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논술의 축소! 그러면 확대되는 것은? 새롭게 발표된 입시안으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정부 발표 후 각 언론에서 쏟아지는 기사들은 대교협의 보도자료를 단순히 요약하거나 서로 다른 예측을 담아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아울러 각 입시기관이나 학원에서 아전인수격의 해석을 내놓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정보가 넘치는 현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와 이를 판단하는 능력이다. 추석 이후 발표된 교육부의 방안은 논술과 적성고사 같은 학교별 고사에 대해 지양하라는 내용이었다. 이는 크게 세 가지 정도의 예측을 가능케 한다. 첫째는 논술 전형이 대폭 축소되는 것이다. 이는 정부는 사실상 수능전형이었던 논술에서 수능 최저를 폐지시키거나 완화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내용 자체를 기본 교과 과정에서 출제하도록 함으로써 논술 전형의 변별력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논술전형을 유지하는 학교는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기에 중장기적으로 축소되어 현 중학생들이 입시를 치를 때쯤이면 논술은 입시에서 거의 사라질 것임에 분명하다. 그러므로 당분간 논술 전형은 건국대와 한양대의 경우에서처럼 논술+학생부 혹은 논술+어학 등의 다른 전형요소를 더하는 모습으로 달라질 수 있다. 두 번째는 논술전형축소에 따른 정시가 확대되는 것이다. 각 학교에서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의 일부를 정시로 전환할 것이 예상되며 현재 30% < 2013-10-04
- 경기도 내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영재교육 대상자 746명 선발 경기도에 있는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이 2014학년도 영재교육원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이번에 영재교육 대상자를 모집하는 대학은 가천대, 경인교대, 대진대, 동국대, 수원대, 아주대, 한국외대 등 7개 대학으로 총 모집 인원은 746명이다.원서접수(대진대 포천시 특별과정 제외)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이고,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 29일이다.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전형은 대부분 2단계에 걸쳐 진행되는데, 1단계는 서류전형이고 2단계는 학교에 따라서 심층면접과 관찰평가 등으로 나누어진다. 가천대·경인교대·동국대·아주대·한국외대는 2단계에서 심층면접(면접)을 실시하고, 대진대는 관찰평가 및 면접, 수원대는 관찰평가를 진행한다.모집 과정은 각 영재교육원별로 다르다.가천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은 초등 5학년 재학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심화 과정’과 초등 6학년 재학생 중 영재교육기관 수료자나 수료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등심화 과정’을 운영한다.경인교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은 경기도 내 초등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산과정’, 영재교육기관 수료자나 수료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심화(과학)’와 ‘중등심화(과학)’ 과정에서 원생을 모집한다. 초등심화는 초등 4·5학년이, 중등심화는 초등 6학년 및 중등 1학년이 지원할 수 있다.대진대는 경기도 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과 포천시 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으로 나누어 원생을 선발한다. 경기도 내 학생 대상의 프로그램은 초등 5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심화 과정’과 경기도 내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중등심화 과정’이 있다.동국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은 모든 과정이 영재교육기관 수료자나 수료 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한다. ‘초등심화 과정’은 초등 3·4·5학년 학생이 대상이고, ‘중등심화 과정’은 초등 6학년 및 중등 1학년이 대상이다.아주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도 모든 과정에서 영재교육기관 수료자나 수료 예정자가 대상이다. 초등 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심화 과정’과 초등 6학년 및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중등심화 과정’이 있다. 