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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하니케잌’과 ‘민재의 키친’의 콜라보가 빚어낸 아름다운 이야기 탐방>떡하니케잌&민재의 키친 ‘떡하니케잌’과 ‘민재의 키친’의 콜라보가 빚어낸 아름다운 이야기 춘천에서 요리 수업에 관심이 좀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떡하니케잌> 이영애 선생님과 <민재의 키친> 박민재 선생님이 최근 작정하고 일을 도모하기 시작했다.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의 콜라보 수업이 저 멀리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까지 사랑을 전달한다고. 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조양리, 그곳에 가면 춘천의 타샤 튜터가 살고 있다 <비밀의 화원>, <소공녀> 같은 그림책에 삽화를 그렸고 중년 이후에는 산속에 농가를 짓고 정원을 가꾸며 자연주의 삶을 산 작가 타샤 튜터. 숲속에서 숙련된 솜씨로 치즈와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던 그녀를 닮은 사람이 홍천에 살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떡하니케잌’의 이영애 선생님. 건강을 생각해서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쌀월병과 찹쌀타르트를 만들고 빵보다는 떡이 좋아 송편과 떡케잌을 만든다. 조양리에 있는 떡하니케잌 요리 스튜디오는 한 번 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호성을 지르는 꿈의 스튜디오다. 인테리어만으로도 힐링이 되기 때문이다. “처음 집을 지었을 때부터 혼자 보기 아깝다는 생각을 했어요. 요리 수업을 시작한 계기도 공간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거였죠.” 서울과 세종시를 오가며 전수받은 월병, 타르트, 송편, 떡케잌 쿠킹 비법은 기술이라기보다 예술에 가깝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식감과 비주얼로 집들이 선물, 상사나 은사의 선물, 가정에서 즐기는 브런치 메뉴로 각광을 받고 있다. 휴먼시아 1차 정문 앞, 그곳에 가면 <민재의 키친>이 있다 <민재의 키친> 박민재 선생님은 8년 동안 집에서 홈쿠킹 수업을 하다가 최근 휴먼시아 1차 정문 앞에 쿠킹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키친>에서 박민재 선생님은 한식, 중식, 양식, 일식, 퓨전 요리 등 다양한 요리 수업을 한다. 고정 파트너로 떡하니케잌 이영애 선생님을 초빙했고 그 외 여러 요리 선생님이 함께 할 수 있는 오픈형 멀티쿠킹스튜디오를 만들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키친>에서는 이색행사가 벌어진다. ‘그린프라이데이’라는 이름의 벼룩시장으로 타르트, 월병, 앞치마, 밀싹 키우기 패키지, 팔찌 같은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 벼룩시장의 규모를 확대해서 누구나 자신이 만든 물품들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것이 박민재 선생님의 꿈이다. “이영애 선생님도 저도 막연하게 뭔가 하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지 구체적인 꿈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그린프라이데이를 열면서 희미했던 무언가가 확실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키친이라는 공간에서 앞치마든, 팔찌든, 뭔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저희 두 사람의 꿈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꿈까지도 함께 가꾸어줄 수 있다는 것, 정말 의미 있는 일 아닐까요?” ‘그린프라이데이’의 수익금 일부는 클린테이블캠페인을 주최하는 한국국제봉사기구를 통해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낼 일, 파트너십으로 뭉치니 두려울 게 없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2년 전의 일이다.