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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콤달콤한 맛의 유혹 ‘OK즉석떡볶이’ 오픈한지 이제 막 두 달을 넘겼지만,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군포시 당동 주공3단지 상가에 위치한 ‘OK즉석떡볶이’이다. 학교가 끝나는 시간대에는 인근의 초·중·고 학생들이 몰리는 까닭에 줄까지 서야 하지만, 학생들이 한창 공부에 열중하는 낮 시간대에는 입맛 까다롭기로 소문난 아기 엄마와 주부들이 연이어 방문해 즉석떡볶이를 먹거나 일반 떡볶이를 포장해간다. 가끔은 남성 혼자 신나게 즉석떡볶이를 즐기는 보기 드문 광경을 목격할 수도 있다.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 육수에 떡볶이와 어묵, 쫄면, 양배추, 달걀 등이 들어간 기본 메뉴를 끓이면 매콤하게 솔솔 올라오는 향기가 코를 통해 침샘을 자극한다. 즉석떡볶이답게 잘 익은 쫄면과 어묵, 떡볶이를 후후 불어가며 먹는 맛도 좋지만, 가스 불을 끄고 뜨거움을 한풀 꺾어줬을 때 탄생하는 맛은 그야말로 상상 그 이상이다. 식욕 왕성한 학생들을 배려해 1인분의 양이 꽤 넉넉한 편이지만 중독성 있는 맛 때문에 항상 기본 이상을 먹게 된다. 한낮의 뜨거움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즉석떡볶이 파티가 계속해서 열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깨끗한 기름에 튀겨 국물에 찍어도 바삭함이 살아있는 김말이나 만두를 추가하고, 오랜 시간 졸여진 국물에 치즈볶음밥까지 해먹으면 그야말로 부족함이 없는 한 끼 식사가 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포장에 한해 8시 30분까지 주문을 받는다. 모든 재료를 1인분 단위로 포장해주기 때문에 집에서 원하는 재료를 추가해 입맛대로 즐기기도 편리하다.군포 당동 주공3단지 상가 103호031-393-3007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노원도봉 공연전시 정보 - 2015년 6월 2주 <연극>벤트(BENT)기간: 6월5일~21일장소: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요금: 25,000원 등급: 만 16세 이상 문의: 010-3707-8618 사랑하고 싶다기간: 5월23일~오픈런장소: 대학로 연진아트홀 요금: 40,000원(일반 예매시 18,000원/ 대학생 예매시 15,000원/ 중,고등학생 예매시 13,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747-1912/ 010-6698-1912 곰스크로 가는 기차기간: 6월16일~21일장소: 대학로 서완소극장요금: 1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010-3919-0719 애꾸눈 광대기간: 6월17일~21일장소: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요금: 20,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742-7563 동물원 이야기기간: 6월11일~21일장소: 대학로 연우소극장 요금: 20,000원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952-1770 외계인들기간: 6월10일~21일장소: 게릴라극장 요금: 2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010-4878-6920 <뮤지컬>엘리자벳기간: 6월13일~9월6일장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출연: 옥주현, 조정은, 신성록, 최동욱, 전동석, 김수용, 최민철 외요금: VIP석 140,000원/ R석 11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6391-6333 사랑은 비를 타고(SABITA) 기간: 6월6일~8월30일장소: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요금: R석 50,000원/ S석 4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543-7727 약속기간: 6월12일~21일장소: 대학로 해오름 소극장 요금: 20,000원 등급: 만 8세 이상 문의: 010-3472-3123 고스트 메모리기간: 6월10일~7월5일장소: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 요금: 25,000원 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010-2849-1929 하늘나비 유관순기간: 6월16일~20일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요금: 3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010-4972-6326 제비뎐기간: 6월13일~14일장소: 소월아트홀 