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서문화원 ‘심청가 완창반’의 명창 도전기 강서문화원 ‘심청가 완창반’의 명창 도전기 우리 소리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다양하고 독특한 음색, 삶의 희로애락이 닮긴 내용 속에 해학적이고 풍부한 언어표현력이 녹아있는 판소리는 한 가지로 꼽을 수 없는 매력을 가졌다. 판소리에 푹 빠진 사람들이 뛰어난 소리꾼으로 거듭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곳, 강서문화원 ‘심청가 완창반’에서 우리 가락 한 소절을 배워보았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명창에게 배우는 재미있는 우리 소리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BACKGROUND: #ffffff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 2015-10-27
- 지상에서 가장 슬프고 아름다운 ‘지젤’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만나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SAC ON SCREEN, ‘줌 인&아웃’이 오전11시 주부를 위해 찾아온다. 고화질 영상과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이 잡아낸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입체 서라운드 음향 등으로 공연장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이 화려한 영상으로 전해진다. 지난8월 국립현대무용단의 ‘춤이 말하다’에 이어 11월엔 ‘오페라 마술피리’, 12월엔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을 만날 수 있다. 발레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할 때 꼭 빠지지 않는 중요한 작품인 ‘지젤’은 초연 후 1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낭만발레의 대표작이다. 초연은 아돌프 아당 음악에 쥘 페로와 장코라이의 안무로 1841년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올려졌다. 푸른 달빛 아래 공기처럼 가볍게 추는 ‘윌리’들의 춤은 지젤이 담고 있는 신비함과 숭고함의 결정체로, 1~2막을 통해 순박하고 명랑한 시골소녀에서 사랑의 배신으로 충격을 받은 광란의 지젤, 마지막에 사랑을 잃지 않는 숭고한 영혼으로서의 지젤을 만나게 된다. 1인 2매 한정으로, 9~20일 선착순으로 이메일을 통해 사전예약 받는다. 공연일시 12월1일(화) 오전11시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문의 031-230-3266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비운의 옹주, ‘황녀 이덕혜’ 대한제국 마지막 꽃이었던 덕혜옹주의 삶이 광복70주년을 맞아 되살아난다. 격동의 시기에 태어나 가장 혼란스러운 삶을 살았던 여인으로, 망국의 희생양이 되어 대한제국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경기도립무용단은 이런 덕혜옹주의 삶을 춤으로 승화시킨다.어린 나이에 고종황제의 죽음을 목격하고, 13세에 ‘내선일체’라는 명목 하에 일본으로 끌려가 냉대와 감시로 점철된 10대를 보냈다. 일본 남자와의 강제결혼, 10년 이상의 정신병원 감금생활, 딸의 자살 등 이국땅에서 떠돌며 힘든 시간을 보내다 38년 만에 쓸쓸히 조국으로 돌아온다. 일본 패망 후에도 그녀를 찾지 않던 조국, 한국인 모두가 외면하고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는 여인, 덕혜옹주는 죽음을 앞두고 “나는 낙선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전하, 비전하 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라는 글을 남겼다. 비극적인 자신의 운명 앞에서 때로는 분노하고, 저항하고, 체념하기도 했지만,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대한민국 우리나라를 잊지 못하고 쓸쓸하게 생을 마감한 덕혜옹주의 삶이 나비떨잠, 눈물꽃, 비극적 만남, 깊은 못, 나비그림자라는 주제로 표현된다. 공연일시 11월13일(금) 오후7시30분 11월14일(토) 오후5시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관람료 VIP석 4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031-230-3440~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한강변 갈대밭 가을 분위기 물씬 한강변 곳곳에 갈대 풍경이 한창이다. 특히 반포대교 남단에서 한남대교 방향으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은빛으로 물든 갈대밭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유유히 흐르는 한강과 푸른 가을 하늘, 그리고 강바람에 춤을 추는 갈대가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그려낸다. 같은 갈대밭도 빛에 따라 아침에는 은빛, 저녁에는 금빛으로 물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니 자연의 신비가 절로 느껴진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아이들과 하는 수업, 제게는 에너지를 보충하는 시간이죠” ‘아이들과 만나 얘기하고 수업하는 시간이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라고 말하는 이현미 주부는 탄현 작은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기와 독서논술 재능 나눔 활동을 7년 동안 하고 있다. 