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3 입시에서의 핵심은 집중력과 안정감 있는 승부수를 띄우는 것이다. 수능이 앞으로 D-40으로 다가왔다. 해마다 이맘때 즈음이면 재학생을 둔 학부모님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우리 아이가 좋은 대학에 입성할 수 있을까? 일것이다. 초등시절부터 유명세에 좋다고 하는 왠만한 사교육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지만 정작 고2, 3이 되었을 때는 어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한것이 현실이다. 입시전형의 다양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꾸준히 관리했어야 하는 만족스럽지 못한 학생부 성적과 대학별로 서로 다른 논술 준비에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심적 부담과 경제적 부담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 2015학년도 대입 전형안이 발표된바와 같이 수시비중을 축소하고 수능 반영 비율을 올리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어지는데 작년, 올해도 겉보기와는 다르게 실제 수능비중이 크다는 것이 현장에서 수험생을 지도하는 선생으로서 항상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해마다 9월이면 평균경쟁률이 30:1에 가까운 수시 논술 전형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치동 등 논술학원으로 옮겨 다니다 보니 수능 성적의 안정성 유지에 가장 중요한 D-50지점에서 안타까운 시간낭비와 실력저하의 전략적 실패를 경험하는 수험생들을 많이 경험하고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그리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달성하지 못해 실패를 맛보는 수험생도 많이 볼 수가 있었다. 수능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다보면 자연 논술고사의 배경지식이 쌓이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무엇보다도 우선은 수능 과목의 안정적인 점수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는 1학년 때부터 주1회 정도의 자기주도 학습위주의 논술전형과 면접고사 대비를 위한 플랜을, 중상위권 학생들은 수능중심의 학습설계를 권장한다. 여기서 학원은 고-3 수험생만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단기간에 수능성적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여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성적향상이 있어야 수험생 스스로도 자신감을 부여받아 더 나은 대학의 진학에 성공하게 될 것이다. 수험생 스스로가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주기보다는 칭찬해주는 것이 학부모들의 역할이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입시전략의 승부수가 무엇일지 빠르게 판단하여 꾸준하게 밀고나가 좋은 결과가 만들어 질수 있도록 기원한다. 송파이튼학원 대표강사 김응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
- 대입변화에 따른 특목/자사/국제/외고/예고 입시전략 주요과목을 문이과 통합형으로 준비해야교육부가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 방안’을 발표하면서 많은 중학교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이 고입 전략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그 내용은 □정시 모집인원의 증가 □대입 수시모집에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단계적 폐지 □내신 절대평가(성취평가제)의 대입 적용 시기 연기 □ 지역 자율형 사립고 신입생 선발시 ‘상위 50%’ 지원자격 폐지 □ 집중이수제 □ 수능에서의 문이과 통합안 등이 그것이다. 이에 따라 중학생 수험생과 학부모가 준비해야 할 특목고/자사고/국제고/외고/예고 대비 입시 전략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정시인원 증가는 유리한 점2017학년도 대입(현 중3)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고 정시선발 인원이 늘어나면서 수능 점수가 좋은 특목고/자사고/외고/국제고 학생들이 대입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다. 또한 최저학력기준을 통해 학과까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려던 상위권 예술대학의 경우에는 실기 또는 실기+내신만을 가지고 선발하게 되어 일반고 학생들에 비해 예술고 학생들의 진학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예술고 학생들은 실기 위주의 수시를 통해,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들은 수능 중심의 정시선발 과정을 통해 대학진학이 유리하게 되었다. 내신 절대 평가제 연기는 다소 불리할 수도현재 중3부터 시행예정이었던 2017학년도 대입 내신 절대평가제가 2019학년도 이후로 미뤄지면서 현재의 중1~3학년 학생들은 대입에서 지금의 내신 상대평가 방식을 유지하게 되었다. 