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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점학교… 심화 교육과정·과제연구 ‘주목’ 대입은 고교 선택부터 시작된다. 2022 대입 개편안이 발표된 이후 고교 선택과 관련해 중3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년별로 교과목을 다르게 선택할 수 있어 일반고 중에서도 어느 학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진로에 유리하게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다. 대학으로 가는 첫 관문인 고등학교, 목동 지역 학교별 특성 및 대입 실적, 교육과정 등을 살펴봤다.명덕고등학교명덕고등학교(교장 남완규)는 남학생 863명, 교원 71명(남 61명/여 10명)으로 구성된 과학 중점학교다. 탁월한 진학률과 차별화된 창의·인성교육, 열정적인 교사들로 지역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는 사립학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2018학년도구분1학년2학년3학년계교원 수수업교원 1인당 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7차일반112571128812318348637112.7학급당 학생수23.426.226.525.4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강한 학교명덕고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서 유리하다. 블록타임제로 운영하는 ‘과제연구’ 수업을 통해 연구 방법, 연구 윤리, 연구 노트 작성, 자료 검색 방법 등을 배운다.교육부가 주관하는 STEAM R&E 대회에서 5년 연속 서울지역 최다 주제선정 학교로 뽑힐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학생 R&E 대회’를 통해 학생, 교사, 자문 교수 간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이공계 진로 설계 능력을 신장시킨다.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 적합한 연구기관 및 대학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연구논문을 작성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수학, 과학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명덕 인문학 페스티벌은 분기별 인문학 외부 강사 초청 강연 및 대담, ‘명덕-후마니타스 특강’(경희대 연계 융합 교육) 프로그램,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빙 21개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능력을 개발하는 MDSEP(명덕 자기역량 강화프로그램)명품 강의를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인문사회 탐구 활동 동아리를 중심으로 탐구 주제를 선정해 탐구 활동을 진행하며 ‘명덕 인문사회 탐구 발표대회’와 연구 성과의 명덕 학생 인문사회 논문집을 발간한다.수능에 강한 학교2018학년도 참여율 71.6%, 학생만족도 88.7%, 학부모 만족도 89.5%의 방과후학교는 수능 및 수시를 대비한 다양한 강좌가 열린다. 평균 60% 이상의 자발적 참여를 보여주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전용 자기주도학습실(202석)을 주말을 포함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어·수학·영어 교과의 ()수준별 이동수업을 개발해 학년별 성취수준, 교과목별 지도내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명덕 SHIFT를 통해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 대비, 최저학력기준의 충족뿐만 아니라 정시에서의 탁월한 입시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대학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치한경찰대공군사관학교합격생수13 (수시6, 정시7)18171121학교서울대 합격생수과학중점학교 서울대 합격순위졸업생수학생수 대비 서울대 합격률명덕고13전국 3위3713.50% (실질적 전국1위)K고(강남구)16전국 1위5452.93%S고(서초구)14전국 2위6062.31%명덕고 2018학년도 대학입학 실적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프로그램의사소통 중심의 영어 능력 배양과 국제적 안목 육성 프로그램인 영어캠프 및 글로벌리더십(M-GLP) 과정을 운영한다. 영어 원서를 읽고 영어로 발표하는 Food for Thought, 슬로바키아 대사, 이란 대사와의 대화를 통한 국제 문화 이해, 이집트와 필리핀 청소년 교류단과의 문화교류 및 과학연구 성과 발표,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생 본교 방문과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인 CCAP(Cross-Cultural Awareness Program) 영어 저널(PATHFINDER) 발간을 위한 학생 기자 활동, 영어연극 봉사 동아리(EVC) 활동, TEPS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있다.특히, 명덕 챔버오케스트라와 토요 스포츠데이(축구/농구반), 명덕누리제(공연), 스포츠과학반 등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정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2학년 선택가능 교과목기하, 여행지리, 고전과윤리, 사회문제탐구, 한국지리, 동아시아사, 경제,사회문화, 생활과윤리, 생명과학Ⅰ, 화학Ⅰ, 물리학Ⅰ, 지구과학Ⅰ, 한문Ⅰ,일본어Ⅰ, 프랑스어Ⅰ, 논술, 논리학, 철학, 교육학3학년 선택가능 교과목실용국어, 경제수학, 미적분, 실용영어, 세계사, 윤리와사상, 세계지리, 정치와법,생활과과학,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한문Ⅱ, 일본어Ⅱ,프랑스어Ⅱ, 실용경제, 심리학, 체육과진로탐구마포고등학교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는 남학생 수 950명, 교원 수 70명(남 50명/여 20명)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9년 10월 22일 과학 중점학교로 지정돼 9년 차 운영 중인 사립학교다. 2018학년도1학년2학년3학년계교원수수업교원구분1인당 학생수학과(과정)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 7차일반102981030810344309507015.1학급당 학생수29.830.834.431.7연합형 선택교육과정 운영마포고는 과학중점과정으로 1학년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수학, 2학년 물화생지I, 수학I, 수학II, 기하/실용수학(택1), 과학융합(평가 없음), 전문교과(물리실험, 지구과학실험/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 3학년 물화생지II, 확률과통계), 미적분/경제수학(택1) 등이 있다.수학과학 교과 개설 과목은 과학(통학과학, 과학탐구실험, 물화생지I/II 10개 과목, 수학(수학, 수학I, 수학II, 확률과통계, 미적분/경제수학(택1), 전문교과(물리실험, 지구과학실험/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격년제)), 특별교과(과학융합(탐구와 실험중심)) 등이 있다.특히, 마포고는 연합형 선택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연합형 선택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주변 학교 간 협력에 의해 공동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한다. 2019학년도에는 경복여고, 동양고와 연합해 정보과학, 프로그램밍 실무, 컴퓨터 구조, 비평적 읽기와 쓰기, 사회과학방법론을 운영할 계획이다.