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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육식물 전문 매장으로 인기, 300여종의 다육이 선보여 대화마을 2단지 한라아파트 뒤편에 위치한 ‘나무카페’는 화초 가꾸기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화원이다. 10년 전 매장을 오픈한 후 현재까지 다양한 화초들을 선보이며 동네 이웃들과 화초 마니아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를 잡았다. 실내 공기정화 식물 중 우아함을 자랑하는 벵갈 고무나무와 벤자민 나무를 비롯해 요즘은 봄의 전령사들인 꽃들이 매장에 즐비하다. 요즘은 공기정화 식물이자 초록 잎이 돋보이는 관엽 식물이 인기로 사계절 내내 푸름을 볼 수 있고 키우기도 수월해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한다.“봄을 맞아 아파트 베란다에 자연을 들이고 싶다면 키우기 쉽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는 화초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로 잎이 넓은 식물이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지요. 화초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잘 관리할 수 있는 화분을 고르는 것입니다. 화초 기르는 사람의 노하우에 따라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을 수도 있고 수년 동안 잘 키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화초 기르기 초보라면 관리하기 좋은 화분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김규상 사장)나무카페는 3년 전부터 일반 화초와 함께 다육식물을 특화시켜 판매하고 있다. 매장에는 300여종의 다육식물이 전시 판매되고 있으며, 작은 다육이의 경우 세 개 5000원에 판매 중이다. 다육식물은 기르기에 가장 편한 식물로 뚱뚱한 줄기와 잎에 물을 저장해둬 쉽게 마르지 않기 때문에 물은 2주에 한 번 정도 주면 된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선인장이 있는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다육이들은 선인장과는 다른 다양한 모양과 색깔로 홈가드닝에 딱 적합하다. 작고 아담하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집안 어디에서나 두고 기를 수 있고 번식력이 좋아 한 번 심어두면 잘 자라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나무카페를 방문하면 다육식물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희귀한 다육이부터 누구나 부담 없이 키워볼 수 있는 저렴한 다육이 등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문의 031-918-42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1
- 성공적인 전원생활을 위한 몇 가지 팁(1) 전원생활을 계획하거나 시작하는 사람들이 고민해볼 내용들,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팁으로 정리해보았다.가장 먼저 ‘스스로 하는 만큼 거둔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시골에서는 농사뿐만 아니라 수익을 얻으며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이때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보다 직접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골에서는 스스로 하는 만큼 돈이 되고 투자가 된다. 스스로 하는 만큼 거두어들인다.두 번째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라’고 당부하고 싶다. 시골에서 살겠다는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 우선 고민해야 한다. 경치 좋은 곳에서 휴양인지, 일을 하며 돈을 벌 생각인지, 전원주택이 필요한지, 펜션을 할 것인지, 요양을 할 것인지 등 목적을 구체화 하면 땅도 보이고 일도 보인다. 목적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시골에 가면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수익에 대해 고민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수익이 필요하면 기다려라’란 당부를 하고 싶다. 도시와 비교해 시골은 느린 순환구조를 가지고 있다. 