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북교육청, 10월 학부모교육 ‘풍성’ 학부모교육 활성화에 역점을 쏟고 있는 전북도교육청이 10월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10월을 맞아 ?구성애 초청특강 ?부부감성코칭 아카데미 ?애플(APL)을 통한 진로적성캠프 ?행복한 가족 힐링드라마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17일 전북교육문회관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성교육 강사로 잘 알려진 구성애 씨를 초청, 성교육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오전 10시와 오후 7시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 구성애 씨는 사춘기자녀 성교육방법, 부부 성교육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전북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17일부터 총4회에 걸쳐 임경례 창의교육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학부모 100명을 상대로 부부감성코칭 아카데미를 갖는다. 전북도교육청은 교육희망자를 30일부터 전북학부모지원센터(http://parents.jbe.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전북도교육청은 또 중학생 학부모와 자녀 80명을 대상으로 애플(APL)을 통한 진로적성캠프를 12일 고창 웰파크 시티에서 1박2일 동안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19일과 26일에는 무주 반디랜드에서 중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을 만나다, 힐링드라마 행사도 갖는다. 전북도교육청은 2가지 프로그램을 모두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삼천도서관 주말 인문학 특강 접수 전주시 평생교육원 완산도서관 삼천분관에서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성인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여유와 재충전 기회를 마련하고자 주말 인문학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이번 강연에 초빙된 강사는 서양화가이자 <명화 속의 삶과 욕망> 저자인 박희숙 작가로 명화 속의 숨은 이야기와 해석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줄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명화 속의 삶과 욕망’ 이라는 주제로 천재 화가들이 그림을 통해 보여주는 인간의 욕망과 시대의 리더가 되고자 했던 화가들의 노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참가신청 및 접수는 선착순으로 삼천도서관(아동실, 일반실)에서 전화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접수문의 063-281-646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수능 D-30 어떻게 공부할까? 이 시기는 수능 시험을 최종 점검하고 마무리할 시간이다. 수능에 대한 실전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교과서 및 EBS교재의 도표, 그래프 및 그림을 정리하면서 6월, 9월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마무리 학습을 하도록 한다. 또한 새로운 문제 풀이보다는 영역별로 보충이 필요한 단원을 중심으로 보고 가능하다면 전 영역에 걸쳐 최종 정리하고 그동안의 오답노트를 활용하는 데 집중한다. ▶ 수능 D-30 마무리 전략 1. 6월, 9월 모의평가를 분석하여 본인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한다. 2. 교과서의 기본개념을 충실히 이해(도표, 그래프, 그림)하고 다른 상황에 적용 하여 해결한다. 3. 취약한 과목의 단원을 오답노트를 활용하여 정리하고, 불확실한 개념을 바로 잡는다. 4. 탐구과목(최대 2과목 선택)의 점수를 최대로 올리도록 마무리 정리한다.(도표, 그래프 및 그림 철저히 이해) 5. 새로운 학습법보다 자기에 맞는 공부 방법을 유지한다. 6.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한다. 7. 생활리듬을 수능 시험일에 맞춰 시간을 안배한다. 8. 자기 암시를 통해 자신감을 키운다. 9. 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두고 건강에 유의한다. 10.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이천탑클래스기숙학원(본원),겨울방학 특강 및 선행학습반 모집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그리고 또 대학입시가 변한다는 조급한 마음 때문인지 2014년도 겨울방학 캠프를 찾는 고1, 고2, 고3 예비 재학생이 늘고 있다. 