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마포고는 2017년부터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2017학년도에는 웹드라마(러브시큐리티, 아이엠), 인터넷 강의 등과 연계한 거꾸로 수업 및 토론수업을 했다. 2018학년도에는 2015 개정교육과정 1학년 통합과학 교과담당 교사들이 협력해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교원학습공동체 ‘통합과학 연구회’도 운영된다. 연구회에서는 교과서의 창의 융합 과제를 활용한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자기 평가를 위한 맞춤식 피드백을 진행한다. 포트폴리오 내용을 바탕으로 학급별 통합과학 교과서를 재구성해 10개 학급별로 특색 있는 교과서를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소프트웨어 선도학교와 영재캠프 운영마포고는 수학 관련 동아리로 수학과제연구반, 수학체험반, 수학목공반, 수학사 연구반을 운영하고 학교 수학체험전을 진행한다. 다양한 수학 관련 행사로 수학용어 말하기대회, 지오지브라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 대회, 일상 속의 수학 사진전이 있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수학클리닉도 운영된다.창의·융합 프로그램으로 마포탐구 프로젝트 및 마포메이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마포메이커 프로젝트는 2018 메이커 프로젝트 문화 확산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학생 스스로 프로젝트를 설정해 PB 2018-11-23
- 책이랑 내 마음속 평생 친구 할래요~~ 책을 읽고 저자를 만나 읽다가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함께 토론하고 책에서 나온 물건들을 실제로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면서 독서를 하면 얼마나 즐거울까? 목동중학교(교장 경종록) 도서부 학생들은 종이책 안에서 책만 읽지 않는다. 손으로 눈으로 입으로 오감을 쓰면서 다양하게 체감하고 있다. 목동중학교 도서부 학생들을 만나 즐거운 독서 활동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책속으로 한 발 더 깊이 가는 저자와의 만남목동중학교 도서부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을 만나 너무 좋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올해 파주 출판단지를 찾아가 손원평 작가를 만나 이야기도 듣고 책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파주 출판단지의 서점과 출판과 관련한 것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도 보냈다. 학생들은 작가의 책을 읽은 다음 궁금했던 점을 질문도 하고 작가가 어떤 생각으로 책을 쓰게 된 것인지 들을 수도 있었다. 또 손서은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이승현 학생은 “손서은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시간은 유익했어요.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는데 특히 진로 선택에 대한 도움말을 들을 수 있었어요. 진로는 중간에 바뀔 수 있는 것이고 열심히 책도 읽고 노력하면 된다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 한다.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깊이 있게 책을 읽고 저자의 생각을 한번 알아볼 수 있는 심화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단다. 책을 보고 가슴 뛰는 경험을 하는 아이들윤동주 시인 기념관에 가서 윤동주 시인의 시집도 보고 교과서에서나 보던 작품들을 한 번 읊어보기도 했다. 광화문의 교보문고에 가서는 베스트셀러 목록을 찾아보기도 하고 자신만의 책 목록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문선경 학생은 “커다란 서점에 가서 수많은 책을 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각 분야의 책들을 둘러 볼 수 있었고 나만의 추천 도서 목록을 만들어 볼 수 있었어요. 매일 학교 도서실만 오가다가 색다른 경험이었어요”라고 한다. 지역의 푸른 수목원에 가서 자연이 어우러진 장소에서 시낭송을 하는 체험도 있었다. 학생들은 각자 낭송할 시를 준비해 와 나무 아래서 순서대로 낭송하고 듣는 체험을 했다. 현민예 학생은 “푸른 수목원에 갔을 때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시낭송을 했는데 친구들이 낭독하는 소리가 나무가 많은 수목원에서 들으니 새소리처럼 듣기 좋았어요. 그 날 들었던 시는 못 잊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한다. 목동중학교 도서부 학생들은 책을 종이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 누구와 읽을 때 더 즐거울 수 있고 감동하는가를 이미 체험하고 있었다. 책을 느껴볼 수 있는 놀라운 프로그램이 한가득목동중학교 도서부는 1년이 바빴다. 외부 활동도 파주 출판단지 저자체험, 남산 도서관, 교보문고 방문, 푸른 수목원 시낭송, 윤동주문학관 둘러보기 등으로 즐겁게 보냈다. 가족 독서 체험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목동중학교 학생과 가족들이 모여 책도 읽고 작가와의 만남, 가족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공연,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을 해 큰 환영을 받았다. 통가죽공예를 해보는 프로그램도 있어 학부모들이 좋아했다. 2학기에는 양천구 북페스티벌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에코백과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행사를 했는데 많은 사람이 모여 목동중학교 도서부를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의 날에는 우드마커스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나무로 만드는 책갈피는 내가 원하는 그림이나 책 속 문구를 새겨 넣을 수 있어 큰 인기였다. 한 달에 한 번씩 도서관 퀴즈를 내고 ‘네잎클로버’라는 도서관 소식지도 꼬박꼬박 만들어 낸다. 목동중학교 도서부 학생들은 책을 통한 다양한 활동과 양서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열심히 만들고 운영하고 있어 1년이 바쁘다. <미니 인터뷰>이승현 학생(1학년)손원평 작가를 파주 출판단지에서 만났을 때가 기억에 남아요.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의 작가를 만난다는 건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김련우 학생(2학년)윤동주 시인의 기념관에 가서 교과서로 보던 작품과 생애를 실제로 느껴보니 감격스러웠어요. 짧은 시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도 감동적이에요문선경 학생(3학년)책을 보면 기분이 좋아요. 교보문고 갔을 때 수많은 책의 표지를 보고도 기분이 좋았어요. 김용태 시인의 시들을 친구들에게 많이 추천해요노유림 학생(3학년)학교 도서실에서 책을 잘 정리할 때 기분이 좋아져요. 소식지에 내가 추천하는 책이나 연극, 뮤지컬 등이 내 이름과 함께 실렸을 때도 자부심도 생기고 더 열심히 해야지 해요. 정다온 학생(1학년)도서부는 다양한 체험을 해서 좋아요. 광화문 교보문고를 가서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고 다양한 책들을 골라 볼 수 있어 신선했어요. 책을 많이 읽고 싶어요현민예 학생(2학년)다른 동아리에 비해 책도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어 좋아요. 책을 통한 활동이라서 더 좋아요김민정 학생(3학년)동아리 선후배 사이가 너무 좋아요. 