수원대 부설 영재교육원은 경기도 내 초등 3·4·5학년 대상으로 ‘인문사회 과정’과 ‘영어 과정’을, 경기도 내 초등 1·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수학 과정’을 모집한다. 한국외대 부설 영재교육원은 경기도내 초등 4·5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초등수학 과정’, 초등 2~5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영어 과정’, 초등 6학년 및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중등영어 과정’을 운영한다.이춘우 리포터 phot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심화학습 공부 학습 정도에 따른 학력격차 중학교때부터 본격 벌어져 1. 안산시내 초등학교 1위는 전국 상위 14.8%, 중학교 1위는 6.3%로 중학교로 갈수록 전국 위치는 상향 조정된다.2. 반면 서울소재 강남구와 비교할 경우 안산시의 학력수준은 오히려 크게 떨어지는 역전 현상이 나타난다. 안산시 초등1위학교를 서울 강남구 초등학교와 비교할 경우 상위 32.3%에 해당하는 수준을 보이나, 중학교 1위학교는 강남구 소재 중학교와 비교할 경우 상위 63.3%에 해당해, 오히려 초등학교때 위치보다 더 크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안산시 소재 초, 중학교의 학력수준은 전국과 비교시 위치가 오르지만, 교육특구와 비교시에는 중학교로 갈수록 떨어진다는 점을 염두해둬야 한다. 3. 이는 비단 안산시내 최상위권 학교 뿐만 아니라 상위 10%이내 학교들을 비교하더라도 이러한 현상은 동일하게 나타난다. 안산시내 초등학교 상위 10%에 해당하는 학교의 전국 위치도 중학교때 크게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나, 교육특구와 비교시에는 초등학교는 강남구의 61.3%에 해당하지만, 중학교는 73.9%에 해당할 정도로 오히려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4. 또한 안산시 중하위권 학교인 안산시내 상위 50%인 학교를 살펴보면 전국 위치는 69.4%, 중학교는 70.9%로 오히려 중학교 단계에 올라가면 전국 위치가 더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다보니 교육특구와 비교시에는 초, 중등 학교 모두 최하위에 해당할 정도로 학력 수준 편차가 심각하다. 5. 교육특구와 격차는 심화학습 학생수 등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으로 해석이러한 중학교로 갈수록 학력저하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초등단계에서부터 심화학습을 하는 학생수 차이가 중학교때 학력격차를 야기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 생각한다. 상위 학년으로 갈수록 교육과정이 어려워짐에 따라 초등 단계때 심화학습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경우 교육 내용을 중도에 포기하거나, 쉽사리 접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 최근 5년간 전국규모 대회 출전 학생수 등을 토대로 심화학습을 한 학생 규모를 추정해보면 안산시 1위 초등학교는 97명이지만, 강남구 1위 학교는 15배를 넘는 1,500여명 수준이다. 강남구 상위 10%인 학교의 심화학습 학생수 규모를 추정해보면 1,200여명으로 안산시 1위 학교의 12배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강남구 상위 50%인 학교의 심화학습 경험 학생수를 살펴보면 148명으로 안산시 1위 학교보다 많은 수준이다. 이러한 심화학습 학생수 차이가 결국은 중학교 등 상위 학교 진학시 학력격차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즉 심화학습 효과가 초등단계에서는 나타나지 않지만, 중등단계에서부터 어느 정도 효과가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6. 안산시 초, 중 학생의 당면 과제는 지역 이동이 중요한 것이 아닌, 심화학습을 얼마나 조기에 접하느냐가 중요하다. 지역간 학력차를 언급하면 학생, 학부모들은 지역 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학생의 학력 수준 향상이 없는 상태에서 단순히 지역 이동을 통한 학력수준 향상을 생각한다면 지역 이동으로 인한 부적응이 오히려 큰 문제가 된다. 그보다는 상위 학년으로 진학할수록 학습 수준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심화학습을 얼마나 조기에 접해주느냐를 관건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심화학습을 조기에 접한 학생들의 경우 학습 난이도가 어려워진다고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습관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학교내 위치에 만족을 할 것이 아니라 지역적 여건을 고려하여 심화학습을 조기에 접해주면서도, 전국 단위 평가를 통해 내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스스로 파악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지역내 최상위권 학생은 전국 단위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는 점을 항상 염두해두면서 조급한 마음보다는 멀리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하늘교육 안산지사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강원도교육청 “정부는 고교무상교육 약속 지켜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공약했던 고교무상교육이 내년도 예산안에 책정되지 않음으로써 내년부터 대상이던 강원도내 도서벽지·특성화고교 학생들에 대한 혜택이 사라지게 됐다.