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니어 원목가구도 행복창고에서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지난 12월부터 몰려온 한파는 경기마저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다. 경기가 안 좋을 땐 싼 가격에 눈길이 가기 마련. 그래서 다가올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 가구를 바꿀 생각이 있는 엄마들의 마음은 더 무거워진다. 아무리 힘들어 무조건 싼 가구로 아이들 방을 꾸밀 수는 없기 때문이다. ‘행복창고’ 수원점이 질 좋은 주니어 원목가구만을 엄선해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 주기에 나섰다. 아이의 건강과 학습 환경 등을 고려할 때 원목가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놓치기엔 아깝다. ■신학기를 위한 주니어 원목가구, 추가할인 판매집안에 가구를 하나 들여놓는 일은 작은 소품일지라도 많은 고민이 동반된다. 하물며 자라는 아이와 늘 함께 지내는 아동·주니어 가구라면 생각할거리가 더 많다. 싸다거나 화려하고 예쁘다는 이유로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나오는 가구들로 아이 방을 꾸며주지 않았는지 따져 보자. 친환경 소재인 원목가구는 나무 자체에 인체에 이로운 성분이 포함돼 아토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 환경 질환에 도움이 되며 집중력을 상승시키기도 한다. 한창 성장하고 공부해야 할 아이들을 위한 가구로는 ‘딱’인 것이다. 또한 원목의 느낌 그대로 살린 편안한 색채감은 오래 사용해도 싫증나지 않고, 나무의 따뜻한 감성은 아이의 인성에도 영향을 줘 그야 말로 일석삼조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요즘은 겨울 방학 때 미리 신학기 가구를 장만하시더라고요. 특히 아이의 건강에 민감한 엄마들은 꼭 원목가구만을 고집하기도 하지요. 그에 호응해 다양한 주니어 원목가구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라고 행복창고 수원점 강영희 사장은 설명했다. 원목 책상세트(책꽂이포함) 30만원대, 침대(매트리스포함) 40만원대, 옷장 30만원대면 아이의 방을 친환경 원목가구로 바꿔줄 수 있다. ■80~30%나 할인된 가격, 불경기엔 똑똑한 소비를~우수한 품질의 원목가구를 이토록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것은 유명 브랜드의 스크래치 가구들이 80~30% 세일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복창고’ 수원점이기 때문이다. 이미 알뜰 주부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한 이곳은 소비자의 단순 반품, 진열품, 이월 가구, 운송 중 약간의 흠집이 생긴 가구들이 모여 있다. 정품의 경우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 인기가 더 높다. 강영희 사장은 “싼 맛에 가구를 구입했다 얼마 쓰지 못하고 바꿔 본 경험이 있는 고객들이 저희 매장을 많이 지지해 주세요. 싼 값에 현혹되기보다 좋은 물건을 얼마나 싸게 살 수 있는가를 따져야 합니다. 여러 군데 발품을 팔아 비교해 보는 현명한 소비가 불경기에는 정말 중요하죠”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스크래치 정도나 가구 상태를 바로 내 눈으로 꼼꼼히 확인할 수 있어 선택에 후회가 없다. 직접 볼 수 없는 인터넷을 통한 구매보다 안심되는 이유다. ■일반 가구점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디자인 가구도 가득!아이들 가구 때문에 매장을 찾았다 해도 꼭 잊지 말고 매장 구석구석을 구경해보자. 일반 가구점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가구들이 즐비한데,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콘솔이나 화초장들이 눈길을 끈다. “단지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수납공간이 항상 부족한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실용적인 수납기능이 강화된 제품들이 많다”고 강 사장은 전했다. 크기와 디자인이 다양해 나만의 개성적인 실내 공간을 꾸미는데 한 몫 톡톡히 할 듯하다. 북유럽풍 인테리어가 생활 전반에 깊숙이 파고들면서 북유럽스타일 가구의 인기는 여전히 핫하다. 오프라인 매장이 흔치 않은데 ‘행복창고’ 수원점에는 독특한 아이템이나 디자인이 많아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격도 정가에서 50%나 할인되니 더 반갑다.스크래치 매장이라도 확실한 A/S에 신속한 배송은 기본인 ‘행복창고’ 수원점에서 불경기를 이기는 똑똑한 소비를 시작해 보자. 위치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796-1문의 031-278-634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행복창고의 행복한 주니어 원목 가구 소식(box처리) 80~30% 할인된 가격에 추가할인 실시 (10% 추가 할인 + 현금결제 10% 더 추가 할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6
