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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중한(忙中閑)과 한중망(閑中忙)이 공존한 추석 대치동 학원가 평소 대치동 일대의 저녁 5~6시와 밤 10시는 이동하는 청소년들과 차량들로 분주하다. 천여 개에 달하는 학원이 수업을 시작하고 끝내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1년에 두 번 있는 우리민족의 명절, 바로 설과 추석에는 쉴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던 대치동 학원가도 비교적 한산해진다. 그렇다고 대치동 학원들이 모두 휴식을 취하는 것은 아니다. 초·중등 중심의 학원들은 대부분 휴강을 하지만, 고등부 학원들 중에는 추석연휴에 학생이 더욱 몰리는 곳도 있다. 주말로 이어져 5일이나 지속된 올 추석연휴에 대치동 학원가를 살펴봤다. 5일간의 추석연휴로 고등부 학원 특수다른 교육특구에 비해 대치동에는 대학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고등부 프로그램이 많다. 특화된 사교육을 꼽으라면 우선 재수종합반 강사들을 비롯한 유명 강사들의 수능 파이널 강좌들이 있고, 논술·구술면접·적성·에세이 등 수시 대학별고사 준비 강좌들이 많다. 평소에도 주말에는 대치동에 거주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깝게는 강남 일대, 멀게는 분당, 평촌 등지의 학생들도 이런 특강들을 듣기 위해 찾아온다. 또, 방학이나 휴일이 길게 이어질 때는 지방 수험생들까지 찾아와 숙박을 하며 수강하기도 한다. 그런데, 올 추석은 학원과 수험생들에게 5일간의 연휴가 확보되었다. 더구나 9월 모의평가를 치른 직후이고, 연세대, 건국대, 동국대 등의 수시 논술고사가 9월말에서 10월초에 치러진다. 또한 9월말에는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를 실시한다. 수능, 논술, 내신을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추석특강들이 마련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했다. 심지어 연휴기간에는 주말의 정규 수업을 휴강하고 5일 연속 특강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학원도 있었고, 한 달 전부터 등록을 시작해 며칠 만에 마감돼 대기자를 받는 강좌들도 있었다. 평소보다 한산해 보이는 대치동 학원가 곳곳에서는 명절 휴식도 포기한 학생들이 자의든 타의든 콩나물시루 같은 강의실에 앉아 수험준비로 씨름했다. 식당 휴무로 패스트푸드점과 카페 분주대치동에서 추석특강을 듣는 학생들은 대치동에 있는 집에서 차례를 지내 특별히 다른 곳에 갈 필요가 없는 경우, 부모님만 명절 쇠러 가고 나 홀로 집에 남아 특강을 활용하는 경우, 어머니와 둘이 명절도 외면한 채 입시공부에만 전념하는 경우, 인근지역에서 특강을 듣기 위해 매일 대치동으로 오가는 경우, 아예 지방에서 올라와 숙박하며 수강하는 경우 등 그 유형이 다양하다. 이들 중 집이 가깝지 않거나 가깝더라도 나 홀로 추석 연휴를 보내야하는 경우 추석연휴 동안 먹을 것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 대치동 일대의 많은 음식점들이 문을 닫았다. 학생들이 쉽게 드나들던 분식집이나 김밥집도 문을 닫은 곳이 많아 학원가 한복판의 롯데리아, 버커킹,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점이 분주했다. 카페에도 학생들이 몰렸다. 24시간 운영하는 카페에는 평소에도 밤늦게까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공부하던 학생들이 많았는데, 연휴라 원거리에서 온 학생들이 많아서인지 카페는 학생들로 더욱 분주했다. 몇몇 카페는 넓은 공간의 모든 좌석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점령해 조용한 도서관 분위기를 자아냈다. 명절에도 공부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 마련돼야복잡한 입시현실 속에서 준비해야할 것이 많은 수험생들은 아무리 명절이라 해도 편한 마음으로 하루 휴식을 취하기 힘들다. 추석연휴가 끝나면 바로 중간고사, 수시1차 논술·면접, 10월 모의고사, 수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명절이라 집은 공부할 분위기가 아니어서, 부족했던 수능 공부를 메우기 위해, 얼마 안 남은 논술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곳곳에서 대치동으로 모여든 학생들에게 적당한 휴식공간은 없어 보였다. 명절에도 입시준비를 위해 학원에서 공부할 수밖에 없는 현실도 안타깝지만, 그렇게 모인 아이들이 식사할 곳을 찾아 헤매고 자투리 시간에 공부할 곳을 찾아 방황하는 모습은 더욱 안타까워 보였다. 대치동 일부 고교에서는 명절임에도 공부할 학생들을 위해 학교 도서관을 밤늦게까지 개방한다. 가끔씩 감독교사가 순찰을 돌며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학교 도서관은 그 학교 재학생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학원가의 많은 학생들은 공부할 곳을 찾다가 PC방으로 향하기도 한다. 대치동의 학원 밀집지역에는 대치도서관, 행복한도서관, 즐거운도서관 등 구립 도서관이 여러 개 있다. 