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원으로 나온 미술관 ‘부기우기 프로젝트’ 검은 선을 이용한 무늬로 몬드리안의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정육면체의 ‘부기우기 하우스’ 5점이 설치되는 ‘부기우기 프로젝트’가 수원지역 공원을 순회한다. 2차 세계대전을 피해 뉴욕을 찾은 몬드리안에게 뉴욕의 활기찬 생활은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자유를 되찾아주었고, 1920년대 미국 남부의 흑인 피아니스트들이 고안한 부기우기 리듬은 그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부기우기 하우스’는 안에는 다양한 책들을 준비해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안공원(23일까지), 만석공원(24~29일)을 거쳐, 29일~11월9일까지 정자문화공원 및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 릴레이 전시로 진행된다. 특히 수원SK아트리움은 대공연장 로비에 정찬부 작가의 작품을 초대해 ‘부기우기 온실’을 보여줄 계획이다.문의 031-250-3532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용인시, 24일 ‘2015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 열어 용인시 여성들의 생활체육 축제인 ‘2015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해 10월에 열린 제1회 대회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 대회는 31개 읍·면·동과 용인시청 등 총 32개 팀, 801명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시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게 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불과 6개월 사이에 31개 읍·면·동에 모두 줌마렐라 축구팀이 창단되는 등 용인시에 줌마렐라 축구 열풍이 불었다. 창단 후에도 이 열풍은 식지 않고 현재 진행중으로, 각 팀은 그 동안 감독・코치 지도하에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타 축구단과 친선경기를 통하여 기량을 점검하고 팀 간 교류와 소통으로 화합과 유대를 강화해 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휘문고 김효 교사의 ‘독도 사진전’ 지난 10월 5일(월)~8일(목) 휘문고에서 김효 교사의 ‘독도 사진전’이 열렸다. 교문을 들어서자마자 바로 우측에 있는 아담한 뜰에서 야외 전시로 열린 사진전은 등하교하는 학생들과 휘문고를 방문한 학부모들이 편하게 둘러볼 수 있게끔 되어 있었다.“대륙을 향하면 한라와 백두를 지키는 듬직한 솟을대문, 대양을 향하면 한반도를 나서는 첫 관문인 독도. 거친 바닷가 절벽을 장벽이 아닌 대항해를 위한 관문으로 여길 때, 독도는 작은 외딴 섬이 아닌 The Great Dokdo가 되리라.” 김 교사의 사진전 설명과 푸른 대양에 우뚝 솟아 있는 독도의 듬직한 모습이 어우러져 가슴까지 시원해졌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영화산책> 마션(Martian) <글래디에이터>(2000), <킹덤 오브 헤븐>(2005), <로빈 후드>(2010), <프로메테우스>(2012) 등의 대작을 선보였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할리우드에서 가장 스마트한 배우 맷 데이먼의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SF 대작 <마션>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몰이로 출발했다. 화성판 <로빈슨 크루소>라고 할 수 있는 <마션>은 시대와 장소가 바뀐 만큼 첨단 과학기술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맷 데이먼의 화성에서 살아남기나사(NASA)의 화성탐사대가 모래폭풍을 만나 철수하는 도중 팀원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가 사고를 당하고, 그가 죽었다고 판단한 대원들은 그를 남기고 화성을 떠난다. 극적으로 살아남아 기지로 돌아온 마크는 부상을 스스로 치료하고 남은 식량으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살아남을 방법을 찾는다. 식량과 물 부족, 통신두절 등 계산상으로 마크가 살아남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그렇지만 그는 초 긍정 마인드와 기발한 재치로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간다. 그가 어떻게든 위기상황의 돌파구를 찾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는 것은 아마도 마크 역을 맡는 맷 데이먼의 배우 이미지가 강하게 작용한 듯하다. 