이에 이천탑클래스기숙학원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겨울방학 특강반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2015학년도 수능선행학습반 또한 11월24일(일) 개강할 예정이며 겨울방학 캠프는 12월29일(일)부터 2014년도 1월30일(목)까지 5주(33일) 과정으로 겨울방학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특강은 예비 고1·고2·고3 학년에 한해서 모집하며 전국모의고사 백분위 30% 이내인 우수학생들이 입학한다. 소수정예 정원으로 학년별 4개 학급을 심화학습반/ 실력학습반/ 기본학습반으로 편성하며 SKY 출신의 전임강사진의 집중지도를 받게 된다.5주 동안의 겨울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학습전문가의 진단과 분석을 받게 되며 취약과목 중심의 진급학년 선행학습과정을 집중적으로 지도 받고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완벽하게 정립하게 된다.또한 국어·영어·수학·논술 수업을 통하여 2014 변화하는 수능유형 출제경향 분석 및 수능 마인드를 수립하게 된다. 짧은 5주간의 과정이지만 최대한의 학습 효율성을 향상해 수능 및 내신 1등급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할 방침이다.이천탑클래스기숙학원 관계자는 “36,000㎡의 넓은 캠퍼스에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전원환경과 생활환경 속에서 5주간의 학습 및 생활커리큘럼을 완벽하게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자기주도학습 또한 학년별, 학급별 독서실 배정과 특별한 관리시스템“등 생활 및 학습 환경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한편 2014년도 겨울방학특강반과 2015학년도 Top 10 대학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입수험생을 현재 선착순 예약 접수중이다.문의 1577-7477 www.topclas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칼럼6-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는 바로 뇌 속에 있다! 듣기와 말하기는 모든 언어의 가장 기본이자 시작 아기가 ‘엄마’라는 소리를 입밖으로 내기 까지는 3000번 이상을 들어야 하듯이, 모든 언어의 출발은 듣기에서 시작된다. 듣기가 안되면 말하기도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 읽기와 쓰기도 어려워지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소리를 들으면 귀를 통해 가장 먼저 뇌의 청각피질을 자극한다. 이어 뇌의 안 쪽에 자리한 브로카영역, 베르니케 영역, 운동피질 등이 연결되고 활성화 되면서 뇌 안에는 큰 언어 네트워크가 만들어진다. 어떤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영역들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문법과 독해 등 문자중심으로 영어를 배울 경우 뇌 속에 이러한 언어네트워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말을 할때 뇌 속에 저장된 단어들은 서로 조합해 필요한 문장을 만들게 된다. 하지만 한국인의 경우 주입식 암기식으로 영어를 배웠기 때문에 많은 단어를 알고 있어도 정작 말로 표현할 때 저장된 단어들이 살아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한국인 영어말하기 능력이 전 세계 157개국 중 121위로 르완다, 소말리아보다 낮은 결정적인 이유라 할 수 있다. 반복을 통해 무의식 속에 저장되면 영어도 모국어처럼 쓸 수 있어이처럼 높은 비용을 들여 오랜 시간 배웠음에도 영어가 안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다. 문법을 배우고 단어를 암기하는 것은 인지심리학적으로 봤을 때 서술기억에 해당된다. 이렇게 저장된 기억은 뇌의 바깥부분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기억이 아니다. 즉 어렵게 암기하고 쉽게 잊어버리는 기억인 것이다. 반면 비서술기억인 절차기억은 ‘무의식적인 기억’ 뜻한다. 무의식에 저장되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써먹을 수 있는 기억으로 바뀐다. 아무 때라도 악기를 연주하거나 수영을 하는 것은 의식이 아닌 무의식 속에 저장된 기억으로 가능한 것이다. 모국어는 절차기억(무의식)에 저장된 것이고, 외국어는 서술기억(의식)에 저장된 것이다. 따라서 영어를 모국어처럼 자유자재로 구사하기 위해서는 배운 내용을 무의식에 저장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연습없이 피아노에 대한 이론을 배우는 것만으로 결코 피아노를 잘 칠 수 없듯이 영어도 마찬가지다. 영어가 몸에 익을 때까지 연습과 반복을 거듭해야 한다. 듣기와 큰 소리로 소리내어 말하기를 반복함으로써 몸이 기억할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CNN잉글리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수학 = 꿈, 성적과 꿈을 동시에 잡아라! 학생들에게 수학은 반드시 ‘잡아야’ 하는 과목인 동시에 ‘버거운’ 과목이다. 심지어 수학을 잘 하느냐 못 하느냐가 문과와 이과 결정을 가르는 기준이 되는 경우도 많다. 그런가 하면 수학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수학을 잘 하는 학생들은 전반적인 공부를 잘 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바로 그것. 