도시보다 느리고 빨리 결정 나는 것은 없다. 수익을 목적으로 시골에 간다면 시간을 두고 버틸 수 있는 것부터 계산해야 한다. 급하게 결정이 나는 아이템을 가지고 시골에서 수익을 내기는 어렵다. 땅을 구한 후에도 집을 짓는 것만도 3개월 이상은 잡아야 한다. 인허가부터 따진다면 반년이다. 농사도 일 년 후라야 결실을 본다. 목표를 가지고 기다려야 거둘 것이 생긴다.전원생활도 유행이 있고 트랜드가 있다. 하지만 ‘트랜드보다 중요한 것은 주관’이다. 유행과 트랜드는 사회의 단면이고 시장이 흘러가는 모습이기 때문에 계획하고 준비하는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참고자료다. 그러나 참고할 사항이지 개인적으로 답은 아니다. 부동산 개발을 한다면 이것들을 따르는 것이 수요자 찾기가 훨씬 쉬울 것이지만 전원생활 실수요자들에게는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고 주관이다. 자신의 경제상황, 라이프스타일, 취향에 따라 스스로의 트랜드를 만들어 실천하는 것이 좋다.‘인터넷 동호인을 만들어 두라’는 것도 말하고 싶다. 전원생활을 하면서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사람들 중에는 집을 짓는 것과 같이 함께 일을 하는 사람도 있고, 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나 경험자들을 만나면 도움을 많이 받는다. 특히 전원생활에 정착하는 초기단계에서 이들로부터 얻는 정보도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필요한 노동력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요즘 SNS나 인터넷상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있다. 관심있는 분야를 찾고 생각이 같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힘이 된다.김경래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0
- 이렇게 건강한 표고버섯 중국요리 보신 적 있나요? 최강달인, 신라호텔 중식당 캡틴 셰프의 특선요리 맛볼 수 있어 정말 괜찮은 중식당이 있다고 친구가 모임회식을 이끌었다. 괜찮아봤자 인공조미료 범벅에 다 기름진 음식의 중국집이겠지 싶어 기대를 안했는데, 중국요리에 대한 선입견을 깰만한 곳이었다. 중국음식도 건강할 수 있다는 반전을 경험한 하루였다. 나무의 친구 버섯이 ‘목우’대왕판교로를 따라 분당내곡고속화도로 타기 전에 나타난 ‘목우’. 이름이 중국집보다는 한우집이 어울리겠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목우(木友)는 나무의 친구 표고버섯을 상징한단다. 게다가 중국말로 ‘모구모구’도 버섯의 뜻이고 영어로 MOGU도 버섯의 뜻이라니 신기하다.식당에 들어서니 표고버섯 판매대가 있어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벽면 여기저기에도 표고버섯의 효능과 ‘목우’의 특징들이 쓰여 있어 있어 눈길이 갔다. 자리에 앉으니 여느 중국집과는 다른 기본 찬이 눈에 들어왔다. 단무지와 깍두기 외에 버섯이 들어간 무 피클과 슬라이스 생표고버섯회가 이 집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는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따끈한 건표고 우린 물이 놓이니 음식 주문 전부터 감동이 밀려왔다. 건강한 중국요리, 내 몸은 소중하니까요운동 직후라 배고픔이 밀려와 경험 있는 친구의 추천으로 웰빙표고탕수육과 표고웰빙짬뽕, 사천식크림짬뽕, 표고유산슬덮밥을 시켰다. 드디어 음식이 나오고 행복한 순간. 표고버섯과 돼지고기가 튀겨져 같이 나온 탕수육은 깔끔했다. 궁금했던 사천식크림짬뽕은 부드러운데 느끼하지 않고 매콤한 뒷맛이 매력적이었다. 이태리음식과 중국음식의 조화로운 퓨전 맛이랄까? 표고버섯 슬라이스가 듬뿍 들어간 짬뽕은 국물이 들큰한 인공조미료 맛이 아니라 짜지 않고 시원하면서 깊었다. 표고버섯이 듬뿍 들어간 유산슬 덮밥은 그 자체로 건강해지는 맛. 중국요리를 먹으면서도 내 몸에 죄의식이 느껴지지 않기는 처음이었다. 유황표고버섯 재배 영농기업이 운영하는 중식당‘목우’는 농업회사법인 (주)금토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웰빙 중식당이다. (주)금토원은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두고 무농약 친환경 ‘유황표고버섯’을 전문으로 재배, 판매하는 영농기업으로 충북 옥천의 청정 계곡 3,000여 평에 첨단 재배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버섯배지형성에 관한 특허와 서울국제발명전에서 수상한 적도 있다.