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뮤지컬 <서울 1983> <서울 1983>은 김태수의 희곡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원작으로 한 광복 7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이다. 6.25 전쟁으로 인한 분단과 고통 그리고 이산의 아픔을 안고 살아온 어머니의 고단한 삶이 기본 줄거리이고, 1983년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 주제곡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부터 ‘단장의 미아리 고개’, ‘가거라 삼팔선’ 등 중장년층의 희로애락이 담긴 노래들이 재 탄생됐다.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서울이 탈환되자 북한군은 퇴각하면서 양민들을 포로로 잡아가고 주인공 돌산댁은 끌려가는 남편과 생이별을 하게 된다. 고시공부에 매번 낙방하며 실의에 빠진 첫째 일식, 주먹질을 일삼는 둘째 이식, 가수를 꿈꾸는 셋째 삼순, 그리고 앞을 보지 못하는 넷째 아들까지 자식 넷을 키우며 어렵게 살아가는 돌산댁. 여기에 도박에 빠진 친동생은 그녀에게 아픔만 안겨줄 뿐이다. 세월이 흘러 1983년, 대한민국을 울음바다로 만든 이산가족 찾기가 시작되었고 돌산댁은 꿈에도 그리던 남편을 찾아 나선다. 과연 그녀는 남편을 만날 수 있을까? 명품 연기자 나문희가 돌산댁으로 출연하고, 남편 양백천 역은 배우 박인환이 맡았다. 뮤지컬 <서울 1983>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서울시뮤지컬단 02-399-1772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강남대로 ''추억의 간이역'' 보셨나요? 강남대로 aT센터 옆 화단에는 예전 시골의 간이역을 재현한 ''추억의 간이역''이 설치돼 있다. 토피어리(자연 그대로의 식물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다듬어 보기 좋게 만든 식물 장식품)를 활용해 만든 기차와 작은 대합실 그리고 주변 기찻길 옆에 핀 형형색색의 국화가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무심히 길을 걷다 마주친 도심 속 힐링 공간! 간이역 벤치에 앉으니 왠지 가슴이 싸해진다. 동화의 한 장면 같은 추억의 간이역에서 잠시나마 잃어버린 시간들을 반추해본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건강함 든든함 순수함, 통밀 빵에 담았어요” 요즘 한국인의 밥상은 밥보다 빵이 대세다. 골목마다 늘어나는 빵집의 수가 이를 증명해주는 듯하다. 빵을 밥처럼 즐긴다면 빵의 재료부터 꼼꼼히 살펴야 한다. 백색 밀가루로 만든 빵이 주는 부드러움 대신 거칠고 누렇지만 밀 본래의 영양성분을 간직한 통밀 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통밀로 만든 건강한 빵을 찾고 있다면 덕양구 벽제동에 있는 ‘CGS통밀사랑’을 추천한다. 100% 우리 통밀로 만든 빵 안에 건강함과 든든함, 순수함을 담은 통밀 빵 전문점이다. 평생 밥처럼 먹을 수 있는 건강빵빵을 먹고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는 백색 밀가루가 주는 불편함이다. 그러나 통밀 빵은 소화가 잘 돼 먹어보면 바로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섬유질과 밀의 눈이 100% 살아있는 통밀은 정제되고 표백된 하얀 밀가루와 달리 영양이 풍부하고 섬유질과 미네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CGS 통밀 빵은 암 환자나 당뇨환자도 즐겨 먹는 속편한 빵으로 이미 입소문이 나있다. 우리 통밀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빵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재료로 쓰고자 노력하고 있다. 통밀 가루가 아닌 원곡을 그대로 눌러서 사용하며, 화학첨가물이나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버터와 우유, 달걀도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일부 카스테라에만 달걀이, 크림빵 속의 크림에 버터가 들어가는 정도다. 필요에 따라 유기농 설탕을 넣기도 하는데, 아예 이것도 넣지 않고 통밀과 정제수, 소량의 함초 소금만으로 빵을 만들기도 한다. 인공적인 것들을 철저히 배제한 빵은 자연에 가까운 고소함과 담백함, 그리고 건강을 선사해 준다. ‘CGS통밀사랑’의 방민혁 대표는 평생 밥처럼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빵을 만들어보자고 다짐하고 통밀 빵 만들기를 시작했다. 10년이 넘도록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건강한 빵’에 대한 초심은 변함이 없다고 한다. 임신성 당뇨로 고생하는 임산부나 아픈 환자들이 빵을 먹고 행복해 할 때 방 대표가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방 대표는 우리밀로 만든 통밀국수도 개발했다. 방부제나 화학첨가제, 유화제와 색소, 쫄깃함을 위해 넣는 명반가루 등을 첨가하지 않은 국수다. 벽제동 매장에 가면 통밀국수로 끓인 들깨칼국수와 해물칼국수 등을 주문해 맛볼 수 있다. 인터넷 쇼핑몰도 운영하는데 주문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최대한 신선한 빵을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의 031-964-2182위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호국로 1717 A동영업시간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9시(일요일 휴무)www.cgsfood.co.kr (4만 원 이상 택배비 무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31