그렇다면 수학성적이 잘 나오게 하는 비법은 없는 것일까? 최재호 수학학원 최재호 원장은 “수학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왜 학생들이 수학 공부를 하지 않는지?’를 반문해볼 필요가 있다”며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수학 ‘티칭’과 더불어 학생들의 꿈과 인생의 가치, 그리고 그들의 비전까지 제시해 줄 구체적인 진로지도 ‘코칭’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부는 왜 하는 거죠? “우리 아이는 공부를 하면 잘 할 것 같은데 도무지 공부를 하지 않는다” “공부를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올라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역전할 수 있다”많은 학부모들의 하소연이자 자녀에 대한 무한 믿음이다.15년 가까이 강남과 잠실에서 수학강사·원장으로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쳐온 최 원장은 “학생들의 수학 성적과 마음가짐은 비례할 수밖에 없다”며 “학부모들의 막연한 기대나 믿음이 깨지는 경우를 수없이 많이 봐왔다”고 말한다.학생들 역시 부모와 다르지 않다. “왜 수학을 공부하느냐?”는 질문에 “모른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대부분. 대신 “공부 안 하면 엄마한테 혼나니까”라는 답이 튀어나온다. 학생들 스스로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공부하고 있음을 시인하는 것이다. 결국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자신의 꿈과 목표가 뭔지’ ‘구체적인 미래에 대한 고민’이 반드시 필요하다. 학생들 스스로 그것을 찾지 못한다면 누군가가 ‘멘토’ 역할을 담당, 학생들을 이끌어야한다. 형식적이 아닌 학생 개개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상담은 필수, 이제까지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학생들의 실제 사례를 집대성해 최 원장이 멘토역할을 자처한 이유다. 꿈을 갖고 공부하라! 최 원장은 아주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행진’ 프로그램으로 시스템화했다. ‘행진’은 ‘행복한 진로’의 앞 글자만을 따 온 것이다. 최 원장은 “이제까지의 모든 노하우와 자료, 그리고 시행착오를 정리해 시스템으로 구축했다”며 “정형화된 기존의 틀이 아닌 학생들의 잠재력을 실질적으로 찾게 도와주는 전문화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이 프로그램에는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함께 미래를 위한 자신의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작성이 포함된다. 학생들이 작성하는 포트폴리오는 대입에까지 활용될 수 있을 만큼 제대로 된 틀과 내용을 갖추고 있다. 행진프로그램은 학원 수강생들을 위한 보조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모든 진학진로수업은 원장 직강으로 진행한다.“‘수학을 왜 공부하느냐’와 학생들의 ‘꿈’은 일치할 수밖에 없습니다. 꿈을 가져야 수학공부에 집중할 수 있고,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학생들이 알게 되기 때문이죠. 결국 ‘꿈을 갖고 공부하는 것’이 행진프로그램의 목표입니다.” 수포자는 있을 수 없다! 진로지도는 비단 학원의 몫만은 아니다. 가정에서의 꾸준한 연계 교육이 진행되어야만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가정에서의 진로지도를 위한 학부모 교육도 동시에 진행한다.최 원장은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빠른 변화를 기대할 수밖에 없지만 여유를 갖고 아이를 믿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부모의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코치가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행진프로그램 3개월이면 학생들의 변화가 시작된다. 생활습관의 변화가 찾아오고, 성적도 향상되기 시작한다. 동기부여가 충실히 된 초등고학년의 경우 “한 ‘과’를 끝내는 데 걸리는 시간이 2주에서 단 3시간으로 줄어들 만큼 단기간 목표를 이뤄내는 힘을 가지게 된다”고 최 원장은 말한다. “흔히들 중학교 2학년 수학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목표가 구체적인 학생이라면 3~4개월 내 중학교 3년 전 과정을 점검할 힘을 가지게 됩니다. 중학교 수포자는 있을 수 없다는 말이죠. 수학 성적이 저조한 학생일수록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행진프로그램으로 꿈과 목표가 구체화되고 샘솟는 열정이 끓어오를 때 최재호수학학원만의 ‘수학실력향상비법’이 전수, 수학성적이 놀랄 만큼 향상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대입제도 개편으로 더 중요해진 수능 : 고난도 빈칸추론문제 해결 없이 수능영어 1등급 및 등급상승은 없다! 2015, 2016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수능 중심의 정시모집 대폭 확대로 수능의 영향력은 훨씬 커졌다. 2015학년도부터 각 대학은 수시는 4개, 정시는 2개 이내로 전형 방법 수를 줄여야 한다. 