표고버섯이 항암, 콜레스테롤 저하, 면역력 증강, 성장 촉진과 골다공증 개선, 당뇨병 개선, 두뇌 발달, 우울증 감소와 만성질환 예방 등의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주)금토원의 유황표고버섯은 마늘보다 황 성분을 3~8배나 더 포함하고 있고, 100% 태양에 건조시킨 유황건표고버섯은 비타민 D의 왕이다. “많은 고민을 하다가 표고버섯이 중화요리에 굉장히 다양하게 쓰인다는 것을 알고 표고버섯을 활용한 웰빙 중국요리를 하게 됐어요. 이왕이면 좋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모든 요리는 태양 건조한 유황표고버섯을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공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습니다. 면도 밀가루와 표고가루를 섞어 뽑죠.” (주)금토원 외식사업부 주명자 총괄이사의 설명이다. 신라호텔 캡틴 셰프의 최강달인 메뉴 맛보다‘목우’의 총괄 수석조리장은 신라호텔 중식당 캡틴이었던 박민권 셰프다. 박민권 셰프는 SBS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서 상하이해물오므라이스로 최강달인에 등극해 유명하다. 얼마전에는 ‘상하이 요리대회’에 참석하여 금상을 수상했다. 현재 그는 혜전대학교 조리외식학과 교수이기도 하다. ‘목우’에는 일반적인 중식메뉴들이 갖추어져 있지만 유황표고버섯으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셰프의 특선 요리도 눈길을 끈다. 표고육수를 기본으로 신선한 고급 해산물과 표고버섯으로 만든 중국식 건강보양식 ‘마카오전복해물탕면’. ‘상하이식 해물오므라이스’는 박민권 셰프의 최강달인 메뉴이다. 특제 크림소스를 넣어 매콤하면서도 청량감 있는 ‘사천식크림짬뽕’도 인기다. 국내 유통되는 목이버섯의 95% 이상이 중국산인데, ‘목우’의 ‘목이버섯잡채밥’은 옥천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목이버섯을 주재료로 한 귀한 음식이다. ''표고해물웰빙짬뽕''은 유기농 태양 건표고에서 우려낸 진액 국물과 각종 해산물이 어우러진 환상의 건강만점 메뉴. 식당 입구에서는 농장에서 직송된 생표고와 목이버섯 등 농산물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위치 :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901문의 : 031-757-9700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0
-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본격 출발 구미시가 지난 10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발족을 위한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해 구성된 거버넌스로, 시의회, 시민, 예술가, 지역인사, 전문가 등 관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3명이 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사업이 완료되는 2019년까지 5년간 사업 주관단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이 끝난 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심정규 전 경상북도의원이 위원장으로 추대됐다.‘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2015년 공모 시도내에서는 구미시가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2015년~2019년까지 5년간 국비, 도시, 시비를 포함한 총 37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추진협의회는 산업도시 구미의 문화적 가치 재창조??를 목표로 도시 문화예술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5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 올해는 사업기반 조성을 목표로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발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을 기본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기초연구조사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8