- 진액소실 없이 홍삼의 유효성분 그대로, 그래서 흑홍삼이다! 홍삼제품 좋은 건 알지만, 그에 반해 홍삼함량이나 구성성분에 대해선 꼼꼼히 챙기지 못했었다. 그래서 갈수록 똑똑해지는 소비자들이 진정한 가족건강을 위해 좋은 홍삼을 찾아 나섰다. 온라인상에서 먼저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주목을 받았던 참다한흑홍삼이 그 주인공. 홍키즈, 참다한프리미엄, 흑홍삼정 플러스알파 등 용도별 제품이 구비된 참다한흑홍삼 광교점에서 홍삼의 진실도 만나고, 신년선물 준비도 함께 해보자. 좋은 홍삼의 기준_ 진세노사이드(사포닌) 함량을 확인하라! 맛보라며 건네준 홍삼의 색이 사뭇 내가 알던 홍삼과 많이 다르다. 흑색에 가까운 것이 한약과 비슷하기도 하고, 맛은 좀 더 진하고, 쌉싸래한 분말의 여운이 길게 남는다. “기존 홍삼과의 차이를 느껴보시라고 시음을 하고 있다”는 참다한흑홍삼 광교점 송수진 점주는 “기존 홍삼은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50%의 영양분이 빠져나가는데, 참다한흑홍삼은 흑홍삼특허기술을 통해 수삼진액의 소실이 전혀 없는 흑갈색의 흑홍삼을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 7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특허기술은 세포파벽기술과 더불어 2014 제네바 국제발명품대회 은상과 특별상, 2006 피츠버그 국제발명품대회 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삼에 세포파벽기술을 적용한 것도 한국에서는 최초. 물에 달이는 방법이 전부인 줄 알았던 홍삼의 추출방법이 세포파벽기술을 통해 분말화 되었다는 사실이 새롭기만 하다. “홍삼을 고를 땐 진세노사이드(사포닌) 함량, 그중에서도 Rg1, Rb1, Rg3 함량을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인 Rg3은 물에 달이게 되면 거의 소실되는데, 흑홍삼은 초미세분말로 분쇄해 통째로 갈아 넣었기 때문에 많은 양의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짧은 기간에도 좋은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고 송 점주가 설명했다. 좋은 홍삼의 기준_ 식품첨가물 없는 맛있는 단맛, 건강함을 그대로!홍삼의 좋은 성분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맛을 위해 첨가물을 넣는다면, 어찌 좋은 홍삼이라 할 수 있을까. 아토피피부염인 아이를 위해 첨가물 없는 홍삼을 찾던 주부들이 참다한흑홍삼의 품질에 반해 온라인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는 송 점주는 “비염이나 아토피피부염이 좋아졌다거나 감기에 걸려도 금방 낫고, 만성피로와 기력을 회복하는 데 빠른 효과를 봤다는 사례가 많다”고 들려줬다. 참다한 홍키즈1,2에는 젤란검, 산탄검 등의 첨가물 대신 딸기, 배, 블루베리 등의 천연과즙, 천연자일리톨이 함유돼있다. 흑홍삼 프리미엄, 흑홍삼 골드 등에는 천연자일리톨과 십전대보탕 약재가 들어가 피로회복에도 탁월하다. “건강한 사람은 첨가물이 잘 배출되기 때문에 그렇게 큰 문제는 없지만, 몸이 좋지 않은 사람에겐 첨가물이 몸에 쌓인다고 하죠.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홍삼을 선택할 때 보다 신중하고 꼼꼼하게 품질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감사 이벤트 진행 중_ 수험생, 어르신, 아이에 맞는 용도별 흑홍삼을 맛보라!쇼케이스에 진열된 흑홍삼과 홍삼샘플을 통해 둘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설명을 듣다 보니, 제품안내에 표기된 진세노사이드 함량도 눈에 확 들어온다. 만24개월~7세 유아에게는 참다한 홍키즈1, 8~13세 어린이에게는 홍키즈2 등 연령에 따라 흑홍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30~40대에게는 흑홍삼 프리미엄, 골드와 같은 포 형태의 제품이 적당하다. 초미세분말이 첨가돼 진세노사이드가 다량 함유된 흑홍삼정 플러스알파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이나 빠른 피로회복이 필요한 성인에게 추천한다. “수험생 등 청소년들에게는 흑홍삼 골드를 추천해드리는데, 면역력, 혈액순환, 집중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곧 중고생, 갱년기여성 대상의 흑홍삼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송 점주는 덧붙였다. 흑홍삼을 직접 맛보고, 홍삼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듣고, 23일까지 진행되는 구매고객 대상 텀블러 증정이벤트도 만나고, 참다한흑홍삼 광교점에서 2015년의 새로운 활력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위치 영통구 이의동 1341-2번지 에듀센터빌딩 1층문의 031-216-223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6
- “추위는 잊고 신나게 달려 봐~요” 사계절 내내 눈썰매를 탈수 있는 곳이 있다 해도 눈썰매는 역시 찬바람 맞으며 겨울에 즐기는 것이 제 맛! 이때를 기다려왔다. 둘러보면 멀리가지 않아도 고양시 곳곳 눈썰매를 탈 수 있는 장소들이 많다. 씽씽~쌩쌩 겨울을 즐기는 즐거운 소리가 들리는 우리 동네 눈썰매장을 찾았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l.net >>> 일산지역 눈썰매장 배다골 테마파크 눈썰매&얼음썰매+스케이트 장약 50m의 슬로프를 따라 튜브썰매(무료로 대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수영장으로 이용되던 곳을 얼음을 얼려 얼음썰매와 스케이트를 탈 수 있도록 했다. 얼음썰매와 스케이트는 무료로 대여 가능하고, 안전을 위해 장갑과 모자는 반드시 착용한다. 테마파크 안의 여러 볼거리를 관람하고 프로그램(별도의 비용 부과)을 체험할 수 있다. 눈썰매&얼음썰매만 단독으로 이용할 수는 없다. 2월 초까지 개장예정.위치 덕양구 배다골길 131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눈썰매장은 5시까지)요금 모든 연령 1만3000원(테마파크+눈썰매&스케이트)문의 031-970-6330 (www.baedagol.com) 쥬쥬 야외 눈썰매장테마 동물원 쥬쥬 안에 있어 입장권 한 장으로 동물원과 샌드애니메이션(1월 31일까지)관람, 눈썰매&얼음썰매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슬로프가 길거나 높지 않고 눈썰매로 에어튜브를 사용해 유아나 초등 저학년이 무리 없이 탈수 있다. 