요금: 30,000원 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010-3441-8808 <콘서트/ 클래식>앙상블 디토-2015 Different DITTO ‘추락천사’기간: 6월19일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요금: VIP 50,000원/ R석 40,000원/ S석 30,000원 등급: 8세 이상 관람 문의: 031)828-5841 2015 Arte Diva 정기연주회기간: 6월17일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요금: R석 70,000원/ S석 5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82-0040 신금호의 오페라 이야기 No.24 ‘돈 카를로스’부제: 역사가 갈라놓은 비극적 사랑이야기 기간: 6월16일장소: 영산아트홀 요금: VIP석 120,000원/ R석 100,000원/ A석 80,000원/ B석 60,000원 등급: 만 8세 이상 문의: 812-0230 100인의 첼리스트와 함께하는 첼로 듀엘로기간: 6월15일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요금: R석 110,000원/ S석 77,000원/ A석 55,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85-4055 <국악>부암아트홀 초청-제3회 명인명창전기간: 6월15일~29일장소: 부암아트홀 출연: 안숙선, 김청만요금: 3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391-9631 실내악-나무 곁에 눕다 2부제: 2015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정기공연 기간: 6월18일~19일장소: 국립국악원 우면당 요금: A석 20,000원/ B석 1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80-3300 <무용>고진성, 이지연의 ‘춤과 사람의 이야기’기간: 6월19일장소: 노원어울림극장 요금: 20,000원등급: 8세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2289-6767 유니버설발레단 ‘그램 머피의 지젤’기간: 6월13일~17일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요금: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B석 1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070)7124-1737 <어린이공연>음악극 ‘봉장취’기간: 6월12일~21일장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요금: 15,000원등급: 48개월 이상 문의: 3667-3958 드로잉 피노키오기간: 6월6일~8월30일장소: 명보아트홀 다온홀 요금: VIP석 60,000원/ R석 50,000원/ S석 40,000원 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070-4070-8336~9 우리는 친구다기간: ~7월19일장소: 학전블루 소극장 요금: 어린이 13,000원/ 성인 22,000원 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763-8233 <전시 및 체험>전통예술교육-이것이 놀이謠(요)기간: 6월14일~8월7일, 6/14, 21, 28, 7/5(일) 15:00/ 8/4~7(4일간) 10:00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퍼포먼스홀 콘서트홀 요금: 4회 패키지 프로그램 15,000원 등급: 초등학교 전 학년 문의: 2289-5467/ 070-4407-8552 &n 2015-06-12
- 여름특선 삼채삼계탕 개시, 맞춤 수제 영양도시락도 주문 받아 여름특선 삼채삼계탕 개시, 맞춤 수제 영양도시락도 주문 받아면역력을 높이는 맛는 건강밥상을 컨셉으로 고객들을 만나고 있는 마두역 건강밥상 전문전문 ‘인 마이 키친(In MY Kitchen)''에서 여름특선 메뉴로 ‘삼채삼계탕’을 마련했다. 삼채는 부추와 성질이 비슷한데 위를 튼튼히 하고 장 운동을 활성화 하는데 도움을 준다. 건강밥상을 집이나 야외에서 주문해 먹을 수 있도록 ‘맞춤 영양도시락’도 준비했다. 도시락은 고등어구이, 삼겹살구이, 떡갈비 구이 등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험생을 위한 장어구이 도시락도 출시했다. 주문과 동시에 만드는 수제 도시락이기에 필요한 사람들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인마이키친은 윤 선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세종호텔 한식부에서 37년간 근무한 이정렬 세프가 ’영양 균형식‘으로 대중들과 만나고 싶어 오픈한 곳이다. 윤 선 교수는 “식품영양을 연구한 학자로서 제대로 된 식사를 사람들에게 선보이고자 오픈을 결심했다”고 한다. 이곳에는 영양의 균형을 맞춘 한상 차림 반상을 제공한다. 