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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스타샘] 한영고등학교 김민지 교사
따뜻함과 열정으로 채우는 ‘공·간’의 교육"학교가 너무 좋아서 교사가 됐다”라는 말은 김민지 교사의 교육 철학을 가장 간결하게 설명한다.한영고등학교(학교장 박여진)에서 지구과학을 가르치고 있는 그는 교실이라는 공간 자체에서 의미를 찾는다. 학생들의 활기, 서로 대화하는 소리, 그리고 반짝이는 눈빛까지, 그 모든 요소가 교육의 출발점이자 훌륭한 공간이라는 것이다.김 교사는 “학생일 때는 금요일이 싫을 정도로 학교가 좋았다”며 “그 기억을 학생들에게도 전해주고 싶다”고 말한다.단순히 ‘좋은 선생님’이 아니라 ‘기억에 남는 수업’을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다. “졸업 후 ‘따뜻한 선생님이었다’라는 기억도 좋지만, ‘그 수업이 정말 재미있었는데’라고 떠올려준다면 더없이 보람 있을 것”이라고 김 교사는 말한다.독서로 확장하는 ‘공·간’의 의미김 교사는 연구부 소속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사고 확장과 관계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이래그래독서토의’는 독서 후 기록, 강연, 토의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올해 독서주제는 ‘공·간’. 이는 ‘공간’이라는 물리적 개념을 넘어 마음을 비우는 ‘공(空)’,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의미하는 ‘간(間)’을 함께 담고 있다.주제에 맞춰 ‘키친’,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공간이 만든 공간’, ‘사이 인간’ 등 4권의 도서가 선정됐다. 학생들은 독서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타인과 공유하며 사고의 폭을 넓힌다.개방형 도서관 프로그램 ‘지혜의 계단’ 역시 자율적 참여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독서 경험을 일상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김 교사는 “독서는 지식을 쌓는 활동을 넘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이라며 “책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필사로 키우는 마음의 힘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도입된 ‘필사’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필사(筆寫)’와 ‘필사(必思)’의 의미를 함께 담은 이 활동은 단순한 글쓰기를 넘어 사고를 동반한 기록 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학생들은 아침 시간에 자신이 선택한 문장을 필사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생각을 정리하고 집중력을 기르게 된다. 무엇보다 결과물이 남는다는 점에서 성취감이 크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김 교사는 “학생들이 불안해하고 조급해하는 경우가 많아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며 “필사를 통해 차분함과 꾸준함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학생들은 직접 글을 써보는 경험이 부족한데, 완결된 문장을 써보는 훈련이 논술이나 면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통합과학 시대, 질문으로 여는 수업2028학년도 수능 개편에 따라 통합과학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수업 방식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한영고는 1학년 통합과학을 주 4시간 운영하며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교사가 각각 수업을 맡는 방식으로 전문성을 강화했다. 동시에 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수업 방식을 개선하고 있다.최근에는 수능 예시 문항 분석을 통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하는 수업 전략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통합과학 문항은 여러 과목을 융합하거나 탐구과정을 강조하는 형태가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의 사고력과 분석력을 요구한다.김 교사는 “단순히 개념을 전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그의 수업은 일상과 연결된 질문을 활용한 접근이 특징이다. 우주의 기원과 같은 어려운 개념도 생활 속 사례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풀어내며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러한 방식은 학습 흥미를 높이고 과목 선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현재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김 교사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도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진로를 너무 빨리 확정하려 하기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흥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1학년 시기는 가능성을 넓히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학교라는 공간에 대한 애정에서 출발한 그의 교육은, 학생들의 ‘공간’과 ‘공(空)’, ‘간(間)’에도 분명 좋은 에너지를 주고 있다.
2026-07-28
- 송파 ˙ 강동 학원가 중3 여름방학 프로그램 올가이드 중3은 고교 입학 전까지 '공부 체력'을 탄탄히 갈고 닦아야 한다. 방학 동안 길러야 할 과목별 공부 기본기와 송파 ˙ 강동 학원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국어▪고스국어학원여름방학에 이것만은 꼭!교과서에 수록된 지문을 익히는 데서 나아가 처음 보는 글을 끝까지 읽고 근거를 찾아 판단하는 국어의 기본기를 길러야 한다. 문제 풀이 양을 늘리기보다 문단별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글의 전개 방식과 정답의 근거를 찾아내는 훈련이 중요하다.중3 프로그램다양한 국어 특강을 진행한다. 학생 수준과 필요에 따라 문학·독서·문법 가운데 부족한 영역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 문학에서는 낯선 작품을 스스로 이해하는 방법, 독서에서는 글의 핵심과 구조를 파악하며 읽는 방법, 문법에서는 음운·형태·통사론 등 고등국어의 기초 개념을 다룬다.고스국어만의 ‘한국사 완성 특강’을 운영한다. 고전문학의 시대적 배경과 인물의 가치관을 파악하는 데 도움되며 역사·사회·문화 분야 독서 지문을 읽는 데 필요한 배경 지식을 넓혀 준다.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글의 논리 구조를 이해하는 능력까지 길러진다.-문의 : 02-422-0555▪국풀국어전문학원여름방학에 이것만은 꼭!‘문법’ 그중에서도 ‘단어(품사) 파트이다. 단어와 품사는 고등 문법 전체의 출발점이자 뼈대다. 또, 2028학년도부터 바뀌는 수능과도 곧바로 직결되는 영역이자 내신에서 가장 확실한 점수원 역시 문법이다. 단어·품사는 암기 단원이 아니라 ‘분류의 기준’을 이해하는 개념 학습임을 인지하고 공부해야 한다.중3 프로그램‘수능 국어개념 5주 완성’ 특강이다. 고등 진학 전 국어의 기본 개념(문학·독서·문법·어휘)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문학은 개념어 하나로 내신부터 수능까지 대비하며, 독서는 기초 풀이법을 다진 뒤 소재별 접근법과 풀이법으로 확장한다. 문법은 단어·품사를 비롯한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수능형 문제 풀이까지 연결하며, 어휘는 고등 필수 한자어와 한자성어를 병행한다.-문의 : 02-424-5151▪한맥국어학원여름방학에 이것만은 꼭!단시간에 실력을 올릴 수 있는 영역은 문법이다. 중학 교과 과정의 문법 내용은 상당 부분 고등부로 연결되기 때문에 형태소, 품사, 음운, 문장 성분과 같은 기본 개념을 충분히 다져놓아야 한다. 고1 모의고사를 시간 내 풀어보고 실제 등급 컷과 자신의 원점수를 비교하며 오답이 발생한 부분 점검도 필요하다.중3 프로그램고등 국어 1등급을 만드는 영역별 체계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방학 동안 문법, 문학, 비문학 특강이 개설되었다. 특히 ‘비문학 100’ 특강은 높은 수준의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경제 지문, 정보량이 많아서 읽고도 정리가 잘되지 않는 기술 지문, 최신 트렌드인 복합 제재 지문을 3주간 집중적으로 다룬다.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푼 다음 곧바로 지문 해설을 들으며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문제 푸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문의 : 02-2202-3292<<<수학▪새움수학원여름방학에 이것만은 꼭!중3 여름방학은 고등수학을 가장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시기다. 단순히 진도를 앞서는 것보다 고등수학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중3 2학기 내신도 함께 관리해야 하므로 선행과 내신을 균형 있게 준비하는 학습 전략이 필요합니다.중3 프로그램새움수학원 중3 수업은 고등수학 선행, 2학기 내신 대비, 공부 습관 완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한 것이 강점이다.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반 편성으로 고등수학의 개념과 심화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확장 수업을 통해 중3 2학기 내신도 함께 준비한다. 또한 SKY 멘토의 학습관리와 자체 개발한 개별 맞춤 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습량, 오답, 집중력, 자기주도학습 습관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문의 : 02-430-2080▪청어람수학원여름방학에 이것만은 꼭!