책 읽어주기로 시작된 작은 봉사가 하나둘 커지면서 이제는 봉사가 생활이 돼버렸다는 그녀. 나눔과 채움의 생활을 반복하면서 하루하루 더 성장하고 있는 느낌이라는 그녀를 10월의 솜씨맘에서 만났다.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동화책 읽어주기로 시작해 독서논술까지매주 목요일 오후 ‘탄현 작은 도서관’에서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논술 수업이 열린다. 7년 동안 이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가 바로 10월의 솜씨맘 이현미 주부다. 7년 전 탄현으로 이사와 탄현 작은 도서관에서 동화책 읽어주기 봉사를 시작해 그 봉사가 독서논술 수업으로 이어졌다. “이사 오기 전에 장애아동 돌봄 센터와 지역 아동센터에서 책 읽어주기, 학습 도우미 봉사를 했어요. 교육학을 전공하긴 했지만, 그 봉사를 위해 ‘사랑 봉사단’의 일원으로 오전 9시부터 하루 8시간씩 3개월간 수업을 받았습니다. 기본 자원봉사 소양교육부터 책 읽어주는 법과 독후활동에 필요한 종이접기, 풍선아트 등 정말 많은 것을 배웠죠.” 그때 배운 것을 토대로 2009년 탄현 작은 도서관에서 본격적인 재능 나눔 활동이 시작되었다. 집에서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를 하면서 아이가 저절로 한글도 읽게 되고 의도하지 않았지만, 책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모습을 보며 ‘아이에게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그녀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읽어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4살 때부터 그녀의 책 읽어주기 수업을 들은 친구들이 초등학교 2학년, 3학년이 되자 수업은 독서논술 수업으로 확장되었다. 동화책을 읽고 동화책의 내용과 연관된 독후활동을 하는 것에서 여러 다양한 책들을 같이 읽고 그 내용을 파악해 자기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수업으로 발전되었다. 아이들에게 주기 위해 끊임없이 나를 채우다수업이 발전되면서 그녀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주고자 자신을 채우기 시작했다.“독서논술 수업을 하면서 마인드맵 강사, 자기주도학습 지도자 2급 자격증도 땄죠. 논술수업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해야 할 것들, 하면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어요.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주고 싶고 수업의 완성도도 높이고 싶은 마음이 커지죠. 그래서 하나둘씩 수업에 필요한 것들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최근에는 분노조절 강사과정을 이수했다는 그녀는 그렇게 주기 위해 채우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자신이 많이 성장했다고 말한다. 두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처음 아이를 낳고 정신적으로 아주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무기력하고 고립돼 있다는 생각 속에 빠져있을 때 힘과 용기를 준 것이 바로 도서관 수업이었다고 한다. 그 수업을 하면서 서서히 활기와 에너지,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여러 활동을 하고 있지만 목요일에 아이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수업하는 그 시간이 제일 기다려지고 행복하다’며 ‘그 시간을 통해 일주일간의 에너지를 보충한다’고 말한다. 나눔의 행위가 주변으로 쭉쭉 퍼져 가기를 독서논술 수업을 하면서 학교 도서관과 지역 아동센터에서 책 읽어주기 수업, 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의 독서 관련 강의와 탄현동 마을 강사로서의 여러 활동까지 올해 들어 생활이 더 바빠졌다. 나누면 나눌수록 나눌 게 많아지고, 주는 것보다 오히려 더 받게 되는 생활이 감사하고 기쁘다는 그녀. 하지만 처음부터 그런 마음인 것은 아니었단다. “어머니께서 늘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사셔서 전 어려서 그것이 그냥 일상이려니 했습니다. 어머니에겐 너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었거든요. 하지만 어른이 되어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봉사는 꼭 내가 아니어도 할 사람들이 많겠지. 나 같이 평범한 사람이 아닌 뭔가 가진 게 많은 사람이 하겠지’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봉사를 하기 위해 수업을 듣고 자신의 아이만이 아닌 다른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를 하면서 생각보다 주위에 보살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예전의 생각이 변하기 시작했고 ‘내가 받은 것을 나누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앞으로의 바람과 계획은 ‘지금 하고 있는 탄현 작은 도서관 독서토론 수업을 그만두라고 할 때까지 계속하는 것이고, 자신의 재능이 필요한 곳에서 계속 봉사할 수 있는 여력이 됐으면’하는 것이며 ‘그렇게 계속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루는 딸이 그러더라고요. ‘난 엄마처럼 될 거야. 복지관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도와드리고 밥도 해드리고’ 그 말을 듣는 순간 참 행복했어요. 봉사는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물려줘야 하는 ‘유산’이라고 생각해요. 학교에 가서 학부모 대상으로 수업하면 재주가 많은 어머님이 정말 많으세요. 그 어머님들이 배워서 저처럼 이렇게 봉사를 하게 되기도 하지요. 그렇게 나눔의 행위가 주변으로 쭉쭉 뻗어 나가 주위에 그런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31
