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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해넘이 해돋이 명소 해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드는 마음 중 하나가 다사다난이다. 올해도 역시 갖가지 크고 작은 일들이 열두 달을 스쳐갔다. 2015 끝자락에 즈음해 해를 넘기며 또 새로 찾아오는 희망의 새해를 맞이해보자. 연말연시 해넘이와 해돋이 명소를 찾아보았다. < 집에서 가까운 해넘이 해돋이 명소 어디 다가오는 병신년을 맞아 지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찾아왔다. 12월 마지막 날은 해넘이와 해돋이를 찾아 떠나곤 한다. 우리 집에서 가까운 해넘이와 해돋이 장소는 어디로 가면 좋을까. 부천시생활체육회에서는 해마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해넘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올해도 12월 31일에는 원미도서관 인근 부천현충탑에서 해넘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따뜻한 국밥 먹기, 새해 소원을 빌며 풍선 날리기 등 조촐한 행사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성주산과 소래산 정상도 지는 해를 감상하기위해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다. < 부천에서 가장 가까운 일몰 장소를 찾아서매년 12월 31일 해넘이를 보기위해 찾는 곳 중 하나가 인천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인천 중구 영종도 을왕리 해변과 선녀바위 해변, 왕산해변, 용유 마시란 해변, 잠진도포구 입구 거잠포 해변, 무의 실미도 해변 등은 잘 알려진 인천의 대표적인 해넘이 명소이다.용유8경이란 이름처럼 빼어난 경관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이들 해변은 공항철도에서 버스와 연계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다녀오는 하루코스 여행길이다. 공항철도는 해넘이 인파를 위해 12월 말까지 용유역을 임시 개통했다. 따라서 용유역에서 도보로 이어지는 용유8경을 선택해 해넘이를 즐기면 좋다. 여기에 더 여유가 있다면 강화군의 마니산, 보문사, 적석사 낙조대 등도 유명하다. 특히 적석사 낙조대는 강화팔경에 속하는 명소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조망권으로 우리나라 3대 해넘이 명소로 꼽힌다. 또 숨겨진 해넘이 장소는 인천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인천대교 전망대 오션 스코프이다. 인천대교 전망대는 오랜 된 컨테이너를 재활용한 조형물로 서해바다 품으로 숨어들어가는 해넘이와 인천대교를 감상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경인지역에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인천 중구 월미도에 위치한 월미공원 전망대, 인천 중구 자유공원 전망대, 인천 남동구 수인선 소래포구, 인천대표 기념탑전망대 등이다.< 일출이 강릉 정동진이라면 일몰은 인천 정서진 서해와 바로 연결되며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이 자리한 정서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강릉 정동진이 해돋이 장소로 가장 동쪽에 자리한다면, 그와 가장 끝 서쪽에 위치한 정서진은 한국의 3대 해넘이 장소로 선정될 만큼 지는 해를 바라보기 좋은 곳이다.정서진에는 해넘이 전망대, 선상체험공원, 서해갑문, 정서진 조형물, 해안산책로, 아라빛 섬 등 다양한 볼거리와도 만날 수 있다. 특히 노을종 인근 노을벽은 종을 매달며 치유와 위안을 기원하는 기념의 장소로 인기이다. 31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해넘이 행사에서는 일몰시간 해넘이 카운트다운, 소망이 담긴 풍등 올리기, 토정비결을 봐주기 체험부스, 포토존, 먹거리장터 등도 이용 가능하다.이밖에도 정서진 아라빛 콘서트에서는 김혜연, 정수라, 울랄라패션, 이정&놀자 등의 초대가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 콘서트 후에는 서해바다를 향해 펼쳐지는 약 20분간의 방대한 불꽃쇼도 마련된다. < 2016년 새해 해맞이 시간은 오전 7시 20분 전후전철을 타고 해넘이와 해돋이를 즐기는 코스도 있다. 코레일 공항철도에서는 해마다 12월 용유 임시역을 개설하고 해넘이 해맞이 인파의 발길을 돕고 있다. 용유 임시역에 내리면 거잠포 포구와 만난다. 포구에는 매랑도와 사렴도 등 무인도들이 펼쳐진다. 그 사이로 지는 해넘이는 이미 잘 알려진 유명 일몰지대이다. 공항철도를 타고 2016년 첫 해를 보려면 새해 1월 1일 거잠포 해돋이 시간에 맞춰 운행되는 해맞이 열차에 맞추면 된다. 오전 6시 19분과 오전 6시 36분에 종착역인 인천공항역에 도착하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좋다. 