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예비고1 학생이라면 여름방학 동안 가장 집중해야 할 것은 공통수학Ⅰ의 심화 완성이다.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의 성공은 학습 자신감과 입시 동기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첫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부족한 개념과 유형을 방학 중 보완하면 고교 내신 경쟁에서 한발 앞서 출발할 수 있다.중3 프로그램청어람 중3관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청어람모의평가(청모평)을 실시해 현재 고교 내신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했다. 고등학교 내신 유형을 반영한 심화 개념 학습과 기출문제 집중 훈련을 통해 취약 단원을 보완하고, 고교 첫 시험 1등급을 목표로 실전 대응력을 높이려 한다.-문의 : 송파 중3관 02-419-0754, 강동 중3관 02-427-0753▪토브수학학원여름방학에 이것만은 꼭!예비 고1이 이번 여름방학에 단 한 가지에만 집중해야 한다면, 두말할 필요 없이 ‘공통수학1(기존 수학 상)’의 다항식부터 이차함수(방정식)까지의 핵심 개념 완벽 마스터이다. 가장 까다로운 1학기 앞부분을 미리 깊게 다져놓으면, 고등학교 입학 후 내신 경쟁에서 심리적 우위와 실질적 성적을 선점할 수 있다. 아울러 고등 수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깨고 ‘나도 하면 된다’라는 성취감까지 맛보게 된다.중3 프로그램공통수학1 개념+심화 집중반(주 3회~5회 이상 집중 편성하여 1학기 과정을 최소 1회독 이상 완독하는 과정)과 중3 2학기 내신 단기 완성반(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중3 2학기 과정-삼각비/원의 성질-을 방학 중 2~3주 내에 핵심만 빠르게 정리)이 진행된다.-문의 02-400-2628<<<영어▪두림학원여름방학에 이것만은 꼭!영어 문장의 기본 틀을 파악하고 주어, 동사 등 주요 품사를 찾을 수 있다면 여름방학 때 반드시 독해력을 집중 관리해야 한다. 문장을 해석하고 정답 맞히는 수준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제의 지문 읽고 이해하며 추론한 후 요약할 줄 아는 '진짜 독해법'을 훈련해야 한다.중3 프로그램문장 간의 연결성을 파악하고 추론 능력을 길러 글의 맥락을 이해하는 ‘중3 읽기 훈련’을 집중적으로 시키고 있다. 고교 영어는 내신과 수능을 막론하고 추상적인 내용을 다루는 어려운 지문이 많이 출제된다. 단어 짜깁기식 해석만 할 줄 아는 아이와 맥락을 짚어내는 ‘진짜 읽기’를 배운 학생의 성적 차이는 갈수록 벌어진다.-문의 : 02-2042-0709▪영탁영어학원여름방학에 이것만은 꼭!예비고1은 고등 영어 내신과 수능을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어휘, 독해, 어법 등의 공부가 필요한데 객관식 문항을 위한 대비는 기본이고, 주관식 문제에 대한 대비를 반드시 하기를 바란다. 대부분의 고교 영어 내신에는 객관식 70퍼센트 주관식 30퍼센트 출제되지만, 주관식에서 등급이 갈리게 된다. 그리고 주관식에는 주관식 어법과 영작이 포함된다. 어법 공식을 암기하고 주관식 문제를 많이 풀어 문제 보는 감을 키우고 영작은 어순문제를 구해 매일 꾸준히 실력을 키우길 바란다.중3 프로그램여름방학 정규수업에 ‘주관식 문제집중’ 특강을 진행한다. 고교 영어 내신에 가장 결정적인 킬러 문제는 주관식이기 때문이다. 킬러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 안전한 고교 내신 1등급이 목표다.-문의 : 02-400-5105▪AL영어전문학원여름방학에 이것만은 꼭!중3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고교 영어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최소 20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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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고교 탐방] 상일여자고등학교
20년 축적 진학 시스템, ‘기본’ 위에 쌓은 입시 경쟁력강동구 유일한 사립 여자고등학교인 상일여자고등학교(교장 유재영)가 꾸준한 대입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대표 명문 여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본을 중시하는 교육’을 토대로 진학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유재영 교장은 “상일여고는 학문적 성취와 인성 교육을 균형 있게 추구하며 수시와 정시를 아우르는 강동 대표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교육 환경 속에서 열정 넘치는 교사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상일여고는 ‘배움, 체험, 적용, 창출’을 강조하며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변화 읽은 ‘20년 진학 시스템’2026학년도 대입에서 상일여고는 서울대 1명, 의·치대 3명, 고려대 4명, 연세대 6명, 성균관대 4명 등 주요 대학에서 고른 합격 실적을 기록했다. 상위권 15개 대학 합격률은 10%(중복 제외),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은 25%, 수도권 및 캠퍼스 포함 35%를 기록했다. 수시와 정시 비율은 69:31로, 학생부 종합 전형을 비롯한 수시와 정시를 균형 있게 대비한 결과다.상일여고의 경쟁력은 200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선제적 대입 대응에서 비롯됐다. 2007년 진로진학부가 구축되며 입학사정관제에 집중한 것이 출발점이다. 당시로서는 이례적인 대응이었다.진학지도부 부장 박유선 교사는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던 초기부터 학교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며 입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20년 가까이 축적된 입시 데이터와 시스템이 지금의 안정적인 입결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과정에서 장동만 교감이 개발한 진학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과 타 학교에도 보급되며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교사 전체가 참여하는 진학 연구 문화 역시 특징이다. ‘대입전형 이해 모임’을 통해 교사들이 공동으로 입시 전형을 분석하고, 2028학년도 대입 변화까지 함께 연구하고 있다.특히 학생부 관리에서도 체계적인 접근이 이뤄진다. 매년 7월 외부 전문가와 함께 3학년 교사들이 학생 데이터를 분석하고, 교과·비교과 활동을 기반으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한다.‘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면접 시스템 강점상일여고의 또 다른 강점은 면접 대비 시스템이다. 매년 80~90명, 많게는 100명 이상의 학생이 면접 대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3학년 부장 김성민 교사는 “상일여고는 60~70명의 교사가 면접관 역할을 하며 학생을 지도하는 구조”라며 “대학에서도 ‘면접이 특화된 학교’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체계적인 대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2명의 교사가 한 팀을 이뤄 학생 3명 내외를 집중 지도하며, 1차 합격 이후에는 담임과 교과 교사가 함께 심층 대비를 진행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까지 학교에서 과목별로 준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이러한 시스템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강점으로 작용한다. 대학 관계자들이 “성적을 뛰어넘는 결과가 나온다”라고 평가할 정도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수업 중심 경쟁력, 고교학점제 대응상일여고는 2028학년도 대입 변화에 대비해 ‘수업 중심 학교’로의 전환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학업 역량,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수업을 강화하고 교과 기반 탐구 활동을 확대하는 방향이다.교육 과정부 부장 유지선 교사는 “고교학점제에서는 진로뿐 아니라 평가 역량까지 고려한 과목 선택이 중요하다”라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목 선택과 대입 연계 구조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상일여고는 고교학점제가 시행된 지난해부터 과목 선택 안내 책자를 매년 제작해 배포하고, 교사 상담과 학부모 설명회를 병행한다. 책자에는 교과목과 관련된 정보와 함께 어떤 학과와 연결되는지, 또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까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학생들은 꾸준한 설명회와 상담을 통해 과목을 선택 및 설계하고 선택이 어려운 경우 교육과정부 교사들의 적극적인 상담도 이어진다.이공계 과목 부담을 줄이기 위해 2학년 과학 과목을 학기별로 분산 개설하는 등 현장 중심의 유연한 운영도 눈에 띈다.또 ‘깊이 있는 학습(Learning-in-Depth)’을 기반으로 교과별 탐구 질문 자료집을 제작하고, 이를 수업과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과 개념을 기반으로 탐구 질문을 설정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업 역량을 확장한다.유 교사는 “학년 과목을 기반으로 깊은 학습을 할 수 있게 주제를 선정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주제별로 내용을 확장해나가며 융합적으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고 설명했다.상일만의 강점이 된 프로그램상일여고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글로벌 인재 교육, AI·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등이 있다.