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도교육청, 학업중단숙려제 활성화로 “학업위기 청소년 줄여가겠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13일 오후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도내 고등학교와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학업중단숙려제 업무담당자가 참가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학업중단 학생이 감소세에 있으나, 신중한 고민 없이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막고,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적극적 상담으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 중단 징후가 보이거나 중단 의사를 밝힌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Wee센터(클래스),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강원학생교육원, 사임당교육원 같은 곳에서 외부 전문 상담을 받으며 2주 이상 숙려 기간을 거치도록 한 제도이다.학업중단숙려제에는 도내 Wee클래스 271곳, Wee센터 7곳, 직속기관 2곳, Cys-net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0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내 전문상담교사와 담임교사 역시 부적응에 대한 적극적 개입과 상담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2012학년도의 경우, 학업중단숙려제에 학생 104명이 참가, 학교로 복귀한 학생이 44명(42.3%)이나 되며,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상위권 실적이다.강원도교육청은 학업부진 및 교우 관계, 학교규칙에 대한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을 생각하는 학생에게 맞춤형 숙려제를 운영해서 실질적 도움을 줄 방침이다. 김동근 도교육청 교육진흥과장은 “학업중단 숙려제 도입으로 학업을 즉흥적으로 중단하는 사례가 줄었다”면서 “학업을 중단하려는 학생에게 의무적으로 숙려 기회를 주고 숙려 기간도 학생에 맞춰 운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도내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대안교육을 점차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도교육청은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복교를 촉진하는 동시에, 복귀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일 학업중단종합대책을 마련, 10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3
- 대입전형 간소화, 그래도 입시는 어렵다. 얼마 전 대입전형 간소화를 포함하는 여러 변경사항이 발표되었다. 관련해서 아래 표의 변경사항 요약본을 참고했을 때,한 가지 분명한 점은 대입전형이 간소화 되어도 여전히 입시는 어렵다는 점이다. 올해 수시는 작년에 비해 자기소개서가 통일되는 등,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입 수시 전형이 2883개에 이르렀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찾는 것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으며, 학교마다 다르게 요구하는 서류를 맞추기도 힘들었다. 올해 수시 전형이 크게 4가지로 분류된 것은 예비 수험생들에게는 환영할 일임에는 분명한 일이지만, 2천 여 개의 수시전형이 당장 4개로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반영비율이나 최저등급, 서류 구성 범위 등 학교마다 다른 세부전형을 내세울 것이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학생부 중심, 학생부 비교과 중심(<span style="mso-fareast-fon 2013-09-24
- 수학중심 대안학교 - ‘폴수학학교’ 입학설명회 9월 14일 오전 10시 SETEC (학여울 전시장) 컨벤션홀 2층에서 ‘폴수학학교’ 입학설명회가 개최된다. 학생의 적성과 특기를 바탕으로 완벽한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비전과 능력을 키우는 학교인 ‘폴수학학교’는 기존 대안학교의 한계를 극복하는 연구중심의 대안학교이다. 학교장인 박왕근 KAIST박사를 비롯하여 수학박사들로 이루어진 교사진이 설립한 수학중심의 대안학교이며 탐구와 연구 위주로 교육내용을 편성하여 자신이 만든 포트폴리오로 외국의 유명대학과 국내외 우수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박왕근 교장은 논문연구를 통해 MIT, 캠브리지, 스텐포드, 서울대, KAIST등에 100여명 학생들을 진학시켰으며 현재 서울교대, 연세대 평생교육원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융합교육 스토리텔링지도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1661-6133, 02-501-0903 www.pmath.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해법영어교실 사업설명회 개최 초중고 영어교육업체 해법영어교실은 오는 9월28일 오전10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소자본 교육사업을 계획하는 창업자와 교육사업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영어교육의 사업노하우와 이를 이용한 인재개발 전략 및 영어교육 시장의 비전 등을 제시한다. 해법영어교실은 전국에 2,80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하여 영어랩스쿨 시장에서 매우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교육기관이으로 40여 종 300여 권에 달하는 다양한 영역별 교재와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다양한 iBT 콘텐츠 등이 강점이다.특히 iBT학습 및 실용영어 교육에 초점을 맞춰 읽기나 쓰기보다 말하고 듣는 교육에 집중하여, 창의 인재 육성방안에 적합한 교육 방식이다.