또 그 전에 해변에서 일출을 보려면 용유 임시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부천지역에서 이 열차를 타려면 부천지하철 7호선을 인천메트로 부평구청역에서 환승해, 다시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해맞이 장소까지 도착할 수 있다. 참고로 새해 거잠포 일출 예정시각은 오전 7시 20분 내외이다. 귀가열차는 해맞이 감상 후 용유 임시역에서 서울역행 공항철도를 이용해 같은 방식으로 7호선과 환승하면 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해넘이 해돋이 이렇게☞2015년 12월의 해넘이 시간은 오후 5시10~20분. 12월 19일(토)은 오후 5시17분, 12월 26일(토)은 오후 5시21분, 2014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목)은 오후 5시24분이다. 일자별 해넘이 시간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asi.re.kr/)를 참고 ☞정서진 찾아가기① 12월 31일(목), 공항철도 검암역과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무료 셔틀버스 운행 13:00~19:30② 청라국제도시역에서 77-1번 버스 이용☞거잠포 찾아가기① 1월 1일(금), 인천공항역 1층 셔틀버스/06:20~06:50 -용유임시역(거잠포)귀가버스는 용유임시역(거잠포) 08:00~09:00 -인천공항역② 공항철도 인천공항역 하차- 인천공항 3층 2번 승강장 302번, 306번 버스로 10분 소요 ☞용유해변 찾아가기① 공항철도 서해바다열차 이용(12.27까지 매주말, 공휴일 운행) 용유임시역 하차 -거잠포 도보 5분, 마시란해변 도보 10분/ 선녀바위·을왕리·왕산해변 302, 306번 버스이용 10~15분 소요② 공항철도 인천공항역 하차-인천공항 3층 2번 승강장 302, 306번 버스로 10~20분 소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봉배산 산책로 개장 2015년 역곡1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실시된 봉배산 산책로 정비 사업이 마무리되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산책로서의 새 모습을 공개했다. 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 한국아파트 뒷쪽에 위치한 이 산책로는 201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산책로 입구 주변에 어지럽게 버려져있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회양목 등 식물보식, 조경석 및 원주목 계단설치로 입구부터 산뜻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산책로 중간 급경사 부분은 로프펜스를 설치하고, 산책로 끝부분에 위치한 정자와 의자도 새롭게 도색하여 주민들이 산책로를 거닐며 좀 더 쾌적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비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부천에 ‘미생열차’ 달리다 부천시는 내년 3월 20일까지 지하철 7호선에 윤태호 작가의 만화 ‘미생’ 캐릭터를 상징화 시킨 ‘미생열차’를 운행한다, 문화특별시 부천의 자산인 ‘만화’와 ‘지하철 7호선’을 연계하여 테마열차인 ‘미생열차’를 운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만화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한국만화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지하철 7호선은 부평구청역을 출발하여 한국만화박물관이 소재하는 삼산체육관역과 장암역을 운행하는 직장인이 주로 이용하는 노선이다. 미생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그린 만화로 주인공 장그래 등 등장인물 캐릭터와 명대사를 차량 1편, 2량(4~5번 차량)에 시범 랩핑하여 승객들을 격려하고 만화도시를 홍보하고 있다.아울러 미생열차는 오는 19일, ‘제17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축하 행사인‘로봇-만화 특별전’과 연계하여 공상과학만화(SF만화) 로봇 의상을 입은 2백여명의 코스튬플레이어들과 함께하는‘미생열차 타고 SF·로봇 파티 즐기기’행사도 병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일산 맛집''후곡뼈다귀'', 안산 중앙동 상륙 일산 후곡동에서 시작하여 입소문을 타고 미식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후곡뼈다귀''가 안산 중앙역 사거리에 상륙했다.이곳의 뼈다귀요리는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해 돼지 뼈다귀를 물에 충분히 담가 피를 남김없이 뺀 후, 손질하여 삶아 내고 불순물을 제거해 깨끗이 씻어낸 다음 조선간장,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12가지 양념과 개운하고 깊은 맛을 내주는 우거지와 함께 2시간 동안 푹 고아내서 여타 뼈다귀와 달리 진한 맛과 함께 부드러움을 갖추고 있다. 