샌드애니메이션 관람장 주변으로 산타마을 포토존이 있고, 동물원 안의 카페와 각종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월31일까지 고양시 수험생에 한해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동물원 관람이 가능하다. 위치 덕양구 원당로 458번길 7-42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30분 (월요일은 오후 6시까지, 눈썰매장은 오후 5시까지만 개장)요금 성인 1만9,500원, 소아(24개월부터)와 청소년 1만5,000원문의 031-962-4500 (www.themezoozoo.or.kr) 풍동 YMCA 눈썰매장일반 플라스틱 썰매로 즐기는 100m 길이의 슬로프와 앞마당에는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눈 놀이 장이 마련돼 있다. 간단히 식사를 하고 앉아 쉴 수 있는 식당과 매점이 있다. 위치 일산동구 풍동 616-1 (애니골길 85)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5시요금 성인 8000원, 어린이&청소년 6000원문의 031-902-8892 파주지역 눈썰매장 헤이리 눈썰매장클럽 2200이라는 파3 골프장에서 겨울에만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100m 길이의 슬로프에서 튜브썰매를 즐길 수 있고, 눈썰매장 옆에 유아들을 위한 눈동산이 마련돼 있다. 간단한 스낵을 파는 매점이 있다. 썰매장로고가 붙어있는 차량(여러 대가 일산 지역을 순회 중)과 함께 찍은 인증샷 지참 시 1인 무료입장. 위치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32 (헤이리 8번 게이트 맞은편)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요금 주중 모든 연령 1만원, 주말 1만2000원문의 031-944-2200 유일레저타운 눈썰매장120m 길이의 슬로프에서 플라스틱 썰매를 즐길 수 있고, 유아들을 위한 눈놀이 장이 마련 돼 있다.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식당과 매점이 있다. 2월 22일까지 개장.위치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 877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요금 모든 연령 1만원문의 031-948-6161 하니랜드 눈썰매장성인용(150m), 청소년용(120m), 유아용으로 구성된 슬로프에서 플라스틱 썰매를 즐길 수 있다. 다른 놀이 시설은 별도의 비용을 내고 이용가능하다. 하니정원, 인공폭포, 식당과 레스토랑이 있다. 입장료, 주차비는 별도다.위치 파주시 조리읍 장곡로 218번길시간 오전10시~오후 5시요금 대인1만 1000원, 청소년&소인 9000원(입장료 대인 1000원, 청소년 800원, 소인 500원 주차 대형 2000원, 중형 1500원, 소형 1000원)문의 031-945-2250 (www.honeyland.co.kr) 빅토리눈썰매장100m, 50m의 슬로프와 아기동산 등이 있어 연령에 맞게 플라스틱 썰매를 즐길 수 있다. 매점이 있어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먹을 수 있고, 홈페이지내의 할인쿠폰을 휴대폰으로 찍어오거나 출력해오면 평일에 한해 3천원 할인해 준다. 위치 파주시 동서대로 700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요금 모든 연령 8000원 (주중, 주말 동일)문의 031-942-3600 (www.victorysnow.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5
- 무한리필 돈가스에 떡갈비 수제버거까지~뷔페로 즐겨라 돈가스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사랑하는 외식 메뉴다. 흑수돈 일산식사점의 돈가스는 한돈 1+등급 생고기만 사용하여 직접 만든 돈가스를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수제돈가스와 떡갈비 버거 떡볶이 만두 스프와 국(사골곰탕 등)에 샐러드 음료 커피까지 뷔페식으로 푸짐하고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흑수돈 일산식사점의 특징이다. 한돈 1+등급 생고기만 사용하는 수제돈가스무한리필 수제돈가스 뷔페식 레스토랑 흑수돈은 가격도 저렴하다. 청소년 이상 8천원, 초등학생 6천원, 4세 이상 미취학 아동은 4천 원에 무한리필이며 돈가스, 떡갈비는 도시락으로 포장판매도 하고 있다. 깔끔하고 쾌적한 인테리어에 UHD방송이 나오는 대형 벽걸이 TV 등 곳곳에 손님들을 위한 아기자기한 서비스에 공을 들였다.돈가스가 무한리필인 것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데 음식의 질과 맛 서비스까지 정성을 쏟아 입소문을 타고 멀리 타 지역에서까지 찾아오는 이색 맛집이 되었다.흑수돈 일산식사점 이재윤 대표는 “수제돈가스의 맛을 제대로 알아보려면 소스를 찍지 말고 먹어보라”고 권했다. 이재윤 대표는 “냉동육을 쓰지 않고 생고기만 고집하는 중요한 이유는 신선도와 식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돼지를 잡아 도정한 후 냉동실에 보관하면 상하지 않는다. 그렇게 비축했다가 납품하는 고기를 사용하면 원가는 낮출 수 있다. 하지만 신선도와 식감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 이재윤 대표의 설명이다. 고기의 질과 기름이 좌우하는 돈가스의 맛흑수돈 일산식사점은 처음부터 냉동고기를 취급하지 않았다. 프랜차이즈이긴 하지만 본점에서 고기와 재료를 들여오지 않는다. 이재윤 대표가 직접 발품을 팔아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고기를 취급하는 정육점과 거래를 맺어 한돈 1+이상 생고기를 구입하고 있다.돼지고기를 살 때는 대량이 아닌 이틀 안에 모두 소진될 수 있는 양만 가져와 바로 주방에서 손질해 음식을 만든다.돈가스에서 좋은 고기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기름이다. 