한편, 마크가 살아 있음을 발견한 나사에서는 그를 구하기 위해 전 지구적인 총력을 기울이고 지구로 귀환 중이던 동료들도 그를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결단을 내린다. 영화 속에 담긴 나사(NASA)의 실제 기술 엿보기영화의 원작 소설 앤디 위어의 <마션>은 화성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건, 화성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 혼자 살고 있는 화성인을 구출하는 방법 등의 스토리를 과학적 계산을 바탕으로 전개해 나간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한 <마션>은 나사 소속 우주과학자와 우주비행사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완성된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우주과학 기술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과학적 이론에 상상력이 더해졌겠지만 화성의 거주 막사, 식물 재배, 물 재생 시스템, 산소 공급원, 우주복, 화성탐사 차량, 태양광 패널 등 장면마다 나사가 실제 연구 중인 기술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화성까지의 이동시간만 단축된다면 머지않아 인간의 화성여행이 실현될 것 같은 생각이 절로 든다. 긴장감보다는 기대감, 초조함보다는 듬직함비행기 추락사고로 혼자 살아남아 무인도에서 수년간 살아가는 톰 행크스 주연의 조난 영화 <캐스트 어웨이>와 <마션>은 조난 영화라는 점에서 닮아 있다. 하지만 그 사이즈와 분위기는 상당히 다르다. 아담한 무인도에서 외롭게 버티며 인간의 고뇌를 보여주는 척 놀랜드와 달리 마크 와트니는 더 악조건인 화성의 광활한 붉은 평원에서 특유의 재치로 위기를 극복해나간다. 척 놀랜드가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며 고군분투했다면 마크는 그를 구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지구의 나사와 우주공간의 동료들이 있다. 조난 영화임에도 긴장감과 초조함보다는 기대감과 듬직함이 느껴지는 것은 바로 영화가 밝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두두두두’ 짐볼과 드럼 스틱으로 스트레스 날려요 짐볼과 드럼 스틱의 이색 만남, ‘짐볼 드럼’이란 이색 피트니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드럼 스틱으로 짐볼을 신나게 두드리기도 하고 또 짐볼을 이용해 스트레칭도 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동작을 가미해 운동해 지루할 틈 없이 고효율의 운동효과를 낼 수 있다. 짐볼 드럼 수업이 한창인 파주시노인복지관 분관 운정행복센터로 찾아가 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평일 오전, 파주시노인복지관 분관 운정행복센터에서 진행된 한 운동 현장. 양손에 드럼 스틱을 든 여성 회원들이 빠르고 흥겨운 음악 속, 리듬에 맞춰 뭔가를 ‘두두두두’ 두드렸다. 드럼 스틱으로 이들이 두드린 것은 드럼이 아니었다. 커다란 공 모양의 짐볼이었다. 커다란 바구니 위에 올려놓은 짐볼을 드럼 스틱으로 신나게 두드리는 이들의 모습이 마치 춤을 추듯, 북을 치듯 흥겨워 보였다. 이들은 짐볼을 두드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연신 스텝을 밟고 전신을 움직이며 다양한 동작을 구사했다. 아직은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이 운동의 이름은 ‘짐볼 드럼’이다. 짐볼의 장점과 드럼의 재미 결합한 운동짐볼 드럼 운동 현장에서 만난 권회점(64)씨는 “정말 신나고 재미있다. 여기서 맘껏 짐볼을 두드리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나게 움직이다보면 몸 전체가 개운해지고 정신도 맑아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김난희(60)씨는 “일단 여기 오면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고 잡생각이 안 든다. 음악도 굉장히 신나 운동하는 게 즐겁다”고 했다. ‘짐볼 드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드럼 스틱으로 짐볼을 두드리며 유산소 및 근력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운동이다. 짐볼은 원래 척추나 고관절의 재활을 위해 중력을 받지 않으면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인데, 요가나 필라테스 등에서 짐볼을 활용하면서 정적인 운동으로 발전했다. 이러한 짐볼에 드럼의 재미를 결합해 만든 것이 바로 ‘짐볼 드럼’이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운동해 지루할 틈 없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고, 또 짐볼을 두드리는 사이 엔돌핀 분비가 원활해져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짐볼 드럼 수업은 복지관 내 인기 강좌 중 하나로 현재 40명이 넘는 수강생이 함께 하고 있다. 