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 교육강좌 예약 홈페이지 새단장 원주시가 6월 1일부터 ‘교육강좌 예약 홈페이지(http://yeyak.wonju.go.kr)’를 새단장한다. 시민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기술과 취미, 교양 강좌와 정보화교육 강좌를 쉽게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회원가입 절차를 폐지하고 공공 아이핀이나 휴대폰 인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인기 과정의 경우 전산에 능하고 빠른 사람만 선정되는 폐단을 없애기 위해 선착순제만 가능하던 수강신청 방식을 추첨제도 가능하도록 변경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운중동 한정식 ‘시골여행’ 들깨 삼계탕 맛에 빠져봅시다. 운중동 맛집으로 유명한 한정식 전문 ‘시골여행’.이곳은 남자밥과 여자밥이 따로 나오는 것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 그만큼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세심한 배려를 한다. ‘시골여행’이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곳의 상차림은 말 그대로 푸짐하고 넉넉한 시골인심을 느낄 수 있다. 또 한 가지 더 이곳에서 자랑하는 요리가 바로 삼계탕이다. 각종 한약재가 기운을 돋우는 한방삼계탕과 들깨의 고소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들깨 삼계탕을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더운 여름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보양식의 왕, 시골여행 삼계탕의 매력에 빠져보면 어떨까.문의 031-703-7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미금역 맛집 153 부대찌개 카페의 우유빛 육수의 향연 미금역 7번 출구를 나와 100 미터를 걸어가다 보면 특이한 맛으로 소문난 부대찌개 집이 있다. 바로 153 부대찌개 카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153 부대찌개는 우유와 토마토로 육수를 내어 어린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담백하면서도 특유의 얼큰하고 칼칼함 까지 맛볼 수 있다.153 부대찌개 카페 미금점의 임병환 사장은 “주말이나 휴일엔 가족단위 손님들이 특히 많다. 그 이유가 우유와 토마토로 만든 부대찌개 국물은 아이들도 담백하게 즐길 수 있어서다. 얼큰함을 원하는 분들도 취향에 맞는 부대찌개 메뉴가 있어 누구나 가볍게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153 부대찌개는 부대찌개 외에도 스테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단품 메뉴 뿐 아니라 세트메뉴로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식사가 끝나면 카페처럼 여유롭게 커피도 즐길 수 있다.문의 031-712-15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용인문예회관 레지던시 작가 재능기부 교육 프로그램 12주간 진행 (재)용인문화재단은 2015 용인문예회관 레지던시 작가 재능기부 교육 프로그램 ‘내가 만든 정원’을 12주간 진행한다. ‘내가 만든 정원’은 용인문예회관 레지던시 작가 7인의 재능기부와 재단의 전문 교육 강사가 만나 마련한 전문 미술강좌이다. 이번 강좌는 현대미술교육 트렌드에 부응하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장?단기 강좌로 다양한 연령층의 일반 시민에게 매력적으로 다갈 갈 것이다. 프로그램은 ‘꽃’을 주제로 하여 보태니컬 아트, 플라워 아트, 스텐실 아트 그리고 동양화 정원으로 구성되었다. ‘정밀화 그리기’, ‘프리저브플라워로 소품 만들기’, ‘스텐실과 마블링으로 초상화 및 꽃 그리기’, ‘동양화로 꽃 그리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보태니컬 아트는 6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되고, 그 외 강좌는 각 4주 동안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업중 제작한 작품을 엄선하여 전시할 예정이며,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일반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은 용인시 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문의 031-260-33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제1회 강남서초 청소년 농구대회 지난 5월 30일(토), 얼라이브스포츠(대표 박신우)가 주최하는 ‘제1회 강남서초 청소년 농구대회’가 열렸다. 