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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감 갖게 하는 온라인 영어공부 디지털시대인 요즘 아이들은 온라인 게임이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도 생생한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영어공부로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온라인 영어공부 방법을 알아본다. 주의 집중과 자발적 참여 가능 초등학교 5학년 아들(박현)을 둔 이수정(마산·양덕동)씨는 “아들이 온라인 영어공부를 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 얻었다”며 자랑한다. 온라인 영어는 파악, 암기, 체험, 검증으로 나뉘어져 있고 애니메이션을 통해 전체 줄거리를 파악할 수 있어 주의를 집중시키고 지식을 떠올리게 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 원어민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따라 발음하면서 상황을 인지하고 내용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영어회화에 자신감을 갖게 된 아들 박현은 “온라인 영어공부는 가상공간에서 나의 역할을 선택하여 상대캐릭터와 직접 대화도 하게 되고 이를 통해 반복학습효과와 상황에 맞는 영어문장을 습득한 문장을 직접 활용해 보는 최종학습 단계까지 4가지 방법을 하나하나 따라해 가면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지금은 어느 정도 영어에 자신감이 붙고 영어공부를 어떻게 하냐는 주위 친구들의 질문에 나만의 영어공부 방법을 자랑한다”고 박군은 말한다. 학습효과와 재미 동시에 만족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영어몰입교육을 내세우는 시대의 흐름에 아들의 영어공부가 뒤처지면 안되겠다”고 생각한 김영아(마산·산호동)씨는 혼자 공부하는게 체질인 아들의 성향에 적절한 ‘오디션 잉글리시’를 선택했다. “온라인 영어공부인 ‘오디션 잉글리시’는 반복학습과 직접체험이 중요한 영어 말하기 학습에 맞도록 단계적인 영어 말하기 체험기회를 제공해 쉽고 재미있게 영어성적까지도 향상되게 한다” 며 “미디어 중심적인 시대에 안성맞춤 학습법”이라고 제안했다. 온라인 영어 ‘오디션 잉글리시’는 첨단 음성인식 기술과 온라인 게임을 접목시켜 우리가 직접 상황을 체험하며 말하기의 결과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direct feedback 시스템을 통해 학습효과와 재미를 모두 만족시킨다. 특히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나도 모르는 사이 온라인 영어회화의 도움을 받아 의사 표현력이 자라난다. 영어공부 동기 높여주는 외대·내일전화영어는 학습자들의 빠른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www.naeilphone.co.kr)를 통해 단어 암기, 문법과 함께 원어민과 대화를 통한 영어말하기 듣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온라인 문법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YBM시사 주니어는 홈페이지(www.sisajunior.com)에 게임존을 만들어 영어OX퀴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게임을 하면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윤선생영어교실도 역시 홈페이지(www.yoons.com) 내 게임존에서 유·초교생 대상의 영단어 학습용 게임 6종을 운영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쥬니버(jr.naver.com)와 야후의 꾸러기(kr.kids.yahoo.com)에서도 다양한 게임을 찾을 수 있다. 영어권 국가의 사이트도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를 높여준다. 아마존 등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구입해 보면 생생한 영어를 익힐 수 있다. 이곳에서 책을 사려면 영어 제목으로 된 책에 대한 영어설명을 읽고 이해해야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다. 주문 단계에선 실생활에서 쓰는 어휘와 표현들을 배우게 된다. 외국인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사이트도 있다. ICQ닷컴(www.icq.com)에선 회원 가입을 하지 않고도 채팅룸에 들어갈 수 있다. 대화 속도가 빨라 적응이 힘들면 이메일 주소를 교환하고 펜팔로 친구를 사귀는 것도 영어공부에 도움이 된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Internet Movie Database(www.imdb.com)를 권할만하다. 영어로 영화정보와 전문가 논평, 일반인 감상기 등을 접할 수 있다. 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1
