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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석의 세계지리산책 : 이탈리아 토리노 이탈리아는 아페닌 산맥을 기준으로 남북으로 나누어진다. 이탈리아 반도의 길이가 긴 지형 탓에 남과 북의 기후 차이가 크다. 남쪽은 전형적인 지중해기후인데 비해 북쪽은 유럽대륙성기후이다. 북쪽 지방의 알프스 산맥에는 만년설이 붙어 있어 여름의 경치도 놀랍다. 알프스 산맥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와 경계를 짓는다. 알프스 산맥에서 포(Po)강이 흐른다. 남쪽 아페닌 산맥과 북쪽 알프스 산맥에서 흘러내리는 여러 개의 강이 하나의 강으로 합류하여 포강이 된다. 북부지방은 북쪽의 알프스 산맥과 남쪽의 아페닌 산맥으로 둘러싸인 큰 분지지형이다. 이탈리아의 심장부이다. 이탈리아 산업의 중심지이다. 대단히 중요한 지역이다. 백두산에서 발원하여 동으로 흐르는 두만강처럼, 포강은 알프스의 서쪽 산 프레쥬(Freju)산(2542m)에서 발원하여 동으로 북위 45도와 평행하게 달리다가 동쪽 아드리아해로 흘러 들어간다. 유역면적이 7만㎢이다. 기후가 좋고 토양이 비옥하여 옛날부터 많은 사람이 살았고, 지금은 이탈리아의 산업중심지이다. 로마를 제외한 토리노(91만명), 밀라노(130만명), 베네치아(27만명), 노바라(10만명), 베라가모(13만명), 트렌토(11만명), 베레시아(19만명), 베로나(27만명) 등의 큰 도시들이 모두 포강 유역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토리노 제노아 밀라노의 3각 지역이 산업의 중심지다. 지금은 이탈리아를 끌고 가는 경제 문화의 심장부 역할을 한다. 잘 사는 북쪽, 못 사는 남쪽이탈리아는 1차 행정구역이 지역(레지오네 regione)이고, 20개 레지오네로 나누어진다. 우리나라의 도 단위와 같다. 그 아래에 110개의 프로빈스(Province)가 있다. 토리노는 피드몬테(Piedmonte Regione)의 중심도시이다. 피드몬테는 산록(山麓)이란 의미이다. 즉 알프스 산자락이란 뜻이다. 서쪽 알프스 산록에서 발원, 포강 유역에 발달한 도시이다. 토리노는 포강의 상류부분이다. 산자락에 위치한 피드몬테 지방은 포도주와 초콜릿 생산지로 이름이 높다. 토리노의 서북쪽 알프스에는 눈이 많아 2006년에는 동계올림픽이 열렸다. 한국은 주최국인 이탈리아를 제치고 7위를 했다. 이탈리아 북부와 남부의 지형과 기후만이 아니라 삶의 질이 확 다르다. 북쪽은 잘 살고 남쪽은 못 산다. 남쪽에서 더 나은 삶의 질을 찾아 북쪽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주한다. 북쪽은 프랑스 독일 스위스의 영향을 받아 일찍이 산업화 되었고, 생활수준도 매우 높다. 역사적으로 프랑스 독일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침략도 하고 침략을 받았다. 페디몬트 레지오네는 서쪽에는 프랑스, 북쪽은 스위스와 접경하고 있다. 프랑스와 관계는 가깝다. 프랑스의 혁명 후에 프랑스에 편입되기도 했다. 2차 대전 때 독일 편을 들었다가 연합군에 의해 큰 피해를 입었던 곳이다. ‘자동차의 수도’ 토리노기원전 218년 카르다고의 한니발 장군이 코끼리 부대를 이끌고 알프스 산을 넘어 들어왔던 길목이다. 스페인, 프랑스의 전쟁이 이 길목에서 일어났다. 알프스산맥이 장애가 되었지만, 산맥을 넘는 자는 정복자가 되었다. 로마제국의 시저는 서쪽의 산맥을 넘어 지금의 프랑스와 갈리아 지방, 지금의 라인강 지방을 지배했다. 메디치가가 피렌체를 지배했다면, 토리노는 사보이가가 주인이었다.프랑스 혁명 후 나폴레옹은 토리노를 지배했고 그 다음으로 토리노의 영주가 된 사보이가는 1831년 사르디니아 왕국을 이어받고, 1861년에는 이탈리아 왕국이 된다. 이탈리아 왕국은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고 2차 대전이 끝날 때 까지 존속했다. 농산물이 풍부하다. 2차 대전 후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탈리아 경제를 일으켜 세계의 중심국가로 만들어 ‘이탈리아의 기적’을 일군 원동력이 된 지방이 북부지방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트 자동차 공장이 토리노에 있다. ‘자동차 수도’라고도 한다. 유명한 ’페라리‘ 자동차를 생산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5억 정도 하는 값비싼 자동차이다. 수제품으로 생산한다. 이탈리아는 전체가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문화유산이 있다. 이집트 박물관은 소장품이 이집트보다 많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은 , 알프스의 프레쥬산(2542m)을 통과한다. 1871년에 개통됐다. 13.7km이다. 알프스 산맥 중에 가장 오래된 터널이다. 이 터널의 개통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간의 교류가 활발해졌다. 토리노에는 중세의 건축보다는 18세기의 바로크 건축이 많다. 이탈리아에서 로마, 밀라노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산업화된 도시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1