연구부장 이현진 교사는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AI와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상일융합인재 과정’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단계별로 운영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기초·심화·연구·진학 과정으로 이어지며 실험, 프로젝트, 논술, 면접 대비까지 통합적으로 진행된다.강동구청과 연계한 ‘더베스트 강동교육벨트’ 사업도 눈에 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의 적성에 맞는 학업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창의 공학 융합인재 학급, 조형예술 디플로마, 각종 동아리 활동, 진로 진학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이 교사는 “서울대, 건국대 등과 연계한 수업과 철학, AI, 의생명, 코딩,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생명공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라며 “특히 대학과 연계된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와의 연계성은 물론 강한 동기부여의 기회까지 얻고 있다”고 말했다.인성 교육 또한 빼놓지 않는다. 인성상담부는 학생들의 인성 및 사회정서 담당하는 부서로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분 업데이, 학급 집단 상담, 상일 세바시(진로 멘토링), 상담프로그램(푸드테라피), 또래상담동아리, 열린 교실 등이 대표적이다.논술·정시까지 ‘균형 전략’상일여고는 학생부종합전형뿐 아니라 논술과 정시 대비도 병행하고 있다. 리로스쿨을 통해 대학별 모의 논술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 학생들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또한, 논술 대비의 시작 역시 수업이란 기본 철칙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내실 있는 수업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3학년 논술 수업 시간을 확대해 논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정시 대비 역시 꾸준하다. 모든 교사가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규 수업 및 방과후를 통해 모의고사 이후 문제 풀이 및 피드백을 통해 학습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교사들은 “2028학년도 대입부터 시작되는 통합 수능 체제에서는 상일여고의 탄탄한 학생부와 수업 기반 학습이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20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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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교 탐방] 명일여자고등학교
맞춤형 진로 설계와 균형 잡힌 교육으로 경쟁력 입증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와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그리고 인성과 미래 역량까지 포함하는 균형 잡힌 교육으로 입시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강동구 유일의 공립 여고 명일여자고등학교(학교장 곽향란/이하 명일여고). 명일여고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특정 소수 학생의 성과를 넘어 전반적인 학업 수준이 고르게 향상된 결과를 보여주며 학교 경쟁력을 입증했다.곽향란 교장은 “단순한 실적 나열을 넘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학생 중심 프로그램이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여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환경 및 시스템과 활동프로그램 그리고 교사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변화하는 입시에서도 그 경쟁력을 꾸준히 유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도움말 및 자료 제공 명일여자고등학교 교육연구부 김수진 부장교사고른 합격 성과로 입증된 학업 경쟁력명일여고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가톨릭관동대 의예과 1명을 비롯해 서울대 2명, 연세대 6명, 고려대 2명, 서울교대 3명, 서강대 5명, 성균관대 2명, 한양대 4명, 이화여대 3명, 중앙대 3명, 한국외대 5명, 건국대 6명, 동국대 1명, 홍익대 5명 등 주요 대학 전반에서 고른 합격자를 배출했다(졸업생·중복합격 포함).이번 결과는 다양한 계열에서 균형 있는 진학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은 물론, 의예과를 포함한 메디컬 계열에서 성과를 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더불어 교육계열 진학도 두드러지며, 이화여대와 숙명여대를 포함한 여대 에서 총 3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여고의 특성을 살린 전략적 진학이 효과를 발휘했다.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등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잡힌 결과는 명일여고 교육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이는 단순히 일부 최상위권 학생의 성과를 넘어, 학교 전체의 학업 역량이 상향 평준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인문계와 자연계를 균형 있게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준비를 체계적으로 한 결과라는 점에서 교사들은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맞춤형 진로 설계의 힘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도 시스템이 있다. 명일여고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핵심 가치로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학년별 맞춤형 대입 컨설팅이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매년 외부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부 기반의 ‘1:1 대입 컨설팅’을 심도 있게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컨설팅을 토대로 보다 전략적인 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도 높다.또 하나 주목할 프로그램은 ‘선배와 함께하는 학업 멘토링 데이’ 행사이다. 명일여고 졸업생들이 직접 참여해 후배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실제 대학 생활과 학습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선배들은 단순한 학습 방법뿐 아니라 학교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해 학생부를 준비했는지까지 구체적으로 공유하는데, 이러한 경험담은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며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행사를 기획한 진로 진학 담당 교사는 “졸업생들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경험담은 재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학업 방향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면접 대비 역시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3학년 2학기에는 교사 2인과 학생 1인이 한 팀을 이루는 면접 대비 TF팀을 구성해 실제 면접 상황을 반영한 집중 훈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답변 기술을 넘어 자신만의 경험과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입시 변화에 대한 철저한 대비또한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내신 5등급제와 통합형 수능 도입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진학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새로운 입시 체제에 맞게 고도화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또한 대학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고교방문 입학설명회, 진학 전문 강사를 초청한 수시·정시 대비 워크숍 등을 운영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변화 속에서도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진학 방향을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탐구 중심 프로그램으로 확장되는 학습 경험교육 프로그램 역시 차별화되어 있다. 서울대학교와 연계한 찾아가는 대학 프로그램은 ‘세계시민 교육’과 ‘실험으로 이해하는 과학’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올해 세계시민 교육에서는 총 3회에 걸쳐 ‘글로벌 정치 이슈와 국제 협력’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국제 관계 속 주요 갈등과 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국제 사회 현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 이 과정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게 된다. 또한 사회과학·국제학·정치 외교 분야와 연계한 탐구 활동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심화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실험으로 이해하는 과학’에서는 뉴턴의 운동법칙, 에너지 변환, 파동과 소리를 주제로 학생 참여형 실험이 진행된다. 단진자 운동, 태양광 자동차 제작, 스펙트럼 사운드 보틀 실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물리 개념이 실제 현상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게 된다. 