수시 최저학력기준으로 백분위 사용 금지 및 등급 완화 권고, 논술 미실시 유도, 적성고사 자율 폐지 권고, 특기자 전형은 모집단위 특성상 불가피한 경우에만 허용 및 규모 축소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입시는 수능과 학생부 중심으로 간소화되고, 학생부 전형은 ''학생부 교과''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고 비교과 평가가 들어가는 ''학생부 종합''으로 나뉜다. 내신에 대한 불신으로, 상위권 대학 수시는 ‘학생부 교과’ 보다는 ‘학생부 종합’ 전형이 주가 될 것이다. 상위권 대학 수시의 학생부전형과 논술전형에서 우수 학생 선발 장치로 활용하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어, 상위권 대학들은 수시는 줄이고 수능 위주의 정시 모집은 대폭 늘릴 것이다. 영어는 선택형 시험이 폐지되고, 듣기가 5문항이 줄고 독해가 5문항 늘어나며, 난이도는 현재의 B형 수준이 될 것이다. 정시모집 확대로 수능의 영향력은 훨씬 커지며, 내신에서 불리한 서울시내 일반계 고등학교나 특목고 학생들은, 문이 좁아진 수시보다는 크게 늘어난 정시모집을 준비할 것이다. 또한, 2014학년도 수능 응시생 중 수능 성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신이 좋지 않은 중상위권 학생들의 재수가 한시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2015학년도 입시는 수능에 대한 대비가 입시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영어 모의고사는 수능이나 모의평가와 난이도 분포 차이가 크다는 점을 유념하고 고난도 문제에 대비하라. 고 1, 2학년 교육청 모의고사 성적과 3학년 평가원 모의평가 성적이 큰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아래 표에서 보듯, 고1, 고2 학년 모의고사와 평가원 모의평가는 난이도 분포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평가원 모의평가 및 수능에서는 정답률 30~40%대의 3점짜리 고난도 문제가 ‘빈칸완성문제’를 중심으로 보통 4~6문제 출제되지만, 2학년 9월 전국모의고사에서는 1문제도 출제되지 않았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려면, 모의고사의 난이도 분포가 평가원 모의평가나 수능시험과 비슷해야 한다. 그러면, 학생들은 모의고사 결과를 보고,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해서 보완점을 찾고, 올바른 학습 방향을 설정할 것인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쉽다. 수능 영어에서 고난도 빈칸완성문제 해결능력 없이 고득점이나 1등급 및 등급 상승은 불가능하다.위 표에서 보듯, 정답률이 30%대인 문제는 2014학년도 3학년 9월 모의평가 영어B에서는 3점짜리 ‘빈칸넣기’ 2문제(총 6점)였고, 정답률 40%대인 문제는 ‘어법’ 1문제(총 3점), ‘빈칸넣기’ 2문제(총 6점)였다. 2013년 9월 고 1, 2학년 모의고사에서는 정답률 30%대의 문제는 1문제도 없었고, 정답률 40%대의 문제는 1학년 9월 모의고사에서는 ‘어법’ 1문제(총 3점), ‘빈칸넣기’ 3문제(총 8점)였고, 2학년 9월 모의고사에서는 1문제도 없었다. 3학년 9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는 정답률 30~40%대의 문제가 ‘어법’ 1문제(3점), ‘빈칸채우기’ 4문제(총 12점)로 총 5문제(15점)였지만, 2학년 9월 모의고사에서는 정답률 30~40%대의 문제는 1문제도 없었다(6월 모의고사도 동일). 등급을 구분하는 정답률 30~40%대의 문제가 4~6 문제 출제되는 수능(모의평가)을 기준으로 볼 때, 2학년 9월 모의고사는 1~3등급 학생들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에는 미흡한 시험이다. 따라서, 1, 2학년 학생들은 모의고사 점수에 지나치게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EBS 연계율이 70%이지만, 고난도 빈칸문제의 해결 능력은 연계 여부나 풀어본 문제의 양이 아니라, 정교한 사고력과 응용력 배양과 관련이 있다. 장기적 안목으로, 언어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워야 고난도 빈칸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래야만, 상위권 재수생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능시험에서 점수나 등급이 떨어지는 아픔을 겪지 않고, 안정적인 고득점이나 등급 상승이 가능할 것이다. 2012학년도 구별 재수생 비율을 보면, 강남구 76%, 서초구 68.4%, 양천구 56.9%, 광진구 55.5%, 강동구 55%, 송파구 52.1%, 서대문구 52%, 노원구 50.3%, 종로구 50.1%, 용산구 49.3% 등으로 서울지역 재수생 비율이 평균 49.5%였다. 학생들이 재수를 하는 이유는, 대부분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해서 희망한 대학을 갈 수 없는 상황에 몰리기 때문이다. 