흑수돈은 콩기름보다 1.8배 가량 비싼 프리미엄 해바라기유를 사용한다. 기름만큼 중요한 것은 청소, 그리고 기름을 교환하는 주기다. 흑수돈은 하루 튀김기를 정제기로 청소 및 기름 교환하여 사용한다. 기름에 들어가는 비용이 적지 않지만 처음 이미지를 끝까지 이어가고 싶은 것이 흑수돈 일산식사점의 욕심이다.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튀기는 온도와 시간이다. 얼마 만큼 오래 튀기느냐에 따라 식감이 미묘하게 달라진다. 튀김옷은 바삭하고 안에 있는 고기는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 들어야 제대로 튀겨진 것이다.좋은 고기와 좋은 기름으로 만든 돈가스이지만 소스를 발라서 먹으면 다른 돈가스와 구분이 쉽지 않다. 그래서 흑수돈에서는 ‘제대로 맛을 보려면 소스 없이 드셔보라’고 권한다. 바삭하면서도 돼지 누린내가 나지 않고 고기의 식감이 부드러운 돈가스 맛은 흑수돈 일산식사점의 자부심이다. 육류 90% 떡갈비로 만드는 수제햄버거 인기90% 육류를 사용해 190도 오븐에서 45분 구운 수제떡갈비도 흑수돈의 인기 메뉴다. 두툼한 떡갈비를 자르면 겉은 노릇노릇하면서 안은 촉촉해 애호가까지 생길 정도다.떡갈비는 수제버거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는 점이 흑수돈을 찾는 또 다른 재미다. 빵과 양배추에 파인애플드레싱을 뿌리고 두툼한 떡갈비와 소스를 발라 햄버거로 즉석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다. 정으로 기억되고 싶은 돈가스 맛집앞에서도 말했듯이 흑수돈 일산식사점은 프랜차이즈 지점이면서도 고기와 레시피는 본점 것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거래하는 정육고기를 가져와 사용한다. 이유는 식감과 신선도 때문. 이재윤 대표는 2000년대에 강남 유명 레스토랑에서 총지배인으로 근무하면서 고객 서비스에 관한 연구와 훈련을 했다. 그런 시선으로 바라봤을 때 프랜차이점에서 공급하는 재료를 그대로 쓰는 것보다 직접 고른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맛있는 음식 체계를 잡아 퍼트리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고 한다.그렇게 탄생한 것이 흑수돈 일산 백석점이었으며 지난 10월 식사동으로 이사오면서 식사점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백석점은 위치가 좋지 않아 주차하기도 힘들었다. 지금은 식사동 위시티 자이 주상복합 바로 옆 건물로 이사하면서 한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돈가스가 맛있어서 오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 이상의 무엇이 있다고 생각해요. 고객들을 정으로 만나고 싶고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돈가스도 맛있지만 이 집은 뭔가 다르다. 분위기도 좋고 사람도 다르고 일하는 직원들도 좋다는 편안함을 드리고 싶어요.”단골들에게 친절하다는 칭찬을 한결같이 받고 있는 이재윤 대표의 말이다. 고양시 일산동구위시티2로 11번길 31(식사동)031-976-1237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5
- 다양한 중고명품 믿고 살 수 있는 ‘명품나비 시로코’ 오랜 경기침체와 더불어 명품 브랜드의 가격 인상이 계속 되면서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중고명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 고가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데다 국내 중고명품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뛰어난 상태의 최신 제품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중고명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할 뿐 아니라 매입과 교환, 위탁 판매하는 전문 매장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찾아보았다. 중고명품뿐만 아니라 새 제품도 보다 저렴하게 구입 가능해 목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명품나비 시로코’(이하 명품나비)는 가방과 시계, 액세서리 등의 중고명품 매입을 우선으로 판매와 교환, 위탁 판매 등을 하는 전문 매장. 평소 가지고 싶었지만 고가여서 명품 구입을 주저했다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 중고명품 전문 매장을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명품나비는 일반 중고명품 프랜차이즈점과 차별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수한 상태의 중고명품뿐만 아니라 새 상품 또한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 명품나비 이성원 대표는 이태리 현지에서 명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직수입해 매장과 홈페이지(www.mysirocco.co.kr)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롤렉스 오메가 브라이틀링 태그호이어 등의 명품 브랜드 시계는 이 대표가 직접 스위스 현지에 가서 구입해 오며, 프라다 구찌 루이비통 보테가베네타 샤넬 등의 명품 가방은 이태리 현지에서 직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이 대표는 “유통 경로를 한 단계 줄여 고객들은 정품인 새 제품을 백화점 등의 매장보다 10~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손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명품, 교환과 위탁 판매도 실시 명품이 가진 장점 중 하나는 현금화 할 수 있다는 것. 