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제 타르트가 맛있는 ‘콜레츠’ 귀인동에 위치한 디저트카페 ‘콜레츠’에 가면 호텔 파티쉐 출신 셰프가 직접 만든 수제 타르트를 맛볼 수 있다. 1등급 우리밀과 천연버터, 사탕수수로 만들고 방부제를 넣지 않아 건강한 콜레츠의 수제 타르트는 24시간 숙성반죽으로 만들었다. 아늑한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호두, 쇼콜라, 레드벨벳 등 다양한 토핑을 얹어 만든 다양한 타르트를 만날 수 있다.오렌지 껍질의 새콤함과 과육, 설탕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선사하는 오렌지마아말레이드타르트를 비롯해 바삭바삭한 타르트 위에 담백한 호두가 듬뿍 들어있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호두타르트, 초코와 레몬이 만나 달콤 상큼한 레몬가나슈타르트,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입에서 살살 녹는 달콤함이 매력적인 레드벨벳타르트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또한 에스프레소타르트는 에스프레소 특유의 씁쓸함이 매력적이며 쇼콜라타르트는 달콤한 쇼콜라와 100% 다크초코가 만나 인위적이지 않은 달콤함과 깊고 풍부한 맛이 일품. 촉촉하고 부드러운 티라미수타르트는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타르트의 종류가 다양해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타르트의 인기메뉴들을 모아놓아 다양한 타르트를 즐길 수 있는 스페셜타르트를 추천한다. 이외에도 하나하나 정성껏 포장해주는 쿠키도 준비되어 있다. 파프리카를 추출해 만든 자연치즈 쿠키를 비롯해 에스프레소 쿠키, 블랙&화이트 쿠키, 샤브레 쿠키, 초코칩 쿠키 등이 있어 선물용으로도 제격.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 조금은 특별한 수제타르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12-7문의 070-8818-3602 윤지해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
- 해장국의 최고봉, ‘미성옥 옹기해장국’ 미성옥 옹기해장국은 애주가들은 물론 동호회의 맛집으로 단연 손꼽히는 집이다. 주말에는 점심 11시 전부터 매장이 꽉 찰 정도로 손님이 많다. 이곳은 미성옥이라는 원래 이름보다 안양 옹기해장국집으로 더 알려졌다. 메뉴는 돌솥밥 선지해장국과 돌솥밥 설렁탕. 내장탕과 도가니탕, 꼬리탕과 전골이다. 단골들이 주로 시키는 메뉴는 선지해장국이다. 신선한 선지와 시래기가 가득한 선지는 팔팔 끓여져 나온다. 숟가락으로 살살 저어보지만 뜨겁고 진한 내음에 마음만 급해진다. 한 숟갈 떠먹어보면 시원하고 개운하다. 뚝배기에 가득한 건더기도 매력적이지만 얼큰한 기운이 감도는 국물 맛은 따라올 곳이 없겠다. 하지만 이곳만의 가장 큰 장점은 선지해장국에 내장을 서비스로 함께 내준다는 점이다. 벽면에 친절하게 씌어있는 ‘해장국에 내장 국물을 5숟가락 정도 넣고 드시면 더욱 구수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하면 된다. 무엇보다 쫄깃한 내장과 부들부들한 선지를 함께 먹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개인적으로는 선지해장국도 좋지만 좀 더 얼큰하고 진한 내장의 맛을 음미할 수 있는 내장탕을 더 좋아한다. 푸짐한 내장과 붉은 기가 감도는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여느 내장탕 맛집에 비할 바가 아니다. 내장 부위별로 쫀득하고 쫄깃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는 뜨끈뜨끈한 돌솥밥이 함께 나온다. 국밥에 잘 어울리는 꼬들꼬들한 밥과 해장국과의 조화도 좋다. 해장국을 다 먹고 나면 이미 배가 부른데도 어느새 돌솥의 누룽지까지 박박 긁어먹게 된다. 테이블마다 단지에 담겨있는 김치도 맛있다. 1월에 바로 옆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441-6문의 031-387-55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
- 콘서트>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 음악회 2월 2일 오후 8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 음악회’가 열린다.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실내악과 금난새의 재치 있는 해설이 함께 하는 음악회. 연주는 유럽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력파 트리오 ‘트리오 벨아르테’와 뉴월드 필하모닉의 수석 단원들로 구성된 스트링 오케스트라 ‘카메라타S’ 그리고 뛰어난 미적 감각의 사운드를 선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김이 함께 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리스트의 종소리,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a단조 작품 50 중 2악장, 헨델-할보르센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파사칼리아,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겨울 등이다.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2-440-0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