만나면 책도 함께 읽고 우드마커스 같은 활동도 하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눠요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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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능 출제경향 분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1월 15일(목) 치러졌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 수능이나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출제 수준보다 어려웠던 수능으로 분석됐다. 1교시 국어부터 상당히 어려워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더욱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절대평가로 시행된 영어 영역도 지난해보다 어려워 1등급 비율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입시 전문기관들의 수능 가채점 분석과 영역별 출제경향에 대해 살펴봤다.참고자료 대성,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이투스, 종로학원 수능 예상 등급컷(11월 16일 오전 11시 기준)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은 5개 입시기관(대성,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이투스, 종로학원 )이 예측한 등급별 점수 범위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9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2019학년도 수능출제방향’이투스, 종로학원, 스카이에듀 ‘2019 수능 분석 및 정시 지원 설명회’ 내용 및 자료·대성학원 ‘2019 수능 영역별 출제경향 분석 자료’지원자 현황지난해 수능보다 1,397명 증가한 594,924명 지원졸업생 지원자 135,482명(22.8%)로 지난해보다 2,050명 감소2019학년도 수능이 지난 11월 15일(목),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지원한 수험생은 594,924명으로, 전년 대비 1,397명 증가했다. 이중 재학생은 3,237명 증가한 448,111명이고 졸업생은 2,050명 감소한 135,482명(22.8%), 검정고시 등의 수험생이 11,331명이었다.영역별로 살펴보면 국어 영역은 592,229명, 수학 영역은 565,575명(가형 181,936명, 나형 383,639명), 영어 영역은 588,823명, 사회탐구 영역은 303,498명, 과학탐구 영역은 262,852명, 직업탐구 영역은 6,903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2,471명,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594,924명의 수험생 전원이 지원했다.▒ 2018~2019학년도 수능 지원자 현황 비교(단위: 명)학년도합 계자 격 별성 별재학생졸업생검정고시 등남여2019594,924(100%)448,111(75.3%)135,482(22.8%)11,331(1.9%)306,141(51.5%)288,783(48.5%)2018593,527(100%)444,874(74.9%)137,532(23.2%)11,121(1.9%)303,620(51.2%)289,907(48.8%)증 감1,3973,237- 2,0502102,521- 1,124▒ 2019 수능 선택 영역별 지원자 현황(단위: 명)구분국어수학영어한국사사회/과학/직업탐구제2외국어/한문가형나형사탐과탐직탐선택 592,229(99.5%)181,936[32.2%]383,639[67.8%] 588,823(99.0%) 594,924(100%)303,498[52.9%]262,852[45.9%]6,903[1.2%] 92,471(15.5%)565,575(95.1%)573,253(96.4%)미선택2,695(0.5%)29,349(4.9%)6,101(1.0%)-(0%)21,671(3.6%)502,453(84.5%)계594,924 (100%)주요 입시기관 영역별 예상 등급컷(원점수 기준)과 출제경향 분석2019학년도 수능은 국어와 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으며 수학과 탐구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특히 국어 영역은 상당히 어려워 최근 수년간의 수능에서 볼 수 없었던 80점대의 1등급컷이 예상된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도 어려워 등급별 비율이 상대평가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다. 영역별로 난이도 차이도 나타나 정시 지원에서도 대학들의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라 유·불리 현상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어 영역 : 최악의 1교시,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보다 더 어렵게 출제국어 영역은 어렵다고 했던 2018학년도 수능보다 더 어렵게 출제됐다. 독서에서 과학+철학 융합지문이 출제되고, 문학에서 현대소설+시나리오 복합 지문이 제시되었으며, 독서와 작문 영역을 통합한 신유형 문제가 제시되는 등 고난이도 문제와 신유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또한 선지에서 헷갈릴 수 있는 정보들이 많은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매우 높은 편이었다.이투스 이종서 본부장은 “국어 만점자의 표준점수가 145점 정도로 예상된다. 따라서 국어를 잘 본 학생들은 상당히 유리할 것이다. 그렇지만 수험생이 경쟁해야할 성적대의 표준점수가 어떻게 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어 영역 예상 등급컷등급대성메가스터디스카이에듀이투스종로학원1등급86858685862등급78787977803등급7070736872# 수학 영역 : 가형은 지난해 수준, 나형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수학 가형은 지난해 수능 수준과 비슷하게 출제되었고 수학 나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돼 1등급컷이 88점정도로 예상된다. 문제의 유형은 2018학년도 수능과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 9월 모의평가 가형에서 출제되었고,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가, 나형 다른 문항으로 출제되었던 빈칸 추론 문항이 가, 나형 공통 문항으로 출제됐다.문제 유형은 기존에 출제된 문제의 형태와 접근방식이 비슷해 대체적으로 수학적 정의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됐다. 가형의 최고 난이도 문항은 평면벡터 문항과 미적분 문항이었고, 나형의 최고 난이도 문항은 미적분 문항이었다.이투스 이 본부장은 “수학 가형의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해 정시에서 자연계 최상위권의 경우 수학보다 국어의 영향력이 커졌다. 수학 나형은 어려운 편이어서 인문계 상위권 학생들은 수학 영역의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고 설명했다.종로학원 임 대표도 “자연계 학생들은 수학 가형을 잘 봤더라도 큰 덕을 보긴 힘든 상태이고 국어의 영향력이 더 클 것이다. 반면 수학 나형 만점자는 표점이 135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돼 상당히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학(가) 영역 예상 등급컷등급대성메가스터디스카이에듀이투스종로학원1등급92929292922등급88888888883등급8080808080▒ 수학(나) 영역 예상 등급컷등급대성메가스터디스카이에듀이투스종로학원1등급88888888882등급80808081813등급7070737072# 영어 영역 : 1등급 비율 4.8~6.5% 수준으로 예측지난해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시행된 영어 영역은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도 1등급(90점 이상)의 비율이 각각 4.2%, 7,9%로 지난해 수능의 1등급 비율 10%에 미치지 못했었다. 이번 수능에서는 입시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영어 1등급의 비율을 4.8%~6.5%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이투스 김병진 소장은 “영어 영역은 지난해에는 1등급의 비율이 2등급의 비율보다 높았다. 그런데 이번 수능에서는 등급별 인원의 비율이 상대평가처럼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유형별 문항 수, 배점 등은 지난 6월 및 9월 모의평가와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 ‘대의파악’ 유형은 기존의 6문항(목적, 심경, 주장, 요지, 주제, 제목)과 어구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묻는 유형이 출제됐다. 어법과 어휘는 EBS 교재의 연계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각 1문제씩 출제됐다. 빈칸 추론 유형도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EBS 교재의 연계 지문을 2018-11-22