- 수성구 차문화 확산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수성구가 차전문연구기관인 (사)푸른차문화연구원과 손을 잡고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 차 체험교실’ 과 ‘차(茶) 법제 및 인성 차 명상반’ 을 운영한다.이미 수강생모집을 마친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 차(茶) 체험교실’은 오는 25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1강씩 총10강이 진행된다.‘차(茶) 법제 및 인성 차 명상’ 강좌는 오는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강의는 오는 5월 11일~7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0강이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 : 수성구청 평생교육과 054-666-4232, 인터넷 수성평생학습포털(http://lll.suseong.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8
- 고양 자매도시 영광 청산양만에서 자란 국산 명품 풍천장어가 왔다 덕이동 로데오거리 뒤편 한산초등학교 앞에 ‘장어미식가’가 지난달 30일 새로 문을 열었다. 장어미식가는 국내산 풍천장어를 특판가 참숯셀프구이로 저렴하게 제공한다. 전원 카페형 복합외식문화 공간을 표방하는 장어미식가는 연회석 300석의 규모로 회식 가족모임 동호회 뒤풀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참숯에 셀프로 구워먹는 장어구이 전문점장어미식가에 들어서면 300석의 큰 규모에 먼저 놀라게 된다. 널찍하면서도 일반 장어집과는 차별성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장어는 1kg에 5만 6천원이다. 숯불과 채소를 포함한 상차림 비용이 1인당 4천원으로 싱싱한 채소, 독특한 소스 등을 무한리필 할 수 있다. 직원들의 친절과 배려있는 서비스를 받다 보면 금액이 아깝지 않다고 느끼게 된다. 7세 미만 아동은 무료이기도 하다.장어미식가는 참숯 셀프구이 집인데 가정에서 밥과 반찬을 가져와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준비해오지 않은 손님들을 위해 매장에 햇반과 컵라면 김치 소시지 양송이버섯 등을 마트형으로 판매하고 있다.장어미식가에서는 매장 카운터에서 장어를 구매해 식탁에 앉아 구워 먹는다. 참숯에 구워 먹는 민물장어는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이 난다. 거기에 집에서 가져온 밑반찬을 곁들이면 번거롭지 않으면서도 제대로 된 장어의 맛을 느낄 수 있다.모든 집 반찬을 그대로 싸가서 먹을 수 있으나 육류나 어패류 주류 음료 등을 가져갈 수는 없다. 전국 500여 양만장중 해썹(HACCP)지정업소 2곳 중 1곳,1회 18회 순환여과 및 미생물 배양 청정시스템으로 관리한 명품 풍천장어 덕이동 장어미식가에서 취급하는 장어는 해양수산부에서 인증하는 위해 요소 관리 우수 해썹(HACCP) 인증을 받아 안심할 수 있다. 1일 18회 고밀도 순환여과 청정시스템으로 어느 시간대에 찾아도 싱싱한 장어구이를 맛볼 수 있다. 민물장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바로 항생제 여부일 것이다. 민물장어는 비늘이 없어 양식으로 키울 경우 서로 뒤엉켜 상처가 생기게 된다. 장어가 병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장어 몸속으로 들어간 항생제는 고스란히 이를 먹는 사람들의 몸 안에 들어가게 된다.장어미식가의 장어는 영광 청산양만에서 無항생제로 자라 안전한 장어를 無균 無소독제로 관리한다. 이처럼 장어미식가는 까다롭게 관리한 국내산 풍천장어를 믿고 먹을 수 있는 민물장어 전문점이다. 자양강장에 좋은 민물장어장어는 자양강장에 좋은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어느 TV 프로그램에서는 장어의 자양강장 효능을 알기 위한 실험을 한 적이 있다. 40대의 남성 3명이 하루에 3번 장어를 먹는 테스트를 한 것이다. 끼니마다 200g씩 장어를 3일 간 먹고 나서 남성호르몬과 요속검사를 해보니 모든 피실험자의 수치가 모두 올라갔다. 이는 장어 속 불포화지방산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혈관에 혈액 공급이 좋아지고 자양강장 효과도 보게 된 것이다.장어에는 뇌를 좋게 하는 DHA가 많아 집중력과 지구력을 높이는 데도 좋다. 장어에는 비타민A가 많다. 비타민A는 면역력과 시력에 필요한 미네랄인데 장어 100g안에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A가 들어 있다. 장어에는 점액성 단백질과 콜라겐도 많아 해독 능력과 세포 재생에도 좋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지닌 장어를 몸에 더욱 좋게 먹으려면 항생제 등의 유해한 성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장어미식가에서는 건강하게 키운 장어를 항생제와 소독제 없이 관리해 최상의 맛을 가진 보양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양시 자매도시 영광의 특산품을 만날 수 있어장어미식가 매장 카운터에서는 영광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영광은 고양시와 자매도시로 예부터 산수가 아름다우며 쌀 소금 목화 눈이 많은 사백(四白)의 고장으로 불렸다.