재수를 하지 않을 만큼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도, 고난도 문제에 대한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수능 영어 고득점이나 1등급 및 등급 상승을 위해, 고난도 빈칸추론문제는 언어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워 해결하고, 듣기, 어휘, 문법 등 기본 사항은 반복 학습으로 해결하라.그렇다면, 1, 2학년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해야 더욱 중요해진 수능에서 고득점을 할 수 있을까? 우선, 학생들은 실제 수능시험이나, 문제 구성과 배점, 난이도 분포에서 실제 수능에 가장 가까운 평가원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수능 1, 2, 3등급은 결국 정답률이 낮은 빈칸문제(7문제, 총 19점), 어법 문제(1문제, 총 3점) 등에서 결정된다. 특히, 가장 많은 점수를 차지하며, 정답률이 가장 낮은 고난도 ‘빈칸문제’의 해결 없이는 1등급을 넘어 최상위권이 되거나, 등급 상승이 불가능함을 명심해야 한다.(자세한 해법 예시는, 필자의 내일신문 기고문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1)2013년 6월 11일 - ‘영어 1등급의 관건은 고난도 빈칸문제’, 2)2013년 9월 10일 - ‘수능 영어 1등급은 고난도 빈칸완성문제에 달려있고, 근본적 해결책은 사고력과 응용력 배양이다!’)고난도 ‘빈칸문제’는 글의 전체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여 자기 것으로 소화해내는 독서력, 언어적 사고력, 응용력을 키워야 정확한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이를 제대로 학습했다면, ‘주제’, ‘요지’, ‘제목’, ‘글의 요약’, ‘문장 넣기’, ‘순서 배열’ 등 다른 주요한 유형의 문제들을 푸는 정확성도 크게 높아질 것이고, 자연스럽게 영어 성적이 한 단계 상승할 것이다. 답을 찾는 요령(skill) 중심의 공부는, 논리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워주지 못하므로, 고난도 문제 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고득점 및 실력 향상을 원한다면, 답 찾는 요령 중심의 학습은 피해야 한다. 하나의 언어를 익힌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듣기연습을 반복하고, 문법(어법)은 내신과 수능이 별개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기본적인 사항과 개념을 반복 학습하고, 이를 글 속에 적용하는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워야 한다. 또한 익혀야 할 어휘는 단어장에 정리해 두고, 틈틈이 반복해서 익히면 어휘 또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현재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또는 고학년 중학생들이 올바른 학습 2013-10-08
- 미래형 융합인재, 자신의 생각을 현실화하는 힘 키워야 많은 학생들이 게임과 스마트폰에 빠져 학습능력을 잃어가고 있다. 또한 스스로가 아닌 누군가 이끌어가는 방식에 익숙한 아이들은 학습에 대한 흥미까지 잃게 돼 학습 집중력 또한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중·고등학교의 학습에까지 이어진다. 조금만 머리를 써야 하는 문제에 부딪치면 고민하기 전에 포기해버리고,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력 또한 많이 떨어져 학습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수년간 사고력 수학을 지도해온 런스팀 에듀센터(전 미투사고력수학) 전상현 대표는 레고의 로봇교육을 통한 창의적 융합(STEAM) 교육에서 위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다. 우연히 시작된 로봇교육에서 변화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 것이 그 출발점이다. 창의력에서부터 수학·과학 지식 활용한 스팀교육까지 2009년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수학교과서를 보면 스토리텔링과 문제해결력이 중심이 되고 있다. 그런데 레고에듀케이션에서는 이미 30년 전부터 이런 교육목표와 교육과정이 변함없이 유지되어 왔다. 전 대표는 “흔히 레고라고 하면 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 레고교육은 그 자체가 학습”이라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수학과 과학적 지식을 활용해 자기 생각을 현실로 펼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준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레고스쿨(6세~초2), 레고 로보틱스(초3~초6), 아토매스 사고력수학(초3~초6), 로보틱스 중등대회반, 그리고 로보틱스 고등수시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수업은 4~6명 소그룹으로 운영된다. 레고스쿨 과정은 상상력과 창의력, 탐구심을 키우는 기초 과정으로 아이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펼쳐지고, 발표하는 힘과 성취감까지 길러진다. 