을 위한 '수학+과학 중점' 교육과정과 '수학 +과학 +사회 융합' 교육과정, 중상위 및 중위 학생들을 위한 ‘수학 중심’, ‘사회 중심’, ‘과학 중심’, ‘AI 중심’ 교육과정 등 다양한 전공 트랙을 제공하여 진로 적성과 학업 역량에 딱 맞는 자기주도적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가 가능하다.Mini-Interview 공계영 진로진학부장Q. 2026학년도 입시 대비한 학교의 준비?A. 청원고는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정교하게 설계하고, 학년·교과를 연계한 진로 및 전공 심화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수시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정시 준비도 병행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기주도적 학습 경험을 통해 학생의 지적 호기심, 탐구 의지, 학업 적극성, 진취성, 과목 선택의 주체성과 진로 탐색의 의지가 학생부에 충실히 담길 수 있도록 관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3 학생들에게는 학생부 활동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면접 준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수능 학습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Q. 입시 변화에 따른 학년별 학교의 대비는?A. 청원고는 학년별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1은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고, 고2는 과목 선택과 전공 탐색을 연계한 수업 및 심화된 비교과 활동으로 진로 역량을 강화합니다. 고3은 수시·정시 이원화 전략을 기반으로 한 집중 컨설팅과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최적의 학과, 최선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고 있습니다.Mini-Interview : 청원고 이한도 교장선생님Q. 청원고등학교의 강점?A. 서울지역 최대 규모의 일반계 남자고등학교인 청원고의 강점은 인풋(in-put) 대비 아웃풋(out-put)이 월등한 학교라는 점입니다. 중학교 상위, 중상위권 학생들이 본교에 입학하여 1학년 1학기 내신에서 최상위, 상위 성적으로 발돋움한 후, 2, 3학년 과정에서 승승장구하며 명문대학 진학으로 이어가는 사례가 풍부합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믿고, 저마다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적 전공과 최선 대학을 매칭하여 길잡이 해주는 ‘꿈 맞춤 진로·진학 명문고’로서 최근 3년간 중상위권 대학의 실질 진학률을 두 배로 신장하였습니다. 현재 청원고는 내신 5등급제와 정시전형 교과 역량 반영이 확대되는 2028 대입에 2025-09-19
- 전국형 자사고 합격의 열쇠, 상산고·하나고 ·북일고 자기소개서 전략 분석” 전국 단위 자율형 사립고인 상산고·하나고·북일고는 매년 전국 최상위권 중학생들이 몰려드는 대표적인 명문 고교다. 그러나 합격의 문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최근 3개년 경쟁률 추이와 학교별 자기소개서(자소서) 문항을 분석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대비 전략을 제시한다.1. 최근 3개년 경쟁률 분석하나고 경쟁률은 남녀 간 경쟁률 격차가 뚜렷하다. 2025학년도 일반전형은 남학생 2.00:1, 여학생 3.58:1이었다. 전년도에도 남 2.65:1, 여 3.41:1로 여학생 쏠림 현상이 이어졌다. 같은 인원을 선발하지만 여학생 지원자가 많아 실제 체감 난도는 여학생이 훨씬 높다.상산고 경쟁률은 2023학년도 1.90:1, 2024학년도 2.22:1, 2025학년도 역시 2.2:1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3.08:1로 가장 치열했고, 지역인재 전형은 1.21:1, 사회통합 전형은 0.74:1로 미달됐다. 일반전형 지원자는 탐구·독서 기반 자소서에서 깊이 있는 논증이 필요하다. 북일고 경쟁률은 전국 일반전형은 2.38~2.11 수준으로 고경쟁률을 유지하는 반면, 충남 일반전형은 미달로 이어졌다.2. 상산고 하나고 북일고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자기소개서는 단순히 본인의 경험을 나열하는 글이 아니다. 평가자는 ‘이 학생이 우리 학교에 들어왔을 때 스스로 학습을 이어갈 역량과 성찰적 태도를 가졌는가’를 본다.작성 전략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1) 상산고 맞춤 전략상산고의 핵심은 독서 문항이다. 단순히 책의 주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자신이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를 보여줘야 한다. 예를 들어 『멋진 신세계』를 읽고 “과학기술이 인간 존엄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느껴, 이후 과학 탐구 활동에서 윤리적 측면을 함께 고려했다”라는 식으로 책-활동-변화의 흐름을 연결하는 것이 이상적이다.