거기에 함께 나오는 매콤새콤 아삭아삭한 깍두기는 해장국에 감칠맛을 더해 맛본 손님들의 탄성이 이어진다.부담 없는 가격에 24시영업, 120석 규모의 넓고 쾌적한 인테리어, 중앙역 대각선 맞은편 대로변 입지의 편리한 교통으로 연말연시 각종모임, 회식자리로도 제격이라 안산지역에 새로운 맛집으로 떠오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문의 031-401-92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정통 일식 북해도 점심특선 신메뉴 출시 고잔신도시 정통일식집 북해도에서 따끈한 탕 메뉴와 점심 신메뉴를 출시했다. 생대구탕, 도미탕, 북지리, 전복탕 등의 탕류와 보리굴비정식으로 정통 일식집의 노하우와 자부심이 담긴 메뉴들이다. 단품이지만 기존의 북해도특선이나 정식에 견줄만한 음식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연말을 맞아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오찬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연말연시 중요한 모임을 갖기에도 좋다.한편 북해도는 멋스러운 인테리어의 개별룸과 정갈한 음식으로, 편안하고 조용한 공간과 극진한 서비스로 잘 알려진 곳이다. 문의: 031-405-75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감동과 즐거움 가득한 공연으로 따뜻한 연말 맞으세요 해마다 연말이 되면 장르별로 다채로운 공연들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우리 지역에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들이 마련됐는데요. 재미와 감동이 있는 공연 한편이 장난감보다 더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특히 문화관광부 공연티켓 1+1 지원 행사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지갑을 여는 마음도 한결 가벼울 것 같네요.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세계적인 합창단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하모니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특별 공연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세계적 아카펠라 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새로워진 앙상블의 조화로 한국 팬들을 찾는다. 8세부터 15세까지 100여명의 소년들로 구성된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최소 2년 동안 음악 수업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치고 오디션까지 통과된 최정예 솔리스트, 알토, 테니, 베이스로 구성돼 단 1개의 팀만이 월드투어 공연을 다닌다. 24명의 소년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 팀은 보이 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줄 최정상 솔리스트들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캐럴, 영국 전통민요 ‘그린 슬리브스’, 노르웨이 민속음악 ‘솔베이지의 노래’ 등 세계 각국의 전통 민요를 비롯해 로시니의 ‘고양이 이중창’ 프랑스 샹송 ‘장미빛 인생’과 모차르트의 ‘자장가’, 슈베르트 ‘아베마리’ 등 클래식 명곡과 성가 등 다채로운 장르의 레퍼토리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만 6세 이상 입장 가능. 전화예약 후 내일신문 지참 시 10% 할인.일시: 12월 11일(금) 오후 8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 티켓: VIP 8만 원,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고양문화재단,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문의: 02-583-6295 크리스마스 칸타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미국 투어를 마치고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해 국내 도시를 순회공연 중이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00년 창단돼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 1등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 합창단으로 발돋움한 팀이다.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재연한 공연은 매년 한층 세련된 무대로 15년간 공연되고 있다.