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첫 눈에 서로의 감을 믿었다고 한다. “강남에서 열리는 쿠킹앤드로잉전에 요리 작품의 출품의뢰를 받았는데 솔직히 자신이 없었어요. 불현듯 떡하니케잌 선생님이 생각나더군요. 나의 요리와 선생님의 떡케잌이 함께 전시되면 뭔가 차별성도 있고 품격도 달라지겠다 생각되었어요. 선생님께 제안을 했더니 흔쾌히 받아주셨어요. 또 제 꿈이 야외수업을 하는 것이었는데 선생님께서 조양리에 있는 야외 스튜디오를 기꺼이 제공해주셨어요. 그 때 선생님과 함께 콜라보 수업을 진행했는데 선생님 덕분에 제 꿈이 이루어졌지요.” 이영애 선생님 역시 함께 해서 많은 시너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조양리 스튜디오가 아무리 좋아도 거리상 접근성이 불편한데 한 번 와 본 사람들이 드라이브 삼아 오기 너무 좋다며 계속 와준다는 것. 혼자라면 하지 못했을 많은 일들이 서로를 믿었기에 가능했다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파트너십. 오래 오래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기 바란다. 문의 떡하니케잌 010-8822-1162 민재의키친 010-3104-5244 김선순 리포터 ksstim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3
- 춘천생활협동조합 <산속콩방 간장 된장 절임류> <봄내가 자란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춘천 지역물품 착한소비 브랜드 ‘봄내가 자란다’! 춘천홍천 내일신문에서는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다양한 지역 상품과 지역 서비스들을 소개합니다. 춘천생활협동조합 <산속콩방 간장 된장 절임류> 산이 깊으면 그곳에서 나는 식물의 향도 깊어진다 이창록, 윤순옥 부부가 운영하는 ‘산속콩방’은 강원도 인제군 남면 갑둔리 소치마을, 해발 500M 고랭지에 터를 잡고 있다. 청정지역에서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콩, 곰취, 풋고추를 비롯해, 깊은 산과 들에 자생하는 각종 산야초에 어머니 손맛과 정성을 더한 전통방식으로 된장과 절임류를 만든다. 전통방식의 가마솥, 메주 발효장, 자연 숙성장, 저온저장고 등을 갖춘 ‘산속콩방’은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인제군이 지원하는 소규모 창업기술 시범사업장 가운데 하나. 이곳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의 특징은 모든 주재료가 소박한 시골 주인장이 태백산 줄기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농산물이며, 엄선된 국산 부재료만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무색소, 무방부제, 무화학첨가제라는 ‘3무 원칙’에 ‘내 가족 식탁에 올린다’는 마음까지 더해졌다. 전통된장은 오랜 정성과 시간의 결과물. 직접 농사지은 100% 인제 명품 콩을 가마솥에서 8시간 삶고 뜸을 들여 메주를 담그고 전통방식으로 발효시켜 숨 쉬는 옹기(항아리) 속에 2년간 자연 숙성을 거친다. 이렇게 담근 장에서 1년간 더 숙성시키고 이듬해 5월 말 장 가르기 때 일정량을 빼낸 간장 또한 정갈하고 단정한 맛이 일품이다. 곰취, 곤드레, 오가피, 명이나물을 주재료로 하는 산채절임류도 전통방식이 특징. 재배 후 삶지 않고 그대로 적절한 비율의 간장에 바로 절여 자연숙성 후 다시 1~2℃ 저온숙성발효를 거친다. 현재 춘천생협에서는 다양한 자연의 맛과 전통 손맛을 즐겨보도록 ‘산속콩방’ 제품구매 시 오이맛고추절임을 증정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이외에도 2,000여 가지 안전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만날 수 있는 춘천생협이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타임머신 이벤트’를 통해 유기유정란 1판(30알)을 7,0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한다(200판 한정). 또한 로컬 유기농양파 실속형(2kg)도 3,000원에 2015-06-23
