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통 장 담기 체험 및 항아리 분양 명가내림음식연구원에서 전통 장을 직접 담그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간장, 고추장, 막장, 된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항아리도 분양한다. 전통 장 담그기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이다. A과정은 수강료 20만원. 간장, 된장, 고추장, 막장 각 500g으로 강의하며 재료비 15만원은 별도인데 장단콩 메주 반말 및 메주가루, 신안소금 등을 사용한다. B과정 수강료는 7만원. 간장, 된장에 대한 강의이며 재료비는 15만이다. 장 담기 체험 일정은 2월 27일 오전 11시 간장, 3월 11일 오전 11시 고추장, 3월 25일 오전 11시 막장, 4월 16일 오전 11시 된장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는 고기리 더불어 숲 한옥과 명가내림음식연구원에서 한다. 신청은 블로그(blog.naver.com/gknock29)에서도 가능하다. 문의 명가내림음식연구원 031-8017-6070, 더불어 숲 한옥 031-705-44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2
- 둥글게 모여앉아 연어랑 오징어 먹는 재미 느껴보세요 ‘둥근 바다’는 멀리서도 금방 찾을 수 있다. 파란색 간판에 노란색 기둥을 하고 있어 주변 풍경 중 튀는 듯 밝다. 가게 문 앞 수족관이 아니었더라면 예쁜 인테리어 소품 숍인 줄 착각했을 정도로 아기자기해 보인다. 김고은 독자는 침구들과의 모임은 항상 ‘둥근 바다’에서 하게 된다면서 그 첫 번째 이유로 편안함을 들었다. 실내로 들어가면 나무 기둥과 시멘트 재질을 살린 벽면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정감어리다. 친구들과 둘러앉아 이야기하면서 신선한 회 한 접시 먹기 딱 알맞다. 메뉴는 회, 물회, 탕 류, 튀김, 구이 등으로 나눠지고 재료에 따라 다시 다양하게 나눠져 입맛을 돋운다<span lang="EN-US" style="color: rgb(40, 40, 40) letter-spacing: 0pt f 2016-02-21
- 추위 뚫고 어느새 새봄이 솔솔~ 모진 한파를 뒤로하고 설 명절이 지난 2월도 어느새 하순. 이제 새봄이 저만치 다가왔다. 부천 지역에서는 봄소식을 알리는 갖가지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시작을 알렸다. 다가오는 새봄을 맞이해 참여하면 좋은 소식들을 모아보았다. < 무료로 배우는 보람-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상반기 프로그램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인터넷을 통해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오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부천시민학습원과 소사시민학습원 등 두 곳에서 진행된다.모집인원은 과정별 20~30명이 정원이며(단, 인문학산책은 100명)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운영비, 재료비 등은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부천시민학습원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은 ▲니체 읽기 ▲영화로 헌법 읽기 ▲부천시 홍보대사 양성 ▲조부모와 맞벌이 부부 교육 ▲토요일엔 토론이 즐거워 ▲공부의 real 재미:진짜 공부, 자기투자 ▲변화를 준비하는 당신 리스타트 ▲인문학산책 등이다.또한 소사시민학습원 프로그램은 ▲논어 읽기 ▲맘 품앗이 ▲인문으로 읽는 우리그림 ▲저녁 길 인문동행 ▲워킹맘 특강 ▲다시 엄마표 독서지도 ▲내 마음속의 거울 ▲부부특강 ▲자기투자 ▲리스타트 ▲토토즐 ▲공부의 real 재미 : 진짜공부 ▲인문학산책 등으로 구성된다.문의 032-625-8471 < 부천의 ‘3대 봄꽃축제’ 매년 4월이면 부천의 원미산과 도당산 일대에 진달래꽃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도심 속 한가운데에서 봄꽃축제가 열린다. 도당산은 여의도 윤중로와 함께 수도권을 대표하는 벚꽃길로, 원미산은 15만 그루의 진달래가 군락을 이뤄 도시민들의 힐링의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또 벚꽃, 진달래꽃, 복숭아꽃 등 ‘부천 3대 봄꽃 축제’는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중심으로 반경 2㎞ 안에 소재하고 지하철 7호선과도 연계된다. 하지만 축제가 각 동 추진위원회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차별성이 부족하고 축제장 안전 등에서 한계가 있었다.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부천의 ‘3대 봄꽃축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이번에 출범한 ‘부천 3대 봄꽃축제추진위원회’는 역곡1동, 춘의동, 도당동 등 3개 동의 축제추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축제와 홍보·마케팅, 프로그램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다.특히, 벚꽃축제는 LED조명과 연계한 ‘빛축제’로, 진달래꽃축제는 2016명 시민 대합창 등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새 학기 봄 공연 - 부천시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이 오는 20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음악회 <봄을 기다리며>를 연다. 