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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모집 경쟁률 지난 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이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했고 각 대학들은 접수 마감과 함께 최종 지원경쟁률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지원 결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으며,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의 경쟁률은 소폭 하락했다. 중앙대는 2016학년도에 이어 2017학년도에도 상위 12개 주요 대학 중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주요 대학의 2017학년도 정시 경쟁률은 2016학년도와 비교해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봤다.참고자료: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2017 정시모집 지원경쟁률 최종 발표자료’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쟁률 상승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쟁률 하락중앙대 지난해에 이어 경쟁률 1위2017학년도 정시모집 지원 결과 최상위권 3개 대학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경쟁률이 모두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고,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의 경쟁률은 다소 하락했다. 이어서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등의 경쟁률이 상승했으며, 한국외대의 경쟁률은 소폭 하락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중앙대로 모집인원 1,377명에 1만7118명이 지원해 12.43:1의 경쟁률을 보였다.<2017학년도 주요대학 정시 모집 경쟁률>대학2017학년도2016학년도모집군경쟁률모집군경쟁률서울대가4.12:1가3.74:1연세대나4.83:1나4.80:1고려대나4.12:1나4.00:1서강대가5.77:1가6.43:1성균관대가/나5.53:1가/나5.78:1한양대가/나5.66:1가/나6.10:1중앙대가/나/다12.43:1가/나/다12.42:1서울대-3년 만에 다시 경쟁률 상승서울대는 2017학년도 정시에서 모집인원은 963명인데 3968명이 지원해 4.1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최근 3년간의 정시 경쟁률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서울대는 2015학년도에 949명 모집에 3731명이 지원해 3.9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016학년도에는 920명 모집에 3438명이 지원해 3.74:1의 경쟁률을 보여 2014학년도(4.27:1) 이후 2년 연속 경쟁률이 하락하다가 이번 2017학년도 정시에서 다시 경쟁률 4:1을 넘어섰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서양화로 1명 모집에 30명이 지원해 30:1이었으며,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물리교육으로 13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2.08:1이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모집단위인 경영대학은 3.44:1, 경제학부는 3.12:1이었으며, 의예과는 3.48:1, 치의학과는 7:1을 기록했다.연세대-2016학년도 경쟁률보다소폭 상승연세대는 모집인원 1354명에 6546명이 지원해 4,8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16학년도에 모집인원 1325명에 6364명이 지원해 4.8: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마감 직전 발표 시간인 오후 3시까지 미달이었던 문헌정보학과가 11명 모집에 110명이 지원해 10:1로 마감했으며, 최저 경쟁률은 보인 곳은 간호학과(인문)로 16명 모집에 35명이 지원해 2.19:1의 경쟁률이었다.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모집단위인 경영학과는 4.66:1, 의예과는 4.14:1, 치의예과는 4.52:1을 기록했다.고려대-모집인원 44명 줄고지원자 늘어 경쟁률 상승고려대는 모집인원 1137명에 4984명이 지원해 4.12: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에는 모집인원 1181명에 4722명이 지원해 4: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이번 입시에서는 모집인원이 줄었음에도 지원자는 늘어 경쟁률이 상승했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교육학과로 20명 모집에 250명이 지원해 12.5:1로 마감했으며, 최저 경쟁률은 보인 곳은 사이버국방학과로 13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2.08:1의 경쟁률이었다.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모집단위인 경영대학은 3.09:1, 의과대학은 3.97:1을 기록했다.서강대-지원자 357명 줄어경쟁률 하락서강대는 모집인원 482명에 2783명이 지원해 5.77: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에는 모집인원 488명에 3140명이 지원해 6.34:1의 경쟁률을 보였으므로 경쟁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생명과학전공으로 17명 모집에 128명이 지원해 7.5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사회과학부로 23명 모집에 96명이 지원해 4.17:1의 경쟁률이었다.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모집단위인 경영학부는 5.75:1, 경제학부는 5.59:1, 화공생명공학전공은 5.7:1을 기록했다.성균관대-모집인원 121명 줄었지만2년 연속 경쟁률 하락성균관대는 모집인원 921명에 5092명이 지원해 5.53: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에는 모집인원 1042명에 6021명이 지원해 5.78: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이 121명이나 줄어 경쟁률이 상승할 여지가 있었지만 지원자가 929명이나 줄었다. 2017학년도 정시에서 모집단위 내 분할모집 폐지로 성균관대는 인문과학과 경영은 나군으로만 사회과학은 가군으로만 모집해 경쟁률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성균관대는 가군과 나군 두 가지 모집군으로 나눠 선발하는데 가군의 경우 419명 모집에 2639명이 지원해 6.30: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나군은 502명 모집에 2453명이 지원해 4.89: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글로벌경영학으로 40명 모집에 300명이 지원해 7.5: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소프트웨어학으로 46명 모집에 236명이 지원해 5.13:1의 경쟁률이었다. 