- 확 달라지는 경찰대 경찰대학 개혁추진위원회는 2021학년도 입학생부터 고졸 신입생을 절반으로 축소하는 방안 등을 담은 16개 개혁과제 추진안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추진안은 기존 경찰대학의 특혜는 축소하고 문호는 더욱 개방하는 방향으로 변화된다.경찰대학 보도자료 참조2023학년도부터 3학년 편입 50명 선발현 고1 학생이 대입을 치르는 2021학년도부터 경찰대학의 신입생 선발방법이 확 바뀐다. 2021학년도 고졸 신입생 선발 인원이 현재 100명에서 50명으로 줄고, 줄어든 나머지 인원은 2023학년도부터 재직경찰관 25명, 일반 대학생 25명 등 50명을 선발해 3학년으로 편입할 예정이다.기존 12%로 제한하던 여학생 선발비율도 폐지해 성별과 관계없이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신입생 입학연령 상한도 현재 입학년도 기준 21세에서 41세로, 편입생은 43세로 완화하는 등 입학 요건이 변경될 예정이다. 기혼자도 입학할 수 있다. 입학전형위원회도 운영한다. 외부인사 30% 이상으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신·편입생 입학전형 및 사회적 약자 특별전형에 관한 세부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다.군 전환복무 폐지… 병역 의무 개별적으로 이행해야2020학년도부터는 경찰대학 1~3학년생에 대해 의무합숙 및 제복 착용을 폐지하고, 졸업학점을 130~140학점으로 감축해 인문소양·토론중심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경찰대학생에 대한 특혜도 대폭 축소된다. 2019학년도 입학생부터는 군 전환 복무가 폐지되어 개별적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또 당해 학년의 학업성적이 평균 평점 2.3점 미만인 경우 학년 유급, 재 유급 시 퇴학 처분을 하는 등 졸업·임용 요건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전액 국비로 지원되던 학비·기숙사비 등도 1~3학년까지는 개인 부담으로 변경하고, 국립대학 수준의 교내 장학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관련 법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임용을 앞둔 4학년은 의무합숙, 제복 착용 등 1~3학년과 차별화된 교육을 받게 된다. 학비·기숙사비 등을 국가가 부담하고, 순경 공채, 간부후보생과 같이 일정액의 수당을 지급하도록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학비 개인부담 도입은 <경찰대학 설치법> 개정 이후 모집해 입학한 학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달라지는 경찰대- 2021학년도부터 고졸 신입생 축소 : 현재 100명 선발→50명 선발로 변화- 기존 여학생 12% 선발 제한 비율 폐지- 2023학년도부터 3학년 편입생 50명 선발 : 재직경찰관 25명, 일반대학생 25명 등- 2019학년도 입학생부터 군 전환복무 폐지- 국비 지원 축소 : 1~3학년 학비·기숙사비 개인 부담(<경찰대학 설치법> 개정 이후 적용)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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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1을 위한 2019학년도 강남서초 과학중점학급 교육과정 오는 12월 후기고 지원을 앞두고 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강남서초 고교 중 경기고, 반포고, 서울고 세 학교가 과학중점학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및 과학특기자전형 등에 대비해 다양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강남서초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을 살펴봤다.도움말 경기고등학교 박기식 교사, 반포고등학교 박지현 교사, 서울고등학교 노석호 교사자료참조 서울특별시교육청 ‘2019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 공고’강남서초 과학중점학급 운영 학교경기고·반포고·서울고 세 곳강남서초 고교 중 과학중점학급 운영 학교는 삼성동에 있는 경기고등학교(남고), 반포동에 있는 반포고등학교(공학), 서초동에 있는 서울고등학교(남고)이다. 세 학교 모두 탄탄한 교육과정과 우수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9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은 변경될 수 있음)경기고 과학중점과정과학·수학 비교과 활동 50시간 이상 이수3학년 과학 진로 심화교과(화학실험) 4단위 경기고등학교(교장 최광락)는 1~3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중점과정을 학년 당 3학급씩 운영하고 있다.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과학중점학급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경기고에 입학하는 과학중점과정 학생은 1학년에 공통 교과목이 편성되어 일반 학급과 모든 교과목이 동일하게 운영되므로 내신도 같이 산출한다. 또한, 과학·수학 비교과 활동으로 50시간 이상 이수 프로그램에 학생 본인의 희망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해 참여하고 있다. 2학년이 되면 탐구 과목으로 과학Ⅰ4과목(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학기당 2단위로 1년간 4단위씩 이수하게 된다. 일반과정 학생들도 탐구 교과 과목당 이수 단위 수가 4단위로 같기 때문에, 동일한 교과목을 듣는 경우 내신 성적도 같이 산출한다.3학년의 경우 과학 진로 심화 과목으로 화학실험을 4단위로 개설해 학기당 2단위씩 이수한다. 또한 과학중점과정에서 진로 선택으로 과학(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Ⅱ 4과목을 5단위(1학기 3단위, 2학기 2단위)로 모두 이수해야한다. 내신은 과학Ⅰ과목과 동일하게 과학Ⅱ과목을 선택한 일반 과정 학생들과 같이 산출한다.(표1 참조)표1. 경기고 과학중점과정 교육과정(안) - 2019학년도 입학생구분1학년2학년3학년이수단위 합과학통합과학(8)과학탐구실험(2)물리학Ⅰ(4)화학Ⅰ(4)생명과학Ⅰ(4)지구과학Ⅰ(4)물리학Ⅱ(5)화학Ⅱ(5)생명과학Ⅱ(5)지구과학Ⅱ(5)46수학수학(8)수학Ⅰ(4)수학Ⅱ(4)기하(4)확률과통계(6)미적분(6)32전문교과 화학실험(4)4특별교과 과학융합(2)2토요 아카데미, 스템 전공심화 과정 주목경기고 과학·수학특성화 창체활동 지원 시스템경기고 토요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경기 융합인재 아카데미(학기당 주 4회)’는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성을 기르기 위해 유명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경기 창의인재 아카데미(학기당 주 6회)’는 인문학적 사고에 기반을 둔 과학적 사고력 겸비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특색 활동으로 창의융합 과제 연구 등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외 1학년은 스템(STEM) 실험반 개설, 2학년은 진로와 연계해 물리, 화학, 의생명, 공학 관련 스템 전공심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학 TED 강연회 등 수학 관련 프로그램도 다양하다.