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2학년도 대입수능 출제위원장에게 듣는다’ 창의성, 사고력 중심으로 문제해결능력을 강화하며 개인별 학습자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을 지향하고 있는 영어교육기업 잉글리쉬무무는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이흥수 교수(현 전남대 영어교육과 교수, 2012학년도 대입수능 출제위원장, 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자문위원)가 진행하는 학부모설명회는 2월25일(토) 10시에 전주대학교 예술관(아트홀)에서 진행된다.자녀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및 학생은 유익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기회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사전예약필수.문의 : 1544-9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양수리 등용문 기숙학원, 2013학년도 대입재도전반 모집 대한민국 대표 기숙학원 등용문 양수리캠퍼스에서 2013학년도 대입 재도전반을 모집한다. 매년 정원의 70%이상이 SKY를 포함한 서울권 4년제 대학에 합격하는 양수리등용문은 취약과목에 대한 클리닉수업, 과목별, 수준별 반편성에 의한 맞춤학습, 최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현 EBS, 스카이에듀, 위너스터디 등 유명 스타강사가 최다 출강한다. 2013학년도 대입준비를 목표대학이 모교가 될 때까지 책임지고 동행하는 양수리등용문에서 도전하자. 대입정규반은 1차 2월 19일, 2차 2월26일에 개강한다. 문의 031-773-8455 www.dymy.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구미초등영수학원]구미형곡동비전학원-초등영어수학 쉽고 재미있게공부하는법 매년 이맘때쯤이면 학부모들은 마음이 분주해진다. 새 교과에 대한 학습을 위해 사교육을 시켜야할지, 시킨다면 어떤 학원을 선택할지 고민에 빠진다. 전문가들은 학원을 보내기 전에 왜 사교육을 시키려는 지에 대한 답을 찾아 사교육이 필요하다면 가장 적합한 학원을 찾고, 필요하지 않다면 자녀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구미시 형곡동 형곡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초등 영어 수학전문학원인 비전학원은 재미있는 수업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꼼꼼한 관리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학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쉽고 재미있는 영어프로그램구미비전학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단과반과 국어, 사회, 과학 등 전 과목 종합반으로 운영된다. 비전학원의 영어는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중심의 말하기 쓰기, 듣기 위주로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곳 영어수업의 가장 큰 특징은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 결과가 좋다는 것이다. 초등영어전문브랜드인 ''E&F English''프로그램 초등 저학년 때부터 자연스럽게 영어에 흡수될 수 있도록 엑티비티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활동적인 수업으로 학생들의 참여도 또한 높다. 이곳에서는 단원별 스토리암송대회, 역할극, 대화나누기 등을 통해 영어에 대한 실력은 물론 자신감도 높일 수 있다. 또 스토리북수업과 온라인수업, 매일 수업전후 lab수업으로 발음교정은 물론 유창한 발음실력과 NEAT를 대비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단원별 동영상을 메일로 확인할 수 있어 자녀의 읽기능력이나 발음 등의 수준이나 학습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영어단어암기프로그램인 큐브영어학습법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매일 10단어씩 외우는 큐브학습법은 단어를 그림으로 이미지화해서 기억하는 방법으로 쉽고 오래 기억하는 것은 물론 집중력에도 도움이 된다. 많은 단어를 암기함으로써 말하기와 듣기, 독해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매주 평가로 꼼꼼하게 관리비전학원의 수학수업은 수학전문브랜드인 메릭스해법수학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고 있다. 먼저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의 수준에 따른 맞춤학습이 이뤄지고 있다. 매주 한 번씩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부족한 단원은 빈틈없이 관리하고 있다. 틀린 유형의 문제는 오답노트를 통해 알 때까지 보충하면서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 단원에 맞춰 필요할 때마다 수학교구를 통해 사고력 창의논리, 두뇌트레이닝을 하고 있다.목표점수를 통한 맞춤학습영어와 수학 수업은 매일 이루어지며, 국어 사회 과학은 과목별로 번갈아가며 수업 하고 있다. 과학은 내실 있고 알찬 수업을 위해 과학교구실험도 함께 하고 있다. 실험 후 결과물을 집으로 보내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원하는 학생에 한해 한자 수업도 함께 하고 있다. 비전학원은 학교시험에 강할 뿐 아니라 각종 영어?수학경시대회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무엇보다 결과가 좋은 이유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목표점수를 정해 맞춤학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 목표점수로 인해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잘하는 아이대로 성취감을 갖고, 성적이 부진한 아이는 개인 목표점수에 도달함으로써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또 포인트제, 영어타자 대회 등 다양한 동기부여로 적극적인 수업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054-455-3545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e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일기는 놀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현대미술 체험전 <그림일기, 그림읽기> 앵콜전이 2월 28일까지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그림일기, 그림읽기> 전시는 개관 4주년을 맞이한 헬로우뮤지움에서 2011년 가을 동안 진행했던 전시로, 5천여 명의 가족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친 체험 전시이다. 