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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모집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여름방학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국악한마당체험은 국악기 제작체험을 통해 악기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고, 강습을 통해 악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7월 29일(월)부터 8월 2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모집인원은 초등학생 100명(예비자 각 과정의 10명/ 해금 25명 가야금 20명 단소 25명 장구 20명 꽹과리 10명)이다. ▲''토론을 잡아라''는 글로벌 인재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계발해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기소개하기, 경청하기, 사고력 창의력 추리력 해결능력 등을 높이는 트레이닝,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확장하는 토론, 모의재판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기간은 8월 5일(월)부터 9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모집인원은 초등학생 100명(초1~2 25명, 3학년 25명, 4~5학년 25명, 6학년 25명)이다. 모든 과정 모집은 7월 15일(월) 오후 1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진행된다. 수강생 이름으로 로그인 후 신청해야 한다. 문의전화 229-2633홈페이지 www.cbsec.go.kr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국어 문법공부, 한자 개념풀이로부터 시작해야 국어 학습의 기본은 한자와 고유어 체계를 익히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우리말 어휘체계는 삼국시대 이래로 한자가 유입되어 고유어와의 경쟁을 통해 발달해왔기 때문에 이 둘은 따로 분리시켜 생각할 수 없다. 누구의 말마따나 한자어와 고유어는 우리말 어휘의 양 날개가 되는 셈이다. 요즘 서울교육청에서 초등학교 한자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교육·한글학계가 또다시 반발하고 있다. 이 문제는 하루 이틀 진행해온 문제가 아니고 또 어느 편을 든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다. 다만 우리의 교육현실을 고려하여 사회적 이권의 계산 없이 순수하고 투명하게 해결되기를 바랄 뿐이다. 어찌되었든 우리가 당장 숨을 쉬지 않을 수 없듯이 오늘 하루도 열심히 공부해야하는 우리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국어 공부를 할 때 한자의 어원을 풀지 않으면, 이해의 폭이 좁아지고 소통의 장벽마저 생기게 된다. 특히 국어에서 날로 중요시 되고 있는 문법영역을 사례로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음운(音韻)’ 이라고 하면 학교에서 공부할 때 ‘말의 뜻을 구별해주는 최소 단위’로 배우게 된다. 그러면 ‘음운=말의 뜻을 구별해주는 최소 단위’이다 하는 식으로 무조건 암기를 해야 한다. 하지만 한자의 어원으로 보면, ‘소리음(音)과 운운(韻)’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말이다. 다시 말하면 ‘소리의 운’이라는 뜻이다. ‘운’은 같은 입모양으로 반복하여 낼 수 있는 자음, 모음과 같은 소리이다. 또한 ‘음운’은 비슷한 말로 ‘음소’라고도 하는데, ‘음소(音素)’는 ‘소리음(音)과 흴소(素)’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말로 ‘소리의 기본이 되는 바탕’을 이르는 말이 된다. 그러므로 ‘음운, 또는 음소’는 ‘자음(닿소리,ㄱ~ㅎ)’, ‘모음(홀소리,ㅏ~ㅣ)’과 같은 소리의 기본 단위를 일컫는 말이다. 이렇게 음운이라는 말을 배울 때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 ‘말의 뜻을 구별해주는 최소 단위’로 무조건 외우지 말고, 먼저 그 글자의 뜻을 한자 어원에서부터 공부하여 개념을 익혀 나가야 단순 암기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문법 공부를 시작할 때는 한자 어원풀이를 통해 기본 용어와 개념부터 이해하며 익혀야 한다. 무조건 암기를 해야 하거나, 예외적인 사례들만 익히는 게 ‘국어 문법’이라면 정말 재미없는 과목이 아닐까?최강 소장국어논술 전문 미담 언어교육 연구소 www.sindli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대전교육청, 수학과 학력신장 기여 … ‘Math Cube’ 개발 대전시교육청은 7월 9일 관내 62개 고등학교에 수학 심층구술면접 문제 및 해설집 ‘Math Cube(학생용, 교사용)’를 제작, 보급했다.‘수학 심층구술면접 자료집(Math Cube)’은 대학의 수리 심층구술면접 기출 문제를 2004학년도부터 2013학년도까지 자료를 수집해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모범 답안과 심화내용을 담았다. 그 동안 학교현장에서는 고교 2, 3학년 상위권 학생지도를 위한 수리 심층구술면접 자료를 구하기가 어려웠다. Math Cube(학생용, 교사용) 제작은 ‘수학과 학력신장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학교현장의 많은 수학교사들이 자료 개발 요청에 따른 것이다. 수학교사 7명, 전문직 3명으로 수학심층구술면접연구회 TF팀을 구성해, 6개월간 수정과 보완을 통해 완성했다.현재 대전둔원고를 거점학교로 인근 고교 2, 3학년 학생 11명(대전둔원고 4명, 대전복수고 3명, 대전만년고 4명)을 대상으로 개발된 자료(Math Cube)를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시교육청은 관계자는 “수학 심층구술면접자료‘Math Cube(학생용, 교사용)’는 학교 현장에서 대학 수시전형 지도뿐만 아니라, 교과 심화 학습 자료로 유용하게 사용도고 사교육절감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Math Cube = 학생들이 수리 심층구술문제를 재미있는 Cube 조각 맞추기를 하듯이 그 해를 찾는다는 의미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안양권 고교선택 가이드 곧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된다. 고입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이 구체적으로 학교 선택을 고민해야 할 시기다. 현재 고등학교에서 학교별로 특성화 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그 종류도 다양해 졌다. 