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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되는 우리아이, 어떻게 준비할까? 어린 아기만 같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이 왔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두고 있는 새내기 학부모들은 긴장감과 걱정이 교차할 것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집계에 따르면 2012년도 초등학교 입학대상이 되는 학생 수는 안양 4925명, 과천 567명, 군포 2722명, 의왕 1148명이다. 이는 예년과 비교해 총 948명이 줄어든 숫자다. 아직 어리게만 보이는 자녀가 학교라는 울타리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선행학습을 어느 정도까지 시켜야 할지도 고민이다.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와 자녀가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할지 알아봤다. 적절한 선행학습으로 자신감 키우기 예비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것은 국어와 수학 등 학습에 대한 부분이다. 초등 1학년의 경우 수학, 영어보다는 국어가 중요한데, 읽기와 쓰기가 서툴면 국어는 물론 다른 수업까지 어려워지고 자칫 공부에 대한 흥미까지 잃을 수 있다. 동화책 등을 소리 내 읽도록 해 글자를 다 숙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까지 점검해야 한다. 또 1학년은 선생님의 말을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활동이 대부분이므로 단순히 글자만 인지하는 것에서 나아가 줄거리와 느낀 점을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수학은 두 자릿수까지 읽을 수 있고, 한 자릿수 덧셈·뺄셈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면 충분하다. 대신 단순 연산을 반복하는 데 그치지 말고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게임이나 카드놀이를 통해 수의 개념을 이해하고 연산까지 해보면 최근 수학 교과에서 요하는 사고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안양의 강 모 초등 교사는 “지나친 선행학습은 오히려 공부에 대한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아이가 학습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만 하는 것이 좋다”며 “일부 과목공부에만 편중하기보다 미술이나 음악, 체육 등의 예체능 활동을 골고루 함께 지도해 학교생활 전반에 자신감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학교는 집과는 달리 제도와 규칙이 있고 행동에 제약도 많다. 이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고 학교에 가면 불편함과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자녀가 학교생활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학교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줘야 한다. 또한 입학할 학교를 미리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앞으로 생활하게 될 교실과 복도를 돌아보고 화장실은 어디에 있는지, 운동장은 어떻게 생겼는지 둘러봄으로써 학교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학교의 구조에 익숙해지면 첫 등교 시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 것이다.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습관 들여야 1학년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처음으로 학교 급식을 경험하는데 안 먹어본 음식이 있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급식을 앞에 두고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이 상당수. 못 먹는 음식에 대해서는 가급적 균형있는 식생활을 위해 먹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아토피나 알러지 등으로 인해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에 대해서는 아이가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어야 한다. 또한 학교에는 포크가 없기 때문에 미리 젓가락 하는 연습을 해 두는 것이 좋다. 학교에 다녀온 후에는 손을 씻고 가방에서 책을 꺼내 책장에 정리하고 알림장을 점검하는 등의 행동들이 습관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습관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아이의 경우 학교에서도 정리정돈을 멀리하고 준비물을 챙겨오지 않는 등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준비물을 챙겨야 하는 경우에는 부모가 나서서 도와주기보다는 스스로 준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초등 1학년 학부모로 지난 1년을 보낸 김지연(35 관양동)씨는 “4학년에 올라가는 첫 아이의 경우 1학년 때부터 준비물을 챙겨주었더니 지금까지도 엄마에게 의지하려는 버릇이 있다”며 “2학년에 올라가는 둘째아이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스스로 준비물을 챙기게 했더니 다른 일들도 스스로 하려는 자세를 보이고 엄마도 편해졌다”고 말했다. 사소한 것부터 스스로 하는 습관을 들이면 고학년이 됐을 때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또한 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등·하교시간과 수업시간, 쉬는 시간 등 시간에 대한 관념을 갖고 규칙적인 생활에 익숙해져야 한다. 시간에 쫓기게 되면 학교 다니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고 등교 거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외에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적절한 대응 방법도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다. 친구를 함부로 때리거나 따돌리는 등의 행동을 했을 경우 “친구 기분이 어떨까, 그럼 친구에게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등 상대방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질문을 통해 친구 사이에서 지켜야 할 매너와 규칙, 약속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인사를 바르게 하고 고운 말을 사용하는 등 기본적인 예의범절은 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는 뿌리가 된다. 식사 후 ‘잘 먹었습니다’ 인사를 하고, 물건을 줄 때 양손으로 주고받기, ‘고맙습니다’ ‘맛있습니다’ 등 감사인사하기, 존댓말 쓰기 등 평소 바른 언어습관을 갖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Tip 취학 전 준비물 구입 노하우▶ 가방을 고를 때는 아이와 함께 매장을 방문해 직접 메어보게 하는 것이 좋다. 