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 (가칭)혁신초, 2016년 3월로 개교 시기 앞당겨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6일 “원주 혁신도시에 설립 예정인 (가칭)혁신초등학교 개교 시기를 당초보다 1년 앞당긴 설립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융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부 심사 통과로 (가칭)혁신초등학교는 학생수 946명 수용, 학급 수 37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 병설유치원 3학급 규모로 2016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원주 혁신도시는 1만1864세대 인구 3만887명를 수용하며 공공기관 12곳이 이전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인근 봉대초등학교를 이전해 2015년 3월 개교하는 동시에, 이번 중앙투융자 심사를 통과한 (가칭)혁신초등학교도 2016년 3월로 앞당겨 개교하여 늘어난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민관식 도교육청 설립수용담당 사무관은 “(가칭)혁신초등학교 개교 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한 해 앞당긴 2016년 3월에 개교하여 혁신도시 내 학생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학교 설립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혁신도시 역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도 다각적으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8
- 해피한 자기주도학습관 산본센터 ‘좋은 공부습관 만들기’ 예비중1 우선 모집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산본 자기주도학습관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을 신입생 우선 모집한다. 예비중1 학생들과 부모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당장 서술형시험이 확대된다.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은 고사하고 예습복습 방법도 모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2006년부터 산본 9단지에서 자기주도학습관을 운영중인 김화영 원장은 “예습복습 방법, 오답노트와 노트필기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공부방법과 학습습관을 체계적으로 연습시키고 훈련시키는 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중학교부터는 공부를 잘 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매일 150분씩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을 주 5일동안 1:1방식으로 맞춤지도하며, 토요일도 학습이 가능하다. - 모집대상 : 초중생(예비중1 우선 모집)- 1:1학습코칭 방식이므로 언제든지 등록 가능문의 031-398-1066, 홈페이지 www.sanbonsdledu.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2
- 우리지역 톡톡 튀는 이색학과-안양대학교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2014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전형이 지난달 4일부터 일제히 실시되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에 맞추어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고 원서를 접수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일찌감치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추어 대학이 원하는 스펙을 준비한 수험생들에게도 등잔 밑이 어두운 것처럼 지역에 위치한 대학의 톡톡 튀는 이색학과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 대학마다 이름만 약간 씩 다를 뿐 비슷비슷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손짓하는 학과는 경쟁력을 기대할 수 없다. 학과의 이름만으로도 신선한 우리지역의 대학 가운데 이색학과를 소개한다.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학과 안양대학교 비전센터를 찾은 날은 학교 축제가 열리고 있던 날이었다. 이 학교의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이영주 교수를 만나기 위해 그의 연구실을 찾은 시각, 학교 캠퍼스 곳곳에서는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축제기간인데 수업을 하나요?”“물론이죠. 저희 학과는 발명과 디자인을 하는 학과이기 때문에 굳이 수업시간이 아니더라도 늘 의식은 깨어있고, 사소한 것이라도 발명과 연계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되어있죠. 학생들도 그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요.”취재진을 반갑게 맞이하며 이 교수가 건넨 말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의 자랑보다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더 아름답고 가치 있다는 설명에 무게를 실었다.