때문에 대학 진학률과 더불어서 학교별 교육과정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자신의 학습 능력이나 진로에 대한 고려 없이 섣불리 고등학교를 진학해 버린다면 소중한 고교 3년을 허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성향·소질 파악 우선되어야전문가들은 복잡하기만 한 고교 선택에서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우리 아이의 성향이나 소질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안양외국어고등학교 함광식 입학부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외고 등 특목고를 선호하는 이유는 수준 높은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아이가 그러한 학습 환경을 선호하는 성향을 가졌다면 특목고의 선택은 아이의 인생에서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많은 학생들이 특목고 진학 후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 입학에 성공한다. 하지만 아이의 성향에 따라 그러한 환경이 오히려 학습에 자신감을 잃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안양 평촌의 한 학부모는 “첫째 아들이 중학교 때 성적이 좋아 특목고에 진학시켰지만 적응하지 못했다. 특목고의 우수한 학생들 틈에서 한두 번 뒤처지더니 잘 적응하지 못하더라”며 “1학년 2학기, 고민 끝에 집과 가까운 일반고로 전학을 했고 현재 서울대 2학년에 재학중이다. 아이의 성향에 맞는 학교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고교입시 모집은 전기와 후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기 모집엔 과학영재학교,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형사립고, 마이스터고가 해당된다. 후기에는 자율형공립고, 일반계고가 이어 모집을 시작한다. 마이스터고를 제외한 모든 전기학교의 경우 한 학생이 시·도 구분없이 1개 학교만 지원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학교의 입시일정과 전형요강을 잘 살펴야 한다. 안양 인근 특목고 선택하기▶ 외고·국제고 - 영어내신과 면접으로 선발외국어고는 우수한 외국어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 국제고는 국제전문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어학에 소질이 있고, 진로 역시 언어나 문과계열로 정한 경우에 유리하다. 하지만 영어와 제2외국어 교과목을 심화하여 교육하는 외고라 해도 다른 주요 교과의 학습강도 역시 높은 편. 때문에 영어 성적만을 믿고서 외고에 진학하게 되면 다른 과목 진도를 따라가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전문교과와 같이 심화된 수업을 소화하기에 학습성과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버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1단계 영어내신(2학년1학기~3학년2학기 중간고사)성적과 출결로 모집정원의 2배수를 모집하며 2단계에서 영어내신(160점)과 면접(40점)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경기권 외고와 동탄국제고의 면접은 지원동기, 준비상황, 자기주도 학습과정, 진로계획 등의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체험, 봉사, 독서 등의 인성역역을 평가하게 된다. 영어성적은 최소 2등급 이내에는 들어야 한다.▶ 예술고 – 실기 비중 높지만 주요과목 내신 반영음악 미술 무용 문예 등 예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특목고이다. 안양 인근에는 안양예고,계원예고(성남시), 경기예고(부천시)가 있으며 안양예고의 경우 연극영화·사진영상·무용·미술·문예창작·음악 등 총 8개 학급 320명을 모집한다. 실기성적의 반영비율은 50~60% 수준이며 연출전공의 경우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과목 내신 100%로 선발된다.안양인근 자율고 선택하기현행 고교 입시의 중심에 서 있다. 여러 수준의 학교가 자율고라는 명칭 하에 존재한다. 국가의 재정적 지원 없이 운영하되 학교 및 교과 운영의 자율권이 보장되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국가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 자율형 공립고(자공고)로 나뉜다. 현재 경기도에 자사고는 용인외고(비평준화-전국단위), 안산동산고(비평준화-경기)가 있다. 자공고는 세마고(비평준화-오산), 의왕고(평준화-안양), 부곡중앙고(평준화-군포) 등이 있다. 문·이과 모두 지원 가능하며, 외고에 비해 다양한 과목의 내신을 반영하고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각 지역이나 사립·공립에 따라 선발 방법은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자사고, 비평준화지역 자공고는 외고에서는 불가능한 이과계열 편성으로 인해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율이 높고, 자율적 학사 운영으로 대학입시에서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안양권의 의왕고는 평준화지역의 자율형공립고로 선발시기는 후기이나 후기 일반고등학교 보다 우선 선발하며 정원 미달 시 후기 일반고등학교 추가 모집 시기에 추가로 모집한다. 지원자 초과시에는 지원자 중 무작위 추첨 선발한다. 지역 우선 선발 비율은 의왕시 50%로 비율 미달시 해당 인원수 만큼을 일반 지원자로 충원하고 비율 초과시 탈락자는 일반 지원자에 포함하여 추첨한다. (표1 참조)안양 인근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선택하기특성화고는 특정분야의 인재와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 기존 실업계 고등학교의 대안적인 학교모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과 소질이 있는 학생에게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진학시 특성화고 출신자 특별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진학하는 학생도 있다. 전국단위의 학생을 모집하며, 각 학교의 특성에 따라 내신+면접, 내신+면접+가산점, 내신+면접+실기 등 전형방법은 다양하다. 한편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점에서 특성화고와 유사한 면이 있는 마이스터고는 우리나라 최고의 장인을 길러내는 학교다. 학교별로 교육과정을 탄력적,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이 지원된다. 졸업 후 산업체, 지자체 등과 협력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학생부(내신성적 및 봉사활동), 면접, 적성검사, 실기고사 등을 반영한다. 