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체계적이고 탄탄한 업무 시스템으로 예비 창업자나 현재 매출 부진으로 고민하고 있는 교육업체 사업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문의 032)834-44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토나아카데미 한지연 원장이 조언하는 ‘성공대입을 위한 5가지 기본 마인드’ 지난 8월, 교육부는 대입준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을 내놓았다. 전형을 간소화하여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이지만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될지는 미지수이다. 사회통합전형 확대, 한국사 필수, 논술 및 적성고사개선 등 조변석개하는 입시제도는 대입에 첫발을 내딛는 중3, 고1 학생들에게 막연하고 복잡하게만 느껴질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소수정예 대입전문 학원 토나아카데미의 한지연 원장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중3, 고1에게 “단순하게 생각하고 기본부터 챙겨라”라고 조언한다. 그를 만나 성공대입을 위한 ‘5가지 필수 기본마인드’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1. 내 아이를 향한 자신의 욕망을 분명히 드러내라강의경력 20년, 대치동에서만 1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쳐온 한 원장은 아이들이 부모의 결정으로 학원 수업을 받고 수동적 학습을 하는 원인을 학생, 부모 모두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지 않아서라고 진단했다. “자신의 실력과 상관없이 서로 원하는 것을 드러내야 목표가 보입니다. 이것은 아이와 부모 모두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전략이 생기고 방법이 세워지는 거예요. 설령 둘의 욕구가 맞지 않더라도 그것은 갈등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하는 차후 문제죠. 아이에게 앞으로 일어날 아름다운(?) 일들에 대한 제시가 없다면 공부에 의욕이 생기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열심히 학습한 후에 얻어지는 세상을 미리 보여주고 열어주어야 합니다”라며 자신과 교육관이 비슷하거나 욕망수준이 유사한 친구들과 학습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토나아카데미의 모든 강좌는 2~4명의 소수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들의 성향과 욕구, 학습태도 등 학습자의 전면이 눈에 들어온다며 이러한 입체적 관찰과 동기부여가 ‘해야 한다’라는 당위성보다 훨씬 중요한 기본이 된다고 설명했다.2. 문·이과 결정은 신중히현 체제에서 문·이과의 결정은 고2에 가서 결정된다. 한 원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가 수학을 잘하면 이과로, 못하면 문과로 정하려고 하는데 이것은 크게 잘못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중3, 고1이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이과경향이라 단정할 수 없는 것은 아직 고등수학의 전 과정을 모르는 단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Iota까지 공부한 학생일지라도 수Ⅱ와 기하와 벡터 등은 상당한 이과수학의 논리를 알아야 하는 과목이므로 되도록이면 쉬운 교재라도 고등수학의 전 과정을 살펴본 다음에 자신의 적성과 맞는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문과 과목은 암기와 이해의 양이 이과 과목보다 많으므로 내용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다고 설명했다.3. 멘토가 있어야 한다요즘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가장 불만인 것은 불안정한 학습태도이다. 스마트폰과 PC, MP3, 다양한 케이블 채널 등 학습을 방해하는 유혹의 요소가 너무 많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한다. 한 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은 넘쳐나는 강의식 수업에 밀려 자신이 채워야할 정량적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학습멘토의 중요함을 얘기했다. 주변에서 아이에게 맞는 멘토를 적극적으로 찾아볼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멘토는 현실적인 문제를 구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답안지 같은 해결 방법이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방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4. 한국사, 언어전달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오는 2017년 입시부터는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된다. 한 원장은 반색하면서 한국사는 문·이과 모두 필요한 과목이라고 얘기했다. 모든 학습은 언어로 이루어져 있고, 독해능력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휘력이나 인과관계 등의 논리를 이해하는 것이 곧 학습능력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사 공부는 학습능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한눈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뼈대를 만들고 살을 붙이는 과정을 공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많은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는 힘이 생기면 언어전달력이 좋아지고, 모든 과목의 실력이 향상 된다고 설명했다.5. 