의외로 교과서와 준비물이 많아 가방이 무거울 수 있으므로 가벼운 것을 선택해야 한다. ▶ 연필은 잘 부러지지 않는 HB로 사는 것이 좋고 색연필은 쓰기 편한 돌려서 빼고 넣는 12색 색연필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크레파스는 24색 정도가 무난하다. 24색 이상의 크레파스는 고학년이 되어도 쓸 일이 거의 없고 부피가 커서 가지고 다니기도 힘들다. ▶ 필통은 게임기와 놀이기구가 부착된 것은 피한다. 자칫 아이들의 장난감이 되기 쉽다. 철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은 연필이나 자 등이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서 면학 분위기를 해칠 염려가 있고, 천으로 된 필통은 소리는 나지 않지만 연필심이 자주 부러지는 단점이 있다. 아이의 취향과 성향에 따라 비교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 색종이, 풀, 리듬악기 등 문구류는 입학 후 구입해도 늦지 않다.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요즘은 학교에서 제공해 주는 경우가 많고 입학 후 필요한 준비물에 대한 안내문이 나오기 때문에 안내문을 보고 구입해도 늦지 않다. 특히 묶음류의 공책은 구입하지 않는 게 좋다. 항목별로 필요없는 공책도 있고 다 쓰지도 못한 채 처치 곤란이 되기 십상. 학교 입학 후 교사의 지시에 따라 그때그때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1
- 방학 끝나기 전 다녀오면 좋은 전시 초등학교 학부모 B씨는 달력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동그랗게 표시해 놓은 개학이 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온 것. 부랴부랴 방학 숙제 목록을 보며 체크하던 그녀는 아이를 다그쳤다. 하지만 돌아 온 답변은 ‘나도 학원 다니고 공부하랴 바빴다. 이게 무슨 방학이냐?’는 싸늘한 항변. 그러고 보니 이번 방학은 ‘학원 빠지면 안 된다’는 핑계로 제대로 나들이 한 기억이 없다. ‘내가 아이들에게 너무 공부, 공부한 것일까? 방학은 공부 외에 다양한 경험과 체험이 더 중요한 것인데’ 하는 생각이 들어 갈만한 곳을 찾았다. 다행히 멀지 않은 곳에서 재미와 학습이 가능한 전시를 하고 있었다. 그림아! 놀자-안산 문예당 ‘매직아트미술관’단순히 감상만 하는 그림은 이제 그만! 안산 문예당 전시관에서 3월4일까지 전시하는 ‘매직아트미술관’는 전시된 그림과 내가 같이 놀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랜만의 나들이에 즐거워하던 아이는 평소 알고 있던 그림이 변형돼 다른 모습으로 구현돼 있는 것이 신기한 듯 연신 ‘오호!’한다. 그림이 전시물과 관람객의 별개의 대상이 아닌, 내가 그림에 개입해야만 그림이 혹은 그림의 스토리가 완성된다는 것이 여태 본 전시와 확연히 다르다. 그러므로 매직아트 관람객은 화가의 입체적, 창조적인 그림에 자신의 상상력을 동원한 포즈로 그림에 생동감을 부여하는 또 다른 ‘화가’인 것이다. 아이는 세잔의 ‘양파가 있는 정물’그림 앞에서 ‘떨어지는 양파를 받아야 한다.’고 무릎을 꿇는다. 이번 전시는 총 4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60여점의 작품들이 세계의 명화관, 동물과의 교감관, 생활의 발견관, 인디아나존스관 등 주제별로 전시된다. 특히 세계의 명화관은 관람객 눈에 익숙한 명화가 3차원으로 구현돼 있어 그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생활의 발견관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마주 칠 수 있는 주제를 재연출할 수 있으며, 인디아나 존스관은 영화 세트장 같은 사실적인 그림으로 관람객이 직접 영화 속 촬영지로 여행을 떠난 느낌을 준다. 네덜란드 화가 반 고흐의 작품에 쏙 들어간 모습을 연출하던 한 관람객은 “좋아하는 고흐의 작품에 가족이 쏙 들어 갈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 얀 반 아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 작품에서는 아이가 일러주지도 않았는데 강아지 끈을 잡더니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그림 상황에 맞게 척척 포즈를 취하는 아이들 덕분에 마음껏 웃었다”고 했다. 문의 : 031-481-4000 베일의 황금가면을 만나다-과천과학관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한 나라의 유적이자 찬란한 세계 유산의 하나인 투탕카멘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다. 과천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되는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전은 사진만으로도 보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황금가면의 ‘투탕카멘’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 이번 전시에는 투탕카멘의 유물 천 여 점이 첨단기술로 복원·재현돼 전시된다고 한다. 전시관 입구는 우리 눈에 익숙한 이집트 벽화로 꾸며져 있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입장하자마자 모니터에 보이는 ‘눈’은 제왕 ‘투탕카멘’이 살아 나온 것 같은 느낌을 줘 보는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가장 놀라운 것은 투탕카멘의 무덤. 마차 등이 있는 전실과 별실, 보물의 방도 놀랍지만 관이 있는 현실은 벽화의 아름다움 외에 겹겹으로 쌓여있는 무덤, 황금관 속의 또 다른 관은 투탕카멘의 힘을 가늠하고도 남을 정도였다. 그 외 투탕카멘의 황금마차와 화려한 장신구는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행복할 정도. 아이들은 고대 이집트 사람들도 보드 게임을 즐겼다는 것이 흥미로운 듯 ‘체스와 닮았다’며 한마디씩 했다. 2월 26일까지 전시되는 ‘투탕카멘’은 미술체험교육 ‘투탕카멘 너의 비밀을 알고 싶어’도 진행하는데, 초등저학년은 투탕카멘 상징물로 꾸미는 보물상자가,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은 벽화 그리기를 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2-3677-1435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제3편, 미래사회가 원하는 자녀들의 다양한 역량! 미래사회가 원하는 인재는 어떠한 모습일까?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다중지능이론의 창시자인 하버드 교육대학원 교수인 하워드가드너(Howard Gardner)는 미래인재조건으로 창조와 존중, 책임감, 윤리, 주요과목에 대한 학문적 지식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제3의 물결 및 미래학자로 유명한 엘빈토플러는 독서와 그리고 상상하는 능력이 중요하며, 생각하는 힘과 태도가 중요한 인재의 조건이라 말하고 있다. 또한 미래학자로 유명한 다니엘핑크는 창의성 및 감성이 뛰어나고 융.복합 역량이 뛰어난 인재가 중요하고 말하며, 자신의 저서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6가지 재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는 이 6가지 재능을 고루 갖춤으로써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즉 양쪽 뇌를 모두 활용하는 새로운 사고를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가 설명하는 6가지 재능은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이다. 