또한 일반전형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자소서에서 학습 과정의 깊이와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을 강조해야 한다. 단순히 문제집 몇 권을 풀었다는 식의 기술은 차별성이 없다. 오히려 실패와 개선 과정을 통해 끈기와 사고력의 성장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2) 하나고 맞춤 전략하나고 자소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건학이념과의 연계다. 학교가 추구하는 ‘자율·창의·책임’을 자신의 학습 경험과 활동 계획에 녹여내야 한다. 예를 들어 “스스로 수학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며 자율성을 길렀고, 과학 토론 동아리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웠으며, 조별 프로젝트에서는 책임감을 실천했다”라는 식으로 이념과 활동을 매칭해야 한다.또한 졸업 후 진로 계획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단순히 “과학자가 되고 싶다”가 아니라, “에너지 분야 연구자가 되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 이를 위해 대학에서는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하나고의 심화과목과 R&E 활동을 통해 준비하겠다”와 같이 설계도를 제시해야 한다.(3) 북일고 맞춤 전략북일고는 문항 수가 적지만, 오히려 압축적 글쓰기 능력을 본다. 800자 안에 ‘지원동기–학습 경험–계획–인성–진로’를 모두 녹여야 하므로,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구체적 사례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과학 실험 동아리에서 실패한 실험을 분석하며 문제 해결 방식을 찾은 경험”을 쓰되, 단순히 “실패를 극복했다”가 아니라 “실험 변수 3가지를 조정하며 원인을 규명했고, 이 과정을 통해 탐구 태도를 배웠다”라는 식으로 사실과 변화 과정을 짧게 명확히 서술해야 한다.매년 수많은 학생들의 자소서를 첨삭하며 확인한다. 합격생들의 공통점은 글솜씨가 뛰어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증거와 과정, 실패와 개선,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이다. 숫자는 경쟁의 지도를 보여주고, 자기소개서는 그 길을 걸어온 증거다. 이 두 가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하는 학생만이 자사고 합격의 문을 열 수 있다.조창모원장중계GMS학원 관악GMS뉴스터디학원 2025-09-19
-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의 출발점은 중3, “수시 전략 수립”으로 마무리하자! 고등학교 내신은 시험만 잘 본다고 끝이 아니다. 수행평가, 발표, 서술형 평가 등 지필 외 다양한 교과 활동이 반영된다. 각기 다른 여러 평가 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복합적 학습 환경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관리 부담은 매년 가중되고 있다. 특히, 현 고1부터 적용되는 내신 5등급제는 기존 9등급제 대비 상대평가 비율이 완화되어 세부능력특기사항(이하 세특)을 더 꼼꼼히 챙겨야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잘하기는 쉽지 않다. 또한 선생님들도 학생들을 파악하는 시기라 고1 학생부는 가장 부실할 수밖에 없다.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의 출발점은 중3이라는 생각으로 고교 입학 전 수시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립해 둔다면 내신에 보다 집중하게 되면서 3개년 모두 충실한 학생부가 될 것이다.진로탐색… 성적에 맞춰가는 것 아닌가요?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은 진로뿐만 아니라 학과를 일찍 결정할수록 유리한 전형이다. ‘진로역량’은 일반적으로 전공(계열) 관련 과목 이수, 관련 성취도, 진로 탐색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준비해온 과정을 살핀다. 커리어넷, 고용24 등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찾아볼 수 있지만 직업세계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은 어떤 활동, 어떤 역량을 강조해야 할 지 명확하게 다가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진로 결정 전 자기이해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자신의 성격의 장단점, 적성, 흥미, 가치관 등을 파악하는 것인데 여기서 학생이 생각하는 부분과 학부모가 생각하는 부분을 교차 확인해야 보다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이후 직업세계 이해를 위해 그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본다거나 해당 작업장을 방문해 보는 등 직업 정보를 탐색하며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좁혀간다. 