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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맛보면 다시 찾게 되는 우리 동네 수제 케이크 전문점 생일이나 기념일의 분위기를 한층 즐겁게 만드는 케이크. 그 날의 주인공이 촛불을 끄는 순간 저절로 박수가 터져 나오게 하는 매력을 지닌 데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은 먹는 이의 기분까지 좋게 만든다. 가까운 빵집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케이크지만 색다르고 건강한 맛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 동네 수제케이크 전문점을 찾아보았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mmail.net 목동 ‘맛있는 카페’내 아이 먹인다는 마음으로 만들어요~ ‘맛있는 카페’의 심옥현 사장은 “오랫동안 베이킹공방을 운영해오다 좋은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 끝에 카페 문을 열었다”라고 전한다. 맛있는 카페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유기농밀가루와 우유생크림 버터를 사용해 유통기한이 이틀밖에 되지 않아 예약이 필수다. 주문을 받으면 재료를 준비하고 예약시간 2시간 전에 만들어 신선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플라워케이크는 느끼한 맛을 없애기 위해 우유버터로 만들고, 생크림케이크는 계절과일을 풍부히 넣었다. 심옥현 사장은 특제크림과 커스터크림, 카라멜소스 등 베이킹재료에 들어가는 소스를 직접 만든다. 케이크는 손님의 취향대로 주문 받는데 우유를 못 먹는 고객을 위해 고구마를 갈아 크림으로 만들기도 한다. 아홉 살, 네 살 남매의 엄마인 심옥현 사장은 내 아이를 먹인다는 생각으로 첨가물을 넣지 않고 케이크를 만들며 지금도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늘 연구하고 있단다. 짧은 유통기한에 대한 부담,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먹는 사람의 건강을 우선 생각하며, 고객에게 유통기한이 짧으니 조금씩 사 드시라고 권유한다. 기한 안에 다 소비하지 못할 경우 반드시 냉동보관 해야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홀에는 조각케이크와 쿠키, 타르트 등을 준비해 놓고 있는데 제가 직접담은 과일 차와 함께 드시면 맛이 그만입니다. 컵케이크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데요, 주문 즉시 오픈형 작업대에서 만들어 내니 무척 신기해합니다.” 홀 메뉴는 브라우니, 카라멜케이크, 컵케이크 등 매일 다른 종류를 선보이며 요일메뉴로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유기농 호밀빵과 라코타치즈샐러드 샌드위치가 있다.위치: 양천구 목2동 555-3문의: 02-2649-1230, blog.naver.com/okkt332 등촌동 ‘달콤한 행복레시피’건강하고 맛있는 케이크에 풍성함까지 담았어요~ ‘달콤한 행복레시피’의 최라영 사장은 유명한 프랜차이즈 제빵회사의 매니저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첨가물이 가득 들어간 케이크를 보면서 건강한 케이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자신의 가게를 오픈했다. 국내산 단호박과 고구마를 직접 삶아 우유생크림을 넣어 만든 수제케이크는 부드럽게 착 감기는 맛에 매료되면 단골이 되는 경우가 많다. 과일생크림케이크의 과일은 직접 고른 신선한 과일을 듬뿍 올려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플라워케이크의 장식은 모양을 내기 어려운 우유생크림을 일일이 짜서 만드는데 모형인 줄로 착각할 정도로 정교하고 아름답다. 티라미수케이크는 대부분 2장인 커피시트를 4단으로 넣어 보기에 풍성하며 맛 좋기로 입소문이 나있다. 모든 메뉴는 홀에서 맛있는 차와 함께 조각케이크로 즐길 수 있다.“하루 전에 예약을 해야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어요. 급하게 주문하는 고객을 위해 최소 3시간 전부터 만들어 드리기도 하지만 원하는 재료를 다 넣을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지요.” 티라미수, 단호박, 밤, 고구마, 오레오, 치즈케이크 등을 주문할 수 있고,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쿠키와 머핀은 3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위치: 강서구 등촌로 13길 10 문의: 02-2654-7307, blog.naver.com/trand33 당산동 ‘마인드 스토리’원칙과 철학담은 케이크로 감동주고 싶어요~ 마인드 스토리의 황창규 사장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했다. IMF로 인해 취업이 쉽지 않음을 예감하고 군 제대 후 일찌감치 제빵으로 진로를 잡았다. 제빵학원 강사, 유명 도너츠 매장의 부팀장, 기능장이 운영하는 쿠키전문점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바닥부터 차근차근 일을 배웠다고 한다. 또한 워킹홀리데이로 갔던 호주의 한 브레드카페에서 1년 동안 하루 12시간 이상 일하며 실습과 경영에 대한 노하우까지 전수받았다. 마인드 스토리의 케이크는 유기농밀가루와 무항생제 계란, 우유생크림을 사용해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하루 전날 주문받는다. 최근에는 급히 방문한 손님을 위해 큰 사이즈의 케이크를 제외하고 당일예약도 받기 시작했다. 당일 판매할 만큼만 만든 치즈케이크와 티라미수케이크, 마들렌과 쿠키는 매장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황창규 사장은 “고구마와 팥은 매일 어머니가 직접 삶아 주시고, 가게 인테리어는 아내가 다 했어요. 