나군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연기예술학-연출로 10명 모집에 171명이 지원해 17.1: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은 한문교육으로 8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3.5:1의 경쟁률이었다. 의예과는 3.56:1을 기록했다.한양대-모집인원 54명 늘었지만지원자 줄어 경쟁률 하락한양대는 모집인원 810명에 4584명이 지원해 5.66: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에는 모집인원 756명에 461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6.1:1이었다. 모집인원은 54명이 늘었지만 지원자는 오히려 줄어들어 경쟁률이 하락했다.한양대는 가군과 나군 두 가지 모집군으로 나눠 선발하는데 가군의 경우 268명 모집에 2176명이 지원해 8.1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나군은 542명 모집에 2409명이 지원해 4.44:1의 경쟁률을 보였다.가군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관현악과(플루트)로 1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18: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 역시 음악대학 국악과(작곡)로 2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해 3:1의 경쟁률이었다. 나군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물리학과로 9명 모집에 74명이 지원해 8.22: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인문계열 상위권 인기학과인 정책학과로 16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해 2.75:1의 경쟁률이었다. 의예과는 4.04:1을 기록했다.중앙대-12.43:1로 주요 대학 중가장 높은 경쟁률중앙대는 모집인원 1,377명에 1만7118명이 지원해 12.4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상위 12개 대학의 경쟁률 중 최고 기록이다. 서울대부터 한양대까지의 상위 6개 대학들이 가군과 나군으로 모집하는데 반해 중앙대는 다군으로 모집하는 대학 중 가장 상위권 대학이므로 상위권 수험생들의 지원이 몰렸다고 볼 수 있다. 중앙대는 지난해에도 12.42대 1로 상위권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었다.중앙대는 가/나/다군 모두에서 모집하며 가군은 378명 모집에 2873명이 지원해 7.6:1, 나군은 566명 모집에 3 2017-01-14
- 예비 고3, 효과적인 수능 과탐 선택 전략 현 자연계열 입시에서 수능 과학탐구(이하 과탐)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과목별로 자신에게 유ㆍ불리함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과탐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대학 진학 후의 상황도 고려해야 하고, 자신의 흥미나 실력도 고려해야하지만 과목별 난이도와 전체적인 수험생들의 선택 추이 또한 중요한 변수가 된다.과연 어떤 과목이 대입 준비에서 보다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을까? 예비 고3을 위한 합리적인 과탐 선택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 휘문고 손은정 교사(화학), 메가스터디ㆍ다솔학원 김인환 강사(지구과학) 의·치대 준비 중인최상위권 학생의 경우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과탐 간 표준점수 차이가 많이 줄었다. 지난해 12점이던 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가 올해는 5점으로 축소됐다. 현행처럼 과학탐구가 2개 과목으로 유지되는 한 과탐 선택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는 확언하기 어렵다. 과목별로 수험생 집단의 인원 수 및 문제 해결력에 차이가 많이 나므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의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경우와 서울대를 제외하는 경우로 나누는 것이 좋다.서울대를 지망하는 경우는 반드시 과학Ⅱ를 선택해야 하므로 본인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과Ⅱ를 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서울대를 제외하고 진학을 고민하는 경우라면 ‘과Ⅰ’ 2개 과목을 준비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휘문고등학교 손은정 교사는 “서울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최근에는 생명과학Ⅱ와 지구과학Ⅱ의 선택이 증가하고 있는 경향이 보입니다. 하지만 2017년도 수능처럼 과목별 격차가 거의 없는 경우 유리한 특정 과목은 없습니다. 수험생 본인이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과목,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참고로 2017학년도 과탐Ⅱ 만점자 비율은 생명과학Ⅱ가 0.26%로 가장 낮았고, 물리Ⅱ가 2.41%로 가장 높았다.서울대 진학을 준비하는상위권 학생의 경우 앞서 이야기 했듯이 현 수능 과탐 선택에서 특정 과목의 유·불리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서울대를 지망하는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과탐 과목이 있다면 그 과목을 선택해 공부하는 것이 좋다. 학생 대부분의 체감 난이도로는 생Ⅱ보다 화Ⅱ가 더 어렵다.그래서 ‘화Ⅰ와 생Ⅱ’, ‘지Ⅰ와 생Ⅱ’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하지만 수시 일반전형을 함께 고려하는 경우라면 면접 및 구술고사의 평가 내용을 고려해야 한다. 손 교사는 “지구과학을 선택했을 경우 이를 반영하는 학과에 제한이 많습니다. 서울대 뿐 아니라 연세대, 고려대를 지원하는 경우에도 수시전형 준비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능 과목으로 지Ⅱ를 선택하는 경우, 면접 및 구술 고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른 과학 과목을 꼼꼼히 학습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한다.지구과학 선택 증가,향후 변화는? 지구과학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7학년도 수능에서 지구과학I의 응시자 수는 2016학년보다 2만 9774명이 증가한 13만 3292명으로 생명과학I(14만 7170명) 다음으로 많았다. 