새 학기를 맞이하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부담 없이 합창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부천시립합창단의 어린이 음악회는 매해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의 지휘자를 역임과 현재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희철 지휘자와 함께한다. 또한, 50년의 전통위에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음악을 통해 전파하고 있는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을 특별 게스트로 초청해 부천시립합창단과 협연할 예정이다.연주 곡목은 어린이들이 합창음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작, 편곡된 다양한 동요와 가곡들, 드라마와 영화 OST, 가요 등 모든 세대가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모았다. 음악회는 전석 5000원이며 5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문의 및 예매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bucheonphil.org) <잔잔한 일상 속 즐거운 악센트! -2016년 봄 시즌공연부천문화재단이 2016년 상반기 시즌공연 4편을 공개한다. 이번 시즌공연은 연극, 클래식, 뮤지컬 등 각양각색의 장르로 잔잔한 봄날의 일상에 즐거운 파동을 선사할 것이다. 첫 번째 작품으로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연극 <에쿠우스>가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어 5월 11일에는 콘서트 <살롱파티>를 판타지아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아티스트와 관객이 한데 어울려 친밀한 교감을 나누는 소규모 공연으로, ‘괜찮아 잘 되거야’로 잘 알려진 국민 격려송 ‘슈퍼스타’의 가수 이한철이 함께한다.세 번째 작품으로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 대결을 벌이고, 관객이 심사위원이 되는 독특한 형식의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 최근 큰 반향을 모으고 있는 <피아노배틀>은 6월 3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문의 및 예매 부천문화재단(www.bcf.or.kr) <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 -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부천문화재단이 새봄을 맞아 2월 28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인형극 <빈대떡 신사>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슬랩스틱 코믹인형극이다.특히 공연 작품은 2014년 춘천인형극제에서 최우수상 및 연기상을 수상과 2015년 경기인형극제와 의정부음악극축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내용은 배고픈 거지 두 명과 요릿집 주인 내외의 싸움이 한복남의 노래 ‘빈대떡 신사’에 맞춰 펼쳐진다. 또 아이들은 목각 줄 인형의 익살스러운 연기를 보고 재미를, 어른들은 1940년대를 풍미한 대중가요를 들으며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빈대떡 신사>는 만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2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월 24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 좌석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2월 19일(금)과 25일(목)에는 공연 관람 후 연계 프로그램 ‘로봇쇼: 춤춰라 로봇신사’도 극장 로비에서 진행한다. 문의 032-320-6339 < 명사특강 감성충전 - 문화심리학자와의 만남봄을 맞아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가 부천에 온다. 부천시는 소사시민학습원 개원을 기념해 명사특강을 연다. 첫 번째 명사로 초청된 김정운 교수는 ‘행복의 조건’이란 주제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강연을 한다.김 교수는 강연에서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룬 행복의 7가지 조건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그의 저서로는 ▲노는 만큼 성공한다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에디톨로지 등이 있다. 강연은 200명 선착순 무료로 열리며 접수 등에 대한 문의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bucheon.go.kr)로 하면된다.문의 032-625-8486 < 올봄에는 나도 악기 배워볼까 - 악기라이브러리부천문화재단이 누구나 음악을 누리고 즐기는 문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맞춤형 음악교육 프로젝트 ‘악기라이브러리’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악기라이브러리’는 크게 상반기 기초·심화 교육과 하반기 문화나눔 컨설팅으로 구분 운영된다. 기초·심화 교육은 이론 수업과 과제곡을 중심으로, 문화나눔 컨설팅은 모임의 성장을 위한 공연 기획과 공연곡 집중연습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6-02-18