- 쫄깃하고 고소한 한우곱창구이, 매콤한 대파 무침과 환상궁합이네! 지글지글 불판 위의 잘 구워진 곱창의 쫄깃하면서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그 맛! 곱창 마니아들이 꼽는 곱창 맛의 매력이다.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곱창, 많이 먹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그 느끼함 때문. 하지만 풍동 상가골목에 있는 ‘곱(GOP)’에선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단다. 곱창과 같이 나오는 ‘곱’의 인기 반찬인 매콤한 대파 무침이 느끼한 곱창의 맛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 그 맛을 더 배가시키기 때문이라고. 주문하면 감자와 양파, 부추를 쭉 두르고 곱창과 떡을 곁들여 가운데 대파 무침을 올린 쇠판을 불판에 올려준다. 곱창은 이미 조리해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고 각종 채소와 떡은 곱창에선 나온 기름이 어느 정도 스며든 후에 먹으면 더 고소하고 맛있다. 대개 불판 위에 올라 있는 대파 무침을 곱창에 싸서 먹는데 생으로 먹어도, 아니면 익혀 먹어도 맛있다. ‘곱’의 또 다른 인기 반찬은 서비스로 주는 ‘육회’다. 곱창이 익는 시간 동안 맛보라고 소량으로 제공되는 육회는 좀 먹어본 사람도 인정하는 싱싱한 맛을 자랑한다. 육회는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데 곱창을 먹다가 배가 다소 부르거나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을 때 종종 시키는 메뉴라고 한다. 이곳의 곱창은 우시장에서 당일 도축한 신선한 곱창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기름을 제거하고 믹서에 간 키위를 발라 부드럽게 만든 후 주문과 동시에 조리해 상에 낸다. 곱창을 먹고 주로 시키는 것은 매콤하고 새콤한 김치말이 국수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곱창을 먹은 후 제격이다. 밥을 추가해 볶아 먹어도 맛있다. 메뉴 황소 곱창(국내 한우) 15,000원, 모둠구이 32,000원, 육회 12,000원, 김치말이 국수 3,000원, 된장찌개 1,000원 위치 일산동구 풍동 1273-5(영진프라자 1층)영업시간 오후 2시~오전 2시(명절연휴 제외하고 연중무휴)문의 031-908-18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31
- 본오동 육반장. 1만원, 삼겹살 무한리필 메뉴 출시 본오동에 위치한 생고기전문점 육반장에서 삼겹살 무한리필 메뉴를 출시했다. 기존에도 돼지 모듬한마리, 소 모듬한마리 메뉴 등으로 엄선된 좋은 고기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육반장이었지만, 이번 신메뉴는 1만원에 삽겹살은 물론 된장찌개와 공기밥 반찬까지 무한리필로 파격 제공한다. 육반장 권혁 대표는 “식욕 왕성한 학생들이 있는 가정의 가족단위 외식, 예산 부담없이 회식하고픈 직장인들을 위해 무한리필 메뉴를 출시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무한리필뿐만 아니라 일반 고기단품 메뉴들도 저렴하다. 농장직송으로 비용절감하여 맞춘다는 가격은 국내산 생삼겹살, 생목살이 250g 12,000원이다.(별도 상차림비 없음) 문의:031-406-66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이주의문화소식(1096) 음악회♠첼리스트 문태국 리사이틀-해설이 있는 클래식 토크 콘서트수원이 배출한 K클래식의 미래인 첼리스트 문태국의 공연. 피아니스트 노예진, 성정 트리오등과의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 슈만, 멘델스존, 드뷔시의 곡들을 들려준다. 해설은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맡았다.일시 : 11월10일 오후7시30분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A석7천원 문의 : 031-250-5300♠카메라타 로열콘세르트허바우세계 최정상급 악단,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CO)의 공식 실내악단 ‘카메라타 로열콘세르트허바우’가 반석아트홀에 온다. 이들은 5중주에서 금관이 더해진 16중주에 이르는 유연한 파트 구성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오케스트라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클래식의 깊고 완벽한 사운드의 감동을 전할 듯. 드보르작의 ‘체코조곡 D장조 작품 39’, 슈베르트 ‘8중주 F장조 작품 803’ 등을 연주한다. 