의대 지원 증가와 과목별 난이도 차이, 수능 과탐 2개 과목 선택의 상황에서 나타나는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인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공부하기 편하고, 신청 인원수가 확보가 되어있어 1등급 인원이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메가스터디·다솔학원의 김인환 강사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지구과학은 여러 가지 개념들을 알아야 하므로 지루하고 암기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여러 개념의 조합인 지구과학 공부는 물리나 화학의 기본 전제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또한 수능 지구과학에서는 수를 얻어내는 과정, 계산을 하는 과정이 거의 출제되지 않으므로 물리나 화학에 비해 훨씬 쉽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정확한 개념 정리가 되어 있지 않으면 1등급을 받기 힘든 과목이 지구과학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한다. 쏠림 현상이 반복되면 그 과목 난이도는 당연히 높아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김 강사는 수능 지구과학의 특성상 난이도가 아주 높아지기는 어렵다고 전망한다. 그는 “전체적인 난이도 상승보다는 1등급을 가를 수 있는 킬러 문항의 배치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는 1번부터 10번까지 쉬운 문제를 배치해 왔지만 그 위치에 그래프나 도표 등을 활용해 분석하는 문제를 배치하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단번에 높아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암기보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차분히 개념을 정리하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면접 및 논·구술 고사고려한 과탐 선택논·구술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라면 과탐 선택은 조금 달라져야 한다. 학생의 성향에 따라 과목의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논술은 수험생의 성향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손 교사는 “대학별로, 출제 주제별로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 하기는 어렵지만 생명과학과 화학을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논술 답안을 작성할 때 생명과학은 보다 꼼꼼하게 작성하는 연습을 해야 하고, 화학은 계산 등을 통하여 답을 찾아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그러므로 본인의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공부하는 것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한다. 단순히 대세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기보다 잘하는 과목, 잘할 수 있는 과목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김 강사는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논술 출제 범위를 반드시 확인하고, 논·구술을 위한 별도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능 지구과학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 주어진 조건에서 답을 구하는 것이지만, 논·구술에서의 지구과학은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조건을 수험생이 아는 범위에서 스스로 생각해내야 하기 때문이다.면접 및 논·구술 문제를 과학Ⅰ에서 출제하는 학교도 있지만 과학Ⅰ과 Ⅱ가 모두 출제 범위에 해당하는 학교도 있다. 대학에 따라 난이도와 출제 내용이 다르므로 미리 해당 대학의 논술 출제 범위를 확인하고,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미리 보완을 하는 것이 좋다.예비 고3의 경우 수능과 면접 및 논·구술 외에 내신 과목 선택까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 수능 선택 2과목과 과학논술 선택 과목까지 염두에 두고 연계성 있게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과탐 선택에 정답은 없다. 학생의 성향에 따라,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 유형에 따라, 과목별 난이도에 따라 영향을 받는 과탐 선택. 모든 변수를 고려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만큼 학생의 성향에 따라 또는 지원 전형에 맞추어 잘할 수 있는 과목이나 잘할 자신이 있는 과목, 흥미를 느끼는 과목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2017-01-14
- 대안학교 간디학교의 교가는 꿈에 대한 좋은 노래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 사랑하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 가려하네. / 아름다운 꿈꾸며 사랑하는 우리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가는 우리들. / 누구도 꿈꾸지 못한 우리들의 세상 만들어가네. /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이 노래 가사 중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하는 말이 내게 충격이었다.많은 사람들이 꿈꾸지 않고도 매일매일 잘 살고 있고, 낯선 길보다는 앞이 보이는 평탄한 길을 추구하며 아무 문제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또,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이라는 가사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교사인 나에게 꿈과 배움과 가르침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하게 했다.우리들의 꿈교사인 나는 학생들과 상담을 할 때 꿈에 대해서 반드시 물어본다. 그러면 학생들은 장래희망인 직업이나 구체적인 진학 목표, 단기적인 학업성취도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곤 한다.“샘, 저는 나중에 커서 의사가 되고 싶어요.”‘샘, 저는 과학고에 입학하고 싶어요.““샘, 저는 이번 기말고사 성적을 많이 올리고 싶어요.”나의 학창시절의 꿈도 그러했던 것 같다. 부모님이 바라시는 직업, 사회에서 바람직하고 성공이라 인정하는 이름을 얻기 위해 발버둥 치며 노력했다. 열심히 살았다. 열심히 공부하고, 사회에서 인정받기 위해…그런데 그 모든 과정 속에서 내가 꿈을 꾸며, 그 순간마다 행복했을까?멀리 있는 목표만 바라보고 전진 밖에 몰랐기 때문에 내 꿈을 향해 걸어가는 한걸음을 걸을 때마다 느낄 수 있었던 작은 성취의 행복감들을 놓칠 수밖에 없었다. 먼 미래만 바라봤기 때문에 몇 년 후, 올해, 이번 주, 오늘 할 일을 내가 구체적으로 꿈꾸고, 걸어온 것 같은데, 내 자신에게 칭찬해 주고, 뒤돌아보고, 다시 내 꿈을 진단해보는 모든 과정이 주는 행복감을 놓치고 만 것이다.