민물장어구이 반상, 떡갈비 반상, 제육야채볶음 반상, 고등어구이 반상 등 다양한 반상요리 메뉴가 있다. 한끼에 먹어야 할 영양을 담은 상차림에 맛까지 더했다. 저염식과 함께 정직한 식자재와 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는 요리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건강을 챙긴다는 생각이다. 제철 특선요리와 다양한 정찬코스요리도 준비돼 있다. 상견례나 어르신 생신 등의 가족모임, 비즈니스 모임 등 좋은 사람과 만나는 장소로 제격이다. 모든 음식과 밑반찬은 포장 판매가 가능하다. 위치 마두역 7번출구 뉴삼창빌딩 2층문의 031-902-99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추억의 ‘아후강’부터 북유럽 풍 매트까지 척척 만들어요 너무 가까우면 숨 막힌다. 그렇다고 멀리 두면 지나치게 헐렁하다. 이랬다저랬다 하는 건 최악이다. 뜨개이야기다. 아니 사람 사이 말이다.짧은뜨기처럼 적당히 쫀쫀하고 긴뜨기처럼 필요할 때 멀어질 줄 아는 이들을 만났다. 공방을 아지트삼아 뜨개로 노는 교하 아루뜨개공방 사람들이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이명완씨, 박미정씨, 김찬영씨, 아루뜨개공방대표 김진아씨, 김정애씨 >>>아루쌤 김진아씨 이야기“뜨개는 정성이야” 옛날 엄마들이 많이 뜨던 아후강 뜨기를 가르쳐 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뜨개강사 김진아씨. 그에게는 남다른 어머니가 있었다.진아씨의 어머니는 겨울이면 점퍼며 속바지까지 떠서 입혀 주셨다. 의상실 멋쟁이 딸이라며 남들은 부러웠을지 몰라도 진아씨는 귀찮기만 했다. 실이 얼마나 싫었으면 중고등학교 시절 대바늘뜨기 숙제는 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웬일일까.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보니 만들어 주고 싶더란다. 겨울이면 아이들 목도리와 신랑 니트를 만들었다. 나 ‘아(我)’에 정성스러울 ‘루(?)’. 김진아씨가 운영하는 블로그(http://blog.naver.com/arue7)에는 이런 이름이 걸려 있다. 그가 만드는 뜨개 패키지 포장에도 아루라는 한자에 ‘정성스럽게 나아갑니다’라는 글귀를 적어 보낸다. “실에도 등급이 있는데 살하고 닿는 소품은 최소 B급은 써야 돼요. 아이들한테는 유기농 실이 좋은데 비싸니까 그냥 사 입히라는 분이 있어요. 니트는 뜰 때는 목돈이 들어도 세탁만 잘 하면 십오 년도 입을 수 있어요.”어머니의 진심을 알게 된 진아씨는 이제 어머니가 알려 준 실을 통해 세상과 만나고 있다. 정성스럽게. >>>벽제동 김찬영씨 이야기 “뜨개는 마법이야” 김찬영씨는 유투브를 보며 혼자 뜨개를 배웠다. 하지만 아무리 자세히 촬영한 동영상이라 해도 정확히 배우기는 한계가 있었다. 지인의 SNS를 타고 김진아씨를 알게 된 그는 멀리 벽제에서 교하까지 일주일에 한 번 뜨개를 배우러 온다. 아루공방에서 기초부터 다시 배운 찬영씨는 뜨개가 주는 마법을 즐기는 중이다. 요즘은 민트 색이 상큼한 앞치마를 면사로 뜨고 있다. 길게 잡아도 일주일이면 완성할 수 있다.“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만들 수 있어요. 방석 블랭킷 앞치마 러그 애기 옷에 양말 인형까지 무한해요. 뜨개는 가장 오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이에요.” >>>가양동 이명완씨 이야기“뜨개는 만남이야” 이명완씨는 김진아씨의 블로그 십년 이웃이다. 자수며 퀼트처럼 손으로 하는 취미와 뜨개를 병행하다 요즘은 뜨개에만 몰두하고 있다. 바느질은 섬세한 작업이라 눈이 쉽게 피곤해지는데 비해 뜨개는 부담이 적어 좋다. 할머니가 돼서도 할 수 있는 취미라는 매력이 뜨개의 장점이라고 자랑하는 이명완씨. 뜨개는 바느질보다 시간도 덜 걸리고 색 조합하는 것도 재미있단다. 멀리 가양동에서 교하까지 걸음 하는 이유는 수다 떨며 뜨개 하는 즐거움 때문이다. “가끔은 수업 땡땡이치고 양평에 냉면 먹으러 가기도 해 2015-06-12
- 캠핑 프로그램 ‘우중영화산책’ 참가자 모집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캠핑 프로그램 ‘우중영화산책’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중영화산책은 7월 17일부터 7월 24일까지 1박 2일간 부천 소재의 야인시대 캠핑장에서 영화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BiFan의 대표 야외 프로그램으로이다.캠핑에서는 영화 관람과 인디밴드 공연, 다양한 관객 체험 이벤트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대상 MT프로그램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함께 준비한 장애인 대상 캠핑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하는 등 더 다양한 관객층과 함께할 수 있는 캠핑을 준비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BiFan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4인 기준으로 텐트가 설치된 임대구역이 5만원, 참가자가 직접 본인의 텐트를 설치해야 하는 자가 구역이 3만원이다. 