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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수지 문화 소식 - 2014년 12월 2주 공 연임헌정&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공연 용인문화재단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이 드물었던 용인포은아트홀의 새로운 시도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를 위해 기획되었다.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과 천상의 울림으로 표현되는 브루크너 교향곡 제7번을 감상한다. 학생과 65세 이상은 65%, 수능수험생은 직계가족 4매까지 50%할인혜택이 있다. 할인을 받으려면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일 시 12월 7일(일) 오후 5시(120분) ●장 소 용인포은아트홀 ●입장료 VIP석 50,000원,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문 의 031-260-3355/3358 용인문화원합창단 제12회 정기연주회테너 엄정행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일 시 12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장 소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입장료 전석무료(초등 이상) ●문 의 031-324-9600(용인문화원) 성남시립교향악단 제120회 정기연주회2014 송년음악회성남시립합창단과 그란데합창단의 웅장한 합창이 함께하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으로 성남시립교향악단(지휘 임평용)의 120회 정기연주회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국가유공자, 청소년, 장애인, 65세 이상에게는 50%할인 혜택이 있다.●일 시 12월 11일(목) 오후 8시 ●장 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R석 15,000원, S석 10,000원, A석 7,000원(초등 이상) ●문 의 031-783-8000 성남문화재단 12월 재능나눔공연 나눔모락 기쁨모락 2014 송년음악회2014년 재능기부 공연 팀 중 인기가 많았던 허그월드 앙상블 트리오, 오페라바이러스, AnRM 피아노 앙상블, 크로니스 앙상블 팀이 모여 진행하는 “나눔모락 기쁨모락 2014 송년음악회”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2014년을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한다. ●일 시 12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장 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사전 신청 시 무료(만 7세 이상, 4인까지 예약)●문 의 031-783-8122(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공연보이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주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매년 내한공연마다 전국,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가장 감미롭고 완벽한 화음을 가진 세계 최고의 합창단임을 증명했다.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막내가 만12세 이하인 성남시 다자녀 가구는 50%할인되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단체 30인 이상은 20%할인된다. 할인을 받으려면 매표소에 신분증이나 의료보험증을 제시해야 한다. 시립의료원 건립공사 관계로 주차가 불가능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일 시 12월 13일(토) 오후 5시●장 소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입장료 1층 40,000원 / 2층 30,000원(초등 이상) ●문 의 031-736-8305(성남시민회관)무 용최소빈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일 시 12월 13일(토) 오후 7시/ 14일(일) 3시(120분) ●장 소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20,000원(만 36개월 이상) ●문 의 031-260-3360뮤 지 컬뮤지컬 조로한국의 뮤지컬 ‘조로’는 오리지널 프로듀서 존 게르츠가 “한국의 조로는 특별하다”며 극찬하며 다른 나라에서 진행되는 제작에도 활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특별한 작품이다. 