이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이 많기에 고교무상교육을 환영하고 기대하고 있던 차에 허탈감이 크다는 반응이다. 또한 박 대통령의 대표적 교육공약이자 내년부터 고교무상교육을 도입하겠다던 정부 계획이 발표 두 달도 안 돼 연기된 것은 애초 교육복지의 의지가 있었는지 의문스럽다는 입장이다.특히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고교무상교육예산을 분담시킴으로써 앞으로 정부와 시도교육청 간 재정 갈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낳고 있다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새누리당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부터 해마다 고교 무상교육 수혜 대상을 25%씩 늘려 2017년에는 전면 실시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그리고 지난 7월30일, 청와대, 새누리당, 교육부는 “고교무상교육을 내년부터 도서 벽지고교를 시작으로 2015년 읍면, 2016년 도, 2017년 서울, 광역시 로 단계적 시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정부는 26일 발표한 ''2014학년도 예산안''에 내년 고교무상교육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박 대통령의 ‘고교무상교육’공약이 사실상 물 건너간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지배적이다.강원도교육청 최승룡 대변인은 “교육복지는 빈부격차를 줄이는 가장 빠른 사회통합이자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만큼 내년부터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해법독서논술교실*셀파중등논술 지사모집 ㈜해법에듀의 해법독서논술과 셀파중등논술에서 지사장을 모집한다.해법독서논술과 셀파중등논술은 국내최대 교육프렌차이즈 기업인 ㈜해법에듀가 그동안 축척해온 교육노하우와 최근의 교육트랜드를 결합하여 만든 초.중등논술,공부방,교습소,학원프랜차이즈다. 2000년대 후반 들어 각 교육업체에서 앞 다투어 런칭 하였던 교육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자기주도학습과 교과연계를 모토로 한 ㈜해법에듀의 독서논술과 셀파중등논술은 확대되는 추세로 알려져 있다. 최근 2017학년도 한국사필수과목지정발표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사관련 문의는 ㈜해법에듀 본사나 홈페이지(www.baccal.co.kr)를 통해 가능하다.문의:02-6711-25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3
- 미주리아카데미 입학 설명회 사전 예약 접수 시작 미국수학과학 특목고 미주리아카데미가 오는 11월7일 오전 11시에 대치2문화센터에서 진행될 2014학년도 정시모집 선발을 위한 8기 입학설명회를 위한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미주리주립대 부속고등학교인 미주리 아카데미는 이공계 영재를 위한 2년제 주립영재학교다. 미국특목고중 최고의 시스템을 자랑한다. 지난 6년간 미주리아카데미를 졸업한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미명문대 진학 및 한국의 카이스트, 서울대등 국내명문대 진학에 성공하면서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주리 아카데미 측은 미주리아카데미를 졸업하면 고교졸업장과 함께 대학2년 과정을 마치는 것과 동일한 Degree을 받아 미국명문대 진학 및 한국의 카이스트등 국내명문대 진학에도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주리아카데미는 2014년도 정시모집 선발을 위한 8기 입학설명회를 11월7일(목) 오전 11시~오후1시까지 대치동 대치2문화센터(강남구 대치동 980-9)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설명회는 미주리아카데미 학장(Dr. Cleo Samudzi)이 직접 연사로 참가한다. 2014~15학년도 정시모집 선발을 위해 12월1일부터 31일까지 입학원서 접수를 받는다. 모집대상은 현재 중3과 고1(97년 또는 98년생)이다. 1차 서류합격자에 한해 2014년1월16일~18일 입학시험 및 면접을 진행 한다. 입학 및 설명회 문의:1644-71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3