특히 학생들의 수학·과학 비교과 활동을 정리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경기고 과학·수학특성화 창체활동 지원시스템(ESS: Experience Program Support System)’을 구축, 대입 수시 지원 시 자기소개서 작성에도 도움을 준다. 또, 수학·과학 상설 동아리(수학반, 물리반, 화학반, 생물반, 항공반, 뇌융합과학반 등) 및 자율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반포고 과학중점과정50시간 과학,수학 체험 활동차별화된 교육과정 주목 반포고등학교(교장 최춘옥)는 과학 중점 과정으로 3년간 과학・수학 교과에서 총 교과 이수단위 45% 이상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현재 학 학년별로 3학급씩 총 9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1학년은 공통 교과목에 편성되어 일반 학급과 모든 교과목이 동일하게 운영되고 내신도 같이 산출한다. 탐구 교과로 공통과학, 과학탐구실험과 함께 특별교과로 과학 교양을 이수하고, 비교과 활동으로 50시간 과학・수학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2~3학년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에 따라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과학중점과정은 물론 일반과정 학생들 모두 동일하게 일반 및 진로 선택과목을 자유롭게 이수하고 성적도 같은 교과를 선택한 학생과 같이 산출된다.반포고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2~3학년 과정동안 수학・과학 과목 학생선택권을 충분히 준다는 점이다. 특히 전문교과로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고급 생명과학, 고급 지구과학이 개설되어 있다. 이는 수학·과학에 뛰어난 학생들은 희망할 경우 전문교과를 18단위까지 이수할 수 있어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표2 참조)표2. 반포고 과학중점과정 교육과정(안) - 2019학년도 입학생구분1학년2학년3학년이수단위 합수학수학(8)수학Ⅰ(4)수학Ⅱ(4)기하(4) 확률과 통계(6)미적분(6) 32과학통합과학(8)과학탐구실험(2) 물리학Ⅰ(3)화학Ⅰ(3)생명과학Ⅰ(3)지구과학Ⅰ(3)화학Ⅱ(3)생명과학Ⅱ(3)물리학Ⅱ(6)지구과학Ⅱ(6) 40전문교과 고급 물리학(6), 고급 지구과학(6), 고급 화학(6), 고급 생명과학(6) 중 택312특별교과과학교양(2) 2수학과학 특화 프로그램 주목콜로퀴엄과 반포 TED까지 다양해반포고 과학중점과정 탐구 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탐구 과정에서 철저한 지도가 있다는 점이다. 지도교사와 학생의 탐구활동 의사소통 기록인 1학생 1연구 노트제와 연구논문 작성을 위한 원문검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탐구활동을 지원하는 독자적 프로그램으로 전 교사와 학생이 탐구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함께 논의하여 해결하는 프로그램인 콜로퀴엄(Colloquium)제를 운영하고 있다.희망자는 누구든 참여가 가능한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 수학·과학 창의체험교실과 2학년의 토요 수학·과학 심화탐구교실을 실험과 탐구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심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창의수학·융합과학·기술교육 교실을 통해 수학·과학·정보를 아우르는 융합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정규 교육과정인 스템(STEAM) 체험 학습과 Science·Mathematics Open Day, 방학을 이용한 창의 과학캠프도 주목할 만하다.안타레스(천체탐구), 물리지학반, 화학생물반, 생물탐구반, 수학반 등 다양한 과학·수학 동아리에서 자연탐사나 공개 관측, 체험 수학, 지역봉사 등 다양한 활동 기회가 열려 있다.이 외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융합 과학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강연자가 되는 반포 TED를 진행한다. 또, 대학 및 과학연구소 탐방 등 다채로운 연구 활동 및 진로활동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서울고 과학중점과정전문교과 개설 및 과학 융합수업 진행18개 수학과학 상설 동아리 운영서울고등학교(교장 박노근)는 학교 자체에서 운영하는 과학중점과정을 포함해 학년별로 과학중점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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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하는 미국유학 ‘맘스테이’ 자녀들과 1~2달 현지에 머무는 단기 캠프나 스쿨링은 이제 제법 흔한 프로그램이 됐다. 하지만 엄마랑 자녀가 6개월 이상 길게 미국학교에서 공부할 방법은 없을까? ㈜유학센터에서 단독으로 론칭한 ‘맘스테이 프로그램’은 1년 동안 자녀는 미국 사립 초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엄마는 아이의 등하교를 챙기면서 골프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ISE 재단 한국공식사무소인 ㈜유학센터 배윤후 대표를 만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미국 유학을 떠날 수 있는 ‘맘스테이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비자 걱정 NO, 엄마&아이 미국 유학 OK미국은 초등학생 자녀의 유학을 위해 엄마가 함께 입국하고 싶어도 비자 발급이 까다로워서 다른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자녀만 참가하는 단기 캠프나 스쿨링에 참여하거나, 캐나다 호주, 필리핀 등 다른 영어권 국가로 동반비자를 받아 출국하는 방법만이 있었다. 하지만 아직 어린아이만 보내자니 걱정이 앞서고, 다른 나라보다는 G1 국가인 미국에서 유학하고 싶어서 망설이던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영어권 유학법인 ㈜유학센터의 배윤후 대표는 “맘스테이 프로그램은 ㈜유학센터와 미국 재단과 함께 단독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입니다. 보통 부모가 유학하면서 자녀는 무상교육을 받는 형태의 유학과 달리 맘스테이 프로그램은 엄마와 아이가 모두 미국 비자를 받아 아이는 미국 사립 초등학교에서 현지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엄마는 자녀의 등하교와 생활을 챙기면서 여가시간에 골프를 치거나 영어 튜터링, 쇼핑을 하면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아이가 엄마와 함께 유학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미국 현지 사립학교에 다니므로 영어습득은 물론이고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현지 문화와 글로벌 경험까지 습득할 수 있다. 이런 경험을 발판으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갖고 해외 명문고나 명문대 유학을 준비할 수 있다.합리적 비용…학비+생활비 年 5만 불 미만그렇다면 두 사람의 체재비와 유학 등 비용은 어느 정도일까? 배윤후 대표는 “미국은 비자 발급이 어려워 방학을 이용해 지인 집에 머물거나 단체 캠프 등을 통해 1~2달 스쿨링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비용은 최소 4주에 840만원~1500만원 대 입니다. 맘스테이 프로그램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조금 있지만 1년 동안 엄마와 아이가 공부하고 생활하는 비용이 연간 5만불 미만으로 다른 기관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입니다”라고 말했다.유학을 갈 지역은 미국 동부 보스턴, 중부 미시건, 서부 로스앤젤레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세 지역 모두 치안 좋고 안전한 지역이며, 기독교 혹은 천주교 재단의 초등학교에 다니게 된다. 