번외 경기로 학부모들이 골을 넣는 이벤트 경기도 열려 더욱 특별한 농구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그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중2 병? 농구로 건강하게 극복 학업 스트레스와 더불어 사춘기 겪고 있는 강남 중학생들에게 농구는 여러 모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각자의 팀에서 배운 농구를 실전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된 대회지만,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를 개최한 얼라이브스포츠 박신우 대표는 “특히 남학생들의 경우 중학교 때 몸과 마음에 가장 큰 변화가 찾아온다. 이런 시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돌파구가 필요하다. 부모와의 갈등도 이 시기에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농구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전 최우선, 경기 시간 여유롭게 진행 이번 대회에는 중동, 스누피, 언남, BCC 등의 팀이 참가했으며 강남 인근 유소년스포츠클럽 팀도 초청해 대결을 펼치는 등 흥미진진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6~8개 팀이 참가해 조를 나눠 예선 경기를 치르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도록 진행돼, 학생들이 충분한 시간 동안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오전 9시부터 하루 종일 대회가 진행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대회 진행을 맡은 얼라이브스포츠 오세원 강사는 “강남구에서 유소년 아마추어 농구대회가 열리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중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도 찾아보기 힘들다. 남다른 대회 취지를 갖고 있는 만큼 최대한 학생들에게 여유로운 경기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대회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생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대회당일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학생들의 부상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문 요원과 강사진이 직접 대회 진행에 나섰다. 학부모 위한 번외 경기 참신 결승전에는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중동1630과 스누피 팀이 뜨거운 접전 끝에 스누피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MVP에 선정된 스누피 팀 김용재 학생(중동중 2)은 “같이 힘들게 뛴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비록 학교 공부로 바빠서 일주일에 한 번 모여 농구를 하지만 꾸준히 호흡을 맞춘 친구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은 물론, 팀워크의 중요성을 가르쳐준 코치님께도 감사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의 경기가 모두 끝난 뒤에는 학부모들이 직접 농구 골대에 슛을 넣는 번외 경기가 열렸다. 골을 넣는 만큼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행사로 진행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부모와 자녀가 함께 해 더욱 뜻 깊었던 ‘제1회 강남서초 청소년 농구대회’. 향후에는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농구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탱글탱글 푸짐한 아귀찜, ‘초딩 입맛’까지 사로잡네! “엄마! 다음에 또 와요~”탱글탱글 푸짐한 아귀찜, ‘초딩 입맛’까지 사로잡네! 식도락 기행이 별 건가? 둘러보면 동네 가까이에도 바람도 쐬고 맛난 것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다. 일산신도시에서 운정 신도시로 넘어가는 지점에 맛깔난 아귀찜과 동태찜 등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신선혜 당진 아구동태찜·탕’ 식당이 최근 문을 열었다고 해 찾아가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당진에서 아귀찜 잘하기로 소문난 할머니의 요리기술 그대로 ‘신선혜 당진 아구동태찜·탕’은 파주시 야당동에서 15년째 독자브랜드로 운영 중인 ‘내사랑 동까스’의 박병도 대표가 ‘내사랑 동까스’ 바로 옆에 또 하나의 식당으로 야심차게 문을 연 곳이다. 