- 고품격 천연 가죽 수제화의 ''진짜''를 만나다 중앙동 문화의 거리(B 도로)내 원주신협 맞은편에 위치한 ‘GO-CCE(고세) 원주점(대표 이재용)’이 지난 달 문을 열었다. 고세는 1985년 이대 부근에서 시작해 순전히 입소문만으로 백화점에 입성한 수제화 브랜드로 지금도 성수동 구두골목에서 구두 장인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 고세는 천연 가죽을 사용해 국내에서만 만들어지는 브랜드로 롯데, 현대, 갤러리아 백화점 매장을 제외하고 전국 로드샵 매장은 서울 삼청동, 가로수길, 원주 단 3곳뿐이다. 원주점이 있기 전에는 청량리역 롯데백화점에서 고세제품을 구입하는 원주 고객들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수제화가 좋은 이유는 ‘내 발모양에 딱 맞게 만든 나만을 위한’ 구두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발은 발등의 높이, 발볼의 너비, 발가락의 모양과 길이, 복숭아뼈의 위치가 미묘하게 다르다. 미묘한 차이를 살려 내 발에 꼭 맞게 만든 신발이 주는 편안함은 다른 신발과는 비교 불가다. 저렴하게 구입해 쉽게 바꾸는 패스트 패션(중요 유행에 따라 빨리 바꿔서 내놓는 옷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 유행하고 있지만, 하루 종일 내 몸 전체를 지지해주는 제2의 심장인 발에겐 천연 가죽의 편안함 뿐 아니라 세련된 품격까지 전해주는 수제화가 정답이다. 남자의 품격은 구두로 완성된다고세 원주점 이원우 점장은 “군화가 가죽인 거 잘 아시죠? 가죽신발은 신으면 신을수록 내 발에 딱 맞게 늘어나 발모양 그대로 만들어져요. 이처럼 천연가죽으로 만든 신발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편안해집니다” 라며 고세 신발의 재료인 천연가죽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고세는 여성화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남성화도 정장구두 뿐 아니라 세미정장 구두까지 모두 반응이 좋다. 특히 중요한 자리에서는 멋진 슈트 한 벌과 제대로 갖춰진 세련된 감각의 구두로 멋을 낸 정장 패션이 제 빛을 발한다. 하루 종일 신고 생활하는 남성화의 경우 디자인보다는 편안한 착화감이 더 중요하다. 편안함은 좋은 소재의 천연 가죽도 중요하지만 ‘구두쟁이’라고 불리며 오랜 세월 구두만을 만들어온 장인들의 수많은 시간과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다. 고세는 바로 이런 점을 지켜나가기 위해 30년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들고 있다. 백화점 프리미엄 제품의 세련된 여성화, 그리고 잇백고세브랜드를 친근하게 여기는 세대인 엄마와 함께 매장을 방문한 20대 딸들도 한 눈에 반하게 만드는 고세는 은은한 세련미와 편안한 착화감으로 한 번 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고세 여성화인 경우 힐이 높은 경우도 바닥면이 부드럽고 폭신해 발의 피로도가 낮다. 또한 발을 전체적으로 감싸는 부분에 최고급 재질의 천연 가죽만을 사용하기에 그 어떤 수제화보다도 뛰어난 착화감으로 발을 보호해준다. 수제화이면서 천연 가죽으로 만들어지면 가격대가 엄청나게 높다고 생각하기 쉽다. 이에 대해 이 점장은 “고세 원주점은 백화점과 동일한 프리미엄 라인의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는 매장입니다. 또한 시즌별 이벤트로 현재 8만9천원 한정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니 부담 없는 가격으로 좋은 구두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고세 원주점은 구두뿐 아니라 핸드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천연가죽, 합성피혁, 특수피혁 등 다양한 소재와 색상으로 만들어진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해 ‘나만의 잇백'' 스타일을 뽐낼 수 있기 때문이다. 고세 브랜드는 새내기 대학생의 입학 선물, 졸업과 취업 선물, 평생을 약속하는 고귀한 예식에 함께 할 예복슈즈 등으로 많은 선택을 받아왔다. 이처럼 소중한 시간을 기념하기에 손색이 없는 패션 아이템을 고세 원주점에서 파격적인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 문의 033-734-0690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2