이들 수강생들은 지난달, 파주시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흥겨운 짐볼 드럼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유산소 및 근력운동 함께 하며 스트레스 해소까지파주시노인복지관의 짐볼 드럼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하정 국제이색휘트니스협회 대표는 짐볼 드럼 운동을 직접 개발한 장본인이다. 본래 밸리댄스 강사였다는 이씨는 어느 날 무릎에 이상이 생겨 밸리댄스를 더 이상 추기 어렵게 됐다고 한다. 이에 몸에 무리가 많이 가지 않으면서 새롭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았는데, 마땅치가 않았다. 그러다가 아예 스스로에게 잘 맞는 운동을 직접 개발을 하게 됐는데 그것이 바로 짐볼 드럼이었다. 정적인 짐볼 운동에 드럼 스틱을 활용한 리드미컬한 동작을 가미하고, 또 여기에 신나는 음악까지 더하니 즐겁고 신나게 유산소 및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이 탄생됐다.짐볼 드럼은 운동 대상에 따라 커리큘럼이나 기대효과가 다소 다르다. 이 대표는 “노인들의 경우에는 신체적으로 시력저하와 골밀도 감소, 균형감각 저하 등이 함께 오며 낙상의 위험도 높아진다”며 “짐볼 드럼을 하게 되면 신체 균형감각을 높이고 하체 근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노년기에는 배우자 사별이나 역할 상실 등으로 인한 우울감과 상실감이 들 수 있는데 짐볼을 두드리는 사이 엔돌핀 분비로 활력과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몸매 관리를 중요시하는 젊은 여성들과 성장을 중요시하는 아이들을 위한 짐볼 드럼 수업의 경우에는 강조하는 동작이 다르다. 이 대표는 “젊은 여성들의 경우에는 가슴과 엉덩이를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동작과 복근을 키워주는 동작을 강조해 몸의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짐볼을 활용해 스트레칭을 강조한 동작을 많이 구성해 성장판 자극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고 전했다. 집중력 높이고 신체 균형감각 맞추는 효과 높아짐볼 드럼은 신체를 원활히 움직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짐볼 드럼 수업은 지난해 운정행복센터 내 장애인복지관에서도 진행된 바 있는데 수강생들 사이에 긍정적인 효과를 본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 이 대표는 “자신의 팔조차 머리 위로 들지 못하거나 제대로 잘 걷지 못했던 수강생들이 짐볼 드럼을 1년 여간 하면서 팔로 손뼉을 치고 양발로 걸으며 점프를 할 정도로 좋아졌다”며 “좌우 균형 감각이 좋지 않았던 수강생들이 효과를 많이 봐, 현재는 트램펄린 운동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박자에 맞춰 두드리는 동작이 집중력을 높여주며, 짐볼을 활용한 동작들이 신체의 좌우 밸런스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 대표는 평소 잘못된 자세로 척추나 골반이 틀어진 이들의 경우, 집에서 간단히 짐볼을 활용해 운동하는 습관을 들일 것을 권했다. 그는 “골반이 틀어지면 얼굴도 비대칭이 되고 무릎까지 안 좋아질 수 있으며, 틀어진 체형으로 인해 살이 찌기 쉬운 체형으로 변할 수 있다“며 ”평소 집에서 TV를 볼 때 짐볼 위에 앉아 좌우로 엉덩이를 살살 흔들어주며 밸런스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이면 틀어진 척추와 골반을 바로 잡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짐볼 드럼 문의 : 국제이색휘트니스협회 02-511-4544 ■ 수강생 미니인터뷰 “수영을 30년 정도 했는데 나이가 드니 숨이 가쁘더라고요. 짐볼 드럼은 동작을 따라서 하기 쉽고 몸에 부담이 많이 되지 않아 좋아요. 또 젊은 사람들 틈에서 운동하려면 힘든데 여기서 동년배들과 운동하니 더욱 좋아요.” -강옥랑(72·사진 맨 오른쪽)“실버 걸그룹이 된 것처럼 정말 신나고 재미있어요. 주변에 섭섭한 일들도 모두 잊어버리게 돼요.” -권회점(64·사진 맨 왼쪽)“2년 정도 짐볼 드럼을 했는데, 운동이 지루하지 않고 색달라 재미있더라고요. 아주 힘들지도 않고 따라서 하기 괜찮아요.” -유복렬(72·오른쪽에서 두 번째)“신 2015-10-17