우리들의 꿈은 10년 후의 꿈도 중요하지만 바로 내일의 꿈도 중요하고, 꿈을 향해 오늘 걸어가는 과정이 주는 기쁨을 느끼는 것 또한 필요하다.교사로서의 나의 꿈나는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교사가 되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했었다. 물론 그 꿈은 구체적이지는 않았지만, 교사가 되었을 때 나의 모습과 학생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생활들을 상상했었다. 교사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도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막연하게 바랐던 것들이다. 나는 분명 학창시절 많은 것들을 꿈꿨지만 지금 돌아보니 이루어진 것들은 내가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상상했던 것들과 일들이다.나는 교사가 되고나서, 내가 이상적으로 꿈꾸는 좋은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생각을 현실로 이뤄나가기 위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실행에 옮겼다. 다양한 연수를 듣고, 수업내용과 퍼즐문제 등을 연구하고, 학생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 했고, 소중한 자료들을 모아 공유할 수 있는 카페 ‘수학웅덩이(Mathpool)’도 만들었다. 또, 좋은 기회가 되어 수학 개념을 담고 있는 ‘교과서 수학’이라는 책도 쓰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을 이뤄나가면서 학생들과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었고, 이런 모든 과정 중에 성장하고, 기쁨을 느끼게 되었다.만약 내가 교사가 되었으니까, 꾸었던 꿈은 이미 이루어졌다고 안주하고, 별 꿈 없이 매일매일 생활해 나갔다면 이루지 못했을 꿈들이다. 내가 지금 하나하나 이루어가고 있는 일들은 분명 교사가 된 후 생생하게 꿈꾸었던 것들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학생들과 함께 하는 수업과 활동 속에서 매일매일 새롭게 꿈을 꾸고 있다. 내가 꾸는 이 꿈들이 함께하는 ‘우리들의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또한, 내가 배우면서 꿈꾸었던 것들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희망에 대해서 노래할 수 있는 교사가 되기 위해 올해도 더 많은 꿈을 꾸어 나갈 것이다.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내 삶을 뒤돌아보아도 이 말에 동감한다. 새해가 되어 많은 학생들은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고 싶은 것은 단지 꿈만 꾸는 것이 아니라, 그 꿈의 상상이 현실로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머릿속에 성취했을 때의 기쁨을 먼저 상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꿈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다보면 변경되기도 하고, 더 중요한 것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러나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꿈꾸지 않으면 그 작은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꿈이 현실에서 좋은 기회로 왔을 때 그것을 잡지 못할 수 있다. 나는 학생들 모두가 더 많이 꿈꾸고, 그 꿈을 이루길 바란다. 그래서 학창시절부터 꿈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겨보고, 생생하게 상상하며 꿈꾸길 바라는 것이다.애니메이션의 황제, ‘꿈의 전도사’ 월트 디즈니는 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첫째, 생각하라. 둘째, 믿어라. 셋째, 꿈꿔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덤벼들어라.First, Think. Second, believe. Third, dream, And finally, dare.새해를 맞이하여, 자신의 꿈을 생생하게 상상하고, 그 상상이 현실이 되어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조규범 교사 (휘문중. 수학 담당, 진로진학부, 자유학기제TFT)/www.mathpool.com (수학웅덩이) 20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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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 서울대 수시 최종 합격자 15명 배출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수시 합격자 15명을 배출한 서울고등학교(교장 오석규)는 2015학년도와 2016학년도에도 각각 11명이 합격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4명이나 늘어나 전국 일반고 중 1위를 차지하며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엿볼 수 있었다.서울대 합격자 15명 중 13명이 재학생수학영재 반 출신도 10명이나 돼 서울고 수시 최종 합격자는 지역균형선발전형 2명(의예과, 자유전공학부)과 일반전형 13명(의예과, 지구과학교육과, 건축학과, 화학생물공학부, 재료공학부, 에너지자원공학과, 건설환경공학부, 산업공학과, 건설환경공학부, 경제학부, 정치외교학부, 자유전공학부, 체육교육과)이다.이 중 재수생은 단 두 명뿐이며, 재학생이 13명이나 합격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진학지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서울고 이창우 교감과 3학년 부장 김철수 교사를 필두로 진학 담당 3학년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맞춤 진학지도 역시,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이 중 심화교육 프로그램은 서울대 수시에 합격한 인문·자연계열 학생 모두에게 든든한 입시 자양분이 되었다. 일반 자연과정에서는 수학·과학 과목 10단위를 추가, 총 88단위를 배정하고 2학년부터 수학과학중점이수반을 추가로 편성하고 있다.특히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자 중 10명은 2~3학년에 운영되는 수학영재 반 출신이다. 3학년 수학영재 반을 맡은 하승수 교사는 “총 24명의 학생 중 이번에 10명이 서울대 수시에 합격했다.특히 의대에 합격한 두 명은 과고생도 풀기 힘든 문제를 자기주도적으로 노력해서 풀어올 정도로 열의가 대단했다. 모든 학생이 하나의 문제에 3~4가지 풀잇법을 고민하며 발표하고 질문하는 형태로 수업을 진행해, 수학 면접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교육 열정 뜨거운 교사진들 포진문·이과 아우르는 심화 교육 프로그램 과학중점고의 특성을 살려 자연계 학생 중 수학과학중점과정 3개 학급 외에, 수학과학중점이수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문영재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1학년 소그룹 탐구는 연구 과제 수행 및 보고서 작업을, 1~2학년 때 미국 콜롬비아 대학 교수진을 초청해 학생의 실질적 연구를 진행한다. 