- 대치동 브런치 & 디저트 카페 ‘무스쿠스 카페’ 대치동 은마아파트사거리에서 대치사거리 방향으로 언덕을 오르다보면 왼편에 산뜻한 ‘무스쿠스 카페’가 눈에 띈다. ‘무스쿠스’라는 이름만 보고 해산물 뷔페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예상은 빗나가고 새로 오픈한 브런치 카페였다. 바로 씨푸드 뷔페로 알려진 ‘무스쿠스’에서 선보이는 브런치 & 디저트 카페 1호점이다.카페로 들어서면 산뜻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편안한 느낌을 준다. 크고 작은 테이블이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어 가벼운 학부모 소모임에도 어울리는 공간이다. 학원가 한복판이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제격이다. 브런치 단품메뉴로는 스파게티(14,000~16,000원), 피자(15,000~19,500원), 수제버거( 7,000~8,000원), 클럽 샌드위치(7,000원) 등이 있으며, 브런치 세트메뉴로 빵, 스프, 샐러드, 찹스테이크, 닭다리, 연어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된 정식(18,000원)이 있다. 디저트 메뉴로는 조각케이크와 커피, 허브티, 생과일주스와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으며 젤라또도 맛볼 수 있다. 갓 구운 빵과 쿠키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커피와 함께 곁들일 수도 있고 간식으로 구입해갈 수도 있다. * 위치: 강남구 삼성로 311(대치동) 제동빌딩 1층* 문의: 02-539-4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대전 1003호 전시 및 공연 일정 <전시소식> 제21회 한빛사진展10.8~14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엄의숙 초대展9.20~10.31연세남인환 피부과PETIT GALLERY문의 042-483-2075 풀이展10.1~17노은도서관 갤러리문의 042-601-6610 동행展10.8~14M갤러리문의 042-330-3915 <공연소식> 연극 <그남자 그여자>9.12~11.16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연극 <허니허니>6.24~10.12아신극장 1관문의 1599-9210 연극 <옥탑방 고양이>9.13~10.12가톨리문화회관 아트홀문의 1599-9210 치킨청춘9. 24~10.31이음아트홀문의 042-252-0887 연극 <막차 탄 동기동창>9.18~10.12펀펀아트홀문의 042-320-7667 가족뮤지컬 <도토리의 여행>9.16~10.31이음아트홀문의 042-252-0887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자전거 타면서 하루를 두 번 살아요” 하늘도 좋고 바람도 좋은 가을날, 무심히 페달을 밟고 자전거 타는 상상을 해봤다. 구속되지 않은 자유로움이 느껴졌다. 그런데 가상이 아닌 현실에서 자전거를 타고 그 안에서 자유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었다. 로드바이크를 타는 ‘안산로드바이크’동호회 회원들이 그들이다. 이들의 하루는 자전거로 시작해서 자전거로 끝난다. 그래서 이들은 본인들의 하루를 직장에서 하루, 저녁에 길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다시 하루라고 해서 ‘하루를 두 번 산다’고 말했다. 자전거가 또 하나의 삶이된 사람들이다. 해가 떨어진 늦은 저녁, ‘안산로드바이크’동호회 회원 이병기, 기동규, 강철모, 정기욱, 박지현, 박원진, 이인영, 이유철 씨와 만났다. 로드바이크 타고 싶은 사람 모여라이 동호회는 2007년 매니저 이병기(45,건축업) 씨가 ‘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이란 온라인카페에서 만난 안산지역 사람들과 ‘안산로드바이크’라는 카페를 만들면서 시작됐다. 현재 온라인 회원의 수는 1,500여 명에 달하고 안산에서 활동하는 회원 수는 100여명 이상이다. 이병기 씨가 동호회를 소개했다.“우리 동호회는 전국에서 우수자전거동아리로 손꼽힌다. 누구든지 로드바이크를 타고 싶다면 가입할 수 있는 열린 동아리다. 사실 로드바이크는 쉬운 운동이 아니다. 완주를 해야 할 때면 고되고 그래서 서로 힘이 되면서 달린다. 그렇다보니 회원 간에 서로 믿음도 크다.”‘서로’라는 말처럼 회원들에게는 돈독한 동료애가 있다고 자랑했다. 회원들은 슬픈 일과 기쁜 일을 나누고 있단다. 이들은 그것을 ‘품앗이’라고 표현했다. 이들의 품앗이는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일에서부터 출발한단다. 각양각색의 직업군들이 모두 제 몫을 감당했다. 