- 세차, 지하철 택배 등 신중하고 꼼꼼한 일처리로 인기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현대화를 이끌던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됐다. 부모 봉양과 자녀교육을 책임지느라 바쁘게 달려오다 보니 정작 자신들의 인생2막을 설계할 겨를 없이 맞이한 은퇴. 최근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운동과 취미생활로 노후를 즐기려는 이보다 좀 더 편안한 노후와 재미있는 삶을 위해서 직업을 찾는 실버들이 늘고 있다. 특히 여성과 달리 직장에서 대부분의 삶을 보냈던 남성 실버들의 취업욕구가 고조되고 있는 현실. 아직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평균 급여가 턱없이 부족하고 일자리도 많지 않지만 고양시에서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희망적이다. 이번 호에서는 세차, 지하철 택배 등 실버 특유의 신중하고 꼼꼼한 일처리로 점차 수요가 늘고 있는 우리 지역 남성 실버들의 일터를 찾아가 보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대화노인종합복지관 ‘대화 실버 카 클리닉’물 없이 깔끔한 세차, 실버 차량 주치의에게 맡겨주세요~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DN 실버 카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DN 실버 카 클리닉''은 실버들이 차량 주치의가 돼 간단한 차량점검과 세차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 이 사업은 단순히 영리를 목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에서 공익을 추구하고 참여자들 간의 협력을 통해 자립 운영될 수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을 지향하고 있다. 지난 7월 고양시 거주 만 60세 이상 실버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현재 7명의 실버들이 활동하고 있는 실버 카 클리닉은 일반 세차와 다른 개념의 회오리 세차방식의 교육과정으로 약품 사용법, 장비 사용법, 실외 및 실내 세차 순으로 7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실버 카 클리닉을 담당하고 있는 한예슬 사회복지사는 “기존의 물이나 스팀 세차방식과는 달리 물 없이 친환경 약품과 초음파 에어로만 진행되는 친환경 회오리 손 세차 방식으로 서울 강남 등에서는 3~4만원의 서비스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고급 세차 방식”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곳 실버 카 클리닉을 이용할 경우 경차 및 소형은 1만원/준중형 및 중형은 1만5,000원/대형은 1만8,000원/SUV나 RV, 승합차는 2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쿠폰 구매 후 날짜 및 시간 예약하면 된다.(쿠폰 5매 구매 시 1매 무료증정) 이용문의 070-7707-8986 >>>미니인터뷰아직은 홍보가 덜 돼 고객이 많지 않지만 회오리 세차를 이용해보니 차도 손상이 가지 않아 안심이 되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깔끔하게 세차가 돼 너무 좋다는 칭찬을 들을 때 힘이 납니다. 앞으로 많이 알려져서 우리 실버들의 일자리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노명민씨, 71세) 우리 실버들에게는 일해서 힘든 것보다 사회적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더 좋거든요. 남성들에겐 특히나 은퇴 후 일자리가 관심사인데 이렇게 좋은 아이템으로 실버 사업이 진행되고 참여하게 돼 좋습니다. 비슷한 연배들이라 가정사나 관심사를 나누고 친분을 쌓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고요. (김문학씨, 64세) 한 달에 25시간 이상 근무조건에 기본급여 15만원, 여기에 수익이 생기면 수당을 받아요. 사실 교통비 따지고 하면 그리 큰돈은 아니지만 몸 움직이니 건강해지고 또 수입도 있으니 즐겁고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차는 남성들에겐 아주 익숙한 친구나 다름없기 때문에 재미있고 체질에 맞아요. (남영좌씨, 73세) 저는 제일 늦게 합류한 막내라 선배들에게 배우고 있는 중이에요.(웃음) 은퇴 후 다들 그렇겠지만 아침에 출근할 곳이 없다는 상실감이 컸는데 요즘은 일자리가 있고 나갈 곳이 있다는 것에 생활에 활력도 생기고 자신감도 얻었어요. 아직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기 때문에 이 정도는 일도 아니죠. (이우성씨, 75세) 자동차 수리를 업으로 오랫동안 했었기 때문에 카 클리닉이 딱 내 일이다 싶었죠. 자동차 구조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구석구석 꼼꼼하게 놓치는 부분 없이 클리닉 하는데 자신 있어요. 