- 튼튼영어 ‘베이비리그’ 체험센터 오픈 영어는 학문이라기보다 ‘언어’다. 아이에게 되도록 일찍 접하게 해주는 것이 효과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유아영어는 학습이 아닌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영유아가 자연스럽게 모국어를 접하며 언어를 배우듯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우리말을 들려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어노래를 들려주고 영어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시작해도 빠르지 않다. 다양한 음악과 스토리로 이루어진 영어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레 놀이처럼 접하도록 돕는 것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싶다. ●집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영어놀이터’아이에게는 엄마와 함께하는 생활이 곧 놀이이자 학습이다. 보는 것, 듣는 것, 만지는 것 모두가 새롭고 신기한 탐색거리이다. 아이가 단순히 노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아이는 탐색하고 인지하며 습득한다. 생활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다. 이때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일깨워 그것이 유지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튼튼영어 베이비리그는 어떻게 놀아줘야 하나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그 방법을 제공한다. 다양한 교구와 활동 자료를 활용해 재밌고 효율적으로 놀이하듯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몸도 마음도 쑥쑥, 통합 발달 프로그램영유아 시기는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때다. 균형적인 발달과 성장을 돕는 것이 영유아 교육의 핵심이다.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쳐서는 곤란하다는 얘기다. 영유아의 인지 정서 감각 신체 사회성 등의 발달이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 튼튼영어 베이비리그는 이런 내용과 방법을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해 모든 영역이 고루 발달할 수 있도록 소재와 주제, 구성물 활용법을 엄선했다. 토이북, CD, 전자교구재, 활동자료 등의 교구가 놀잇감처럼 구성되어 있어 영어뿐만 아니라 아이의 즐거운 통합 발달을 돕는다. ●뱃속부터 시작하는 감성영어 ‘사운드짐’튼튼영어의 베이비리그는 사운드짐, 베이비리그 오렌지·그린, 규리 앤 프렌즈로 구성되어 있다. 원주체험센터는 세 가지 교재 모두를 아이와 함께 즐겁게 보고 만져볼 수 있다.‘사운드짐’에 실린 음악은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의 작곡 및 연주로 만들어져 아름다운 소리 자극을 통해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 다양한 악기로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과 리듬감 있는 영어 소리의 조화는 언어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고 두뇌발달을 도와 언어잠재력을 끌어낸다. 스토리텔링책도 감성적인 이야기가 가득해 태아부터 36개월 영유아까지 엄마와 함께 교감할 수 있어 유익하다. ●홈스쿨이 가능한 ‘베이비리그’‘베이비리그 홈스쿨’은 30개월 전후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평소 엄마와 놀면서 배운 영어 표현을 전문 교육을 이수한 교사와 함께 집에서 다양한 놀이 상호작용을 통해 다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주 1회씩 월 4회로 이뤄지며 교육 기간은 베이비리그 오렌지와 그린 과정이 각각 16주로 총 32주가 소요된다. 영유아의 눈높이와 특성을 고려한 스토리텔링중심 수업으로 아이의 참여를 유도해 몸으로 영어를 습득하는 활동중심의 수업이다. 원주 튼튼영어 지사장 김진숙 “학부모 가이드북 외에도 추가로 수업을 진행하고 싶거나 직접 지도할 자신이 없는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뽀로로 제작진이 함께한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놀잇감으로 구성된 ‘규리앤프렌즈’도 3~6세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대화체 문장들로 구성되어 실생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야기를 듣고 활동교구로 놀이를 하며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다. 문의 742-0549(튼튼영어 베이비리그 원주체험센터)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8
