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별이 빛나는 밤, 고흐와 테오를 만나세요!-2015우수기획공연 <빈센트 반 고흐> 부천문화재단은 2015년 우수기획공연의 일환으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오는 10월 23일과 24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고흐의 그림에 대한 인생 이야기를 담은 이번 무대는 김보강, 박유덕 등 쟁쟁한 뮤지컬배우들의 감성과 열연으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복제된 미술품’ 1위는 <별이 빛나는 밤>, 2위가 <카페 테라스>로 둘 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다. 고흐의 짧고 강렬한 삶과 테오와의 주옥같은 편지 내용이 깊은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고흐의 평면 작품을 3D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표현, 그림 속 다양한 인물과 풍경들이 더해져 생생한 아름다움을 전한다. 특히, 올해는 고흐 사망 125주기를 맞아 초연 당시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카페테라스’, ‘밤의 카페’ 등의 명작을 추가해 극중 반 고흐가 실제 머물렀던 공간으로 재탄생해 더욱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한다. 문의 032-320-64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5
- 월드클래식 시리즈 세 번째 연주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15년 새롭게 선보인 <월드 클래식 시리즈>는 오케스트라 레퍼토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독일어권 작곡가들의 작품에서 벗어나 세계 각국의 클래식 명곡을 모아 연주해 관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 10월 16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월드 클래식 시리즈> 세 번째 연주회가 진행된다. 이날 지휘는 박영민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프로그램은 덴마크의 영웅적 작곡가 카를 닐센(Carl Nielsen, 1865-1931)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교향곡 제1번 g단조 작품 7’ 연주와 ‘플루트 협주곡’을 마틸드 칼데리니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이밖에도 레너드 번스타인의 대표작 ‘온 더 타운-3개의 댄스 에피소드’을 연주된다.문의 032-625-8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5
- 국화와 마주한 어느 날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꽃들이 한창이다. 가을꽃은 대부분 국화가 많지만, 시내 곳곳에서는 국화를 비롯해 야생화 등 각종 꽃들이 축제와 함께 열려 발길을 부르고 있다. 꽃 축제 기간에는 꽃구경 외에도 공연과 자연체험 등 직접 참여 가능한 행사도 마련된다. < 부천자연생태공원 꽃 전시회 - ‘국화꽃 향기 가득’부천자연생태공원이 10월 31일까지 한 달 간 ‘국화와 마주한 어느 날’이라는 주제로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화분재, 에펠탑 모형작 등 다양한 국화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3000㎡의 정원에 1만3000점 이상의 국화가 전시될 계획이다.아울러 매주 주말마다 프라임 우쿨렐레 앙상블, 필봉 농악 등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국화 차 마시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손수건 천연 염색 등의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회에서는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수목원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찾는 발걸음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국화 전시는 무료이며,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에 하차 후 1번 출구로 나오면 되며, 버스는 까치울사거리 정류장에서 700, 98, 56, 20, 5, 017, 013-1, 013-2번을 이용하면 된다. < 황금들녘에서 친환경 체험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도심 속에서 친환경 벼농사를 체험 할 수 있는 ‘친환경 벼 수확 체험 행사’가 오는 24일 열린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 120가족 450여명이며 선착순이다. 행사 장소는 오정구 오정동 440-2번지 일원으로 오정구 친환경 쌀 재배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부천시의 친환경농업 실천 노력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낫을 이용한 벼 수확 체험, 탈곡기와 홀테를 사용한 전통 벼 타작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벼가마 메고 달리기 경기, 논바닥 축구, 떡메치기, 잠자리·메뚜기 잡기, 콩 구워먹기 등으로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부천시 농업 유관단체인 NH농협부천지시부, 오정농협, 부천농협, 부천시축산물공판장, 오정쌀작목반, 한국생활개선회부천시연합회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문의 032-625-2801 < 정명 800년 기념 국화와 야생화 전시회인천지역에서도 꽃 축제가 한창이다. 