- 조미료 소금 범벅 학교 급식 이제 그만~ 고양시 관내 학교 영양사들의 모임인 고양급식개선연구회(회장 김금희)는 학교 급식의 저나트륨화를 목표로 저염도 급식을 위한 메뉴개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염도 급식은 고양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교급식 내실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인의 1일 소금섭취 권장량인 10g미만에 부합되도록 염도계로 측정하여 산출, 이를 지표로 전체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2008년 8월 관내 초·중학교에 염도계를 지원했고, ‘학교급식의 저나트륨화 방안’이란 주제로 학교급식 직무연수를 실시하면서 시작됐다. 합성조미료 사용은 NO! 염도계를 지원받은 학교들은 약 6개월간 염도계를 이용하여 급식으로 배식되는 국의 염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모당초등학교는 국을 기준으로 보면 적정염도인 0.6%~1.0% 내에 해당하는 0.7%로 평균 나타났다. 또한 모당초등학교에서는 2008년 상반기 학교급식 기호도 조사에서 ‘반찬과 국의 간은 어떻습니까?’에 대한 설문시행결과, ‘적당하다 68%’ ‘조금 짜다 24%’ ‘싱겁다 7%’였으나, 저염급식 실시 후 하반기에 시행한 조사 결과에는 ‘적당하다 71%’ ‘싱겁다 21%’ ‘조금 짜다 7%’로 눈에 띄는 차이를 보였다. 염도계 활용 외에 저염급식의 활성화를 위해 고봉초 현산초 모당초 외 7개 학교 영양(교)사들로 이루어진 ‘고양 저염급식 연구분임’에서는 저염도를 유지하면서 음식의 맛은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조리법과 식단개발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나트륨이 다량 함유된 합성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멸치, 다시마 등의 천연재료로 국물 맛을 낸다. 깻잎, 쑥갓, 파 등의 향미채소를 사용하고, 나트륨 배설기능이 있는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신선한 야채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조리시 소금과 간장의 양을 서서히 줄여 학생들에게 갑작스러운 맛의 변화를 느끼지 않도록 했으며, 신선한 식재료를 납품받아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자 하고 있다. 고양급식개선 연구회 회장인 고양초등학교 김금희 영양교사는 “앞으로 저염급식의 활성화를 위해 가정통신문과 영양교육게시판을 활용 소금감량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조리원 직무교육과 학부모교육 통해 올바른 간식 섭취법과 가정에서 활용하는 저염식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건강한 식생활, 가정과 학교가 함께 노력해야 지난 2월, 뉴스에서 학교급식의 염도와 당도가 높아 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에 학부모와 사회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양시의 경우 급식을 먹는 대부분의 교직원들이 “학교급식이 처음에는 너무 싱거워 입에 맞지 않았다”며 “이젠 적응이 돼 가정이나 외부 식사가 오히려 짜게 느껴지고, 천연조미료를 이용한 담백한 맛에 길들여졌다”고 말한다. 그러나 많은 어린이가 외부의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져 있어 비자극적이고, 싱거운 학교급식은 맛이 없게 느껴 자칫 잘못하면 잔반을 많이 만들어내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 조심스럽다고 한다. 모당초 김민선 영양교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급식과 학부모가 지향하는 웰빙급식을 어떻게 접목시킬지가 앞으로의 과제”라며 “아무리 질 좋은 급식이라 해도 아이들이 먹지 않으면 소용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양초 김금희 영양교사는 “가정에서의 식생활교육도 중요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같이 협동으로 아이들의 입맛을 바꾸고 식생활을 개선하도록 음식에 대한 건강한 사고를 심어줘야 한다”고 전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6
- 청소년 위한 건짱! 프로젝트 운영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운영법인: 부천문화재단)에서는 놀토를 이용하여 청소년들의 의미 있는 여가활동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9 즐거운 토요체험- 건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건강을 테마로 한 건강한 음식, 건강한 잠, 건강한 의복에 대해 건강 밥상 차리기와 요가, 발마사지 배우기,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산울림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되며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 선착순 20명. 참가비(총3회 체험) 6만원. 문의 032-344-4480 www.echoyouth.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6
- 학교 건축물 및 시설 석면 실태 조사 강원도교육청(교육감 한장수)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719개교에 대해 학교건축물 및 시설의 석면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실태 조사 후 1등급 또는 2등급으로 판정된 학교의 건축자재에 대해 개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각급 학교별로 석면 지도 작성 및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구축하여 연차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건축물 개·보수 및 노후로 인한 석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실태 조사를 토대로 올해 12월까지 학교별 석면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6