사진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박지현(38, 사진업) 씨와 박원진(36,쇼핑몰) 씨. 박지현 씨는 라이딩하는 회원들의 사진을 도맡아서 찍었고 자전거관련 쇼핑몰을 운영하는 박원진 씨는 회원들에게 도움과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정기욱(40,사동) 씨는 희망했다.“안산이 고향이 아닌 회원들이 많다. 하지만 본인의 것을 나누고 정을 나누면서 안산에 적을 두고 살게 되는 것 같다.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우리 동호회가 오래오래 편안하게 유지됐으면 한다.” 벗, 연인, 부부가 함께 타는 건강한 스포츠 회원들 연령대도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했다. 이들 중에는 연인들이 있었고 벗이 있었고 부부가 있었다. 강철모(48,회사원) 씨는 부인과 함께 로드바이크를 탄단다. 강철모 씨 이야기다. “부부가 취미를 공유하면서 대화가 많이 늘었어요. 자전거는 우리에게 ‘여행’과 ‘휴양’이라는 커다란 즐거움을 줘요. 차로 못보고 지나갔던 것들을 볼 때 기분이 좋죠.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기분이죠.”과연 이들에게 로드바이크는 뭘까?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열정’이라고. 숨이 턱까지 차오를 때도 있지만 목표지점에 도달했을 때 희열을 느낀다고. 부 매니저 기동규 (42,유통업) 씨는 덧붙였다.“로드바이크를 왜 타느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너무 좋아서’라고 답한다. 로드바이크는 속도감과 자유로움이 묘미다. 정복감도 안겨준다. 그것이 우리가 로드바이크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이유이다.”동호인들은 주중과 주말 약속이라도 한 듯이 라이딩을 하고 있었다. 이날도 이인영(24,대학생) 씨와 이유철(27,회사원) 씨는 라이딩 복장으로 약속장소에 왔고 인터뷰가 끝나면 라이딩을 할 계획이란다. 이렇게 열심히 타다보니 취미로 시작한 라이딩이 선수급 실력으로 발전한 회원들도 다수다. 이들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사이클 대회에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었다. 가장 최근인 8월에는 김준남·이현정 회원이 전국대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이날 만난 회원들은 모두 건강하고 편안해 보였다. 한 가지 목표에 몰두해 있는 사람들의 안정감처럼 보였다. 문득 제안해 본다. 그동안 자연을 감상만 했다면 한번쯤 이들처럼 자전거를 타고 좀 더 가까이 자연을 만나러 가자. 문의 http://cafe.naver.com/roadike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노원도봉 공연소식 - 2014년 10월 2주 <연극> (2014 SPAF]파우스트Ⅰ+Ⅱ 기간: 10월11일~14일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요금: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등급: 만 15세 이상 문의: 3668-0007 각시품바기간: 10월7일~11월30일장소: 대학로 상상아트홀 블루관 요금: 3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747-7491 경성의 테러리스트기간: 10월9일~12일장소: 대학로예술극장 3관요금: 3만원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070-8107-4597 고르곤 Gorgon기간: 10월8일~26일장소: 대학로 예술공간 서울 요금: 25,000원 등급: 만 17세 이상 문의: 764-7462 렛츠런 재단과 함께 하는 연극 ‘프랑켄슈타인’기간: 10월10일~11월9일장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요금: R석 60,000원/ S석 45,000원/ A석 30,000원/ 오케스트라 피트석 55,000원 등급: 만 16세 이상 문의: 766-6007 빨간 시기간: 10월9일~26일장소: 대학로 뮤디스홀요금: 25,000원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070-8261-2117 잉여인간 이바노프기간: 10월10일~12월10일장소: 대학로 아트씨어터 문 요금: 30,000원 등급: 만 15세 이상 문의: 3676-3676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기간: 10월11일~2015년 1월4일장소: 디큐브 아트센터출연: 안재욱, 임태경, 팀, 최현주, 김보경, 안시하, 최민철 외요금: VIP석 130,000원/ R석 11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6391-6333 온조(Onjo)기간: 