특히 실험 결과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 개념을 단순 암기가 아닌 탐구 중심으로 이해하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하였으며, 학생들은 이론을 실제 현상과 연결해 이해하게 된다. 또,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협업 능력과 탐구 역량까지 함께 강화된다.이와 함께 학생의 탐구 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 중심의 과학 교육과 인문 사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과학 교육에서는 과학 심화 실험, 인공지능 역량 강화 프로젝트 등이 진행되며 인문 사회 교육에서는 진로 독서 멘토링, 학교신문 연계 문예 공모전, 인문·사회 심화 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교과 연계 심화 활동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펼치는 학습 확장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학기 말에 운영되는 ‘학생 명예교사제’는 명일여고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학생이 직접 교사가 되어 자신의 심화 탐구 내용을 수업 시간에 강의하는 활동으로, 지도교사의 자문을 바탕으로 준비 과정과 주제 탐구뿐 아니라 수업 구성과 전달 방식까지 연구한다. 학생들은 강의 자료를 제작하고 내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탐구 내용을 더욱 구체화·체계화할 수 있으며 발표 이후 진행되는 질의응답과 피드백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의사소통 역량까지 키워가게 된다. 또한 활동 이후에는 소감문 작성과 성찰 과정을 통해 자신의 배움 과정과 성장 과정을 돌아볼 수 있게 운영하며, 이러한 활동은 학생부에 기록되어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과 전공 연계 활동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2026년에는 ‘수리과학정보 자율탐구 발표회’도 새롭게 도입됐다. 학생이 스스로 수학, 과학, 정보 분야
20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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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교탐방] 광문고등학교
모든 교사 원팀으로 뛰며 학생 성장 이끌다광문고(교장 이종수 교장)는 융합교육과 진학지도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으며 학생 맞춤 케어에 강점을 갖고 있다. 광문고의 특색 프로그램, 입시 결과, 진학지도를 살펴봤다.교내 프로그램 차별화와 대입 변화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으로 광문고는 강동 지역에서 ‘학종’에 강한 학교로 입지를 굳혔고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준비중이다.“오지선다형 답 찾기에서 탈피해 수업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며 자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의 중심축이 바뀌고 있습니다.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과도 일맥상통하죠. 저희 학교는 올해부터 ‘수업과 평가 혁신’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강의식에서 벗어나 토론과 활동을 통해 학생의 활발한 참여를 이끄는 수업을 과목별로 개발중입니다. 정기고사와 함께 평가의 한 축인 수행평가를 강화해 ‘수업 과정’을 평가하고 서논술형 평가 모델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즉 수업과 평가 변화 – 특화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 학생부 기록을 짜임새있게 진행중입니다.” 이종수 광문고 교장이 설명한다.광문고는 올해 각 교과 시스템을 개편하고 수업과 평가 연구에 필요한 예산을 늘렸으며 교사 연수와 교원학습공동체를 강화하고 있다. 강동구의 교육 지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뒷줄 왼쪽부터 이수현 교사, 성은영 교사, 최윤정 교사앞줄 왼쪽부터 이종수 교장, 양호정 교감, 남영우 교사체계적인 AI교육 진행하는 ‘AI중점학교’광문고는 올해 AI중점학교로 선정됐다. 4명의 정보교사가 주축이 돼 로봇,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탐구 등 기자재와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AI 교육 과정을 업그레이드 했다. 인공지능 원리탐구, 빅데이터 원리탐구, 정보, 데이터 과학 등 AI 관련 교과를 다른 일반고에 비해 약 2배 정도 많이 개설했고 기존 교과와 AI 기술을 접목한 융합 수업을 진행한다.“자연, 인문계열 모두 AI 활용은 중요하기 때문에 AI 기본과 고급 과정 2개의 축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요. 우선 전교생에게 데이터 처리 등 AI의 기반이 되는 교육을 폭넓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경계열, 자율전공학부 지망 학생에게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죠. 이공계열 지망 학생을 위해서는 고급 수준의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중입니다. 인공지능, 코딩 동아리는 대학 교수를 초청해 AI 최신 흐름을 배우고 학생들이 자율주행자동차를 직접 분해, 조립하며 작동 원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학생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학과 연계해 인프라를 잘 갖춘 연구실로 찾아가 탐구 활동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받습니다. 이 같은 융합 활동을 빠짐없이 기록하며 차별화된 학생부를 만듭니다.” 이수현 안전정보부장교사가 설명한다.AI캡스톤캠프도 개최한다. 3D게임 완성, 자율주행자동차 모델링과 제작을 직접 해보며 학생들은 AI 실무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교사들이 AI를 활용해 창의적인 교과 융합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AI수업 연구회도 운영중이며 학부모 대상 AI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광문고 특색 프로그램①우수 학생 특화 수업1~2학년 대상으로 6~8명 내외의 소수정예 인원으로 테마별 특화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식이 아닌 토론, 발표, 실험을 통해 학술적으로 깊이 있게 탐구하며 추론 역량을 키우는 심화수업이다. 올해는 수학, 과학 부문을 한층 강화했다. ‘인문 오디세이 독서 ˙ 토론 ˙ 논술반’, ‘글로벌 영어 디베이트 프론티어반 ˙ 하이레벨반’, ‘사이언스 창의융합 실험반’, ‘수리적 추론과 논증 설계 프론티어반 ˙ 하이레벨반’ 등이 운영중이다.②독서 교육질문이 중요해진 AI시대, 깊이 있는 학습의 토대는 독서이기 때문에 학교를 '독서 캠퍼스'로 바꿔 나가는 중이다. 도서관 내에 'Book & Art gallery', 교내 공용 공간에 '틈새 도서관'을 설치해 일상 속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 5명 내외로 팀을 이뤄 책읽고 토론하며 기록집을 발간하는 ‘사제동행 멘토링’과 ‘아침 독서’ 시간을 운영중이고 책을 주제로 한 교내 방송도 꾸준히 하고 있다.③주제융합 탐구활동교과 내용을 심화, 확장하는 학생 주도적 탐구 활동이다. 팀별로 자유 주제를 정해 연구, 실험, 탐방 활동을 진행해 보고서를 완성해 PPT 발표를 한다. 모든 활동은 학생부에 꼼꼼히 기록된다.④기후환경 공동 대응 청소년 컨퍼런스기후 환경과 국제 협력을 주제로 영어, 불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주제 발표와 공동 실천 방안을 발표한다.⑤국제공동수업해외 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주기 위해 체코, 일본 고교생들과 온라인 화상 수업을 진행한다.“수업에서 배운 내용 중 학생이 관심 주제를 파고 들며 주도적으로 지식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신설하는 중입니다. 올해 첫선을 보인 기후환경 컨퍼런스에서는 학생들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적극적으로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어요. 학생들이 경험의 밀도를 높이며 자가 성장할 ‘판’을 계속 만들어 나가려 노력중입니다.” 남영우 연구부장 교사가 덧붙인다.고교 3년을 담은 ‘학생부 실록’1,2,3학년부를 중심축으로 연구부, 진학부 등 각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잘 갖추고 있다. 연중 진행되는 교내 프로그램 중 진로와 연계된 부분을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년부에서는 학생을 독려하고 있다.특화된 교육과정 운영도 광문고의 강점이다. “2028입시부터 교과 이수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탐구, 호모스토리텔리쿠스, 통계와 사회, 프런티어 사이언스, 질문 기반 주제 탐구, 에너지와 탄소 중립 등의 교과를 추가로 편성했고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해 꾸준히 확대하는 중입니다. 192학점이 졸업 필수 이수 학점이지만 저희는 최대 209학점까지 들을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편성했어요. 학생부 관리에 의욕적인 고1, 고2 학생들은 본인 진로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추가 과목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최윤정 1학년부 부장교사가 설명한다.교육과정 박람회,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을 위한 각 분야 전문가와의 만남, 프로젝트 봉사도 공들여 개최한다.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생 선도 시스템, 벌점제 운영 등의 학교 규율도 체계화했다.광문고 2026대입 결과2026입시에서 서울권 대학과 국립대 합격생 숫자가 378명으로 최근 8년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3년 171명, 2024년 220명, 2025년 264명, 2026년 377명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학생부 경쟁력을 높이고 수시부터 정시까지 연속성있는 관리에 집중한 덕분에 최상위권이 의학 계열에서 강세를 보였고 중위권의 수시 합격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성은영 진학부장교사가 분석한다.▶ 광문고 2026대입 결과 (서울권 대학, 국립대)대학합격생(명)의학 계열17(의예 8, 치의예 2, 약학 2, 한의예 3, 수의예 2)서울대2연세대12고려대11성균관대6한양대10서강대1중앙대15경희대12이화여대11한국외대10서울시립대8건국대21동국대12홍익대7숙명여대2인하대7아주대1서울과기대8국민대15숭실대8세종대11단국대9광운대12명지대10상명대5가톨릭대4가천대14성신여대5서울여대9동덕여대3덕성여대3한국항공대2한성대11서경대1경기대7삼육대2을지대6국립 강원대22국립 충북대2국립 충남대1국립 경북대8국립 전북대5인천대2한국교원대2교대5KENTECH1육군사관학교1합계377명(중복합격생, 지방 캠퍼스, 재수생 포함)중3이 궁금해 하는 광문고광문고는 강동지역 중3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학교로 꼽힌다. 비결은 뭘까? “ 원팀으로 뛰는 교사들의 헌신이 광문고 경쟁력의 원천입니다. ‘탁월한 선택, 광문이 책임집니다’라는 학교 슬로건처럼 모든 교사가 ‘내 자식처럼 품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워주기 위해 고군분투중이