정원의 20~70%를 전국단위로 모집하며, 선발 시기는 10월 중순으로 특성화고보다 빠르다. (표2 참조) 안양지역 일반계고 선택하기중학교 학습이 부족했거나 고교 3년 동안 공부계획에 맞추어 단계적 학습을 진행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일반고에 진학할 수 있다. 일반계고도 다양화 됐다. 과학 수학 중점학교 및 체육중점학교 등 교육과정의 자율성이 보장되면서 일반고 중에서는 높은 진학 성과로 지역의 명문으로 자리잡고 있는 곳들이 있다.경기도 교육청이 지난달 10일 발표한 ‘고교평준화지역 2014학년도 배정방안’에 따르면 1단계는 학군내 배정, 2단계는 구역 내 배정으로 진행된다. 1단계 학군 내 배정은 학군 전체 학교 중 5개교를 골라 우선 순위를 정해 지망하도록 한 뒤 학교별 추첨으로 배정한다. 안양권의 경우 1단계에서 신입생 정원의 40%를 선발한다. 1단계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순서를 정해 지원하도록 한 뒤 추첨으로 배정, 학생들이 근거리 통학할 수 있도록 했다. 구역은 학군보다 범위가 좁은 개념으로 지역주민의 의견과 통학시간 등을 고려해 정해진다.안양 지역의 1단계 학군내 배정은 안양시 1구역, 과천시 2구역, 군포시 3구역, 의왕시 4구역을 안양학군으로 학군내에서 선택한 5개 고등학교의 지망순위를 작성하면 된다. 학군의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에서 합격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망순위를 반영, 추첨 배정하게 된다. 고등학교별 학생배정은 1지망자로 그 학교의 모집정원의 40%를 추첨 배정하고 1지망 2013-08-14
- 1-군포시청 밥상머리카페 2-책 읽는 정류장 3-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미니문고 한 낮의 기온이 34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바깥활동을 자제하고 대부분 실내에서만 시간을 보내느라 무료하기 그지없을 때, 군포시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에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집에 있으면 너무 더워서 책을 읽을 수가 없어요. 집중이 안되니까요. 여기오면 친구들도 있고 재미있는 책도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광정초 6학년 정해솔 어린이는 시간만 나면 동생과 함께 이곳 청소년문화의집 포미카페 미니문고를 찾는다. 시원한 에어컨바람 밑에서 숙제도 하고 새로 나온 신간도서도 읽다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는 것. 담당자 신원희 씨는 “이곳을 이용하는 인원은 월 평균 2500여명 정도인데 요즘 같이 날씨가 덥고 방학인 시기에는 청소년들의 이용률이 더 높다”면서 “아이들은 포켓볼을 치거나 보드게임 또는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약 2000여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는 이곳 미니문고는 소설, 그림책, 만화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도서류가 비치되어 있어 호응이 높다. 걸어서 10~15분마다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의 도서관외국을 다녀 온 사람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그 나라의 도서관이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더욱 관심이 가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도서관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도서관 이용률이 저조한 이유는 바로 집 가까이에 도서관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프랑스 파리만 해도 60개 남짓한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고 독일에서도 걸어서 10~15분마다 도서관이 있으며 영국에도 주택가에는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이 즐비하다는 것.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 전 지역에는 1만5000개가 넘는 도서관이 있는데 미국을 대표하는 햄버거 체인점인 맥도날드 체인이 1만2000개라는 사실에 비추어보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크고 웅장한 도서관도 좋지만 집 가까이에서 언제든지 손 만 뻗으면 책을 볼 수 있는 작은도서관은 누구나 선호한다. 군포시에 가면 그런 도서관들을 만날 수 있다. 일명 미니문고. 미니문고는 작은도서관보다 더 작은 규모의 독서공간이다. 공공기관과 공원 그리고 정류장 등 생활 곳곳에 장소만 허락하면 책 읽는 장소를 만들어 독서가 실생활에 뿌리내리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책 읽는 군포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29개소의 미니문고가 운영 중이다. 군포1, 2동, 산본2동, 금정동, 재궁동, 오금동, 수리동, 대야동, 광정동 주민센터, 물테마열린도서관, 물누리체험관, 보건소 민원실, 시청민원실 쉼터, 산본장터, 군포경찰서, 군포시보육정보센터 등에 미니문고가 설치되어 있다. 책 읽는 정류장, 책 읽는 카페 등장군포시는 미니문고 이외에도 지역 내 13개 공동주택 단지를 책 읽는 아파트로 선정해 다양한 독서활동 장려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역시 시의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 작은도서관이나 미니문고가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입주민 독서회가 발족될 경우 토론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근 지역주민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북 콘서트 개최, 독서모임 활성화를 위한 강사파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책읽는군포실 방희범 실장은 “책 읽는 아파트사업 외에도 마음만 먹으면 책읽기가 편한 도시, 모든 시민이 책으로 소통하며 가족처럼 지내는 도시, 책으로 사람을 키우며 도시를 발전시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독서장려 시책을 꾸준히 개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책 읽는 카페는 군포지역 내 카페 가운데 5개소를 공모로 선정, 연간 100권을 장기대출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카페로 선정되면 독서회나 북클럽 등에 이용 정보를 홍보해주고 지역 내 문화예술 동아리와 연계한 작은 음악회 및 테마전시회 등의 개최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카페는 알퐁소공작소, 마실, 보쟁글, 봄날의 곰, 루나 에스프레소이다. 