보스턴 지역은 미국 재단의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차량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연간 5만 불 미만이다. 미시건 주는 보스턴 지역보다 조금 낮은 연간 4만 불 미만이며, 로스앤젤레스 오렌지카운티 지역은 연간 5만 불 미만이다.낯선 미국에 도착해 생활하는 어려움을 도와줄 정착서비스도 철저히 준비된다. 한국 사무실과 미국 현지 직원들이 미국 생활의 모든 것을 다 도와준다. 처음 입국해서 필요한 서류작업이나 차량 구입, 필요한 물품 구입에서부터 자녀 등하교까지 항상 도와주기 때문에 현지 적응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미국 재단과 ㈜유학센터가 진행하는 국내 유일 프로그램맘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유학센터는 북미 전문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사립 데이스쿨, 보딩스쿨, 대학 진학을 전문으로 진행하는 유학법인이다. 미국 ISE 재단 한국공식사무소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중고등 유학생을 교육, 출국시키고 있다. 연간 100여 명의 학생이 유학센터를 통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미국 ISE 재단은 미국 국무부 파트너로서 미국 랭킹 1위 재단이다.맘스테이 프로그램은 ㈜유학센터와 미국 재단이 독점으로 진행하는 초등학생과 엄마가 떠나는 미국 유학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6학년 대상이며, 한 자녀 이상 두 자녀, 세 자녀 유학도 가능하다. 유학 기간도 1학기 혹은 1년을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시작은 2019년 1월 20(일), 2019년 8월 25(일)이다.문의 1661-8413, www.yuhakcenter.comblog.naver.com/yunuya3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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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이과 최상위권이 주목하는 ‘고정민 기벡과 미적분Ⅱ’ ‘고정민 기하와 벡터(기벡), 미적분II’는 대치동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손꼽는 강의다. 11월 28일(수) 오후 1시 새움학원에서 내년 고3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앞둔 고정민 강사를 만나, 수능 수학 만점을 위한 차별화된 수업 방식과 연간 커리큘럼에 대해 들어봤다.고정민의 기하와 벡터, 무엇이 다를까?학생들이 직접 체화하고 적용하는 강의내년 고3 겨울방학은 수능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시기인 만큼, 개념학습의 기틀을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다. 이에 대해 고정민 강사는 “무턱대고 달려들어 기출문항이나 문제집을 푸는 양치기식 학습은 버려야 한다. 기벡과 미적분II 모두 각 과목의 특성에 맞는 탄탄한 개념 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문제를 풀 수 없는 기벡 강의는 과목의 본질과 멀어진 것이다. 기하와 벡터의 핵심은 일관된 도구 적용으로 정답을 찾아내는 것인데, 많은 강사들이 문제마다 다르게 풀어주기 때문에 학생들이 학습 방향을 잃는 경우가 많다. 기벡은 강사의 역할이 중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강의 선택 시 더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미적분 핵심은 빠른 문제 반응속도나열식 강의로 중요한 시기 시간낭비 NO미적분Ⅱ는 문제풀이보다 빠른 문제 반응속도로 답을 찾아내는 실력을 갖춰야 하는 과목이다. 고정민 강사는 “수많은 식을 정리하는데 급급한 나열식 강의, 수능 본질을 외면한 문제풀이와 기출문제 양치기식 공부는 학생들의 소중한 시간을 뺏고 있다”고 꼬집었다.박승주 학생(연세대 치의예과 18학번)은 “고정민 강사의 미적분 강의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문제를 어떻게 하면 쉽게 풀어낼 수 있는지 잘 알려주시고 강조하신 것들만 잘 익히고 있다면 킬러문항들도 수월하게 풀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렇듯 ‘속도가 풀이를 추월한다’는 고정민 강사의 수업은 ‘빠른 문제 반응속도로 정답을 찾아내는 강의’로 대치동 최상위권 이과 학생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2020학년도 수능 대비 연간 커리큘럼수능 만점 향한 ‘고정민 풀 커리(4단계)’ 고정민 강사의 강의는 난이도 편차나 문제유형에 상관없이 수능 수학 만점에 대비하는 커리큘럼으로 짜여있다.내년 고3 겨울방학에는 ‘수학경(수능에 필요한 심화개념+유형 정리)’으로 기하와 벡터·미적분II에서 주제별 꼭 알아야 할 개념을 다루고 기본 유형을 충분히 연습시킨다. 주간 과제물 ‘루틴(기본 문항부터 킬러문항, 자체문항까지 다양하게 담은 과제)’으로 데일리 학습 습관도 다잡는다.내년 2~6월까지는 ‘수학단(고난도 문항 접근법+해결법)’으로 핵심 출제 키워드를 분석해 접근법과 풀이법을 제시한다. 또, ‘고고익선(고난도 필수 유형 집중 정리)’으로 고난도 기출 문제를 집중적으로 선별해, 변형 문항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끌어올린다.내년 여름방학부터 파이널까지 ‘실전력 모의고사(높은 난이도로 실전 감각 훈련)’로 가장 평가원다운 문항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수능을 미리 경험하고 예측할 수 있는 콘텐츠로 진행한다. 특히 수업 전 30분 테스트(5문제: 전 범위, 5문제: 이전 강의 내용) → 3시간 강의(이론 30%, 문제풀이 70%) → 1:1 질의응답(강의, 과제 질의응답·전문 강사의 1:1 지도 시스템) → 교재 1권의 과제(매주 별도 워크북 제공·선별된 기출, 자작문항 구성)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수강생 관리도 철저하다. 모든 테스트 결과 문자 전송, 복습이 필요한 학생에게 현장 강의 영상 제공, 스피드 테스트(2·3점 17문항 모의고사) 등으로 실력 향상을 끌어낸다.고정민 강사는 오는 11월 28일 새움학원 설명회에서 ‘학생이 어떻게 공부할 수 있게 만들지, 어떻게 성적을 올릴지를 반영한 콘텐츠(예: 고정민 준킬러 모의고사)’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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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서울대 1단계 합격자로 본 강남서초 고교 수시 경쟁력 지난 11월 16일(금) 오후 6시 2019학년도 서울대 1단계 합격자가 발표됐다. 강남의 수시 경쟁력을 반영하듯 강남서초 주요 고교에서도 다수 합격자가 나왔다. 하지만 강남지역 이과 최상위권은 단순히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의학계열 선호도가 높다. 또, 강남서초 고교들의 입시 경쟁력을 밀도 있게 들여다보려면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 진학 성과를 두루 살펴야 한다. 따라서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가 고교 서열화나 그 학교의 진학 성과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힌다. 다만 강남서초 고교들이 서울대 1단계 합격자를 다수 배출한다는 것은 ‘강남의 수시 경쟁력’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자료확인 서울대 1단계 합격자 학교별 확인(일반전형 기준, 재수생 미집계 다수)서울대 일반전형 1단계 합격자의 의미강남지역 입시 경쟁력의 한 단면일 뿐서울대 합격자 수는 지역별·학교별 진학 성과와 입시 전략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 만큼, 현 입시제도에서 가장 상징적인 지표로 활용된다.하지만 서울대 합격자 수는 강남지역 입시 경쟁력을 들여다보는 한 단면일 뿐이다. 