이러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보다 더욱 중요한 비중을 가져야 하는 OECD PISA에서 미래인재가 갖추어야 할 인재를 교육 및 평가 하기위해 2015년부터 현재의 학력테스트를 역량테스르로 변화하려고 하고 있으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의 역량 3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상호작용능력, 둘째는, 문제해결능력, 셋째는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능력을 말하고 있다. 미래사회에 성공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지식. 정보. 상징. 텍스트, 언어 등을 자유자재로 활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력이 높아야 하며, 이것을 타인과 원활하게 의사소통 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디자인교육, 디자인경영, 디자인교육 등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모두 창의적인 생각, 태도 등을 중요시 하는 사회, 문화적인 현상 때문이다. 산업사회에서 지식정보화사회로 이전하면서 향후 이러한 역량은 매우 중요해 지는데 창의성이 높은 최고경영자를 이야기 할 때 항시 스티브잡스를 예로 들고는 한다. 특히 우리는 암기식교육, 주입식교육 대표되는 교육으로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국제시민의식교육연구(ICCS) 등 국제 비교자료를 기초로 ‘청소년 핵심역량지수’에서 한국 청소년들의 ‘지적역량’은 비교대상 36개국 중 2위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청심국제학교의 마틴메이어교사는 저서 “교육전쟁”에서 외국인의 시선으로 국내교육을 매우 날카롭게 비판하는데 “한국 아이들은 걸어다니는 컴퓨터와도 같습니다. 주입식, 암기식교육으로 지식은 많지만, 항시 똑 같은 답변을 모든 아이들이 합니다”라 표현하면서 국내교육에서 창의성이 부족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아이러니 하게도 국내에서 창의성교육은 항시 존재했다. 수학, 과학을 통한 창의성교육은 영재교육으로 변질되었고 영어를 통한 창의성 교육을 거론하기도 한다. 창의성교육이 학생역량을 위한 올바른 교육목표가 아닌 수월성교육으로 변질되거나 활용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 둘째, 다양한 지식이나 정보 그리고 학문간의 통.융합 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된 국내.외 교육정책이 STEAM인데 STEAM은 2003년 OECD의 PISA에서 미국 청소년들이 다른 선진국 청소년들에 비해 과학, 수학분야에서 아주 낮은 성적을 보이고, 수학과 과학분야에 대한 관심과 전공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위기감에서 출발하였다. STEAM이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 등을 개별 학문의 경계를 넘어 특정 주제, 혹은 특정 과제를 중심으로 융합교육을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국내외적으로 수월성교육을 위한 중요한 정책 중 하나이다. 학문간의 통.융합의 교육 및 활용의 우수한 사례가 MIT의 미디어 랩인데 ‘인간을 위한 기술’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미디어와 예술, 의료 등 전 산업에 IT를 접목, 학문간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를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도 연세대가 인천송도 캠퍼스에 한국형 MIT 미디어랩인 미래융합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관련 기술개발 및 학생들을 교육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미래의 통.융합 시대를 위하여 국내에서도 수학교육 방향에 커다란 변화가 진행되는데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하여 스토리텔링, 가정, 추론, 증명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논리적, 창의적 사고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및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파악 할 수 있는 평가방법을 도입하여 문제풀이 중심과 암기위주의 반복적인 학습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과부는 2012년까지 ‘수학의 스토리텔리형 교과서’ 모델 개발하여 2013년부터 초1, 2학년과 중학교1학년부터 도입 할 예정이다. 그러한 이유로 최근 교육특구를 중심으로 수학동화를 통한 수학교육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셋째, 자율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행동 할 수 있는 역량과 다른 사람들과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우수한 관계역량을 보유해야 한다. 학생이 자율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행동 할 수 있는 역량에는, 학생 스스로 꿈과 진로비전을 찾고,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진행하면서 지속적으로 꿈과 목표를 관리하는 생애계획 및 관리능력도 포함되는데 이러한 역량을 평가하는 입시제도가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학습전형에도 많은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러한 자율적인 목표와 실행결과를 지속적으로 에듀팟에 기록하고 교사를 통하여 확인 받고 추후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도가 창의적재량활동인 것이다. 이러한 창의적 재량활동은 자율활동(행사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방과후활동, 독서활동 및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진로심리검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각 영역에 대한 다양한 활동결과는 중학교 때부터는 의무적으로 기록해야 한다. 초등고학년 때부터 개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한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학습전형에 필요하므로 대비해야 하는 것처럼 인식하는 것 보다는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진로탐색을 통한 진학, 직업을 선택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최근 혁신학교의 인기가 학업성취도 평가결과가 높은 학교만큼 인기가 높다. 이유는 혁신학교에 자녀를 보내면 유명한 사립학교를 보내지 않아도 학업 이외에도 다양한 비교과 영역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키워 줄 수 있다고 믿는 학부모님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야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공부만 잘했던 학생보다는 공부 이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쌓고, 학생 개인역량을 잘 계발한 학생이 사회에 나가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30~40대의 현명한 학부모님들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래사회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갈등이 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역량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는 경쟁위주의 교육에서 혼자만 성공하는 것을 성공했다고 평가했다면, 미래에는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우수한 관계역량(리더십, 의사소통능력, 겸양심, 정서능력 등)을 보유한 학생을 미래인재로 평가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3