20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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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교탐방] 문정고등학교
개교 20년, 문정고 교육 혁신의 새로운 도전송파구 문정고등학교(학교장 안윤호, 이하 문정고)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 진학 실적을 높이는 학교를 넘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과 행복을 중심에 둔 교육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대표 일반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년의 전통, 미래를 여는 교육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와 좋은 인성에 기반한 예술적 감성, 시대에 발맞춘 AI 역량까지 강화하고 있는 문정고는 안전하고 알찬 교육 환경을 갖고 있다. 학생의 학업은 물론 마음의 성장까지 함께 책임지는 학교, 지금 문정고가 그리고 있는 미래의 모습이다.안윤호 교장은 “문정고는 장점이 정말 많은 학교입니다. 이제는 그 장점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학교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개교 20년을 맞아 청년기로의 도약을 준비하며 동남권 일반고의 랜드마크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학생 성장 중심으로 교육과정 체계화올해 문정고가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변화는 교육과정의 체계화다. 학교는 그동안 운영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꾸리고 있다. 비슷한 활동을 통합하고 교육 효과가 높은 프로그램은 더욱 심화하여 학생들의 성장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정비했다.“올해는 각각의 활동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다시 설계했습니다. 학생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 역량과 경험이 자연스럽게 심화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정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기에 내실화를 꾀하고 있습니다”라고 인선호 교감이 강조한다.따라서 문정고의 교육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독서 활동, 과학 프로그램, 프로젝트 활동, 봉사활동까지 모두 하나의 교육과정 안에서 연결되도록 설계하고 있다. 올해 제작한 ‘교육활동 한눈에 보기’ 자료는 다양한 부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는 연간 과학 및 정보 행사 일정도 학기 초부터 안내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학업보다 먼저, 학생의 마음을 돌보다문정고가 가장 강조하는 교육은 사회정서교육이다. 학교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 이전에 마음의 건강이 우선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사회 현상으로 학생들의 무기력감과 우울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학교가 먼저 학생들의 마음을 살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여긴다.이를 위해 문정고는 학기 초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다양한 사회정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동체 안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으며, 관련 포스터와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제작해 알린다. 이러한 활동은 연간 계획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학급에서 시작되는 학생 중심 교육문정고만의 또 하나의 특징은 학급 특색활동이다. 각 학급 담임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1년 동안 운영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다. 학생들의 흥미와 특성에 맞춘 다양한 활동이 운영되며,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를 친구들과 나누는 ‘지식 나눔 세미나’와 같은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학생들이 직접 배우고, 친구들에게 다시 알려 주는 경험을 하면서 자신감도 커지고 학습 효과도 높아집니다.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학교는 모든 학급이 연간 운영계획을 세워 활동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라고 이난희 연구홍보부장교사가 말한다.과학 인재를 키우는 거점학교의 경쟁력문정고는 오랫동안 과학거점학교를 운영하며 과학과 공학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거점학교 수업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꾸준한 프로그램 운영이 학교의 큰 경쟁력이 되고 있다.인 교감은 “매주 토요일 수업을 운영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더 좋은 배움을 제공하겠다는 선생님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서 문정고만의 교육 경쟁력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학교는 과학 및 정보 관련 행사도 연초에 모두 안내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춰 계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과학탐구대회, 정보 관련 프로그램 등은 단순한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으로 이어지고 있다.독서와 토론으로 사고력을 키우다문정고의 도서관은 학생들의 문화공간이다. 학교에서는 독서와 토론, 글쓰기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학생들의 수준과 관심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서교사가 중심이 되어 교과교사들과 협력하며 독서교육을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학생들은 책을 읽고 난 후 토론과 글쓰기, 전시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거치며 사고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이 해마다 축적되면서 학교의 교육문화가 되고 있다. 한강 작가 북큐레이션, 독서캠프 결과 전시, 독서토론 프로그램 등은 학생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며 학교 도서관을 살아 있는 배움의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학생들이 기획하고 실천하는 봉사 프로젝트학생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기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문정고는 학급 특색활동뿐 아니라 자기 주도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올해는 30여 개가 넘는 프로젝트팀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활동이 끝난 뒤에는 자신들이 느낀 점과 다른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교내 곳곳에 전시하고 있다. 봉사는 누군가를 돕는 활동이기도 하지만 학생 스스로 성장하는 과정이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책임감과 협업 능력을 배우는 계기가 된다.학교의 가장 좋은 홍보대사는 학생올해 새롭게 시작한 ‘학교 홍보 서포터즈’도 눈길을 끈다. 학생들이 직접 학교생활을 촬영하고 영상을 제작해 교내 전자게시판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학교 행사와 축제, 동아리 활동 등을 학생의 시각으로 담아내며 학교 홍보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인선호 교감은 “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소개할 때 가장 진정성이 있습니다. 자신들이 만든 결과물을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자부심도 커지고 학교에 대한 애정도 높아집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과 홍보 콘텐츠는 학생들이 학교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라고 덧붙인다.