- 마방진 아래 그림은 독일의 가장 위대한 화가, 독일 르네상스 회화의 완성자, 일러스트레이션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알브레히트 뒤러(1471~1528)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멜랑콜리아 I’이다. 작품의 실제 크기는 24cm×19cm이지만 지면 관계로 작아서 보기가 불편하다. 큰 그림을 이용해서 자세하게 감상해보자. 배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호기심이 중요하고,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서는 귀찮아 하지 않아야 한다. 필자의 블로그에도 그림을 탑재해 두었다. 인간의 운명, 뒤러의 철학과 종교관이 반영된 작품이라 해석과 관련하여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르네상스 시대 화가들의 그림에는 수수께끼와도 같은 여러 상징들이 담겨져 있다. 정확하게 감상하고 해석하려면 작품에 나타나는 사물들이 뜻하는 바를 알아야 하지만,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이 꼼꼼히 살펴보다보면 이해되고 찾아내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음을 알게 된다. 미술에 대한 고정 관념을 벗어버리고 작품을 감상해보자. 생각보다 재미가 쏠쏠하다. 이 그림은 동판화인데 매우 세밀한 작업 덕택에 회화로 보이기도 한다. 이 작품에는 돌로 깎은 다면체, 구, 천칭, 모래시계, 컴퍼스, 막대 모양의 자, 무지개 등이 보인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오른쪽 상단 아래 사각형 모양의 액자 속에 쓴 숫자에서 마방진을 발견할 수 있다. 마방진은 자연수를 정사각형 모양으로 숫자를 배열하여 가로, 세로, 대각선의 합이 일치하도록 만든 표를 말한다. 이 그림에서 각 행과 대각선의 숫자들을 더하면 모두 34인 마방진이 된다. 특히 맨 마지막 줄 가운데에는 15, 14의 숫자가 보이는 데, 이 숫자들은 작품의 제작 연도인 1514년을 나타낸다.기록에 의하면 중국 하나라의 우왕이 황하강의 범람을 예방하기 위해 낙수(洛水)에서 공사를 벌이던 중 큰 거북이를 잡았는데, 이 거북이 등에는 이상한 그림이 새겨져 있었다. 이 그림을 낙서(洛書)라 불렀고, 이 낙서가 가로, 세로, 대각선의 합이 15가 되는 최초의 3×3 마방진이다. 마방진의 신기함에 매료되어 사람들은 마방진에는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때로는 종교적인 상징으로, 때로는 부적이나 점을 치는 도구로 사용하기도 하였지만. 점차 마방진의 이런 의미는 사라지고 사람들의 지적 탐구의 대상으로 바뀌었다. 마방진을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모든 마방진을 만드는데 적용되는 규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홀수개의 네모 칸을 채우는 홀수방진이 짝수개의 네모 칸을 채우는 짝수 방진보다 만들기가 쉽다. 지면 관계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귀찮아하지 말고 인터넷을 검색해 보자. 인터넷을 아주 유능한 지식 비서로 활용해 보자. ●9월의 문제제시되는 문제의 풀이 과정과 정답을 보내 준 독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2명에게 필기용품 전문회사인 ㈜모나미(www.facebook.com/monami1963)에서 마련한 세트를 가정으로 배송해 준다. 다음 문제는 OO대학교 영재 교육원에서 출제된 변형된 형태의 마방진 문제이다. 수학 퍼즐에는 기본적인 수학적 원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자신의 힘으로 해결해야한다. 그래야만 숫자에 대한 감각, 계산 능력이 길러지고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가족이 함께 머리를 마주 대하고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면 더더욱 좋다. 다음 육각형의 ○ 안에 1부터12까지의 수를 하나씩 채워 넣으려고 합니다. 작은 삼각형 안의 세 수의 합이 모두 같도록 알맞은 수를 넣어 보시오. 10월 19일까지 반드시 풀이과정이 포함된 정답을 메일로 보내면(상품을 받을 분의 연락처와 주소도 함께), 10월 24일자 신문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상품은 11월 10일경에 발송예정이다. ●8월의 문제 당첨자김*경,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이*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궁금한 점은 아래의 메일이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 E-mail:istiger@hanmail.netBlog:http://blog.daum.net/istiger진광고등학교 신인선 교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8