이밖에도 군포시는 언제 어디서나 책 읽기에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책 읽는 학교, 책 읽는 직장 운동, 책 읽는 택시 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책 읽는 택시 버스는 택시와 버스 등 대중교통과 연계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택시 정류소에 북 카페를 설치하고 별도로 운수회사 내에 작은 도서관을 설치, EBS측과 연계해 책 읽어주는 택시 및 버스를 운영한다. 금정역 6번 출구 산본방향 정류장과 산본역 중심상가 구름다리 밑 정류장 그리고 군포시청 맞은편 육교 정류장 등에 미니문고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은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편하게 마음껏 책을 볼 수 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IGSE에서 영어회화의 달인이 되세요! 개인적인 영어향상을 위해, 혹은 아이의 영어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영어를 꾸준히 배우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또 직장·사회에서 요구되는 영어실력을 쌓기 위해 영어를 배우는 직장인들과 해외여행이나 생활 속에서 영어로 인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도 많다.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이하 IGSE 평생교육원)은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한 곳이다. IGSE 평생교육원 이수영 원장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영어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IGSE 평생교육원은 영어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과 좀 더 전문적인 영어교육을 받고 싶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곳”이라며 “특히,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물론 주부들과 예비창업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영어회화실력을 쌓아주는 성인영어회화 과정이 큰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IGSE 고급 자원 활용한 전문적인 영어전문수업 진행 체계적인 영어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우수한 영어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석사과정 중심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IGSE). IGSE 부설로 운영되는 IGSE 평생교육원은 IGSE의 풍부한 교육자원과 우수한 전문 인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IGSE 평생교육원의 프로그램은 크게 영어교육 전문과정과 어학과정, 그리고 영어연수 위탁과정의 세 가지로 구분된다.영어교육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구현하기 위한 IGSE의 이념에서 비롯된 영어교육 전문과정에는 YL-TESOL, 영어독서지도사 과정, 스토리텔링(Storytelling)지도사 과정, 그리고 영어뮤지컬전문가 과정, 어린이 영어 문자지도사 과정 등이 있다. 어학과정으로는 개인적인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영어회화과정과 영어 말하기 발음 교정을 위한 발음교정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대외협력 위탁 교육과정으로 관내 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들의 영어연수 과정 및 강동구청 지원으로 운영되는 관내 고등학생을 위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실용적인 문법과 단어 통한 기본적인 영어 표현 모든 프로그램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특히 IGSE 평생교육원의 대표 영어회화 프로그램인 ‘성인영어회화 LDC(Language Development Course)’ 과정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만족도 또한 높은 프로그램. 기본 회화 표현에 주안점을 두고 영어 말하기와 듣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교재의 온오프라인(on&off-line) 사용으로 실용적인 문법과 단어 그리고 기본적인 영어 표현 등을 습득하고, 강사와의 지속적인 대화로 영어 대화의 유창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인영어회화 중급반 2클래스(Pre-Intermediate, Intermediate)의 강의를 맡고 있는 전원(Jeon Matthew) 강사(영어회화과정 코디네이터)는 “성인영어회화 수업은 실용적이면서 기본적인 영어표현을 익히는 수업”이라며 “프리토킹과 교재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한다. 성인영어회화 과정은 초급(Beginner), 중급 2단계(Pre-Intermediate, Intermediate), 고급(Advanced)의 4단계로 나뉜다. 1대1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반편성이 이뤄지며 각 과정은 16회,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원 강사는 “초급반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반으로 수강생들의 실력을 감안해 한국어(30%)와 영어(70%)를 함께 사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급반과 고급반은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된다. 뛰어난 강사진, 수준 높은 수업 이끌어 IGSE 평생교육원 ‘성인영어회화’ 과정의 최고 강점은 바로 수업을 이끌어가는 우수한 강사진들. 