- 올해 안산의 책 주제는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 중앙도서관은 올해 안사시민이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 ‘나쁜 어린이표’ ‘오즈의 의류수거함’ ‘그래도 괜찮은 하루’를 선정했다. 해마다 한 도시 한 책읽기 운동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는 중앙도서관은 안산의 책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 책들을 올해 안산의 책으로 선정했다. 안산의 책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각 계층별로 한 권씩이 선정된다. 이 책들은 먼저 시민들로부터 계층별로 추천을 받아서 선정 위원들이 1차 회의를 거쳐 5권으로 후보 도서를 선정한 후 다시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계층별로 최종 후보도서 2권을 선정했으며, 최종 선정은 제2차 선정위원회에서 위원들의 심사숙고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안산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독서 토론대회, 독서 감상문·감상화 공개모집, 각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의 주제 도서로 활용되고, 또한 안산교육지원청과 협약을 통해 관내 학교에서도 필독서로 지정해서 학생들의 독서활동과 연계시킬 예정이다.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안산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2016 안산의 책’ 선포식을 기점으로 각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독서프로그램 및 문화행사 등에 대상 도서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범시민 독서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만복이 굴러들어오게 문을 열어라 휘영청 밝은 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달집을 태우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오는 20일 안산문화원 앞마당에서 열린다. 안산민예총과 풍물마당 터주가 준비하는 ‘2016년 안산 정월대보름 달집축제’에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지신밟기 길놀이 행사로 풍성하게 진행된다.2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체험마당에는 소원종이만들기와 달집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전통놀이인 연날리기와 팽이치기,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쥐불놀이를 즐길 수 있다.풍물마당 터주 관계자는 “사라져가는 전통놀이를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정월대보름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많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정월대보름 잡신을 몰아내는 지신밟기 행사는 당일 5시부터 문화원 주변 마을에서 진행되며 경기민요공연과 사물판굿 공연이 이어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누룽지 닭·오리 백숙 전문 ‘백운호수 장수촌’ 언제부터인가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닭요리로 후라이드 치킨의 명성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지만, 역시 우리들에게 친숙한 닭요리로는 닭백숙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음식이다. 자고로 몸이 허할 때 닭 한 마리에 이것저것 귀한 재료 넣고 푹 삶아 내놓으면 이만한 가족 보양식이 또 있을까? 쫄깃한 고기와 구수한 국물로 입맛도 살아나고 없던 기력도 불끈 솟게 만드는 백숙요리야말로 요즘 딱 우리에게 필요한 음식이 아닐까 싶다. 별미 음식으로 맛과 건강까지 동시에 챙겨 판교 운중동에서 안양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백운호수다. 이 백운호수 주변은 이미 오래전부터 맛집들이 형성되었는데, 대표적인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누룽지 닭·오리 백숙이다. 백숙과 더불어 육수와 누룽지의 환상적인 조화를 만날 수 있어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요리는 백운호수를 주변으로 많은 전문점들이 포진하고 있다. 이중 눈에 띄는 곳이 있는데, 바로 ‘백운호수 장수촌’이 그 주인공. 그 동안 대박 맛집으로 승승장구하던 문형호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벌써 대박집의 조짐이 느껴지고 있다.맛이라면 ‘무조건’ 자신 있다는 문 대표는 “손님들이 늘 제가 만든 음식을 드시고 더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한다. 그래서 상호도 ‘장수촌으로 지었다’고 웃으며 말한다.문 대표의 마음처럼 음식도 정성과 웰빙 그 자체다. 백숙은 닭 또는 오리에 다양한 한약재와 밤, 대추, 견과류 등을 듬뿍 넣어 찹쌀과 함께 압력솥에 끓여 나오는데, 바닥에 깔린 찹쌀이 누룽지가 되면서 더욱 구수하고, 풍부한 맛을 지닌 백숙으로 탄생한다. 백숙은 큰 접시에, 누룽지는 큰 뚝배기에 따로 담아 내온다. 바삭했던 누룽지가 고기육수에 촉촉해지는 동안 백숙의 살코기를 먼저 집어 먹어본다. 