먼저 계양구 계양구청 광장에서는 계양(桂陽)이란 지명이 고려시대 1215년에 계양도호부로 불리기 시작한지 올해로 800년을 맞아, 각종 전통문화를 테마로 ‘정명 800년 계양으로 마실가자’ 축제의 일환으로 꽃 축제가 열린다.꽃 축제가 여리는 곳은 계양구청 남측 광장이다. 이곳에는 각종 국화를 비롯해 야생화들이 광장 일대를 가득 메우고 있다. 꽃들은 저마다 향기를 머금고 방문객들을 부르느라 바쁘다.꽃 축제에서 등장한 꽃들은 각종 국화 분재를 시작으로 분재와 꽃 무덤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꽃 터널과 원두막은 구경나온 탐방객들에게 포토죤 역할을 해주어 가을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꽃 축제와 함께 이곳에서는 계양산성과 황어장터 등을 돌아보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 문화를 알아보는 탐방프로그램도 열린다.문의 032-450-5838 < 환경에코 지역 드림파크 꽃 축제해마다 인천의 대표적인 꽃 축제가 열리는 드림파크에서도 꽃 축제가 열린다. 서구 거월로 61에 자리한 드림파크에서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예년과 달리, 현재 상시 개방을 하지 않는다. 다만 축제기간인 오는 18일까지만 개방되기 때문에 이 시기를 이용해야한다.올해 드림파크 꽃축제는 예년의 화려함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환경체험 교육과 가을 나들이 장소 차원으로 개방하도록 중점을 두었다. 단, 녹색바이오단지의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과 백일홍 꽃밭, 야생초 화원, 자연학습관찰원, 억새원, 습지관찰원 등의 테마공간은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가을맞이 나들이 차원에서만 개방되어 열리는 이번 드림파크 국화축제에서는 예년과 달리 축제 형식의 국화작품전시대회와 문화공연, 무대행사, 체험행사 등은 생략된다.문의 032-560-9971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가까운 상동호수공원에도 꽃 활짝멀리 발품을 팔지 않고 동네에서 가까운 곳에도 꽃들이 한창이다. 부천 상동과 부평 부개동에 자리한 상동호수공원에는 활짝 핀 메밀꽃과 코스모스가 성큼 다가온 가을을 알리고 있다. 상동호수공원은 2003년 3월 준공되었으며, 5000㎡ 메밀밭과 7000㎡ 코스모스 밭이 조성돼 있다. 찾아가는 길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 하차 후, 1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5
- ‘성남tv’ 모바일로 보고 SNS로 댓글 달고 성남시의 소식을 내 손안 모바일로 편하게 시청하고, SNS 실시간 댓글로 의견을 낼 수 있는 소셜방송 ‘성남tv(주소창: tv.seongnam.go.kr)’가 시민의 날인 10월 8일 개국했다. 성남시는 시민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려고 기존의 성남시인터넷방송국(sib.seongnam.go.kr)을 전면 개편해 소셜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성남tv는 시정 소식과 시민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 일일편성표에 따라 24시간 방송한다. PC나 스마트폰의 포털사이트에 성남tv 주소를 입력하면 시정 뉴스, 생생토크, VJ가 간다, 현장다큐, 시민소통채널 등 분야별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첫 생방송은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참여예산축제가 전파를 탔다. 이후 기자회견이나 정책발표 등도 성남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내보낸다.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화젯거리, 생활정보 등도 이야기 형식으로 영상물을 만들어 시민이 공감하는 방송을 내보낼 계획이다. 이균택 성남시 공보관은 “소셜방송 성남tv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성남의 홍보 영상을 볼 수 있어 시정에 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다”면서 “회원가입 절차 없이 본인의 SNS계정을 통해 의견을 달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문의: 공보관 영상홍보팀 031-729-20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콘서트 <밤하늘의 트럼펫> 일본의 스타일리시 팝재즈 밴드 ‘치히로 야마자기+루트14밴드’의 첫 내한공연 <밤하늘의 트럼펫>이 오는 10월 24일(토)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 ‘치히로 야마자기+루트14밴드’는 여성 트럼피터 치히로 야마지키를 중심으로 사토시 야마시타(드럼), 코지 야마모토(베이스), 하나 타카미(키보드), 미즈(기타)로 구성된 5인조 팝재즈 밴드로 재즈, 팝, 클래식,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기존의 재즈음악이 격식을 차린 정장을 입은 느낌이라면 이들의 음악은 재즈에 패션을 가미해 세련된 파티 의상을 입은 듯한 느낌을 준다.