- 전시>제5회 샐라티스트展<‘恒産恒藝’항산항예> ‘샐라티스트는 샐러리맨, 그리고 아티스트의 합성어이다제5회 샐라티스트전<‘恒産恒藝’(항산항예)>가 9일까지 역삼동 갤러리 이마주에서 열린다. 여러 가지 직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창작을 함에 있어서는 다 같이 치열하게 몰두하는 예술가들로서 기존의 협회 회원을 비롯해, 작가 경력과 상관없이 <샐라티스트>라는 이름을 걸고 데뷔하는 이들까지 <샐라티스트> 23명의 음악, 미술, 서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恒産恒藝’(항산항예)는 맹자의 ‘恒産恒心’(항산항심 恒 항상 항, 産 낳을 산, 恒 항상 항, 心 마음 심)에서 비롯된 말로 일정한 재산이나 수입이 있어야 올바른 마음을 유지할 수 있듯이, 일정한 수입이 뒷받침 될 때 건강한 예술이 나온다는 의미이다. 제5회 샐라티스트展<恒産恒藝>는 예술가들이 정부 또는 지자체 등의 예술복지 기금이나 후원 등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자급자족''을 통해 생활비를 벌며 창작 활동을 하는 <샐라티스트>의 존재 이유를 보여줌은 물론 21세기의 척박한 예술계와 예술가들에 던지는 하나의 실존적 화두를 제시하게 될 것이다. 문의 02-557-19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
- 공연 및 전시정보 - 2016년 1월 1주 <연극>(연극열전6) 1st ‘나무 위의 군대’ 기간: 2015년 12월19일~2월28일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요금: 지정석 50,000원/ 2, 3층 자유석 35,000원등급: 만 11세 이상 문의: 766-6007 인디아 블로그 기간: 1월8일~2월28일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요금: 35,000원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744-7090 수상한 흥신소 3탄 기간: 1월7일~31일장소: 대학로 익스트림씨어터 3관 요금: 35,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070-8129-7420 대한민국 최초 순수무협극 ‘생이 사를 지배할 때’ 기간: 1월14일~17일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요금: 30,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010-2069-7202 <뮤지컬>레베카 기간: 1월5일~3월6일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출연: 류정한,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 신영숙, 차지연, 장은아 외요금: R석 140,000원/ S석 110,000원/ A석 80,000원/ B석 60,000원/ 맨덜리석 85,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6391-6333 빈센트 반 고흐 기간: 1월5일~30일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요금: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등급: 만 11세 이상 문의: 588-7708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 기간: 1월7일~3월31일장소: 대학로 예술마당 4관 요금: 5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010-2069-1646 2016 전설의 콘써트 기간: 1월7일~10일장소: 대학로 TOM(티오엠) 1관 요금: R석 60,000원/ S석 50,000원등급: 만 8세 이상 문의: 6959-6162 스탠딩뮤지컬 화순 기간: 1월14일~17일장소: CTS아트홀 요금: 20,000원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734-7744 <콘서트/ 클래식>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클래식 콘서트기간: 1월14일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요금: 20,000원등급: 5세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951-3355 2016 신년음악회 희망콘서트기간: 1월12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요금: R석 15만원/ S석 10만원/ A석 5만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 불가문의: 582-0040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시리즈1-가족음악극 ‘템페스트’기간: 