박 대표가 충남 당진 지역에서 아귀찜 요리 잘하기로 소문난 어느 할머니의 요리기술을 직접 전수 받아 일산, 파주지역 고객에게 선보인다. 식당 위치는 일산 탄현동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가는 중간 길목에 있어 일산 주민이나 운정신도시 주민 모두에게 접근성이 좋다. 대로변에서 가깝지만 외곽에 나온 듯 한적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에 자리하고 있어 식사 겸 기분전환을 위해 발걸음하기에도 좋다. 합리적인 가격에 맛깔나고 푸짐한 각종 해물찜과 탕을 선보여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각종 해물찜과 탕종류는 대·중·소로 나눠 판매하며 매운맛, 약간 매운맛, 순한 맛을 선택할 수도 있어 더욱 좋다. 요새 이곳은 오픈기념으로 전 품목 30%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다. ‘초딩 입맛’까지 사로잡은 아귀찜 ■ 바람 쐬고 식사도 할 겸 아귀찜 식당으로 고고!내비게이션이 이끈 ‘신선혜 당진 아구동태찜·탕’ 식당은 프로방스 풍 인테리어로 유명한 파주시 야당동 ‘내사랑 동까스’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다. 일산 탄현동에서 운정신도시로 넘어가다가 대로변에서 살짝 차로 2분 정도만 밖으로 나서면 외곽에 나온 듯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이곳 식당을 마주할 수 있다. 아귀찜 집 치고는 빨간 우체통과 꽃바구니 등으로 장식된 사랑스런 외관이 인상적이다. ■ 침샘 자극하는 아귀찜 입장이요~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의 식당. 무엇을 먹을까 고심 끝에 이집의 간판 메뉴인 ‘아귀찜’을 주문했다. 열 살짜리 아이를 동반한 식사였기에 초등학생 입맛에는 어떨지 몰랐지만 일단 주문해봤다. 먼저 미역국, 샐러드, 호박볶음, 꽈리고추 볶음, 오이피클 등 간단하지만 맛깔나고 정갈한 반찬이 쪼르르 나와 입맛을 돋웠다. 그리고 잠시 동안의 기다림. 드디어 김 펄펄 풍기며 푸짐한 외양의 아귀찜이 입장했다. 일단 푸짐하고 먹을 속 많은 재료들이 기대감을 자아냈다. 윤기 좔좔, 탱글탱글한 아귀 살과 오동통한 콩나물, 그리고 미더덕과 동태 고니 등이 빨간 양념과 어우러져 입 안 가득 침샘을 자극했다. ■ 탱글탱글 맛있네, 다음에 또 와요~먼저 콩나물과 함께 아귀 살점 하나를 크게 집어 들었다. 젓가락에서부터 느껴지는 아귀 살의 탱글탱글함. 입 속으로 들어온 아귀 살은 더욱 더 탱글탱글하고 쫀득쫀득했다. 특히 찜에 들어간 아귀 살점이 크고 통통해 더욱 흡족했다. 전체적으로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푸짐한 느낌이었고 맛 또한 매콤하니 맛깔나 계속 입맛을 당겼다. 잘 먹을지 우려했던 초등학생 아이도 “살이 탱글탱글하다”고 말문을 열더니 “맛있다”를 연발하며 그리 매워하지 않고 잘 먹고나서는 “다음에 또 오자”고 했다. 매콤하고 푸짐한 아귀찜을 정신없이 먹고 나니 속이 한결 든든해지고 스트레스까지 날아가는 느낌이었다. 다음에는 낙지찜이나 얼큰하고 시원한 동태·대구해물전골 등의 메뉴도 섭렵해봐야겠다. - 메뉴: 아귀찜·탕, 낙지찜, 버섯해물찜, 동태찜, 동태해물전골, 대구해물전골, 동태탕, 동내태장탕, 대구탕, 알탕 등- 위치: 파주시 야당동 469-8 (내사랑 동까스 옆)- 주차: 식당 앞 야외 주차장- 문의: 031-948-71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 2015-06-06
- “음악으로 마음 힐링하고 전문 자격까지 갖춰보세요” 음악은 마술과 같다. 심금을 울리는 작은 선율은 삶의 위안이 되고 힘이 된다. 아직도 많은 이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악기를 배우고 직접 노래를 하고자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만약 악기에 대한 부담감 혹은 배움에 대한 두려움이 이 먼저 앞선다면, 손쉽고 편한 악기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우쿨렐레와 오카리나와 같은 악기는 휴대가 편할 뿐만 아니라 배우는 내용 역시 부담이 없어 누구나 친숙해질 수 있는 악기라고 한다. 게다가 취미로만 그치지 않고 각 악기에 대한 전문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제적 활동도 가능하다. 한국우쿨렐레음악교육협회, 한국오카리나협회 일산(갑)지부를 찾았다. 쉽게 배울 수 있어 더욱 좋은 우쿨렐레, 오카리나 한국우쿨렐렐음악교육협회 일산(갑)지부 양원정 지부장은 부담 없이 악기를 배우고자 한다면 우쿨렐레나 오카리나가 제격이라고 이야기한다. 학교 방과 후 교실이나 문화센터 등에서 빠지지 않는 악기 수업이 바로 우쿨렐레다. 우쿨렐레는 하와이 민속 악기로 작은 사이즈라 휴대하기 편할 뿐만 아니라 배우기도 쉬워 최근 대중화되고 있는 악기 중 하나다. 청아하고 통통 튀는 경쾌한 음색 역시 우쿨렐레의 매력이다. 오카리나 역시 소지하기 쉬운 악기 중 하나로 연주자뿐만 아니라 듣는 이의 마음을 쏙 빼놓는 영롱한 소리를 갖고 있다. 