이들 도서관은 평소에도 대치동을 오가는 학생들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기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 명절 연휴야말로 도서관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공간임에도 ‘법정공휴일’이라는 이유로 문을 굳게 닫았다. 물론, 도서관이 명절에 오픈하기 위해서는 비용도 들고 근무자들의 희생과 봉사도 필요하다. 하지만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을 배려하는 일이기에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는 있어 보인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단언컨대, 중3은 고3이다! 중등, 고등 6년 중 유일하게 중학교 3학년만은 기말고사를 앞당겨 치르고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까지 긴 여유시간을 갖게 된다. 대부분의 학교가 11월 말이면 모든 교육 과정에 대한 마지막 시험을 치른 후 중3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중압감 없이 상당히 편한 시간을 보내다 방학을 맞이한다. 이미 대학 입시의 치열한 경쟁이 소리 없이 시작되었음을 의식하지 못하는 많은 중3 학생들은 자기에게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은 소중하고 유일한 공부의 황금시간을 의미 없이 허비한 채 고등학교에 진학한다.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고3 겨울방학은 제외하고 고1, 고2 두 번의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보내게 되는데 여름방학은 너무 짧아 무엇을 제대로 끝내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겨울방학도 2달이 채 안되니 온전히 3달의 학습시간이 고스란히 주어지는 중3의 겨울 황금 시간은 내신에 대한 걱정 없이 부족한 것을 채우고 뒤떨어져 있는 수준을 역전시키기 위한 최상의 기회다. 바로 이러한 공부의 황금 시기에 고등수학에 대한 전반적인 예습과 전체적인 조망 그리고 취약한 지점들을 파악하며 열심히 수학학습에 매진하면 다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고 예정된 수포자의 길을 멈출 수 있으며 수학의 대 역전극을 이루어 낼 수 있다. 중3수학부터 더욱 심화된 어려운 내용 및 개념으로 자신감이 꺽이고 수학이 싫어지게 된 대부분의 우리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지 못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더더욱 수학은 아이들에게 넘을 수 없는 높은 벽이 될 것이고 결국 수학을 정복하지 못하게 되어 대학입시의 성공은 멀어지게 된다. 대입 성공의 밑거름이 바로 중학 시절의 제대로 된 준비와 노력이다.이제부터라도 중3 학부모, 학생들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그 소중한 중3의 황금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계획대로 알차게 준비하고 진정으로 노력하며 실행하는 제대로 된 공부의 황금시간을 보낸다면 이미 원하는 대학의 문은 바로 앞에서 열리기 시작할 것이다. 중학생 여러분들이 실감을 하든 못하든 이미 입시의 경쟁은 소리 없이 그러나 치열히 시작되었으며 이러한 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습의 올바른 방향과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제 한 달 정도 후 수능이 치러지면 지금의 중3은 삼년이 채 남지 않은 입시생이 되는 것이다. 삼년… 화살보다 빠르게 지날 것을 미리 깨닫고 지금부터 신발 끈을 바짝 조이며 마음을 다 잡아야 한다.''중3은 고3이다!'' 이렇게 되뇌이며……. 김필립수학학원 김필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강서교육지원청, 2013 자치구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 서울특별시강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진철)은 오는 26일 오후 3시 경복여고 제2강당에서 ‘2013 자치구로 찾아가는 학부모연수’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서울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하여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교육정보 제공으로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와 가정의 교육기능을 회복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한다.