문의 032-327-63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상동 ‘오늘의 요리’, 까르보 신메뉴 출시 식사메뉴만 시켜도 전문점커피를 후식으로 주는 곳으로 인근 주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상동 오늘의 요리에서 까르보 신메뉴를 출시했다. 새로운 메뉴는 까르보 떡볶이와 까르보 새우까스로 다른 곳과 차별화된 재료가 특징이다. 먼저 가장 중요한 까르보 소스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휘핑크림과 우유만으로 만들어 맛이 부드럽고 담백하다. 특별 주문제작해온 떡은 쫀득한 식감을, 새우까스도 통새우를 아낌없이 사용해 맛이 좋다. 민경진 대표는 “대표메뉴인 주꾸미 요리의 매운맛과 잘 어울리면서도 차별화 된 레시피를 고민하다 까르보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문의: 032-329-32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가 고선체(古船體) 발굴 시작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발견된 옛날배에 대한 발굴조사가 지난 4일부터 시작됐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4일 개수제(開水祭)를 시작으로 대부도 2호선 발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부도에서는 지난 2006년 고려시대 선박이 발굴된 바 있어 이번 선박은 대부도 2호선으로 이름 붙었다. 대부도 2호선은 지난해 11월 대부도에서 낙지잡이를 하던 어민에 의해 발견 신고됐다.현장조사 결과 이 배는 고려시대에 제작된 고선박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 9.2m, 폭 2.6m(선수부), 두께 0.2m(선미 외판)의 외형을 갖췄으며 대부도 방아머리 해안 갯벌위에 노출된 상태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월 선박의 훼손방지를 위한 긴급보호조치와 현장조사 등을 시행했으며 고선박 발굴조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피자 뷔페 ‘피자몰’ 이탈리아가 고향인 피자는 전국 2만여 개의 피자집이 생길 만큼 ‘국민 메뉴’로 대중화됐다. 피자빵, 토핑, 재료에 따라 피자 종류도 다양하며 한국인 입맛에 맞춘 다채로운 피자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피자 한 판으로는 양이 차지 않는 대식가나 피자 취향이 각기 다른 사람들끼리도 함께 가서 입맛 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피자 뷔페 ‘피자몰’이 신천역 부근에 선보였다. 넓은 매장 안은 짙은 갈색의 원목으로 깔끔하게 꾸몄고 시원스러운 통창이 탁트인 개방감을 준다. 각종 피자와 샐러드, 디저트까지 맘껏 먹을 수 있는 뷔페 스타일이라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있다. 런치와 디너별로 선보이는 메뉴는 조금 다르다. 화덕에서 바로 구워내는 다양한 피자 디너 타임에는 모두 8종류의 피자를 만날 수 있다. 피자 도우에 치즈를 얹고 골고루 꿀을 바른 고르곤졸라와 흰색, 빨강, 초록색 토핑으로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마르게리타 같은 이탈리아식 기본 피자부터 도우의 두께, 토핑으로 다양하게 변형한 다국적 피자를 내놓는다. 스위트 고구마 딥디쉬는 두툼한 도우에 고구마와 치즈를 듬뿍 올려 풍부한 맛을 낸다. 누텔라 초코소스를 듬뿍 바른 뒤 바나나를 올려 달콤한 맛이 강한 피자, 치킨이나 스테이크를 올린 뒤 소스로 개성을 살린 애플스위트 핫치킨, 발사믹 토핑 스테이크 피자도 있다. 국내에는 1980년대 선보인 미국 스타일의 프랜차이즈 피자가 오랫동안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심플한 재료로 담백한 맛을 내는 이탈리아식 피자가 대세로 자리 잡는 추세다. ‘피자 몰’이라는 브랜드 이름 그대로 이곳에서는 미국식, 이탈리아식, 한국식 퓨전 피자까지 골고루 선보여 손님 취향대로 맘껏 골라 먹을 수 있다. 피자 맛을 좌우하는 치즈는 쫄깃한 식감의 모차렐라와 크림치즈처럼 부드러운 고다치즈를 사용한다. 피자바 한켠에 자리 잡은 화덕에서 셰프들이 부지런히 피자를 구워 접시를 채운다. 특색 살린 샐러드바 메뉴 샐러드바는 30여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떡볶이, 치킨, 파스타, 오징어튀김, 불고기 필라프, 홍합스튜, 츄러스 같은 핫메뉴를 비롯해 매운 비빔국수, 망고 샐러드, 연근튀김 유자소스 샐러드, 리코타치즈 샐러드 등 각양각색의 샐러드를 골라먹을 수 있다. 