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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팀이 10년 만에 다시 한국 관객들을 찾아왔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Le Temps des Cathedrals(대성당들의 시대)’, ‘Belle(아름답다)’, ‘Vivre(살리라)’ 등 주옥같은 히트 넘버들과 함께 지난 16년간 전 세계에서 1,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프랑스 뮤지컬의 전설이 된 작품이다. 맷 로랑, 리샤르 샤레스트, 로베르 마리엥 등 전설의 주인공들 또한 한국 상륙 10주년을 기념하여 다시 뭉쳤다. 이번 오리지널 내한 팀은 아시아 투어를 거쳐 2016년 프랑스 파리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야기는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아르의 새로운 시대에 대한 서곡으로 시작된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프롤로 주교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를 충직한 종으로 삼고 있다. 한편 성당 앞 광장에는 집시들이 모여 살고 있고 집시 중에는 아름다운 여인 에스메랄다가 있다. 에스메랄다의 춤추는 모습을 우연히 본 프롤로 주교는 그녀를 향한 욕망에 휩싸이게 되고, 근위대장 페뷔스는 약혼녀인 프뢸르 드 리스를 두고 에스메랄다를 사랑하게 된다. 에스메랄다를 향한 안타까운 사랑의 콰지모도, 집착의 프롤로, 욕망의 페뷔스. 한 여인을 두고 이루어지는 세 남자의 엇갈린 감정은 숙명적인 비극으로 치닫게 된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지만 무대 위에서는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현대무용, 아크로바틱, 발레, 브레이크 댄스 등 화려하고 역동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다음 달 2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541-6236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우연한 만남이 선사하는 놀라운 세계, 콜라주 아트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대상을 한 데 모아 이전에는 없던 세계를 창조해내는 콜라주의 세계는 놀랍기만 하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현재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작가들의 작품 속 다양한 현대미술의 ‘조합’ 기법들을 통해 우연한 재료들의 만남이 어떻게 생각을 표현하고 새로운 의미를 전하게 되는지를 알려준다. ‘콜라주’는 현대미술을 만들어낸 가장 놀라운 기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미술은 ‘이제 과연 미술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예술가들의 고뇌가 낳은 시대적 산물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현대미술에는 창작을 향한 예술가들의 생각과 고민이 다양한 재료와 표현으로 담겨 있다. 화폭 안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종이를 뜯어 붙이는 ‘파피에 콜레’, 종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물을 직접 화면에 등장하게 하는 ‘콜라주’를 비롯, 그것을 3차원으로 발전시킨 ‘앗상블라주’와 시간의 흐름을 분절하여 다르게 편집하는 ‘몽타주’에 이르기까지 재료와 장르를 넘나드는 유연한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법들이 작품 속에 펼쳐져왔다. 예술가들이 작품을 만드는 일은 사람들이 오랜 역사를 거치며 도구와 문명, 문화를 키워온 과정과도 닮아 있다. 생각을 엮고, 그것을 구체적인 대상으로 만들어내는 일에는 그 대상을 불문하고 창조의 과정이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미술관 소장품으로 진행되는 콜라주 아트전은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제작 방식의 한 면모를 새삼 재발견하고, ‘이런 방식으로 나도 무언가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일정 ~3월22일(일) 오전10시~오후6시 전시장소 경기도미술관 기획전시실전시연계 프로그램_ 평일: 마법의 마음카드, 생각엮기 그림섞기 주말: 생각이 주렁주렁 관람료 성인 4천원, 초등*청소년 2천원, 미취학아동 1천원문의 031-481-700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시립도서관, 2014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 선발 원주시립도서관은 지난 1월 2일 한국도서관협회와 공동으로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화 운동에 앞장 선 2014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정원영(홍유리, 정채연, 정예연), 고덕규(최원경, 고석진, 고석란)씨 가족을 선발해 표창했다. 이번 표창은 2014년 한 해 동안 도서관을 가족 모두가 골고루 이용하고, 대출권수가 많으며 도서관 이용에 모범적인 두 가족이 표창됐다.2014년 대출권수는 정원영 가족이 1260권, 고덕규 가족은 812권을 대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눈앞에 펼쳐지는 알프스의 향연! 