수업과 평가를 함께 혁신하다문정고는 수업과 평가를 함께 변화시키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영어과의 서·논술형 평가다. 내신 시험을 치른 후 평가 결과를 분석해 학생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수업을 다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약점을 확인하고 교사의 피드백을 통해 학습을 심화하는 경험을 한다.방과후수업도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수학과 영어 심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으며, 입시 준비뿐 아니라 학습 자신감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수업이라면 기꺼이 개설하겠다는 교사들이 많고, 학교 안에서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교사들의 열정이 지금의 방과후수업 프로그램을 이어오게 한 원동력이다.학생 맞춤형 진학지도의 힘진학지도 역시 문정고의 강점 가운데 하나다. 학교는 교육과정과 진학지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업무 체계를 새롭게 정비했으며, 3학년 담임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입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연구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교사들은 정기적인 연수와 협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시행하고 있으며, 축적된 진학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러한 노
20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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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대한논리속독학원 강동 명일고덕 교육원 / 하남 미사강일 교육원
빠르고 정확한 읽기 훈련, 대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대한논리속독학원은 30년 전통의 문해력 전문학원으로, 강동·하남 최상위권 학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독서교육 효과로 꾸준한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방학마다 진행되는 특강은 항상 조기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올해도 다양한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대한논리속독학원 윤선옥 원장은 “정확하게 책을 읽는 정독하는 습관은 완독을 이끌어 내고, 이런 완독 습관으로 다독이 되며, 다독을 쌓아가면 다작이 이뤄지고, 정속독까지 이뤄 내는 것이 우리 학원의 철학이자 목표”라고 강조하며 “이런 ‘다독, 다작, 정속독’ 능력이 대입에까지 연결된다는 것을 이미 수많은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검증받은 만큼 변화하는 2028학년도 대입에서도 대한논리속독 프로그램은 우리 아이만의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초등 때의 독서가 가장 중요해초등 때 2~3년만 대한논리속독을 배우면 중고등 공부가 쉬워진다. 초등 시기의 독서 투자는 단순한 선행학습이 아닌, 학습 전반의 기초 체력을 만드는 과정이다. 독서를 통해 국어 성적은 물론, 학생부와 대입까지 연결되는 장기적인 학습 전략까지 가능해진다.최근 국어 성적 저하의 원인으로 ‘읽기 능력 부족’이 지목되고 있다. 특히 ‘초등 읽기 능력이 수능 성적을 좌우한다’라고 할 만큼 초등 때의 읽기 훈련과 습관이 중요하다.실제로 중학교 국어 80점대 이하의 학생 중 상당수는 지문을 끝까지 읽지 못하거나 읽고도 핵심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초등학교 때의 독서 부재가 원인이다.초등학생이 1년에 습득할 수 있는 단어의 양은 약 5천여 개. 어휘 습득의 주된 방법은 단연 독서이다. 또한, 정독을 통해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초등 때의 독서 습관에서 비롯된다.윤 원장은 단순히 책을 ‘빨리’ ‘많이’ 읽는다고 해서 문해력과 국어 능력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초등학교 때 정확하게 완독하고 핵심을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며, 여기에 자신의생각을 정확하게 쓰는 과정을 더해야 진정한 독서력이 키워진다”고 강조했다.국어 1등급, 수행평가, 학생부까지 차별화2028학년도 대입 변화와 함께 내신과 학생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대한논리속독학원은 정속독법과 글쓰기(요약) 훈련뿐만 아니라 내신을 대비하는 초등 국어 교과서, 중등 국어 내신 대비 시험 정속독 프로그램 또한 진행 중이다.윤 원장은 “고등학교 진학 후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탐구활동을 어떻게 진행할지 모르겠다’라고 당황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우리 대한논리속독 출신 학생들은 국어는 물론 다른 과목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으며, 독서 기반 탐구활동 역시 자기주도적으로 진행해 차별화된 생기부와 수행평가 글쓰기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AI 활용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정답’ 찾기가 그 어느 때보다 쉬워진 지금, 단순히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질문을 만들고 해답을 탐색하는 과정 자체가 경쟁력이 되기 때문이다. 독서 기반 학습이 차별화된 입시 경쟁력을 만들어내는 이유다.30년 노하우의 여름방학 특강30년 노하우가 녹아 있는 여름방학 ‘논리정연 다독다독’ 독서특강은 학기 중 독서 시간이 부족했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기다려온 수업으로 ‘아침 몰입 독서반’과 ‘오후 정규반’ 수업과 함께 진행한다. ‘다독다독’은 꾸준한 독서 습관과 독서 관리를 다잡아가는 프로그램이며. 여기에 ‘속담, 고사성어, 한국사 교과 어휘’ ‘매시간 주제분석 및 100자 논술’ ‘학생부 독서록 작성’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게 돕고 있다.윤 원장은 “독서 능력 향상 및 습관 형성을 위한 노력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라며 “‘책을 멀리하던 아이가 국어는 물론 다른 과목 공부와 학교 활동까지 잘하게 됐다’ ‘왜 진작 다니지 않았는지 후회될 따름이다’ 등의 생생한 수강 후기를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대한논리속독학원은 매주 월요일 수시 개강한다.대한논리속독학원 명일고덕 교육원 02-442-6031하남미사 교육원 031-793-8214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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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송파고등영어전문학원 AL영어전문학원
내신 1등급, 사고력·추론·서술형 대비가 핵심고등학교 1학년에게 여름방학은 2학기 중간고사를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특히, 올해 방산고와 덕수고, 오금고의 영어 기말고사를 분석해 보면 세 학교 모두 단순 암기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서술형 중심으로 출제 방향이 변화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나타났다.AL영어전문학원은 여러 고교의 기말고사 분석을 통해 학교마다 출제 방식에는 차이가 있지만, ‘학생의 깊이 있는 이해를 평가하려는 흐름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제는 단순한 해석을 넘어 글을 분석하고,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학생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시대라는 것이다.방산고, ‘추론형 객관식이 등급을 가른다’방산고는 이번 기말고사에서 객관식의 변별력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 서술형은 3문항으로 비교적 적었지만, 객관식에서는 지문을 읽고 여러 선택지를 비교·추론하는 문항이 출제돼 학생들의 사고력을 평가했다.AL영어전문학원의 조용수 원장은 “이러한 문제는 단순 암기나 해석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글 전체의 흐름과 논리 구조를 이해하고 필자의 의도를 파악해야만 정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상위권 학생과 중위권 학생의 성적 차이는 이러한 추론형 문항에서 크게 나타납니다”라고 말한다.또 하나 눈에 띄는 변화는 고2 전국연합 모의고사 지문이 고1 시험 범위에 포함됐다는 점이다. 시험 형식은 기존 내신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지문의 수준은 한 단계 높아졌다. 앞으로 방산고 영어 내신은 지문의 난도가 점차 높아질 가능성이 커진다고 본다.방산고 학생이라면 여름방학에 모의고사를 풀며, 지문을 끝까지 분석하는 습관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글의 주제와 소재를 직접 써보고, 핵심 키워드를 정리하며 글의 구조를 스스로 설명하는 연습이 추론형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다.덕수고, ‘어휘는 폭넓게, 서술형은 직접 써봐야’덕수고는 지난 기말고사에서 어휘와 서술형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학생들이 흔히 외우는 기본 의미가 아닌 단어의 또 다른 의미를 활용한 문제가 출제되면서 단순 암기식 공부의 한계를 보여줬다. 단어를 우리말 하나로 연결하는 방식보다 다양한 예문 속에서 여러 의미를 익히는 학습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보여준다.덕수고의 서술형 문제도 이전보다 한층 어려워졌다. 기존에는 문장을 배열하거나 빈칸을 채우는 문제가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글의 주제를 영어로 직접 작성하는 영작형 문제가 등장했다. 