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이름도 생소하다. 화장품 관련 학과는 대학마다 개설되어 있는 곳이 많고, 디자인학과도 이미 포화상태에 이를 만큼 많은 학교에서 관련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화장품과 발명 그리고 디자인이 접목된 학과는 도대체 어떤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떤 과정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걸까?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곳을 찾았다. 약 30여명의 학생들이 이영주 교수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여학생들이 대부분이었고 그 가운데에는 청일점 남학생도 눈에 띈다. “화장품이 여성들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이 많이 사라졌어요. 이젠 남성들도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진 세상이 되었잖아요.”1학년 전민우 군은 “고교 때부터 화장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학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지원했고 다행이 입학하게 되었다”며 “팀끼리 프로젝트를 하면서 화장품 용기를 분석하거나 발명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일은 늘 새롭고 흥미로운 일”이라면서 “신설학과라서 고민하고 있는 후배들이 있다면 우수한 커리큘럼과 훌륭한 교수님이 계시는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에 과감히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 서정언 양도 “디자인만 배우는 학과라면 미술을 공부하지 않아 다소 부담이 되었겠지만 발명과 함께 하는 학과라 부담감이 다소 줄어들고, 화장품 용기를 만드는 일이라 취업 경쟁력도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 편익 고려한 용기 디자인 전망 밝아최근 뷰티업계는 제품의 효용가치를 살리기 위해 브랜드마다 안간힘을 쏟고 있다. 그 가운데 제품의 특성은 살리면서 소비자들의 편익을 고려한 용기 디자인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패션디자이너 톰 포드와 손잡고 조각 같은 골드 패키지를 선보인 에스티로더나 투명 크리스털로 디자인해 컬러가 선명하게 보이는 슈에무라 언리미티드 립스틱은 건축가 캘빈 차오의 작품으로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또 빈티지한 일러스트레이션과 문장형 네이밍, 레코드판처럼 생긴 파우더와 철 필통형 보디밤 등 화장을 일종의 장난감 놀이로 승화시킨 베네피트도 여성들의 로망이 되었고, 조르지오 아르마니 역시 그의 수트처럼 우아한 조형미를 자랑하는 화장품 케이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최근 화장품 시장은 화장품의 기능과 성분을 강조하는 것은 기본이고 여기다 화장품의 효과를 높여주는 역할까지 한다. 기존 화장품의 논리에서 벗어나 소비자를 배려한 독특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화장품 용기가 결합된 제품들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 화장품 시장에서 과거 10년 전 까지는 전 세계 화장품의 신기능 용기는 일본과 독일이 주로 개발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우리나라가 그 무대의 중심이 되어 샤넬, 로레알, P&G, 라프레리 등의 세계적인 화장품회사의 구매부서와 개발부서 담당자들이 수시로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업체들과 공동개발 및 독점구매를 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학과 담당자는 설명했다. 한국은 인건비나 제조원가가 낮지 않고 품질이 최고가 아닌데도 세계적 화장품회사들이 찾아오는 유일한 이유는 바로 새롭고 편리한 신기능 용기를 한국업체들이 개발하여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런 새롭고 편리한 신기능 용기는 바로 화장품발명디자인에서 나온다. 현재 화장품 용기의 개발은 디자이너(용기, 포장)와 엔지니어(설계, 금형)가 협업을 통해 일을 하기 때문에 잦은 마찰과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앞으로는 화장품 개발전문가가 개발의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효율적이고 신속한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의 전망 또한 밝은 편이라고 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인터뷰-이영주 교수(사진 2번 넣어주세요)화장품발명디자인은 발명, 디자인, 공학이 접목된 융복합학과 “이제는 화장품 용기가 디자인 요소에만 머물지 않고 화장품의 기능을 보완하는 중요 요소가 되고 있다.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에서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화장품 용기와 포장의 개발을 담당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화장품의 역사, 내용물, 사용법, 마케팅을 배우고 신기능 발명, 디자인, 설계, 금형, 사출, 특허 등의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해 세계 최초로 화장품 개발전문가를 양성하고 배출하기 위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화장품 발명디자이너, 화장품 개발전문가, 국내외 화장품회사, 화장품 용기개발 전문업체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2