- 문래동 ‘한잔차차’ 문래동 ‘한잔차차’ 와인에 한식,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독특한 외관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한잔차차’. 입간판에 쓰인 ‘와인에 떡볶이가 어때서?’라는 발랄한 문구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구조에 길과 가게 사이의 문턱마저 없어 누구든 환영하는 분위기. 지붕을 비롯한 내·외부 모두 오래된 건물을 그대로 살린 자연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일반 건물보다 높은 천정과 복층으로 이어진 공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벽면은 빈 와인병과 글라스,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p class="0" st 2015-06-22
- 백상미 독자 추천 등촌동 ‘와궁’ 백상미 독자 추천 등촌동 ‘와궁’ 정성껏 차린 웰빙 밥상! 먹을수록 건강해져요~ 외양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와궁’. 기와지붕 처마와 서까래, 마루, 문살, 옛날 가구 등으로 꾸민 인테리어가 고풍스럽다. 넓은 실내는 좌식과 입식으로 구분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깔끔한 유니폼을 입은 종업원과 오픈된 주방은 가게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와궁은 매일 아침 매장에서 신선한 콩을 갈아 천연 간수를 넣어 만든 두부를 제공하고 있다. 와궁을 추천한 백상미 독자는 “시골집 분위기 나는 곳에서 맛깔스럽고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span style="BACKGROUND: #ffffff m 2015-06-22
- 예술로 바라보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환경문제 매홀자유창작네트워크와 나인드래곤헤즈가 기획한 MOA 매홀국제환경미술제가 수원,화성,오산에서 진행된다. 6대륙 17개국 국내외 작가 64명이 모여 ‘Cross Point- ▲▲로부터’라는 주제로 영상·설치·평면·입체 등의 정형화되지 않은 그들만의 예술적 궤적과 미술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도출한다. 미술의 개념에 대한 미래성 점검과 활성화 방안을 위한 플랫폼형 전시이기도 하다. ‘Indoor-Outdoor-Intodoor’라는 유기적 구성으로 야외 자연미술, 설치미술,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미술전시와 퍼포먼스를 펼치고, 도시와 자연 공간에서 만나는 예술 생산자와 관객과의 소통, 그리고 다양한 담론을 지향한다. 작품 ‘꿈꾸는 섬’으로 이번 미술제에 참여하는 송태화 작가는 한국의 고유색인 오방색과 민화의 느낌을 차용, 재배치를 통해 자신만의 신몽유도원을 그린다. 황은화 작가는 시각의 전환과 제안을 주된 작업의 관심사로 삼고, ‘Another view’를 선보인다.수원문화재단 전시실, 예술공간봄, 해움미술관 등 실내외 공간에서 전시되며, 예술공간봄에선 강제욱, 김도희, 김현주, 송태화, 신원재, 안재홍, 이득현, 이윤숙, 황은화 총 9인의 작가를 만날 수 있다. 예술로 바라보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환경문제를 재인식하며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예술질서를 접해보는 시간이다.전시기간 ~7월2일(목) 화~일 오후12시~10시(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예술공간봄 1,2전시실문의 031-244-451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3