우쿨렐레나 오카리나는 간편성뿐만 아니라 단기간만 배워도 실력이 늘 수 있는 악기들이라 강습 교실을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도사 자격증 취득 시엔 경제 활동도 겸할 수 있어 한국오카리나협회는 2006년 문화관광부 산하단체로 허가받아 등록된 단체로, 2011년에는 월드뮤직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우쿨렐레음악교육협회도 등록해 다양한 음악문화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적으로 100여개 지부와 정회원 1천여 명이 가입돼 활동 중이다. 한국우쿨렐레음악교육협회는 월드뮤직의 활성화라는 목표답게 우쿨렐레, 오카리나를 비롯해 팬플루트, 까혼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과정들을 개설했다. 특히 지도사반이 눈길을 끈다. 지도사반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전문 강사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지도사반을 수료 후엔 3급부터 1급까지 협회가 발행하는 우쿨렐레, 오카리나, 팬플루트 등 각 악기의 지도사 자격증을 갖출 수 있다. 자격증은 일반적으로 3급 1개월, 2급 2개월, 1급 3개월 정도 배우면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자격증 이수 후에는 경제 활동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중 하나. 학교 방과 후 교실이나 동아리 특별활동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문화센터, 복지관, 주민자치센터에서도 전문 강사로 설 수 있다. 또한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음악감성지도교사로 참여가 가능하다. 양원정 지부장은 “음악전공, 혹은 음악관련 종사자, 재취업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고 있다”라며 “음악을 전혀 모르시던 분들일지라도 연주법 및 교수법 등을 쉽고 편하게 배우 수 있도록 도와 드린다”고 설명했다. 일산(갑)지부에선 우쿨렐레나 오카리나를 비롯해 팬플루트, 까혼 등 악기 별로 지도사 반 및 취미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공연 무대의 기회까지 주어져 지도사반을 비롯해 취미반, 앙상블반 등 다양한 반을 운영 중이다. 양원정 지부장은 “취미반의 경우엔 초등학생부터 70~80대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악기를 배우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엔 옛 추억의 가요들을 마스터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쉽게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주부반, 직장인반, 실버반, 어린이앙상블반 등이 악기별로 개설돼 있다. 성인 앙상블 반에서는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재능기부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 공연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1급을 수료하면 앙상블반에서 활동이 가능한데, 요양병원 및 복지관을 비롯해 지역문화행사 등의 공연에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협회 정기연주회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2013년과 2014년에는 파주포크페스티벌 오픈닝무대에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주엽1동 강선마을축제와 주엽2동 무촌주민문화축제에서 연주했다. 올해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했으며 5월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애니골 들락날락페스티벌에도 참여한다. 일산(갑)지부 양원정 지부장 “음악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감을 주지요. 특히 중년 분들인 경우 갑자기 찾아오는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음악을 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악을 통해 많은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한국우쿨렐레음악교육협회는 이러한 분들이 음악을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많은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있지요. 게다가 지도사반 수료를 통해 전문 강사의 자격까지 갖출 수 있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우쿨렐레음악교육협회는 100만 도시 고양시에서 음악 문화의 활 2015-06-06