고교별로 서울대 1단계 합격자가 다수 배출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수시 준비가 탄탄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1단계 합격자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전형으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심층면접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1단계까지는 학교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학생의 노력이 균형을 이뤄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추측한다. 또, 다음과 같은 부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 서울대만 공식적으로 입시 현황 발표해마다 입시가 끝나면 합격자들의 출신 고교 및 전형별 합격 현황 등 입시 자료를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대학은 서울대학교 뿐이다. 이는 서울대를 제외한 주요 대학 입시 성과를 두루 살펴볼 근거가 없어, 강남지역 고교별 입시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이과 최상위권 의학계열 선호도 높아강남지역은 이과 최상위권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이들은 단순히 서울대를 목표로 하기보다, 의학계열 진학을 선호한다. 이과 최상위권이 밀집한 강남지역은 의·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 많아, 서울대 지원 가능권의 학생이 의학계열로 분산 지원하는 경향을 보인다.이 외, 카이스트나 포스텍 등 이공계 특성화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도 있어, 강남지역 이과 최상위권의 입시 지원 패턴이 다양하게 분산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 전형에 집중또, 강남지역은 내신 경쟁이 치열해 상대적으로 내신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많은 편이다. 이러다 보니 고2 학년말에 수능에 강점이 있다고 판단되면, 수시 대신 정시(수능위주전형) 준비로 입시 방향을 틀기도 한다.▒ 수능 가채점에 따른 입시 전략 수정 서울대 1단계 합격자라도 수능 가채점 점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강남지역 학생들은 2단계 면접을 포기하고 정시(수능위주전형) 지원을 노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학생은 의·치대를 목표로 하거나 수시 지원학과보다 합격점이 더 높은 학과로 지원 전략을 수정하기도 한다.이처럼 여러 가지 입시 변수가 존재하므로,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는 강남지역 입시 경쟁력을 온전히 파악하기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단순한 수치 비교가 아니라, 강남지역 고교들의 탄탄한 수시 경쟁력이라는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강남서초 주요 1단계 합격자 현황주요 고교 대부분 10명 이상 배출 강남서초 주요 고교들은 올해도 서울대 1단계 합격자를 다수 배출했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강남지역 이과 최상위권 학생이 밀집해 있어, 고교별로 수십 명의 의·치대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한다. 이처럼 분산된 입시 지원 패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서울대 수시전형에 지원하는 인원이 다소 줄어들 수 있고, 그해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에 따라 진학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등을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한다.강남서초 주요 고교 ‘2019학년도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표1 참조)’를 취합한 결과, 단순 수치만 보면 상문고·중동고·진선여고가 각 1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3학년 전체 학생 수 대비 합격률을 보면 중동고가 4.1%로 가장 높았고, 대다수 고교가 2.7~4.1%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1학년 때부터 진로에 맞춰 차근차근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온 학생들의 노력과 수시 중심 교육을 지향해온 강남지역 고교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빚어낸 결과로 볼 수 있다.하지만 강남지역 고교들의 우수한 입시 경쟁력을 더 밀도 있게 들여다보려면, 서울대를 비롯해 의학계열 및 주요 대학 입시 성과까지 두루 살펴봐야 한다. 따라서 강남서초 주요 고교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는 단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기 바란다.강남서초 주요 고교 서울대 1단계 합격자 현황(2019학년도)단대부고 14명(3학년 전체 523명 중 2.7% 합격), 상문고 17명(3학년 전체 478명 중 3.6% 합격), 세화고 11명(3학년 전체 393명 중 2.8% 합격), 중동고 17명(3학년 전체 413명 중 4.1% 합격), 중산고 15명(3학년 전체 463명 중 3.2% 합격), 진선여고 17명(3학년 전체 466명 중 3.6% 합격), 현대고 14명(3학년 전체 448명 중 3.1% 합격)이 합격했다. 이 외에도 경기여고, 은광여고, 영동고 등 강남서초 고교 중 서울대 1단계 합격자를 10명 이상 배출한 학교도 다수 있다.자료 취합 기준① 2019학년도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는 ‘강남서초내일신문’이 각 학교 진학·3학년부장·홍보부장 교사에게 직접 확인 후 공개 가능한 학교만 게재함(2018.11.19. 월요일 기준) ② 학교별 가나다 순 ③ 1단계 합격자 수는 ‘재수생 미확인 및 예체능 미집계’ 학교도 있어, 추후 합격자 수는 변동될 수 있음 ④ 합격률은 3학년 전체 학생 수 대비 1단계 합격자 수를 계산해 비율로 환산한 수치임(소수 둘째자리 반올림 기준) ⑤ 올해 3학년 학생 수는 학교알리미 사이트(2018년 5월 공시 기준) ⑥ 일반전형 1단계 합격자 기준, 지역균형전형(지균) 제외(지균 합격자는 12월 14일 오후 6시에 최종 발표 예정)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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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평생교육원 청소년 겨울방학과정 2015 개정 교육과정은 개인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 선택이 가능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서울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남들보다 더 빨리 그리고 더 신중하게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두 차례에 걸쳐 특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지난 여름방학의 기본 강좌를 좀 더 보강한 알차고 실속 있는 프로그램인 ‘서울대에서 꿈꾸는 나의 미래’와 ‘미리 들어보는 대학강의’가 개설된다.진로 탐색과 결정으로 고교 진로 선택과목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선택과목은 일반 선택과목과 진로 선택과목으로 구분이 되는데 앞으로 일반고의 경우에도 진로 선택과목을 3과목 이상 선택해서 이수해야 한다. 서울대 평생교육원에서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결정을 하는 알찬 방학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서울대에서 꿈꾸는 나의 미래’와 ‘미리 들어보는 대학강의’는 내년 1월7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될 예정이다. 