열정적인 플라멩코와 집시들의 축제, 360도 회전 무대 위에서 11m 대륙횡단 열차로 영화 이상의 액션을 보여준다. 여기에 김우형, 휘성, 키 등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진다.●일 시 12월 5일(금)~2015년 1월 3일(토) 평일 오후 4시, 8시 / 주말, 공휴일 3시, 7시 ●장 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입장료 평일 VIP석 120,000원,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B석 40,000원 / 주말 VIP석 130,000원, R석 110,000원, S석 90,000원, A석 70,000원, B석 50,000원(초등 이상) ●문 의 인터파크티켓 1544-1555 / 하나프리티켓 1566-6668 2014 어린이 뮤지컬단 리틀 용인 정기공연옐로우 스쿨 ●일 시 12월 6일(토)~7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50분) ●장 소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입장료 사전 신청 시 무료(만 7세 이상) ●문 의 031-337-1333, 010-2817-9603 <font 2014-12-11
- 북 아프리카의 와인 북아프리카의 와인 생산국은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이며 와인의 역사는 지중해 지역의 역사와 동일하다. 고대 지중해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모든 민족은 포도를 재배하고 품종을 전파하였으며 와인을 생산하였다. 페니키아, 카르타고, 로마의 고대인들이 이곳에 포도나무를 재배한 흔적을 고대 유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북아프리카의 와인산업은 1830년 알제리, 1881년 튀니지, 1912년 모로코를 식민지화한 프랑스에 의하여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다. 모로코북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대서양의 영향을 받는 모로코는 포도재배에서 다른 나라에 비하여 기후적으로 유리하다. 프랑스와 같은 AOG(Appellation d''Origine Garantie)를 사용하는 모로코엔 12개의 생산지역이 있으며 주변국들에 비해 최신 설비를 갖추고 와인을 생산한다. 그리(Gris)라는 이름이 붙은 로제와인과 더불어 모로코의 레드와인은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와인생산지로 메크네스(Meknes), 바르카네 에 앙가드(Berkane et Angad), 라바트(Rabat) 등이 있다. 이들 지역 중 모로코 최대의 와인 생산지로 형성된 곳은 메크네스(Meknes) 지역으로 대서양 연안에 인접하여 있다. 이 지역에 형성된 와인 산지 중 카사블랑카 남쪽에 위치한 가르브(Gharb) 지역은 모로코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생산지로 로제와인을 주로 생산한다. 알제리독립 이후 급격히 쇠퇴한 와인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포도제품전매청(National Marketing Office for Viticultural Products)을 만들어 포도재배, 와인주조, 판매 단계에까지 모든 과정을 관장하게 하였다. 계속된 노력과 와인의 질적 향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여 생산 와인의 75%가 수출되고 있다. 1970년에는 원산지명칭보증제도(AOG: Appellation d''Origine Garantie)를 확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지중해 해안을 중심으로 와인이 생산되며 오랑(Oran)과 알제(Alger)의 주변지역에서 와인이 생산된다. 알제리 와인의 3/4이 생산되는 오랑(Oran)지역은 화이트와인이 우수하며 레드와 로제도 생산하는 코토 드 마스카라(Coteaux de Mascara), 강한 맛의 화이트, 레드, 로제가 생산되는 코토 드 템센(Coteaux de Tiemcen), 알코올 함유량이 매우 높은 레드, 로제와인을 생산하는 다라(Dahra), 레드, 로제와인을 생산하는 몽 쉬드 테살라(Mont Sud Tessalah)를 포함하고 있다.왕도열 원장에꼴뒤뱅 대전와인스쿨 원장배재대학교 호텔 컨벤션학과 겸임교수한국소믈리에학회 이사한국소믈리에협회 대전지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34주년 기념 헌화식 대전중구문화원(원장 조성남)은 8일(월) 오전 11시, 대전 중구 어남동 도리미마을 단재 선생 생가지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34주년 기념 헌화식’을 개최했다. 8년째 맞이하는 헌화식은 박용갑 중구청장, 문제광 중구의회 의장, 대전지방보훈청 왕선양 보훈과장, 지역주민을 대표하여 김길관 무수동 산신토제마짐대놀이 보존회장, 옛터를생각하고돌아보는모임 강창선 부회장 등 대전의 문화 전통을 소중히 생각하는 단체와 사람들이 모여 진행됐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대전이 고향인 역사적 인물로 헌화식은 최근 몇 년 사이 대전 ‘옛터를생각하고돌아보는모임’의 노력과 중구, 중구문화원 단체들의 뜻이 모여 이뤄졌다. 