로보틱스 과정은 동물과 신체 및 기계장치에 적용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응용, 목적에 맞는 로봇의 모델을 직접 디자인/제작하고 그것을 제어하는 프로그램까지 개발하는 과정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수학과 과학, 컴퓨터공학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이 과정은 본격적인 스팀교육이 실천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융합인재교육을 지향하는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 Mathmatics)교육으로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예술(디자인)이 다양하게 접목된다. 마인드스톰, 수학과 과학, 컴퓨터공학의 현실화레고 마인드스톰(디지털로봇)은 융합형 스팀교육의 절정이다.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로봇 디자인과 제작, 프로그래밍 등을 익히게 된다. 전 대표는 “로봇교육을 통한 STEAM 교육을 제대로 해보고 싶었다”며 “스팀교육은 목적 뿐 아니라 교수법까지 바뀌어야 한다. 즉,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고 강조했다. 로봇을 통한 융합교육은 매년 개최되는 WRO(World Robot Olympiad), FLL(First Lego League), 발명 및 특허, 창의 대회와 같은 국내외의 크고 작은 대회에까지 연결된다.전 대표는 “대회에서 제시되는 미션 자체가 STEAM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며 “대회의 과제와 미션을 팀과 함께 해결하면서 로봇의 작동 원리와 프로그램뿐 아니라 팀 속에서 친구들과 협력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든 학습의 핵심은 동기부여와 문제해결 역량 향상런스팀에듀센터의 교육과정을 통한 아이들의 변화는 놀랍다. 스스로 답을 찾고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이 길러지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 그리고 자기주도적 학습까지 가능하게 된다. “미션을 수행하며 생각하는 힘과 끈기가 생겼어요.”“어려운 수학문제를 만나면 쉽게 포기해버리곤 했는데, 이제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려 노력하더라고요.” “땀을 뻘뻘 흘려가며 로봇수업에 집중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미션을 수행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많은 성장을 하는 것 같아요.”“게임을 하루라도 안 하면 안 되는 아이였는데, 이제 게임은 하지 않고 공부할 시간과 로봇을 할 시간을 스스로 구분하고 계획을 짜더라고요.”로봇수업 후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에 엄마들의 칭찬이 그치지 않는다. 로봇수업을 통한 성취감과 문제해결력은 수학 뿐 아니라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데까지 이어진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익히는 법을 로봇수업을 통해 배웠기 때문이다. 문의 02-427-2013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자연계 수학?과학 전문 ‘이튼학원’ 내신성적, 수능시험, 논술과 심층면접까지 입시의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선 ‘대입 3종 세트’를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논술은 수능 끝나고 일주일만 집중적으로 준비하면 된다는 말만 믿었다 쓴 잔을 마셨어요. 수시의 1차 서류전형은 통과했지만 깊이 있는 지식을 묻는 논술에 발목이 잡혔죠. 논술을 만만히 보지 말고 내실 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입시를 치러본 수험생들의 공통적인 조언이다. 자연계 입시 13년 성공 노하우 잠실에 선보여송파구 삼전동의 이튼학원은 자연계 전문으로 수학, 과학을 특화시켜 가르치는 곳이다. “수능시험은 문제가 패턴화 됐기 때문에 유형에 따른 반복학습이 중요합니다. 즉 ‘안 틀리기’에 무게를 두고 공부를 해야죠. 반면에 논술은 사고의 깊이를 측정하는 시험이라 ‘폭 넓게 정확히 알기’가 중요합니다.” 입시지도 경험이 풍부한 이종화 이튼학원 대표원장의 설명이다.특히 이곳은 ‘강북의 대치동’으로 유명한 중계동에서 13년 전 문을 연 뒤 서울대 대비반 17명 전원이 합격하는 등 매년 SKY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의?치과대에 50~80여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자연계 입시의 명문학원으로 입소문 났다. “과고에 떨어진 뒤 좌절감 때문에 방황하는 우수한 일반계고 학생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이런 학생들을 제대로 가르쳐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키고 싶었습니다.” 과학 올림피아드 대비반을 지도하는 쟁쟁한 실력자였던 이 원장은 ‘역발상 전략’으로 이과 전문 학원을 오픈했다. 문과생보다 상대적으로 학생 숫자가 적은 이과생만 가르치는 학원은 모험이라며 주변에서는 말렸지만 뚝심 있게 밀어부쳤다.