이는 내신 절대평가를 기대하고 특목/자사/국제고/외고/예고 등을 준비하려던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다소 지원을 머뭇거리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들이 내신에 대한 실질반영비율을 낮추고 있는 상황에서 그 동안 상대평가로 내신을 받아온 특목/자사/국제/외고 학생들이 지금까지와 달리 특별히 더 불리한 상황이 될 이유는 없다고 본다. 2015학년도부터 입시 경쟁률 상승 예상현재 중학교 내신 상위 50% 이상의 지원자격으로서 20~30% 이상인 학생이 합격권인 지역 자사고가 2015학년도(현 중2)부터 ‘상위 50% 이상’ 지원 자격이 사라지면서 이들 지역 자사고에 대한 경쟁률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지원 자격이 사라지면 성적 하위권 학생들이 많이 합격할 수 있는 비인기 지역 자사고의 경우 학습 분위기가 나빠질 수 있는데 등록금은 일반고의 3배 수준이어서 매리트가 없어져 합격자 평균 성적은 더 낮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특목고와 같이 전기에 1개교만 지원이 가능했던 것이 일반계고교 선발시기인 후기 보다 앞서서 우선선발로 전환된다. 그리고 자율형 공립고의 경우 지금의 일반고 보다 먼저 선발되던 것이 일반고와 같이 모집하게 되고 2018년 부터는 116개의 자율형공립고가 모두 일반고로 전환된다. 이러한 상황들을 통해 특목/국제/외고/과고/전국 자사 등의 불합격자들이 지역 자사고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이들 학교의 입시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문이과 통합안으로 외고/국제고 인기 상승 가능성교육부는 □ 현행 수능 유지안 □ 문이과 일부 융합안 □ 문이과 완전 융합안 등의 3가지 안을 가지고 검토 중인 가운데 문이과 통합형 수능 출제시 인문 특히 외고/국제고 학생들의 입시 준비가 훨씬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유는 수학에 대한 비중이 대폭 줄어 국어, 영어에 대한 점수 상승이 클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문이과 통합안이 발표되면 외고/국제고/인문계고 학생들이 유리해지는 반면 과학고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된다.박재범 대표원장엠스트 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
- 열심히 공부하는데, 왜 시험은 못볼까? 점수가 안 나오는 주된 원인이 부족한 공부 때문이라면 공부와 관련된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반성해야 한다. 수업을 듣고 내용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무언가 잘못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들은 내용을 머릿속에 집어넣는 이해의 과정에서 놓친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닌지, 치밀하게 점검해야 할 요소들 중 이것저것 빼먹는 것이 많은 것은 아닌지.나른한 자세로 비스듬히 앉아 드라마를 보는 정도의 마음가짐으로는 공부에 완벽을 기하기 어렵다. 철저하게 이해하겠다는 결심을 품고 의자를 바투 강기고 앉아 집중된 공부를 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특히나 내신시험은 시작종이 울리기 마지막 1분 전에 점검한 것도 곧장 시험에 나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집념과 오기는 시험에 임하는 학생이 마지막까지 가슴에 품어야 할 정신적 자산이다. 공부한 내용이 보람찬 결실을 맺으려면 최종적으로 시험에서 실수가 없어야 한다. 시험만 끝나고 나면 ''실수 때문에...''를 반복하는 학생은 그만큼 공부에 대한 열의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시험이라는 제도 자체에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똑같은 형식으로 똑같은 시험을 치르는데 매번 밀려 썼다는 둥, 아닌 것을 맞는 것으로 잘못 골랐다는 둥, 덜렁대다가 전제조건을 빼먹었다는 둥, 심지어 시험 시간에 졸았다는 둥의 이야기를 늘어놓는 학생은 스스로에 대하여 정말 준엄한 채찍질을 가해야 마땅하다.이번에 틀린 것은 실수이므로, 본인의 실력과는 관계없는 문제라고 착각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시험이 끝날 때까지 고도의 집중력을 유질 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차원에서 결국 실수도 시력이다. 노력이나 긴장감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시험기간만 되면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서 제 실력을발휘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꽤 많다. 긴장감이 부족하기는커녕 오히려 지나치게 긴장하여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학생들이다.시험이라는 종착지를 무사하게 안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체적, 실리적 조건들에 대한 면밀한 점검도 필수적이다. 특히나 수능처럼 커다란 시험을 앞에 두고 있다면 이와 같은 외적인 조건들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신체적 리듬을 망치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일찌감치 교정 해야하며, 근거 없는 시험 불안증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송은에듀플렉스 상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