트럼펫은 어떻게 연주하느냐에 따라 상반된 느낌을 주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트럼펫 소리는 묘하게 가슴을 울리고, 경쾌하게 리듬을 타는 트럼펫 소리는 기분을 한층 고조시켜주기도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에서부터 니니 로소의 팝 명곡 ‘밤하늘의 트럼펫’까지 그동안 국내에서 사랑받은 곡 위주로 들려주며 가을 밤하늘을 흥겨우면서도 로맨틱하게 수놓을 것이다.문의: 070-8680-8477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배워서 남주는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강남구는 오는 16일 구청 주차장에서 축제의 계절을 맞아 지역 내 학습동아리의 활동 결과를 알리는 강남구 평생학습동아리 축제「Going, Doing, Learning」을 갖는다.‘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을 주제로 하는 본 행사는 30개 학습동아리 300여 명의 회원들이 학습 참여를 통해 얻은 역량을 활용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어우러진 지역 축제인 제2회 강남구 평생학습동아리축제「Going, Doing, Learning」는 학습동아리의 수묵화·한지그림·사진 전시, 난타·아코디언·k-pop댄스 등의 공연, 디퓨져·에코백 만들기, 압화공예,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또 학습을 통해 구성된 지역사회 실천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강남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가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풍성하게 북돋을 예정이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주민의 평생학습 인식 제고와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학습동아리에 감사장 수여와 강남구의 대표 학습동아리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어린이책 시민연대 외 4개 학습동아리에게 2015 학습동아리 인증서를 수여한다. (문의: 강남구 교육지원과 02- 3423-528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서초3동 런치콘서트 서초3동에 위치한‘(주)KH바텍’(대표 남광희)에서는 지난 10월 7일(수) 12시 30분부터 KH바텍 지하 PERIGEE홀에서‘7회 런치타임 콘서트’를 열어 지역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7회째를 맞는 이번‘런치타임 콘서트’의 연주 팀은 ‘뤼미에르 앙상블’이란 팀으로, 국내 최고의 음악 교육과정과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석ㆍ박사과정을 마치고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쌓은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주)KH바텍과 서초3동 주민 센터에서는 지역주민과 주변 직장인을 위한 런치타임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 중에도 입?출입이 가능한 오픈 무료콘서트로 진행돼, 점심시간(12:30~13:30)에 부담 없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0월 21일, 11월 4일, 11월 18일에도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10월의 Talk 책 주부들의 추천도서 맺힌 마음을 푸는 데는 수다가 제격이라지만 사람이 주지 못하는 위로도 있다. 그럴 때면 책 속으로 답을 찾아 떠나는 건 어떨까. 올 한해 우리 지역 주부들이 즐겨 읽은 책을 소개 받았다. 실용서부터 문학까지 주부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갈 길을 제시한 인생의 나침반, 책에 관한 이야기가 이들의 주제다.리포터 공동취재>>>백석동 이해선(47)씨 추천도서 : 줌파 라히리의 〈그저 좋은 사람〉천천히, 담담하게 딸이 아버지를 알아가는 이야기 기억에 남는 책은 줌파 라히리의 단편소설집 〈그저 좋은 사람〉이예요. 8편의 단편 중 마음을 끌었던 건 ‘길들지 않은 땅’ 인데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남겨진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담담하게 그려서 오히려 객관적인 시선으로 담아냈죠. 아버지의 존재를 무겁게 느끼면서도 함께 하는 것은 원치 않는 딸,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삶을 구속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마음을 딸에게는 애써 감추는 아버지. 작가는 결국 서로 다른 마음, 관계 속의 부재 속에서 가족은 이렇게 타인이 되는 것이고, 가족은 어쩌면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존재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 아닐까요. >>>일산동 안정운 씨(39) 추천도서 : <나의 첫 암&핑거니팅>어려울 것 같던 뜨개질, 이젠 제 취미가 됐죠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요리, 공예 등에 관심이 많아 틈틈이 배워두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뜨개질이라는 새로운 취미를 갖게 됐어요. 