- 토플전문 스마트영어학원 신학기 원생 모집 미국교과서와 토플전문 스마트 영어학원이 2012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원생을 모집한다. 초·중·고등부를 모집하며, 내신, 수능, NEAT, TOEFL, TEPS 직강반을 운영한다. 엘렌탁원장이 운영하는 이곳은 Reading, Writing 등 영어의 5가지 영역 수업이 가능하며, 교재는 자체교재와 토플을 사용한다. 연계학습법을 통한 효율적인 교육체계로 기본적인 공부 습관의 형성과 최상위 클래스로 나아가는 지름길을 제시한다. 엘렌탁원장은 Oxford Tesol자격증, St. George College 통번역 자격증 등을 갖추고 있다. 문의 031)916-15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3
- 동국대학교,‘1+3 국제특별전형’ 모집 동국대학교가 국제특별전형을 통해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입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별전형은‘1+3 국제특별전형’으로 운영된다. 다시 말해 1년간 동국대학교에서 교양 및 어학과정을 이수하고 3년은 위스콘신대학교 또는 인디애나주립대학에서 정규과정을 이수하여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방식이다.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이며 유학에 관심있는 타대학 재학생 및 대학 졸업자도지원할 수 있다.전형 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수능, 토플, SAT 없이도 지원 가능하다. 관심있는 지원자는 동국대학교에 문의를 하여 국제특별전형에 대한 전형 및 일정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의 02-2260-884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3
- 2013학년도 수시모집 전략적으로 활용하자 현행 대학입시가 복잡 다양한 만큼 대학진학의 방법은 참으로 다양하다. 수능성적이 대학진학을 위한 중요한 전형 요소인 것은 사실 이지만 오로지 수능성적만으로 대학에 가는 시대는 지났다. 수능외에 학생부 논술 면접 전공적성 등 다양한 전형요소를 통해 선발하는 수시모집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수시모집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기 보다는 매달 응시하는 모의고사성적에 일희일비하며 수능 중심으로 입시 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대학입시에서 수능은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수능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습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대학입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수시모집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린다면 대학진학을 위한 또 하나의 좋은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다. 수시모집은 수능 성적위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과는 다른 여러 가지장점들이 있기 때문이다. 첫째 수시모집은‘목표대학’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이다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정시모집의 합격을 위해 1년 이상의 시간을 수능준비에 매진한다. 이에 반해 다양한 전형으로 선발하는 수시모집에 일정 시간을 할애해 준비하는 수험생들 은상당히적다. 즉 수시모집은 정시모집에 비해 상대적으로‘준비된 지원자’가 적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전형은 ‘경쟁률’은 높지만 오히려 실질적인 ‘경쟁자’는 적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수시전형 가운데 자신의 강점을 고려해 목표를 정하고 미리 준비해 나간다 면 수능 모의고사 성적으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대학에 당당히 합격하는‘ 대박’을 터트리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둘째 목표대학에 여러 차례 지원 기회를 가질 수 있다각 대학들은 수시와 정시 모집 등 모집 시기별로 다양한 전형을 통해 수험생에게 여러번의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시모집 한번의 기회만을 활용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더구나 수시모집에서도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전형을 실시하고 있고 수시모집의 선발인원이 점차 확대되어 수시모집의 문이 넓어졌다. 자신에게 주어진 다양한 기회를 잘 활용하여 합격의 가능성 즉 확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 셋째 지원전략을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다단 한 번의 수능시험 결과로 모든 것이 결정이 나버리는 정시모집은 수험생 입장에서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될 수 있다. 따라서 수시모집은 평소 모의고사성적이 들쭉날쭉하여 수능시험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수험생들에게 지원전략을 다양하게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예를 들어 고려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A와 B가 있다고 하자 A학생은 정시모집으로 연세대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수능준비에 매진하였다. B학생은 자신의 수능성적을 고려할 때 정시모집과 더불어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우선선발을 노리는 지원전략을 세웠다. 어차피 정시모집을 위해 수능준비를 충실히 하고 있었으므로 따라서 우선선발의 조건을 만족 시킨다면 합격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일정 시간을 할애해 논술도 대비하였다. 