내 아이와의 대화, 긍정적 변화의 초석이 된다한 원장은 긍정적 변화가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실천의 결과이기도 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의 실천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어떤 식으로든 아이와 끊임없이 대화해야 합니다. 아이와의 대화는 다다익선이죠. 수업형태와 목표, 성향과 불만 등을 들어주면서 관계를 이어가야 합니다. 아이와 믿음의 관계가 형성되면 대입을 향한 절반의 성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마지막 당부의 말을 전했다.문의 토나아카데미 학원 070-7520-1661신수정리포터 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방법 정답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을 정담(情談)이라고 한다. 자주 고독감을 느낄 때 우리는 사람들을 만나 정담을 나누게 된다. 처음 만난 사람이라도 즐겁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오래 사귄 사람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되기도 한다. 인간관계를 보다 유의미한 관계로 발전시키려면 대화술이 필요하다는 말이다.사람들은 자기에게 관심을 갖는 사람에게 은근히 과시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이 욕구를 충족시키는 대화를 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설사 상대가 말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나 지식이 없더라도 상대방이 신이 나서 이야기하도록 하고 자신의 말은 추임새 정도로만 한 후 진지하게 들어 줄 수만 있어도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다.잘 모르는 것도 물어보며 듣다보면 배우는 바가 많다. 열심히 들어준 대가로 상대는 고마움이나 정(情)을 줄 것이고, 결과적으로 가까운 사이가 되지 않을까? 데일 카네기는 진심으로 경청하는 태도는 우리들이 다른 사람에게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찬사 가운데 하나라고 말한다.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은 직업 세계를 비롯한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가정생활에서도 중요하다. 부부나 자녀와의 관계에서 대화 부족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할 경우 가급적 자신의 말은 적게 하고 진지하게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것만으로 사랑이 솟아나게 된다. 오늘날과 같은 인터넷 시대에선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분노, 불만족한 고객에 의한 안티사이트와 같은 ‘마이너스 소문 효과’가 빠르게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판매에 즉각적인 반응을 가져온다. 이런 시대에 영업 담당자의 불만 고객 대응 처리의 중요성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고객을 화나게 하는 계기는 두가지가 있다. 첫째,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화가 나게 된다. 둘째, 적절한 대우를 받지 못하면 자존감이 상해 화가 나기도 한다. 흥분된 고객은 불만 사항을 모두 말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에 화가 나있는 고객을 설득하려고 하면 분노가 가라앉기는커녕 더욱 더 화가 나게 된다. 고객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고 하는 것은 이야기의 주도권이 고객에게 있다는 것을 은근히 인정하는 것이다. 듣는 입장에 일관하면 고객은 자신의 생각대로 된다는 느낌을 되찾고 자연히 분노는 가라앉게 될 것이다. [카네기 최고경영자 코스 개강안내] 2013년 9월24일(화) 매주 1회 12주 과정 교육문의 : www.ctci.co.kr [데일카네기 골든메시지/ 매경출판. 박영찬 저] 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5
- 면접의 확실한 성공 비결 면접은 인생의 마지막 관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면접에는 취업, 대입, 승진 면접들이 있다. 서류전형이나 직무 적성검사를 거쳐, 선택된 지원자들만 응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필기시험이 퇴조하면서 당락을 좌우하고 있는 것이 바로 면접이다. 최근에는 공채 대신 소수·수시 채용이 실시되면서 면접의 비중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채용 규모가 작다 보니 선발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데다가 다들 쟁쟁한 실력들을 갖추고 있어서 서류전형이나 직무 적성검사만으로는 변별력을 확보하기가 어려워진 탓이다. 또한 기업들의 인재상이 합리적이고 평균적인 인재보다 창의성과 끼를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방향으로 바뀌는 것도 면접 강화의 원인이다. 면접이야말로 자질과 능력, ''끼'', 창의력, 업무 추진력, 조직 적응력 등 응시자의 총체적인 모습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면접은 대기실에서부터 시작한다 인사담당자가 면접 방식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다. 응시자들은 이를 숙지하도록 하고, 의문시되거나 불분명한 점이 있으면 질문을 통해 확인하도록 한다.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예상 질문과 답변을 최종적으로 정리하도록 하고, 면접 절차를 머리 속에 그려보면서 차분히 마음을 가다듬는 것이 좋다. 6초면 첫인상이 결정된다입실에서 착석에 이르기까지 짧은 시간 동안 첫인상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깔끔한 옷차림과 자신감 있는 행동거지는 기본. 밝고 명랑한 표정과 당당하면서도 예의를 지켜 인사하는 것이 관건이다. 한편 입실 후 문을 닫지 않거나 앉으라는 말이 있기 전에 착석하는 것은 실례다.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자기 PR적인 요소가 강하지만 면접도 엄연한 시험이다. 면접관이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지 못하면 결코 좋은 답변이 나올 수 없는 것이다. 