이곳에서는 시계 가방 액세서리(목걸이 반지) 등 중고명품을 매입해, 목돈이 필요한 고객들이 복잡한 대출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손쉽게 현금을 손에 쥘 수 있다. 현금화 비율은 물품의 상태나 연식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 때 찢어지거나 이염이 심한 상태의 가방은 매입이 불가하다. 하지만 시계는 줄이 없더라도 매입이 가능하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곳에서는 명품의 위탁 판매도 실시하고 있다. 명품을 가지고 있는 고객이 판매를 원하는 경우, 약간의 수수료만 받고 최대한 원하는 금액에 맞춰 대신 판매해 주는 것을 말한다. 명품나비에서는 이에 더해 명품의 교환도 가능한데, 가방과 시계 등 서로 다른 품목이라도 교환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다. 또한 이곳에서 구입한 중고 제품은 구입 가격의 최대 70%까지 보상 판매할 수 있어 트렌드에 맞는 최신 제품의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세월이 지날수록 멋이 더해지는 명품 오랜 세월에 걸쳐 세계적으로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은 명품. 이 대표는 “명품 가방이나 시계의 가장 큰 장점은 한 번 구매하면 꽤 오랜 기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일반 제품의 경우 오래 사용하면 질리거나 명품보다 훨씬 빨리 해진다. 하지만 명품은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고 오히려 더욱 멋이 나는 제품이 많다”고 전한다. “특히 시계의 경우는 착용감이 다르며 기술력에서도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 확실한 A/S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명품이 가진 장점이다. 요즘 매장에서 잘 나가는 명품 브랜드는 남성용 시계 롤렉스, 여성용 시계 까르띠에다. 가방은 이탈리아 브랜드인 보테가베네타가 인기. 가죽을 바구니 엮듯 엮어 만든 위빙(weaving) 제품으로 튼튼하고 가죽이 부드러워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고 클래식한 멋이 있다. 명품나비에서는 클러치, 숄더백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이 밖에 샤넬 클래식은 스테디셀러로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 제품이다. 중고명품, 이것만은 꼭 살피고 구입하자 중고 제품이라도 명품은 상당히 고가의 제품이므로 신중히 구입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구입하는 것이 현명할까. 이 대표는 “시계는 수리 유무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품번을 통해 알아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 폴리싱(polishing, 스크래치를 없애기 위해 가는 것)을 했는지 볼 필요도 있다. 이는 일반인이 구별하기는 어려우므로 명품을 많이 다뤄 본 전문가에게 도움을 얻는 것이 좋다. 가방은 모서리와 끈을 잘 살펴야 한다. 오래 사용한 가방은 모서리가 닳아 해져있고 끈에는 주름이 많이 생긴다. 또 가방 내부가 화장품이나 이물질 등으로 인해 이염이 됐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 대표는 “명품나비에서 구매할 때는 고객들에게 이런 사실을 충분히 고지해주고 있다. 따라서 중고명품을 구입할 때는 믿을만한 전문매장을 이용하는 것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4동 890-23문의 070-7312-2636, 010-4764-3208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
- 정민성 독자추천 영등포동 양대창전문점 ‘깔창’ ‘깔창’은 영등포역 먹자골목입구 가까이에 위치한 양대창전문점이다. 깔끔한 외관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띤다. 정민성 독자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술 한 잔 기울이며 식사도 같이하고 싶다면 양대창에 식사메뉴가 다양한 ‘깔창’이 딱!”이라며 “같은 재료라도 굽는 요령에 따라 맛에 차이가 나는데, 직원들이 구워줘 고기가 더 맛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운다. 새로 자리를 옮겨 오픈한지 두 달, 실내가 넓음에도 저녁시간이면 만원사례를 이룬다. 출입문 옆에 시식코너가 있어 양대창을 처음 맛보는 사람들이 머뭇거리며 시식해보고는 그 맛에 반해 들어와 정식으로 주문할 정도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손님이 많은 이유 중 하나. 깔창의 주인장은 “우리가게는 젊은 분들이 자주 찾아 가격을 비싸게 받을 수 없어 많이 팔아야 이윤이 남는다”며 “좀 힘들어도 손님들이 가격부담 없이 맛있게 드시는 걸로 만족 한다”고 전했다. 돼지 부산물은 어지간히 신경 쓰지 않으면 냄새가 나 맛의 질이 떨어진다. 깔창은 국내산 천일염으로 오랫동안 빡빡 문질러 씻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낸다. 초벌양념을 한 뒤 이틀을 숙성시키고 손님상에 나갈 때는 한 번 더 양념을 해 숯불에 올린다. 피부미용에 좋은 대창은 지방이 많아 약한 불에 오랫동안 구워야 순수한 대창 맛을 즐길 수 있다. 깔창의 직원들은 손님들이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일이 구워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대창을 주문하면 염통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대창이 천천히 익기 때문에 기다리는 동안 빨리 익는 염통을 먼저 먹으면 된다. 