명이나물에 싸서 먹으니 명이의 향기와 무척 잘 어울린다. 역시 집에서와는 다른 맛, 살결이 퍽퍽하지 않고 쫀득한 맛이 일품으로 맛도 기분도 몸보신 제대로 하는 느낌이다. 드문드문 견과류 씹히는 맛도 그만이고 녹두와 작두콩이 닭 특유의 기름진 맛을 상쇄해 주는 역할을 해줘 담백하기 그지없다. 다양한 한약재를 우린 육수 덕분인지 특유의 잡내가 전혀 나지 않고 은은한 한약재 향이 입안에 가득 퍼지며 식욕을 돋운다. 누룽지도 별미다. 깊은 맛의 닭 육수와 이처럼 잘 어울리는 식재료가 또 있을까. 잘 퍼진 찹쌀누룽지는 식감과 맛으로 또 다른 감동을 줘 자꾸 숟가락이 춤을 춘다.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 날 정도로 말이다. 또한, 누룽지 백숙에는 겉절이와 물김치, 갓김치, 깍두기 등 직접 담근 네 종류의 김치와 흑임자, 직접 만든 과일 드레싱을 넣은 신선한 양상추 오리훈제 샐러드까지 곁들어져 근사한 상차림을 완성한다. 기본으로 음식들이 깔끔하고, 맛깔 난다. 보통 한 마리를 주문하면 3~4명이 먹을 수 있는데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쟁반메밀국수나 메밀전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싱싱한 야채를 기본으로 이곳만의 특제 소스로 맛을 내 이곳의 대표 메뉴로 내새워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있다. 카페 못지않은 인테리어, 주부모임의 장소로 각광 ‘백운호수 장수촌’은 ‘닭백숙’하면 연상이 되는 좌식 안방 분위기와는 달리 카페 못지않은 실내 분위기로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느껴져 들어가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또한 통창을 내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고 창가에 오종종하게 놓여 있는 작은 화초들에게선 이곳 주인장의 꼼꼼한 성격까지 알 수 있게 한다. 공간은 1, 2층을 사용하는데 2층에서 바라보는 풍광도 아름답고 곳곳에 걸려 있는 사진 작품들도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날씨가 좋으면 식사 후 백운호수 둘레를 한 바퀴 산책하는 코스도 추천할만하고, 야외 파라솔에서 커피 한 잔하며 수다를 떨어도 더 할 수 없이 좋은 분위기이다. 가족모임, 회식에 적당한 공간을 제공하며 3월 개학과 동시에 쏟아지는 주부모임에도 딱 어울리는 장소이다. 별도의 룸이 있고, 2층에는 좌식 테이블이 있으며 주차장도 매우 넓다. 문의 ?031-426-0426위치 의왕시 학의동 387번지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2
- <맛멋> ‘카나디안 랍스터(CANADIAN LOBSTER)’ 가족의 생일, 졸업과 입학, 결혼기념일 등 소중한 사람을 위한 특별한 날에 함께 즐기는 한 끼 식사가 더할 나위 없는 맛을 선사한다면 그날의 행복감은 배가된다. 정성스럽게 직접 마련한 식사도 좋지만 기념일만큼은 함께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고 싶은 것이 주부의 마음. 서초동의 ‘카나디안 랍스터’에서 기분 좋은 맛과 분위기를 즐겨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20여 년 전통의 국내 최초 바닷가재 전문점서초동 ‘예술의전당’ 건너편에 있는 ‘카나디안 랍스터’는 1992년에 문을 열어 24년의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는 바닷가재 전문점이다. 이곳에서는 캐나다 북동부 노바스코샤 앞바다인 북대서양 청정해역 심해 400m에서 자란 생생한 바닷가재를 맛볼 수 있다. 캐나다산 하드 셸(hard shell)은 중남미의 소프트 셸(soft shell)보다 맛과 영양이 더욱 풍부하다고 한다. 랍스터는 차갑고 깨끗한 물에서만 자라며 전복, 해삼, 소라, 게, 조개 등 신선한 어패류만 먹고 사는 순자연산이다. ‘카나디안 랍스터’에서 이용하는 1~2kg 크기의 랍스터는 10~15년 정도 자란 것으로 최고의 맛을 내는 크기이다. ‘카나디안 랍스터’의 실내 분위기는 고급스럽고 세련돼 차분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창가의 테이블에 자리를 잡으면 우면산과 예술의전당의 그림 같은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특히 저녁시간에는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쫄깃, 탱글, 담백, 미각 살아나는 명품 요리‘카나디안 랍스터’의 메뉴는 사시미에서부터 찜, 버터구이, 칠리소스 구이, 그라탕 등 다양한 랍스터 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보기만 해도 입맛을 돋우는 깔끔한 애피타이저, 신선한 무공해 야채와 상큼한 드레싱의 샐러드는 메인 요리를 즐길 미각을 자극시켜 준다. 바로 쪄서 따끈한 랍스터 찜은 식지 않도록 달궈진 차돌 위에 서빙 돼 마지막 한 조각까지 따뜻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으며 랍스터 구이는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메뉴는 ‘랍스터 A코스’와 ‘랍스터 B코스’. A코스(98,000원/1인)는 2인 기준 1.6kg의 랍스터가 제공되며 애피타이저, 수프, 마늘빵, 샐러드, 사시미, 버터구이+칠리구이, 가재매운탕, 라이스, 디저트, 음료 등의 코스로 이어진다. B코스(87,000원/1인)는 2인 기준 1.4kg의 랍스터가 제공되며 A코스의 사시미 대신 찜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사시미, 구이, 찜, 매운탕 등을 모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F(Full)코스와 신선한 사시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사시미코스도 