또 우리 회오리 세차 방식은 차 손상 없이 위생적으로 하는 작업이라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맡겨주시길 바랍니다. (이복수씨, 69세) 우리지역 남성 실버들의 일자리, 이런 것도 있어요~ 파주 싱싱 시니어 택배CJ대한통운이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파주 싱싱 시니어 택배’ 센터가 문을 열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 18일 파주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금촌2동 쇠재마을 5단지에서 ‘파주 싱싱 시니어 택배’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파주 싱싱 시니어 택배는 파주시 내 아파트 단지의 택배 집하 및 아파트 인근 배송거점으로 CJ대한통운 택배차량이 택배화물을 실어오면 실버택배원이 아파트 단지별로 분류해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덕양노인종합복지관 신바람 지하철 택배신바람 택배는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누락과 배송지연이 잦아지는 기존의 배송업체들과 달리 1인 1물품 책임제와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고객의 물품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배송한다. 주문전화 후 40분 이내 도착하며 고양시내 이용료는 6,000원, 왕복으로 배송 시에는 배송료의 50%가 추가된다 2015-10-17
- 연인 간 폭력,‘데이트폭력’ “너를 사랑하니 폭력을 써서라도 연인으로 남고 싶다?” 호감으로 시작되었던 관계가 어느 순간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는 예전부터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었지만, 최근 들어 흉악범죄 발생동기가 연인 또는 내연관계에서 비롯되었다는 뉴스를 비일비재하게 볼 수 있습니다.‘데이트폭력’이란, 호감을 갖고 만나거나 사귀는 관계, 또는 과거에 만났던 적이 있는 관계에서 발생하는 신체적·정서적·언어적·성적·경제적으로 발생하는 폭력입니다. 직·간접적인 폭력을 통해 상대의 행동을 감시하거나 통제하려는 일체의 행위를 일컫습니다. 연인 당사자 뿐 아니라 그 주변까지도 협박에 시달려 데이트폭력은 만나던 사람으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거나 상대방이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경우에 많이 일어납니다. 저희 사무실에 상담을 요청하였던 의뢰인 중에는, 만나던 연인에게 이별을 고한 후 상대방으로부터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받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보통 연인관계에서는 상대방의 집안 사정이라든지 당사자의 사생활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에 대한 약점을 잡아 협박하게 되는 것이지요. “나와 계속 만나주지 않으면 너희 가족들을 찾아가 가만두지 않겠다.” 또는 “우리가 만날 때 찍었던 사진이나 비밀스러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등의 심리적 압박을 통하여 상대방을 궁지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협박을 이기지 못해 언어적·신체적 폭행을 당하면서도 가해자가 되어버린 연인과 만남을 지속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좋아하는 혹은 사랑하는 관계에서 순식간에 끔찍한 범죄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되는 상황입니다. 구체적 폭력 발생 전에 거친 언행 보이는 경우 많아 데이트폭력이 구체적으로 발생하기 전에라도 거친 언어와 행동을 하는 연인이 있다면 충분히 경고하고, 문자나 통화내용 등을 증거로 남겨놓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폭행을 당했다면 즉시 병원으로부터 진단서를 발급받는 등 적극적으로 증거자료를 수집해 놓아야 하며, 가까운 주변사람에게 알리고 경찰서(112, 여성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에 신고하는 등 도움을 청하여야 합니다. 법적으로는, 접근금지가처분 신청을 통하여 가해자가 접근을 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정신적, 신체적 피해로 인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끙끙 앓는 사이, 폭력은 더 대담해지기 마련입니다. 단호한 태도와 발 빠른 대처만이 범죄피해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정다운 변호사 일산 ''법률사무소 동행'' 문의 031-932-5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7