- 내신 강화! 수학, 내신과 수능 잡기 대입 전형에서 수시인원을 줄이고 논술전형을 자제하라는 것이 새 정부의 방침이라고 한다. 논술 전형이 내신이 안 좋은 강남학생들과 특목고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터라,?다시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분위기다. 요즘 고2 내신 수학 문제들은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변형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시험기간을 잘만 이용하면 수능대비도 되고 내신 성적도 잘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결과에 자신감을 잃기도 쉽다. 수능 문제 유형은 복합형 문제가 많기에 바로 수능문제를 풀 줄 아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 기본서와 유형별 문제집을 확실히 다진 이후에 기출문제를 풀어봐야 할 것이다. 따라서 사전에 어느 정도 난이도까지 정리되어 있는지가 내신 성적을 좌우한다. 만일 기본서 수준의 문제집이 정리되어 있지 않다면 내신기간에 교과서 문제와 더불어 그것부터 정리해야 할 것이다. 기본서 수준이 다져져 있다면 수능기출문제를 추가해서 풀 수 있을 것이다. 평소에 수능기출문제까지 풀어봤다면 다시 한 번 여유 있게 풀어가면서 이른바 ‘킬러 문제’를 잡기 위해 고난이도 문제를 싹쓸이할 것이다. 자기 단계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현실적인 목표 설정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수능 기출문제를 그대로 낼 수는 없기에 출제 선생님들이 일종의 변형을 한다. 그 과정에서 원래 묻고자 했던 핵심 개념은 파묻히고 계산 문제처럼 되거나 부차적 개념이 부각되는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한다. 수능 기출문제를 풀고 시험 봤다고 해서 반드시 내신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은 아닌 이유다. 따라서 문제를 풀 때 계산과정을 끝까지 다져놓아야 하며, 미리 계산능력을 충분히 길러놓는 것이 필요하다. 적어도 수학만큼은 이 과정에서 수능준비가 덤으로 얻어질 수 있다. 고1도 마찬가지로 모의고사 기출 4점짜리 문제가 최종 문제풀이 목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고2만큼 수능 스타일로 나오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고난이도 내신대비 문제집과 내신기출 문제들도 중요하다. 정확한 개념 이해와 다양한 풀이 방법의 훈련, 충분한 계산 연습이 미리 되어 있을수록 수학공부는 쉬워진다. 결국 중학교 때 충분한 수학공부 시간 확보가 고등학교 수학 고수를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바로 시작해서 우직하게 공부해나가면 된다. 지금 고2라면 마지막 내신을 이런 식으로 대비한 이후에 겨울방학부터 기출문제와 EBS 교재를 차근차근 풀어나가면 된다. 상상과 논리이의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2014 대입 논술을 통해 역전의 주인공이 되어 보자! 논술, 적성 등 대학별고사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내신은 이미 고정되었고 이젠 미지수로 남아 있는 수능과 대학별고사에서 승리를 거둬야만 한다. 수시논술의 경우 17,629명 선발에 전체 평균 29.7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복지원자가 있기는 하지만 논술고사에 응시해야 할 수험생 전체 인원은 숫자상으로만 따져 524,100명이 넘는다. 여기에 수능최저의 벽을 넘지 못하는 수험생을 40% 안팎으로만 잡아도 30만 이상의 수험생이 2만 명도 안 되는 정원에 들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게 될 것이다. 수능최저의 벽을 넘는 순간 내신은 별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젠 논술력의 싸움이다. 논술고사가 실시되는 시기는 공교롭게도 수능시험일 기점 2~3주 안팎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결국 수험생들은 수능최저와 논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 위해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엄마의 정보력이니 뭐니 하는 것들도 이 상황에서는 별 보탬이 되지 않는다. 수능은 그 동안 줄곧 쌓아왔던 실력이므로 하루아침에 뒤집기는 쉽지 않다. 문제는 ‘논술’이다. 논술 정복의 길은 한마디로 말해 논제 파악과 파워풀한 답안 서술이다. 다양한 제시문과 자료들이 논제와 함께 올라오지만 결국 쟁점은 몇 가지로 요약된다. 파워풀한 답안의 핵심은 ‘논제에 합당’하도록 ‘말 되게 쓰는 것’. 이 두 가지이다. 합격 논술문이 엄청난 글일 것 같지만 실제로 읽어보면 평범하다. 