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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내음을 담은 해물 한정식 청담동 ‘해무리’ 제주도에서만 접할 수 있는 1미터가 넘는 대형 통갈치구이를 서울에서 유일하게 맛볼 수 있는 해물 한정식 전문점 ‘해무리’. 테이스티로드 39화에서 방영되어 오픈한지 4개월 만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다. SBS TV 맛대맛 우승, 남극 세종기시 총괄 셰프로도 유명한 30년 경력의 한식 특급 셰프가 주방을 책임지고 있다. 제주도에서 직접 낚시로 잡은 통갈치와 싱싱한 해산물 모둠회, 뜨겁게 달구어진 기왓장에 나오는 고등어 쌈밥이 대표 메뉴이다. (제주통갈치구이 2인 6만 5,000원, 4인-8만 원, 고등어구이 쌈밥정식 1만 3,000원, 해물뚝배기 1만 6,000원)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1층과 지하 8개 룸으로 이루어져 가족모임, 단체 회식, 연인들에게 제격인 장소이다. 청담역 9번 출구에서 청담사거리 방향 350미터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43-86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중동 조개구이무한리필전문점 ‘조개킹’, 해물칼국수 출시 신선한 조개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중동 조개킹에서 점심특선으로 ‘해물king칼국수’를 출시했다. 조개구이전문점 답게 다양하고 신선한 조개가 듬뿍 들어간 해물칼국수다. 바지락 같은 평범한 조개 위주인 일반 해물칼국수와 달리 가리비 등 고급 조개류도 들어가 있다. 현재 출시기념으로 정가 7000원에서 할인된 5900에 판매하고 있다. 장성수 점장은 "조개구이전문점인 만큼 다른 곳과 차별화를 추구했다. 연안부두에서 일일 배송되어 살아있는 싱싱한 재료를 푸짐하게 사용하여 손님들께 푸근한 한끼를 대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점심 주문은 11시30분부터 가능하다. 문의 032-325-23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송내역 오가네 꽃게집 정갈한 해물요리 추운 날씨에 제격 송내역 투나쇼핑몰에서 송내초등학교로 가는 작은 골목 주택가 초입에 위치한 오가네 꽃게집은 인근 주민 단골을 많이 보유한 숨은 맛집이다. 이름처럼 꽃게찜, 꽃게탕, 간장게장이 대표메뉴이다. 오가네 꽃게집 이인재 대표는 “재료와 기본준비에 많은 공을 들인다. 기본찬도 매일 새로, 제철 좋은 것들로 내려 노력 한다”고 전했다. 이 집의 독특한 메뉴인 게닭탕(꽃게닭볶음탕)는 이런 주인장의 연구결과다. 약간은 생소하지만 꽃게와 닭이 특제양념에 어우러지면 재료궁합이 이외로 잘 맞는다고. 송내역 메인상권에서 떨어져 숨어있는 집이지만 정갈한 음식과 새로운 메뉴를 즐기는 이들은 방문해 볼 만 하다. 문의 032-655-6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부천 오정구 원종사거리 소고기전문 정육식당 ‘도깨비’ 오픈 부천 오정구 원종사거리에 대형 정육식당 도깨비가 오픈하여 두근두근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소한마리 600g에 600g추가하여 4만3000원에 서비스하며 상차림 비용은 받지 않는다. 등심, 갈비살, 안창살, 부채살, 차돌 등 푸짐한 상차리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또한 돼지한마리도 기본 600g에 600g 추가하여 1.2Kg을 3만6000원에 서비스 하며 고기류 200g 기준 9000원부터 판매된다. 100석 규모로 엘리베이터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편리하여 가족 단위로 외식하기에 안성맞춤이다.문의 032-672-52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안산의 옆 동네에서 배우는 겨울방학 체험 안산시와는 비교적 가까운 이웃 동네인 화성시 봉담읍 서봉산 아래, 한적한 시골마을에 자리한 화성그린환경센터. 2012년 지어진 화성그린환경센터는 친환경적으로 쓰레기를 태우는 소각시설이다. 화성그린환경센터안에는 국내 최초로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만든 환경교육기관이 있다.바로 화성시에코센터. 이곳은 자원의 재활용을 배우고 체험하는 창의적인 참여수업으로 인기가 많다. 교육내용과 프로그램이 수준 높다는 입소문을 타고 수원, 안양 등 인근지역에서 단체 또는 가족단위로 견학을 많이 온다.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이곳을 방문해보면 어떨까?버려진 쓰레기를 처리하는 현장에서 자원의 순환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쓰레기를 자원으로 되돌리는 지혜가 모여 있는 화성시에코센터. 세계적으로 교육의 화두가 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분리하면 쓰레기가 곧 자원화성시에코센터의 프로그램은 평일 정규프로그램, 되살림목공방 토요프로그램, 꼬리명주 나비 교육프로그램(봄~가을), 기획프로그램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리포터는 평일 정규프로그램에 참여해서 해설사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따라가 보았다. 