- 꿈·사람·인형이 어우러진 감동과 즐거움 2002년 시작돼 14회를 맞이한 경기인형극제가 7월15~28일까지 관객을 찾아온다. 어린이만을 위한 장르에서 벗어나 인형을 통해 소통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12편의 공연으로 채워진다. ■해외 초청작-인형극으로 만나는 세계적인 공연 ‘카르멘’▷카르멘 - 테레모크(러시아)15일 오후7시에 펼쳐지는 개막작품. ‘카르멘’의 익숙한 음악과 스토리를 배경으로 배우들의 화려한 움직임과 정교한 인형의 연기를 통해 대사 없이 진행된다. 기존 오페라 등에서 느낄 수 없었던 또 다른 감동이 전해진다. ▷작은 마법사들 - 바르나(불가리아)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싫어하는 한 이상한 아저씨가 작은 요정들을 통해 소통하며, 변화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구성했다. 아이와 성인들이 모두 교감할 수 있는 작품.▷할머니와 매리 외 1편 - 무수비자(일본)버려진 개 메리와 할머니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스럽고 감동적인 이야기 외 1개 작품을 한국어 대사를 사용해 진행한다. ▷고양이는 왜 혼자 다닐까? - KUKFO(러시아)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정글북’의 작가 키플링의 작품인 ‘고양이는 왜 혼자 다닐까?’를 그림자극으로 구성했다. ‘관계와 약속’을 되새겨 보게 한다. ▷쓰레기괴물 - 겐지스 오젝(터키)낙타나 황소가죽으로 사람이나 물건 모양의 형상을 만들어 막대기에 붙인 다음 그림자를 스크린에 비추는 터키의 그림자 인형극인 카라교즈 공연. 바다를 깨끗이 하기 위해 버려진 쓰레기를 먹다 괴물로 변해버린 물고기의 얘기를 만난다.▷A MANO(By Hand) - 파티오(스페인)‘손으로’라는 뜻을 가진 A MANO는 두 사람이 점토로 만든 인형을 가지고 손으로 연기하는 인형극. 상점 진열대에서 탈출하고 싶어 하는 작은 인형들의 이야기가 섬세하게 그려진다. ■국내 초청작 - 동화 속 주인공들이 인형극 안으로 ▷호랑이 오빠 얼쑤 - 극단 신명나게전래 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흥겨운 전통음악과 탈 인형극의 요소가 결합되어 진행되는 라이브 음악극. 기존 인형이나 탈을 보는 것과는 다른 재미에, 사라져가는 우리 문화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한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 극단 영클래식 음악인 모차르트의 마술피리가 대형 스크린에 화려한 그림자 인형극으로 변신했다. 빠른 화면 전환과 화려한 색채가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목수장이 엘리 - 아트컴퍼니 행복자‘넌 특별 하단다’라는 동화를 바탕으로 했다. 엘리 목수의 작업장을 배경으로 해, 책 속 다양한 표현과 상상들을 리얼하게 형상화한 테이블 인형극이 펼쳐진다.▷빈대떡신사 - 인형극연구소 인스유럽 중세시대의 익살극 Farce(소극)작품 중 하나인 ‘빠데와 파이’를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재창작했다. 정통 코믹 연기를 선보여 청소년 및 성인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다. ▷옛날옛날 금강산에 - 극단 로.기.나래한국에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전 설화인 ‘선녀와 나무꾼’을 인형극으로 재창조한 테이블 인형극. 인형과 소품 그리고 무대까지 한지를 이용해서 만들어져 독특하고 특별한 느낌을 선사한다.▷망태할아버지는 무서워 - 극단 문말 안 듣는 아이들을 잡아다 혼 내주는 망태 할아버지가 있다. 그런데 그런 망태할아버지가 엄마를 잡아갔다. 과연 잡혀간 엄마는 어떻게 되었을까? 아이들이 바라보는 어른의 모습을 그린 오싹한 이야기. ■tip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봐요~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인형을 만들거나 스토리를 구성해보는 ‘인형이야기 공모전’이 진행되고, 수상한 작품들은 공연장 로비에 전시된다. ‘백스테이 투어’, ‘종이컵 피노키오 인형 만들기 워크숍’ 등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대학생 동아리들의 인형극 공연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일시 7월15~28일공연일정 홈페이지(www.ggipuppet.com) 참조공연장소 수원SK아트리움/경기도문화의전당 KBS수원아트홀/경기문화재단 다산홀 관람료 카르멘2만5천원/일반공연2만원 (7월3일까지예약·최대40%할인) 문의 070-4861-0675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3