관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012년 겨울방학을 맞이해 다시 한 번 어린이들을 찾게 되었다. 이번 앵콜 전시는 일기 쓰기의 새로운 장을 마련한 2011년의 전시를 바탕으로, 미술놀이와 신체활동이 포함된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어린이들에게 일기 쓰기를 ‘지겨운 숙제’가 아닌 ‘즐거운 놀이’로 여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어린이들이 일기 쓰기를 즐겁고 행복한 작업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헬로우뮤지움에서는 전시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본다. 첫째, 일기는 ‘반성’이 아니라 ‘발견’이다. 둘째, 글과 그림이 일기의 전부는 아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자기를 발견할 수 있는 도구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세 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먼저 ‘우리들의 일기’를 만나고, ‘아티스트의 그림일기’를 감상하고, 마지막으로 미술놀이와 신체활동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나의 헬로우 그림일기’를 완성하는 것이다. 전시를 체험하면서 어린이들은 일기의 개념을 배우고 일기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또 아티스트의 창의적 일기쓰기의 방법을 경험하고 다양한 주제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562-4420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고전아 열려라 고전아 열려라인문고전 (5) 역사속의 천재들, 고전을 어떻게 읽었나?조선후기 르네상스를 이끌던 정조에게는 가장 믿음직한 정약용이라는 학자가 있었다. 그는 정조가 승하한 후 천주교도라는 이유로 삭탈관직 당하고 전라남도 강진으로 무려 17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면서 쓸쓸한 나날을 저술로 보냈다. 그가 유배시기 동안 남긴 저서가 무려 500여 권에 달한다. 천재적인 학자인 정약용은 고전을 어떻게 읽었을까? 그의 독서법은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정약용이 추구했던 독서법은 사색 독서의 극치라고 할 수 있는‘격물 독서법’이었다. 글자 하나를 놓고 깊이 사색하여 그 책의 의미를 관통하는 독서법이다. 쉽게 말하면 책을 읽는 도중에 뜻을 알기 어려운 글자를 만나면 그 글자의 근본을 터득하고 그 글자가 속한 글의 전체 의미를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그 글자를 널리 고찰하고 다른 저서에서의 쓰임도 찾아서 메모하는 등 자세하게 연구하는 것이었다. 이런 과정으로 독서를 했으니 정약용은 책 한권을 읽고도 수십 권을 꿰뚫어보는 지혜를 습득하였고 그의 이런 지적노고가 고스란히 수백 권의 책에 담겨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선생님과 읽는 고전(5) - 한나 아렌트의 전체주의의 기원 한나 아렌트는 독일에서 태어난 유대인 출신의 정치철학자이다. 그녀는 그의 저서‘전체주의의 기원’에서 왜 유대인이 비극적으로 학살당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전체주의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한나 아렌트가 주목한 것은 유대인들의 소극적인 행동이었다. 우리민족이 일제시기 독립을 위해 수십 년간 투쟁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인 모습이다. 유대인들이 학살당하게 된 배경에는 그들이 정치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말하는 정치활동이란 어떤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 그래서 누구나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어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사실 한나 아렌트의‘정치하는 사람’은 현재에도 우리에게 시사 하는 바가 크다. 투표하지 않으면서 자신이 지지하는 사람이 당선되길 바라고 부당한 일에 저항하지 않으면서 좋은 사회가 되길 바라는 우리들,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당히 정치활동에 참여하여 불합리한 사회를 바꾸려고 노력해야 한다. 학생들은 한나 아렌트의 눈을 통해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스스로 정치활동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고 정치활동이라는 것은 생활 속에서 우러나와야 한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최상위 영어실력을 갖추기 위한 기본요건 최상위 영어실력을 갖추기 위한 기본요건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조건이 있을까? 영어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개인적인 견해로 영어는 머리로 하는 공부라기보다는 한 곳에 전념하는 간절하고 뜨거운 마음의 중심과 의지를 갖고 엉덩이로 하는 공부이면서도, 부지런한 사람들이 잘할 수 있는 공부인 것 같다. 금방 뜨겁다 말고 식어버리는 냄비 같은 자세와 마음가짐으로는 꼭 영어가 아니더라도 어떤 외국어라도 잘 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는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기 때문에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보다는 우리말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고, 따라서 그만큼 자연스럽게 체득된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는다는 것이 힘들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서 최상위 영어실력이야말로 후천적인 환경 조성과 학습내용에 대한 반복 확인의 혹독한 노력을 기울인 자만이 가질 수 있는 몫이다. 