- 로맨틱 휴먼 스토리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 구미공연 구미시가 오는 20일~11월 1일(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 7시 30분, 일요일 오후 4시)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를 무대에 올린다.이 작품은 실화를 바틍으로 한 로맨틱 휴먼스토리 ‘그대와 영원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결심했지만 급작스럽게 뇌종양을 선고 받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마지막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묻는 힐링 뮤지컬이다.한편 이번 공연은 공연 첫날인 20일과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전석 1만원의 특별할인가로 관람할 수 있다.입장권 구입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miat.or.kr)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입장료 : 2만5천원(12세 이상 관람가)문의 : 054-480-45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7
- 2015 구미시민한마음대축제 막 올라 43만의 구미 시민들의 화합과 미래 도약을 위한 ‘2015 구미시민 한마음대축제’가 16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43만의 꿈(Dream)! 하나된 구미!’라는 주제로 11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16일 전야제와 17일 본행사를 중심으로 10월 15일에서 11일간 열린다. 이 축제는 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복합 문화 체육 예술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미 발전의 주역인 시민 모두가 함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축제는 지난 16일 열린 전야제에 이어 17일 금오산 성화채화식과 성화봉송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은 읍면동 선수단 입장과 대북공연,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문을 여는 공식행사는 대회기 게양과 주요 내빈들의 축사, 시민헌장 낭독, 성화점화와 선수단 퇴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지는 식후행사로는 화합의 대동놀이와 전 시민이 참여하는 OX퀴즈, 장애인과 어르신,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친선경기로 오전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각 경기장 별로 읍면동 및 학교 대항 체육 민속 경기가 열렸다. 경기장 주변에는 행복나눔박람회, 구미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농업인 한마당, 야생화 전시회, 일천만그루나무심기 사진전 등 연계 행사가 개최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장이 마련됐다.이밖에 축제 기간 중에는 금오산 올레길 주변 유등전시와 동아리 페스티벌, 구미음악제, 북콘서트 등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행사가 함께 제공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구미축제공동추진위원장인 남유진 구미시장은 “11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43만 구미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될 것” 이라며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된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소중하고 멋진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7
- 밴드연습실 무료 대관 부천문화재단이 악기라이브러리 사업으로, 부천 시민의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밴드연습실을 무료로 대관한다. 대관 장소는 부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예술공간 라온, 소사어울마당 밴드연습실로이다.대상은 부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대관 장소 3곳은 모두 건반, 드럼세트, 앰프 등이 갖춰져 있으며, 부천시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예술공간 라온은 청소년 동아리를 우선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부천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outh.bcf.or.kr)와 부천시 생활문화지원센터 카페(http://cafe.naver.com/vieart)에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문의:032-320-6359(부천시청소년수련관), 032-625-8347(청소년문화예술공간 라온, 소사어울마당)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