1월13일~31일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요금: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399-1794 이럴 때 이런 음악-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기간: 1월10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요금: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등급: 7세 이상 관람문의: 332-5545 2016 꿈의숲아트센터 신년음악회기간: 1월8일 장소: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10,000원 등급: 만 5세 이상 입장가능 문의: 2289-5401 <국악>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시리즈-김동근 ‘봉덕이 찾기’기간: 1월8일~9일장소: CJ아지트 요금: 1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010-9545-3658 <무용>별의별 춤 기간: 1월8일~31일장소: 성균소극장요금: 20,000원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747-5035 (2015 AYAF) 쭈크러진 창 기간: 1월9일~11일장소: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요금: 2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3142-2461 <어린이공연 및 체험>뮤지컬 ‘호비쇼’기간: 1월15일~16일 장소: 노원어울림극장 요금: 30,000원등급: 36개월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2289-6767 영어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기간: 1월7일~10일 장소: 꿈의숲아트센터요금: 2만원등급: 48개월 이상 입장가능문의: 747-0035, 1544-1555 박진아의 모래랑 빛이랑-체험전기간: 1월2일~31일 장소: 꿈의숲아트센터 드림 갤러리 요금: 22,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입장 가능 문의: 1899-8418 체험놀이터기간: 1월1일~3월1일(휴관일 없음) 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요금: 유아/초등학생 15,000원, 중고생/일반 12,000원 등급: 18개월 이상부터(단, 18개월 미만 무료) 문의: 1588-7890, 031)828-5865 겨울방학 1m악기체험 시리즈 기간: 2015년 12월29일~1월19일장소: 1m클래식아트홀 요금: 20,000원(예매가 15,000원) 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743-5001 감성인형극-목수장이 엘리 기간: 1월2일~31일장소: 대학로 소리아트홀 1관 요금: 20,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766-2022 제1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종이아빠기간: 1월12일~13일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요금: 1층석 20,000원/ 2층석 15,000원 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745-5862~3 &n 2016-01-08
- 요리대회 수상으로 입증받은 실력, 닭갈비도 일품 깊은 맛으로 인기 있는 애니골매운탕에는 매운탕 못지않게 인기 있는 닭갈비 메뉴가 있다. 애니골매운탕의 닭갈비는 30년 전통의 계양춘천닭갈비 직영 메뉴로 일산에서는 2015년 하반기에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닭갈비 안에 닭고기와 떡 사리, 고구마, 깻잎, 양배추가 푸짐하게 들어 있고 양념 맛이 많이 맵지 않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겨 먹는 메뉴다. 낙지닭갈비에는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다. 닭갈비에는 치즈 떡사리, 쫄면사리, 고구마사리와 라면사리를 넣어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곁들여 먹는 동치미도 시원하고 배추김치와 나물 반찬도 깔끔하다. 애니골매운탕 닭갈비에는 어린이 돈가스, 만두 등 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부담 없다. 막국수, 쟁반국수, 다슬기 해장국도 구비돼 있다. 30년 전통의 닭갈비 인기애니골매운탕 닭갈비는 2015년 10월에 열린 ‘고양시 음식축제’에 ‘누룽지어죽’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누룽지어죽은 닭갈비와 함께 곁들여도 좋은 음식이다. 생선을 압력솥에 푹 찐 다음 뼈째 믹서기에 갈아 만든 육수에 누룽지와 해물을 끓여 맛과 영양이 진하다. 전복 낙지 우렁 새우 갑오징어 버섯 등 영양가 있는 음식이 부드러운 누룽지와 어죽에 어우러져 겨울철 보양식으로도 그만이다.애니골매운탕 닭갈비의 메인 메뉴인 매운탕은 60년 전통의 노하우를 그대로 이어 메기매운탕, 빠가사리매운탕 등을 요리한다. 전복과 참게 등을 넣어 먹으면 깊은 맛을,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사리를 넣어 먹으면 푸짐한 맛을 즐길 수 있다.애니골매운탕/닭갈비는 대형 독립룸을 포함해 130평 매장에 입식과 좌석 160석 규모의 식당으로 주차장도 넉넉해 이용이 편리하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 6 (애니골 아랫길 입구)문의 031-902-08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5