- 김은아(작전여고 2학년) 작전여고 2학년 김은아 학생은 눈빛이 살아있다. 그의 공부비법은 한마디로 ‘수업시간 집중’. 그 중에서도 과학시간은 자신만을 위한 단독 과외(?)처럼 활용한다. 선생님 시선 독차지하니 성적이 올라 “제가 원래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시선 독차지에 욕심이 많아요.(웃음) 그중에서도 특히 과학을 좋아해서 그 시간엔 선생님 관심을 얻고자 더욱 집중하죠. 과학 성적이 잘 나오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열심히 수업을 듣고 공부하다 보면 그 과목을 좋아하게 되고, 결과 역시 성적으로 말해주니까요.” 김양의 습관 중 하나는 상대와의 눈 맞추기. 그래서 수업시간 50분 역시 진행하는 담당 교사에게 눈을 맞추며 공부한다. 그러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집중할 수 있었고, 또 내용습득에도 한결 수월해졌다. 눈을 마주치고 공부에 집중 하다보면, 어느새 선생님께서는 김양의 이해정도를 확인하기 때문에 어려운 건 다시 설명해주고, 쉬운 건 그냥 넘어가는 걸 느낀다고. 김양의 과탐 잘하기 노하우를 종합해보면 “수업시간에 선생님을 나만의 과외선생님으로 만들라” 정도로 요약 할 수 있겠다. 눈 마주치기 집중수업방식은 여러 모로 장점이 많다. 선생님께서 강조했던 포인트를 더 잘 기억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눈을 맞추면서 공부하면 꾸벅꾸벅 졸 수 없으니 일거양득이다. 개념 잡기, 프리노트 활용해 보세요 “고등학생이 되면 과학이 심화 과정을 거치는데, 기본개념이 탄탄하지 않았던 친구들은 여기서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만일 기초가 부족하다면, 쉽게 풀어서나온 개념서나 문제집들로 선택해 차근차근 공부해 보세요.” 김양은 ‘과학 공부의 출발점은 개념 다지기’라고 잘라 말한다. 만약 전(前)학년 동안 배웠던 내용들의 기초가 탄탄하지 않다면, 주저 말고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생각으로 기초적인 개념 다지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개념을 잘 다지기 위해 수업시간 프리 노트를 사용해요. 수업 내용을 받아 적을 수 있는 공책을 책상에 반드시 두는 거죠. 선생님의 강조점을 듣자마자 빠르게 정식 노트에 정리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거든요.” 프리 노트한 내용은 야자시간이나 수업중이라도 정식 노트에 깔끔하게 옮겨 적는다. 이렇게 프리 노트에서 정식노트로 정리하는 이유는 그 과정에서 머릿속으로 다시 반복하며 완벽한 복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시험과의 연계. 아무리 반복해서 필기와 정리를 잘 해도, 시험기간에 필기 한 내용을 꼼꼼히 읽고 문제에 적용하는 되풀이 훈련을 놓친다면 헛고생만 한 꼴이 된다. 인터넷 강의의 탄탄한 구성을 활용하라 “수능이나 모의고사에 나오는 문제 유형이나 범위는 사실 내신과는 좀 차이가 있어요. 물론 내신관리가 잘되면 자연스럽게 모의고사점수도 오르기 마련이지만, 모의고사는 좀 더 넓은 범위를 다루기 때문에 더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인터넷강의다. 인강은 스스로 조절하며 진도 설정을 할 수 있다. 또 원한다면 예습도 가능해 EBS강의를 들었다. 하지만 무료에다 제약이 없이 아무 때나 들을 수 있는 점이 오히려 걸림돌이 되었다. 김양은 “EBS강의를 자꾸 미루게 되어 안 되겠다 싶었죠. 유료 인터넷강의로 바꿨습니다. 유료강의는 일단 들을 수 있는 기한이 정해져있고, 강의료가 저렴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신경을 써서 듣게 되더군요.” ‘비싼 강의’라고 생각하며 들으니 더 집중하게 되었다. 다만 유료 강의건 무료이건 인강에도 노하우가 있다. 바로 강의 끝난 뒤 공책정리다. 교재 내용을 나름대로 중요한 부분과 생략할 것을 구분해 정리해두면 좋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과탐 노하우 10] 1. 노트정리는 반드시 나만의 방식으로 만들기!- 자신이 듣고 캐치한 요점을 기록해야 문제풀이 시 활용이 쉽다. 2.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눈으로 레이저 날리기!- 집중하는데 도움이 된다. 3. 문제풀이보단 개념 다지기에 더 신경을 집중하기- 개념부족하면 쉬운 개념서부터 공부해보기. 4. 개념공부 할 땐 친구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꼼꼼히 논리적으로 공부하기! 5. 나만의 표시방법을 만들어서 중요도가 한눈에 보이도록 표시하기 6. 필요하다면 주저 말고 강의 도움받기- 학원이나 인터넷강의 등 7. 문제 풀 땐 질문할 걸 찾는다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풀기 8. ‘안경에 김이 서리면 아! 액화’가 떠오르듯, 모든 현상을 과학적으로 해석하기 9. 과학 공부할 때만큼은 내가 과학천재라고 생각하면 더 사명감이 높아진다. 10. 과학 선생님 사랑하기!- 그래야 그 선생님의 강의와 강조점에 애착이 가서 이해가 쉽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6
- 미국 유학의 경제적, 문화적, 교육적 효과 극대화하기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매년 2,000명 이상의 한국 중고등학생에게 미국에서 1년 동안 수업을 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최근 7년간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입 소문을 통해 진행자의 상당수가 최종 결심을 할 만큼 신뢰성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외고 입시에 실패한 학생, 외고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 미국 사립 고등학교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명문대 국제학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매년 교환학생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교환학생프로그램의 장점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실제 생활 속에서 영어를 배우고 익히는 환경에 전면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달러 환율이 오르며 미국으로 공부하러 가는 것이 부담스러운 부모들에게 영어 사교육 시장에 투여하는 비용에 상당하는 가격으로 미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립학교를 다니는 것이기에 학비가 무료이며 홈스테이 할 호스트 부모는 자원봉사 하는 것이기에 홈스테이 비용 또한 무료이다. 