논제에 합당한 내용을 말 되게 쓴 것이 유별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합격, 불합격의 갈림길은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키느냐의 여부이다. 학생 지도의 관건은 수험생으로 하여금 이 조건을 만족시키도록 스스로 터득하게 하는 것이다. 자득(自得)이 없으면 선생님의 꼼꼼한 분석과 첨삭도 다 소용이 없다. 논술 공부를 별로 해 본 적이 없는데 가능할까요? 가장 많은 학부모님들의 질문이다. 단기간에 논술력을 자득의 경지로 올리는 주체는 수험생이지만 그 길을 인도하는 주체는 선생님이다. 그래서 논술은 멘토의 선택에 신중해야만 한다. 많은 수험생들이 올바른 멘토를 잘 선택하여 막판 대역전의 주인공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이희윤 원장로고스멘토 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 분석 교육부가 지난 8월 27일,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을 발표한 후 그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9월 23일, 2015학년도 및 2016학년도 대입제도를 확정했다. 아울러,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교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해, 내년에 입시를 치를 고2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 대학들의 ‘2015 대입전형 계획’은 이번에 발표된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토대로 구성되며 11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2015학년도 및 2016학년도 대입제도(교육부)와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대교협)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보고, 입시전문가들로부터 그에 대한 분석과 전망에 대해 들어보았다. 자료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도움말 중대부고 이금수 교사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오종운 평가이사 타임교육 대입연구소 최성수 소장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전형방법 수 축소대학별로 전형방법을 정원 내 전형 기준으로 최대 6개 이내로 사용하게 된다. 수시 4개, 정시 2개 이내로 전형방법 수를 축소하는 것이다.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이 동일할 경우 하나의 ‘전형방법’으로 계산한다. 단, 예체능계열의 경우 최대 전형방법 수 기준(6개) 계산 시 예외를 인정하며 사범계열의 인·적성검사, 종교계열의 교리문답 등은 전형방법 수 산정 시 고려되는 전형요소에서 제외한다.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및 우선선발 금지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백분위 사용을 지양하고 등급으로 설정하며, 과도하게 설정된 등급을 완화하도록 유도한다. 동일한 전형으로 선발하면서도 다른 전형요소를 적용해 혼선을 유발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한 우선선발 방식을 금지한다.대학별고사 활용논술 : 논술은 가급적 시행하지 않도록 하고, 논술보다는 학생부?수능 등 대다수의 학생이 준비하는 전형요소 중심으로 반영하도록 권장한다. 논술을 시행할 경우 고교 교육과정 수준에서 출제해 학생 스스로 논술을 준비할 수 있게 한다. 출제된 문제는 논술고사 시행 이후 바로 공지하고, 문항해설과 채점기준은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하도록 한다. 지나친 논술 유형의 다양화 지양 및 논술 문제의 교육과정 수준 출제를 위해 논술 난이도에 대한 고교 교사의 의견 반영 및 고교 교사의 논술 자문위원 위촉을 권장한다.면접 : 교과 중심의 문제풀이 식 구술형 면접을 지양하고 학생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한다.적성 : 면접과 마찬가지로 교과 중심의 문제풀이 식 적성고사를 지양하고 학생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한다.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 통합학생 및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서접수 시기를 ‘수시 1차, 2차’ 등과 같이 분리하지 않고 통합한다. 2015학년도 수시 접수 : 2014년 9월 6일(토)~9월 18일(목) 중 4일 이상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 2014년 7월 1일(화)~7월 11일(금)정시모집 동일학과 내 분할 모집 금지정시모집 지원 시 ‘군’ 구분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전의 동일학과 내 분할모집(가나,가다,나다,가나다)을 폐지하되, 모집단위 입학정원이 200명 이상인 경우 2개 군까지는 분할모집이 가능하다.