- 고잔신도시 둥이상회, 눈 과 입이 모두 즐거운 한우전문점 국내산 질 좋은 한우를 토치그릴로 달군 돌판 위에서 화려한 불쇼로 보는 재미와 함께 고기를 잘 아는 직원들이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절묘하게 구워주는 둥이상회가 고기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다. 인테리어 또한 복고풍의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아기자기하다.둥이상회 안진호 대표는 “대형마트 정육코너에서 판매되는 것과 동급의 한우고기를 마트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한다. 한우를 부담 없이 맛있게 드시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둥이상회는 고잔신도시 한빛여성병원 뒤편 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하여 각종 모임하기에도 편리하다. 문의: 031-413-86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416 가족협의회 ‘엄마랑함께하장’ 문화장터 “오래 기억하고 함께하는 세상 만들고 파”416 가족협의회는 세월호 엄마 아빠들이 꿈꾸는 따뜻한 세상을 그리는 문화장터 ‘엄마랑 함께하장’을 개최한다. 문화장터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오후 12시부터 17시까지 화랑 유원지 대공연장 부근에서 진행되며 안산지역 예술인단체와 온마음센터가 함께 한다.이날 행사에서는 416 가족협의회 ‘엄마의 이야기 공방’에서 만든 수공예품과 ‘416희망 목공방’에서 만든 목공품들이 전시 판매된다. 또 엄마의 이야기공방 어머니들과 함께 수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이밖에도 지역 예술가들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은 물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준비되어있다.엄마의 이야기공방 고(故)박성빈양의 어머니 김미현씨는 “지금까지 같이 해주신 분들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오래 기억하구 함께 살아 내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엄마랑함께하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축제 수익금은 모두 세월호 희생자가 발생한 안산시내 3개동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될 것이다. 또한, 화랑유원지내 상업시설이용 촉진을 위해 장터에서는 음료수 등을 판매하지 않으며 유원지내 각종 시설물 안내도 함께 이뤄져 시민들에게 화랑유원지 이용을 당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민물고기 특별전 열려 안양시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과 25일 양 일간 생태이야기관 2층에 토종민물고기 특별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서는 1급수에서만 사는 버들치를 비롯해 쉬리, 각시붕어, 줄납자루, 모래무지, 황쏘가리 등 강이나 하천 등지에 서식하는 우리나라 토종민물고기 20종 200여마리가 어항에 담겨진 채 선보였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물고기나 나뭇잎 모양을 소재로 한 컵받침과 나만의 뱃지 만들기 체험이 마련되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토종민물고기 관찰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문을 연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안양천이 생태 하천으로 복원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은 물론 환경과 생태하천에 대한 현황과 지식 등을 습득 가능한 산 환경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이주의문화소식(1095) 음악회♠수원합창제수원남성합창단, 수원시여성실버합창단, 수원레이디스하모니합창단, 난파소년소녀합창단 등 12개의 합창단이 참여하는 합창축제가 펼쳐진다. ‘우리가 어느 별에서’, ‘못 잊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의 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일시 : 11월3일 오후7시30분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관람료 : 무료(전석초대)문의 : 031-255-2533 콘서트♠이적 소극장 전국 투어 콘서트지난 2004년 ‘적군의 방’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적의 소극장 공연은 지난 10년여 동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소극장 공연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했다. ‘2015 이적 소극장 콘서트 <무대>’에서는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편곡과 콘서트 구성, 가슴을 관통하는 열창으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할 것이다. 