신채호 선생 묘소와 사당은 충북 청주시에 있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나만을 위한 힐링 타임 … 가족을 위한 배움의 시간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먹어야 산다’는 명제. 특히나 주부라면 한 집안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사람이다. ‘오늘은 뭐 해 먹지?’라는 고민은 끝날 수 없는 문제이다. 돌려먹는 레시피도 바닥나고, 요리에 흥미조차 떨어지고 있는 당신을 위해 대전에서 소문난 쿠킹 클래스를 동네별로 소개해 본다.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 덕명동 ‘쿠킹크레송’ - 맛은 기본, 화려한 색감과 우아한 테이블 세팅까지 ‘쿠킹크레송’은 골프장 조망이 시원하게 보이는 곳에서 김미진(42)씨가 이끌고 있다. 이곳은 맛은 당연하고, 화려한 색감과 멋진 테이블 세팅으로 수강생들 사이에서 호평이 자자하다. 그도 그럴 것이 김 씨의 전공은 시각디자인이다. 특히 이태리 요리를 좋아해서 EBS ‘최고의 요리비법’에 이태리 요리전문가로 나온 박주희씨에게 가서 직접 요리를 배웠다고. 이태리 요리는 다 자신 있지만 그중에 소개하고 싶은 요리는 라자냐. 레스토랑의 라자냐가 보통 퍼진 상태로 나오는데 김 씨의 라자냐는 쫀득쫀득 식감이 살아 있으면서 화이트소스와 토마토소스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한식도 심영숙 선생 등 대가들에게 배우고 김 씨의 레시피로 소화되어 맛이 뛰어나다.테크노밸리에서 강의를 시작해 롯데백화점과 세이브존 문화센터를 거쳐 2012년부터 덕명동에서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2주에 1번씩 4회 기준으로 일반클래스가 운영된다. 4회중 2회는 한식, 1회는 이태리식, 1회는 일식·동남아식 등으로 꾸며진다. 1회당 5개 정도의 메뉴를 배운다. 일품요리, 가정식이 조화를 이루어 한상 차림이 완벽하도록 구성한다.김 씨는 ‘요리는 신선한 재료와 정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에 재료는 최상으로, 고기도 꼭 한우만 고집한다. 이제 곧 돌아오는 크리스마스파티, 김 씨가 가장 힘을 주는 수업이다. “쿠킹 클래스는 나를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오세요. 제가 대접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수강생들에게 대접받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어요.”강의 계획과 신청, 특강 등 공지사항은 블로그를 통해 알 수 있다.‘쿠킹크레송’ http://blog.naver.com/cookcresson 송촌동 ‘유키코의 식탁’ - 쉽고 간단하게 배우는 소박하고 정갈한 일본 가정식 ‘유키코의 식탁’은 일본인인 유키코(56)씨가 가르치는 클래스이다. 1988년 대전에 온 후 주위 사람들의 권유로 가르치기 시작한 것이 벌써 17년차이다. 도쿄의 쯔지요리학교를 졸업한 유키코씨의 클래스 콘셉트는 센스 있는 주부가 되기 위한 쿠킹 클래스.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로 쉽게 만드는 비법, 이제까지 먹어보지 못한 일본 퓨전요리들, 한국 음식의 장점과 일본 음식의 장점을 모아 만든 레시피들을 가르친다. 팀은 4~5명으로 구성되고 시연 후 함께 맛보기 및 평가 질문 답변이 이루어진다. 강의는 한 달에 4회, 1주일에 1회 기준으로 진행된다. 한 번 할 때마다 메인, 사이드, 디저트까지 고려해 구성한다. 간단하면서도 화려해 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식당에서 접하는 일식은 만들기가 참 어려운 데, 유키코씨의 요리는 특별한 재료도 아니고 늘 먹을 수 있는 음식이어서 인기가 많다. 리코타치즈, 피클, 페이스트 같은 것은 직접 만들어서 요리한다. “요리클래스를 통해서 새로운 맛을 아는 즐거움을 알아가셨으면 해요. 저에게 배운 레시피로 자신만의 메뉴가 생기면 그게 바로 자기의 경쟁력이고, 자기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에요. 저는 요리 살롱을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곳에 오셔서 요리를 통해 마음의 여유도 느끼시고, 그 에너지로 가족들에게도 더 잘 해 줄 힘이 생기길 바라죠.”더 많은 요리는 블로그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나온 연락처로 수강신청 가능(한국어 유창함).‘유키코의 식탁’ http://blog.naver.com/yukikokorea 전민동 ‘라임’ - 파티 플래너, 케이터링까지 배울 수 있는 곳 전민동 ‘라임’은 전국구 쿠킹 클래스로 김성희(48)씨가 가르치고 있다. 