뛰어난 영어실력은 물론 영어교육을 전공한 석사이상 출신으로 영어수업을 위한 최고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 IGSE 영어지도학과 석사출신이면서 현재 한양여자대학교와 정화예술대학에 외래 교수로도 출강 중인 전원 강사는 “영어로 ‘말한다’는 것만으로는 영어를 제대로 가르칠 수 없다”며 “언어로서의 영어를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영어지도를 위한 올바른 교육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영어는 많이 듣고 많이 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영어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영어를 사용할 때 가장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성인영어회화 전 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8월26일)이며, 8월26일부터 10월29일까지 주 2회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인터넷으로 신청가능하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즐겁게 배우는 체계적인 발레, 정통을 넘어서다! 균형 잡힌 신체는 물론 풍부한 감수성과 창의력, 표현력 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발레. 어릴 때부터 발레를 접하는 아이들이나 대학에서의 전공을 위해 대입 발레레슨을 하는 고등학생들, 그리고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취미로 발레를 배우는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발레를 배우고 있다. 모든 예체능 분야가 전문적인 교육을 필요로 하지만 특히 발레는 바른 자세와 체형을 기본으로 아름답고 정확한 표현 테크닉을 갖춰야하는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레슨이 관건. 한예종 라라라발레스쿨 예라영 원장은 “정확한 테크닉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그 테크닉을 표현하기 위한 체형과 정확한 근육사용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고 아울러 전문지식과 테크닉을 갖춘 전문가의 레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예종 라라라발레스쿨은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보유, 우수한 교육환경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송파 발레교육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다.정통을 넘어선 수준 높은 발레 구현 ‘즐겁고 체계적인 발레교육’를 추구하고 있는 한예종 라라라발레스쿨은 정확한 테크닉을 요구하는 정통 러시아 ‘바가노바’ 발레교수법과 다소 부드러운 분위기의 유럽·미국식 발레교수법을 동시에 추구한다. “한국은 아직 유럽과 미국의 메소드보다, 러시아의 바가노바 메소드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저희는 바가노바 메소드의 장점과 더불어, 보다 음악적이고 감성적인 유럽의 메소드를 적극 수렴하여 두 교수법의 장점을 살리고 정통을 한 단계 넘어선 그 이상의 발레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그러면서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발레를 배울 수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임을 자부합니다.” 정확한 발레테크닉 구현을 위해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체형과 올바른 근육사용. 예 원장은 “체형과 근육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테크닉을 배우는 것은 단순히 흉내 내는 것에 불과하다”며 “이는 고급 테크닉으로 갈수록 그 허점을 드러내게 된다”고 강조했다. 어릴 때부터 발레를 접하게 되면 바른 체형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 또 체형의 큰 변화를 겪게 되는 2차 성징 때에도 어느 정도 체형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예 원장의 설명. 여기에 풍부한 감수성이나 창의력, 표현력 등도 발레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이다.우수한 강사진과 체계화된 시스템&프로그램 아이들의 체형형성과 인격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발레. 한예종 라라라발레스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대, 숙명여대 출신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강사진이 학생들을 이끌고 있다. 탄탄한 강사진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그리고 예 원장의 뛰어난 안무 실력은 유명 콩쿠르에서도 그 뛰어남을 인정받고 있다. 제17회 선화무용콩쿠르 발레창작부문 특상, 제42회 세종무용콩쿠르 금상·동상, 제11회 한국발레콩쿠르 발레창작부문 최우수상·동상, 제30회 대한민국무용경연대회 발레부문 최고상 등 국내 유명 콩쿠르에서의 수상 결과는 화려하다. 이는 한예종에서 컨템포러리 발레안무를 전문적으로 교육받고, 프로무대에서 실력 있는 젊은 안무가로 인정받아온 예 원장의 안무력과 한예종에서 바가노바 메소드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이수한 발레티칭의 전문가 강사진으로 구성된 막강 실력의 조직력의 결과다. 또한 전문 강사들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분업화된 학원시스템도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큰 몫을 차지한다. 예 원장은 “발레전문강사와 운영과 관리, 상담 분야를 관리하는 강사를 철저히 분리함으로써 수업은 더욱 알차게, 학생들의 케어는 더욱 완벽하게, 프로그램과 기획은 더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 발레스쿨인 만큼 1년을 4학기제로 운영하는 것도 눈에 띈다. 공개수업과 정기공연을 통해 매년 학생들에게 공연 기회를 부여하며, 우수학생들은 ‘라라라리틀발레단’ 단원이 되어 프로발레리나와 함께 공연활동도 펼치게 된다. 왕성한 활동을 해온 1기에 이어 9월 초 라라라리틀발레단 2기 모집도 진행한다. 대입발레, 전담강사진 구성으로 합격률 높여 대입을 위한 수업은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이다. 예 원장은 “한 명의 강사가 여러 명의 학생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한 명의 입시생을 위한 전담 강사진이 구성된다”며 “한예종 출신강사, 학생들의 희망 학교 출신 강사, 그리고 원장이 함께 전담팀을 구성해 더욱 체계적이면서 구체적인 입시 대비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곳의 강사들은 매년 서울 유명 대학교 진학실적을 갖고 있는 대입 발레 베테랑들이다.한편, 한예종 라라라발레스쿨은 성인들을 위한 성인발레반도 운영하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학기 중에 놓쳤던 의심스런 증상, 개학 전에 체크해 보자 방학 기간 중 해야 할 중요할 일 들이 많다. 2학기 대비 학습, 독서, 체험학습 등 공부와 관련된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건강 체크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일.