일시 : 11월 6일 오후8시 11월7일 오후6시 11월8일 오후5시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관람료 : 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문의 : 1588-1407♠YB 20주년 콘서트 - 스무살지난 스무 해 동안 지속적인 음악적 도전과 실험으로 대한민국 록의 중흥기를 이끌어 온 국민밴드 YB. 시간의 무게를 달고 더욱 묵직해진 감성으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왔다. 지금까지의 YB 공연 중 단연 으뜸으로 기억될 YB 20주년 콘서트 ‘스무살’의 음악 여행을 즐겨보자. 일시 : 11월7일 오후7시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VIP석11만원/R석8만8천원 /S석6만6천원/A석5만5천원문의 : 1544-9857 무용♠국립발레단 - 돈키호테‘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는 국립발레단이 발레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발레를 재미있게 소개하는 작품이다. 희극 발레인 ‘돈키호테’는 작품의 등장인물 가마쉬가 직접 스토리와 마임을 설명해 관객의 이해도를 높인다. 키트리와 바질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데 투우사의 춤과 플라멩코, 탬버린과 캐스터네츠를 이용한 화려한 춤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일시 : 11월5~6일 오후7시30분장소 :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관람료 : R석4만원/S석2만원 문의 : 1588-5234 전시♠쓰리고! 연장전! 기획전조리기구 중 하나인 식칼은 조리장의 손에 쥐어진 무기이자 연장이다. 썰고, 깎고, 베고… 식칼의 모든 것이 공개되는 전시회가 열린다. 칼의 종류와 역사, 칼의 구조와 명칭, 식칼의 세계 등을 만나 볼 수 있다.일시 : 12월30일까지(매주월휴관) 오전10시~오후5시장소 : 수원전통식생활체험관 전시실관람료 : 무료문의 : 031-247-37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군포, 2015 외국인 주민 체육대회 개최 군포시는 지난 1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결혼이민자와 이주 근로자를 위한 ‘2015 외국인 주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군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아시아의창, 군포이주와다문화센터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포시 소재 사업체에서 근로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해서 사는 다문화가족 약 1천명이 참여했다.오전 9시부터 총 10개 팀의 축구, 농구, 배드민턴 경기를 시작으로 12시부터 네팔, 우즈벡,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몽골, 캄보디아, 태국, 일본, 중국 등 총 15개국의 입장식과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 후에는 국적에 상관없이 사랑, 행복팀으로 나눠 2시간에 걸쳐 어울마당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에는 축구, 농구경기 참여가 어려운 다문화 가족을 위한 배드민턴 경기를 추가해 동참할 기회를 넓혔다. 남·여 혼합복식 배드민턴 선수 모집에 30여명의 선수들이 신청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 밖에도 결혼이주여성이 운영하는 ‘레인보우’카페, 범죄예방 상담, G샘병원, 엿치기 전통놀이체험 등이 함께하여 금년 외국인 주민 체육대회는 타국에서의 어려움을 잠시 잊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우리 학교 앞 알려 주고 싶은 분식집 우리 학교 앞 알려 주고 싶은 분식집 얘들아! 우리 방과 후 ‘거기’서 만나자 방과 후 왁자지껄 아이들이 모여들고 자리를 찾아 줄을 서는 분식점은 정해져 있다. 엄마손 맛처럼 맛있는 음식맛과 학생들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저렴한 가격, 학교에서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있어야 하고 자리도 편안해야 하는 등 모든 기준을 만족하는 학생들의 소문난 아지트를 찾아보았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추억의 다락방이 있는 분식집 <span style="FONT-SIZE: 11pt BACKGROUND: #ffffff FONT-WEIGHT: bold CO 2015-10-27
- 수원프리미엄아울렛 가을 정기세일 및 사은대잔치 가을·겨울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 수원프리미엄아울렛에서 10일간 가을 정기세일 및 사은대축제를 연다. 행사기간은 10월 23일(금)~11월 1일(일). 쇼핑도 하고 금액대별 다양한 사은품도 받아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수원프리미엄아울렛 가을 놀이마당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볼거리도 풍성하다. 주말마다 A동 중앙광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130여 개의 국내외 유명브랜드와 넓고 편안한 주차공간까지 갗춘 수원프리미엄아울렛에서 가을축제를 즐겨보자!위치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64문의 031-204-2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