- <영화산책> 스파이 영화 <스파이>의 포스터를 보면 심각한 표정의 두 매력남 사이에 존재만으로도 웃음을 주는 여배우 멜리사 맥카시가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포스터만 보면 매력적인 중년 배우 주드 로와 액션의 진수를 보여줄 것 같은 제이슨 스타뎀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영화는 전혀 스파이답지 않은 스파이로 작은 반전을 거듭하며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더 이상 폼 잡는 스파이는 필요 없다영화 <스파이>의 주인공은 셋이다. 모든 것이 완벽한 브래들리 파인(주드 로), 행동보다는 말이 앞서는 릭 포드(제이슨 스타뎀), 그리고 조직을 구하기 위해 현장에 전격 투입된 내근 요원 수잔 쿠퍼(멜리사 맥카시)가 그들이다. 그런데 영화를 보다보면 주인공은 수잔 쿠퍼 한 명으로 좁혀진다. 세 주인공이 서로 얽히며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하지만 매력 넘치는 두 남자는 어디까지나 수잔 쿠퍼를 위한 조연에 불과하다.대부분의 영화 속 스파이들이 카리스마 넘치고 자로 잰 듯 실수 없이 움직이는데 비해 이 영화의 스파이들은 한마디로 어설프다. 목숨을 건 현장 요원들은 실수 연발이고, 결국 순발력과 재치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은 내근 요원이었던 수잔 쿠퍼다. 그녀는 몸매만으로는 결코 상상할 수 없는 날렵한 액션, 적까지 사로잡는 인정 넘치는 매력, 특유의 사랑스러운 웃음과 멘트로 스크린을 풍성하게 채운다. 코믹을 강력한 양념으로 첨가스파이 영화라고 하면 ‘007 시리즈’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지능, 외모, 유머, 액션까지 망라하는 최고의 스파이 제임스 본드와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쭉쭉 빵빵 본드 걸들은 마치 스파이 영화의 표본처럼 인식되었다. 매번 비슷한 설정으로 이어진 장수 시리즈였음에도 동서간의 이념 대립과 산업화 시대의 작은 유희 욕구와 맞물려 지칠 줄 모르는 인기를 누렸다.이어서 관객들의 인기를 끌었던 ‘본 시리즈’에서는 ‘007 시리즈’에서의 코믹 요소는 축소되고 액션이 강조되었다. 전직 CIA 요원 제이슨 본(맷 데이먼)이 펼치는 멋진 리얼 액션 속에서 여배우들은 어디까지나 들러리였다. 그에 비해 영화 <스파이>는 신사적이면서도 냉정한 남자 스파이가 아니라 푸근하고 인정 넘치는 여자 스파이에 초점을 맞춰 액션보다는 웃음에 방점을 찍었다. 자칭 최고의 현장 요원들 사이에서 맨몸으로 활약하는 수잔 쿠퍼는 웃음 코드 그 자체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매력 엿보기신속한 스토리 전개 속에서 쉴 새 없이 웃으면서도 놓칠 수 없는 것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풍광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주로 촬영된 <스파이>는 부다페스트의 인상적인 건축물, 완만한 언덕과 구불구불한 자갈길, 녹색 자연으로 탁 트인 전경 등 장엄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이국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제작진은 부다페스트의 다양한 건축물과 도시의 독특한 특징을 이용해 때로는 로마처럼 때로는 파리처럼 다채로운 로케이션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좌충우돌 스파이들과 유럽 전역을 누비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는 것은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캣맘! 고양이를 부탁해요” ​ 라페스타에서 구조된 라페와 스타 날카로운 칼눈, 앙칼진 울음소리.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이 꼽는 대표적인 이유다. 그러나 고양이를 한 번이라도 키워본 사람들은 오히려 그것이 매력이란다. 우리 곁에 반려동물로 함께하는 고양이는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분명히 나뉘는 동물이다. 어쩌면 그 만큼 사람들이 고양이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고양시 명랑고양이 협동조합’은 사람들에게 고양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리고, 이를 문화로 풀어보고자 시작된 모임이다. 고양이와 사람이 더불어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고자 마음을 모은 이들을 만나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명랑한 고양이 문화 만드는 공간‘고양시 명랑고양이 협동조합’(이하 명랑고양이)은 4월 4일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있는 ‘오!묘한 공작소’(이하 공작소)에서 첫 행사로 오픈 마켓을 열었다. 오픈 마켓에는 명랑고양이의 명예이사인 배우 장나라씨가 참석했고, 고양이와 관련된 다양한 아트상품과 애묘용품들이 판매됐다. 