- 독서의 계절 가을, 인문학을 만나다 가을을 맞아 지역 공공기관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특히 성인 교육 프로그램 중 돋보이는 프로그램은 인문학 강의이다. 인문학은 인간의 사상 및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다. 문학부터 역사, 철학, 예술사 등 인간의 가치 탐구와 표현까지 영역이 폭넓어 생각할 것도 배울 것도 많은 주제이다.인문학 강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 뜨겁다. 인문학 강의를 주기적으로 듣는 주은환(내손동 65) 씨는 “옛 철학자들의 책을 통해 내 삶을 뒤돌아 보는 기회가 된다”며 “무엇보다 성인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다”고 말했다. 길은혜(문원동 48) 씨도 “고전을 읽다 보면 일상의 어려움도 결국 누구나 겪어야 하는 하나의 과정임을 깨닫게 된다. 인문학을 통해 인생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보과학도서관 인문학 강의 담당자는 “올해 ‘인문 고전강의’ 1기 모집 때는 70명이 모집 정원이었으나 호응이 폭발적이어서 2기부터는 100명으로 인원을 늘렸다”며 “오후 7시 30분에 운영되는데도 출석률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인문학 강의를 듣는 연령층도 다양하다. 과천 문원도서관 담당자는 “20대에서 50대까지 수강생들의 연령대가 넓다”며 “강의 때마다 뵙는 마니아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정보과학도서관 인문학 담당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석하나 40~50대 분들이 특히 많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프로그램과 강의 횟수별로 다르지만 대부분 2~4만 원 내외로 저렴하다.전문가들은 인문학 강의의 인기 요인에 대해 인문학을 통해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의식변화를 꼽는다. 삶을 뒤돌아보고 인생을 통찰하는 힘을 주는 인문학. 이미 지역사회에서도 인기 있는 강좌로 자리 잡고 있다.▶ 과천 정보과학도서관 ''인문 고전강의''과천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현재 인문고전강의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고전 중 한 권을 선정하여 2~6주에 걸쳐 고전이 형성된 시대적 배경 및 저자에 대해 살펴보고 고전의 의미와 고전과 현대의 관계에 대해 통찰할 수 있어 의미 있다. 인문철학자 강유원씨가 강의한다. 10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리며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과천시 과학문화도시에서 인터넷 접수한다. 모집정원 초과 시 추첨한다. ▶ 과천 문원도서관 ''인문학 강좌''과천 문원도서관에서는 월별로 인문학강좌가 실시된다. 10월 ‘니체, 망치를 든 명랑 철학’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연암(燕巖)으로 들어가는 네 개의 입구’라는 제목으로 연암 박지원의 매혹적인 글과 치열한 사유와 삶에 대해 만날 수 있다. 남산 강학원 연구원인 문성환 강사가 강의한다. 12월에는 ‘장르로 읽는 미술 - 세상을 담는 4가지 시선’이 예정되어있다. 원시시대 동굴벽화에서 현대 미술까지 인간의 예술 활동을 통해 미술과 인간에 대해 알아본다. 과천시 평생학습 통합시스템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군포 ''밥이 되는 인문학''군포에서는 매월 시민이 희망하는 강사를 초청,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을 연다.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은 군포의 인문학 열풍을 몰고 온 대표적인 인기 강연이다. 9월 26일 이문열 작가의 ‘수상한 책읽기’ 강연에 이어 10월 24일에는 ‘연암과 다산, 두 개의 별, 두 개의 지도’ 강의가 예정이다.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의 강연으로 오후 2시부터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작한다. 인문학 강연은 11월과 12월에도 매월 넷째 주 목요일 2시에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계속 시행한다. ▶ 안양 만안 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안양 만안도서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이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열린다. 10월 16일과 17일에는 ‘조선 왕비릉을 통해 본 왕의 여인들’에 대한 내용으로 수필가 홍미숙 강사의 강연과 고양 서오릉을 탐방한다.10월 31일과 11월 2일에는 ‘조선 시대 사대부들의 여행과 길’을 주제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치영 교수가 강의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마감한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2