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인구가 많아 ‘호수(戶數)는 영광만한 데가 없다’는 흥선대원군의 말을 따서 ‘호불여 영광’이라는 말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영광은 자연 풍광도 아름다운 곳이다. 너른 갯벌과 수려한 해안, 유?무인도의 자연 경관도 볼만 하지만 굴비 모싯잎송편 채양초와 간척지쌀 찹쌀보리 등 농수산물도 풍부하다. 영광 특산물의 하나인 풍천장어는 아름다운 영광 바다의 푸른 기운을 간직하고 있는 건강한 먹거리다.장어미식가에서는 영광에서 온 법성포 굴비, 모싯잎 송편, 갯뜨락 오가닉 천일염, 보리, 무공해 무농약 쌀 등을 직거래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오픈을 기념해 영광 모싯잎 송편과 고창 복분자 1병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음식을 먹은 후에는 커피 테이크 아웃 전문점 커피온탑에서 원두커피와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문의 1877-0088 www.misigga.co.kr위치 일산서구 덕이동 400-2 (덕이동 로데오거리 뒤편 한산초교앞)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7
- 흔한 돈가스와 피자 & 파스타는 가라! 진짜 웰빙 슬로푸드 나가신다~! 돈가스와 화덕 피자, 파스타를 전문으로 하는 ‘쿡앤돈까스’가 얼마 전 애니골 윗길에 오픈했다. 돈가스와 피자, 파스타는 남녀노소에게 두루 인기 있는 외식 메뉴. 그런데 쿡앤돈까스는 흔한 돈가스 집, 흔한 이탈리안 음식점이 아니다. 모든 음식을 주문 받은 후 셰프가 직접 만들어 내놓는 곳이다. 쿡앤돈까스, 이곳에 가면 맛있는 웰빙 슬로푸드를 만날 수 있다. 가공 식품은 NO! 좋은 재료로 모든 음식 직접 만들어 건강을 생각하는 당신이 믿을만한 전문점을 찾고 있다면 바로 이곳, ‘쿡앤돈까스’가 딱이다. 쿡앤돈까스는 모든 메뉴를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해 낸다. 이뿐 아니다. 돈가스와 파스타소스, 샐러드드레싱까지도 가공 식품을 쓰지 않고 이곳에서 직접 만들어 쓴다. 돈가스는 주문 즉시 반죽해 빵가루를 입혀 튀겨 내 바삭하면서 부드러럽다. 쿡앤돈까스는 돈가스를 전면에 내세우는 집답게 왕돈까스와 치즈돈까스 등 6가지 다양한 돈가스를 선보이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왕돈까스는 이름에 걸맞게 가로 25cm 이상의 커다란 크기를 자랑한다. 하지만 모름지기 음식은 맛과 질이 중요한 법. 1등급 이상의 생(生)돼지고기를 사용해 주문 즉시 만들어 내는 이곳의 돈까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씹히는’, 돈가스의 맛 품평에서 빠질 수 없는 두 가지 요소를 제대로 구현해 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곳 돈가스 맛의 또 하나의 비결은 특제 소스에 있다. 사과와 파인애플 등 과일 종류만 서너 가지를 포함해 20여 가지 재료로 두 시간 이상우려 내서 직접 만들어 내는 소스는 일류 호텔 레스토랑과 비교해도 그 맛이 뒤지지 않는다는 평을 듣는다. 돈가스가 주연이라면 소스는 가히 명품 조연이라 할 만한다. 흔하지 않은 메뉴 선보여 만족감은 더욱 up! 쿡앤돈까스에서 돈가스와 공동 주연을 맡고 있는 음식은 피자와 파스타. 각각 5~6가지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그런데 여느 메뉴판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애플브리피자’라는 이름이 눈길을 잡는다. 와인에 절인 사과와 고가의 브리 치즈를 토핑한 피자로, 아삭하게 씹히는 상큼한 사과와 부드러운 브리 치즈가 만들어 내는 맛의 하모니가 절묘하다. 와인시럽에 절여진 사과의 달콤한 맛과 치즈의 짭짤한 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인기 메뉴인 고르곤졸라 피자를 제치고 이곳의 넘버 원 메뉴로 떠올랐다고 한다. 인절미피자도 독특하다. 피자 위에 인절미를 토핑하고 땅콩 분데와 콩가루를 뿌려 고소한 맛을 한층 더한 것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파스타 역시 흔히 맛볼 수 없는 ‘커리파스타’가 눈에 띈다. 매콤한 커리소스와 크림소스로 맛을 낸 이색 파스타로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크림소스의 맛을 커리가 잘 잡아줘 고소하면서도 맛있는 매콤함을 느낄 수 있다. 새우와 주꾸미, 갑오징어, 홍합 등 해산물이 푸짐히 들어가고 새우튀김까지 얹혀 맛과 질, 양을 모두 만족시킨다. 대중적인 메뉴인 봉골레파스타도 이곳에선 특별하다. 