일본 아키타현 고교와 과학 공동연구가 진행되는 R&E도 서울고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논술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인문영재학급 역시, 인문계열 학생들의 수시 강점이 되고 있다. 체계적인 독서 토론과 보고서 작성, 교내 인문영재 캠프, 1인 1연구 등도 나만의 입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이 외에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자매학교와 MOU를 체결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외고 못지않은 교육 인프라를 보유, 계열에 상관없이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3학년 부장인 김철수 교사는 “서울고는 심화 교육과 특색 프로그램이 다채롭지만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도가 높고, 그 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려는 학생들의 노력이 잘 조화를 이룬 덕분에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3학년 최상위권 학생 대상교과&교내 활동 접목한 하나로방 운영 공립학교 교사들은 5년마다 학교를 옮기기 때문에 일반계 공립학교인 서울고에는 서울과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교사진도 매우 많다. 우수한 교사진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넓히는데 긍정적인 자극제가 되고 있다는 점도 학생들의 수시 경쟁력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서울대 수시 합격 학생 중 상당수는 ‘하나로방’을 거쳐 간 학생들이다. 3학년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40석 규모의 특별 학습실인 하나로방은, 2학년까지의 내신 성적 평균등급 1점대 학생을 1차 대상으로 하고 3학년 중 시행된 모의고사 성적 계열별 전교 석차 9등 이내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단지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것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봉투 모의고사’를 만들어 자신의 강점 과목 문제를 직접 내고 해설지를 배포해 전교생과 공유하는 등 자율적인 학습활동을 하고 있다.하나로방 대상자가 되기 위한 단기적 학습목표 설정 등도 서울고 학생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로 작용한다.김철수 교사는 “서울대 면접에서도 학교생활 안에서의 다채로운 경험과 자신만의 의미를 찾았던 활동을 중심으로 면접관의 질문에 잘 대처해, 최종 합격한 학생도 여럿 있다. 여기에 교감 선생님과 학년부장, 담임교사로 구성된 ‘입시전략팀’이 서울고만의 학교 프로파일과 대입전형 안내 등 책자를 발간하고 1년에 6번 입시 콘서트를 여는 등 진학지도에 총력을 기울인 점도 서울대뿐 아니라 주요 대 수시에서 우수한 진학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수학과학 교육 단위 수가 높아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입시 강점으로 작용하고, 계열을 아우르는 다양한 심화 프로그램과 특색 사업, 학생의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공립학교의 롤 모델이자 강남 일반고의 입시 선례로 주목받고 있다. 2017-01-14
- 역량 있는 인재 양성 미국 최대 학력인증기관인 AI와 NCPSA로부터 인가를 받은 ‘세인트폴서울’은 매년 졸업생들의 대다수를 해외 명문대로 진학시키며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이념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왔다. 최근 ‘세인트폴서울’은 서울아카데미와의 통합 운영으로 초등과정부터 중·고등과정까지 갖추게 되었고 이에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워낼 포부로 가득 차 있는 ‘세인트폴서울’의 김종호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다트머츠, 코넬 등 IVY 합격생 배출,졸업생 95%이상 명문대 지원, 잠재력 뛰어나‘세인트폴서울’은 지금까지 일궈낸 뛰어난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수준 높은 교육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세인트폴서울’의 김종호 대표는 “세계는 통신망의 발달로 제4차 산업, 나아가서는 5차 산업의 시대를 향해 상상할 수 없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민감하게 반응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동시에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는 게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또한 김 대표는 ‘세인트폴서울’을 발판으로 베트남, 중국, 미국, 태국 등에 제 2, 제 3의 분교를 만들어 학생들의 문화교류를 증진시켜 ‘세인트폴서울’의 교육이념을 전 세계에서 실현시킬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여줬다.‘세인트폴서울’의 잠재적 역량은 시설이나 규모에 비해 훨씬 크다. ‘세인트폴서울’은 강남서초지역에 위치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며 실력 있는 교수진들을 통해 해외 명문대 입학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국내에서 이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 대표는 한창 민감한 청소년 시기에 부모와 멀리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조기 유학의 어려움을 다각도로 고려한다면, 해외 고등교육 과정과 동일한 커리큘럼을 국내에서 마스터하고 목표한 나라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귀띔했다.실제 ‘세인트폴서울’은 졸업생의 95%이상이 미국 명문대 지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AP 과목과 대학 수준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이곳의 졸업이수 학점은 해외 대학 진학 시 요구하는 필수 이수학점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아이비리그인 프린스턴대학 지원 시 필요한 필수교과 및 학점은 ‘세인트폴서울’을 졸업함과 동시에 자연스레 충족시킬 수 있다. 이는 각 학년별 카운슬러가 학생들의 학업 계획을 면밀히 체크하고 진행과정을 코치하여 진학 완성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기에 가능하다고 했다.