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또는 교감, 학부모, 목동초 어머니합창단, 명덕여고 오케스트라 단원 등 총 830여명이 참석하며, 1부(행복마당)와 2부(공감마당)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행복마당에서는 행복동영상을 시청하고 명덕여고 오케스트라의 식전연주와 ‘행복교육의 의미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문용린 교육감의 초청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 공감마당에서는 황석연 서울교육편집장이 ‘행복독서와 진로’를 주제로 자녀의 진로교육에 있어서 자기주도적 독서와 글쓰기 습관을 키워주는 방법에 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강서교육지원청은 ‘2013 자치구로 찾아가는 학부모연수’를 통해 서울 행복교육 정책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독서법과 자녀교육 강화를 통한 행복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향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학부모교육의 추진으로 학부모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복천박물관 2013년 추계 가야유물 만들기 체험 교실 복천박물관 2013년 추계 가야유물 만들기 체험 교실 복천박물관에서는 토요휴업일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하여 2013년 추계 가야유물 만들기 체험 교실을 개최한다. 고대 가야의 유물을 직접 만들어 보며,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가야문화 체험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1차 9월 28일(토) 칠두령만들기, 2차 10월 26일(토) 투구만들기, 3차 11월 23일(토) 갑옷 만들기로 접수는 2차 10월10일부터 , 3차 11월 7일부터 복천박물관 홈페이지(http://bcmuseum.busan.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각 체험시간 중 1회에만 접수할 수 있고 수강료는 없다. 문의 복천박물관 조사보존실 550-0332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부산 일반고 이어 특목고까지 하향평준화 부산 일반고 이어 특목고까지 하향평준화 하루가 무섭게 대입정책이 변하고 있다. 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적용되는 다양한 대입정책은 일반계 고등학교 정상화를 위한 정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의 급격한 입시제도 변화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어떨까? 의외로 담담하다. 정책변화가 개인의 입시에 미치는 영향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성적 향상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공교육 현장의 상황과 분위기가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얼마나 고민하고 있을까? 부산지역 고교의 성적 하락은 이미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일반계 고교 전체 언어·수리·외국어영역 표준점수 평균합은 전국 중상위권인데 반해 최상위권 성적을 받은 학생 수는 3년 내내 전국 하위권에 맴돌고 있다. 다시 말해 부산지역 일반고 성적이 ''하향평준화'' 되고 있다.거기다 부산지역 특목고 성적도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원인 분석과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부산지역 일반고 평균 전국6위, 상위권 전국12위부산종로학원이 제공한 ''2013학년도 수능 개인별 성적 자료''를 분석해보면 총 응시인원 66만 8천522명 중 특목고와 재수생을 제외한 일반계 고교 재학생 43만 4천784명의 언어·수리·외국어영역(이하 언수외) 성적이 3년 연속 전국 하위권이다. 언수외 모두 1등급인 응시생이 63명으로 성적이 하향평준화 되고 있음을 그대로 보여준다. 부산지역 일반고 재학생 언수외 표준점수 평균 합은 299.9점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6위를 차지했다. 언어영역은 5위, 외국어는 6위, 수리영역(수리 가, 나형 가중평균 적용)은 4위에 올랐다. 평균 점수만 보면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니다. 하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의 점수가 문제이다.언수외 등급 합이 5 이내 상위권 학생수는 463명으로 부산지역 일반고 응시생 2만 8천483명의 1.63%에 그친다. 16개 시·도 중 12위이다.서울의 경우 언수외 표준점수 평균합이 294.9점으로 7위였지만, 등급 합 5 이내 학생 수는 2천700명으로 서울지역 응시생의 3.28%를 차지했다. 등급 합 3의 경우 서울지역 응시생의 0.58%(476명)를 차지해 전국 1위이다.특목고, 자사고도 상위권 하락부산지역 고등학생들의 하향평준화는 일반고의 문제뿐만이 아니다. 부산종로학원이 제공한 특목고와 자사고의 성적 자료를 보면 부산지역 최상위학생들의 수능점수도 크게 하락했다.서울 중위권 및 부산대 상위권 학과에 합격 가능한 언수외 등급 합 5 이내 학생 수는 408명으로, 부산지역 특목고 및 자율형 사립고 응시생(1천632명)의 25.0%였다. 이는 16개 시·도 중 9위로 전체 평균 비율 26.98%(5천45명)에 못 미친다. 세 영역 모두 1등급을 받은 등급 합 3은 85명으로 16개 시·도 중 10위이다. 전년도 8위보다 하락했다.학교별로 볼 때(한국과학영재학교 제외) 부산지역 1위인 부산국제고의 언수외 등급 합 5 이내 수험생은 46.05%(70명)로 전국 18이다. 