- 올 겨울, 성장균형관리로 예뻐지고 길어지자! 수능을 끝낸 여고생들의 관심사중에 하나는 ‘예뻐지기’다. 그동안 대학진학을 위해 고교 시절 내내 앉아 있느라 유독 하체비만이 심하고, 얼굴도 부어 있기 때문이다. 오목조목 작은 얼굴과 균형 잡힌 몸매, 곧은 다리를 꿈꾼다면 약손명가로 가보자. 이곳은 몸의 기둥인 뼈를 다스려서 몸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함께 관리해주는 곳이다. 약손명가 일산점을 찾아 새내기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성장균형관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36년 전통 자랑하는 ‘약손명가’의 골기 테라피약손명가는 골기 테라피(Golki Therapy)로 유명하다. 골기 테라피는 1979년 이병철 회장이 창안한 신 개념 테라피로 골기요법에 뷰티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만들었다. 이는 주로 근육을 만지는 다른 관리와 달리 자극을 줄수록 예뻐지는 뼈의 특성을 이용한다. 인체의 기둥인 뼈를 다스려 우리 몸의 영양분 공급 및 노폐물 배출이 수월해지도 도와주고, 우리 몸의 아름다운 변화까지 이뤄내는 관리이다. “골기 테라피는 뼈의 성질을 이용한 것입니다. 뼈는 세 가지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요. 첫째 자주 쓰는 뼈가 길어지는 성질, 둘째로 외압을 받게 되면 뼈가 단단해지는 성질, 셋째로 자극을 통해 혈류량이 증가해 시원함을 느끼는 성질이 있습니다.”약손명가 골기 테라피의 가장 큰 특징은 100% 손으로 개인별 맞춤 관리를 하는 것이다. 체계화된 교육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약손명가 일산점은 지난 2005년 문을 열었다. 지난 11년 동안 약손명가 일산점을 이끌어온 김은서 원장은 지금도 쉬지 않고 토요일마다 골기 테라피 교육을 받는다. 이는 직원 교육을 중시하는 약손명가만의 문화로 어느 지점을 가도 똑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약손명가 일산점의 김은서 원장은 “약손명가는 세분화되고 체계화된 단계별 골기 테라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기본기가 있어도 꾸준히 교육받아야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약손명가의 대표적인 관리 프로그램은 얼굴골기, 바디, 체형, 맞춤 골기이다. 그중 일산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리는 휜 다리 관리, 골반관리, 균형얼굴관리, 작은 얼굴관리이다. 특히 결혼을 앞둔 신부는 웨딩 케어 관리(관리 시간 2시간 30분)를 추천한다. 약손명가의 관리사는 피부미용국가자격증 소지자로 약손명가에서 ‘골기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청소년에게 효과 좋은 ‘성장균형관리’ 인기최근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장균형관리’가 인기다. 특히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자주 찾는다. 성장균형관리는 신체의 중심인 골반부터 전신을 균형 있게 관리(복무골기-다리골기-팔골기-등 집중골기-종아리 풀기-두상풀기)하는 것으로 균형 잡힌 성장에 도움이 된다. “나이가 어렸을 때는 뼈모 세포가 주로 활동하고, 나이가 들면 뼈 파괴 세포가 활성화됩니다. 성장균형관리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뼈모 세포의 활동을 왕성하게 만드는 관리입니다.” 성장균형관리는 4세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특히 성장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초등학교 5,6학년 여학생과 중학교 2학년 남학생 등 사춘기 학생들에게 효과가 좋다.“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몸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도와줍니다. 실제 중 2병을 호소하던 학생이 꾸준히 관리를 받고서 몸이 반듯해지고, 키도 커지고, 표정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최소 10회 이상은 받아야 효과가 있습니다.” 관리 비용은 50회 250만원, 10회에 70만원이다. 주 1회이며, 관리시간은 1시간정도 소요된다. 미니인터뷰- 약손명가 일산점 김은서 원장뼈는 유기질 40%, 무기질 60%로 돼 있습니다. 골기법은 이 유기질 부분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운동을 하면 젖산이 배출되듯이 골기 테라피를 꾸준히 하면 몸속의 가스가 빠져나가고, 림프 순환이 잘되게 도와주며, 몸이 붓고 살이 찌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10 (공휴일 오전 10~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6시(일요일 휴무)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43-20 센트럴프라자 3층(일산동구청 맞은편)문의 031-905-4361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5