물론 항공료 및 비자 수속 비용과 미국 유학생 등록을 위한 진행 비용 등이 따로 들어가지만 연간 천 만원 내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에서 10개월간 정규 교육을 받으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외국인으로서 미국의 공립학교에서 10개월 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하여 미국의 공립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수업 및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통하여 국제적 친교를 맺을 수 있다. 학생들은 한국에서처럼 대학입시를 위해 맞추어진 과목을 마지못해 공부하는 대신 자신의 재능과 관심, 그리고 능력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정규 수업은 오후 3시쯤 끝나며 이후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들 중 자신의 취미와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즐겁고 유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방과 후 밤 늦도록 이 학원 저 학원을 전전해야 하는 현실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스스로 결정하여 선택한 수업을 듣고 자신의 취미와 관심을 살린 방과후 수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경험은 스스로 미래를 생각하고 결정하는 데 중요한 도움을 주는 체험이 될 것이다. 현지 기관과 호스트 가족들은 학생들의 음주, 흡연, 마약, 이성 교제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여 학생들이 일탈적 행동을 할 수 없도록 노력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학생들은 문화적 교류의 가교 역할을 자원한 호스트 부모의 가정에서 호스트 가족들과 생활하며 생생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다. 미국인 호스트 가정에서 생활한다는 점은 학교 수업이 끝난 후 가정 생활에서도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는 것을 말한다. 즉 깨어 있는 동안에는 영어만을 사용해야 하는 ‘24시간 영어몰입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영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영어 사용 능력은 단기간에 확실하게 증진될 것이다. 또한 아시아계 학생이 거의 없는 중소도시에 배정하여 더욱 확실한 영어 몰입 환경을 조성한다. 교환학생활용하여 교육효과 극대화하기--철저한 준비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가진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준비 없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심각한 역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내용과 진행과정, 목표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지와 목표를 확실히 점검하여 그 가능성과 효과에 대해 판단하고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교환학생은 호스트 가정의 생활 방식이나 사고방식이 한국 가정의 생활방식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에 적응해야 한다. 호스트 부모가 자원하여 국제교환학생을 돌보겠다고 해서 자신들의 생각이나 행동 방식을 국제학생에 맞추어 주지는 않을 것이다. 서로의 문화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이에 대해 일정한 배려를 할 것이라 예상해도 교환학생은 호스트 가정의 생활 규칙에 적응하고 따라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 문화의 일반적 특징으로 언급하는 것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한다’이다. 따라서 한국에서 부모님이 학습이나 생활 모두 일일이 챙겨주던 습성을 호스트 가정에서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이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교환학생을 가기 전에 미리 생활 습성을 고치도록 연습해야 하는 것이다. 아울러 미국의 중등 교육 과정은 한국에서처럼 이미 짜놓은 과목과 시간을 무조건 따라가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적합하며 관심 있는 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자신의 목표와 관심을 반복해서 점검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공립학교의 정규 수업을 듣는 과정에서 수동적으로 교사가 가르치는 것을 흡수하는 수준에 그치기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발표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더불어 자신의 의사와 주장을 말로는 물론 글로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육적, 문화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건은 스스로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즉 자신이 스스로 원하고 가고 싶어하는 것인지, 목표를 확인하고 그 가능성에 대해 판단하고 이해하려는 준비과정이 선행되어야만 한다. 교육과 미래 분당지사 031-704-69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5