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강의, 꼼꼼한 학생 관리 덕분에 해가 거듭될수록 입시에서 성과를 거뒀고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자연계 특화 학원으로 자리 잡았다.“13년간 축적된 입시 통계자료, 특히 명문대 진학 자료 DB가 강점입니다. 진학지도는 객관적 데이터 못지않게 강사의 연륜과 노하우가 중요하죠. 내신 산정, 수시에서 1차 서류 전형 통과 가능성 예측, 논술과 심층면접 대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입시상담도 수시로 해줄 수 있는 게 우리의 강점입니다.” 이 원장이 덧붙인다. 반복과 심화학습으로 수능?논술 효율적 지도이곳에서는 고1 때부터 수능과 논?구술을 효율적으로 준비할수록 가이드한다. ‘실수로 틀렸다’, ‘시간이 부족했다’ 수능 시험을 치른 학생들의 공통적인 변명. “수능에서 수학은 100분 동안 30문제, 과학은 30분간 20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안배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 푸는 훈련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지난 5년간 모의고사나 수능 기출문제를 꼼꼼히 풀어본 학생이 드뭅니다. ‘안 틀리기 시험’인 수능 대비법이 잘못된 셈이죠.” 이 원장이 진단한다.이튼학원에서는 학생들의 문제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해 매주 수업 이후 시간에서 의무적으로 모의고사를 풀도록 한다. “정규수업시간에는 각 단원별 내용을 하나로 묶어 맵핑(mapping) 수업으로 기본 실력을 다져주고 수업 이후에는 수능 패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실전처럼 문제를 풀어 봅니다. 그래야 학생 스스로 어떤 유형을 자주 틀리는 지, 취약점이 뭔지를 깨닫게 되고 이후에 진행되는 1클리닉 수업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곳은 모든 강의를 녹화해 온라인 상에서 무료로 서비스하는 인강이 잘 갖춰져 있다. 때문에 학생들은 수업 중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온라인 강의를 반복해 들으며 복습을 한다.반면 논술, 심층면접에서는 얼마나 깊게 알고 있는 지에서 당락이 판가름 난다. “수능 따로 논술 따로 공부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죠. 평상시에 개념과 원리 공부를 충실하게 해서 사고의 폭을 확장시켜야 합니다. 특히 과학은 고교과정의 특성상 ‘왜?’라는 질문에 답을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개념 설명이 잘돼 있는 대학물리학 같은 심화 교재로 가르칩니다.” 이 원장이 이튼만의 차별점을 소개한다. 입시는 마라톤, 장기플랜 짜서 공부해야이 같은 학습법으로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한 여학생은 “교과서를 뛰어 넘는 내용까지 미리 공부한 덕분에 경쟁력을 갖췄고 심층면접에 도움이 됐다”고 경험담을 들려준다.이처럼 중계동에서 13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며 검증된 최적의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송파구에 문을 연 이튼학원은 특화된 자연계 전문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의 면면을 정확히 살펴 보충이 필요한 부분은 기획보강을 별도로 진행해 수업의 밀도를 높인다.“공부에 ‘한방’은 없습니다. 본인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한 뒤 고3까지 장기 플랜을 세워놓고 긴 호흡으로 공부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늘 이 점을 강조하며 끊임없이 동기부여해 줍니다. 때론 고민도 들어 주고 슬럼프에 빠지면 격려해 주면서 공부 코치가 돼 주는 게 우리의 역할입니다.” 21년간 입시를 지도한 베테랑 원장은 강조한다. 문의 : 418-3305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그림책과의 만남 “아빠는 어렸을 적에 무얼 하고 놀았어?” 7살 된 딸아이가 갑자기 물어본 질문으로 인해 처음으로 만든 그림책 <어깨동무 내 동무>가 출간 하게 되었다. 어릴 적 골목에서 하던 놀이와 그 공간과 친구들, 그리고 그때의 내 생각들을 기억 해 내고 또, 아직 남아 있는 서울의 골목을 찾아가면서 자료를 만들어 갔다. 그런데 그때의 내 생각은 기억이 가물가물 전혀 떠오르지 않고 굳어버린 상상력은 땅에 굳게 박힌 돌처럼 굴러가지 않았다. 그때 만약, 어릴 적 썼던 일기나 그림이 있었더라면....내가 자라 오면서 나의 기록물이 추억으로 만의 의미가 아닌 나의 생각 기록물을 다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장독위에 널려있는 생선들과 동네 고양이를 보며 상상한 이야기, 다락방에서 내려다 본 마당을 보며 상상한 이야기. 아이들은 소소한 풍경이나, 흔한 사물을 보며 많은 상상을 한다. 상상이 곧 생각이다. 생각한다는 것은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해석 하는 것이다. <span style= 2013-10-08