싱싱한 조개를 듬뿍 넣어 조개국물의 깊은 맛이 소스에 잘 배어들어 있는 데다, 청양고추를 넣어 살짝 매콤한 맛이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착한 가격에 피자, 파스타 눈까지 즐거운 집 돈가스와 피자 & 파스타, 이 세 주연을 받쳐주는 메뉴는 샐러드. 이탈리안 음식을 먹을 때 상큼한 샐러드가 빠지면 섭섭하다. 쿡앤돈까스는 샐러드에서도 남다름을 보여준다. 그건 바로 ‘치즈치킨카프레제샐러드’. 상큼한 토마토와 달콤한 망고 치즈를 곁들인 카프레제에 바삭한 케이준 치킨과 샐러드가 어우러져 있다. 흔히 맛보기 어려운 망고 치즈로 어우러진 치즈치킨 카프레제샐러드는 남성고객은 물론 여성고객과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인어공주, 램프의 요정 지니, 아기 곰 푸우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벽면 곳곳에 그려져 깔끔하고 심플한 실내 분위기가 산뜻하고 발랄하게 살아난다. 특히 화장실 입구 벽면에 그려진 커다란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캐릭터는 화장실을 으뜸 포토존으로 바꿔 놓았다. 음식을 기다리거나 식사를 마치고 캐릭터 그림 앞에서 포즈를 잡는 이들의 표정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즐겁다. 넓은 실내와 주차장도 가족 외식과 각종 모임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위치 일산동구 애니골길 120(일산동구 풍동 630-3)문의 031-901-3310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7
- 스시남 저칼로리 저지방 요리인 초밥은 일본이 고향이지만 바다 건너 우리나라에 선보인 이후 숙련된 기술과 맛 개발로 원조 못지않게 맛깔난 초밥을 선보이는 집들이 꽤 많다. 신천역 부근에 자리 잡은 스시남은 골목 안쪽이라는 지리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생선초밥 맛이 입소문 나면서 손님들로 늘 붐빈다. 가게 안은 테이블 3개와 요리사들과 눈 맞추며 식사할 수 있는 스시다이 좌석이 전부로 좁은 편이다. 하지만 일본풍의 그림 액자와 인형 등 각종 일식 소품들이 벽면마다 아기자기하게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도톰한 생선초밥 착한 가격으로 서비스 이 집의 인기 비결은 가격 대비 생선회의 품질이 좋기 때문이다.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는 초밥(1만1000원), 특초밥(1만5000원) 두 종류. 1인분 초밥 개수는 12개로 동일하지만 밥 위에 올리는 회의 종류가 다르다. 특초밥에는 간장새우, 장어까지 맛볼 수 있다. 질 좋은 쌀로 잘 지은 밥을 초양념을 한 후 300여개의 밥알을 뭉치고 노련하게 밑 손질을 해 잘 숙성시킨 생선회, 여기에 고추냉이가 어우러져 맛을 내는 초밥은 겉보기 보다 제대로 맛을 내기 까다로운 음식으로 꼼힌다. 스시남 초밥은 전체적으로 심심한 맛이 특징이다. 간장에 숙성시킨 간장새우와 소스를 바른 장어도 간이 세지 않다. 계란초밥은 입 안에 스르르 녹을 만큼 부드럽다. 싱싱하고 도톰한 생선살은 식감이 쫄깃하면서 부드러우며 쫀득쫀득하게 씹히는 밥알이 맛깔스럽다. 밥을 적게 넣은 초밥을 선호하면 주문 전에 미리 요청하면 된다. 생선회에 간장 소스가 골고루 스며들 수 있도록 센스 있게 간장솔도 손님상에 함께 낸다. 돌솥우동, 고구마양갱 서비스 서비스 메뉴로는 돌솥에 뜨끈하게 끓인 우동이 나온다. 입가심 메뉴라 국물 맛이 깔끔하며 면발과 함께 누룽지까지 넣고 끓여내기 때문에 숭늉처럼 구수한 맛이 감돈다. 디저트로 나오는 달지 않은 고구마 양갱도 인기 만점이다. 술을 주문하면 새우 머리를 바삭바삭하게 튀긴 서비스 안주가 곁들여진다. 스시다이 좌석에 앉는 단골 손님에게는 주방장 특별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늘 붐빈다. 기본 초밥 외에 선택 초밥도 다양하며 그날그날의 추천 메뉴가 선보인다. 부드러운 연어살 과 중간중간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독특한 연어배꼽초밥, 쫄깃쫄깃한 지느러미 초밥, 메까도르(황새치), 그리고 센 불에 바로 구워 나오는 소고기 초밥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생새우 껍질을 깐 다음 잘 손질해 간장 소스에 숙성시킨 짭조름한 간장새우도 따로 주문해 먹을 수도 있다. 싱싱한 횟감이 이 집의 강점이라 참치회, 광어, 연어회도 별도로 선보여 퇴근 무렵 술 한잔 생각나는 직장인들의 발길을 잡아끈다. 초밥만으로 양이 차지 않는 손님들은 지라시덮밥을 즐겨 찾는다. 회 뜨고 남은 자투리 생선에다 부드러운 계란말이, 새우, 성게알, 무순이 밥 위에 푸짐하게 얹어 나온다. 간장을 뿌려 살살 비벼먹으면 지라시덮밥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스시남이 인기몰이를 하자 주인장 형제가 강남역 부근에 지점까지 열었다. 가격 대비 초밥이 실하게 나오기 때문에 식사시간대는 손님들로 만원 사례다. 