- 과학고도 입학사정관제 도입 추진 대입 전형에서 부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가 이르면 2011학년도부터 전국 과학고 학생 선발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22일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따르면 전국의 과학고에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과학고 입시개선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특별전형에서 학교장 추천전형 비율을 50%로 확대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입학사정관이 선발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입학사정관제 도입은 과학고 전형요소로 활용돼 온 올림피아드(경시대회)가 과열됐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양한 전형자료로 학생의 잠재력과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경우 초·중학교 단계의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고고 입시전형을 변경할 때 10개월 전 공지토록 한 규정을 감안하면 새 입시안이 적용되는 시기는 현재 중2 학생이 진학하는 2011학년도가 될 가능성이 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30
- 이필원(화정고 3학년) 화정고등학교 3학년 이필원군은 어릴 때부터 숫자 외우기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전화번호나 차량번호는 한번 보면 잊지 않는다는 필원군은 숫자에 친근함이 있어서인지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에 흥미를 갖고 곧잘 했다고 회상한다. 초등학교 5학년 때는 보습학원에서 원장의 강의를 따로 들을 정도로 우수함을 보였고, 중학교 때는 수학경시반에서 공부하며 수학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과학고를 준비했던 중학교 3학년 시절에는 수학만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수학의 매력에 푹~ 빠지기도 했다. 중학교 때까지는 수학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공부 습관을 들인 필원군은 고등학교에 들어와 모든 과목을 열심히 하니, 전교 1등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나만의 방식으로 수학 문제 풀다 사실 필원군은 자신의 성향과 꿈이 모두 문과에 적합하다고 한다. 하지만 수학을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이과를 선택했다. 하나의 답이 존재하고, 틀린 이유가 명확한 수학이 매력적이라는 필원군. 또 대부분의 아이들과 다른 방법으로 수학 문제를 푸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말한다. 가끔 선생님도 생각하지 못한 풀이법으로 문제를 풀고 있을 땐 더욱 흥미롭다고. 예를 들면 수열 문제를 풀 때 관련 공식에 대입하지 않고 함수를 대입해서 답을 유도하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수학 문제에 접근하는 습관이 생기면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커졌다. 필원군은 중학교 때부터 경시대회, 올림피아드까지 커버할 수 있는 수학의 정석을 여러 번 풀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학교에서 진도를 나가기 전에 먼저 정석을 풀어보고, 시중에 나온 문제집을 하나 선택해 기본서로 활용한다. 기본서를 이용해 문제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고, 문제를 푸는 기술, 나만의 방법을 만들어간다. 모의 문제집으로 EBS 파이널, 자이스토리 등을 선택해 실전을 대비한다. 필원군 역시 예전부터 오답노트를 작성했지만, 오답노트는 고1 말부터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 공부한 양이 많아서 어렵기도 할 텐데, 문제를 풀면서 표시한 문제가 20개 정도 되면 오답노트를 작성한다. “오답노트는 왜 틀렸는지 파악하는 게 목적이지요. 따라서 문제를 제대로 파악할 때까지 다시 풀고, 답안지와 대조하면서 틀린 부분이나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 핵심 포인트를 잡는 게 더욱 중요해요. 핵심 포인트를 파악하고 정리하면서 하이라이트 표시를 해 시험 전에 체크할 수 있도록 해요. 자신만의 방식이 꼭 만들어가야죠.” 학습 스케줄, 디지털과 아날로그 적절히 활용 필원군은 학습 시간을 디지털과 아날로그로 나눠 관리한다. 이는 좀 더 세분화된 계획으로 자신을 관리하기 위한 위함이다. 한두 달 단위로 짜는 디지털 계획표는 휴대폰을 이용해 일정을 관리한다. 숙제나 시험 등은 2, 3주전에 알람을 설정해 알려줌으로써 단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새로 구입한 문제집이나 학교, 학원에서 받은 프린트물을 끝내는 시기를 대략적으로 계획하는데 휴대폰을 이용한다. 