고전 명작의 귀환! 2014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새롭게 돌아왔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뮤지컬에서 영화로, 영화에서 뮤지컬로 재탄생되며 전 세계인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2006년 국내 공연 이후 8년만인 2014년에 정식 라이선스를 통해 국내에서 다시 올려지는 이번 공연은 기존 뮤지컬 무대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탄탄한 연기력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겸비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오디션을 통과한 끼와 재능이 넘치는 7명의 아역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특히 여주인공인 마리아 역에는 TVN의 <오페라스타>를 통해 풍부한 성량과 가창력을 인정받고 오랜 시간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해온 가수 박지윤과 뮤지컬 <카르멘>, <지하철1호선> 등에서 섬세한 연기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 최윤정이 캐스팅됐다. 대령 역에는 MBC 23기 공채 탤런트이자 드라마 <야인시대>, <제중원> 등에 출연하며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입지를 다져온 배우 유태웅과 뮤지컬 <삼총사>, <금발이 너무해> 등에 출연하며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뮤지컬 매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배우 김형묵이 캐스팅됐다. 또한 원장수녀 역에는 최근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와 뮤지컬 <피맛골 연가> 등에 출연하며 TV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양희경과 뮤지컬 <우리엄마>, <영웅> 등에 출연한 베테랑 뮤지컬배우 민경옥이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극중 폰 트랍 대령의 약혼녀이자 큰 재산을 운영하는 미모의 차도녀 엘자 쉬래더부인 역에는 탤런트 김빈우가 캐스팅됐다. 이번 공연은 2015년 2월 말까지 전국 10여개 도시에서 공연된다. 고양시에서는 2015년 1월 22일~25일 고양아람누리아람극장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료: VIP석 9만원/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예매: 인터파크 1544-1555 문의: 극단 현대극장 02-762-6194, www.musical-soundofmusic.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8
- 매콤한 코다리 조림과 담백한 생선구이 같이 즐겨요 생선요리 중 매콤하고 달콤한 조림, 담백하고 고소한 구이, 어떤 걸 먹을까 고민된다면 식사동 생선요리전문점 ‘별난辛코다리로’로 가보자. 코다리 조림이 주 메뉴지만 탕과 구이 등 간단한 생선요리를 맛볼 수 있다. 겨울이 제철인 코다리는 명태를 반쯤 말린 것으로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특히 매콤하면서 달달한 양념장에 조리면 비릿한 냄새가 사라지고 끝 맛이 고소해진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코다리 정식으로 1인분에 코다리 한 마리가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에 조려져 나온다. 곁들여 먹도록 아삭한 콩나물과 날 김, 미역국과 된장찌개가 함께 나온다. 양념이 잘 배어있는 코다리는 적당히 부드럽고 꼬들꼬들해 어른 아이 다 먹기 좋고, 조림에 들어있는 떡은 아이들에게 인기다. 달콤하면서도 매콤하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코다리 맛에 자꾸 손이 가 어느새 밥 한 공기를 비우게 된다. 맛있게 매운맛이지만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이들은 치즈계란말이를 함께 곁들인다. 고소한 치즈가 듬뿍 녹아있는 계란말이는 코다리의 매콤한 맛을 달래기에 그만이다. 같이 나온 콩나물에 코다리를 올려 밥과 같이 먹는 것도, 코다리 양념에 콩나물을 넣고 비벼 날 김에 싸먹는 맛도 새롭다. 아이들과 같이 온 식구들이 빼놓지 않고 시키는 메뉴는 생선구이다. 입맛에 맞게 5가지 종류의 생선구이와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모듬 생선구이가 준비돼있다. 노릇하게 구워진 생선에 같이 나온 레몬을 살짝 뿌려주면 비린 냄새가 사라지고, 통통한 살을 떼어 고추냉이간장에 찍어 한 입 먹으면 담백하며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입안이 얼얼할 때 먹으면 더 맛있고, 매운 것을 못 먹는 아이들이 먹기에 딱 좋다. 밥을 먹고 나면 아이들에게 시원하고 달콤한 요구르트 한 개씩을 쥐어주는 주인장의 센스가 돋보인다. 모든 메뉴는 포장되고, 포장시 10%할인된다. 위시티 전역으로 배달가능하고, 오후 3~5시 사이 배달은 10%할인 혜택이 있다. 메뉴 코다리조림(중 3만5000원, 대 4만5000원, 대자 주문시 계란말이 서비스) 코다리정식(2인 이상 주문 가능. 1만원), 생우럭탕(3만원), 황태구이(1만원) 생선구이(모듬 1만8000원, 갈치 1만원, 생우럭구이 1만원, 고등어 삼치 각 8000원, 가자미 7000원), 치즈계란말이 5000원, 떡사리 추가 2000원위치 일산동구 위시티2로 11번길 45 위시티자이주상복합상가 217호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주문은 9시까지만)주차 건물 지하주차장문의 031-965-35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8