대기 손님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여유롭게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게 흠이므로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가는 것도 요령이다 -위치 : 신천역 4번 출구에서 국민은행 뒤편 골목길 (주소)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12기 4-17 -가격 : 초밥 1만1000원, 특초밥 1만5000원, 참치뱃살 2만7000원, 지라시 덮밥 7000원 각종 회 2만5000원~4만2000원 -운영시간 : 오전 11시45분~ 밤 12시30분-문의 : 02-421-4321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한밤의 클래식 산책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강동아트센터의 대표 기획공연, 천원으로 즐기는 금요일 밤의 클래식 콘서트 <한밤의 클래식 산책> 무대에 세계가 인정하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찾아온다.16세의 어린 나이에 세계적 권위의 ‘요한 마티아스 스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 콩쿨’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국제 콩쿨’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상급 더블베이스 연주자이다.이외에도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의 경력은 너무나 화려하다. 2009년 4월, 그의 첫 번째 음반은 세계 최고의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서 발매됐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세계 클래식 무대의 떠오르는 7인의 연주자들과 함께한 ‘정명훈과 7인의 음악인’ 공연도 성공리에 마친 경험이 있다. 또 더블베이스 연주자로서는 처음으로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으로부터 초청되어 독주회를 가지기도 했으며, 스위스 ‘레히 클래식 뮤직 페스티벌’에도 초청되어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치기도 하였다.잠재력이 무한한 젊은 연주자에서 이제는 더욱 성숙한 세계적 더블베이시스트로 거듭나고 있는 성민제가 4월 24일 금요일 밤 10시에 강동아트센터 무대를 찾는다.성민제는 따스한 봄기운이 만연한 4월의 밤, 차이콥스키의 ‘왈츠 센티멘탈’,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제1번 E장조’, 그리고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등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문의 02-440?0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잠자는 음악회 스트레스로 잠 못 이루는 현대인들, 마음 속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오는 4월21일 (화) 오후 8시 포니정홀에서 ‘잠자는 음악회’가 열린다. ‘숙면을 위해 공연장을 방문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지고,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도 잠을 이룰 수 있을 만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을 선곡해 들려준다. 또한 현대인들이 잠을 못자는 이유, 스트레스에 대한 원인을 찾고 행복을 떠올릴 수 있는 이야기, 따뜻한 추억으로 꾸며진 이야기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어렸을 적 친숙하게 들었던 자장가와 ‘섬집 아기’ ‘동구 밖 과수원길’과 같은 추억의 동요음악, 그리고 따뜻한 가사가 돋보이는 팝송,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객석을 찾아간다. 음악회 중간 중간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며 연주곡을 해설해 줄 김이곤 음악감독은 제이엘아트, 포니정홀 음악감독으로서 ‘빈센트 반 고흐 음악회’ ‘시, 음악으로 말하다’ ‘8음8색 창조콘서트’ 등 매년 100회 이상 인문학 음악회를 진행 중이다. 튜바(금관), 바순(목관), 우쿨렐레(현악)라는 독창적인 구성으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를 선보이는 민트리오는 따스한 음색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2051-07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