금지 사례 : 정시모집 경영학과 모집인원 100명 - 가군 50명, 나군 30명, 다군 20명 선발입시전문가 3인의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 분석 중대부고 이금수 교사 정시 선발비율 높아져 수능 중요성 커질 것 그동안 대학들이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수시 우선선발전형으로 우수학생을 선점하려고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와 우선선발 금지정책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과 대학별고사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완화된 수능 최저학력기준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논술 등 대학별고사 준비만 잘하면 합격할 수 있다고 기대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수능은 정시에서 절대적이며, 이번 정책의 변화로 정시모집 인원이 많아질 가능성이 높아 여전히 중요한 전형요소이다. 대학은 정시에서 각 고교의 학생부 교과 성적을 일률적으로 반영하기가 어려워 수능 100%, 수능 우선선발전형으로 뽑으려고 할 것이다.현재까지 서울대 수시모집 인원이 83% 정도이고 입학사정관제전형에 지원했다가 재수를 할 경우 합격 가능성이 낮아져 재수비율도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지만, 정시모집 인원이 늘어나고 비교적 쉬운 수능으로 인해 재수인원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논술방안은 사실상 논술전형의 축소를 유도하고 있으며, 그동안 사교육에 의존했던 논술 준비를 고교에서의 논술교육 강화와 EBS 논술 강화 등을 통해 공교육으로 준비할 수 있게 한다는 뜻이다. 지금까지의 논술전형은 수능 위주의 전형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완화 및 우선선발 금지정책으로 대학들이 변별력을 둘 수 있는 잣대가 부실해졌기 때문에 논술전형으로 뽑던 인원이 정시로 이월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지금까지 논술 준비를 해온 수험생들을 위해 내년에 당장 논술고사를 없애거나 줄이는 것이 아니라 수시 모집인원을 점차 줄이는 식으로 향후 1~2년간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출제경향은 고교 교과과정 내에서 출제되겠지만 고교 학습내용 중 최상위 주제를 출제함으로써 변별력을 유지하게 될 것이다. 학생부 교과로 모집인원의 몇 배수를 1단계에서 뽑고 2단계에서 면접의 비중이 높았던 전형들은 학생부 교과전형이나 입학사정관제(학생부 종합전형)로 변화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되면 학생부 교과전형은 그야말로 학생부 교과 성적이 중심이 돼 학생부 교과 커트라인이 많이 올라갈 수 있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뿐만 아니라 비교과나 자기소개서, 추천서에 나타난 내용을 바탕으로 전공적합성을 파악할 것이므로 정성적평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입학사정관제는 약간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입학사정관실이 입학처의 한 부분으로 존재하게 돼 학생부 비교과보다 학업역량이나 전공적합성 평가 강화로 학생부 교과 성적의 비중이 높아질 수 있다. 입학사정관제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학교수업에 충실하면서 전공 학과에 맞는 비교과활동 위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학생부 교과 성적을 높이되 전공과 관련된 교과는 더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img alt="오종운" align="left"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오종운 평가이사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jpg" width="200" h 2013-10-07
- 글로벌 시대 교육의 새로운 해법, ‘영어 디베이트’ 최근 들어 영어 디베이트가 주목 받고 있다. 글로벌 리더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하여 토크쇼의 여제 오프라 윈프리도 학창시절 디베이터로 명성을 날렸다고 한다. 영어 자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공부한다는 것이 영어 디베이트가 가지고 있는 장점 중의 하나이다. 디베이트의 대중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비영리 단체 아시아 디베이트협회(ADA: Asia Debate Association)는 영어 디베이트가 갖고 있는 많은 장점들을 극대화하고 그동안 잘못 알려진 교육방식을 바로잡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통 디베이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도와준다는 ADA의 ‘겨울 디베이트 캠프’에 대해 미리 알아봤다. 우수한 코치에게 디베이트 교육 받는 것이 필수요건“ADA는 영어 디베이트를 널리 보급시키기 위해 수업료를 낮췄고 실력이 뛰어난 강사로부터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코치에게 배운 학생은 과제를 받아들이고 리서치 하는 능력, 그리고 이를 매너 있게 표현하는 능력이 남다르다. 특히 유연한 사고를 가진 코치에게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문제해결능력이 훨씬 뛰어나다”라고 실무 담당자인 박준영 과장은 강조했다. 