혼자서 가게를 꾸려나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가족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됩니다”라며 “프랜차이즈 문의도 들어오는데 먼저 자신의 매장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치즈, 고구마, 생크림, 녹차시폰, 모카시폰, 티라미수 케이크 등을 판매하며 다양한 캐릭터 케이크도 주문할 수 있다.“이름 난 국밥집에서 ‘좋은 재료를 쓰는 것은 원칙의 문제지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글을 읽고 감동받았습니다. 저 또한 이런 철학을 가지고 마인드 스토리를 찾는 손님들에게 감동을 주는 제품을 만들고자 합니다.”위치: 영등포구 국회대로 37길 17문의: 02-6338-9202, cafe.naver.com/mindstory20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퍼플하우스가구, 1월 신년이벤트 운송 중 발생한 스크래치 제품이나 변심에 의한 반품, 이월, 진열, 덤핑, 단종 상품만을 모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스크래치가구 전문 창고형 매장 퍼플하우스가구가 2015년 새해를 맞아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나전칠기 미니찻상(사진)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퍼플하우스가구는 수원 영통 망포역에서 3분 거리에 있다. 문의 031-203-43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2
- 로코코소파, 가구 배치 앱 출시 이벤트 로코코소파가 가구 배치를 내 손으로 할 수 있는 앱(APP)을 출시했다. 출시 기념으로 로코코 앱을 다운받고 스크랩 하면 GS편의점 1000원 모바일 쿠폰을 준다. 또 로코코 앱을 다운받고 오류를 찾아내면 2만원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출시 이벤트는 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로코코소파 앱을 다운받는 방법은 QR코드를 이용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로코코로 검색하거나 이미지를 클릭하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로 바로가기가 가능하다 문의 1566-1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2
- 잠깐 살며 창작하다 떠나기 2012년 기입주작가와 2014년 해외입주작가 4명이 경기창작센터를 중심으로 만났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반거창리-잠깐 살며 창작하다 떠나기’는 임시적으로 허용된 공간과 시간이 작가의 창작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국내와 해외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 전시다. 2012년 입주작가 이창훈은,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작가에게 창작의 기회를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입주기간이 만료되면 새로운 레지던시, 새로운 스튜디오 공간을 찾아야만 계속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불안함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네널란드 출신의 피터 브뤼닉스는 리서치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가치를 두는 것이 성공에 대한 열망과 집착, 그리고 그것을 이루려는 ‘빨리빨리’라는 특성에 주목했다. 과정보다는 결과 위주의 보여주기식 정책으로 인한 난개발, 안전보다는 빠른 시공과 완성으로 야기된 각종 사회적 사건·사고들 등 흥미로운 주제를, ‘성공’이라는 단어의 여섯 자음을 해체, 각각의 자음에 스토리텔링을 부여해 벽면드로잉, 공간 설치, 조형물 등을 통해 선보인다. 경기창작센터에 잠깐 살며 창작하다 떠나야하는 작가들의 삶은 대부도를 비롯한 서해안의 지리적 특성인 조석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밀물과 썰물과도 닮았다. 지난 몇 달간의 입주활동을 마치고 각자의 공간으로 돌아갈 예정인 작가들이 그들의 작품을 통해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지 전시를 통해 확인해보자 전시일정 ~2월17일(화) 전시장소 경기창작센터 전시사무동1층관람료 무료문의 032-890-482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2
- 근현대 거장 작품, 한 자리에서 만나다 미국의 필립스 컬렉션이 소장하고 있는 서양미술의 걸작들을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앵그르에서 칸딘스키까지’展이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앵그르, 들라크루아, 마네, 드가, 세잔, 모네, 고흐, 칸딘스키 등 68명 거장들의 유화작품 85점을 만나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화가들의 삶과 이상, 역사와 사회, 자연과 본질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한 19세기 고전주의와 사실주의에서 시작해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근·현대 서양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당시 시대적 정신과 작가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은 서양 근·현대회화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것이다. A. 19세기의 다양한 미술 사조를 만나다19세기 서양 미술은 고전적인 이상과 낭만적인 상상, 사실적인 객관성 사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화였다. 19세기 프랑스 고전주의 대표작인 앵그르의 ‘목욕하는 여인’은 여인의 몸을 왜곡시켜 부드러운 곡선으로 표현했다. 