바로 이 책 덕분이죠. 암 니팅, 핑거 니팅은 요즘 영국에서 인기 있다는 뜨개 기법인데 한국에서도 알려지는 것 같아요.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하는 뜨개법이지요. 간단하면서도 초보자인 저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었어요. 뜨개에 관심 있는 주부라면 접해볼만합니다. 바늘 없이도 쿠션, 덧베개 등의 인테리어 소품은 물론 니트 등 의류, 액세서리도 만들 수 있는 게 신기했어요. 올 가을엔 우리 집을 장식할 쿠션 커버에 한 번 도전해보려고요. >>>풍동 전선아(40)씨 추천도서 : 김영수의 <난세에 답하다:사마천의 인간탐구>“인간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 하게하고 삶의 지침에 도움이 된 책” 사마천의 <사기>를 읽어보고 싶었지만 워낙 방대하고 어려운 책이라 머뭇거리고만 있었는데 <사기>를 읽기 전 이 책을 먼저 읽어보면 좋다고 해서 읽게 되었죠. 이 책에는 여러 다양한 인간들과 그 인간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런 저런 상황 그리고 별별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인간과 그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이해의 폭이 조금은 더 넓어진 것 같아요. 또 나름대로 제 상황과 맞춰보며 인간관계에 대한 팁도 얻었죠. 살아가면서 인간관계가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그게 참 어렵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며 과거의 제 인간관계에 대해 반성도 하고 ‘앞으로의 인간관계를 어떻게 잘 해나갈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하며 저 자신을 다지는 기회가 됐습니다. >>>대화동 최은숙씨 추천도서 : <길 끝에서 천사를 만나다>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가는 감동적인 여정 40대 중반에 접어든 저자는 변화 없는 일상에 답답함을 느끼며 탈출구를 찾던 중 돌연 신문사 기자직을 그만두고 중학교를 마친 딸과 함께 2년 3개월 동안 인도로 배낭여행을 떠납니다. 삶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떠난 여행은 둘은 생애 다시는 맛볼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되지요. 그러나 한국으로 돌아온 후 다시 한국적인 삶을 살기 위해 엄마는 직장(신문사)으로, 딸은 대학 진학을 준비합니다. 이 과정에서 엄마와 딸은 깊은 갈등을 경험하고 특별한 치유의 시간을 마련합니다. 이 책은 인도 여행과, 한국에 돌아와서 겪는 갈등, 그리고 쿠마리와 함께한 치유의 시간 속에서 엄마와 딸이 변화하고 인생의 소중한 가치들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교하 장영란(47)씨 추천도서 : <빅픽처를 그려라>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도록 도와준 책 10년 전 커피와 사랑에 빠졌어요. 파주에서 강남까지 지하철을 타고 커피를 배우러 다닌 게 7년 전이죠. <빅픽처를 그려라>는 커피와 함께 하는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게 해준 책이에요. 카페를 연다니 주변에서는 후발주자라며 말렸어요. 커피 팔아서 얼마나 번다고 차리느냐면서. 하지만 제가 그린 인생의 큰 그림은 커피와 함께 하는 삶이었어요. 결국 헤이리에 카페 크림선인장을 에티오피아 커피 전문점으로 열게 됐죠. 이 책은 제 인생의 나침반이랄까요. 가장 좋아하는 구절은 ‘더는 안 된다고 생각할 때 한 번 더’예요. 책에는 인생의 큰 그림은 세 개의 단계가 있다고 나오는데 제 그림은 아직 그려나가는 중이니 기대해 주세요.>>>운정 가람마을 박 2015-10-17
- 깊고 풍부한 수제 맥주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맥주도 이젠 수제 시대 그야말로 핸드 크래프트 시대다. 정성과 공이 들여간 만큼 희소성과 가치가 높게 매겨지는 핸드 크래프트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맥주도 마찬가지. 기존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맥주와 달리 깊고 풍부한 맛의 수제 맥주도 점차 주류 업계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살아있는 수제 맥주의 참 맛을 느끼고 싶다면 ‘와바탭하우스’를 찾아도 좋을 것 같다. 맥주도 이젠 크래프트(craft) 시대, 깊고 고급스런 맛이 일품 세계맥주전문점으로 유명한 ‘와바’가 최근 새로운 콘셉의 맥주 바로 거듭나 고객들을 맞고 있다. 기존 세계 맥주 바에서 크래프트 비어, 즉 수제 맥주 전문점으로 새롭게 옷을 입어 맥주 마니아층 혹은 여성고객들의 관심을 크게 받고 있다. 수제 맥주는 한 마디로 효모가 살아있는 맥주다. 일반적으로 많이 즐겨 찾는 캔 맥주, 병맥주는 유통기한이 길지만 효모의 활동을 정지시킨 맥주다. 반대로 수제 맥주는 효모가 살아 있어 유통기한이 짧고 제조 특성상 대량 생산은 힘들어 희소성을 가진다. 때문에 수제 맥주는 보관 장소 역시 일반 맥주의 보관 장소와 달라야 하고, 수제맥주전문점이라 하면 보관 시스템까지 수제 맥주에 맞게 갖춰져야 한다. 와바탭하우스는 최상의 수제 맥주 맛을 선보이기 위해 ‘워크인쿨러시스템’을 도입, 12시간 이상 저온 숙성된 최고의 수제 맥주를 판매한다. 