시험결과 A수험생은 생각만큼 수능성적이 나오지 않아 결국 원했던 대학이 아닌 다른 대학에 지원해야 했고 B수험생은 수능성적이 예상보다 낮게나와 정시모집이라면 대학을 낮춰서 지원해야 했겠지만 우선선발 조건을 만족하여 수시모집에서 합격하는 결과를 얻었다.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수능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수험생A와 같이 지원전략을 오직 정시모집만으로 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수시와 정시 모두를 고려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효과적인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 그것이 바로 합격에 한발 더 다가가는 일이다. 이러한 수시모집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수험생 개개인의 성적과 비교과 성적 등 본인에게 유리한 수시전형을 찾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하여 최적의 수시합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⑴본인의 성적 및 스펙관리를 통해 나의 강점을 찾아라수시모집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본인의 현재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우선 나의 성적 내신 수능모의고사 비교과 등 관리를 통해 수시를 준비하는 다른 경쟁자들 보다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지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가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나의스펙관리’를 통해 기록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⑵나에게 유리한 전형유형을 찾아라각 대학들의 수시모집 요강을 살펴보면 상당히 복잡해서 수험생들은 어떤 전형에 지원해야할지 상당히 난감해하는 경우가 많다. 주요 전형의 특징들을 살펴보면 학생부, 논술, 전공적성, 어학등 각각 강조되는 전형 요소로 나뉘게 된다. 청산학원 기고2013학년도 수시모집 전략적으로 활용하자현행 대학입시가 복잡 다양한 만큼 대학진학의 방법은 참으로 다양하다. 수능성적이 대학진학을 위한 중요한 전형 요소인 것은 사실 이지만 오로지 수능성적만으로 대학에 가는 시대는 지났다. 수능외에 학생부 논술 면접 전공적성 등 다양한 전형요소를 통해 선발하는 수시모집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수시모집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기 보다는 매달 응시하는 모의고사성적에 일희일비하며 수능 중심으로 입시 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대학입시에서 수능은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수능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습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대학입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수시모집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린다면 대학진학을 위한 또 하나의 좋은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다. 수시모집은 수능 성적위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과는 다른 여러 가지장점들이 있기 때문이다. 첫째 수시모집은‘목표대학’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이다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정시모집의 합격을 위해 1년 이상의 시간을 수능준비에 매진한다. 이에 반해 다양한 전형으로 선발하는 수시모집에 일정 시간을 할애해 준비하는 수험생들 은상당히적다. 즉 수시모집은 정시모집에 비해 상대적으로‘준비된 지원자’가 적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전형은 ‘경쟁률’은 높지만 오히려 실질적인 ‘경쟁자’는 적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수시전형 가운데 자신의 강점을 고려해 목표를 정하고 미리 준비해 나간다 면 수능 모의고사 성적으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대학에 당당히 합격하는‘ 대박’을 터트리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둘째 목표대학에 여러 차례 지원 기회를 가질 수 있다각 대학들은 수시와 정시 모집 등 모집 시기별로 다양한 전형을 통해 수험생에게 여러번의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시모집 한번의 기회만을 활용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더구나 수시모집에서도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전형을 실시하고 있고 수시모집의 선발인원이 점차 2012-02-23
- 1:1맞춤식 방문교육 ‘어드벤쳐 피아노’ 음악은 추억을 제공하기도 한다. 영화속에서 영상과 어우러져 잔잔하게 들리는 배경음악, 학창시절 친구들과 공유했던 동시대 음악들...이렇듯 음악은 누구에게나 생활속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음악이 가져다주는 풍요로운 삶의 혜택을 누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일대일 맞춤 수업과 방문수업으로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에듀프라임 어드벤쳐 피아노를 찾았다. 에듀프라임 어드벤쳐 피아노만의 특별한 교수법이 있다던데?처음 아이에게 피아노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아노는 악보를 보고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을 듣고 귀가 열리고 음을 익히면서 체득하게 하므로서 즐기면서 익혀야 해요. 또한, 피아노를 처음으로 접하는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선생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릴적 잘못된 습관은 좀처럼 고쳐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피아노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악보를 잘 보는 것은 언제라도 배울 수 있지만 좋은 소리를 내고, 음색을 만드는 테크닉 즉, 피아노 소리를 내는 방법으로 손모양, 팔의 동작 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드벤쳐 피아노 교재는 좋은 소리를 내는 과정을 배우는 최고의 교재라 할 수 있다. 악보를 보는 방식이 아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팔과 손의 긴장을 풀어주는게 중요해요. 계란을 쥐는 듯한 느낌이 아닌 꽃이 피어나듯이, 풍선을 띄우듯이 손을 풀어줍니다. 즉, 소리를 이미지로 형상화 시켜 시각화 하는 교수법으로 음악적 감각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습득능력도 뛰어나게 됩니다. 유아기, 아동기 피아노 교육의 장점은 무엇인가요?피아노를 배우면 좌뇌 우뇌가 개발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양손이 서로 다르게 움직이고 악보도 큰보표의 위아래를 동시에 읽어내야 하는 유일한 활동을 하도록 연주하는 것이 바로 피아노이기 때문입니다.