잘 구워진 대창은 부드러운 맛이 특징, 곱창은 고소하며 쫄깃한 식감에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는다. 밑반찬은 청량고추를 썰어 넣은 소스에 고기와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인 부추겉절이와 양파절임, 고구마샐러드, 콩나물국, 명이나물이 나오는데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 자꾸 손이 간다. 셀프바가 있어 모자라면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양 볶음밥은 소고기의 양을 잘게 썰어 넣고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우러지게 비빈 밥을 철판위에 다시 볶아 된장국과 함께 먹는다. 김치말이국수는 달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 감사이벤트로 1월말까지 1인분에 15000원인 대창가격을 10000원에 할인하고 있으니 대창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듯하다. 메뉴: 양, 대창, 막창, 곱창, 염통, 갈빗살구이, 양 볶음밥, 누룽지된장, 국밥, 김치말이국수위치: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20-2번지 영등포역 3번 출구휴일: 연중무휴영업시간: 평일 오후3시~다음날 오전5시, 주말 오전11시~다음날 오전5시 주차: 가게 왼편 서울호텔 유료주차이용문의: 02-2069-21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
- 전원주택으로 인기있는 ‘경량목구조주택’ 이해 전원주택은 짓는 공법이나 사용하는 자재 등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한다. 시중에서는 일반적으로 구조를 어떤 소재로 하느냐에 따라 목조주택, 스틸하우스, 통나무집, 황토집, 콘크리트집 등으로 나눈다. 목조주택은 나무, 스틸하우스는 철을 구조한 집이다. 통나무로 지으면 통나무집, 황토나 흙을 쓰면 황토집 또는 흙집이라 한다. 콘크리트주택도 있고 벽돌집도 있다. 이렇게 단순하게 구분하지만 실제로 집을 짓는 공법은 간단치 한다. 나무를 골조로 하는 것은 꼭 목조주택만이 아니고 한옥이나 통나무집도 나무가 골조다. 황토집도 기둥은 나무로 하고 벽체를 황토로 하여 짓는 집이 많다. 그러므로 주요 구조재의 소재에 따라 크게 구분해 이야기는 할 수 있지만 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렵다. 전원주택으로 많이 지어지는 집은 목조주택이다. 일반적으로 목조주택이라고 하지만 정확하게 말한다면 경량목구조주택이라고 해야 맞는다. 가벼운 나무를 골조로 하여 짓는 집으로 미국식이나 유럽식 등으로 구분해 부른다. 언덕위의 하얀 집 스타일 주택이라 생각하면 되고 뾰족지붕에 외관이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밀 수 있다.경량목구조와 비교되는 것이 중량목구조인데 한옥이나 통나무집과 같이 무거운 나무를 사용해 짓는 집이다.중목구조주택보다 경량목구조주택을 전원주택으로 많이 짓는 이유는 표준화된 자재에 공법이 시스템화 돼 있으며 건식공법이기 때문이다. 건식공법은 콘크리트나 흙과 같이 물을 사용하지 않아 시공이 간편하고 공기가 짧다. 2×4인치 혹은 2×6인치 규격의 각재를 40㎠ 정도의 간격으로 세워 벽체 골조를 만들고 그 사이에 유리섬유 등 단열재를 채운 다음 안쪽 벽은 석고보드를 붙여 감싸고 그 위에 도배나 페인트, 나무 등으로 마감한다. 바깥쪽 벽은 OSB합판을 붙인 후 방수시트로 감싸고 사이딩(비닐판)이나 파벽돌, 통나무 등 다양한 소재로 모양을 낸다. 외부 마감소재가 나무인 경우에는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시멘트사이딩을 많이 사용한다.여기서 골조를 목재가 아닌 철로 하였을 때는 스틸하우스가 된다. 공법은 거의 비슷하다. 스틸하우스의 골조는 C자 형태의 강철로 아연도금을 한 것을 사용한다.경량목구조주택이 인기 있는 이유는 앞서 말했듯 자재가 규격화 시스템화 되어 있고 건식공법으로 공사기간이 짧기 때문이다. 또 비용 대비 외관이 아름답고 공간 효율성도 높다. 외부를 다양한 소재로 마감할 수 있고 관리도 편하다. 주의할 점은 자재와 공법이 시스템화 돼 있어 자재 사용이 정확하지 않고 기술력이 부족한 업체에서 제대로 된 공법으로 짓지 않으면 하자가 발생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0
- 강원도 해돋이 축제 모음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15년 새해 첫날, 새로운 결심으로 가득한 새해 계획들과 소망을 품고 새해 첫 얼굴로 떠오르는 태양을 만날 수 있는 장소를 모아보았다. ● 경포 해돋이축제 희망찬 새해 아침을 맞이하는 일출의 고장 강릉시에서는 아름다운 바다가 넓게 펼쳐진 경포해변 중앙통로에서 동해안 푸너리 공연, 소원성취 소지를 솟대에 매다는 진또배기, 소원빌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 행사들과 겨울철 강릉의 별미인 양미리 시식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기간 : 12월 31일(수)~2015년 1월 1일(목) 홈페이지 http://www.gntour.go.kr문의 640-5783 ● 정동진 해돋이축제모래시계로 유명한 정동진에서는 해돋이 열차의 표가 몇 달 전 모두 매진될 정도로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 해변을 따라 넓게 펼쳐진 동양화 같은 소나무의 절경과 철길을 적실 정도로 가까이 다가오는 겨울바다의 맑고 푸름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운 아름다움이다. 유명한 장소로 미리 준비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기간 12월 31일(수)~2015년 1월 1일(목) 홈페이지 http://www.gntour.go.kr문의 640-5127 ● 삼척 해맞이축제매년 1월 1일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새천년해안도로에서 펼쳐지는 삼척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한자리에 모여 송구영신의 아쉬움과 희망을 담아보는 화합축제이다. 