즉, 끊임없는 영어환경 조성 및 그 환경에의 노출과 함께 학습내용에 대한 꾸준하고 꼼꼼한 확인 및 관리를 통해 만들 수 있는 결과가 최상위 영어실력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게임기에서 손을 놓고 있지 않거나, 좋은 대학에 가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공부 외적인 여러 가지 생각들에 머리가 복잡하고 산만한 또는 아무 생각 없이‘멍 때리는’시간이 공부하는 시간보다 더 많은 학생들을 보게 되면 주변의 어른들의 역할과 책임이 그만큼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 공부방법이나 동기 등을 모르기 때문에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이럴 때 옆에서‘타이거 마더’와‘타이거 티쳐’가 학생들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으로 엄하게 잡아 주면 그만큼 또 따라 오는 게 바로 학생들이다. 아이들은 혼자서 알아서 공부를 주도적으로 잘 하지 못한다. 정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불완전한 성장의 시기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옆에서 부모나 선생님이 칭찬과 격려로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 주고, 실력이나 성적향상으로 인해 동기부여가 되어 영어를 좋아하기까지 되면 참 좋겠지만 그렇게까지 안 되어도, 적어도 진지하게 영어공부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면 이것은 그 아이의 영어실력 향상에 이미 힘 있는 엔진이 붙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엔진은 노력과 실천의 정도에 따라 더욱 더 좋은 성능과 속도로 달리게 해 줄 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문의 (02)2051-7082카페 cafe.daum.net/moon822문경희영어학원문경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교육당국 “경찰투입으로 학교폭력 막아야” 학교폭력 문제가 최근 우리사회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학교폭력은 상상 이상의 심각함을 보이며 손댈 수 없을 만큼 몸집을 부풀렸다. 왕따, 자살 등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가 피해자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근본적인 대안은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생들은 목숨까지 끊어가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어른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학교폭력문제가 심각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교육당국은 연일 강경대응책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처벌 위주 대안으로 학교폭력을 막을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지난 18일 천안교육지원청이 천안서북경찰서와 함께 개최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간담회'' <사진 제공 천안교육지원청>교육당국과 학교 경찰은 연일 강경대응책을 쏟아내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는 3월 1일부터 초·중·고등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기재한다고 밝혔다. 학교 폭력에 대해 특별법 제정, 학교폭력을 은폐한 교사와 교장 엄중 조치 등도 거론했다. 경찰도 ''학교폭력 대책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지난 18일 천안교육지원청은 천안서북경찰서와 함께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수학교를 비롯한 초ㆍ중ㆍ고 교장과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 천안교육지원청 간부 등 130여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 교사에게 학생들을 통제할 수 있는 제도적 권한이 주어지지 않는 이상 학교폭력을 자체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다 ▲ 가해 학생에 대한 처벌이 10일간의 등교 제한이 전부라 1달만 버티면 된다고 생각한다는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대안으로 경찰이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가온중학교 김승철 교장은 “경찰이 직접 등하교 순찰과 문제학생의 멘토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환고등학교 윤여장 교장은 “지역 조직폭력배들과 연계해 학교폭력을 주도하는 학생은 교사가 해결할 수 없다”며 “경찰에서 지역 조폭과 고등학교 일진들과 연계성을 조사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에 이종욱 천안서북경찰서장은 “간담회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토대로 학교폭력과 관련한 방침을 세울 것”이라며 “곧 그 결과를 각 학교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대응 만으로 학교폭력 없어질까그러나 학교당국의 강경 조치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학교폭력의 근본 원인을 폭력 자체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빗나간 교육정책과 폭력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 지난 26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시민자치연구소 주관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이 함께 ‘학교폭력,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평등교육을위한학부모회 김난주 대표는 “학교폭력이 심각한 현재 상황에서 학교폭력 신고 통로를 일원화 한 것은 필요한 제도”라며 “하지만 경찰을 교육현장에 배치해 가해학생을 처벌하고 강압적으로 진압하겠다는 것은 폭력 강화 방법이지 근절 방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학교폭력은 한 부분만으로 시야를 좁히지 말고 경쟁우선인 입시정책, 폭력에 노출된 사회분위기 등에서 원인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경찰투입을 고민하기 전에 전문상담사 배치, 인성교육 강화 등 교육 본질적인 부분을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교조 천안중등지회 김동근 지회장도 같은 의견이다. 