진정한 영어 디베이트를 배운다는 말은 영어를 활용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주어진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게 하는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운다는 뜻과 같다. 이때 반드시 좋은 강사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요건이라고 한다. 실제 이곳의 전속코치 Nicholas O. Watts는 현재 미국 하버드 디베이트협회의 디베이트 코치이며 이미 두 번의 CEDA 내셔널 챔피언 경력과 더불어 톱 스피커를 했던 경력이 있다. 이 외에도 디베이트 캠프에 참가하는 코치들은 미국 디베이트대회 챔피언 출신이거나 국제 디베이트협회에서 활동하면서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디베이트 코치활동을 하고 있는 등 최고의 이력을 갖고 있다. 디베이트로 리더십과 영어실력 한 번에 키운다아시아 디베이트협회는 정통 방식의 디베이트를 전수하기 위해 디베이트 클럽 활동, 디베이트 국제대회 상비군 및 국가대표단 운영, 디베이트 코치 양성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디베이트 클럽 활동은 디베이트를 배우는 학생 및 코치들이 정기적인 클럽 활동을 통해 스스로 학습함과 동시에 동료 간 팀워크를 바탕으로 리그를 준비하도록 돕는 일이다. 클럽 활동은 두 달에 한 번 부산과 서울지역에서 열린다. 이때 ADA는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방과 후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장소로 센터를 제공하여 디베이트를 주기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나아가서 ADA는 국내 디베이트대회를 열어 디베이트 클럽에서 학습하고 연습한 실력을 실제로 겨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비군과 국가대표단을 운영해 국제 디베이트대회에 나갈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집중적으로 교육을 시켜 출전시키고 있다. 따라서 ADA에서는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중국을 포함해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학생들과도 자유롭게 디베이트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영미권의 디베이터들과 견줄 수 있는 훌륭한 디베이터가 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해 주고 있다. 더불어 ADA에서는 우수한 디베이트 코치를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전문 디베이트 코치를 양성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공교육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향후 일반 강사들 중 디베이트 코치 희망자까지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진정한 디베이터로 거듭나기 위한 겨울 디베이트 캠프ADA는 올 겨울방학에도 미국의 우수한 디베이터들을 초청하여 Asia Debate Workshop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디베이트 캠프는 레벨테스트를 한 후 수준별로 수업이 이뤄지는 국제 룰에 따른 정통 디베이트 교육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직접 생각하고 참여하는 수업으로 디베이트 경기, UCC제작, 스피치 등 다양한 성과물(Output)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1인 2담임제로 학습과 안전에 대한 세심한 배려도 할 예정이다. 지난여름 캠프에 참여했던 11학년 Rosy(서윤지)학생은 “디베이트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제가 ADA워크숍에 참가하여 디베이트 기초 룰부터 시작해 리서치 법, 스피치 스킬, 상대 이기는 전략 등을 7일간 교육을 통해 배우고 지금은 ‘2013 ADA 디베이트 챔피언십’에서 1등자리에 올랐습니다. 디베이트에 관심이 있거나 처음 배우고자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친구들에게 앞으로의 가능성을 말해주고 싶습니다”라며 워크숍이 열리는 올 겨울 캠프를 적극 추천했다. 아시아 디베이트협회(ADA) 겨울 디베이트 캠프 제 1차 (서울) : 2014년 1월 4일(토) ~ 1월9일(목),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예정)제 2차 (부산) : 2014년 1월 11일(토)~ 1월16일(목),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국제관(예정)대상: 초등학교 4학년~ 고등학교 3학년 ADA 디베이트 클럽/상비군/캠프 설명회2013년 10월 18일(토) 오전 11시, 장소: 한림대학교 국제대학원 (사전 전화예약 필수)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새어머니를 둘러싼 법률문제 중년 영화배우와 젊은 여기자의 로맨스는 영화에서나 가능할까요. 적어도 해피엔딩은 현실에선 일어나기 힘들어 보입니다. 