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를,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담은 가족 뮤지컬, 3부에서는 헨델의 명곡들을 비롯한 감동의 곡들로 장식한다. 전국 순회공연 및 수익금 전액은 아이티와 아프리카 등에서의 자선공연 및 국내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에 사용된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티켓 1+1 일시: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12월 19일, 20일 오후 3시 30분, 오후 7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VIP석 10만 원, R석 8만 원, S석 6만 원, A석 4만 원/ 인터파크 티켓 문의: 1899-2199 >>>명작 작품을 무대로 만나는 재미-호두까기인형 독일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바탕으로 한 발레작품 <호두까기 인형>은 1892년 러시아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시즌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는 서울발레시어터의 작품으로 고전을 재해석해 작품 고증에 노력하면서도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부분은 과감히 변형시켜 극적인 재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각 나라의 전통 춤을 비롯해 상모돌리기, 장구춤 등 한국의 춤들이 가미됐고 의상으로 한복이 등장하는 등 차별성과 참신성을 갖췄다. 또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어린이 무용수들도 공연에 참여해 볼거리를 선사한다. 36개월 이상 관람. 일시: 12월 24일 오후8시, 25일 오후3시, 26일 오후3시, 오후7시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R석 6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 문의: 고양문화재단 1577-7766 뮤지컬 <신데렐라> 샤롤페로의 <신데렐라> 원작을 토대로 재구성된 대형 가족 뮤지컬이다. 특히 내용을 재해석한 창작에 가까운 작품으로 신데렐라의 가련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기존의 인물들을 비롯해 창작 인물들을 등장시켜 탄력과 재미를 더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착한 심성을 잃지 않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는 주인공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심성과 덕목을 길러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 3막으로 구성된 작품은 20여곡의 음악에 맞춘 신나는 춤과 노래가 가득하고, 특히 모두 창작곡으로 구성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게 포인트. 24개월 이상 관람. 일시: 12월 20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티켓: 전석 3만 원/ 인터파크 문의: 02-555-0822~3, 1143 >>>박진감과 재미 가득한 이색 무대 뮤지컬 또봇 <태권K와 시간탐험대>완구 및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또봇’이 뮤지컬로 새롭게 어린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봇’ <태권K와 시간탐험대>는 납치된 또봇탐험대를 구출하는 태권전사 K의 활약과 더불어 대도시의 파괴를 막아내는 또봇과 친구들의 탐험 이야기. 관람티켓을 2015-12-24
- “스스로 만든 동아리, 우리 힘으로 꾸려가요” 저동고등학교(교장 정상우)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상설동아리(65개)와 특화된 자율동아리(90개)를 운영한다. 김여생 동아리 담당교사는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저동고에는 학생들 스스로 만든 자율동아리가 90여개나 된다”며 “다양한 멘티 멘토 활동을 통해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저동고등학교의 대표 동아리 6개를 만나보았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미술동아리 ‘JAF(자프)’진학률 높은 동아리, 미래 아티스트들 다 모여라! 미술동아리 JAF(지도교사 이화영)는 ‘Jeodong Artist Family’의 약자다. 지난 2011년 창단돼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JAF는 학교를 꾸미거나 미술활동이 필요한 경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미대 진학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이 모였기 때문에 디자인, 애니메이션, 회화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동아리 전시를 할 때도 하나의 주제로 여러 장르의 연출이 가능하다. 