- 화상 영어 ‘제니빈 잉글리쉬’ 정진희(귀인동 47)씨는 6살 둘째의 영어공부를 다음 달부터 시작할 생각이다. 외고를 다니는 큰 아이 덕에 늘 지인들의 부러움을 받는 정씨. 정씨가 어린 둘째의 공부법으로 선택한 것은 ‘유아 화상영어’이다. 정씨는 “영어를 배우는 최고의 방법은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이다. 집에서도 원어민 선생님의 맞춤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유독 스피킹에 약했던 큰아이가 화상영어를 통해 실력을 향상했기에 더욱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화상영어는 화상을 통한 원어민과의 직접 대화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능력의 향상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개별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면서도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인기가 높다. 특히 스피킹 향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평촌에서 체계화된 화상영어 프로그램으로 단연 돋보이는 곳은 제니빈 잉글리쉬이다. 제니빈 잉글리쉬를 찾아가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 맞춤 화상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저요!”,“저요!” 직접 클릭하고 참여하는 유아 화상영어 제니빈 잉글리쉬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는 유아 화상영어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공통 누리 과정에 맞춘 유아 화상영어는 단순히 원어민 강사가 홀로 진행하는 타 화상영어 수업과는 다르다. 동영상 강의를 통해 수업을 듣는 것이 기존 업체들의 방식. 이 경우 원내에서 20명이 넘는 다수가 한꺼번에 참여하면 집중력이 낮아질 수 있다.하지만 제니빈 잉글리쉬는 원내에서 내국인 강사가 먼저 수업하여 아이들의 이해력을 높인 후 화상을 통해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즉, 같은 주제를 내국인 강사와 원어민 강사에게 두 번 배우면서 집중력과 학습효과가 높아진다. 전자칠판을 통해 직접 참여하는 수업 방식은 호응이 매우 높다. “노래로 배운 내용을 퀴즈로 맞출 수 있어 너무 재미있어요”,“지휘봉으로 전자칠판에서 cat을 찾는 game을 꼭 다시 해보고 싶어요” 등 꾸밈없이 솔직한 아이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유아 화상영어프로그램은 컴퓨터를 통해 가정에서도 학습할 수 있다. 원어민 강사와의 맞춤 수업은 물론 동화, 동요 등 콘텐츠도 다양해 아이의 몰입도가 높다. 한 학부모는 “동요를 배워도 연관 플래시 카드 등이 함께 나와 즐겁게 수업에 참여한다”며 “아이가 직접 클릭하면서 단어와 배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말했다.주니어 영어와 비즈니스, 면접 영어까지 스피킹 향상에 제격화상영어의 가장 큰 장점은 ‘매일 원어민과의 대화를 통해 스피킹이 향상된다’는 점. 거기에 시간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편리성은 바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어필한다.1:1 교육이라 나서서 말하기 싫어하는 수강생에게도 스피킹 발전의 고른 기회가 주어진다.주니어 화상영어는 ‘재미있는 영어, 표현하는 영어’로 구성되어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은 문의가 오는 프로그램이다. 총 10단계로 이루어졌으며 주제에 맞추어 토론하는 수업이다. K-POP, 연예인, 아이돌 등 아이들이 관심이 있는 주제가 많아 수업 몰입도도 높다. 학부모들은 녹화기능을 통해 아이 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수강생은 월별 평가서를 받을 수 있어 리스닝과 표현력 등 세부 실력 향상 결과를 파악할 수 있다.특히 집중적으로 영어실력 향상을 꾀하는 유학준비생들에게 화상영어는 필수이다. 올 초 유학을 준비하던 고등학생 김 모 군은 “영어 때문에 고민이 컸다. 리스닝과 스피킹 향상을 위해 화상영어를 선택했다. 3개월 넘게 매일 집중적으로 교육받으니 말하고 듣는 것 모두 훨씬 편안해졌다. 개별적으로 교육받으니 실력향상이 눈에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면접 화상영어와 비즈니스 화상영어는 대학생부터 취업준비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과정이다. 신문기사를 가지고 원어민과 토론을 하는 수업으로 면접 방식 그대로 준비할 수 있어 실전에 매우 효과적이다. 모든 과정은 주2회, 3회, 5회 중 선택가능하며 수업시간도 20분, 25분, 30분, 50분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엄격한 관리를 통해 선발된 원어민 강사진은 전원 4년제 대학을 졸업했다. 해외 콜센터를 통해 광케이블로 빠르고 안정된 화상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점도 타 화상영어와 질적으로 다르다. 제니빈 잉글리쉬 화상영어 1566-7280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2
- 엠스트 및 한국교육뉴스, 2014 고입 전략 설명회 개최 특목고 입시전문 엠스트 학원과 한국교육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4 고입 전략 설명회''가 오는 12일 개최된다. 홍대입구역 2번 출구 카톨릭청년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사전 예약된 100명의 학부모만을 대상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설명회 자료집과 엠스트 면접 컨설팅 10% 할인쿠폰 등이 제공된다. 설명회 1부는 퓨처플랜 이규복 대표가 고교 입시변화에 관한 내용을, 2부는 박재범 엠스트 대표가 올바른 고교선택전략에 대해 소개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학원으로 하면 된다. 문의 엠스트학원 (02)564-2110, www.mst.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