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자극시키는 활동은 뇌량의 고른 개발에 도움을 주고 두뇌 개발이 되는 시기는 만 9세까지라고 합니다. 따라서 두뇌개발의 적기에 피아노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연주력 이외의 교육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그 밖에도 창의력, 분석력 등을 기를 수 있고 예술성이 풍부한 인재로 성장하게 됩니다. 기존의 피아노 교육과 무엇이 다른가요?기존 피아노교육은 음정중심의 주입식 교육이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바이엘(바이어)교칙본에 의해 ‘도’를 중심으로 줄, 칸의 규칙만 알면 누구나 음정을 읽을 수 있도록 지도 했지요. 음정을 완벽히 숙지하면 다이나믹, 밸런싱, 아티큘레이션, 페달, 보이싱... 등 아름다운 연주가 필요로 하는 음악요소들을 배제한 체 진도에 급급해서 다음 곡으로 넘어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피아노 교육보다는 피아노 건반 탐험정도로 정의하는 편이 나을 정도였지요. 머리도 기억 못하고 몸도 기억하지 못해서 한번 피아노를 중단하고 나면 평생 연주를 다시 즐길 수 없는 안타까움을 남기게 되는 교육이었어요.저희 에듀프라임이 지향하는 교육은 해부학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연령대별 인지에 맞는 교수법으로 연주에 필요한 모든 음악적 요소를 통합적으로 지도하는 교육입니다. 따라서 처음 배우는 날부터 연주를 즐길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됩니다. 피아노 어드벤쳐의 교육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연령대별로 교육과정이 다릅니다. 노인, 성인, 청소년, 아동, 유아, 영아들이 모두 같은 교본과 같은 교수법으로 배운다면 교육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겠죠. 따라서 각 연령대별로 인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지도하고 유아심리, 아동심리, 성인심리학을 바탕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활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클래식도 바로크부터 21C 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고 클래식 이외의 재즈, 팝, 각국의 민속음악, 대중음악을 전 장르의 음악을 지도합니다. 다른 교육방법에 비해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좋아하나요?물론입니다. 연령별, 취향별, 1:1맞춤식 방문교육이므로 매우 흥미를 갖고 즐겁게 배웁니다. 게다가 연령대별 프로그램이 각기 다르고 성인도 쉽고 재미있게 연주를 즐기는게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형, 누나, 엄마, 아빠 온가족이 음악으로 행복해 지는 가정을 만드는 사례들이 많이 생겨납니다. 따라서 온 국민이 피아노 연주를 즐기고 음악으로 행복해 지는 가정을 만들고 싶은 바램도 사훈에 담겨져 있습니다. 동구지사 907-8574 서구지사 918-3531 파주지사 946-8123 덕양지사 964-0119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3
- 오감자극 체험놀이 교육 “딸기봐봐” 대한민국 부모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캐릭터 주근깨 소녀 딸기.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딸기봐봐’는 장난꾸러기지만 의리 있고 착한 마음씨를 가진 엉뚱한 친구 딸기를 모토로 오감중심의 창의적인 생태놀이와 다양한 체험놀이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여 어울려 사는 삶을 배우는 착한학교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아이들의 자살이나 학교폭력 뉴스들. 아이들이 스스로를 무가치하고 몰가치하게 느낀다면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교육은 어떤 것일까? “이미 선진국에서는 그 해답으로 주입식의 학습위주가 아닌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자연친화교육을 펼치고 있다. 자신도 자연의 일부임을 알고 생명을 사랑하며 타인을 존중할 때 어울려 사는 삶을 이룰 수 있다.” ‘딸기봐봐’ 일산원 서성봉 원장의 교육 철학이다. 이제는 다국적 시대, 세계무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성적이 아닌 인성이라는 얘기다. “주어진 과제만 잘 해결하려면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 그러나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인재가 되기 위해선 창의력이 필수적이다. 남과 다르게 생각하면서도 남과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능력, 그것이 리더가 되기 위한 기본조건이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영어를 배우면서도 아이의 정서를 다치지 않게 타고난 자질과 재능을 키우며 착하게 배운다고 해야 할까? “붕어빵식 획일화 교육을 거부한다. 유아기의 아이들에게는 그릇을 채우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사이즈를 키워야 한다. 그래서 체험이 중요하고 그것을 다양하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생태놀이와 유기농식단, 나만의 작품집 봐봐일기 ‘딸기봐봐’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을 생각하게 하는 다양한 생태놀이와 유기농산물에 있다. 산과 들을 보다 가까이 들여다보는 숲체험, 직접 심고 기르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배우는 텃밭교육, 환경부 인증을 받은 건강한 튼튼밥상 식교육 등 자연이 바로 나 자신을 이루는 요소임을 깨닫게 하는 참교육을 실천한다. 특히 흙살림과 쌈지농부가 제공하는 ‘농부로부터’의 유기농산물 식단은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하는 이곳의 교육정신을 잘 보여준다. ‘딸기봐봐’의 또 다른 강점은 아이들의 다채로운 생각과 상상력, 발달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집 봐봐일기이다. 딸기봐봐 연구소에서 10년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유롭게 이끌어내고 아이들의 심리를 그림과 글을 통해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다. 또 이를 아이의 교육과 생활에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1년 후에는 6권의 동화책으로 묶여 평생 간직할만한 나만의 소중한 작품집으로 다시 태어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을 진정한 성취감으로 맛보게 한다. 교사와 학부모들에게는 우리 아이의 마음읽기, 관찰일지가 되며 아이들은 생각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되고 언어발달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봐봐일기를 통해 교사의 세심한 사랑과 노고를 보다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부모들의 평이다.