당사자를 둘러싼 가족과 그에 따른 첨예한 이해관계에서 오는 갈등은 생각보다 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아닌 아버지의 배우자’라는 감정적 문제와 구성원 개인 간의 화합 문제를 떠나 새어머니의 등장으로 인하여 당장 재산상 법률문제가 발생되는데 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민법은 상속제도를 인정하고 있고, 부가 사망할 경우 1순위로 직계비속(아들, 딸, 손자, 손녀), 2순위로 직계존속(부, 모, 조부, 조모), 3순위로 형제자매, 4순위로 4촌이내 방계혈족(백부, 숙부, 고모, 이모, 사촌 등)이 상속인이 됩니다. 예를 들어 A가 사망하면서 상속재산 14억원을 남겼다고 할 때 배우자 없이 아들 1명, 딸 1명만 있다면 아들과 딸은 1:1 비율로 각 7억원을 상속받게 됩니다. 만약 A가 B와 재혼을 하여 혼인신고를 하게 되면 B는 A의 법률상 배우자가 되므로 상속인이 됩니다. 민법은 제1003조에서 배우자의 상속순위에 관하여 1순위 상속인이 있을 땐 1순위 상속인과 공동으로, 2순위 상속인이 있을 땐 2순위 상속인과 공동으로, 1&bull2순위 상속인이 없을 땐 단독으로 상속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고, 공동상속을 받을 경우엔 5할을 가산하여 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A가 사망하면서 상속재산 14억원을 남겼다고 할 때 배우자 B, 아들, 딸이 있다면 B는 아들, 딸과 공동상속인이 되고 5할의 가산하여 상속받으므로 상속분은 1.5:1:1이 되어 B는 6억원(14억원 × 3/7), 아들과 딸은 각 4억원(14억원 × 2/7)을 상속받게 됩니다. 즉 새어머니가 등장하기 전과 비교할 때 아들과 딸은 아버지의 재산 중 각 3억원 합계 6억원을 상속받지 못하는 결과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아버지가 새어머니에게 유언으로 전 재산을 증여할 경우엔 기대했던 상속재산을 전혀 못 받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유류분반환청구권을 행사하면 자신의 법정상속분의 1/2인 2억원은 새어머니로부터 돌려받을 수 있지만 그것으로 만족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결혼은 신분관계를 발생시키고 권리와 의무를 낳는 중요한 법률행위입니다. 그러기에 선조들은 결혼을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고 했습니다. 상속과 관련된 법률문제는 외면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충분한 사전 협의를 거치는 것이 축복받은 두 번째 결혼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법률사무소 유안유달준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6
- 수학 과학공부, 아직도 연필로 하세요? “물이 없으면 개미도 살 수 없어요!” 지난 9월 27일 ‘씽크붐붐’ 하복대교육원 과학시간. 아이들은 개미 얘기로 과학 공부를 시작했다. ‘곤충을 공부하는 시간인가’ 했더니 어느새 아이들은 구름, 바람, 물, 토네이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공부시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아이들은 이 얘기, 저 얘기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맘껏 했다. 다소 어수선하고 엉뚱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아이들은 자신이 경험하고 인식하고 있는 날씨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풀어놨다. 이날은 바로 날씨에 대해 공부하는 날이다. 씽크붐붐 하복대교육원 박영미 원장은 “교사들의 확장형 질문을 통해 아이들은 창의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며 “이것은 이후 아이들의 학습 태도 형성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수학, 과학 중심의 창의 사고력 수업 진행 씽크붐붐은 ‘생각의 크기를 키워준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중심의 창의사고력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한 반 정원을 4~6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유아를 위한 놀이수학, 놀이과학과 초등어린이를 위한 사고력 수학과 과학실험 등 연령별, 수준별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이곳의 정규 프로그램은 수학, 과학을 중심으로 창의력, 영어, 미술 등으로 구성된다. 수학프로그램은 딱딱한 수학내용을 재미있는 교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력과 수학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수, 도형, 공간, 측정, 분류, 규칙 등 6가지 수학의 내용을 다룬다. 과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실험과 체험(만들기, 요리, 관찰, 탐험)을 통해 어린이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뿐 아니라 생활과학, 미래과학 등 접근이 폭넓고 체계적이다. 특히 씽크붐붐에서는 엔지노, 지오컨, 크레거, 가베, 게임, 퍼즐 등 다양한 창의력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록, 게임, 퍼즐과 함께 씽크붐붐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교구들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다.