- 친구들아, 상처 난 마음은 우리랑 달래보지 않을래? 청소년기는 자아를 형성하는 예민한 시기. 갈등과 방황은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폭력이나 왕따 등 심각한 문제뿐 아니라 소소한 갈등에도 극렬한 성장통은 수반되기 마련이다. 도종환 시인의 말처럼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어 날 수 있는 것이다. 고민이 다가왔을 때, 누가 따뜻한 손을 건네줄 수 있을까?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는 없어도 아픔을 공유할 수 있는 ‘또래’들일 터.‘솔리언(solve(해결하다)+ian(사람을 뜻하는 접미어))’과 ‘또래’를 합친 ‘솔리언 또래상담자’가 또래의 고민 해결에 나섰다. 이들은 수원시내 각 초중고에서 활동 중이며, 수원시 청소년상담센터에서도 동아리로 모임을 갖고 있다. 연무중학교와 수원시 청소년상담센터의 솔리언 또래 상담동아리 회원들의 멋진 활약상, 지금 따라가 본다.■연무중학교 솔리언 또래 상담자 _ 친구 고민 상담하면서 내 마음의 키도 훌쩍 커연무중학교를 찾던 날, 지난 1학기 동안 솔리언 또래 상담자 교육을 수료한 13명의 학생들의 가슴에는 자랑스러운 상담자 배지가 달렸다. 상담자 수첩도 함께 주어져 본격적으로 마음이 아픈 친구들을 달래 줄 채비를 갖췄다. 이들은 지난 교육에서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그들의 고민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대화하는 자세를 배웠다. ‘어떤 이야기인지 잘 듣고, 기분을 이해한다. 역지사지(공감)하고, 생각의 차이가 있음을 인정한다’는 ‘어기역차’와 ‘잠하둘셋’, 즉 ‘잠깐! 얘기 중 좋지 않은 감정이 생길 땐 이야기를 멈추고 마음속으로 하나, 둘, 셋을 세면서 여유를 갖는다’는 대화 방법을 익혔다. 하지만 교육이 오히려 자신에게 도움이 됐다는 회원들이다. 심리 쪽에 관심이 많아 참여하게 됐다는 허세정(중3)양과 정신과 의사가 장래희망이라는 조현철(중3)군.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친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흥분을 잘하던 자신의 성격을 고쳐볼 수 있었다. 윤정준(중1)군도 친구들에게 막 대하던 자신의 모습에 반성했다고. 친구의 고민 상담은 마음의 키를 키우고, 기쁨을 주었다. 임대규(중3)군은 친구의 기분을 잘 살피며 끝까지 얘기를 듣게 된 얘기를 들려 줬다. 신지수(중3)양은 “은근히 따돌림을 받는 같은 반 남학생이 있었다. 짝이 된 후 얘기를 듣고 함께 하다 보니 어느새 다른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었다”고 경험담을 얘기했다. 박세연(중2)양도 비슷했다. “많이 우울해 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던 ‘은따’ 친구가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됐다.”솔리언 또래 상담자들은 2학기에는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힘든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이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변재용(중1)군은 상처 입은 친구를 잘 어루만져주고 심하면 전문가에게 조언을 받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예진(중1)양도 진심으로 고민을 공감하며 친구들을 돕겠단다. 교육을 맡고 있는 노영미 상담교사는 “솔리언 또래 상담자들이 실제 학급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소년기는 자신의 고민을 어른들에게 말하지 않고, 또래의 충고나 조언을 더 중요하게 느끼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교실 내의 모든 일을 선생님이 알 수 없는 현실에서 또래간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게 된다. “사실 많은 아이들이 학교폭력에서 방관자가 된다. 또래 상담자들이 피해학생의 편에 서 주면 피해가 줄어들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노 교사는 솔리언 또래 상담자 교육을 통해서 동아리 회원들의 표정도 한결 밝아지고 자신감에 가득 차게 된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란다. ■수원시 또래 상담 동아리_진심을 담은 공감과 이해는 또래 고민 해결의 기본교내 또래 상담가로서 열의와 관심이 높고, 솔리언 또래 상담교육 기본과정 이상을 수료한 관내 중*고교 학생들은 수원시 청소년상담센터의 또래 상담동아리에서도 활동 중이다. 이들은 함께 모여 또래상담사로서 활동 역할(상담 과정과 기법), 리더십향상, 프로그램사례지도 및 영화를 통한 공감의 이해 심리 극체험 등을 교육받고 있다. 이를 통해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또래 관계형성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나간다.영화 ‘월플라워’를 보고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극중 인물에게 또래 상담자로서의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토론의 대상이 됐다. 저마다 고민에 진지하게 다가서려는 동아리 회원들의 열기가 전해져 왔다. 솔리언 또래 상담자가 된 후 고민 상담은 그들에게 중요한 일이 됐다. 김재령(광고교2)양은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이 좋아 중3때부터 상담자로 꾸준히 활동 중이다. 