학기 중에 무심코 넘기곤 했던 이상 증세나 불편했던 점을 곰곰이 생각해보고 이에 맞는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야 말로 2학기를 대비한 가장 큰 투자라고 할 수 있다. 자녀의 건강을 위한 진료과목별 건강 검진에 대해 알아본다. 여학생이라면 산부인과 검진을청소년들이 많이 앓는 생리통과 질염, 생리불순 등 산부인과 질환은 겉으로 표현하기 쉽지 않고 진료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 참고 견디는 여학생이 많은 실정. 하지만 이런 질환들은 분명 빠른 시간 내에 치료받아야 하는 질환일뿐 아니라 더 큰 질환의 예고 증상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미즈병원 이상희 원장은 “청소년기의 생리통은 병적인 이유 없이 생기는 원발성 생리통이 많다”며 “하지만 간혹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종, 자궁근종 등의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통증이 심한 경우 무조건 진통제롤 복용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한다. 일부 학부모들의 경우 진통제 내성을 우려하여 생리통을 무조건 참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학업과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을 해서 적합한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생리통 외에 여학생들이 많이 호소하는 산부인과 질병은 무월경이나 생리불순. 초경 이후 3년 내외는 생리불순이 많다. 학업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과체중 등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드물지만 갑상선질환이나 고프로락틴 혈중 등의 내분비계 이상이 있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검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또 질염도 생각보다 많이 앓는 질환이다. 생리 전 후 체내 호르몬 변화, 여름철 물놀이, 끼는 속옷 등이 원인인데 잦은 세척도 원인이 된다고. 이러한 원인에 의해서 냄새가 나는 질분비물, 외음소양증 등이 생기게 되는데 이런 경우 반드시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이 원장은 “골반 초음파를 이용하여 자궁과 자궁 부속기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개학 전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꼭 내원해서 검진받기를 권한다”며 “만 9세~25세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하길 권한다. 백신 투여만으로 80% 예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리 아이 뼈 건강 이상 없을까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매달려 사는 아이들이 많다. 경직된 자세에서 장시간 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면 팔꿈치, 손목 등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에 따라 손목터널 증후군과 거북목 증후군 발생이 크게 늘고 있다.손목터널 증후군은 최근청소년 환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 게임, 카카오 톡, 문자 등 빨리치는 경쟁을 하면서 지나치게 손가락에 힘을 주게 되고 손목에 무리가 가면서 나타나는 통증이다. 증상이 진행되면 손가락이 저리다가 결국엔 감각이 없어지고 물건을 집을 수도 없고 주먹조차도 쥐기 힘들어진다. 초기에는 휴식으로 증세가 좋아지지만 증상이 호전 되지 않으면 약물치료나 수술을 해야 한다.다음으로 머리가 구부정하고 앞으로 굽어보는 거북목증후군이다.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와 있는 자세변형을 말한다. 옆에서 보았을 때 고개가 어깨중심선보다 앞으로 나오고 등과 어깨는 뒤로 굽어 있다. 목뼈가 일직선으로 되면서 앞으로 기울어져 있게 된다.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하거나 해도 걸리기 쉽다.이러한 병들은 오래 방치하게 되면 뇌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압박해 집중력 저하는 물론 만성피로, 두통을 유발시키게 되고 키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박병원 박철 원장은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일단 항상 바른 자세를 갖도록 해야 하고 수시로 팔목이나 뒷목의 근육을 풀어주어야 하고 청소년기에는 부모의 관심이 각별히 중요하다”며 “목이나 손목의 초기 통증이 나타나면 간과하지 말고 적절한 물리치료와 통증치료를 통한 예방이 우선이다”고 말한다. 여름방학 치아교정 할까? 말까?치과검진은 방학 중 짚어봐야 할 대표적 진료과목. 유치가 하나둘씩 빠지고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면 치아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양치습관을 기르는 것은 기본이고 치아가 제 자리에 잘 나고 있는지, 다른 치아와 배열이 맞는지,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은 제대로인지 등 영구치가 다 자라는 동안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 계속 살펴야 한다. 잘못된 치아배열 즉, 부정교합은 단순히 미적인 부분뿐 아니라 저작기능 문제부터 턱관절 이상, 심하면 만성두통, 성장장애까지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우선 부정교합 혹은 턱관절 이상을 감별하는 손쉬운 방법으로 이를 가볍게 물었을 때 아래, 위 앞니의 가운데 중심선이 일치하는지 살펴보면 된다. 일치하지 않거나 심하게 어긋나있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 후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구조적 이상이 없는 단순 부정교합의 교정은 일반적으로 영구치가 다 난 다음에 할 것을 권했다. 보통 여학생은 초등 5학년, 남학생은 초등 6학년 혹은 중 1학년 정도면 영구치가 다 나기 때문에 이 때 교정치료를 많이 한다고. 