마지막으로, 1차 진로를 결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워 준비해 둔다. 이러한 과정이 중학 때 되어 있으면 고1 생활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성적도 올라간다. 2학년 때 진로가 바뀔 수 있지만 1학년 탐색 시기는 풍성해져 있을 것이다.세특주제… 사전에 준비할 수 있나요?세특에서 학생들이 보여줘야 하는 것은 '수업시간의 연장선에서 자기주도적인 탐구'를 하는 모습이다. 핵심은 '깊이 있는 탐구' 즉 심화탐구 역량이다. 탐구 활동에는 다음 10가지가 포함되도록 한다. ①탐구동기, ②탐구내용, ③탐구확장, ④문제의식, ⑤해결방안, ⑥탐구성과, ⑦느낀 점, ⑧탐구로 인한 변화, ⑨향후 추가 탐구 계획, ⑩탐구과정에서 드러난 나의 역량 평가 등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1번 ‘탐구동기’다. 내가 왜 이 주제를 탐구하게 되었는지가 구체적이고 진정성이 있게 나타나 있어야 선생님의 학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세특 내용도 좋아진다. 2025년 2학기부터 중·고등학교 수행평가가 수업시간 내 실시 및 과제형·암기식 평가 금지 등 공정성과 학생 부담 완화를 중심으로 개편되어 시행되고 있다. 또한 모든 수행평가의 평가 기준은 학기 초에 사전 공개된다. 수행평가 때 한번 연구한 주제를 다시 한번 심화 탐구하는 방식으로 연습을 해 둔다면 어렵지 않게 고1 1학기부터 디테일이 살아있는 세특으로 꽉 찬 학생부가 만들어져 있을 것이다.고교선택… 나에게 적합한 고교가 있나요?2026학년도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는 2025년 12월 8일 시작된다. 그전까지 1단계 1지망교, 2지망교, 2단계 1지망교, 2지망교를 결정해야 한다. 1단계 2곳은 서울시 일반고 모두를 쓸 수 있다. 2단계 2곳은 북부교육지원청 관할인 노원구, 도봉구 지역 고등학교만을 써야 한다. 일반고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모두 유사해 보이지만 교육과정 편제표를 자세히 보면 모든 학교가 꽤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교지정과목, 공통과목, 일반선택, 진로선택, 융합선택, 기준단위, 운영단위, 학기제, 총이수학점 등을 이해하면 학생수나 거리 등 단순한 요소에서 벗어나 학생의 수시 전략에 가장 최적화된 고교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최순양 대표수와식학원 입시전략연구소 2025-09-19
- 2025년 고교탐방 :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서울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상준, 이하 서울외고)는 1994년 설립 이래 외국어 특화교육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서도 매년 꾸준한 입시 성과를 만들어왔다. 서울외고는 단순히 입시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 논리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에 주력해오고 있다. 특히 AI 시대와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도록 학문적 기반과 교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내신 5등급제, 고교학점제 실시, 문이과 통합 수능 등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는 서울외고의 현재를 살펴봤다.2025학년 대입 합격자, 재학생 기준 SKY대학 22명, 서울 주요 대학 122명!서울외고의 2024년 3학년 재학생 222명의 대학별 합격자를 살펴보면 서울대 4명(2023. 5명), 연세대(서울) 7명 (2023.8명), 고려대(서울) 11멍(2023.14명), 서강대 18명(2023.16명) 성균관대 17명(2023.21명), 한양대 12명(2023.11명)으로 최상위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보인다. <표1 참조> 이외에도, 중앙대(서울) 11명, 이화여대 5명, 한국외국어대(서울) 17명, 서울시립대 2명, 건국대 7명, 숙명여대 11명으로 중상위 대학의 수시전형 합격자 수 역시 유의미하다.또한 대입 합격자의 내신등급을 살펴보면, 특목고 특성이 반영되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합격권이 1등급 초반에서 3등급 초반까지 구간의 폭이 크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있어 특목고 특성을 살린 진로 탐색, 탐구 활동 등 학교 활동의 반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표2 참조>계열별 합격 비중, 어문·사회·교육계열 줄고, 상경·국제·자율전공 진학 늘어한편 대학 계열별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어문계열이 37.5%(2023.40.8%), 상경 계열이 19.5% (2023.12.8.