박상식 대표는 “수제 맥주는 일반적으로 6~13도로 유지될 때 가장 이상적인 맛을 갖게 된다. 와바탭하우스는 (맥주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최저 6도 정도로 일정 유지시킬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수제 맥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수제 맥주는 일반 맥주보다 알싸하고 차가운 매력은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부드럽고 깊은 맛을 가지는 게 매력이다”고 소개했다. 여성의 부드럽고 섬세함을 닮은 수제 맥주 수제 맥주는 부드럽고 깊다. 보통 남성들이 톡 쏘고 시원한 느낌의 일반 맥주를 선호한다면 그 특유의 향과 부드러움으로 최근에는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고. 수제 맥주는 과일이나 곡물 등을 혼합해 만드는 이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을 갖게 된다. 와바탭하우스의 대표적인 메뉴로는 오렌지 과일 향과 밀의 향을 품어 가볍고 부드러운 맛의 ‘와바골든클라우드’, 마치 캐러멜을 녹인 듯 달콤한 커피 향과 견과류의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와바블랙로스팅에일’ 등이 있다. 목 넘김은 부드러운 데 반해 톡 쏘는 맥주의 특징을 갖고 있는 ‘와바필젠버거스’는 대중적인 수제 맥주로 꾸준히 인기 있다고. 각 수제 맥주들은 그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도록 맞춤 잔에 제공된다. 이 세 가지를 동시에 맛보고 싶다면 샘플러 3종을 주문해도 좋다. 박상식 대표는 “조만간 와바에서 개발한 새로운 메뉴를 2가지 정도 론칭할 계획이다”며 “취향에 맞는 수제 맥주를 폭 넓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생맥주들도 판매한다. 세계 최초의 황금빛 라거맥주인 ‘필스너우르겔’을 비롯해 부드럽고 풍부한 크림거품이 일품인 ‘기네스’, 최상의 밀을 생산한다는 호가든 지역의 백색 맥주 ‘호가든’ 등 프리미엄급 수제 맥주들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칵테일과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안주까지 수제맥주 외에도 20여 개국에서 생산된 병맥주들도 함께 판매한다. 맥주보다는 가벼운 음료를 원하는 여성들이나 데이트 커플들이라면 칵테일을 눈여겨봐도 좋다. ‘워터멜론 마가리타’ ‘리치리치망고샤워’ 등 신선한 과일의 맛과 향을 가득 담은 칵테일이 다양하다. ‘와바탭하우스’로 콘셉을 변경하면서 고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면서도 맥주의 맛을 배가시킬 수 있는 안주도 다양하게 갖춰졌다. 샐러드류부터 소시지, 치킨, 피자 등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메뉴들이 구성돼 있다. 박상식 대표는 “리코타치즈샐러드는 여성들에게 꾸준히 인기 있는 메뉴다. 매콤하고 국물요리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홍합으로 맛을 낸 빠쎄나 해물치즈 떡볶이도 즐겨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저녁 식사와 함께 맥주 한 잔을 곁들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0월 8일부터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모든 안주를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박상식 대표는 “커피처럼 맥주도 수제 맥주로 점차 트렌드가 바뀌어가고 있다. 수제 맥주의 건강하고 살아있는 맛을 느끼고 싶다면 와바탭하우스를 찾아도 좋을 것 같다. 좋은 사람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맥주 한잔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2동 855 이스턴시트 206호 문의: 031-901-8866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7
- 국내 최대 드론 축제 ‘드론 페스타 2015’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종합 축제인 ‘DRONE FESTA 2015’가 오는 24일~25일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드론 축제에는 대구 최초로 전국 드론 매니아 100여 명이 참가해 드론 속도를 겨루는 ‘FPV(First Person View) 드론레이싱 챔피온쉽’ 대회와 온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드론체험행사’, ‘분야별 드론전시’, ‘다채로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이번 드론 종합 축제에는 세계 최초로 ‘드론 패션쇼’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스파이어급 대형 드론 6 ~ 8대가 지역에서 생산된 섬유로 만들어진 의상을 공중에서 선보이며 섬유패션 도시 대구를 홍보한다.이밖에 드론이 응급환자를 구조하는 ‘앰뷸런스 드론 시연’과 주문자에게 정확하게 물건을 배달하는 ‘드론 택배 시연’, 박진감 넘치는 속도전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FPV 드론레이싱 챔피언쉽’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