- “제 그림이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좋겠어요” “같은 부모로서 안타까웠어요. 그분들도 가족들이랑 같이 잘 살려고 열심히 일한 건데 이제는 아이들이 없는 거잖아요.”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교사 262명의 초상화를 그려 유가족들에게 전달해 온 중산동 최강현씨의 말이다. 세월호메인: 최강현씨가 사진은 쑥스럽다며 연필로 그려 보낸 자화상세월호서브: 지난 11월 1일 안산에서 열린 600일 추모 행사 중 배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최강현씨세월호서브1: 최강현씨가 그린 故김시연양 가족(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2학년 3반)세월호서브2: 시연양의 발랄하던 생전 모습 부모마음으로 시작한 초상화 그리기아내 김연지씨와 함께 일곱 살 난 아들 서종이를 키우고 있는 최강현씨는 여느 가장들처럼 ‘처자식 먹여 살리기 위해’ 열심히 살아 온 아빠다. 하루 종일 일하고 돌아와 아들의 재롱을 보며 피로를 풀던 최씨에게 세월호 참사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얘 하나만 보고 사는데 만약 우리에게 그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 분들이나 우리 부부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단지 그분들의 아이가 먼저 자라나서 세월호라는 배를 탔던 것뿐이죠.”취미로 그림을 그려오던 최씨는 올해 3월 31일 故강승묵군의 생일에 강군의 그림을 그려 SNS에 올렸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단원고 희생 학생과 교사 262명의 초상화를 모두 그리기에 이르렀다. 5월에는 전통 고판화가인 정찬민씨와 인연이 닿았다. 최강현씨가 그린 그림을 정화백이 판화로 작업했다. 최근에는 그동안 그려온 그림으로 내년 달력을 만들고 있다. 300부 정도 제작해 유가족들에게 선물할 생각이다. 피해자가 죄인 된 상황 안타까워이제는 퇴근 후 종이를 꺼내 연필로 단원고 희생 학생들의 그림을 그리는 일이 일상처럼 됐다. 아이들이 살아있을 때 찍은 사진을 가족들의 사진과 함께 그려 가족 초상화도 그린다. ‘먹고 살기 바빠’ 다 자란 아이들과 가족사진 한 번 찍을 여력이 없던 부모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그림을 받아 본 유가족들은 기뻐하면서도 슬퍼했다. “많이 힘드실 거예요. 어떤 어머님들은 막 우세요. 그림을 보내드리면 확인은 하시는데 대답이 없는 경우들이 있어요. 좋으면서도 너무 슬픈 거죠. 괜히 그려 드렸나 생각이 들기도 해요.”사랑스런 아이의 얼굴을 그림으로 만나는 기쁨, 그러나 두 번 다시는 살아서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는 아픔. 부모로서 그 마음을 이해하기에 그림을 건네는 것은 늘 조심스럽다. “단순한 마음이었죠. 그냥 위로만 해드리고 싶었어요. 한편으로는 정말 고마워요.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제가 하는 건 공간이랑 종이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거지만 그분들은 생업도 못한 채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뛰어다니시잖아요. 피해자가 죄인처럼 되고 주홍글씨가 새겨져버린 상황이니까요.” 사람답게 사는 세상 왔으면정치에 관심은 있어도 딱히 활동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었다는 최씨. 요즘은 가끔 주말에 광화문 광장에 다녀온다. 최씨보다 더 활동에 열심인 아내 김연지씨를 따라서다.김씨는 비즈를 배운 솜씨로 세월호 추모 리본을 만들고 있다. 김씨는 “처음에는 저희 아이가 수학여행에 가면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안 되겠다는 마음, 이런 세상이 계속되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었다. 나의 아이를 위해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제 김씨는 유가족들의 벗이 되었다. 조금이라도 곁에서 따뜻함을 느끼게 하고 싶은 마음이란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달라졌다.“내 애만 잘 키운다고 잘 살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요즘 대한민국에서 정규직으로 취업하고 중산층으로 살 확률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낮다고 하는데. 학원 몇 개 보내는 것보다 진짜로 해야 할 일은 아이들이 이다음에 커서 사람대접 받으면서 사람답게 사는 상을 만들어 주는 일인 것 같아요. 