- 학생 수준에 따른 학습전략 (중하위권/중상위권) 중하위권 중하위권에게 가장 필요하고 또 가장 취약한 부분 그래서 최우선적으로 공략해야 할 부분이 마음가짐입니다. 아이들의 마음가짐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들의 내면이 결코 아닙니다. 16세는 스스로 공부를 해야하는 시기라는 판단을 내리기에 충분한 나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주변환경의 조성을 통해 아이가 기꺼이 마우스가 아닌 연필을 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다음의 예를 생각해보겠습니다. “그 동안 수고한 우리 아가~ 고등학교 들어가기전에 마음껏 뛰어 놀거라. 그 대신 12월까지만이다! 1월엔 가족여행 가야하니깐~~”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책을펼치고 싶은가요 아니면 여행가방을 펼치고 싶은가요?아이들의 마음가짐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모처럼 홀가분 겨울방학인데 얼마나 놀고싶겠니? 이제 3년만 고생하면 훨씬 큰 세상으로 나아가게 된단다. 생각만큼 긴 시간은 아니란다. 힘들겠지만 이번 방학이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보자. 엄마아빠도 열심히 응원해줄게~”아이들의 마음가짐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진부한 잔소리로 넘길수도 있지만 이런 작은 말들이 모여 가정의 분위기를 바꾸고 나아가 아이의 마음가짐을 바꿀 수 있습니다. 마음가짐이 갖추어 졌다는 전제하에 세부적인 전략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중하위권은 철저하게 잔상남기기를 위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하위권일수록 수학에 대한 인내심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새로운 수학에 대한 거부감과 실망감이 아닌 자신감과 기대감을 심어줘야 합니다. 캡슐로 포장된 위장약과 같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쓰디쓴 가루약이 아이의 몸속에 들어가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아이의 의지로 약을 삼켜야 합니다. 이 때 캡슐로 잘 포장된 약은 아이가 미각을 느끼기 전에 흡수되어 약효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루약은 선행학습, 캡슐은 선행학습의 기술에 해당됩니다. 선행학습의 기술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선행학습의 기술 (잔상을 남기는 학습과 개념간의 강약조절) 짧은 시기의 많은 양의 선행학습은 유감스럽지만 디지털카메라처럼 정확한 이미지들이 아이들 머릿속에 저장되지 않습니다. 초점이 심하게 흔들린 사진이 적절한 표현입니다. 사진을 찍긴했지만 알아볼 수 없듯이 배우긴 했지만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다만 잔상이 남을 뿐입니다. 머릿속에 개념에 대한 잔상이 남아있는 경우 현행학습 시 흡수력이 높아지게 되며 이는 하위권의 경우 특별히 “어 할만한데?” 라는 긍정적인 착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전체적인 윤곽이 그려짐과 동시에 개념간의 강약조절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강약조절은 개념간의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킴과 동시에 더욱 견고한 잔상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중상위권 중하위권과 달리 중상위권은 선행이라 해도 흡수력이 상대적으로 빠릅니다. 중하위권의 목표가 핵심개념의 잔상유지라면 중상위권의 목표는 핵심개념과 심화개념에 대한 잔상유지가 되어야 합니다. 1년간의 전 과정에 대한 심화개념을 모두 다룰 수는 없지만 몇몇 주요단원에 대한 집중적인 분석과 훈련은 가능합니다. 상위권이나 최상위권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아이들은 언제나 예리하고 날카로운 수학적 감각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선행이라고 해서 개념습득에만 만족한다면 그렇지 않은 경쟁자들 에게 자리를 내어줄 수 있습니다.중상위권이라도 해서 두 단계 내지 세 단계 선행은 득보다 실이 클 수 있습니다.선행은 현행과의 시간적 간격이 클수록 그 효과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가령 현재 중3인 아이의 고1선행학습의 효율이 100이라고 한다면 고2선행의 효율은 30정도에 불과합니다. 시간 투자에 비해서 이점이 매우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선행을 요구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선행은 전체적인 윤곽에 대한 잔상을 남기는 작업입니다. 진정한 수학실력은 선행이 아닌 현행과정에서 이루어지며 보다 근본적으로는 아이의 끊임없는 고민에서 만들어 집니다.따라서 중상위권의 경우 기본개념 습득과 심화개념에 대한 분석이 선행 후 다시 선행 전략보다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최영석서강대학교 이학 학사,석사,박사과정전 목동 스카이미라클 수학학원 고등부 강사현 중계동 수찾사 학원 고등부 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