아직 유치가 많이 남아 있어 교정이 어려운데 위의 경우처럼 수면 중 이갈이를 하거나 이를 심하게 악무는 경우엔 이의 마모와 통증 예방을 위해 스플린트를 착용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하지만 구조적 문제가 아닌 일시적인 스트레스로 이갈이를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무조건 스플린트를 처방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이갈이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 또 스플린트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안면구조나 교합에 이상이 올 수도 있다. 치과에서 턱관절마사지를 받는 것도 이갈이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주기적으로 자녀의 경추, 요추 등 골격구조가 정상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지와 함께 치과전문의를 통해 턱관절과 치아교합상태를 종합적으로 체크하는 것이다. 도움말 울산미즈병원(무거동) 이상희 원장 조영치과(해운대 우동) 조희영 원장 박병원 박철 원장김애숙 리포터 pine0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중고생 수준별로 맞춤식 지도하는 ‘이규상영어학원’ “국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영어 실력이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수능 영어와 함께 토플을 공부해야 할까요? 아니면 텝스를 준비해야 할까요? 당연히 텝스가 유리한데도 이를 잘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를 자주 만납니다. 요즘은 성적이 엇비슷했어도 전략을 어떻게 짜서 준비하느냐에 따라 최종 입시 결과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고3 지도 경험이 많은 이규상 영어학원 원장이 강조한다. 성균관대 영문학 석사로 여러 권의 수능교재를 집필하고 비타에듀를 비롯해 토피아, 이은재어학원 본원에서 외고최상위반을 꾸준히 지도하며 중고등부 팀장을 맡는 등 17년간 입시 최전선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온 베테랑 영어강사 이 원장이 최근 잠실에 중고등생 대상 소수정예 학원을 오픈했다.Q.영어시험에서 듣기 비중이 커지는 추세인데 어떻게 지도하나요? 수능시험 문제수가 50문항에서 45문항으로 줄었지만 듣기문제는 오히려 17문항에서 22문항으로 늘었습니다. 한 문제의 실수도 없어야 하기 때문에 꾸준히 들으며 영어 리스닝의 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영어를 눈으로만 공부하다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발음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어시험도 오디오파일을 들으며 음원으로 테스트합니다. 가령 발음이 낯선 ‘dyslexia(난독증)’ 어휘를 자꾸 입으로 말하면서 귀에 익숙해지게 만들어야 그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들었을 때 바로 이해할 수 있죠. 수업시간에도 난이도 있는 듣기 문제를 2~3문항씩 꾸준히 풀어 줍니다. 또한 영어 시험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정기 과제로 수능 모의고사를 매번 풀어보게 합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텝스 하프(half) 테스트까지 병행하지요. 채점 후에는 틀린 문제를 검토하게 한 후 중요 문제들은 다시 한번 짚어주며 반복 학습을 시킵니다.Q. 내신 시험, 수능 독해에서 문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문법의 원리를 이해한 후 암기해야 기억이 오래가지요. 영문학 전공자인 나는 시중 문법책에는 잘 나와 있지 않은 언어로서의 영어 특징에 대해 소상히 알고 있습니다. 가령 ‘To 부정사에 왜 to가 붙는지, 지각동사+목적어+동사원형을 공식처럼 외우는 데 see, hear 같은 지각동사 뒤에 동사원형이 오는 원리’를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죠.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관계사, 가정법, 시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문법의 원리를 속속들이 이해하고 외워야만 까다로운 지문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수능에서 독해문제가 33문항에서 23문항으로 줄기는 했지만 1점 배점의 문제는 사라지고 2~3점 고난도 유형은 그래도 있기 때문에 철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특히 중학생들은 문법이 공통적으로 취약한 부분입니다. 잠실권에서는 초등학교 시절 스피킹, 리스닝 중심으로 공부한 학생들이 많아 영어시험에서 고전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그래서 수능 시험과 연계한 자체 문법 교재, 워크북을 제작해 중학생 때부터 기초를 다져줍니다.Q. 텝스 강의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사실 텝스와 수능영어는 유사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고1~2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입시에 필요한 스펙도 쌓으며 수능 시험 준비도 할 겸 텝스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간혹 토플을 공부하는 중고생을 만나는데 토플과 수능은 유형이 다릅니다. 유학이 아닌 입시 스펙을 위해서라면 토플 대신 텝스를 준비하라 권합니다. 고3은 EBS 교재와 변형 문제를 중심으로 소수 맞춤식 수업으로 진행합니다.Q. 내신 시험은 어떻게 대비하나요? 고교생은 시험 1달 전, 중학생은 3주 전부터 내신 준비 체제로 전환한 다음 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등 잠실권 학교별로 출제 경향에 맞춰 공부시킵니다. 가령 모의고사형 문제를 3~4문제 출제하는 학교, 교과서와 부교재 중심으로 시험이 나오는 곳, 까다로운 문법 문제가 단골로 출제되는 학교 등 시험 스타일을 꿰뚫고 있어야 한정된 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죠. 이은재어학원 고교팀장을 맡으면서 송파권 학교별 내신 시험 분석 자료를 만들고 예상 문제를 뽑아 지도하는 등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1:1로 맞춤식으로 가르칩니다. 중학교 내신도 마찬가지입니다.Q. 중학생들은 어떻게 지도하나요? 오랫동안 고3생을 지도하며 SKY대 합격생도 많이 배출했습니다. 입시 트렌드, 시험 경향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만큼 중학생 때부터 수능을 염두에 두고 듣기, 독해, 쓰기, 문법의 선행학습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Q. 학생 관리, 학부모 상담 시스템이 궁금합니다. ‘내 자식을 가르치는 부모 같은 마음’이 중요합니다. 