엄마들이 사회 문제에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김연지씨) 함께 하는 것이 희망세월호 참사가 난지 600일하고 30일이 더 지났다. 2015년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 1위는 ‘세월호’였다고 한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월호를 기억할 것이다. 최강현씨에게 세월호 참사는 충격이고 아픔이기도 했지만 ‘함께 하는 마음’을 알게 해준 계기이기도 했다.“옛날이랑 크게 달라진 건 없어요. 다만 가족이 더 생겼죠. 유가족 부모님들을 비롯해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함께 하는 마음을 알게 됐어요. 그 전 같으면 욕하고 말 일들을 지금은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어요. 혼자서는 개개인의 문제가 돼버리지만 함께 연대하면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구나’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고, 힘을 모아서 뭔가 바꿀 수 있으니까 그게 희망인 것 같아요.”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5
- 연말에는 우리도 바쁘다고 전해라~ 한 해가 저물어가는 세모에는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봉사와 온정의 손길이 분주해진다. 남을 위한 봉사라고 하면 일부 특별한 사람들, 주로 젊은 사람들의 활동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제는 은퇴 후 30~40년을 더 살아야 하는 100세 시대. 이렇게 늘어난 시간을 보람 있게 보내기 위한 시니어들은 봉사활동에 있어서도 적극적이다. 의미 있는 봉사로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시니어봉사단, 그들을 찾아가보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송포농협 실버봉사단‘2015 고양시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봉사상 휩쓸어 ‘송포농협 실버봉사단’(단장 이옥자)은 지난 12월 11일 열린 ‘2015 고양시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이명숙 복지과장이 개인 봉사상 ‘경기도지사 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단원 10명이 우수 봉사상 표창을 받았다. 특히 우수 봉사상은 30여 명의 수상자 가운데 이들 봉사단원 10명이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송포농협 실버봉사단은 2003년 경기농협지역본부에서 실시한 실버생활 관리사 교육을 이수한 이들이 중심이 돼 결성된 봉사단체. 42명의 단원들은 조를 나눠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독거노인, 장애인, 고령부부 등 31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소와 빨래, 말벗 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 매월 2, 4주 목요일에는 노인복지회관 및 요양시설, 노인복지센터, 노인정 26곳을 방문해 점심봉사와 목욕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정기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지난 2008년부터 송포농협 조합원이 돌아가시면 조를 이뤄 장례식장을 지키고 음식준비와 설거지, 문상객을 안내하는 등 장례를 돕는 등 경황이 없는 유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연말에는 더 봉사활동이 많아 새벽부터 집을 나서는 일도 많다는 단원들. 지난 11월 21일에는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ROTC 고양지회 봉사단, 3040봉사단, 해피일산과 개인 자원봉사자 150여명과 함께 1,100Kg(약 450포기)의 김장을 담가 고양시 관내 복지관들과 연계된 홀몸어르신 200여명에게 전달했으며 12월 22일 동지에는 10여 명의 단원들이 새벽 7시에 모여 2가마 분량의 팥죽 물 내리기부터 시작해 점심배식까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렇게 봉사현장마다 동분서주, 일상이 봉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단원들의 평균 연령은 65세, 하지만 이들은 “누구의 도움을 받는 시니어가 아니라 보람 있고 아름다운 인생을 위해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나서는 것이 당연하다”고 입을 모은다. 대부분 집안 살림에 바쁜 주부들이지만 봉사는 남는 시간에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 해야 하는 것이라는 ‘송포농협 실버봉사단’. “우리를 기다리는 이들을 생각하면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행복한 일”이라고 한다. >>>고양실버인력뱅크 ‘산타 스쿨’ 산타클로스가 되기 위해 율동, 노래, 아동심리도 배워~ 지난 12월 22일 하늘마을 6단지 어린이집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와 산타클로스 할머니가 나타났다. 