마침 수원시의 한 유치원 원생들이 방문해 함께 어울리는 시간도 즐거웠다.에코센터 2층에서 이루어지는 자원순환강의에서는 쓰레기처리방법과 줄이기를 배운다. 핵심은 재활용 분리수거 배출기호 일곱가지를 찾는 것인데, 마치 ‘숨은그림찾기’같다. 아이들은 색과 기호를 맞추어 분리수거에 참여했다. 노랑색은 페트, 초록색은 종이팩, 겁정색은 종이이다. 종이팩과 종이가 다르게 분리배출됨을 처음 안 리포터는 유치원생들 뒤를 따라가며 정말 부끄러웠다. 다음은 1층에 마련된 전시실. 보통 전시실은 자칫 획~둘러보기 쉽지만 이곳은 그냥 지나갈 수 없게 만드는 아이디어가 여기저기 숨어있다. 내가 키운 물고기에 이름을 달아 바다로 돌려보내니 신나게 돌아다닌다. 바다가 열리면 보이는 게나 조개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잠시 느껴보기도 했다. 물론 이 두가지는 애니메이션으로 하는 체험이다.호기심을 톡톡 건드리는 물음표 모양의 박스를 열어보며 아이들은 깜짝 놀랐다. 2층에서 좀 전에 분리수거를 한 페트병을 재활용되어 운동할 때 입는 멋진 티가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그린환경센터. 재활용 선별 처리과정과 소각하는 것을 견학할 수 있다.5층으로 올라가 유리창 넘어 재활용 선별 처리 동에서 쓰레기를 분류하는 것을 보았다. 한 아이가 “와~ 쓰레기 바다다”라며 놀란다. 해설사는 “쓰레기를 잘 처리하는 것보다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곳은 유동층 가스화 용융방식을 이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어디에서도 쓰레기냄새나 소각냄새는 전혀 느낄 수가 없었다. 버리기를 미루고 나만의 작품으로 되살림토요일 정규 프로그램은 리포터가 체험한 평일 프로그램에 비해 창의목공활동이 더 있다.자원순환교육과 목공체험 그리고 폐목재를 이용해 의자, 책꽂이, 솟대 등을 만드는 창작목공교실은 부모와 함께 한다. 공방에 들어서면 기발한 아이디어와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 많아 구경하는 것만으로 재미가 있다. 이런 재미있는 창의력이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김도근 센터장은 “처음에는 모두 막연해한다. 그래도 작품을 많이 보고 관심을 갖은 친구들은 시작이 쉽다. 시작하는 용기와 작은 아이디어, 이 두가지에 가치가 있음을 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버려지는 나무이지만 버리기를 잠시 미루고 자신만의 작품으로 되살려 못버리는 마음이 곧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아쉽게도 꼬리명주나비 교육프로그램은 겨울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꼬리에 비단을 달았다고 이름 지어진 이 나비의 기주(애벌레의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만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창의목공교실의 예쁜 목각인형을 보고, 쥐방울덩굴에 나비를 상상하니 오전에 보았던 쓰레기에 대한 느낌까지 개운해졌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선조들의 설 풍습 배우며 새해 맞아요 안양역사관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 ‘우리우리 설날 5-복슬복슬 을미년’을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새해를 맞이하는 전통적인 세시풍습에 대해 알아보고 설날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론 및 영상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15년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양이 지닌 다양한 의미와 관련 유물을 살펴보고 윷점과 부적 찍기, 조랭이떡 만들기 등 전통적으로 내려온 새해맞이 풍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예부터 새해를 맞이할 때 궁중과 민간에서 널리 만들어졌던 세화를 직접 그려보며 액운을 막고 복을 부르는 우리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회당 정원은 40명으로 제한되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될 수 있다. 접수는 인터넷(www.ayac.or.kr/museum)으로 가능하며 총 15회 교육 중 1회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8천원이다.문의 031-687-0909, 09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쿠키와 초콜릿의 달달한 유혹 ‘마들렌과자점’ 노은역 광장 주변에 있는 마들렌과자점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하면서도 고풍스런 소품이 눈길을 잡는다. 