과제를 충실히 해서 본인의 영어실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숙제 전담 강사가 꼼꼼히 관리하고 취약 부분은 따로 보충해 줍니다. 이를 위해 별도의 자습실을 갖췄습니다. 학부모와도 매월 한 번씩 1:1 대면상담을 실시해 학생의 성취 수준, 취약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입시전략도 코칭해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청소년 심리, 인성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쌓기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FOCUS ON 송파 우수학원 - 정재현 알토란학원 “공부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게 아닙니다.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체력적·정신적 힘이 있어야 하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알려줘야 하고, 아이들 스스로 집중할 수 있는 엉덩이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알토란같은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진, 부모 마음 같은 학생 케어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은 물론 생활지도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는 정재현 알토란학원 정재현 원장의 말이다. 그는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학습의지와 목표”라며 “학생 개개인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목표를 세우고, 또 구체적인 학습과정을 통해 그 목표를 이루게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실력과 인성 겸비한 최고의 강사진국어와 과학탐구, 영어, 수학 중·고등 전문단과 정재현 알토란학원의 강점은 우수한 강사진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치동에서의 학원 경력만 20년 가까이 되는 정재현(국어교육학 석사) 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강사가 전·현직 대치동 유명학원의 강사들이며 경력 또한 화려하다. 정재현 원장은 “강사들의 실력은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며 “모든 강사들은 실력 뿐 아니라 인성까지도 갖추고 있어 성적은 물론 생활지도에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강사들은 전공 강사가 되기 전 시강을 통해 그들의 역량을 발휘, 엄격한 실력검증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인성 역시 빠뜨리지 않는 강사들의 자질 요건. 대기업 인사팀장으로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김영원(한국능률협회 교수) 원장의 꼼꼼한 검증 과정이 이어진다. 김영원 원장은 “학생들과의 관계에서 실력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강사들의 인성”이라며 “공교육 수준 이상의 강사진을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강사 만족도가 어느 학원보다 높은 이유다. 개별맞춤교육, 학생들의 만족도 높아정재현 알토란학원은 학생들이 ‘오래’ 다니기로 유명하다.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알토란만의 특별한 학습설계 때문이다. 먼저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구체적인 학습설계가 이뤄진다. 개인별 교재와 개별진단을 통한 꾸준한 학습평가가 진행되고, 부족한 부분은 1대1 관리와 개별보강으로 철저히 점검하게 된다. 정기적인 학습평가와 모의·수능평가, 총괄 평가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그 결과 1등급 성적의 학생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으며, 짧은 기간 내 90점 이상을 맞는 학생들도 많다. 단과지만 원스톱으로 각 과목의 공부를 효율적으로 접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각 과목 강사들이 유기적으로 상호 협조하여 지도하는 것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정재현 원장이 직접 강의에 참여하는 국어는 학생들의 최고 만족도를 얻고 있다. 정 원장이 국어학습에서 특히 강조하는 것은 ‘개념 원리’. “국어학습의 기본은 개념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죠. 완벽하게 체득된 개념원리를 문제에 응용해 적응해나가는 것이 최선의 공부법입니다. 문제를 꼭 집어줘서 일시적으로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은 제대로 된 실력이 될 수 없죠.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도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저의 교육목표입니다.” 또 정 원장은 도구학습으로서의 국어 과목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국어는 다른 과목 학습을 위해서도 기본이 되는 과목”이라며 “중학교 때 독서와 국어학습이 잘 되어 있는 학생들의 경우, 고등학교 진학 후 다른 학과목의 공부는 물론 논술에서도 매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진로·생활지도, 동기부여로 이어져 학생들에게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멘토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김영원 원장의 몫이다. 현직 교수로 대학과 대기업 등에서 활발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 원장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갖게 도와주고 있다”며 “학생들의 조그마한 변화도 세심하게 관찰하며 학생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마음이 조금만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이 생겨도 아이들은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며 “학생들의 작은 변화도 간과하지 않고 학부모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상담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또 학원 내 리더십 강좌인 ‘알토란의 리더십 여행’도 정기적으로 진행, 학생들의 진학·진로 진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