완벽한 산타 복장으로 선물꾸러미를 나누어주는 이들은 고양실버인력뱅크 ‘산타 스쿨’의 신가현(76), 김재옥(77)어르신. 신가현 어르신은 산타 봉사를 한 지 4~5년째 베테랑으로 처음 산타 할머니가 된 김재옥 어르신을 리드하며 율동과 노래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가현 어르신은 “산타 복장만 입는다고 산타클로스 역할을 할 수는 없어요. 어린이집에는 아직 산타클로스가 뭔지 모르는 어린 아이들도 있어서 하얀 수염을 단 모습을 보고 우는 아이도 있고 선물이 친구 것보다 작다고 떼를 쓰는 아이도 있어요.(웃음) 그럴 때마다 재치로 아이들을 달래고 넘겨야 하기 때문에 산타 봉사를 나가기 전 일주일 정도 아이들의 관심을 끌 율동과 노래는 기본으로 배우고 아이들과 대화하는 법, 아동심리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에게 교육을 받습니다”라고 한다. 이런 철저한 교육 덕분에 아이들에게 완벽한 산타클로스가 되어 동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산타스쿨’. 어르신들은 “일 년에 한번 뿐인 산타 봉사는 실수 없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그만큼 보람도 커요. 순수하고 밝은 아이들에게 우리가 잠시나마 꿈과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워요”라고 한다. 산타 봉사 외에도 수년 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는 두 어르신은 실버세대들은 어떻게 하면 은퇴 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크다고 전한다. “집에 있는 것보다 나올 곳이 있다는 것이 좋고 봉사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이 우리들에겐 가장 큰 활력소에요. 앞으로 실버세대들이 사회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이런 어르신들을 위해 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는 ‘산타스쿨’ 외에도 동화세상(동화 구연, 손 유희, 손 인형극 등을 통해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 마술램프(마술공연), 함초롬히 핸드벨(핸드벨 연주), 요술풍선(풍선 아트), 고양600년 동극(고양시의 역사와 유래를 인형극으로 전해주는 활동), 페퍼(페이스페인팅 봉사), 화장실문화해설봉사단(호수공원 화장실 전시관에서 화장실 변천사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해주는 활동), 경로당 행복봉사단(어르신 건강관리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실버들이 경로당을 찾아 치매예방을 돕고 건강 체조를 지도하는 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 실버소식 이모저모고양실버인력뱅크 미소나눔 거리안전지킴이 활동팀 ‘미소나눔 거리안전 캠페인’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는 지난 12월18일과 12월22일 두 차례에 걸쳐 화정역주변교차로에서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소나눔 거리안전지킴이사업단 참여어르신 130명이 ‘미소나눔 거리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고양경찰서의 업무지원을 받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교통안전 지키기와 참여 어르신이 직접 교통안전 홍보물 배포하기,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실버인력뱅크는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창출 및 교육,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문의는 전화 031-932-7713~4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16-01-05
- 박재경 독자 추천 양평동 ‘원 대구탕’ 박재경 독자 추천 양평동 ‘원 대구탕’ “속이 시원해지는 대구탕, 제철이라 더 맛있어요” ‘대구’는 머리와 입이 크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보기에는 못생겼지만 반전의 맛을 내는 생선으로 맛과 영양에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인 대구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눈 건강에 이롭고 다이어트와 노화방지, 염증에도 효과가 좋아 예로부터 한약재로 이용됐다. 특히 대구의 간에서 추출한 간유(肝油)는 의약품을 만들 때 요긴하게 쓰인다고 한다. <p style="MARGIN-BOTTOM: 4pt BACKGROUND: #ffffff TEXT-AUTOSPACE: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201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