도전정신 강한, 창의적 인재 양성이 목표‘세인트폴서울’의 교육은 무엇보다도 도전정신이 강한 창의적 인재 양성이 목표다. STEM 분야의 기본이 되는 물리학은 기초 물리학에서 대학과정의 물리학까지 심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응용 분야인 컴퓨터 관련 프로그램 또한 기초에서 AP 과정까지 단계별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최근에는 교과 외 프로그램 중 하나로 ‘미래인재교육: 3D 프린팅 & 코딩’을 한양대 교수진과 함께 창단해 학생들의 관심사를 교외 적으로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봉사 및 다양한 활동을 장려해 글로벌 리더로서 살아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학생들의 더욱 쾌적한 학습을 위해 현재 기존 시설을 확장 증축 중에 있다.‘세인트폴서울’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향후 ‘필수 독서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리더를 키워나가는 배움의 장, ‘세인트폴서울’의 내일이 기다려진다. 문의 02-3486-200 20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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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C인증 커리큘럼, 친환경 최첨단 시설, 글로벌 진로 맞춤 교육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교육에 대해 고민한다. 맹목적인 입시 경쟁을 치르기 보다는 가능한 아이의 성격이나 성향, 환경에 맞는 교육 방법을 찾아주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가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보다 많은 걸 접하며 즐겁게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다면 성적은 저절로 얻어지는 결과물이 될 것이다. 최근 강남에 둥지를 튼 ‘Central Collegiate Seoul(이하 강남CCS)’은 이런 학부모들의 바람을 담아 친환경적인 건물 안에서 체계적이고 자율적인 글로벌 교육을 구현하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미국서부교육위원회(WASC)학력인증 커리큘럼‘강남CCS’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서부교육위원회(WASC)의 학력인증을 가지고 있어 미국 및 해외 대학교 진학에 유리하며 교육과정에서 SAT, AP, TOEFL 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 또한 ‘강남CCS’는 교육에 뜻이 있는 보드 멤버(Board Member)들과 함께 오랫동안 운영되어 온 전통을 살려 보다 수준 높은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고 싶어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그 결과 매년 졸업생의 일정 수 이상이 아이비리그에 진학하고 있으며, 4년 전액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도 상당수 있으며 졸업생의 대부분이 북미 50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까다로운 미국 WASC학력인증을 받으려면 강사의 자질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강남 CCS는 현직 강사진 모두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다년간 공사립교육 현장에서 일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들이다. 고정한 대표(미국 NY변호사)는 “‘강남CCS’는 미국 및 세계 명문 대학을 진학하기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춘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학 기준도 까다롭고, 학업을 수행하기가 만만치 않지만 진로와 꿈, 그리고 인성교육을 놓치지 않는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학생과 강사, 학부모 모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친환경적인 쾌적한 학습 환경‘강남CCS’ 건물은 전체 건물이 설계부터 완성까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교육전용 건물로 최신 설계기법이 도입된 친환경 건축물이다. 단독 건물을 사용하는 ‘강남CCS’는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편백나무와 친환경자재들이 사용되었으며, 전 교실에 바닥 난방이 이루어져 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감각적인 건축 디자인 또한 눈에 띈다. 특히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전용 소극장은 자칫 소홀하기 쉬운 학생들의 예술 및 감성을 살리기 위한 최신 음향 및 무대시설을 자랑한다. 고 대표는 “쾌적한 환경만큼 신경 쓰는 부분은 구성원들 간의 가족적인 분위기입니다. ‘강남CCS’는 공부를 하는 곳이 맞지만 경쟁만 하는 곳이 아니라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며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곳입니다”라고 말한다.학생 중심의 글로벌 진로 맞춤 교육소수 정예를 추구하는 ‘강남CCS’는 개인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개성과 희망이 다른 아이들을 천편일률적인 교육으로는 성장시킬 수 없다는 교육철학 때문이다. 신입생의 입학이 결정되는 순간 해당 학생에 관한 포트폴리오가 작성된다. 이후 강사들은 정기적인 회의를 거쳐 학습능력, 진로, 인성, 흥미, 재능, 장래희망 등에 맞춰 구체적으로 더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지, 심화 학습은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개인별 지원계획을 세운다.이 과정을 통해 강사들은 학생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가족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이런 분위기 덕분에 ‘강남CCS’의 학생들은 사춘기 기간을 순조롭게 넘어간다.여기에 고등학생이 되면 진학을 염두에 둔 체계적인 칼리지 카운슬링이 추가되므로 보다 만족스러운 대입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학생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고, 그에 맞는 진학 준비를 일찍 시작할 수 있으므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호응 또한 높다.또 매년 일정 수 이상이 아이비리그에 진학하고 있고 다양한 종류의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런 개인별 맞춤식 교육이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문의 02-538-1022 / www.ccscampus.com미니 인터뷰 ①Mathew Wachtor / Dean of Academics“‘강남CCS’의 커리큘럼은 특별합니다. 