- 원주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후기 대상 수상 원주시립도서관 회원인 고창규, 이창구 씨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전국 180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한 2014년「길 위의 인문학」참여후기 응모 이벤트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화제다. 이번 수상은 해당 도서관별로 지역적 특성을 살린 인문학 강의 및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참여자들이 행사내용 및 소감 등을 한국도서관협회에 보낸 글들 중에서 우수작을 선정한 결과이다. 전국에서 후기를 작성한 사람은 총 513명이었으며 이중 대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50명이 최종 선발되었는데, 도내의 경우, 동해시립북삼도서관에서도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이 배출됐다.원주시립도서관「길위의 인문학」은 지난 해 높은 참여 열기 속에‘우리 고장, 강원도에서 찾는 인문적 상상력’이란 주제로 총 4회에 걸쳐서 진행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명품 관광열차, 정선아리랑열차(A-train) 개통 국내 여객열차 중 처음으로 지역 명칭을 사용한 정선아리랑열차(A-tarin)가 개통한다. 1월 15일 오전 9시 청량리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정부부처, 유관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정선아리랑 열차는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인 영국의‘텐저린’이 유네스코 세계인류 무형유산인 아리랑과 정선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모티브로 객차의 내?외부를 디자인하여 열차를 타는 것 자체만으로도 관광객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명품열차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열차 외관은 정선 아라리 선율로 율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기관차와 발전차에는 동강할미꽃 빛깔을 형상화했다. 모든 객실에 개폐식 와이드 전망 창과 안락한 고급의자를 설치했다. 객차 내에서 스토리텔링, 음악방송, 기념포토 서비스, 사연소개, 마술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정선아리랑 열차를 타고 정선에 도착하면 정선 5일장, 아리랑극, 스카이워크, 화암동굴 등 잘 갖추어진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어 강원도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관광상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1월 22일부터 본격 상업운행에 들어가는 아리랑열차는 매일 08시 10분 청량리를 출발하여 정선역을 거쳐 12시 40분 아우라지역에 도착하는 1회 왕복운행 열차이며 정선 5일장을 제외한 화요일과 수요일은 객차 정비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중화요리 전문점 ''공리특허짬뽕'' 청담동 프리마호텔 뒤쪽 언덕길을 오르다보면 휘황찬란한 빨간색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빨간색이 유난히 곱고 유혹적이어서 마치 홍콩의 밤거리를 거닐고 있는 듯 묘한 설렘까지 인다. 따끈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계절, 오랜만에 친정엄마를 모시고 ''공리특허짬뽕''을 찾았다. 밀가루 대신 오곡흑미쌀면을 사용한다는 바로 그 중국집이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여섯 가지 다양한 짬뽕메뉴60여 평쯤 돼 보이는 매장은 넓고 쾌적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매장 안은 많은 고객들로 북적였다. 단정한 유니폼을 입은 종업원들이 상냥한 미소로 손님을 맞이한다. 안쪽으로 15명 정도 수용 가능한 단독 룸이 있고, 오픈된 주방 옆에는 ''무한리필''이라고 쓰인 반찬코너가 있다. 그곳에는 흑미쌀밥, 겉절이김치, 단무지, 양파, 샐러드 등이 정갈하게 놓여있다. 먹고 싶은 만큼 적당량을 덜어 음식쓰레기를 줄이자는 의도이다. 일반적인 중화요리 식당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모습에 신뢰감이 느껴진다. ''짬뽕으로 유명한 집이니 짬뽕을 먹어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짬뽕 종류가 무려 다섯 가지나 된다. 공리짬뽕, 백짬뽕, 불짬뽕, 홍 굴 낙짬뽕, 굴 수제비짬뽕 등. 거기에 여름철에는 특선메뉴인 냉짬뽕이 더해진다고 한다. 가격은 6,500원에서 9,500원 선. 가장 무난한 공리짬뽕(6,500원)과 팔보채요리(25,000원)를 주문했다. 이곳의 공춘호 대표는 "저희 식당의 모든 면류는 오곡흑미쌀면으로 제공돼 고객의 입맛은 물론 건강까지 책임지고 있다"면서 삼선볶음밥 역시 순수한 국산 쌀과 흑미만을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흑미, 보리쌀, 메밀 등으로 구성된 오곡흑미쌀면은 공 대표가 직접 개발하고 특허 받은 아이템이다. 그는 "밀가루 면에 비해 소화가 잘되고 식후에는 속이 편하면서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닭과 사골로 만드는 담백한 육수먹음직스러운 짬뽕이 등장했다. 바지락, 홍합, 오징어, 새우, 버섯, 주꾸미 등과 숙주, 청경채, 피망 등 신선한 식재료들이 수북이 올려져있다. 국물 한 스푼을 떠먹으니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안에 숨어있는 흑미면을 젓가락으로 살짝 집어 올렸다. 