이외에도 ‘딸기봐봐’에서는 교육연극, 딸기프로젝트아트, 바코바, 킨더뮤직, 가베, 뫼비우스, 트니트니신체활동, 흙공예 등이 이뤄지며 요리 과학 미술 수업을 영어와 연계해 진행한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둔다. 기술적이거나 기능적으로 뛰어나게 만들어주는 교육을 하기보다는 아이가 생각하고 또 창조해 나가는 것을 옆에서 지원하고 바라보면서 아이들이 하고자 하는 바를 최대한 이끌어 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딸기봐봐는 반별 10~12명의 소수정예로 이뤄지며 3세부터 7세까지 모집 중이다. 아이들이 행복하려면 교사와 부모가 행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서성봉 원장. 그는 영국 사립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기도 했으며 유아 역사교육과 관련 여러 차례 방송을 타기도 했던 인물이다. 서 원장은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교사가 아닌 아이들이 훗날 청소년이 되고 성인이 되어서도 감사의 인사를 받을 수 있는 진정한 교육자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다. 문의 031-911-5679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3
- 강산 선생님과 함께 2013 입시를 준비하며 강산 선생님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前, www.vitaedu.com 언어영역 강사前, 강남 비상에듀 초빙강사前, 일산 남경학원 언어영역 대표강사現, 강산언어논술 원장 (908-7500) 새학기가 시작되기 직전, 수험생들은 많은 생각에 쉽게 혼란스러워지곤 한다. 특히 입시 전략의 부재는 비효율로 인한 입시 실패와 직결되기 때문에 크게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이에 몇가지 자기 점검 항목을 통한 준비과정을 생각해 보기로 하자. 1. 수험생의 현 위치에 대한 객관적 이해입시 구조면에서 볼 때, 현 수험생들은 학부모 세대와 대학진학에 대한 인식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현재 속칭 ‘in 서울’ 대학의 입학 정원은 대략 반으로 줄었다. 그리고 학생 수도 반으로 줄었다. 그렇다면 ‘in 서울’ 대학에 들어가기 4배 어려워진 셈이다. 과거 전교 80등하던 학부모가 진학하려던 대학을 이젠 그 자녀는 전교 20등을 해야 진학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정확한 통계와 배치표 상에 존재하는 가능성을 바탕으로 진학 대학과 전공학과를 선택하고 집중해야만 기대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대충 공부해서 수시모집 해보고 안되면 정시모집’이나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막연한 가능성으로 대학입시를 준비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2. 입시전략의 필요성입시는 전쟁이다. 내가 살아남아야만 하는 생존 투쟁인 셈이다. 목적에 부합하는 수단과 방법이 올바른 전략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정보는 이러한 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힘이다. 현재 사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이용해 계획을 수립하고, 변수로 존재하는 환경적 조건을 통제하여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먼저 간절한 마음으로 입학하기를 바라는 이른바 입시에 임하는 자세부터 갖추어야 한다. 그 다음으로 입시전략을 세울 때 신뢰성 있는 전문가와의 상담은 필수적이다.수험생은 자기 몫의 학습을 통해 성취하고 입시전략 전문가는 이에 대한 조언과 정보수집, 계획 실천에 노력한다면 공동의 목표가 세워질 것이며 이것을 이루는 과정을 입시전략 과정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3. 입시를 함께 할 믿을만한 선생님이것에 대해 단적인 평가는 ‘누가 수능에 최적화된 능력을 보유 했는가’하는 것이다. 학원강사는 프로페셔널 한 세계를 산다. 매일 노력하지 않는 자는 살아남기 어렵다. 강사의 학력과 경력, 그리고 현재 수강생들의 평가, 종합적인 관리방식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해 학부모와 수험생의 냉정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현재 일산의 현실에서는 다수의 수강생 보유가 학원선택의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저학년인 경우 학원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이런 현상이 잘 나타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수능전문가와 함께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강사는 수험생의 입장으로 공부하고 논리적 체계를 세움으로써 학생들의 시행착오를 줄여 주어야할 의무가 있는 사람들이다. 좋은 학생들이 좋은 선생을 만들 수는 있어도, 공부하지 않는 선생이 훌륭한 학생을 양성할 수 없다. 4. 학습에 필요한 효율적 투자대부분의 중위권 수험생들이 영수에 집중된 막연한 학습을 하다가 수능일이 다가오면 어떻게 점수를 ‘띄울지’를 고민한다. 이것이 문제의 근본이라는 생각은 못한 채 그저 쉬운 결과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만 고민하는 것이다. 실제로 수능 언어의 경우 9월 모의평가까지 1등급을 유지하다가 수능에서 뒤바뀌는 비율이 1등급자의 50%나 된다. 얼마나 개념적으로 정확하고 체계적인 공부를 해왔는가 하는 문제인 것이다.현재 가능한 모든 가능성을 생각하여 성적을 안정화시키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비용대비 효율성이 아니라 시간대비 효율성부터 고려한 판단이 중요하다. 부족한 과목을 어디까지 향상시킬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간절한 마음으로 반복하는 학습법을 실천하면 짧은 시간 안에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5. 절대 학습량의 충족필자는 수험생들에게 반드시 가능한 많은 순공부 시간을 강조한다. 즉 자기 공부시간을 주당 70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학원, 학교, 인강 때문에 자기 공부할 시간이 없다면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수능의 속성을 생각해 볼 때 이것들은 모두 자기 공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보조적 수단이다. 그리고 시행 착오를 줄여주거나 지식 전달을 위한 장치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자기 공부가 이루어져야 수능 학습이 완성되는 것인데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지금 당장 책상에 앉아 볼펜을 잡고 집중을 통한 공부를 하기 바란다. 가장 작은 시간 투자로 가장 큰 결과를 얻는 것이 입시의 효율임을 잊지 말자. 그리고 가장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를 때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준비과정의 점검항목을 철저히 객관화하여 판단하기를 거듭 부탁드린다. 입시의 준비과정은 옷입기와 비슷하다. 첫단추를 잘 끼우는 일에 정성을 다해야 다시 거듭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시간들을 충실히 사용하여 승부의 그 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필자는 언제나 일산의 우수한 학생들이 입시의 정점에 우뚝 서기를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3