미국 Common Core 커리큘럼을 따르고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각자의 반에 맞게 다시 짜여 있죠. ‘강남CCS’는 서로 다른 분야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 보완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수시로 회의를 진행하면서 학업과 스포츠 활동, 방과후 활동, 교양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학력이 저하되는 학생의 경우에는 자신감도 같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격려와 응원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과정들은 학생과 강사간에 신뢰감이 쌓여있어야 가능합니다. 추가 공부를 제시하게 되더라도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학생의 발전과 성장을 기대하기 때문에 제시하는 것이니 힘들어도 극복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걸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지도합니다.” ②Jenny Kim / Dean of Student Affairs“‘강남CCS’에서는 단순히 학생들의 해외 명문대 진학만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한 후 현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가치관, 환경, 교육철학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모든 강사들은 주 2회 방과 후 시간에 남아 학생들을 기다립니다. 추가 질문을 위해 찾아오는 학생도 있고, 성취도가 떨어져 의무적으로 보충 수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진로를 위해 상담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과 유대감도 쌓고 지식도 전달합니다.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 열정을 갖고 있고, ‘강남CCS’의 강사진은 그 열정을 발견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7-01-14
- 공부 잘하는 녀석은 인생 또한 잘 산다 한국사회에서는 ‘고시’라는 제도를 통해 신분의 상승을 꾀할 수 있었기에 더더욱 공부 잘하는 법에 대한 고민이 깊다. ‘학습역량을 높여 각종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만든다’는 것이 명제일 텐데 학습역량을 높이는 법보다 좋은 결과에 초점을 둔다는 것이 패인이다.학습역량이란 문제해결능력으로 시험결과 뿐만 아니라 인생의 성공과, 행복의 핵심요소일 것이다. 세 가지 핵심요소를 최대한 간단히 풀어보겠다.학습역량에 대한 접근은 심리학과 뇌과학에 기반을 둘 수 있다. 이를 통해 ‘그릿’, ‘몰입’, ‘메타인지’ 세가지를 핵심역량으로 꼽는다. 먼저 ‘재능’이라고 치부하는 혹자를 위해 이 세가지 역량은 훈련을 통해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밝힌다.먼저, 좌절과 장애를 이겨내고 끝까지 해내는 능력 ‘그릿’. 한국말로 바꾸면 ‘투지, 열정’ 정도인데 그릿은 이 정도로는 설명할 수 없는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역량이다. 이는 관심사, 목적의식, 부모의 역할 등을 통해 발견하고 키우는 영역으로 지지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릿은 이해도 높은 지지자를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도전과제를 매일 수행하며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모으며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성장시킬 수 있다.다음으로 생각하는 방법의 최고단계인 ‘몰입’. 몰입은 단순히 집중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집중력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몰입단계에 이르는 경험을 하는 이는 많지 않다. 칙센트미하이교수의 몰입이론에 따르면 능력에 맞는 과제들을 이행하면서 점차 몰입단계에 이르는데 문제를 마주하였을 때 생각하는 방법의 접근에서 몰입훈련을 이룰 수 있다.마지막으로 인지하고 있는 정도를 인지하는 힘 ‘메타인지’. 메타인지는 인지과정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것들에 대한 지식을 말한다. EBS에서 진행한 실험을 보면 상위 1%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차이점은 지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더 어려워 하는지,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전략을 짜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인지가 되고 암기 전에 이해 정도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메타인지를 기를 수 있다.이와 같은 세 가지 핵심역량을 훈련을 통해 길러냄으로써 인생 성공의 길로 다가가는 것이 현명한 입시준비가 아닐까 한다.권상혁대표숨앤쉼에듀케이션문의 070-4116-0619www.ha-on.com 2017-01-14
- 일반 영어회화 수준에서 벗어난 참된 의사소통을 하자 최근에도 한국은 말하는 영어교육의 맹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영어 벙어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영어를 공부하는데도 말 한마디 하지 못하는 것이다. 한국의 영어교육에서 이런 문제점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언어 구조의 차이에서 학교 영어교육이 비효율적이라고 한다.영어와 한국어는 언어 구조가 매우 많이 다르기 때문에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이 한국어를 배우기도 어렵고 그 반대로 한국인이 영어를 배우기도 어렵게 되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필자가 보았을 때, 한국 사람들은 매우 똑똑하다 새로운 언어인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이 것은 장애물이 될 수 있다. 기억력이 좋고 머리가 좋은 경우, 반복학습을 꺼려한다. 그러니 그저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말을 반복해야 실력이 느는 회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이다. 한국 사람들을 보면 머리로는 충분히 외국인의 말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독해로는 미국인보다도 바삭하게 아는 사람들 또한 있을 것이다.하지만 이것들을 표현하지 못한다면 결국 모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교과서적인 내용만 보는 것에서 벗어나서 세계와 부딪히며 직접 보고 듣고 말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유학을 보내라는 것은 아니다. 