단순히 외운 문장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표현으로 만들어 내는 능력이 요구된 것이다.“덕수고 학생이라면 여름방학 동안 문법 기본기를 다시 점검하고, 지문을 읽은 뒤 영어로 주제를 직접 써보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어휘 역시 다양한 문맥에서 활용되는 의미를 익히는 공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라고 조 원장이 강조한다.오금고, ‘서술형 대비가 핵심’오금고는 사용하는 교재 자체의 난도는 높지 않다. 하지만, 시험에서는 학생들의 실력을 구분하기 위해 서술형 난도를 크게 높이는 특징을 보였다. 지난 기말고사에서는 긴 문장 배열과 요약문 작성 문제가 출제되며 학생들의 종합적인 독해 능력을 평가했다. 또한, 객관식에서도 교과서 밖 문법 개념을 활용한 문제가 등장해 문법 기본기를 얼마나 탄탄하게 갖추고 있는지가 중요한 변수가 됐다.교재가 쉽다고 방심하기보다 시험이 요구하는 사고력과 표현력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학 동안에는 긴 문장 배열과 요약문 작성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문법의 기본 개념을 다시 정리하는 학습이 필요하다.세 학교 모두 ‘깊이 있는 이해’가 최고의 경쟁력조 원장은 “학교들은 단순히 해석을 외운 학생보다 글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학생을 선별하려는 방향으로 시험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결국 내신 역시 수능형 사고력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한다.AL영어전문학원은 2학기 영어 내신 대비를 위한 고1 학생들의 여름방학 학습 전략으로, 기본 어휘를 최소 세 차례 이상 반복 학습할 것, 모의고사를 푼 뒤 주제와 핵심 키워드, 글의 구조를 직접 정리하는 습관을 기를 것. 문법 기본기를 점검하고 서술형 영작을 꾸준히 연습할 것을 제안한다.문의 02-415-1568위치 송파구 오금로 29길 10 3층 (방이역 3번 출구에서 598m)https://blog.naver.com/anotherlevel-1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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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고교탐방 :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서울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상준, 이하 서울외고)는 1994년 설립 이래 외국어 특화교육을 기반으로 고교학점제 시행, 문이과 통합 수능, 2028 대입 변화 등 굵직한 입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매년 유의미한 입시 성과를 만들고 있다. 서울외고는 단순히 입시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며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인재 양성, 그리고 인문학적 소양, 논리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에 주력해오고 있다. 서울외고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살펴봤다.2026학년 대입, 재학생 기준 SKY대학 25명, 서울 주요 대학 141명 합격!서울외고의 2025년 3학년 재학생들의 주요 대학별 합격자를 살펴보면 서울대 4명(2024년. 4명), 연세대(서울) 8명 (2024년 7명), 고려대(서울) 13멍(2024년 11명), 서강대 17명(2024년 18명) 성균관대 14명(2024년 17명), 한양대 20명(2024년 14명)으로 최상위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보이며, 한양대의 경우 지난해 대비 합격자가 대폭 증가했다. <표1 참조> 이외에도, 중앙대(서울) 7명, 이화여대 17명, 한국외국어대(서울) 19명, 서울시립대 2명, 건국대 7명, 숙명여대 17명으로 중상위 대학의 수시전형 합격자 수 역시 주목할 만하다.한편 대학 계열별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어문계열이 40.5%(2024년 37.5%), 상경 계열이 22.7% (2024년.19.5.%), 국제계열 16.4% (2024년 11.3%), 자율전공 7.1%, 사회계열 4.3% 교육 계열 3.3%, 인문 3.3% 등 지난해에 학생들의 진학 계열의 큰 변화가 있었다면, 올해는 어문, 상경 계열, 국제계열로 진학한 학생의 비중이 더욱 늘어난 모양새다. <표2 참조>상경·국제·자율전공 진학 꾸준히 늘어, 5등급제 적용 시 합격권 변화 예상!또한 대학교별 서울외고 대입 합격자의 내신등급을 살펴보면, 특목고 특성이 반영되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합격권이 1등급 초반에서 3등급 초반까지 구간의 폭이 크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있어 특목고 특성을 살린 진로 탐색, 탐구 활동 등 학교 활동의 반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표3 참조>한편 서울외고 입학홍보부에서는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된 2028학년 대입부터는 합격권의 내신등급이 변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즉 현 9등급제 1.3등급에서 2.4등급 합격이 합격하는 서울대의 경우는 합격권으로 1.1등급에서 1.7등급이라는 것이다. 고려대의 경우 5등급제에서는 1.15등급에서 2.1등급 학생이, 한국외대의 경우는 1.9등급에서 2.6등급 학생이, 성신여대의 경우는 2.4등급에서 3.7등급 학생이 합격권으로 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5등급제 적용으로 인해 대입에서의 내신의 변별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표4 참조><표1> 서울외고, 2025년 재학생 수시 합격 (졸업생 제외)대학명합격자 수 (명)서울대학교4연세대학교(서울)8고려대학교(서울)13서강대학교17성균관대학교14한양대학교(서울)20중앙대학교(서울)7이화여자대학교17서울시립대2한국외국어대(서울)19건국대학교7숙명여자대학교13<표2> 서울외고, 2025년 재학생 수시 합격 계열 현황연도2025년계열인원(명)비율(%)어문8440.5%경영경제4722.7%국제3416.4%자율전공147.1%사회94.3%교육73.3%인문53.3%기타56.7%계185명100%<표3> 서울외고, 내신성적에 따른 대학 합격권 (3년 평균, 졸업생 제외)대학명내신성적 (등급)서울대학교1.3~2.4연세대학교1.5~2.1고려대학교1.4~3.1서강대학교1.7~3.7성균관대학교1.6~3.3한양대학교2.5~3.6중앙대학교2.5~3.5경희대학교(서울)3.4~4.4한국외국어대학교2.7~4.1이화여자대학교2.4~4.3건국대학교3.5~4.5둥국대학교3.7~5.0숙명여자대학교3.3~4.8성신여자대학교3.8~5.9<표4> 5등급제 개편에 따른 대학 합격권 변화 예상대학명9등급제5등급제서울대학교1.3~2.41.1~1.7고려대학교1.4~3.11.15~2.1한국외국어대학교2.7~4.11.9~2.6성신여자대학교3.8~5.92.4~3.7서울외고의 강점먼저 서울외고는 특목고라는 특징을 고려하면, 일반고에 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70%는 미리 전공어를 정해서 입학하는 만큼 고교학점제 하에서는 일정 점수를 획득했다고 볼 수 있다.둘째, 통합 수능과 5등급제 적용 등 대입 변화로 인해 수능과 내신 모두 변별력이 약해지면서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보고, 수시에서도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고교 생활 중 생활기록부를 통해 자신의 교과 역량과 창의성, 우수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수능 경쟁력도 확보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서울외고는 교과편성에 있어 진로와 연계된 전공어 뿐만아니라 국제법, 국제 경제, 세계 문제와 미래 사회 등 국제계열 과목을 편성하여 학생들의 전공을 확장하고 있다. 따라서 어문계열 (40%) 뿐만 아니라, 경영경제 분야 (20%), 국제 계열(16%) 등 진로를 넓혀가고 있다.셋째, 문이과 통합된 상황에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존중하며, 과목 편성에 제약을 두지 않고, 과학, 수학 미적분 등 과목 편성을 충분히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넷째, 수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의고사 학습지 제공,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탐구, 과학 탐구 수업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쾌적한 야간자율학습 공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관리 지도하고 있다.Tip> 서울외고만의 특화교육▶Life Design(라이프 디자인)교육▶Design Thinking(디자인 싱킹)▶여른 呂 카페 (WEE CLASS)▶또래 리더십 멘토링▶학급별 진로 심화 탐구 소모임▶창의융합 컨퍼런스▶원어민회화 수업▶교육취약학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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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정시 합격생 인터뷰 _ 서울대 경영학과 1학년 한지호(숙명여고 졸업)