두 과정 모두 서울대 교수에게 강의를 듣고, ‘서울대에서 꿈꾸는 나의 미래’의 경우 서울대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진로 선택을 돕게 된다. 집에서 통학이 가능한 캠프 형식으로 총 강의 시수의 80% 이상 출석 시에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이수증서가 발급된다. 접수는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서울대에서 꿈꾸는 나의 미래’내년 1월 9일(수)~11일(금)과 1월16일(수)~18일(금),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서울대에서 꿈꾸는 나의 미래’는 서울대 교수진에게 강의를 듣고 재학생 멘토와 활동하면서 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함께 규장각을 비롯해 강의실 등 캠퍼스 구석구석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학과 출신의 재학생 멘토와 교류를 하면서 막연히 가졌던 대학생활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고 진학하고 싶은 학과나 전공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각 회차 별 100명으로 오는 12월 13일(목)오전 10시부터 접수한다.‘미리 들어보는 대학강의’‘미리 들어보는 대학강의’ 프로그램에서는 서울대 교수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약 2주에 걸쳐 인문학에서 자연과학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 선택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기 위해서다. 1주차 과정은 1월7일(월)~10일(목), 2주차 과정은 1월14일(월)~17일(목)이며 총 26개의 특색 있는 강의가 개설 된다. 모집은 12월 11일(화) 오전 10시부터 접수한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실험, 실습 형식의 ‘실험으로 이해하는 물리’, ‘곤충학 교실’,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인공지능의 이해’를 포함해 신규로 ‘청소년을 위한 법의학’, ‘ 청소년을 위한 우주여행’, ‘바다 위 천연가스 열역학’ 강의 등이 추가된다.1주차 혹은 2주차의 일반과정 중 하나라도 신청하면 1월 11일(금) 오후 2시에 열리는 서울대 교육학과 박성익 교수가 진행하는 ‘자신의 꿈과 잠재능력, 긍정적 학습마인드 형성, 효율적 기억기법과 효과적 학습전략’이라는 특강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문의 02-880-2567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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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불수능 이후, 예비 고 3들의 입시전략' 지난 11월 16일 오전 11시, 반포동에 위치한 서율학원에서는 ‘2019학년도 수능 분석’과 ‘2020학년도 수능을 위한 예비 고3의 입시 전략’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올해 수능이 역대급으로 어려웠다는 반응 속에 마음이 바빠진 예비 고3 학부모들이 강의실을 가득 메웠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성학력개발 연구소의 이영덕 소장을 비롯해 서율학원의 국어, 수학, 영어 과목 최고 1타 강사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이번 수능 분석과 예비 고3들의 1년간 학습 전략, 수능 대비방법 등을 설명했다. 어려운 수능은 추세대성학력개발연구소의 이영덕 소장은 이번 수능은 예상 등급 컷만 보더라도 예년보다 훨씬 어려운 시험이었다고 말한다. 대성학원에서 예측한 국어 1등급 컷은 86점, 2등급 78점, 3등급 70점, 수학(가)는 1등급 92점, 2등급 88점, 3등급 80점, 수학(나)는 1등급 88점, 2등급 80점, 3등급 70점으로 작년보다 평균 4점 이상 하락했고 등급 간 점수 차이도 많게는 10점 가량 차이가 난다. 영어 역시 어렵게 출제돼, 1등급 비율을 5% 내외로 예측했다.이영덕 소장에 따르면 이렇게 어렵게 출제되는 수능이 1회성이 아니라 ‘추세’라고 한다. 따라서 2020학년도 수능 역시 2019학년도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고, 예비 고3은 올해 수능 시험지를 그대로 프린트해서 1년 내내 옆에 두고 볼 것을 강조했다. 특히 예비 고3들이 치르는 2020학년도 수능은 서울지역 주요 대학의 정시 모집 인원이 확대되고 이듬해인 2021학년도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어 수능 교과가 바뀌는 시험인 만큼 재수를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수능 준비 역시 월별로 학습 전략과 계획을 짜서 늦어도 12월부터는 계획에 따라 각 과목별 학습이 들어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능 전문가’의 눈으로 학습 전략 세우기올 수능에서 가장 말이 많았던 국어는 어떤 전략으로 공부해야 할까? ‘출제자의 눈’으로 수험생들 사이에서 국어의 신(神)이라 불리는 오찬세 선생님의 강연이 이어졌다. 오찬세 선생님에 따르면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이번 31번 문제도 수능 국어를 제대로 준비한 사람에게는 어렵지 않은 문제였다고 한다. 예년보다 긴 지문과 방대한 정보량이었지만 그것을 소화할 수 있는 독해력을 가지고 있고, 또 <보기>의 내용을 제시문에 적용하는 훈련이 되어있었다면 어렵지 않게 풀리는 문제였다는 것. 또 수능 국어를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말까지는 갈래별 개념 학습을 반드시 한 번씩 소화하고 4월부터는 학교 내신과 모의고사 대비를 위해 EBS 분석과 모의고사 풀이, 9월초부터는 수능 대비를 위한 파이널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어 과목은 박재현 강사가 나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오히려 1등급 비율이 갈수록 떨어지는 이유를 설명했다. 첫 번째는 절대평가라는 함정에 빠져 예전만큼 영어 공부를 하지 않는 것과 잘못된 학습 방법을 지적했다. 영어는 꾸준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인 어휘 암기와 모의고사 훈련, 또 EBS 연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양질의 비연계 문제 풀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킬러 문항이 수능 수학의 전부가 아니다수학은 최종성 강사와 게릴라 강사가 나와 수능 수학 1등급 전략을 설명했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수능 수학 1등급을 위해서는 흔히 ‘킬러 문항’이라고 불리는 초고난이도 문제 몇 개를 풀려고 무리한 시간투자를 하거나 혹은 시간 안배를 적절하게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수능 수학 1등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점수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기본문제와 중상위 난이도 문제를 모두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적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야 하는 것이 수능 수학이기 때문에 수학문제를 푸는 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게릴라 강사는 수능출제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이 제시하는 학습 방법을 아이들과 첫 번째 수업시간에 함께 살펴보고 이것을 수능 수학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체크한다고 한다. 문과 수학을 담당하고 있는 최종성 강사는 수학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클리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33-1118/611 201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