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부산지역 일반계 고교는 물론 특목고 자사고의 성적하락 원인은 무엇일까?급변하는 입시정책에 대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아닐까? 정책이 자주 바뀔수록 대응능력은 더 떨어질 수 있다. 더 이상 우물 안 개구리식의 부산 교육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공교육 현장의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천편일률적인 방법이 아닌 효율적인 시각에서 정책과 분위기를 파악한 새로운 방안이 시급하다. 교육이 활성화 되고 앞서가면 그 지역은 발전하게 마련이다. 곧 교육의 후퇴는 지역의 후퇴이다. 공교육과 학생, 학부모 모두가 기존의 방법, 그 이상의 교육방안을 고민할 때다. 특목고와 자사고는 부산의 우수한 인재들이 선호하는 요인들을 다시 고민해 보자.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위한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2013학년도 특목고 자사고 언수외 등급합 5이내 순위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백제부흥운동과 일본 백제란 ‘백 개의 가문이 바다를 건넜다’라는 ‘백가제해’에서 온 말이며, 또한 ‘백 개의 제후국을 거느린 나라’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백가제해라는 말처럼 백제는 중국의 요서 지방에서 시작하여 바다를 건너 한반도로 진출하였으며, ‘담로’라고 하는 수많은 식민지를 거느린 대제국이었다.백제 멸망 시 왜 열도에 있던 ‘대화국’은 백제의 수많은 담로 중의 하나였으며, 백제의 왕족이 다스리던 나라였다. 오사카에 위치하고 있던 당시 대화국의 왕은 의자왕의 여동생인 ‘제명여제’였다. 그녀는 조국 백제가 멸망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그 충격으로 세상을 뜬다. 그녀는 숨을 거두기 전 태자에게 조국을 구하라는 유언을 남긴다. 이에 태자인 중대형은 규슈 후쿠오카에 나고야 성을 쌓고 400여 척의 전함을 제조하여 조국 백제를 구원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백제를 구원하러 온 왜군과 백제부흥군은 백강에서 나당연합군의 화공에 참패를 하고 만다. 백제부흥군을 이끌던 부여풍은 고구려로 망명을 하였고, 백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그러자 수십만 명의 백제 유민들은 왜 열도로 건너가 새로운 삶의 터전을 닦는다. 그 후 왜는 조국 백제와의 인연을 끊고 ‘새로운 근본을 세운다’는 의미로 ‘일본(日本)’이란 국호를 만들어 오늘날까지 사용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대구] 스키마수학 성서원(스키마알파학원) 개원 ‘스키마알파수학학원’이 지난 30일 달서구 이곡동에서 성서원을 개원했다.수성구 학부모님들 사이에 소수학원으로 입소문난 스키마수학학원의 오승제 원장은 내신대비와 심화선행에 있어서 수성구에서의 수학성적상승의 노하우를 달서구에서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또한 오 원장은 지난 6년간 범어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개인별맞춤 사고력수학시스템으로 유명한 스키마학습법을 제시하였다.스키마란 ‘내용을 과학적으로 정리, 체계화시키는 틀’로 자기주도적 맞춤학습을 하도록 체계적인 틀을 만들어가려는 스키마알파수학학원의 교육이념으로 특허청 상표등록까지 마쳤다고 한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연수도서관, NIE 지도사 자격시험에 7명 전원 합격 (사진 2)연수도서관에서는 제17회 NIE자격시험에서 7명이 지원하여 전원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상반기 총 24회에 걸쳐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한 NIE 지도사 과정 수업 종강에 따른 수료 후 이루어진 것으로 수업내용으로는 신문구조 및 기능 역할, 창의성의 이해, 주제학습, 통합논술의 이해에 이르기까지 NIE지도사가 갖추어야 할 이론과 실기를 중점적으로 진행하였다. 70시간 이상 이수한 수료자 17명 중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을 거쳐야하는 자격시험에 7명이 응시하여 전원 영광의 합격통보를 받았다. 앞으로 연수도서관은 독서 관련 전문가 과정을 통해 이수,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동아리를 조직하여 지역 내 자원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3
- 동부교육지원청 게임과 몰입 고위험군 아동 및 청소년 집단상담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 Wee센터는 아동 및 청소년 사이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미디어 중독의 심화를 예방하고 고위험군으로의 이행을 예방하기 위해 ‘Win Me!’ 게임과 몰입 고위험군 대상 집단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신청하는 관내 초?중학생은 학교 내 선별검사 및 인터넷 전수조사를 통해 과몰입 위험군으로 선별된 학생이며, 한 집단에 4~8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게임과 몰입 위험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제작된 것으로 매 회기별 미션을 달성하고 퀘스트를 깨는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3