- 버릇 없다 아빠들은 ‘예의가 바르지 않다’, ‘버릇이 없다’ 등의 말을 많이 듣고 자랐다. 사실 특별히 아빠가 막돼먹어서 그랬던 건 아니다. 예의범절을 강조하는 시대에 살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입학을 하면서부터 뜨거운 햇살 아래 있으면서도 교장선생님께서 말씀하실 때는 꼿꼿이 서있어야 했고, 밥을 먹을 때는 어른이 숟가락을 들어야 밥을 먹을 수 있다고 교과서에서 배웠었다. 요즘 세상은 애들이 쓰러질 정도로 길게 연설을 하면 교장 선생님이 교과부에 끌려갈 지경이고, 어른보다 먼저 숟가락을 들면 안 된다는 걸 강조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모두 어른을 공경한다는 제목 하에 해오던 행동이지만, 요즘은 이런 행동을 아이들에게 말하는 게 어색하다. 그렇다면 더 이상 아이들은 어른을 공경하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공경할 필요가 없는 것일까?아빠들은 어려서 예의바르게 행동했지만, 때론 반감이 들기도 했다. 공경하고 싶지 않은 어른에게 예의바르게 행동한다는 건 참 힘든 일이었지만, 참았다. 더 큰 대의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지금의 아빠가 있기까지는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어도 행동을 조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다. 그래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참고 억제하며 사회적 규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아이들에게도 도덕성을 강조한다.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주객이 전도되어 아이들보다 도덕성이 우선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예의가 무엇이고, 도덕이 무엇인가? 소위 사회적 규범이라는 것은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개인이 조금씩 참아야 할 필요성이 있어서 만들어진 것이다. 각 개인은 10만큼 가지고 싶어 하지만, 집단원 전체에게 10씩을 나눠줄 수 없기 때문에, 개인들이 조금씩 양보해서 7정도만 가지게 함으로써, 집단이 유지되게 하는 것이다. 물론 강자들은 약자를 누르고 일시적으로 10을 가져갈 수 있겠지만, 현명한 강자는 약자를 눌러서 없애버리면 자신이 10을 누릴 수 있는 날이 줄어든다는 것을 잘 알기에 규칙을 따른다. 애초에 10을 가질 수 없는 약자는 말할 것도 없다. 결국 예절의 목적은 집단의 이익이고, 각 개인의 이익이다. 이제는 더 이상 뜨거운 여름날 운동장에서 교장 선생님의 30분짜리 연설을 듣지 않아도 되는 시대이다. 아빠가 성공하는데 필요했던 규칙들도 아이들에게는 조금 바뀌어서 적용이 되어야 한다. 예전에는 학교를 감독하러 다녔던 교육감은 이제 학교를 지원하러 다닌다. 공공의 이익이 뭔지도 모르는 아이에게 예의를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가 얻고 싶어하는 이익이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지우심리상담센터 성태훈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8
- 강원도 인재개발원, 전국 최고 우수교육기관 수상 영예 강원도인재개발원(원장 한만수)이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주최한 ‘제31회 교수요원 연찬대회’ 3개 분야에서 모두 입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전국에 과시했다. 올해로 31회 째를 맞는 교수요원 연찬대회는 전국 공무원 교육기관이 참가해 직원의 교수 역량과 교육 발전 방안, 강의 기법을 공유하는 대회로 공공기관 최대의 경연장이다. 올해 대회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전북 완주 지방행정공무원 신청사에서 개최되었으며 신규교육과정개발 분야, 연구개발 분야, 강의경연 분야 등 3개 분야 23개 과제에 대해 발표경연 및 토론의 장을 펼쳤다.강원도인재개발원 교육연구실 임상미 연구원은 기관상인 신규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힐링캠프 과정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23명의 발표자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김영준 교육1담당은 강의경연 분야에서 ‘창조경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지방행정연수원장상을 수상했으며 교육운영과 홍관웅 주무관은 연구개발 분야에서 ‘진단과 교육프로그램 설계의 연계방안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지방행정연수원장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서 참가한 3개 분야 모두 입상한 시도는 강원도와 경기도가 유일하다. 강원도가 이번 입상한 3개 분야에 대한 연구기법 및 강의기법, 신규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과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 앞으로 타 교육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강원도인재개발원은 2008년 기관상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2009년 강의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2012년 연구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번 신규교과목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교수요원연찬대회 모든 분야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