어슴푸레한 어둠과 구름을 뚫고 떠오르는 힘찬 일출의 감격이 꽁꽁 얼었던 몸과 마음을 녹인다. 불꽃놀이, 소망의 종 타종, 어묵 무료 시식 행사 등이 있다. 기간 : 2015년 1월 1일(목) 홈페이지 http://tour.samcheok.go.kr문의 570-3844 ● 속초 해맞이축제희망찬 신년 메시지를 시작으로 불꽃비행쇼, 불꽃놀이, 모듬북 공연, 시낭송 등으로 이어지며 새해의 번영과 풍요를 기원하는 풍성한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동해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예로부터 명태, 오징어 등을 건조할 때 사용해 왔던 덕장을 활용한 명태덕장 운영, 희망 메시지를 담아 올리는 풍등 날리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다. 기간 : 2015년 1월 1일(목) 홈페이지 https://www.sokchotour.com문의 635-882 ● 영월 봉래산 해맞이축제새해 새 아침 새 희망을 여는 봉래산 해맞이 행사는 1월 1일 오전 6시 봉래산 정상 별마로천문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월청년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등반과 새해맞이 행사가 있다. 등반행사는 금강정부터 봉래산 1봉, 봉래산 정상 코스까지 이어지며 새해맞이 행사는 새해 횃불 밝히기, 대북 공연, 시루떡 자르기, 떡국 나누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간 : 2015년 1월 1일(목) 장소 : 강원 영월군 봉래산 정상 별마로천문대 일원 문의 370-2226 ● 화진포 해맞이축제 최북단 동해안에 접해있는 고성에서 남과 북이 하나 됨을 기원하고 군민의 화합과 대통합을 기원하는 축제로 군악대 공연, 일렉트렉스 공연, 모듬북 공연, 소망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일출을 기다리며 새해소원 메시지 쓰기, 감자, 고구마 구워먹기 등 다양한 일출 행사가 진행된다. 기간 : 2015년 1월 1일(목) 홈페이지 http://tour.goseong.org문의 680-3361~3 원주 근교 산에서 즐길 수 있는 해돋이 멀리 가지 않고도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 겨울 산행을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면 치악산 비로봉(1288m)이나 남대봉(1182m) 기슭에 있는 상원사, 횡성 태기산(1261m) 등이 있고, 조금 낮은 산으로는 귀래 덕가산(700m), 문막 명봉산(618m), 원주 치악재(450m), 배부른산(419m), 봉화산(336m), 문막 건등산(260m) 등이 있다. 겨울 산행인 만큼 체력 관리와 체온 유지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산 정상에 가까워지면 가파른 경사나 험한 지형이 눈으로 덮여있으니 더욱 조심해야한다.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0
- “입안에서 사르르~그 맛에 빠져보아요~” 1년 내내 기쁜 날이면 빠지지 않고 챙기게 되는 케이크! 가끔은 크림이 너무 많아 부담스러워 좀 더 가볍고 새로운 느낌을 찾게 된다. 요즘은 생일 케이크로도 찾는 사람이 많다는 롤케이크. 모양은 단순해도 촉촉함과 부드러움으로 돌돌 말린, 그런 롤 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곳을 찾아가 보았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백석동 ‘하라롤’“쌀가루와 두유로 만든 크림 사용, 건강한 맛이죠” 하라롤은 일본 오사까 지역에서 온 일본식 롤케이크다. 많이 알려진 도지마롤과 다르게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우유대신 두유로 만든 크림을 사용한다. 쌀가루와 두유크림으로 만들어 위에 부담이 덜하고 칼로리가 낮다는 장점이 있고, 설탕이 아닌 천연 벌꿀로 맛을 내 은은하고 깊은 단맛이 롤과 잘 어우러진다. 롤을 만드는 방식과 재료 선정 등의 시스템은 모두 일본 하라롤의 메뉴얼을 따르고 재료만 국내산을 쓴다. 국내 하라롤 본사(부천)에서 대부분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롤은 냉동된 상태로 각 지점으로 보급 돼 8시간 동안 냉장 해동 후 판매된다. 가장 많이 찾는다는 플레인 하라롤은 쌀, 두유 벌꿀만으로 맛을 내 담백하고 순수한 하라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그밖에도 바나나 초코, 홍차, 녹차, 스트로베리 등으로 맛을 더한 롤들도 맛볼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새로운 롤을 선보이는데 12월에는 럼주에 담군 건포도를 조각내 넣은 ‘럼앤건포도’라는 럼 향이 살짝 느껴지는 새로운 맛의 롤을 판매한다. 대부분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롤은 하루에 생산되는 양이 많지 않아 그날 나온 양이 다 팔리면 영업은 끝난다. 현재 12월 크리스마스를 위한 딸기 롤케이크를 100개 한정으로 예약 받고, 23~25일에 판매한다. 지난달에는 특별히 임산부들에게 롤을 2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오는 1월에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주인장은 “알러지 때문에 먹고 싶어도 케이크를 먹지 못하는 아이가 하라롤은 아무 탈 없이 잘 먹는 것을 보고 임산부들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겠다 싶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하라롤은 병원에 들고 갈 수 있을 만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케이크”라고 자신한다. 