소품 사이사이에 숨바꼭질하듯 빵과 쿠키가 먹음직스럽게 놓여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금까지 봐왔던 제과점과는 인테리어부터 확연히 다르다. 여기에 달콤한 향까지 더해져 일단 호기심이 생기기에 충분하다. 마들렌과자점은 2003년 노은지구에서 개업했다. 쿠키, 마들렌, 마카롱 등 구움 과자류를 특화했다. 쿠키만 60종류에 이르고 수제초콜릿 종류도 25가지나 된다. 모양이나 질감, 풍미가 각기 달라 손님들은 잠시 행복한 고민에 빠져든다. 한입 베어 물면 기분까지 좋아질 듯하다.쿠키는 아몬드와 호두분말, 생크림, 초콜릿 등 고급 원료를 제품 특성에 맞게 배합해 만들어낸다. 포슬포슬한 식빵과 풍미 가득한 메론빵, 롤케익, 다양한 스타일의 케이크도 있다. 수제 캐러멜과 잼도 있다. 이성열 오너 셰프와 그의 제자들은 매일 300여 가지의 빵과 과자를 만들어 매장에 낸다. 이중에 빵 종류는 불과 10%밖에 되지 않는다. “포만감을 주는 빵보다 디저트로 기쁨과 여유를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유럽, 일본에서 보편화된 디저트문화를 알리고 싶어서 개업 때부터 제과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저울, 냄비 등 조리와 관련된 소품을 모아오다 과자와 빵을 올려놓았어요. 재밌는 동화 속 공간처럼 꾸며지더군요.” 이 셰프의 설명이다.30년 경력의 이 셰프 이력은 화려하다. 마들렌과자점을 내기 전까지 군산 이성당에서 16년 동안 일했고 일본에서 과자, 초콜릿 과정을 밟으며 기술을 익혔다. 직접 쓴 책도 있다.마들렌의 빵과 과자 하나하나에는 이름표가 있다. 재료와 유래, 맛이 글로 표현돼있다. 손님들과 소통하고 싶은 파티시에의 마음이 잔잔히 전해진다. 위치 유성구 지족동 910-14(노은역 4번 출구 광장 정면 맞은편)이용시간 오전 8시 ~ 오후 11시(명절 휴무)문의 042-476-1948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문화일정(1057) 음악회♠수원시립합창단 신년음악회-Hello 2015일시 : 1월22일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전석1만원(청소년50%할인)문의 : 031-250-5352♠타피올라 신포니에타 내한공연일시 : 1월23일장소 : 용인포은아트홀관람료 : R석5만원/S석3만원/A석2만원문의 : 1544-5142콘서트♠이승환 콘서트일시 : 1월24일장소 : 수원실내체육관관람료 : VIP석13만2천원/R석12만1천원/ S석9만9천원/A석7만7천원/B석5만5천원문의 : 02-796-1383♠2015 인순이 콘서트일시 : 1월24~25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9만9천원/S석7만7천원/ A석5만5천원(아트플러스회원20%할인) 문의 : 1666-8658뮤지컬·연극♠가족뮤지컬 -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일시 : 1월17~18일장소 :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관람료 : 전석3만원/예매가1만7천원문의 : 031-234-9934♠미녀와 야수일시 : 1월24~25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2만5천원 문의 : 02-868-6748♠시계추미의 빨간모자와 늑대일시 : 2월15일까지(월공연없음)장소 : KBS수원아트홀관람료 : 전석2만5천원(3인이상예매60%할인)문의 : 031-216-5201국악♠경기도국악당 신년음악회-歌心일시 : 1월24일장소 :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관람료 : 전석3만원(초중고40%할인)문의 : 031-289-64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2
- 가족, 연인과 수제초콜릿도 먹고, 체험도 하고! 초콜릿이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초콜릿분수, 초콜릿으로 만든 작은 트리, 하이힐 등 동화 속에서 봤음직한 달콤한 초콜릿가게가 있다. 경희대입구에 자리 잡은 ‘초코동이’는 수제초콜릿 카페이자 초콜릿 만들기 체험도 가능한 아기자기한 공간. 초콜릿 전문가들이 건강하고, 진한 수제 초콜릿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초코동이에서 새로운 초콜릿의 세계를 경험해보자. 별의별 수제초콜릿과 음료로 ‘신의 음식’ 카카오를 만나다초코동이에 들어서면 리얼다크초콜릿을 녹인 분수에 과자를 찍어먹는 즐거움이 있다. 쇼콜라티에 김정은 씨는 “생초콜릿 맛을 직접 경험해보시라고 언제나 무료로 제공해드리고 있다”며 초콜릿 퐁듀를 설명해준다.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생초콜릿의 느낌을 음미하며, 쇼케이스에 진열된 여러 모양의 수제초콜릿들을 감상하는 재미에 빠져든다. 특히 아메리카노와 사르르 녹는 생초콜릿은 그야말로 찰떡궁합! 손님들이 가장 즐겨 찾는다고. “옛날에는 카카오를 음료로 마셨다고 해요. 원시초콜릿(카카후아틀)은 예전에 왕이 먹었던 그 카카오를 재현한 메뉴인데, 한번 드신 분들은 원시초콜릿만 드시더라고요.” 