김 지회장은 “현재 천안·아산의 경우 표면적으로 드러날 만큼 큰 사건이 없다 뿐 엄연히 학교폭력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더 이상 손댈 수 없을 만큼 학교폭력문제가 커지기 전에 이를 위한 예방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교조에서는 학교폭력 예방대책으로 ▶ 1%만을 위한 경쟁교육을 모두를 위한 협력교육으로 바꿀 것 ▶ 경쟁과 입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학교와 교육을 혁신할 것 ▶ 처벌 위주의 사후 대처가 아닌 예방대책을 세울 것 ▶ 학교인권법 제정으로 학생들의 인권이 보장되는 교육을 통해 폭력을 추방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게 우선한편, 지난 18일 아산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에 관한 의견수렴회를 진행했다. 충남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이날 의견수렴회는 학교폭력을 당사자인 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답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 권역별로 실시한 의견수렴회는 지난 16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보령교육지원청에서 각각 고등학교급과 중학교급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리고 18일에는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초등학교급을 대상으로 의견수렴회를 펼쳤다. 이날 의견수렴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생활지도교사 각 10명과 학교정책과장, 인성교육담당 장학관, 담당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의견수렴회에서 참여 학생들은 “학교 폭력 설문조사를 한다 해도 제대로 답변하는 것이 어렵다”며 “가해 학생들이 설문 조사를 통해 신고자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고 후 피해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온전히 보호를 받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신뢰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동시에 “따뜻한 관심으로 마음을 열도록 하고 예방교육도 필요하다”는 등 가해학생의 입장을 이해하는 이야기도 나왔다. 실제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은 처벌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 생활하고 나누어야 할 친구로 가해학생을 이해하고 있었다. 아산교육지원청 신민숙 장학사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교폭력이 어느 정도 심각한 상황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교사의 세심한 관심, 부모와 교사의 공동 노력 등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피해를 당한 학생이 이를 숨기지 않고 교사와 부모,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믿음을 갖게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사회와 학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학원생들에게 동기부여하는 칭찬문화상품권 & 칭찬통장 가맹점 모집 많은 학원들이 재원생들의 학습의욕과 성취감을 고취시키려는 목적으로 포인트나 쿠폰을 발행하고 있다. ''레몬즈''는 교육효과를 높이는 이러한 학원의 활동을 칭찬통장과 칭찬문화상품권으로 시스템화해 전국 3천여 학원에 보급하고 있다. 칭찬통장에 스티커가 쌓이면 상품권을 주고, 원생들은 전국 수 십 만개의 학습 관련 서점과 문구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학원으로서는 교육적 효과외에 퇴원생을 방지하고 재원생 증가의 기회를 갖게 된다. 가맹조건은 칭찬문화상품권과 칭찬통장 등 초도 물품을 구입하면 되고, 신년을 맞아 초도물품비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문의 1566-1898 / www.lemon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합격, 백마고 최윤석 학생 전국 4년제 대학의 수시 선발 비율은 2006년 48%에서 올해는 6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 신입생 선발을 현행 60%에서 80%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대입의 키워드가 ‘수시’가 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일산내일신문에서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이제 고3이 되는 학생들이나 재수생들, 입시레이스의 출발선에 선 많은 이들에게 수시합격자들이 전하는 따끈따끈한 수시 노하우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수시합격 노하우를 전해줄 주인공은 백마고등학교 3학년 최윤석 학생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대학간판 보다는 실속, 특성화 학과 선택최윤석 군은 연세대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의 수시전형에 지원했다. 내신은 1.4등급. 한양대와 서강대, 성균관대에 합격했지만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를 최종 선택했다.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는 특성화 학과로, 특성화 학과란 대학이 집중 육성하는 주력학과를 말한다. 