하얀 밀가루 면과는 달리 영양가가 듬뿍 들어간 건강식이다. 무엇보다도 면발이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워 입안에서 착착 감긴다. 또 중국음식은 느끼하기 마련인데 이곳의 팔보채는 매콤한 맛을 적절히 가미해 기름진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싱싱한 야채와 푸짐한 해산물이 맛깔스러운 소스와 어우러져 어르신 입맛에 안성맞춤이다. "한국 사람은 밥으로 마무리를 해야 한다"는 친정엄마의 권유로 남은 짬뽕 국물에 흑미쌀밥 한 공기를 말았다. 식사가 끝나갈 즈음, 작은 크기의 단팥 도넛이 디저트로 나왔다. 양승현(33세) 셰프는 "만두와 도넛을 번갈아가며 디저트로 낸다"며 "닭과 사골로 만드는 담백한 육수 또한 ''공리''만의 특별한 노하우"라고 전했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영양 가득한 면발검은 쌀(흑미)은 미네랄이 풍부해 보양과 장수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안토시아닌 색소가 검은콩의 4배이며 필수미네랄이 풍부해 임산부 빈혈, 어린이 골격형성 및 이유식에 좋다. 또 간세포 파괴를 억제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 상호인 ''공리(孔理)''에 대해 물으니 공 대표는 "제가 공자님의 77대 손이거든요"라며 환하게 웃는다. 아울러 "공자의 가르침의 근본인 이(理)에 따라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우리의 생활문화를 창조하는 중국요리를 만들고 싶다"며 "그러한 의지를 담아 ''공리(孔理)''라는 이름으로 작년 4월 이곳에 식당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음식에 관하여 항상 진중하게 생각했던 공자는 제철이 아닌 음식, 제색깔이 아닌 음식, 각이 반듯하지 않은 음식은 입에 대지 않았고, 2,500여 년 전 그 당시에도 73세까지 섭생을 통해 장수를 누렸다고 한다. 이외에도 자장면(5,500원), 흑미삼선볶음밥(8,500원), 복분자소스탕수육(15,000원, 20,000원), 깐풍기(22,000원, 28,000원), 양장피잡채(22,000원, 28,000원)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배달도 가능하다. 위치/ 강남구 청담동 50-3 삼성빌딩 1층영업시간/ 24시간 (명절 외 연중무휴), 일요일 야간은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17-02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커피 맛 좋은 로스터리 카페 ‘프렌디빈’ 선릉역과 한티역 사이, 도성초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프렌디빈(FRIEND BEAN)’은 커피 맛 좋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커피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이곳은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로스터리 카페다. 안으로 들어서면 로스팅 기계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고 한 쪽 공간에는 판매 중인 다양한 원두, 각종 커피기구와 커피용품들이 즐비하다. 실내 분위기도 넓고 아늑하다. 일반적인 프렌차이즈 카페와 달리 프렌디빈은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 공간이 넓어 지인들과 조용히 담소를 나누기에도 적당하다. 로스터리 카페답게 판매하는 핸드드립 커피 종류도 다양하다. 매장에서 직접 볶은 프리미엄 원두로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는 7천 원대부터 즐길 수 있다. ‘오늘의 커피’는 프렌디빈에서 직접 로스팅한 싱글 오리진을 프리미엄 드립 커피 머신으로 추출해 깊고 그윽한 맛이 인상적이다. 커피와 곁들어 먹기에 좋은 ‘모플’도 판매한다. 모플은 찹쌀이 가미돼 쫀득한 맛이 일품인 와플로 프렌디빈에서 단연 인기메뉴. 모플 세트메뉴를 이용하면 7천 원으로 오늘의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낮 12시부터 2시까지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런치 할인가로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76길 26(도성초사거리 국민은행 대치서지점 뒤편 식당 굴마을 옆) 영업시간/ 월~토 오전 10시~오후 10시 30분(라스트 오더 오후 10시. 일요일 휴무) 문의/ 02-539-5563, www.friendybe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구미시립합창단 지휘자 공개 모집 구미시가 구미시 문화 사절단으로 활동할 시립합창단 지휘자(비상임)를 공개 모집한다.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전형 및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원서교부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gumiart.or.kr) 공지사항에서 출력하고 접수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들과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마인드를 소유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지휘자를 선정, 공업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시민과 함께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로 한 단계 나아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