지금 쿠킹 클래스 수강인원 중 전민동 주민은 2명밖에 안 된다. 11년차 경력이다 보니 전민동은 한차례 모두 듣고 갔기 때문일 수도 있다. 김 씨는 이제 전국구 선생님 축에 드는 쿠킹 클래스 선생님이다. 요리책도 벌써 4권이나 출판했다. 특히 파티 플래너 과정은 2009년 1월 라임오픈과 동시에 전국최초로 시작해 지금 32기에 이르고 있다. 김 씨는 늘 쉽고 빠르고 폼 나는 요리를 가르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레시피를 연구한다. 어려운 재료를 쓰지 않고, 요리를 하면서 색감을 많이 이야기하는 편이다. 색감을 잘 맞추면 전문가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특히나 맛은 초보도 같은 맛을 낼 수 있도록 특제 맛간장 같은 것은 만들어 쓰지 않는다. 시판소스를 이용해 맛을 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쿠킹 클래스로만으로도 스케줄이 바쁘지만 의뢰가 들어오는 케이터링도 계속 나가고 있다. 케이터링을 힘들게 하면서 늘 최전선에 있는 실무경험으로 수강생들을 가르치고 싶어서다. 이미 수강생들 중에는 요리강사, 레스토랑이나 케이터링창업 등을 한 사람도 많다. 정규 요리교실은 월2회나 4회 기준으로 개설된다. 1회에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세트로 구성하며 4~5가지의 메뉴로 구성된다.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도 있고 정규반 2회를 1번으로 압축해서 진행하는 주말반도 개설되어 있다. 한 달에 1번 특강도 진행한다. 내년부터는 창업반도 2014-12-10
- 문화센터에서 만나는 알짜배기 강좌 2014년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를 배움으로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 우리지역 문화센터의 겨울학기 알짜배기 강좌들을 정리해 봤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우리지역 문화센터에서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문화센터는 12월 16일 ‘송일봉 작가와 함께 하는 경북 문경 오미자마을과 용문산’을 운영한다. 경북 내륙의 청정지역인 문경 오미자마을과 예천 용문산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6만원이다. 12월 30일에는 ‘충남 태안, 한해의 끝자락에 떠나는 낙조여행’이 준비돼 있다. 충남 태안의 안면도와 태안 노을길, 예산 수덕사까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연말을 마무리한다. 참가비는 6만원이다. 아이와 함께 보는 천원의 행복 성탄절 공연 1인당 천원으로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실속 공연들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문화센터는 12월 25일 오후 1시에는 풍선을 이용한 ‘변검 매직쇼’를, 오후 3시에는 ‘화이트 버블쇼’를 공연한다. 28일에는 오후 2시 인형극 ‘개구리 왕자’와 오후 4시 인형극 ‘백설공주’를 공연한다. 모두 1시간 동안 진행되며 3~10세 자녀를 위한 가족 공연이다. 이마트 목동점 문화센터에서는 12월 23일 오후 7시 패널시어터 공연 ‘크리스마스 캐럴’, 25일 오후 2시 인형극 ‘누가누가 진짜 산타’를 공연한다. 4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크리스마스 및 연말모임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문화센터에서는 크리스마스와 각종 연말 모임을 위한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문화센터는 12월 17일 오후 4시 ‘모임에서 빛나는 파티요리’ 강좌를 연다. 파티음식으로 좋은 바비큐소스를 얹은 등갈비와 페투치니 파스타를 만들어 본다. 수강료는 3만원이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럭셔리 크리스마스 플라워 센터피스’ 강좌가 열린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재료비 4만원은 별도다. 12월 19일 오후 7시에는 ‘품격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강좌가 열린다. 수강료는 6만원이며 재료비 5만원은 별도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문화센터에서는 ‘X-MAS 유럽식 쵸코렛 케이크’ 강좌를 12월 17일 오후 1시에 진행한다. 5인 1조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만원, 재료비 2만원이다. 12월 18일 오후 7시에는 ‘크리스마스 선물용 쿠키세트’가 진행된다. 