이날 모은 수익금은 길고양이의 구조와 치료비, 유기 고양이의 입양사업, 고양이 복지를 위한 여러 활동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오!묘한 공작소는 고양시 캣맘들의 사랑방이자 고양이들의 쉼터로 활용되며 명랑고양이의 수익사업을 위한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앞으로는 고양이 관련 다양한 아트상품을 상시 판매하는 콜렉트숍으로 운영된다. 또한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카페 겸 사랑방으로 분주히 단장 중이다. 명랑고양이 서주연 이사장은 “이곳에서 고양이와의 만남을 통해 사람들이 고양이에 대한 오해나 편견을 내려놓고 고양이에 대해 조금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고양이 복지와 캣맘의 권익을 문화로 신나게 풀어가려고 한다”고 전했다.오!묘한 공작소에 첫 번째 입소한 고양이는 ‘라페’와 ‘스타’다. 라페스타 먹자골목에 살던 어미 고양이가 낳은 새끼로 근처 경비원들의 신고로 구조하게 됐다. 당시 새끼 네 마리가 구조됐는데, 두 마리는 임시보호를 자청한 봉사자의 집에서 자라고 있고 두 마리만 공작소에 오게 됐다. 캣맘들의 손에서 예쁘고 건강하게 자란 라페와 스타는 최근 두 마리가 함께 입양을 갔다. 5월부터는 명랑고양이 TV라는 팟 캐스트 방송도 진행 중이다. 캣맘과 고양이들의 일상을 담은 방송인데 사람들에게 소박한 감동을 전해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고양이 보호의 모범 ‘고양시 캣맘’명랑고양이는 그 모태가 고양시 캣맘 협의회다. 길고양이 및 유기 고양이를 돌보는 모임으로 탄탄히 자리 잡은 고양시 캣맘은 자원봉사의 영역과 문화운동으로 영역을 나누는 변신을 시도했다. 캣맘의 봉사활동은 지속하되 수익사업과 문화 만들기 사업을 위해 협동조합을 만든 것이다. 고양시 캣맘은 조직적으로 활동하며 다른 지역에 본보기가 되는 사례를 많이 만들었다. 유기고양이 입양 캠페인을 시작해 3년 동안 1,500여 마리의 버려진 고양이에게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었고, 길고양이 문제를 해결하는 TNR(Trap/Neuter/Return)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TNR은 길고양이를 포획해 불임수술을 한 후 다시 풀어주는 것으로 이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2012년 당시에는 고양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포획과 방사 등은 캣맘들이 도맡아 하며 2015-06-06
- 살얼음 동동 ‘메밀 초계국수’ 호로록~ 더워지고 밥 맛 없을 땐살얼음 동동 ‘메밀 초계국수’ 호로록~ 밥 먹기 싫을 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국수를 빼놓을 수 없다. 일산동에 사는 정소희 씨는 일산동 후곡 9단지 상가 내에 위치한 ‘봉이 바지락 손칼국수’ 식당을 종종 애용한다. 부담 없는 가격에 메밀로 만든 다양한 손칼국수 요리와 시원한 소바 메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같이 더워지는 날씨에 이 집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메뉴는 ‘메밀초계국수’. 새콤한 닭 육수와 닭 가슴살, 그리고 얼음 슬러시로 맛을 낸 초계국수가 가슴 가득 시원한 맛을 선사한다. 시원한 메밀국수에 쫄깃한 닭고기 고명 얹어 ‘호로록호로록’ 먹으면 색다른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시원한 메밀국수 요리로 ‘냉 메밀소바’나 ‘판메밀’ 등의 메뉴가 있다. 사시사철 인기 있는 이 집의 간판 메뉴로는 ‘메밀 바지락 손칼국수’가 있다. 부안에서 직접 공수한 바지락을 사용해 신선하고 쫄깃하며 국물 맛이 시원해 찾는 이들이 많다. 한 젓가락 가득 뜬 도톰한 메밀 칼국수에 시원한 열무김치나 배추김치 얹어 먹으면 금세 국수 한 그릇이 뚝딱이다. 또한 멸치로 개운하게 국물을 낸 ‘봉이 칼국수’는 보리밥까지 더해 단돈 4,000원에 맛볼 수 있어 입맛 없을 때 부담 없이 먹기 좋다. 또 더워지는 날씨에 개운하게 먹을 수 있는 ‘열무보리밥’ 역시 4,000원이다. 이 밖에도 ‘들깨 칼국수’ ‘팥 칼국수’ 등 맛깔나고 다양한 메밀 칼국수가 마련돼 있다. 이곳은 100석 규모의 시원스런 홀에 별도의 룸까지 구비돼 있어 가족단위, 혹은 단체 손님 모두 이용이 편리하다. 국수류 외에도 해물파전, 왕만두, 왕돈가스, 족발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있다. 전 메뉴 포장된다. 메뉴: 봉이 칼국수, 메밀 바지락 칼국수, 메밀 초계국수, (냉) 메밀소바, 메밀 들깨 칼국수, 메밀 팥 칼국수, 해물파전, 왕돈까스, 왕만두, 매운족발, 왕족발 등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후곡로 12 (일산동 1058, 오마초등학교 옆, 후곡 9단지 상가 내)연락처: 031-913-34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