카카오나무는 ‘신의 음식’이라는 학명을 가질 만큼 ‘초콜릿은 우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는 김정은 씨는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일수록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성분 등이 많다고 들려줬다. 카카오열매에서 카카오버터와 카카오매쓰가 분리되는 과정, 식물에서 추출한 초콜릿의 재료 카카오버터가 상온에선 고체형태로 있다가 36도에서 살살 녹는다는 얘기까지, 초코동이에서 만난 초콜릿 이야기가 동화 속에 있는 듯 신기하기만 하다. 키즈, 연인, 가족체험 등으로 수제초콜릿을 만드는 재미에 푹~처음엔 동탄에서 작은 공방으로 출발, 체험과 강좌 위주로 운영됐던 초코동이가 2층 규모의 카페로 변신한 건 체험고객이 점점 늘어나면서부터다. 1층에 비해 지하는 제법 큰 규모의 홀과 초콜릿공방을 갖춰, 커피를 즐기는 고객도, 체험을 즐기러 온 고객도 색다른 공간에서의 희열을 만끽한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 진행했던 초콜릿크리스마스트리에 이어, 곧 다가올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기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데, 가족단위 체험에선 ‘생초콜릿’과 다크초콜릿에 토핑을 얹는 ‘망디앙’을 만든다. 카카오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도 곁들여진다. “수제초콜릿은 카카오버터로만 만들어진 리얼초콜릿을 사용하기 때문에 식물성 유지가 많은 일반 초콜릿과는 전혀 다른 맛과 느낌을 전해주죠. 초코동이에선 벨기에 깔리바우트사의 최고급 리얼다크초콜릿을 사용해 초콜릿이 가진 최상의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진짜 초콜릿은 몸에 좋고, 누구나 쉽게 만들어볼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은 게 초코동이의 마음. 그 마음을 담아 돈독한 가족애, 달달한 연애가 생초콜릿에 달콤하게 녹아든다. 위치 영통구 영통동 1007-10 체험 1일 3회_ 가족(5만원), 개인(3명 이상-3만5000원), 키즈(2만원)문의 031-8013-718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2
- 로스터리 커피하우스 ‘슬로우커피’ ‘슬로우커피’는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마시며 우클렐레를 연주하거나 배울 수 있는 작은 카페다. 20년 가까이 우클렐레를 연주해온 슬로우커피의 대표 에이프릴 박은 우클렐레를 종일 끼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매력에 흠뻑 빠져있다. 그녀에게 강습 받은 사람만 해도 백여 명 이상이라고. “50대가 넘으면 악기하나 배우기 망설여지는 나이가 됩니다. 우클렐레는 가벼워 휴대하기 좋고 쉽게 다룰 수 있는 악기지요.” 슬로우커피는 장작으로 때우는 난로가 홀을 차지하고 있고, 한쪽에 커다란 로스팅기계, 구석자리 가득 쌓아 올린 장작 옆에는 피아노가 놓여있다. 잔으로 커피를 판매하지 않는 대신, 최고급원두로 로스팅한 스페셜티 커피를 도소매로 판매하고 일반카페로 납품도 한다. 스페셜티(specialty)커피란, 생두의 품질과 향미가 뛰어나고, 경작 가공 유통 추출 등을 포함해 미국스페셜티 커피협회의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통과한 최상급커피를 말한다. 매년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만 스페셜티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다. 슬로우커피는 주로 이디오피아산 원두를 로스팅한 스페셜티를 판매한다. 원료에 대한 자부심도 크지만 쓴 맛이 우러나기 전에 커피를 내려 가장 맛있는 부분만 제공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핸드드립으로 간편히 마실 수 있도록 농축해 만든 커피는 선물용으로 인기다. 부드럽고 풍미가 있어 커피 맛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확연히 구분 지을 수 있는 매력적인 맛이다. 에이프릴 박 대표는 “고구마 하나도 좋은 산지에서 나는 걸 사먹듯이 커피 또한 좋은 산지에서 생산된 것을 고집한다”며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고 전한다. “이디오피아에는 25시, 13월이라는 시간개념이 있어요. 슬로우의 식구가 된 사람들은 서두르지 않고 공백 없이 시간을 꼭꼭 채우는 삶을 지향하지요. 커피도 마찬가지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음미해야 그 맛을 누릴 수 있어요.” 커피를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이 우클렐레를 배우고 연주하는 곳. 우클렐레를 배우고자 온 사람들이 커피에 대해 알아가는 곳. 슬로우는 우클렐레와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나는 독특한 공간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 408-76문의: 02-2649-8576, blog.naver.com/slowcoffee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