화이트 스노우볼, 더블 초콜릿 쿠키 등을 만들며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2만5000원이다. 12월 26일 오후 7시에는 ‘꽃미남 쉐프 김영준의 달콤한 연말 디저트’ 강좌가 진행된다. 오렌지 카라멜소스를 듬뿍 얹은 크레페 케이크를 만들며 화이트 슈를 시연한다. 재료비 포함 2만5000원이다. 홈플러스 가양점 문화센터에서는 ‘POP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강좌를 12월 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연다. 초등학생 이상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 5천원, 재료비는 3천원이다. 홈플러스 목동점 문화센터는 ‘동화속 주인공 드레스만들기’ 강좌를 12월 16일 오후 12시부터 진행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 속 주인공 드레스를 36개월 이상 아이와 엄마가 함께 만든다. 수강료 5천원, 재료비는 2만5000원이다. 돌려받는 연말정산법 제대로 알기새해 바뀌는 연말정산에 도움이 될 만한 강좌가 곳곳에서 열린다. 홈플러스 영등포점 문화센터에서는 ‘돌려받는 연말정산법’ 강좌를 12월 18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 복잡한 소득공제 항목에 대한 꼼꼼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마트 목동점 문화센터에서는 ‘원천징수 정리! 연말정산 노하우’ 강좌를 12월 19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 변경된 연말정산내용과 비과세 통장 만들기, 장기저축과 복리, 절세 노하우에 대해 강의한다. 수강료는 2천원. 문의 현대백화점 목동점 문화센터 02-2653-4560/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문화센터 02-2639-1500/ 홈플러스 영등포점 문화센터 02-2165-8003/ 홈플러스 목동점 문화센터 02-2061-2031/ 홈플러스 가양점 문화센터 02-2684-2007/ 이마트 목동점 문화센터 02-6923-125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드라이 에이징을 거친 참숯초벌돼지구이 전문점 ‘숙성한돈’ 건조숙성과정인 ‘드라이 에이징’ 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산 돼지고기를 30일간 건조숙성해서 만든 ‘숙성한돈’ 참숯초벌돼지구이 전문점이 오픈했다. 드라이 에이징으로 수준 높은 돼지고기 맛을 선보이고 있는 ‘숙성한돈’을 찾아가 보았다. 건조 숙성시킨 국내산 돼지고기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숙성한돈은 5호선 발산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다. 2층에 자리한 이곳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넓은 매장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연상시킨다. 숙성한돈은 충남 부여에서 공수해 온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다. 섭씨 1~3도의 저온창고에서 습도와 바람을 조절해 30일간 건조 숙성시킨 돼지고기로 맛과 풍미가 뛰어나다. 건조숙성이란 공기 중에 고기를 두고 그대로 말리는 과정으로 드라이 에이징이라고도 한다. 도축 후 진공포장을 해 수분증발기간을 줄이는 습식숙성과 달리 이런 과정을 통해 고기가 표면부터 서서히 숙성된다. 양이 30~60%까지 줄어들지만 육즙과 영양분의 농축으로 맛은 더 진해진다. 숙성한돈 이윤희 대표는 “드라이 에이징을 하면 고기의 자연효소가 근육을 파괴해 육질이 부드러워진다”며 “영양분이 농축돼 기존 고기보다 고소한 맛이 늘어난다”고 전한다. 또한 “충남 부여에 있는 국내 최고의 건조숙성 R&D센터에서 직접 고기를 공급받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라고 덧붙인다. 숙성한돈에서는 주방에서 초벌구이를 한 후 손님상에 고기를 선보이는데, 참숯에 한 번 더 구워내 기름기가 쫙 빠져 먹어도 질리지 않고 담백하다. 또한 충분한 숙성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고기가 연하고 소화가 잘 돼 아이들도 잘 먹는다. 메인메뉴 주문시 샐러드바 무한 이용 가능저녁에는 숙성한돈과 숙성한돈 통갈비 메뉴가 준비돼 있다. 점심에는 7,000원에 샐러드바를 이용하면서 숙성한돈 구이, 숙성한돈 두루치기, 김치찌개, 된장찌개, 숙성 고기를 듬뿍 넣은 한돈탕, 부여의 연잎으로 만든 연잎냉면 중 한가지를 주문하여 먹을 수 있다. 드라이 에이징 과정을 거친 돼지고기로 조리한 숙성한돈 탕수육은 푸짐한 양과 쫄깃한 식감 덕분에 인기메뉴로 꼽힌다. 모든 식사 고객은 샐러드 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샐러드 바에는 기본 샐러드와 콘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도라지 정과, 각종 쌈 채소, 김치, 누룽지, 된장국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해 놓았다. 