롤케이크 외에도 수제 콩비지 쿠키와 두유 및 콩비지를 넣어 만든 스페인 전통과자, 폴보론을 판매중이다. 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319 동문굿모닝힐2차 201동 112호 (오전 10시30분~오후 8시30분) (롤케이크 1만6000~1만8000원, 조각 롤케이크 3600~4000원, 수제 콩비지 쿠키 2800원)문의 031-905-3566 대화동 ‘Cake & Baguette’“매일 20개 한정판 초코롤을 맛볼 수 있는 행운” 대화동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Cake & Baguette에선 20년 넘게 제빵 일을 해 온 주인장이 직접 매장에서 만든 초코롤 케이크를 선보인다. 반죽, 발효, 굽기와 포장이 이곳에서 모두 이루어지므로 더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곳에선 초코롤 한 가지만 판매하는데 전날 해 놓은 반죽을 다음날 아침에 말아서 매일 20개씩 한정으로 내놓는다. 캐나다산 밀가루와 초콜릿을 섞어 반죽하고, 생크림을 듬뿍 넣어 말은 롤을 한 입 베어 물면 촉촉함과 달콤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생크림이 많이 들어가 있지만 달지 않고 또 초코 맛도 적당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한다. 오전10시에 문을 열어 빵이 다 팔릴 때 까지만 영업하고, 초코롤 외에도 천연 효모종으로 만든 여러 가지 빵들을 맛볼 수 있다. 초코롤은 일찍 판매 완료돼 필요한 날을 위해선 미리 예약주문 하는 것이 좋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279-4 (초코롤 1만2000원)문의 010-5769-7308 덕이동 ‘세공주맘 디저트’ “엄마가 집에서 만든 것 같은 그 맛이죠” 덕이동에 위치한 세공주맘 디저트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롤케이크를 주문받아 판매한다. 롤케이크 안에 들어가는 생크림의 유통기간이 짧은 점을 감안해 주문을 받아 그때그때 만들어 공급한다. 매장을 찾은 임산부의 부탁으로 우연찮게 만든 롤이 반응이 좋아 계속 만들게 됐다는 주인장은 하루 최대 공급물량은 6개, 당일 만든 것은 당일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주인장은 “제가 잘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몇 가지만 정성껏 만들어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장이다 보니 우리 아이가 먹는다고 생각하고 만들게 됩니다. 집에서 만든 것 같은 맛 때문에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초코와 바닐라 2종류의 롤케이크를 판매하고 그 외에 호두파이, 스콘, 마카롱, 생초콜릿과 레몬청을 판매한다. 2월까지 한시적으로 생강청을 판매 할 예정이다. 위치 일상서구 덕이동 219-9 (덕이로24) C-110호(초코롤 1만3000원) (영업시간 오전1시30~4시30분, 주말은 변동가능)문의 010-3242-70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8
- 원주문화재단과 함께 하는 따뜻한 공연 (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은 연말을 맞이해 원주시내 공연장과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들을 마련했다. 훈훈한 감동을 주는 공연부터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는 다양한 행사까지 추운 겨울 따뜻한 연말·연초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중앙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3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연극 바람난 삼대」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두 명의 배우가 여섯 인물을 표현하는 정통 코미디연극으로 한 집에 사는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이 집이 비어있는 틈을 타 각자가 사랑하는 여인을 집으로 데려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극 바람난 삼대=12월 30일부터 1월 4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1월 1일과 토요일은 오후 4시와 7시, 일요일은 오후 3시. 문의 1688-8616 원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업 중 하나인 아동·청소년 음악교육 프로그램 꿈의 오케스트라가 28일 「푸른꿈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치악예술관에서 70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매주 연습하며 준비한 음악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푸른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12월 28일 오후 5시 치악예술관. 무료, 문의763-9114 2014년의 마지막 날, 31일에는 「송년음악회」가 치악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한 해 동안 함께한 원주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나눔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원주시가 마련한 공연이다. 트로트계의 대부 배일호를 비롯한 국내 최정상급 성인가수들이 출연한다. ▶송년음악회=12월 31일 저녁 7시, 무료, 치악체육관. 문의 033-763-9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