박 원장은 “아이를 키워본 엄마라면 창의 사고력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의력 보드게임…교과공부 저절로 돼 ‘씽크붐붐’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창의력 수업에서 주로 활용되는 브레이닝 게임 교구에 있다. 이곳에서 이뤄지는 창의력 수업은 게임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 유발, 교과학습과 연계한 체계적인 사고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씽크붐붐에 따르면 이곳의 게임은 주제에 맞춰 개발됐으며 수학, 과학, 미술 뿐 아니라 언어, 수리, 전략 등의 사고력을 개발시키기 위한 융합(STEAM) 프로그램이다. 특히 타사 제품과 비교해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수강하는 어린이들은 매월 2개(1년 24개)의 게임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교육효과의 지속성이 유지될 수 있다. 박 원장은 “수강을 하지 않은 어린이도 게임 및 교구 구입을 원하면 인터넷가보다 1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씽크붐붐 하복대교육원에서는 진정한 융합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영어와 미술 수업, 과학 마술쇼, ‘보드게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원어민이 읽어주는 영어동화 수업은 옥스퍼드 리딩트리와 런투리드 교재를 이용, 원어민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미술은 표현미술, 교과미술로 나눠 진행하고 있는데 박 원장이 직접 강의하고 있다. 문의전화 232-9262(복대1동 스카이힐 빌딩 2층)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6
- 행복은 마음으로부터 온다 나 자신이 부러울 것이 없을 때 우리는 행복하다고 말한다. 행복은 과연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행복한 사람의 마음 중심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이 있다. 사랑은 내가 지니고 있으면 가치가 없지만, 남에게 주었을 때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듯 그 열매가 주위 사람들에게 돌아가 향기 나는 세상을 만든다. 함께 사는 멋을 모르는 사람, 남에게 사랑을 주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도 행복해질 수 없다.행복의 특징은 거의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것은 긍정적인 생각과 성품에서도 나타난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고,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오랜만에 친구 얼굴을 보게 되어서 행복한 것……행복은 바로 환경친화적인 삶 속에서 많이 나타난다. 자연과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것에는 질서가 있다. 행복도 바로 질서 있는 삶 속에서 나온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멋진 세상이 열리고, 그것은 바로 행복한 순간이 된다. 가진 돈을 감당하지 못하고 가진 권력을 감당하지 못할 때, 우리는 불행해진다.우리는 지금까지 좀 더 많은 것, 좀 더 높은 것, 좀 더 큰 것 등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잡아서 채우면 행복해 질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잡는 것에 가치를 두는 사람은 잡아서도 결코 행복하지 않다. 또 다른 것을 잡고 싶은 욕망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제는 잡는 것이 아니라 놓을 수 있는 마음을 지니게 될 때 진정한 행복감을 맛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한다. 놓아 버릴 수 있는 여유를 지닐 때 멋진 삶이 되는 것이다.내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보라. 행복은 사람의 지위나 재산, 권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생각 하나로 행복해지기도 하고, 불행해지기도 한다.아침에 일어나 태양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행복해 하자.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가족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행복해 하자. 내가 존재하고 호흡할 수 있다는 사실,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행복은 돈으로 살 수도 없고, 빌릴 수도 없고, 도둑질 할 수도 없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하다.박영찬 카네기연구소 대전/충청 소장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데일카네기 골든메시지/ 매경출판. 박영찬 저] 책 [데일 카네기 코스(DCC) 개강안내]2013년 10월 17일(목) 매주 1회 12주 과정교육문의 : www.ctci.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