그 밖에 과일 및 커피, 음료, 아이스크림 등이 준비돼 있어 후식으로 먹기 좋다. 메인 메뉴를 주문하지 않을 경우 샐러드바 이용료를 1인당 3000원씩 받고 있으며 5세 이하는 무료다.숙성한돈은 4인에서 12인까지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홀과 최대 40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단체석 룸이 있어 각종 모임과 회식장소로 안성맞춤이다. 12월 15일까지 고기를 주문해 먹은 양 만큼 포장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탕수육과 고기메뉴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돼지고기 포장 구매는 300g부터 가능하고 가격은 홀에서 식사할 때의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어 캠핑이나 야외 식사를 계획할 때 특히 유용하다. 건물 뒤편에 주차장과 주차타워가 완비돼 있고 식사고객은 2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메뉴 <저녁> 숙성한돈(150g) 1만1000원, 숙성한돈 통갈비(180g) 1만3000원<점심> (평일) 뷔페식 7,000/1인 선택메뉴: 숙성한돈 숯불구이, 숙성한돈 두루치기, 숙성한돈 김치찌개, 숙성한돈 된장찌개, 숙성한돈탕, 연잎냉면 중 택 1.(샐러드바 자유이용) 위치 강서구 내발산동 646-1 순봉빌딩 2층 (5호선 발산역 5번 출구 도보 2분, 1층 대게나라)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 오후 10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5시)휴일 연중무휴 (명절 당일은 제외)주차 가게 뒤편 주차장 & 주차타워문의 02-3661-3332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권력에 대항하는 소시민의 모습 그려 존재 가치가 없는 자해 공갈단 가족이 권력자로부터 뺑소니를 당하면서 시작된다. 그를 찾기 위해 경찰서를 찾지만 힘없는 가족은 대답을 기다리는 것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결국 그 가족은 일생일대의 도박을 하기로 한다. 스스로 공권력을 가지고 자신들이 직접 뺑소니범을 찾아 합의를 본다. 그 집 빌라에 사무실을 만들어 가짜 수사본부를 만들고, 각개각층의 사람들을 빌라로 불러 수사를 한다. 그럴수록 달라지는 위상, 그들은 권력의 맛으로 세상에 조금씩 참견하기 시작한다. 동네 사람들의 민원을 권력으로 해결해주고 일본의 역사왜곡에 격분해 테러를 선동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고마워하고, 그들을 응원까지 한다. 결국 꼬리가 잡혀 거대한 권력으로부터 쫒기는 신세가 된다.거대한 권력이 귀를 막고, 끼리끼리의 세상을 만들고, 조금이라도 강한 권력 앞에 몸을 조아리는 우리 권력자들 앞에 비참한 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의 버림받는 소외 계층을 위로하고 굴욕적인 일본과의 관계를 고발하려 한다. 해결해주지 못하는 권력보다는 비록 가짜 권력이지만 해결해주는 가짜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라는 의문에서 연극은 시작된다.12월 4일(목) ~12월 31일(수), 대학로 아름다운극장 문의 02-3676-3676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우리동네 인기강좌 _ 와인산책 네이버 카페 와인산책(http://cafe.naver.com/winenpeople2)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사람들. 매주 강남에서 열리는 와인 강좌를 듣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지만 와인뿐 아니라 사람이 좋아서 모이는 회원들이 대다수. 마지막 강좌가 열리는 날, 2기 회원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12년을 훌쩍 넘은 카페의 역사대중적인 와인 함께 즐기는 사람들네이버 카페 ‘와인산책’의 모태는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2년 싸이월드 클럽 ‘와인과 사람’에서부터 그 명맥을 이어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기 온라인 카페가 바로 ‘와인산책’.