- 웃음과 감동이 있는 아름다운 마무리 졸업식문화가 바뀌고 있다. 마치 통과의례처럼 펼쳐지던 불건전한 졸업풍토에서 벗어나 축제처럼 즐기는 졸업식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반가운 일이다. 의례적이고 딱딱한 졸업식이 아닌 재미와 감동이 있는 아름다운 마무리, 우리지역 이색졸업식 현장을 찾아보았다. 이난숙 이상희 정희경 리포터 -3학년 담임선생님들이 깜짝 공연 준비한 일산중학교지난 2월 10일 오전 9시, 일산 중학교 강당에서는 졸업맞이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졸업생 전원이 학사 복을 입고 참석한 가운데 1~3부로 나눠 진행됐다. 졸업생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졸업생의 모습을 담은 ''브라보 마이 스쿨(Bravo My School)'' 관람과 반별 장기로 자축했고, 재학생도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며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특히, 1부 마지막 순서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깜작 무대로 참석인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교복을 입은 3학년 담임선생님들의 등장, 일명 ''일산 중학교 신인 아이돌'' 데뷔 무대였다. 졸업생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대중가요에 담아 공연한 특별 이벤트였다. 선생님들은 TV 속 아이돌 못지않게 환호를 받으며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분위기를 바꾼 2부 행사는 재학생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홍규 교장은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모교는 바꿀 수 없다. 어디에서나 일산 중학교를 빛낼 수 있는 자랑스럽고 당찬 인물이 되기를 바란다”는 축사와 함께 대표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어 졸업식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가 계속 됐다. 부모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사랑의 편지'' 낭독과 각반 학부모와 학생 대표가 참여한 세족식은 졸업식장의 분위기를 경건하게 했다. 세족식을 마치고 내려온 학부모 백순천(일산동) 씨는 "감격스럽다. 훌쩍 자란 아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라며 그 감격을 숨기지 못했고 “우리 시대의 졸업 풍경과 많이 다르다. 과거에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스승과 제자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쉽다. 하지만 시대가 변한 만큼 달라진 졸업 문화가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3부는 졸업생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행운권 추첨'' 으로 2시간 20분의 졸업 행사를 마무리 했다. -걸개그림 그리며 공동 축제 준비한 발산중학교지난 2월 9일 오후 2시, 발산중학교 대강당 어울마루는 졸업생과 축하객으로 발 디딜 틈 없었다. 인파를 헤치며 3학년 12반 담임 조경주 선생님이 자신의 반 아이들을 하나하나 안아주고 있었다. 선생님의 따뜻한 포옹을 받은 최현진 양은 “감동이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졸업식장 뒤편에는 졸업생 전체 13반을 나타내는 걸개그림이 드리워져 있었다. 며칠 전부터 각 반 급우들이 함께 모여 제작했다는 걸개그림 아래에서 학부모들은 아이의 솜씨를 확인하려는 듯 길게 목을 뺐다.개근상을 포함한 교내외 상장 수여식을 미리 전날 끝내고 당일에는 영상으로 대체했다. 덕분에 늘어난 시간은 축제 공연으로 채워졌다. 졸업생 자축 밴드 연주에 이어 자신의 학급을 알리는 반가 공연이 펼쳐졌다. 겨울 방학을 앞두고 13개 반이 경연을 치러 우수반을 가렸다고 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10반 아이들이 전원 무대에 올라 최신 유행 춤 ‘셔플 댄스’로 흥을 돋우었다. 졸업식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담임교사 축하 공연. 미리 녹음해 둔 ‘이젠 안녕’ 노래가 흘러나오자 미키 마우스 단체티를 맞춰 입은 담임선생님들이 하나 둘 무대에 등장했다. 졸업하는 제자를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준비한 선생님들의 ‘깜짝 선물’에 아이들은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졸업생 문솔 양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놀랐다. 우리 선생님 정말 멋있다”며 즐거워했다. 학부모 강미경(강선마을) 씨는 “졸업식이 딱딱하거나 슬프지 않고 마치 축제 같다. 아이들이 자신의 졸업식을 스스로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보았는데 대견스럽다”고 전했다.졸업식을 마친다는 알림 방송이 나오자 아쉬움의 탄식 소리가 터져 나왔다. 손자의 졸업을 축하하러 온 이필래(84세) 씨는 “선생님이 공연도 하고 아이들이 같이 기뻐하니 참 좋다”며 흐뭇해했다. -학급별 추억의 동영상으로 감동 준 성사고등학교지난 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성사중학교 강당에서 제4회 성사고등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식이 시작되기 전, 이제 곧 헤어질 친구들과의 포토타임에 바쁜 졸업생들이 갑자기 환호성을 지르며 열광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무대에 오른 후배들이 댄스공연을 펼쳤기 때문. 이어 성사고의 ‘장기하와 미미시스터즈’(?) 그리고 백댄서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식전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무대공연이 끝나고 본격적인 졸업식이 시작됐다. 내빈 축사도 간단하게, 또 상을 받는 학생들은 미리 교장실에서 상장수여식을 해 학생들이 지루하게 여기던 졸업식순을 줄여 시종 환호와 웃음으로 진행됐다.졸업식의 하이라이트는 방송반 후배들이 준비한 ‘성사고등학교에서 3년’이란 동영상. 제주도 수학여행부터 예체능대회와 스승의날 그리고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수능시험장을 들어서던 모습들에 잠시 추억에 젖는 모습들이다. 이어 학급별로 제작한 영상이 흐르는 동안에는 3학년 2반 성은아, 박주희 양의 눈가가 촉촉이 젖어들었다. “우리들에게 저런 시간이 있었나 영상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나요.” 이제 졸업식이 끝나가고 있다.마지막으로 졸업장 수여도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졸업장을 영상으로 띄우고 전체 학생이 단상에 올라가 한 명 씩 수여받아 의미를 더했다. 졸업식이 끝나고 교문 밖까지 퍼레이드를 펼치는 모습을 지켜보던 학부모 김종순 씨에게 소감을 물었다. “재미도 있고 201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