질문을 처음부터 끝가지 경청하면서 질문의 핵심과 의도를 파악해야 하며, 이 때 기업 문화나 인재상과 연관시켜 이해하도록 한다. 응답은 논리정연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면접관의 질문이 끝나면 순간이나마 여유를 가지고 생각을 정리한 후 또박또박 명료한 어조로 대답한다. 응답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면접관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논리정연하고도 설득력 있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하며,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간결하게 얘기를 이끌어가야 한다. 또 재치 있는 유머를 섞어 젊은이다운 패기와 매력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 단, 오버(!)는 금물. 이와 함께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얘기하는 자세, 진실함을 전달할 수 있는 솔직한 답변 등도 중요하다.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라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했다''거나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등 자신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는 질문이라고 해도 위축될 필요는 없다. 기본적인 능력사항은 이미 서류전형에서 평가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면접관의 질문 의도는 다른데 있다고 봐야 한다. 구체적인 보완책을 설득력 있게 제시해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다면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못된 버릇이 입사를 가로막는다. 면접장에서는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에~'', ''저~'' 등의 불필요한 말이나 ''~같아요'' 등의 불분명한 어휘를 사용해서는 안 되며, 머리를 긁적거린다거나 한숨을 쉬어서도 안 된다. 손을 까딱 거리거나 다리를 떠는 행위, 불안하게 두리번거리는 행위 등도 요주의사항이다.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야 면접관이 ''수고했다''며 ''나가도 좋다''고 하면 일어나서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한 후에 퇴실하도록 한다. 이 때 면접이 끝났다는 생각에 자세가 흐트러지거나 위축된 모습을 보여서는 곤란하며, 입실할 때와 마찬가지의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의자가 바르게 놓여있는지 점검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확실한 답변 요령①상대방의 말을 성실하게 듣고 질문의도를 명확히 파악하라 면접관이 ‘무엇을 묻고 있는지’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상응하는 적절한 대답을 찾아내는 것이 첫번째 면접요령이다. 구직자들은 짧은 시간에 자신을 자세히 소개하기 위해 많은 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인사담당자의 말을 진지한 태도로 청취하는 것은 자신이 말을 많이 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②단답형 답변보다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라 인사담당자가 “자신의 장점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어왔을 때 “책임감이 강하고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납니다”라는 단답형 답변보다 학교생활 등에서 책임을 맡고 수행했던 일의 과정과 결과, 어떤 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는지에 대해 설명하면 질문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③거짓말을 하지 마라 자신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 계속해서 이어지는 질문에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 순간은 모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는 당신에게 손해가 될 것이다. ④결론부터 이야기 한다 생각과 의사를 면접관에게 전달할 때에는 먼저 ‘무엇을 어떻게 말할 것인가’ 하는 전체적인 구도를 먼저 그려본 뒤 입을 떼는 것이 좋다.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결론부터 이야기한 뒤 그에 따른 이유와 논거를 차분히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치영박사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외래교수, 윤치영스피치아카데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5
- 구미시 글로벌교육특구 완성 교육복지 확대 박차 구미시가 ‘교육하기 좋은 도시, 세계 속의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구미시는 남유진 시장 민선 5기 시정 3년 동안 교육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해 왔으며 최근 구미글로벌교육특구 완성, 무상급식 확대 지원 및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건립 등에 나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글로벌교육특구 완성 등 교육정책 순항시는 그동안 ▲2007년 평생교육도시 지정 ▲2008년 글로벌교육특구 지정 ▲2008년 (재)구미시장학재단 설립 ▲2009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가입 ▲2009년 과학영재교육원 설립?운영 ▲2010년 교육지원예산 시세수입 5% 확대 ▲2011년 무상급식 확대 ▲2013년 서울 구미학숙 건립 착수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정책을 추진, 구미글로벌교육특구의 완성과 함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구미 글로벌교육특구’는 지속적인 공교육 지원 강화와 교육재정 투자확대에 따른 실적에 힘입어 경북도로부터 우수특구로 지정되었으며, 구미시 교육예산은 지난 20006년 7억원에서 2013년 282억원으로 무려 40배가 증가했다. 