학교에서는 수능 대박문 만들기, 부채꾸미기, 미술 영화감상 등을 한다. 학교 밖 활동은 소외 아동과 금연을 위한 배지를 만들어서 문화광장과 학교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한다. 또한 교육청 소속 갤러리에서 외부 전시를 하기도 하고, 아람미술과 서울시립미술관을 관람하기도 한다. 그린 데이에는 문화광장과 원마운트에서 페이스페인팅 봉사를 하기도 한다. 회장인 손해담 학생(2-5)은 “자프는 다양한 활동으로 미대 진학률이 높다”며 “12월 27일부터 1월 2일까지 덕양구청 꿈 갤러리에서 ‘온도’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연다”고 말했다. >>>공학 동아리 ‘JAIA(자이아)’“삶의 질 향상시키기 위한 공학, 우리가 책임질게요” JAIA(Jeodong Aerospace Investigation Association)는 공학 동아리(지도교사 손에녹)다. 지난 2011년 창단된 5년차 동아리로 현재 22명(남 11명, 여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JAIA는 공학에 대한 탐구로 기본 지식을 쌓고, 공학 실험을 설계하는 동아리다. 먼저 ‘공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책 세미나를 열어 여러 공학 분야에 대한 탐구를 한다. 그런 다음 양배추 안토시아닌 지시약과 화학 발광실험, 물 로켓, 음속측정실험, 라디오 키트 조립 등 다양한 공학적 실험을 한다. 또한 선후배가 한 조가 되어 융합 공학 분야에 대한 탐구와 연구를 하는 멘토링 시스템(소논문 포함)도 있다. 이런 활동은 직접 만든 정기 간행물 ‘JAIAnt(자이언트)’에 차곡차곡 담아낸다. 공학 간행물인 자이언트는 각 학급과 학교 게시판에 게시한다. 회장인 강단애 학생(2-13)은 “공학은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학적 지식과 기술을 이용해 인간에게 유용한 제품을 만드는 학문”이라고 설명했다. >>>생태 봉사 동아리 ‘숲 사랑 소년단’자연을 느끼며 봉사하는 매 순간 보람 있어! 숲 사랑 소년단(지도교사 우정수)은 자연과 함께 하는 동아리다. 지난 2011년 창단돼 현재 26명(1학년 13명, 2학년 13명)이 활동하고 있다. 여학생이 21명으로 많은 편이다.숲 사랑 소년단은 숲과 식물을 관찰하고, 학교 주변의 환경을 가꾸는 활동을 한다. 매월 조(1~2명)를 이뤄 자연과 관련한 자유 주제로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로 정발산이나 광릉수목원을 찾아 식물을 직접 관찰한다. 학교 주변 가꾸기는 주로 매월 점심시간마다 모여 나무심기를 한다. 학교 밖에서는 대학산악동아리와 함께 장애인과 심학산에 오르는 등산 활동을 한다. 이외 전국 청소년 숲 사랑 작품 공모전에 출전해 사진, 글, 그림 등으로 수상을 하기도 한다. 회장인 김태연 학생(2-13)은 “자연 속에서 봉사하면서 단원들과 사이가 돈독해졌다”며 “숲 사랑 소년단 활동을 통해 무심히 지나쳤던 자연에 관심이 생기고 나를 둘러싼 환경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캠페인 봉사 동아리 ‘그린나래’“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이웃들을 돌아보세요” 그린나래(지도교사 이은실)는 캠페인 봉사 동아리다.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뜻을 가진 그린나래는 현재 33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린나래는 단원 모집 시 지원동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일단 봉사에 관심이 있고 기본 됨됨이를 갖춘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지난 2012년 창단된 이래 그린나래는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해 왔다. 학교에서는 세월호 피켓 운동과 휴지 줍기 등의 환경미화를 했다. 학교 밖에서는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자원봉사자의 강의를 듣고, 장애인 체험 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 노인 복지관에서는 2,3명 팀을 정해서 어르신의 운동과 식사, 산책, 말동무를 해드리기도 한다. 이외 정발산과 호수공원 등 학교 주변의 환경미화도 꾸준히 한다. 동아리 회장인 김도현 학생(2-9)은 “처음에는 봉사가 어렵기도 했지만 꾸준히 활동을 하다 보니 보람도 있고,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신문 동아리 ‘온새미로’“생동감 넘치는 학교 소식, 우리가 책임져요” 신문 동아리 온새미로(지도교사 부현주)는 1996년도에 창단했다. 온새미로는 ‘가르거나 쪼개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이다. 평균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는 온새미로는 현재 19명이 활동하고 2015-12-24