사회복지사가 돼 아동상담센터에서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싶다는 최진희(수원여고3)양. 친구들이 학교폭력이나, 성적문제, 부모님과의 갈등 등으로 상담을 많이 해 온다고. 많은 친구들이 성적, 대인관계 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털어 놓아 이진욱(수일고2)군은 스스로를 ‘마성의 상담자’라 칭하기도 했다. 김예진(태장고1)양의 한 마디는 모든 솔리언 또래상담자들의 마음을 대변할 듯. “상담해준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변화가 올 때 내 일처럼 기쁘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절실한 또래들에겐 진심을 담아 고민을 공감하는 것이 해결의 시작. 조현아(숙지고2)양과 신준섭(화홍고2)군은 자신들의 방황이 상담에 많은 도움이 됐음을 털어놨다. 조양은 “중학교 때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중퇴를 했다. 당시에 학교로부터는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해 안타까웠다. 검정고시로 고교에 진학했는데, 그 경험을 살려 친구들이 학교에서 고민을 털어놓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신군도 마찬가지. “중학교 때 비행도 저지르며 방황을 많이 했는데 아무도 손을 잡아 주지 않은 기억이 있다. 학교에서 또래 상담 동아리 활동하면서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학교생활을 후회하지 않도록 상담해 주고 싶다.” 동아리 회원들은 학교에서 솔리언 또래 상담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소망한다. 상담교사가 있긴 하지만 어른들에게 말하기를 주저하게 된다. 말 못할 고민들을 쉽고 편안하게 터놓을 수 있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도 또래의 상담은 중요하다는 의견. 이혜지(매탄고2)양은 “여학생들은 소그룹 사이에서 왕따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또래 상담자들이 상처 난 마음을 달래주는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미니인터뷰 - 신준섭(화홍고2)제2회 수원시 고등학교 또래상담 동아리 캠페인을 기획 중인 신준섭 군. 지난 6월 수원 3개 고교와 연합해 처음 캠페인을 열었지만 또래 상담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해 아쉬웠다. 체계적인 기획안을 마련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시켜 2013-10-03
- 박물관에서 열리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인천시립박물관이 어린이를 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Echo-Deco, 아름다운 우리 집 만들러 우리 가족 박물관 가는 날’를 운영한다. 9월28일 오전 10시, 오후 1시 등 2회에 걸쳐 2시간씩 열리는 이번 체험대회는 회당 가족 15팀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친환경적인 소재를 이용해 우리 집 장식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 신청해두면 좋다. 9월 프로그램은 ‘알록달록 폭신폭신, 천연염색 쿠션’으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모양의 냉장고 자석을 만들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문의:032-440-67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3
- 두 달 동안 열리는 인문학 특강 중앙도서관이 2013년 문화학교 사업으로 인문학 특강 ‘인천 그리고 인천인의 삶’을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 운영한다. 강사 유동현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인천지역 근현대사와 삶의 현장을 사진을 통해 공부하고 지역문화에 관심을 갖게 하여 뿌리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내용은 60~70년대 경제부흥 시대의 인천, 냉전의 최전방, 인천, 인천 골목의 역사와 문화, 인천의 포구에 담긴 실향민들의 삶 등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특강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는 무료이며 시간은 저녁 7~9시이다. 문의:032-420-84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3
- 주안도서관, ‘흙에게 행복을 묻다’ 인문학 특강 주안도서관(관장 최인숙)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운영’ 지원관으로 선정되어 ‘흙에게 행복을 묻다’는 주제로 10~11월 인문학 강연 3와과 탐방 3회를 진행한다.내용은 ▲10/18(금) 고규홍(나무 칼럼리스트)의 ‘나무가 말하였네’ 강연 ▲10/19(토) ‘천리포수목원’ 탐방 ▲10/25(금) 천호균(쌈지농부 대표)의 ‘농사가 예술이다’ 강연 ▲10/26(토) ‘쌈지농부’ 견학 및 ‘평화가 깃든 밥상’ 요리 체험 ▲11/1(금) 고제순(흙처럼 아쉬람 교장)의 ‘생명의 살림집, 흙집’ 강연 ▲11/2(토) ‘흙처럼 아쉬람’ 탐방 및 흙집 짓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전화 및 방문 접수를 받는다. 문의 : 4509-1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