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오프라인 정기모임이나 번개모임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지만 얼마 전부터는 단순히 모임에서 벗어나 와인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오프라인 강좌를 개설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와인산책 원년 멤버이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와인산책 박경태 대표강사는 “나 역시 다른 회원들처럼 와인이 좋아서 카페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2007년 본격적으로 와인 비즈니스에 뛰어들었고 현재는 와인 유통회사 WS통상 이사직을 맡고 있다. 나는 와인과 사람을 좋아한다. 처음에는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밸류 와인(Value Wine) 모임을 주도하다가 회원들을 위해 와인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 현재 초급 1기 16명, 2기 20명에 이어 곧 3기 강좌와 중급 강좌도 열릴 예정”이라며 와인산책 자랑을 덧붙였다. 와인 개론부터 와인 양조학까지 총 4주간 진행되는 초급강좌 와인산책의 초급강좌는 주1회 총 4주간 진행된다. 기간은 짧지만 초보자들에게 꼭 필요한 와인 정보들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주차는 와인의 개론과 와인의 기원, 와인의 스펙 등 와인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다룬다. 어떤 와인이 싼지 비싼지, 비싼 이유는 무엇인지, 이런 가격 차이는 왜 생기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연관 지어 강의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와인의 특성을 익힐 수 있고 농산품이자 술이자 음료인 와인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배운다.2주차는 와인의 종류 즉, 양조방식 분류나 와인의 색깔, 맛, 지역적 분류 등에 대해, 3주차는 와인 생산지역에 대해, 마지막 4주차는 와인 전문가를 초청해 양조학에 대해 배운다. 초급 2기 마지막 강좌인 ‘양조학’ 강의를 맡은 서울호텔관광전문학교 관광식음료학과 오형우 교수는 “오늘은 여러 종류의 와인들이 어떻게 양조가 되는지에 대해 강의를 하고 직접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와인은 비싸다, 와인은 공부해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호주 화이트와인 퀸 애들레이드처럼 품질은 좋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와인들이 매우 많다.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것이 와인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주부부터 건축, 패션업계 종사자까지와인 공부하고 인맥도 쌓는 1석 2조 와인산책 초급강좌를 듣는 2기 회원들은 직업도 연령층도 다양하다. 주부는 물론, 건축가, 교수, 의료와 패션업계 등 전문직 종사자까지 골고루 모여 있다. 와인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뿐 아니라 함께 와인을 즐기며 도란도란 일상 수다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기도 하고 사회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이 되기도 한다. 현직 건축가이자 교수인 김시원 2기 기수장은 “와인을 좋아한지는 오래 됐지만 체계적으로 배운 적은 없었다. 와인산책 카페에 가입한 뒤 초급강좌를 듣게 됐다. 와인 지역과 품종 등에 대해 배우고 나니 이제는 지인들에게 와인을 추천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초급강좌를 다 들었으니 다음에는 중급강좌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션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김윤정 회원은 “예전에는 단순히 와인 맛이 무겁다, 가볍다, 달다, 드라이하다 정도로만 판단했다. 하지만 지금은 미묘한 과일 향이나 독특한 맛을 구분할 정도가 됐다”며 강좌에 대해 흡족함을 드러냈다. 의료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김영실 회원도 “초급강좌는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다. 또, 와인 강의를 들으며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덧붙였다. 와인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배워볼 수 있는 와인산책 초급강좌.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면 와인산책 오프라인 강좌의 문을 두드려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리얼 비르투오소를 만나는 특별한 무대 경기도문화의전당은 클래식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It''s classic 1st’ 시리즈를 마련한다. 