이제 거칠게 짜여진 디지털 계획표를 좀 더 세분화하는 것은 아날로그 계획표인 다이어리를 이용해 3일전에 매일 시간대별로 구분해 계획을 세운다. “친구들은 시간 위주가 아닌 공부할 양으로 계획을 세워야 더 많은 양을 공부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생각이 좀 달라요. 시간 위주로 계획표를 짜두면, 어떻게든 그 시간내에 공부를 좀 더 하려고 노력하게 되거든요. 또한 예상외의 일이 생겼을 때도 일처리가 빠르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 하나만 보더라도 필원군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하나만으로도 벅찬 스케줄표를 2개로 나눠,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한다. 필원군은 “무엇을 하든 잘하고 싶고, 잘해야 한다고 생각해, 본인의 행동도 그렇게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활동으로 공부의 동기 부여 앞으로 금융경영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 필원군은 이과의 경영대라는 산업공학과에 진학해 보다 넓은 세상을 보고 싶다. “2학년 때 학교에서 문과 학생들 틈에서 경제 수업을 들었어요. 어느 정도 강제성이 있긴 했지만, 제겐 득이 된 것 같아요. 제 관심 분야에 대해 좀 더 알고,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기회였죠.” 필원군은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외 활동에도 관심이 많다. 물리를 특별히 좋아하는 필원군은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는 연세대에서 AP 강의를 들었다. “대학 과정의 물리 수업을 들으니 무척 어렵기도 했지만 듣고 나니 고등학교의 물리가 전보다 쉽게 이해됐고 모의고사에서 어려운 문제들을 봐도 두려움이 없어졌어요.”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는 서울대 공대에서 개최한 프런티어 캠프에 참여해 2박3일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다. “전반적인 캠프 내용도 유익했지만, 그곳에서 만난 선배들에게 정보도 얻고 꼭 이 학교에 들어와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졌어요. 같은 시간에 공부를 하는 것보다 이 같은 기회를 갖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를 만들어준 것이 제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 필원군이 콕 집어주는 ‘수학, 제대로 따라잡기’ ■ 수학에서 필요한 건 속도와 정확도. 평상시에도 수학 문제를 꼼꼼히 읽고 빨리, 정확히 풀 수 있도록 연습해라. 이것은 쉬운 문제를 풀면서도 연습할 수 있다. ■ 자신이 특히 약한 부분은 주위에 도움을 받아라. 학교, 학원선생님께 물어보고 단원별로 구분된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면서 기본부터 받아들여라. 그다음 문제를 풀고 연습하면 잘 할 수 있다. ■ 자신의 이해 정도를 제대로 파악해라. 자신이 문제를 풀면서 어디서 막혔는지, 처음부터 개념이 안 잡혔는지부터 제대로 알아야한다. 실마리를 풀어야 문제도 술술 풀린다. ■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접근하라. 특정 단원의 문제들이 꼭 한 방법으로만 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건 아니다. 연습을 많이 하다보면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풀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재미도 붙을 것이다. ■ 기본서를 정해 완전한 이해를 돕는다. 단원을 제대로 파악했다면 문제집 하나를 기본서로 선정해 문제 형식, 출제 경향, 문제 풀이 요령을 마스터한 후 모의고사 문제로 넘어갈 것.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7
- 부천 단체 ‘환경교육강사’ 운영 푸른부천21 실천협의회는 환경교육강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3일부터 참가 희망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16일∼5월19일 매주 목요일 부천시 여성회관에서 1일 2시간씩 8차례에 걸쳐 생태와 도시환경, 기후변화, 교수법 등을 관련 전문가들이 교육하는 것이다. 참가 인원은 40명이고 참가자격은 없으며 무료다. 협의회측은 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에게 이수증을 수여하며, 이수자들은 각종 환경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참가희망자는 협의회 홈페이지(www.bcag21.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자기소개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문의 032-650-21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7
- 성인독서회 회원 모집 원주평생교육정보관에서 성인독서회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며 방문 및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들꽃 독서회 : 둘째 넷째 목요일 오전 10 ~ 12시 (주부 대상 5명) 알콩달콩 독서회 :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3시 (주부 대상 15명) 참 맑은 모임 (독서치료 독서회) : 둘째 넷째 화요일 오전 10시 ~ 오후 1시 (독서치료에 관심있는 분 누구나 10명) 문의 : 737-1013(원주평생교육정보관 문헌정보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