인간의 상상력과 감성을 드러낸 낭만주의는 고야의 ‘회개하는 성 베드로’와 들라크루아의 ‘바다에서 나오는 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반면 사실주의는 당대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도미에의 ‘봉기’는 서민의 고단한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서양 현대 미술에서 주요 분기점이 되는 인상주의 작가인 마네, 드가, 모네 등의 대표작도 전시돼 있다. 특히 모네의 ‘베퇴이유로 가는 길’은 매 순간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포착했다. 또한 상징주의 미술의 선구자인 르동, 후기 인상주의인 고흐와 세잔 등을 통해 20세기 현대미술사에 끼친 그들의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B. 분화하는 20세기 모더니즘사적이고 일상적인 사건이나 사물을 개인의 정감을 강조해서 그리는 앙티미즘의 두 거장인 보나르와 뷔야르 그림이 20세기 모더니즘의 새로운 국면을 알린다. 20세기 초반 피카소와 브라크를 중심으로 시작된 입체주의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불어넣어 회화의 세계에 ‘새로운 시각’을 창조했다. 피카소의 청색시대 대표작 ‘푸른 방’을 비롯해 브라크, 프레네, 후안 그리 등의 작품은 20세기 시각 혁명인 입체주의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동 시기에 탄생된 색채를 중시한 미술사조인 자연주의와 표현주의 작품들도 전시됐다. 추상미술의 아버지인 칸딘스키의 ‘가을Ⅱ’는 색채와 선, 면 등 순수조형만으로 음악과 같은 감동을 전해 준다. C. 추상표현주의와 현대미술추상표현주의는 미니멀하고 압축적인 화면을 이지적으로 제시하는 ‘차가운 추상(기하학적 추상)’과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는 ‘뜨거운 추상’(서정적 추상)으로 나뉘어졌다. 이들은 모두 현실 묘사보다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와 혼란을 객관적이고 압축적으로 표현했다. 액션 페인팅의 창시자 잭슨 폴록, 색면 추상을 그린 루이스,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를 이룬 김환기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현대의 새로운 화가들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도 다수 선정돼 관객들을 반긴다. 전시일시 2015년3월12일까지 (오전11시~오후7시)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관람료 성인1만5천원/청소년1만2천원/어린이1만원 전시문의 1688-1325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2
- 태장도서관 1월 문화 프로그램 태장도서관에서는 책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워주는‘체험형 동화구연’,‘책 읽어주는 도서관’과 시민의 문화생활을 위한‘가족영화 및 애니메이션 상영’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체험형 동화구연’은 5세에서 9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매주 화·수·금요일은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단체, 매주 토요일은 개인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하면 체험이 가능하다.‘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매주 토요일에 동화구연 및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진행되며, 7세에서 9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2개월 회원제로 운영된다. 1월 일요영화는 겨울왕국, 세이빙 산타,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대모험, 이디야와 얼음왕국의 전설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특집 애니메이션이 오후 2시부터 상영되며, 수요 저녁영화는 또 하나의 약속, 잡스, 소원, 아르고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상영되고 상영시간은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이다.문의 033-737-4485(태장도서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2
- 원주시립도서관, 1월 주말영화 상영 원주시립도서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주말영화를 연중 상영한다.1월 주말영화 상영은, 방학을 맞이하여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영화로, 식량을 구하기 위한 설리와 친구들의 고군부투기「넛잡:땅콩도둑들」, 소심하지만 정의로운 해양경찰 마르코의 활약상이 돋보이는「해양경찰 마르코」, 길 잃은 외로운 고양이 썬더의 마법저택 지키기「썬더와 마법저택」, 아름다운 자매 엘사와 안나의 환상적인 동화「겨울왕국」을 상영할 예정이다.무료관람이며, 관심 있는 유아 및 어린이와 부모님 등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영화상영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onju.go.kr) 참고.문의 033-737-4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2