일시 : 11월14일 오후7시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5만원 문의 : 1588-5234♠11시 휴먼콘서트 - 라흐마니노프&베토벤오전 11시,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선물 같은 무대가 마련되고 있다. 17일 공연에는 라흐마니노프의 ‘파카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43’, 베토벤의 ‘교향곡 제1번 작품 21’ 등이 연주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 정주영이 지휘하고, 협연자로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함께 한다. 일시 : 11월17일 오전11시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전석3천원 문의 : 031-250-5362 국악♠경기도립국악단 정기공연-명인을 꿈꾸다우리 음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역을 위한 협연 무대. 우리 음악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공연을 선보인다. 해금과 관현악을 위한 ‘다랑쉬’, 25현 가야금 협주곡 ‘찬기파랑가’, 사물놀이를 위한 ‘신모듬 3악장’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일시 : 11월13일 오후7시30분장소 :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관람료 : 전석2만원문의 : 031-289-6471 전시♠이영란의 새로운 감성 놀이터 - 나무야 나무야아이들이 나무랑 신나게 놀 수 있는 감성 놀이터가 찾아왔다. 푹신한 코르크 숲 속에서 노는 숲속나라,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나만의 나무를 완성하는 목공나라, 커다란 성냥개비 블록도 쌓으면서 나무와 친해지는 나무나라, 볏목으로 만든 동굴 속을 체험하며 종이국수와 함께 신나게 노는 볏목나라 등으로 구성됐다. 일시 : 12월27일까지(매주월휴관) 장소 : 수원어린이상상체험관 (KBS수원센터 후문 컨벤션홀1층)관람료 : 어린이2만3천원/어른1만7천원문의 : 070-7688-76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3
- 정조, 8일간의 수원행차 올해는 1795년 정조대왕이 6000여 명의 수행원을 이끌고 수원화성에 행차한지 220주년 되는 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수원화성박물관에서는 ‘화성행도’ 등 수원행차 관련 유물 80여점을 전시하는 특별기획전 ‘정조, 8일간의 수원행차’를 마련했다. 특히 일본 측의 배려로 일본 소재 화성행행도 그림 6점이 국내에 최초로 공개 된다. 1795년은 정조가 왕위에 오른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자, 아버지 사도세자와 동갑인 어머니 혜경궁홍씨가 함께 회갑을 맞는 특별한 해였다. 정조는 무려 2년 동안 치밀하게 준비해 7박8일의 일정으로 수원에 행차했다. 전시는 1부 사도세자의 추존과 행차의 준비 · 2부 수원행차, 그 8일 · 3부 수원행차의 마무리, 원행을묘정리의궤 · 4부 지속되는 수원행차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기간 : 12월6일까지 오전9시~오후6시전시장소 : 수원화성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관람료 : 어른2천원/청소년1천원/어린이무료문의 : 031-228-4209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정자동 세계과자할인점 ‘스낵스토리’ 학원을 마친 시각 정자역 신분당선 환승역 근처에 생긴 세계과자할인점 ‘스낵스토리’ 정자점에서는 팬시문구점 구경하듯 호기심 충만한 학생들의 즐거운 간식쇼핑 풍경이 펼쳐진다. 특히 퇴근길에 직장인의 발길 또한 끊임없이 이어지고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가 이용하고 있어 늦은 밤까지 북적이는 가게 풍경이 신기하기만 하다. 일단 들어서면 어마어마한 종류와 가짓수의 스낵, 쿠키, 젤리, 캐러멜, 캔디, 초콜릿들이 반겨준다. 뭘 골라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며 착한 가격과 달콤하고 고소함으로 무장한 이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그저 창고 같은 매장일 뿐인데 반짝이는 과자 봉지들의 동심을 건드리는 마법에 홀린 듯 궁전처럼 아름답기만 하다.정자점의 백미현 점장은 “정자점이 오픈한지 약 1달 반 정도 되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족들끼리 산책을 나왔다가 건강을 생각해서, 가족의 각각 입맛을 고려해서 다양하게 구매하기도 하고, 모임 나갈 때 주변 지인들에게 나눠준다고 사가시기도 한다. 매일 퇴근할 때 참새 방앗간처럼 꼭 들러주시는 단골 분들도 꽤 있다”며 두터운 팬 층이 생겼음을 자랑스러워했다.백 점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권의 스낵을 종류에 제한 없이 국내 정식 통관된 수입업체의 제품만 취급하며 직접 스낵을 맛본 후 판매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나라, 제품군을 선별해 재고를 줄이고, 유통과정과 마진을 줄여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대략 30여 개국, 3000여 종류의 스낵을 지속적으로 로테이션하며 매장에는 10% 정도 전시하고 있다. 유통기한은 수시로 체크해서 기한이 지난 제품은 즉시 파기하고 유통기한의 여유가 적은 제품들은 따로 고객에게 정확히 안내하고 기한 내 섭취토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지역에는 야탑점, 정자점이 운영 중이고 금년 내 미금, 동백지역에도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위 치 정자일로 198번길 15 제나프라자 1층 102호문 의 070-4220-18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