이로써 민선5기 공약사업 10대분야 100개 사업 중 ‘명품교육도시 구미글로벌 교육특구 완성’ 분야 7개 사업은 현재 순조롭게 추진되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글로벌교육특구, 지역인재육성 지원 눈길구미시가 추진한 교육시책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글로벌교육특구 완성이다. 구미시는 글로벌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영어체험교실 운영 및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확대 배치(총 95개교 중 93개교)하여 수준높은 영어수업 정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또 정부의 고교다양화 정책과 연계, 전국수준의 경쟁력 있는 명문고 및 지역 특성화고를 중점 육성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교육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이밖에 우수인재 유입증가와 역외유출 방지, 명품교육 도시 기반마련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교육경비를 시세수입 5%로 확대하여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해 왔다.특히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 초등학교 전자도서관 구축, 초?중등 사이버스쿨 및 고교인터넷 수능방송 지원, 고교특성프로그램 지원, 교과교육연구회 지원, 학부모연수회 지원, 방과후 학교 지원,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등 고른 교육기회 보장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우수교육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오고 있다. 더불어 창의적인 과학영재의 조기발굴을 위한 과학영재교육원 운영, 다목적강당과 급식소 건립(14개 학교, 75억) 등 교육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무상급식 지원확대 및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건립또 구미시는 경북도 교육청의 초중학교 급식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97억원의 사업비로 전체 초, 중학생 45%에 해당하는 2만2000여명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읍?면지역 전체, 동지역 최저생계비 180%이하 가정과 재학생 25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로 확대하고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구를 지원하는 등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우수식재료 구입 및 우수농축산물 후식지원에 52억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우수 식재료의 원활한 생산 공급을 위해 30억원을 투자하여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할 계획으로 국제규격 수준의 HACCP시설과 전산화 자동화된 시스템과 물류체계를 갖추어 연내 완공?운영할 계획이다.장학사업, 서울 구미학습 건립 박차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1천억원 장학기금’ 조성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아 지난해 초 100억원 돌파이후 현재까지 총 125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3회에 걸쳐 413명에게 8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시민들의 바람이었던 서울 구미학습 설립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구미학숙 건립 사업은 지난 4월 LG디스플레이(주)가 구미시로부터 받을 투자인센티브 40억원을 서울 구미학숙 건립비용으로 쾌척함에 따라 내년 3월 입사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향후 지역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숙식부담 해소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또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분야 지속 투자 약속이로써 구미시는 명문학교 육성 및 영어교육 지원 사업에 24억원, 학교교육환경개선 및 프로그램지원사업에 73억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96억원, 기타 학교교육 연계지원에 89억원 등 총 282억원을 집중 투자하는 등 교육환경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도안 21세기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하여 교육경비지원액을 5%에서 6%로 확대 지원하고, 지역고등학교의 명문고 육성, 장학기금 1천억원 조성, 서울 구미학숙 건립 등 역점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구미 금오공대‘2013 산학협력연구결과 전시회’ 개최 금오공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13 산학협력연구결과 전시회’가 지난 4일 금오공대 글로벌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금오공대와 지역산업체 등이 지원한 ‘2012년도(제20차)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의 성과물 39여개 과제가 전시됐다. 전시회에서는 산학협력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한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성현 C&T 구성득 대표를 포함한 57개 대상 업체에 인증서 및 산학협력현판이 수여됐으며,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한 유관기관 표창도 진행됐다.