- 집밥 같은 한식당 ‘오늘 점심은 뭐먹지?’라는 물음에 선뜻 답하기는 쉽지 않다. 매일 먹는 밥이지만 매일 고민스럽기는 마찬가지이다. 한식을 할지, 중식을 할지 혹은 분식이나 양식 중 선택을 해도 다양한 식사메뉴 중 하나를 골라야하는 선택의 기로에 또 서게 된다. 이럴 때 그저 찾아가서 그 날 준비된 메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면 좋다. 거기에 제철 재료와 믿을 수 있는 재료라면 더욱 좋다. 속도 편하고 건강까지 고려한 한식 메뉴이면서 제철 재료의 신선함 뿐 아니라 믿을 수 있는 재료로 잘 차려진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곳들이 있다. 한식뷔페로는 내 입에 맞는 음식만을 골라 양껏 먹을 수 있는 ‘소소’ 와 ‘풍경’이 있고, 정해진 메뉴지만 친환경 재료로 믿고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 있는 ‘한그릇愛’이다. 더위에 지쳐 매 끼니 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되는 계절이다. 정갈하게 머릿수건과 앞치마를 두른 엄마가 집에서 해주던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가보자. ● 친환경 재료로 만든 카페에서 먹는 집밥 ‘한그릇愛’한 그릇 음식을 사랑한다는 의미의 한그릇愛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조화롭게 한 끼의 식사를 만든다. 모든 재료는 안전한 먹을거리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한쪽 벽면 가득 재료의 원산지가 표시되어 있어 믿음이 간다.메뉴로는 제철채소비빔밥, 우리밀라면, 콩국수, 호박죽, 친환경그린샐러드, 유정란채소브런치, 프렌치토스트 등으로 가격은 2천원에서 5천원까지이다. 카페도 겸하고 있어 공정무역 커피와 서곡생태마을에서 만든 복숭아차와 사과차 등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오픈형 주방의 깔끔함과 나무로 된 탁자와 푹신한 의자가 주는 편안함에, 자칭 CEO라고 소개하는 직원인 권남미 씨의 밝은 미소까지 더해저 식사가 더욱 즐겁고 맛있다.오전 11시부터 시작해 그날 준비한 밥이 떨어지면 문을 닫는 시스템으로 저녁 시간에는 모임활동을 위한 장소로 대여도 가능하다. 주말과 공휴일은 문을 닫는다. 위치 : 중앙동 다비치 안경점 골목 문의 070-4643-8100 ● 문화 공연도 있는 제철 음식의 건강밥상 ‘소소’ ‘한 끼만이라도 든든하게, 건강하게, 깔끔하게 먹을 수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한식뷔페 소소’가 시작되었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철에 나는 건강한 채소와 다양한 산나물,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채소, 원주 새벽시장에서 사오는 신선한 고기와 생선, 과일 등의 다양한 반찬과 국내산 현미잡곡밥과 흰쌀밥, 국수와 따뜻한 국이 있는 한식뷔페식당이다. 차림상 한 쪽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서비스도 맛볼 수 있다. 삼겹살이 있는 날엔 구워진 고기를 바로 바로 가져다 먹으니 평상시 고기를 좋아하지 않던 리포터도 그 날 만큼은 고기로 포식을 했다.점심 뷔페는 11시 30분부터 시작되어 2시까지 한다. 저녁은 한상메뉴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어른 8천원, 초등학생 미만은 6천원이다. 주말은 휴무이다. ‘소소’는 때때로 저녁시간에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공연이 있는 날엔 감동받은 만큼 내는 감동후불제, 앉은 자리 그대로 하는 뒷풀이에 술이 필요하다면 술냉장고 앞 무인함에 자율기부로 계산을 하는 등 자유롭고 소소한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위치 : 중앙동 KBS 맞은 편 문화의 거리 초입문의 033-748-5078 ● 재료의 원래 맛 그대로 담백하고 깔끔한 ‘풍경’ 엄선된 재료를 이용해 음식을 준비하는 ‘풍경’의 음식철학은 ‘몇 가지 어떤 음식이 나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조리되어 나와야 우리 몸에 이로운 가를 생각하자’ 이다.