있으며, 점심시간에 구이 코스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런치코스(43,000원/1인, 2인 이상)도 준비되어 있다. 100여 종의 와인, 모임이나 이벤트 위한 룸 구비‘카나디안 랍스터’에는 10여 개국 100여 종의 와인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랍스터 요리에 어울리는 와인을 곁들일 수 있다. 100여 석 규모의 실내는 홀과 룸, 테라스 등의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종 모임이나 이벤트, 기념일 등에 단란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 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 2385(서초3동 1465-11) 대한빌딩 3층, 예술의전당 건너편* 영업시간 : 낮 12시~오후 10시(월요일 휴무-12월은 제외)* 주차: 가능* 문의: 02-585-96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2
- <영화산책> 데드풀 지난해 개봉했던 스파이 액션 영화 ‘킹스맨’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도 국내에서 관람객수 6백만 명이 넘었던 데는 잔인한 폭력 장면들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한 유머와 재치 그리고 경쾌한 음악이 있었기 때문인 듯하다. 17일에 개봉한 ‘데드풀’은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캐릭터인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지만 위트와 유머 그리고 음악까지 ‘킹스맨’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잔인한 장면이 많지만 끔찍하지 않고 비속어를 담은 대사와 저질 음담패설이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데드풀’과 함께 웃을 수 있다. 역시 ‘킹스맨’처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다.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엑스맨’ 등 그동안의 마블 코믹스 영화 속 슈퍼히어로 캐릭터들과 달리 ‘데드풀’은 한 차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정의감과 진지함은 없고 액션과 유머는 거칠고 거침없다. 여기에 적절한 로맨스가 버무려지면서 섹시하기까지 하고, 영화 중간 중간 관람객들에게 말을 걸어 친근감을 준다. 그야말로 ‘나쁜 남자 신드롬’에 빠질 만한 캐릭터다. 마블 캐릭터들이 나오는 영화는 원작 만화 마니아층이 아니면 이해하기 복잡하고 정의감에 불타는 캐릭터들로 인해 적당히 유머를 섞어도 지루할 정도로 진지할 때가 있다. 그렇지만 이번 ‘데드풀’에는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지루함과 진지함은 없다. 마블 슈퍼히어로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더라도 유쾌하고 통쾌하게 관람할 수 있다. 크레디트가 다 올라가기 전에 자리를 뜬다면 ‘데드풀’이 관객에게 전하는 보너스 재미를 놓칠 수 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2
- 삼계촌 정월대보름 행복기원 행사 삼계촌 부천 상동 본점에서 오는 22일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정월 당일 매장 식사손님에게 무사태평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의미로 오곡밥과 부럼을 제공하는 행사다. 삼계촌 김상록 대표는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이라는 의미의 ‘정월’에 밝음을 상징하는 ‘대보름’을 더해 풍요와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처럼 좋은 음식으로 온가족이 화합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삼계촌은 친환경 식재료에 8시간의 정성을 더해 우려낸 진한 국물과, 200평 규모 넓고 쾌적한 매장으로 SBS식객남녀 등 맛집 프로그램에서 방송된 삼계탕, 백숙 전문점이다. 문의: 032-326-7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정석테니스스쿨 회원모집 코트를 누비며 공을 쫓아야 하는 테니스는 칼로리 소모가 상당히 높은 유산소운동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매우 높다. 하지만 모든 운동이 그렇듯 첫 시작은 쉽지 않으며 테니스의 경우 왠지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정석테니스 스쿨은 초지동 이마트 맞은편에 위치한 실내 테니스 연습장으로 기후의 영향 없이 쉽고 재미있게 테니스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프로선수출신으로 각종 대회 수상경력과 국제테니스연맹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백정석 코치가 기본레슨부터 게임전술훈련까지 모든 테크닉을 전수한다. 개인, 그룹레슨은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매직테니스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슬로우모션 촬영으로 폼을 교정해주고 영상을 SNS로 보내주는 등 섬세한 지도로 몸에 무리 없는 운동이 가능하다. 스크린테니스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주차도 편리하다. 문의: 010-2786-24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