10월10일~11월2일장소: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출연: 김원주, 유상화, 박혜미, 이루미, 이윤표, 김민수, 김상윤 외요금: VIP석 120,000원/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582-1089 뿌리 깊은 나무기간: 10월9일~18일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 요금: R석 80,000원/ S석 60,000원/ A석 4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23-0986 아이 러브 쇼보트기간: 10월3일~11월9일장소: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 출연: 한다연, 김보라, 채시현, 김유나, 김보선, 양지원, 김영철 외요금: VIP석 77,000원/ R석 66,000원/ S석 55,000원 등급: 만 8세 이상 문의: 070-7630-2588 셜록 홈즈 뮤지컬 콘서트기간: 10월15일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출연: 송용진, 김도현, 안재모, 이영미, 박혜나, 김은정, 윤형렬 외요금: 일반석 40,000원/ 커플석(커플할인30%) 56,000원 등급: 만 10세 이상문의: 1577-3363 <콘서트/ 클래식> 2014 시민예술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기간: 10월14일~19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야외공연 요금: 2만원등급: 만 7세 이상 입장가 문의: 399-1114 모닝콘서트 5-황인용과 백윤학, 두 남자의 수다 ‘클래식 시를 읽다’기간: 10월14일 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요금: 15,000원 등급: 8세 이상 관람(관람등급 미만 입장불가) 문의: 031)828-5841 개관5 ‘영화배우 김태우 & 피아니스트 박종훈’기간: 10월17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2만원 등급: 초등학생 이상 문의: 2289-5401~9 개관5 ‘피아니스트 윤한’기간: 10월18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2만원 등급: 초등학생 이상 문의: 2289-5401~9 사랑에 대한 세 가지 이야기기간: 10월16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2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입장가능 문의: 6415-5022 <국악> 창작판소리 ‘장태봉’기간: 10월11일~12일장소: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 요금: 20,000원 등급: 만 8세 이상 문의: 010-4704-9684/ 010-9498-3900 <무용> 국립발레단 ‘교향곡 7번, 봄의 제전’기간: 10월16일~19일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요금: R석 80,000원/ S석 60,000원/ A석 40,000원/ B석 20,000원/ C석 5,000원/ 휠체어 A석 40,000원/ 휠체어 C석 5,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87-6181 <어린이공연> 퓨전가족마당극 콩쥐 퀵! 팥쥐 Shock!기간: 10월11일~12월28일장소: 대학로 상상아트홀 블루 요금: 20,000원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766-0976 탈놀이 가족 음악극 여우누이기간: 10월7일~26일장소: 세실극장 요금: 20,000원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741-3582 넌버벌 태권 퍼포먼스 ‘TAEFUN’기간: 10월11일~11월30일장소: 인사 아트홀 요금: 50,000원 등급: 48개월 이상 문의: 322-3658 솔솔이와 고양이 슈퍼밴드기간: 9월27일~2015년 5월31일장소: 명보아트홀 요금: 25,000원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010-3194-3722/ 010-6618-4000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 2014-10-08