- 변화된 2015 대입전형, 미대입시 어떻게 준비할까? 2015~2016학년도 대입제도와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이 확정됨에 따라 각 대학별 2015학년도 전형요강이 조만간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확정된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보면 수시, 정시 전형방법 수의 축소와 수시모집 최저학력 기준 완화 및 우선선발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복잡했던 전형을 간소화 또는 단순화 한다는데 학생과 학부모 에게는 반가워 할만하다. 하지만 수시모집의 경우 성적 서열화보다는 다양한 학생들을 선발 한다는 원래의 취지와는 어긋날 수 있고 현재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전형방법을 마땅히 대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간소화 한다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각 대학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 예상된다. 현재의 입시제도에서 가장 많이 제기되었던 문제점은 대학별 입시전형의 수가 너무 많고 복잡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이해하기 어려워서 학생이 어떤 전형에 지원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지를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실제 수험생들은 내신/수능/실기를 동시에 준비하며 생활하다보니 다양한 활동들을 하기가 쉽지 않아 막상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나 전형을 찾다보면 대부분 자격 미달이나, 내신 성적이 부족하거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기 어렵다거나, 또는 실기유형이 다른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각 대학들의 전형방법이 간소화 단순화 된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미대입시에서 수시전형은 실기시험의 비중이 매우 높다. 실기100%전형과 학생부+실기전형, 학생부전형으로 나뉘며 몇몇 수도권 상위 대학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어있다. 실기를 준비하는 대부분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자격기준인 셈이다. 이번에 확정된 대입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다면 학생들의 수시 준비가 한층 수월해 질 것이다.다만 수시만 믿고 수능 준비를 게을리 한다면 대부분 수능+실기전형인 정시에서는 다소 불리해 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자기 계획을 세워서 준비하길 바란다. 수시모집 경쟁률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수시전형은 ‘양날의 칼’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 해야 할 것이다.학생부 비교과 영역 ? 2015학년도 대입기본사항 에서는 ‘입학사정관전형’ 자체를 삭제함에 따라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하여 전형체계에서 학생부가 포함된 전형유형을 ‘교과’와 ‘종합’으로 구분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에는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 한다는 것을 명시 하도록 하였다. 현행 입시에서도 서울대를 비롯한 몇몇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및 실기+학생부전형에서 학생부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부관리는 기존의 교과영역 외에 비교과영역 즉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및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이 매우 중요한 항목이 될 것이다. 물론 비교과영역 자체가 입시를 위한 제도로 전략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학생부기록은 고3때 준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1때부터 학생스스로가 충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미술과 관련된 여러 가지 활동과 미술과는 꼭 관련이 없더라도 다양한 내용들을 준비해야할 것 이다. 정재선 교육원장아이엠&디딤돌 미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