한지호 학생(숙명여자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수능위주전형)으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에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하며 학업뿐 아니라 학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교 안에서 대입 경쟁력을 탄탄히 쌓았다. 한지호 학생의 대입 준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Story ① 전공 선택과 진로 역량 쌓기 Q 경영 분야로 진로를 설정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저는 처음부터 경영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던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정치외교학, 심리학, 사회학, 역사학 등 사회과학 전반에 관심이 많아 사회과학대학 진학을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수시 준비를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관리하면서 경영학은 사람의 심리와 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기업 경영에 적용하는 학문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경영학과의 세부 전공 중 마케팅과 인사관리 분야는 심리학과 사회학 등 다양한 사회과학적 지식을 활용한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하나의 학문만 깊게 배우기보다 여러 분야의 지식을 폭넓게 배우고 이를 실제 문제 해결에 응용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경영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Q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했는데,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저는 디지털융합탐구 동아리 부장으로 활동하며 동아리 운영과 신입 부원 모집을 총괄했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영어 앱 리뷰 활동 등을 진행하며 협업 능력과 기획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 축제에서는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구성원들과 역할을 분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와 함께 1학기 학급회장과 2학기 학급부회장을 맡아 학급 운영을 도왔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행사를 준비하며 책임감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은 단순히 입시를 위한 활동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목표를 이루는 과정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Q 진로 역량을 쌓기 위해 읽었던 책이 궁금합니다.저는 리처드 세일러와 캐스 선스타인의 『넛지』를 읽고 고등학교 2학년 독서 과목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을 풍성하게 채우며 저만의 진로 역량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선택이 아주 작은 환경 변화만으로도 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서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깨달았고, 행동경제학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가상의 브랜드를 기획하고, 소비자 심리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직접 구상해 보며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사례에 적용해 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Q 학생부 관리는 수시·정시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저는 학생부를 채울 때 활동의 양보다 '하나의 관심사를 일관되게 보여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정치와 사회, 역사, 생활과 윤리 등 여러 과목에서 사회문제와 사람의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했고, 이후에는 이를 행동경제학과 마케팅으로 연결하며 관심 분야를 확장했습니다. 특히 사회과학심화탐구에서는 '이주 배경을 가진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학교 적응도와 학업 성취도가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우고 교육격차 문제를 탐구하며 연구 설계와 자료 분석을 직접 진행했습니다. 또한 정치와 법 시간에는 미성년자의 온라인 방송 후원 계약 사례를 법적으로 분석하고, 계약 취소 가능 여부와 예방 방안을 카드뉴스로 제작하며 현실 문제를 법적 관점에서 해결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러한 탐구 활동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이는 수능에서도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목마다 주제는 달랐지만 결국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고 현실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라는 하나의 방향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Story ② 과목 선택과 학업 역량 쌓기 Q 수능 선택과목이 궁금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했나요?저는 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확률과 통계, 탐구는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를 선택했습니다. 선택과목은 단순히 유불리보다는 제가 가장 안정적으로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을 기준으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는 사회 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평소 사회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저와도 잘 맞는 과목이었습니다.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탐구 과목을 최대한 고등학교 2학년 때 끝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어와 수학은 고3이 되면서 해당 과목에 익숙해지고 실력이 크게 성장하는 과목이라 2학년 때부터 국어와 수학에 모든 시간을 투자하기에는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처럼 비교적 개념 위주의 탐구 과목은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2학년 안에 개념을 한 번 완성해 두면, 고3 때는 복습과 문제 풀이만으로도 충분히 감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탐구를 미리 준비한 덕분에 고3 때는 국어와 수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고, 전체적인 학습 효율도 높아졌습니다.Q 수시와 정시를 같이 준비한 만큼, 내신과 수능 준비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요했을 텐데요.고3이 되면 자신을 너무 일찍 '수시파'나 '정시파'로 구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내신과 수능을 모두 끝까지 준비했습니다. 다만 두 가지를 하루 안에 모두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흔히 학교에서는 내신을 하고 저녁에는 수능 공부를 하라는 조언을 많이 듣는데, 저는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습니다. 내신 기간에는 수행평가와 시험 준비만으로도 하루가 모두 지나갈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신 기간에는 내신 공부에만 집중하고, 시험이 끝나는 즉시 다시 수능 공부에 전념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고3 내신은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 등 EBS 교재를 활용해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내신 공부 자체가 수능 학습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가지를 억지로 병행하기보다 그 시기에 가장 중요한 목표에 집중했던 것이 저에게는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었습니다. Q 과목별로 공부법도 궁한데요. 나만의 학습법을 들려주세요.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는 고2 때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개념을 한 번 완성해 두었고, 고3에는 복습과 문제 풀이 위주로 학습하며 국어와 수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영어는 고3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은 아니었습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감각을 유지하고 부족한 부분만 보완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모든 과목을 공부할 때 이것만은 꼭 지켰습니다. 모의고사 기출 오답 노트를 만들 때는 답지를 보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답지를 보기 전에 헷갈렸던 문제와 확신 없이 맞힌 문제를 먼저 표시해 두고,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 어떤 부분에서 고민했는지를 간단히 메모했습니다. 그다음에 해설을 보면서 제 생각과 비교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단순히 정답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사고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문제였는지까지 분석할 수 있어 훨씬 효율적으로 오답을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사설 모의고사를 많이 풀기보다 평가원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보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새로운 문제를 계속 푸는 것보다 이미 풀었던 평가원 기출에서 제가 헷갈렸던 문제를 다시 보며 사고 과정을 점검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에게는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평가원 기출을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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