첫 공연으로 7월5일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과 세계적인 솔리스트들, 에라토 앙상블과 함께 비르투오소의 기교와 감성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펼쳐 보인다. 표현기술이 탁월한 음악가를 뜻하는 ‘비르투오소’라는 칭호는 연주자에게 기교뿐 아니라 표현력까지도 인정하는 최고의 찬사. 화려하고 섬세한 바이올린, 따뜻하고 부드러운 비올라, 바로크 음악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답고 청아한 음색의 쳄발로까지 비르투오소들의 실력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이번 연주회에서는 바로크 음악부터 낭만주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F장조’,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3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외에도 현을 다루는 연주자들의 최고 실력을 감상할 수 있는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이 준비돼 있다. 한 무대에 모이기 어려운 세계적 솔리스트들과 에라토 앙상블의 무대는 지친 일상을 감성으로 가득 채워 줄 것이다. 공연일시 : 7월5일 오후5시공연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4만원/R석3만원/S석2만원 (초중고대학생40%할인)문의 : 031-230-344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6
- 플라스틱 유랑섬 & 이상한 나라와蛙 개구리 ***예술로 만나는 북태평양의 쓰레기섬_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의 ‘플라스틱 유랑섬’ 북태평양에 존재하는 거대한 플라스틱 쓰레기 섬을 시각예술 작품으로 표현한 ‘플라스틱 유랑섬’은 배트킹 작가에 의해 평면회화와 설치 작품으로 선보여진다. 배트킹은 망망대해 한가운데로 떠내려 온 쓰레기들의 모습을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물들로 가득 채우면서 사람들이 만들어낸 쓰레기 섬과 바다의 형상을 강렬한 원색들로 표현해낸다. 플라스틱 섬은 4대 해류가 만나는 북태평양 아열대환류지역에 위치, 페트병, 비닐봉지, 그물, 각종 플라스틱 컵 등 온갖 쓰레기들이 뒤엉켜 만들어진 섬이다. 한국 면적의 14배가량 되는 거대한 쓰레기 무덤으로 인해 환경오염과 해양생물의 생태계에도 많은 악영향을 일으키는데다가 해류를 따라 바다를 떠돌아다녀 정확한 위치추적이 불가능하다. 바다에서 정처 없이 유랑 중인 쓰레기 섬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관심과 방치의 대상이 되어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들에 작은 관심을 가져보길 바래본다. 전시기간 ~9월11일(금) 화~일 오전10시~오후6시(월,공휴일 휴관) 전시장소 수원시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효행공원 내)문의 031-269-3647 ***거친 세상을 향해 높이 뛰어오르다_ 어린이미술체험관 ‘이상한 나라와蛙 개구리’폴짝폴짝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몸을 움츠렸다 뛰어오르는 개구리, 거친 사막의 고통 속에서 힘겹게 자신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선인장, 상이한 두 동식물을 소재로 한 삶의 희노애락, 다양한 모습이 ‘이상한 나라와 개구리’로 표현된다. 김별 작가는 개구리로 자신을 투영하고, 세상을 가시로 가득한 선인장으로 비유해 강렬한 색상의 조화를 이룬 평면 회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높이 점프하는 개구리 종이모형과 실제 선인장을 작품과 함께 연출해 서로 다른 두 동식물에 대한 생태학적 이해도 돕는다. 초등4학년 때 IMF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 친구들과의 이별, 미술과의 단절 등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을 겪었던 김 작가는 개구리는 더 높이 뛰기 위해 움츠러든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자신의 삶에 전화위복이 되었음을 고백한다. 작가는 개구리가 더 멀리 더 높이 뛰어오르듯 연약한 우리들도 세상의 거친 표면을 딛고 힘차게 뛰어오를 것을 주문한다. 전시시간 ~8월14일(금) 화~토 오전10시~오후6시(일,월요일 휴관)전시장소 수원시어린이미술체험관(삼성테크노파크 3층)문의 031-211-034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