- 싱싱한 활어회·해산물 실내 포차에서 저렴하고 푸짐하게 3만 5천 원 선장메인 메뉴 푸짐해활어회와 해산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싱싱하고 저렴한 횟집이 반가운 법이다. 대화동 대진고 먹자골목에 있는 해산물 수산포차 ‘선장’이 그런 곳이다. 선장에서는 싱싱한 활어회와 해산물을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선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메뉴는 ‘선장메인’ 메뉴다. ‘선장메인’을 주문하면 3만 5천 원에 광어회 연어회 회무침과 새우 멍게 가리비 전복 개불 세꼬시 등을 한 상에 차려낸다.대체로 횟집에서는 활어회나 해산물만 따로 차려지지만 선장메인 메뉴는 한 접시에 회와 해산물을 담았다. 손이 많이 가지만 먹는 입장에서는 눈과 입이 즐거운 메뉴다.활어회로 찰광어 우럭 도미 농어 감성돔 줄돔 놀래미 등을, 도다리와 쥐치 등 세꼬시에 개불 멍게 전복 낙지 키조개 가리비 등 해산물도 다양하다. 식사로 회덮밥과 우럭매운탕 연포탕과 활어초밥 해물라면 등이 준비돼 있다. 문어숙회 오징어통찜,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석화와 대방어, 산오징어회와 특물회도 인기 메뉴다. 제철에는 해산물 축제로 푸짐하게 대게나 킹크랩을 주문하면 활어회와 연어회 회무침에 멍게 가리비까지 서비스로 제공한다. 선장의 활어회와 해산물이 저렴한 이유는 연안부두에서 직송하는 도매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선장에 가면 철마다 달라지는 제철 메뉴를 저렴하고 싱싱하게 먹을 수 있다. 또한 선장에서는 대게축제와 새우축제 전어축제 등 제철 맞은 해산물을 푸짐하고 값싸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수시로 열고 있다.선장이 재밌는 또 하나는 수족관이 실내에 있어 싱싱한 해산물을 보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실력 있는 주방장들이 회 메뉴부터 매운탕 연포탕 회덮밥 등 요리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식사할 수 있다는 점도 선장을 찾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주말에는 도미를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좌석은 60여 석으로 널찍하다.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다. 문의 031-921-7771위치 일산서구 대산로 211번길 7-15(대화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K-레이디스 재즈 오케스트라와 이동우의 희망콘서트 내년 1월 7일(오후4시, 저녁7시30분) 새해를 여는 목요예술무대로 <K-레이디스 재즈 오케스트라와 이동우의 희망콘서트>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최초 재즈 오케스트라 ‘K-레이디스 재즈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화려한 사운드와 함께 시력장애를 딛고 남성 재즈보컬리스트로서의 아름다운 변신을 시작한 틴틴파이브 출신 이동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동우는 2010년 ‘틴틴파이브 다섯남자의 다섯 번째 이야기’ 앨범에 이어 2013년 ‘LEE DONG WOO SMILE TURNING TO JAZZ’ 앨범을 낸 명실상부한 가수. 2015년 이데일리 문화대상 장애인 예술가상을 수상한 그의 인생을 희망콘서트에서 만나보자.이번 공연에는 재즈보컬리스트 임영일도 출연해 풍요로운 재즈음악을 들려준다. 문의 02-440-0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연세대학교 선물포장전시 ‘Present For You’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한국선물포장연구회가 주최하는 선물포장전시 ‘Present For You’전인 내년 1월 6일까지 삼원페이퍼갤러리에서 열린다.종전의 상품성, 편리성을 넘어 포장은 그 역할이 확대되어 판매 촉진을 위한 심미적 가치와 홍보의 기능까지 추구하게 됐다.이번 전시는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선물포장코디네이터 과정과 한국선물포장연구협회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전시. 정성이 가득한 나만의 선물 포장 작품들을 구상하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말 파티 분위기에 맞춘 선물포장, 패키지, 리본장식 등을 선보인다.여러 가지 소재, 컬러, 스타일을 활용한 최근 선물포장과 리본아트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02-486-90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