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산 학 연 협력 기술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관 중 하나로 2012년 총 63개 과제에 약 4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기술전문가지원사업 연구장비공동이용지원사업 등에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및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연구장비지원 및 공학도 인력양성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의 우수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신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사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9월 모의평가 이후의 학습 전략 3일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나고 수험생들이 등급 컷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4일부터 각 대학의 수시 1차 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숨 돌릴 틈 없는 입시 일정 속에서 9월 모의고사를 어떻게 현명하게 활용하느냐가 대입 당락을 가를 수 있다9월 모의고사는 수능과 가장 유사하며 성적 분포 또한 실제 수능과 매우 비슷하다. 또한 향후 학습방향 설정의 기초가 되고, 수시 지원의 잣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시험 결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컨디션 탓할 것이 아니라 9월 모의고사 결과 냉정히 분석해야모의고사는 말 그대로 ''모의'' 시험이다. 실제 시험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결정하기 위한 시험이라는 말이다. 시험 결과에 대한 냉정한 분석을 통해 지금과는 다른 방식의 학습을 할 수도 있고, 기존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 어느 경우든 9월 모의고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지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먼저 결과를 냉정히 분석하자. 컨디션이 나빴다든지 하는 얘기는 하지 말고, 틀린 문항들을 단원별·유형별로 분석하자. 수학의 경우 단원별 분석과 난이도별(2·3·4점 문항들을 얼마나 틀렸는가) 분석을 병행하고, 취약 단원 및 취약한 유형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학습에 해당 부분들을 집중하도록 해야 한다.국어 및 영어의 경우 유형별로 분석하고, EBS 연계 교재의 학습이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도 정리해보아야 한다. 연계 교재 학습이 부족했다면 충분한 학습을 한 학생들에 비해 불리한 상태에서 시험을 보았다는 판단이 가능하다. 국어의 경우 화법·작문·문법·독해·문학 부분으로 나누어 어느 부분에서 약점이 많이 드러났는지를 평가하고 그에 근거해 앞으로의 계획을 잡아야 한다. 물론 전체 EBS 교재 복습 계획도 잡는 것이 좋다.영어는 가장 어려운 유형인 ''빈 칸 추론''과 나머지 부분들로 나누어 분석하고, 나머지 부분들은 세부 유형별로 다시 분석해야 한다. ''빈 칸 추론'' 쪽에서 틀린 문제가 집중되었다면 앞으로의 기간 동안에는 해당 유형 연습을 학습 목표 첫 번째로 잡아야 한다. 또한 전체적인 EBS 교재 정리 계획이 함께 있어야 한다. EBS 교재의 학습이 충분한 경우 연계된 문제들을 신속하게 풀어낼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어렵고 연계되지 않은 빈 칸 추론 문제들(특히 34~36번 문항들)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수시의 수능우선 선발 기준과 9월 모의고사 등급 대조해봐야수시 비중이 66%를 넘어서는 2014 입시에서 9월 모의고사의 의미는 더욱 커졌다. 많은 수시 전형들이 최저학력 기준이나 수능우선 선발조건을 활용하기 때문에 9월 모의고사 성적을 수시 지원의 가늠자로 사용하지 않으면 비현실적인, 그래서 합격 가능성이 거의 없는 수시 지원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수능우선 선발기준이 국·영·수의 등급 합 4이고(이는 두 개 영역은 1등급, 한 개 영역은 2등급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 최저학력 기준이 2등급 2개 영역 이상인 전형에 9월 모의고사 등급이 3~4~3~4인 학생이 지원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9월 모의고사 성적이 거의 수능과 유사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수능우선 선발 기준과 최저학력 기준을 고려한 상태에서 자신의 학생부와 논술 및 적성평가 대비 정도를 함께 고려하여 수시 지원을 하도록 하자. 모의고사 성적이 학생부에 비해 상당히 좋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최저학력 기준이 낮은 학생부 중심 전형이나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입학사정관제를 적극 고려해야 하고, 학생부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편인 학생들은 우선선발 기준이나 최저학력 기준이 높은 논술전형이나 서류 전형, 학생부 전형들을 고려할 수 있다 ◆ 모의고사 성적이 저조한 학생들을 위한 조언 오늘이 수능 56일 남은 날이다.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란 말이다. 필자는 우리 재수생들에게 항상 이렇게 말한다. “하루에 16시간을 공부하는 너희들이 하루에 1점을 못 올리다는 것 이 말이 된다고 생각 하는가?”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마찬가지다. 고3이라면 16시간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을 학교, 학원에서 수능공부만 하고 있지 않는가! 그럼 오늘 공부해 1점의 성적이 올랐다고, 아니 한 문제를 더 맞는다고 굳건히 믿어라! 카오스입시전략연구소 김경률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