필자가 주장하는 바는 학교에서 주입식 일방통행 수업만 할 것이 아니라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는 양방향 수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고, 듣고, 쓰고, 읽을 수 있도록 실용적인 영어수업을 실행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문법과 독해 중심으로 주입식 수업을 하다 보니까 대화를 해야 할 때 듣지도 못하고 대답 하지도 못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구하는 영어실력은 외국인과의 소통 능력이 아니라 수능시험을 잘보거나 보편적인 평에 대한 고득점을 위한 영어다. 이런 시스템이 학생들이 시도도 하기 전에 겁을 먹게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영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아니다. 따라서 바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이를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Caroline Kim원장캠든영어문의 02-501-3315 2017-01-14
- 수학 공부한 만큼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 수학 진도에 대한 고민은 너나 할 것 없다. 열심히 진도를 나가고 반복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수학인지라 충분히 이해되고 남는다. 하지만 진도를 앞서 나간다는 사실에 자기 만족하는 공부는 당연히 내 아이를 위한 공부가 아니다. 따라서 언제나 아이가 학습과정에서 공부량에 비해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는 비율은 어느 정도일지 고민해야 한다.수학 공부의 핵심은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워가는 것이다. 그러려면 아이들이 공부과정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문제와 씨름해야 한다. 다들 아이들이 그렇게 공부하고 있다고 믿고 싶어 한다. 하지만 딴 생각으로 수업에 눈만 따라오거나, 수업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 대하는 경우는 의외로 많다.아이들의 사고력을 높이고자 한다면 아이들에게 자꾸 물어봐줘야 한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공부하고 있는 내용을 설명해낼 수 있도록 질문해줘야 한다. 자기가 공부하고 있는 내용을 설명하고 정리할 수 있다면 공부에서 가장 완전한 수준에 도달한 게 아닐까? 질문에 답해야 한다는 긴장감 속에 책을 읽고 정리하게 되면 이전과 달리 책을 읽는 과정부터 집중력과 능동성을 가진 공부가 가능해진다. 스스로 개념과 원리를 설명해가다보면 논리가 치밀해지고 사고가 다듬어진다. 부모님 혹은 선생님의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대해 온 신경을 집중해서 대답거리를 찾아가는 과정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길러주는 고마운 시간이다. 따라서 절대 질문자가 먼저 불쑥 답을 이야기해주는 방식이어서는 아니 된다. 대답을 기다려줘야 한다.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설명하게 만드는 문답식 수학학습은 질문자의 수준에 따라 그 학습의 질이 좌우될 수 있다. 질문의 수준이 대답의 수준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지만, 더 나아가 질문자는 아이의 사고 방향과 체계를 이끌어주는 설계자, 지휘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에게 질문을 하고, 대답을 진득하게 기다려주며, 아이의 대답으로부터 다음 질문으로 연이어 넘어가는 문답식 학습방법 자체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수학 공부의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는 점은 차이가 없다. 이런 사고력의 정도가 아이의 성적을 결정하고, 상위권의 변별력 차이를 만들어 낼 것이다.김강민원장믿음수학문의 010-9029-4736 / 02-573-5322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kim_kangmin다음 블로그 : http://blog.daum.net/kangmean 2017-01-14
- 딥 러닝(deep learning)과 수학 수학이라는 학문은 단순 연산 실력을 키우는 것이나 빠른 계산 능력을 높이는 것 등이 목적이 아니다. 단순 연산을 넘어서는 논리적 추론과 연역적, 귀납적 과정을 이해해 그에 대한 명쾌한 결과나 해법까지 유추해낼 수 있게 해주는 창의적 학문이다. 그럼 수학을 제대로 완벽하게 해낼 수 있도록 만드는 최적의 학습법은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deep learning’ 이다. 미국 워싱턴 DC의 교수였던 켄 베인이라는 교육 전문가는 그의 저서 ‘名교수들의 강의법’에서 창의적 교수법을 기반으로 하는 ‘deep learning’을 힘주어 설파한다. 창의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교육만이 통찰력을 가진 인재를 길러낸다고 강조하며 ‘죽은 공부’의 위험을 경고한다.그렇다면 ‘죽은 공부’란 무엇인가? 바로 shallow learning(피상적 공부) 이다. deep의 반의어가 shallow 이듯 피상적 공부는 깊이 없는 주입, 영혼 없는 암기, 억지로 하게 만드는 반 강제에 의한 무한 문제풀이 방식의 공부(사실은 수학 공부가 아니라 문제 유형 암기)이기에 우리 아이들은 점점 지겨운 반복 학습과 끝없는 문제풀이에 지쳐가고 매몰되어 결국 대부분 수포자가 되고 만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인가!원리를 잘 깨우쳐주고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며 어떤 질문도 자유로이 개진하고 점검받으며 실력을 다지는 진정한 수학 공부를 만끽할 수 있는 수학 교실로 아이들을 초대하자. 이런 모습의 교실이 바로 ‘딥 러닝’방식의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는 교실이다. 침대 사이즈에 맞게 사람의 키를 억지로 재단했던 그리스 신화의 프로크루테스의 침대 같은 잔인한 교실의 모습이어서는 안된다. 아이들 각각의 수학학습능력 그릇의 크기에 맞춰 속도와 난이도를 조율하며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 가르치는 바람직한 교실이어야 한다. 그래야 어떤 아이도 수학 역전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기계식 문제풀이와 암기 방식의 접근으로는 통찰력 있는 원리 개념이해를 기반으로 다지는 진정한 수학공부를 이길 수 없음을 이제는 모두 깨달아야 한다. 아이들의 깊은 한숨소리와 무너지는 자신감은 깊이와 영혼과 애정이 결여된 무성의한 가르침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어른들이 깊이 반성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암기는 이해를 절대 이길 수 없다!김필립원장김필립수학전문학원문의 02-552-5504 2017-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