청소년과 젊은층 입맛을 집중 공략한 샐러드바 메뉴 구성이 돋보인다. 인기몰이 중인 허니버터칩을 살짝 변형한 꿀버터칩,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츄러스, 오징어를 지중해식으로 튀긴 깔라마리 등의 메뉴로 샐러드바를 차별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디저트 코너는 부드러운 맛의 초코 티라미슈 케이크, 열대 과일의 독특한 향을 특징인 패션후르츠, 여기에 바닐라와 초코아이스크림까지 골고루 구성돼 있다. 음료는 복숭아아이스티, 녹차, 커피가 준비돼 있다. 단 탄산음료와 에이드는 따로 주문해야 하며 뷔페 이용시간은 100분으로 시간제한이 있다. 100분간 피자, 샐러드 무제한 피자몰의 장점은 가격 대비 다양한 메뉴 구성과 취향대로 맘껏 먹을 수 있는 뷔페스타일이라는 점이다. 피자 한 판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젊은이들의 모임, 가족 외식 장소로 인기가 높다. 단 피자의 맛은 평범한 편이다. 피자의 질 보다는 양을 추구하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샐러드까지 골고루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겨냥한 레스토랑이다. 넓은 매장과 시원한 전망, 모던한 인테리어, 서비스도 이 집의 장점이다. -위치 : 신천역 4번 출구에서 200m 스타벅스 건물 4층 (주소)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96 -가격 : 런치(오전11시~오후 4시) 9900원, 디너(오후 4시~ 10시) 1만2900원 초등생 7900원-운영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문의 : 02-415-4296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공연>댄스씨어터 창 <봄의 제전> 강동아트센터와 댄스씨어터 창(예술 감독 김남진)의 <봄의 제전>이 오는 15(월)~16(화)일 양일간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2014년 초연 당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전석 매진, 한국평론가협회 주관 베스트 작품상 수상,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 공식 초청된 <봄의 제전>. 이 작품은 네팔 대지진, 난민선 참사 등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영혼을 위로하고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진혼무이다.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음악에 한국적 감성을 담은 현대무용 동작들로 생명이 시작되는 봄, 안타깝게 사라져간 이들을 애도하기 위해 작품을 만들었다. 출연하는 8명의 무용수 중 다운증후군 장애우 2명이 함께하는데 예술 감독 겸 안무가 김남진씨는 ‘다운증후군 분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은 떠나간 이들을 위로하는데 참 잘 맞았다’라며 그 뜻을 전했다. 문의 02-440-0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콘서트>백야의 세레나데, 러시아 감각 있는 18의 국내 최정상급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된 클래시칸 앙상블(대표 이삭)과 나루아트센터가 오는 6월 16일 저녁 8시,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레거시 콘서트 시리즈 4 : 백야의 세레나데, 러시아’ 공연을 갖는다.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이 있는 ‘레거시 콘서트 시리즈’는 2014년 시대별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올해는 대륙별 시리즈 중 ‘백야의 세레나데, 러시아’로 그 첫 번째 문을 연다. 러시아 음악은 사회주의 변혁 속에서도 수많은 명곡들이 탄생하였는데 러시아 신화와 정서를 바탕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하고 차분한 울림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안두현의 해설과 함께 러시아 클래식 음악의 황금기 : 림스키 코르사코프 <꿀벌의 비행>,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 스트라빈스키의<콘체르토 in D>, 쇼스타코비치의<피아노 콘체르토 1번>을 연주한다. 또한 ‘백야의 세레나데, 러시아’ 에서는 ‘한국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과의 협연이 이뤄진다. 예매 및 문의 나루아트센터 www.naruart.or.kr 02-2049-4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