- 원주역사박물관 전통문화체험마당 운영 원주역사박물관에서는 2015년 양(羊)해를 맞아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계승과 인성교육을 위한‘전통문화 체험마당’을 운영한다.원주역사박물관은 2015년에는 더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던 규방공예, 섬유채색화, 도자기 물레 돌리기, 한지공예, 나전칠기공예 체험뿐만 아니라, 전통문양 그리기, 민화그리기를 추가하여 더 풍성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전통문화 체험마당은 단순히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기 보다는 어린이나 일반인들에게 각 분야의 전통 장인들의 친절한 설명과 기법지도를 통해 직접 옛 전통공예를 내손으로 만들어 보는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체험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이어져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전통공예실에서 선착순 현장 접수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5천원 ~ 1만 2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wonjumuseum.or.kr)를 참조하거나, 전통공예실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3-737-4377(전통공예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2
- 원주미디어센터 영화 상영 마미 독립예술영화를 지속적으로 개봉하고 있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는 14일 영화 <마미>를, 23일에는 <내일을 위한 시간>을 개봉한다.14일 개봉하는 영화 <마미>는 스물다섯의 어린 나이로 전세계 영화제를 석권하며 ‘칸의 총아’로 떠올랐던 자비에 돌란 감독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제 67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범하지 않은 세 인물의 우정과 사랑을 감독 특유의 개성 넘치는 영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마미>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 14일부터 22일까지 상영되며, 수~금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1시, 오후 4시에 관람할 수 있다. (15세 / 성인 5천원, 학생 3천원) 내일을 위한 시간23일 개봉하는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은 다르덴 형제 감독의 영화로 해고 위기에 처한 여직원이 자신의 복직을 위해 공장 동료들에게 보너스를 포기해달라고 설득하는 1박 2일의 여정을 그렸다.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 23일부터 31일까지 상영하며, 수~금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1시, 오후 4시에 관람할 수 있다.(12세 / 성인 5천원, 학생 3천원) 오마르또한 2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오마르>를 개봉 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팔레스타인계 이스라엘 영화 감독이자 제작자인 하니 아부 아사드는 이번<오마르>에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사람들 사이에 세운 물리적 장벽 뿐만 아니라, 심리적 장벽으로 인해 민족간의 신뢰관계가 무너져가는 어두운 현실을 담아냈다.26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 2회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wonjum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2
- 믿고 먹을 수 있는 웰빙 쌀 과자 ''米담'' 분당선 선정릉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눈앞에 현대식 건물인 ''시니어플라자''가 나타난다. 그 건물 1층에 쌀 과자로 유명한 ''米담''이 있다. 매장 앞 진열대에는 방금 구워낸 바삭한 과자가 가지런히 놓여있고, 유리문에는 여러 장의 포스터가 붙어있다.''현미는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및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 당뇨병 치료제로 쓰이며 암의 진행을 늦춰준다.'' 등. 문을 열고 들어서니 고소한 냄새가 풍긴다. 기계에서 스낵을 구워내는 박혜자(70세) 어르신과 그것을 능숙한 솜씨로 포장하고 있는 민석웅(70세) 어르신이 리포터를 반갑게 맞이한다. 지난해 4월 오픈한 ''米담''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과자를 만들고 관리하는 시니어들이 운영하는 곳이다. 여기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해 쓰인다고 한다. 민석웅 어르신은 "무첨가, 무색소, 무방부제의 3무(無)를 기본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건강식"이라고 소개하며 국내산 곡식을 엄선하여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한 봉지에 1,000원~1,500원 선, 현미혼합, 보리혼합, 현미100%, 흑미혼합 등 네 종류가 있다. 특히 현미혼합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흑미혼합은 노화방지에 관심이 많은 어른들에게 적합하다고 강조한다. 위치/ 강남구 봉은사로 322, 강남시니어플라자 1층영업시간/ 오전 8시 반~오후 6시(월~금)문의/ 02-558-9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