%), 국제계열 11.3%, 외국 문화/콘텐츠 9.7%, 자율전공 5.8%, 사회계열 4.9% (2023.11.7.%), 교육계열 2.7%, 인문 2.7% 등 지난해 대비 계열별 진학 비중에 변화가 컸다. 먼저 어문계열 진학이 40.8%에서 37.5%로 3% 정도 줄어든 반면 경영경제계열 진학이 12.8%에서 19.5%로 7% 정도 늘어났다. 또한 국제계열 진학이 지난해 7.7%에서 11.3%로 4% 가까이 늘어난 반면, 사회계열 진학은 11.7%에서 4.9%로 7% 가까이 줄어들었다. 교육계열 역시 지난해 5.6%에서 2.7%로 3% 가까이 감소했다. 또한 대학에 자율전공학부가 생기면서 13명(5.8%)의 학생이 자율전공계열로 진학하였다. <표3 참조>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Design Thinking(디자인 싱킹)디자인 싱킹은 인문, 사회, 국제, 정치, 철학 등 다양한 토픽을 선정하여 사회 현상을 탐색하고, 문제를 분석해서 논리적, 통합적 사고력을 기반으로 창의적 해결방안을 배운다.▶학급별 진로 심화 탐구 소모임개인별 희망 진로와 관심 분야에 맞는 소모임을 통해 1학년은 관심 분야 탐구 활동, 2학년은 전공 심화 탐구 활동, 3학년은 독서토론 심화 소모임, 자기 계발 연구활동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지속적 심화 탐구를 통해 전공/계열 적합성 향상을 도모한다.▶주제별 창의융합 컨퍼런스학생 주도의 다양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제 경영 및 마케팅, 심리학, 영문학, 국제 외교 및 국제 정치, 미디어 언어,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컨퍼런스를 통해 주도적 프로젝트형 탐구 발표를 진행한다. 학기말 심사를 통해 최우수팀을 시상하고 있다.대입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서울외고의 강점첫째, 서울외고는 내신 5등급제 실시,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 문이과 통합 수능 등 급변하는 입시 변화에도 학생들의 우수한 교과 역량을 갖추었다. 서울대는 내신 1.43등급에서 2.4등급 학생이 합격하고, 경희대의 경우 내신 3.4등급에서 4.4등급 학생이 합격한 사례도 있다.둘째, 내신 교과 역량 강화와 학교의 특색있는 탐구 활동을 통해 생기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의 강화를 대비해 정시 경쟁력 역시 강화할 예정이다.셋째, 문이과 통합 수능을 대비하여 1학년 때부터 학생들이 수능을 준비하도록 모의고사 학습지를 제공하는 한편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통합 수능 과목인 사회 탐구, 과학 탐구 수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넷째, 쾌적한 야간자율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관리 지도하고 있다.다섯째, 학생의 과목 선택에서부터 과목 이수 충실도, 진로 적성에 따른 선택 과목 이수 등 즉 교육과정 성취 수준에 따른 교과 역량이 중요해졌다. 서울외고는 외국어 수업, 국제 계열 과목 등 외고 특성을 살린 교과과정을 제공하여 학생의 진로와 교과 역량을 드러낼 수 있다. 서울외고만의 특화교육▶Life Design(라이프 디자인)교육2007년 글로벌 리더십 교육 과정을 시작한 이래 2017년 디자인 싱킹 교육과정 도입, 2018년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과 변화를 이끌 체인지 메이커 교육 등을 기반으로 개인의 살림교육을 접목하여 라이프 디자인 교육과정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라이프디자인 수업은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이를 발표하는 개인별 맞춤 진로 탐색 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깊이 있는 공감 능력을 배우며, 자신과 타인, 세상을 디자인하는 라이프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다.▶여른 呂 카페 (WEE CLASS)서울외고는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상담은 물론 심리 치유 프로그램과 교육 및 다양한 자문 활동을 진행하여 입체적인 상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B M E 살림교육을 적용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과 미술, 사운드, 아로마, 사진 등 예술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래 리더십 멘토링학생들은 멘토와 멘티로 짝을 이루어 주1-2회 정기적으로 만나 함께 공부하고, 고민도 나누며 사회정서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에도 함께 참여하여 상담 및 코칭 역량을 기른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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