특성화 학과의 경우 등록금 전액면제와 다양한 장학금 지원, 취업 보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학간판 보다 실속을 따지는 상위권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최윤석 군은 “수시합격자 오리엔테이션에서 교수님들을 만났는데 교수님들이 학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가득하셨다”며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학교와 학과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학에서 많은 혜택을 주는 만큼 열심히 공부해서 애드웨어나 악성코드 등을 잡아낼 수 있는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교 200등에서 11등으로 공부 역전최윤석 군은 백마고 입학 당시 고입선발고사 성적이 전교생 700명 중 200등이었다고 한다. 중학교 때는 주로 시험기간에만 공부를 했고, 평소에는 친구들과 열심히 축구를 한 결과다.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고등학생이 된다고 생각하니 대학입시에 대한 중압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겨울방학 동안 흘린 땀의 결과는 고1 첫 번째 중간고사에서 나타났다. 입학당시 전교 200등에서 전교 11등으로 등수가 껑충 뛰었다. “그 때부터 공부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어요.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이런 맛에 열심히 하는구나 생각하며, 저도 공부다운 공부를 하게 됐지요.”성적은 꾸준히 올라 고3때 꽃을 피웠다. 특히 수학과 과학 성적이 우수해 고3때는 한결 여유롭게 공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최 군은 고3이 되자마자 대학입시를 위한 전략을 세웠다. 정시보다는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고 판단했다. 자신의 성적에 맞춰 희망하는 학과와 대학을 찾았고 본격적으로 논술 준비를 했다. 논술은 일주일에 한번, 3시간씩 학원 수업을 들었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지만 수리논술을 공부하는 과정은 그리 만만치 않았다. 평소 수학 문제를 풀 때, 자기만의 공부비법이 있어 과정에 대한 생략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수리논술은 풀어가는 과정과 방법이 더 중요하기에 그 과정을 꼼꼼히 서술해야 했다. 최 군은 문제를 풀 때 과정을 생략하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한다. 성균관대 논술고사는 수학 두 문제와 물리, 화학, 생물이 각 한 문제씩 출제됐다.“수능 선택과목으로 물리, 화학, 지구과학을 선택해 공부했는데, 뜻밖에도 생물이 출제돼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수학과 물리, 화학에 자신이 있었던 만큼 최선을 다해 논술고사에 임했고 다행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논술 준비를 꾸준히 해두면 비교적 수월하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수능준비도 병행해야 하니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는 없고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꾸준히 논술고사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시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잡아야 할 기회최윤석 군은 고3 수험생 생활을 즐겁게 했다고 한다. 반친구들과 팀을 짜서 함께 수학문제나 모의고사 문제를 풀고 내기를 하곤 했다. 제일 점수가 낮은 친구가 다른 친구들에게 음료수나 간식을 사주는 것이다. 잘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친구들끼리 물어보고 알려주며,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자극과 격려가 됐다. 공부하는 틈틈이 공도 열심히 찼다. 체육시간이나 점심시간을 활용해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공부했다. 최 군은 “어차피 겪어야 하는 과정이라면 즐겁게 열심히 공부하는 쪽을 선택했다”며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 서로 도와주며 공부했던 것이 고3시절 중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또한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의 기회를 잡지 않는 것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절반의 기회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논술과 수능, 내신관리를 조화롭게 해두면 수시에서 분명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조언했다. 최윤석 학생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공부 노하우1 수능, 논술, 내신, 어느 한가지에 올인하면 안된다. 조화롭게 공부해야 한다.2 논술은 주1회 이상 꾸준히 지속할 것, 너무 늦게 시작하기보다 고2 겨울방학 때부터 준비하면 좋을 듯하다. 3 과학은 최근 3년간 출제된 기출문제를 전부 풀었다. 처음엔 단원별로 풀고, 마지막엔 전단원이 함께 나오는 실전 문제를 풀었다. 4 수학은 항상 선행을 해왔다. 예습을 해두면 개념이해와 문제를 적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선행 때 잘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수업시간에 한 번 더 듣게 되면 쉽게 이해가 된다. 5 고2 때부터 늘 수능 공부를 했다. 매일 수능 공부를 하다가 시험기간 3주 전부터 내신대비 학교 시험공부에 주력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미술교육연구소 ‘파인아트’ 신입생 모집 미술교육전문기관 ‘파인아트’에서 2012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파인아트는 미술전공을 목적으로 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순수회화 전문 화실이다. 1:1 개인지도를 중심으로 4명까지 그룹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미술사, 미술관 갤러리 수업 등 다양한 미술교양수업이 같이 이루어진다. 예고 미대입시 준비반과 초5~중3을 대상으로 하는 내신관리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화반을 모집한다. 대화동 중앙프라자 2층에 위치해 있다.문의/031-918-37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