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드는 심정으로 조리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한 끼를 준비하고자 늘 최선의 노력을 하는 한식뷔페식당이다. 접시 한 가득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을 골라 담아 먹다보면 어느새 기분 좋은 포만감에 만족스럽다. 특히 나물류 반찬은 씹을수록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느껴진다. 점심과 저녁을 모두 뷔페로 먹을 수 있어 저녁시간이 부담스러운 싱글들에겐 최고의 맛집이다. 점심은 1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저녁은 6시부터 8시 30분까지이다. 어른은 6천원, 초등학생은 5천원, 유치부는 4천원이다. 주말과 공휴일 모두 휴무이다. 위치 : 천매사거리 하양공원 근처 문의 033-765-1901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2
- 양천구 소식 양천구 희망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 양천구는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고자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2015 희망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에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사업의 적합성 및 체계성 △사업의 실현가능성 및 지속가능성 △일자리 창출에 따른 파급효과 등을 종합하여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으로 아이디가 선정된 주민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문의: 일자리 경제과 02-2620-4633 양천구자원봉사센터 보살핌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양천구자원봉사센터(<span style="BACKGROUND: #ffffff mso-fareast-font-fami 2015-06-22
- 백현동 카페거리, ‘시카고 피아노’ 1년 전, 백현동 카페거리에 문을 연 ‘시카고 피아노’. 갓 나온 먹음직스러운 빵들에 이끌려 들어선 곳은 브런치 &디저트 식당이었다. “저희 ‘시카고 피아노’는 레트로 풍 카페입니다. 레트로를 모티브로 택한 것은 오래전부터 먹었던 것들과 기본에 충실한 조리법으로 만든 요리로 재료 고유의 맛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을 담은 것입니다”라고 최장길 대표는 이곳을 소개한다. 카페거리 명소인 ‘I’m home’을 운영하는 그는 꾸미지 않은 맛을 준비하는 기본 작업실과 또 다른 맛을 선보이기 위해 ‘시카고 피아노’의 문을 열었다.이곳의 브런치는 업그레이드 된 메뉴 구성과 푸짐함으로 찾는 이들을 만족시킨다. 스크램블 에그, 소시지, 베이컨, 파인애플, 샐러드와 빵은 기본.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올려 구워낸 새우는 담백한 바다 맛과 고소한 치즈 맛을 듬뿍 느낄 수 있다. 또한, 유럽 브런치에서 즐겨 사용하는 독일식 김치 사우어 크라우트와 우유, 설탕, 생크림을 직접 조려 만든 밀크 잼에 찍어먹는 빵맛은 다른 곳과는 확실히 구별되는 브런치를 만들어 준다. 게다가 두 개의 메뉴로 세 명이 배불리 먹을 정도의 양이니 실속파들에게는 희소식이다.‘I’m home’과 ‘시카고 피아노’의 기본 맛을 결정하는 작업실이 있는 이곳에서는 빵, 아이스크림, 팥, 수프 등 기본 재료들을 만드느라 하루 종일 분주하다. 첨가물을 넣지 않고 유기농 밀가루로 구워내는 포카치아, 시나몬 빵은 브런치의 담백하고 깔끔한 기본 맛을 좌우한다. 수제 아이스크림도 마찬가지. 7년 넘게 레시피를 고쳐가며 개발한 첨가물을 넣지 않은 수제 아이스크림은 비록 쫀득함은 떨어지지만 진한 우유의 풍미와 깔끔한 뒷맛이 일품이다. 진한 티라미슈와 뉴욕의 메그놀리아 카페의 바나나 푸딩을 생각나게 하는 바나나 푸딩은 이곳의 대표 디저트. 최근에는 빙수와 맥주 또한 인기라고. 바나나 푸딩이 올라간 코코넛 빙수와 신선한 샐러드, 프랑스 가정식 키쉬와 함께 즐기는 맥주는 더운 여름 청명함을 선사한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위 치 분당구 백현동 582-8문 의 031-4244-04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