- 평촌 함흥냉면 천왕, ‘곰보냉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한 봄이다. 나른한 컨디션에는 입맛을 돋우는 함흥냉면이 제격이다. 평촌의 함흥냉면 대표 맛집은 곰보냉면이다. 세련되면서도 고운 색감의 건물 외관은 마치 미술관이나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이 들지만 사실 이곳은 평촌에서 오래전부터 알려진 함흥냉면 마니아들의 단골집이다. 메뉴는 크게 냉면과 만두 딱 두 종류이다. 가장 인기 있는 냉면은 비빔냉면과 회냉면이다. 먹음직스럽게 비벼진 냉면 위에는 어슷하게 썬 오이채와 배, 그리고 삶은 달걀 반쪽이 예쁘게 담겨 있다. 비빔냉면에는 갖은 고명 위에 편육 두어 점이, 회냉면에는 꼬들꼬들하게 씹는 재미가 있는 회무침이 얹혀 있다. 어떤 종류의 냉면이건 ‘후루룩’ 입안에 빨려 들어가는 순간, 달콤한 맛이 먼저 입안에 감돈다. 이어지는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맛. 지나치게 맵거나 자극적이지도 않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생각나는 맛이다. 회냉면도 먹고 싶고 비빔냉면도 먹고 싶다면 두 종류를 섞어 먹는 세끼미를 추천한다. 시원한 육수의 물냉면도 별미다. 속을 따스하게 풀어주는 진한 육수를 곁들이면 더욱 좋다. 곰보냉면집은 만두도 맛깔스럽다. 돼지고기와 두부, 각종 채소를 듬뿍 넣어 꽉 찬 만두 속과 얇은 만두피가 대조적이다. 뽀얀 육수에 만두와 떡, 길게 찢은 고기와 계란 지단을 얹은 만둣국도 먹음직스럽다. 깔끔한 실내에는 혼자와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1인용 식탁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직접 종이에 써서 만든 명함도 인상적이다. 한 글자씩 정성스레 쓴 명함을 보니 음식을 대하는 주인장의 마음가짐이 짐작된다. 냉면 8000원, 만두 5000원, 만둣국 9000원.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03-3문의 031-387-11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퍼블릭 스토리’ 개막 국제 공공예술행사인 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nyang Public Art Project, 이하 APAP)가 3월 28일 개막을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4회 APAP는 ‘퍼블릭 스토리’라는 주제와 ‘모두를 향한 지식’, ‘각자를 위한 이야기’, ‘서로를 통한 듣기’라는 슬로건으로 총 27개 팀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24개의 신작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4회 APAP에서 선보이는 작품과 프로그램은 공공예술전문센터인 ‘안양파빌리온’과 안양예술공원에 새롭게 개관하는 ‘김중업박물관’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김중업박물관은 전시 종료 후에도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안양파빌리온 역시 전시 개막에 맞추어 다양한 창작 워크숍과 APAP아카이브와 연동되는 전시를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에게 한층 다변화된 공공예술의 경험을 제공한다.이번 APAP는 기존의 작품을 리모델링, 리스토리텔링 하고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등 공공예술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새로운 시도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4회 APAP는 국내 최초의 공공예술 전문도서관을 개관하고, 공공예술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 공공예술에 대한 모든 것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려는 다양한 접근을 제시하여 눈길을 끈다. 특히, 디지털 아카이브는 작품의 정보 전달의 수준을 넘어 장소, 제작 년도, 주제, 작가,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어 APAP의 역사와 방대한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으며, 자료의 원본이나 실물은 안양파빌리온 내 프로젝트 아카이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4회 APAP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들은 안양 곳곳에 포진되어 있는 지역적, 문화적, 역사적 맥락을 작품의 영감으로 삼음으로써 공공예술이 지닌 본연의 기능과 가능성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현대미술과 공공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생되는 에피소드들이 시, SF적 영상, 모션 필름, 퍼포먼스, 드로잉 등 약 20여 개의 작품으로 표현되었다. 이번 4회 APAP에서는 ‘존 케이지 상’(2012)을 수상한 바 있는 미국 현대 음악의 거장 ‘폴린 올리베로스’가 이끄는 ‘딥 리스닝(Deep Listening)’ 워크숍을 통해 안양시민들과 일반 참가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공동 소리 창작’의 과정이 공개되며, ‘안개조각가’로 유명한 일본의 후지코 나카야가 천년 전의 안양사(安養寺) 터에서 안개로 연출되는 신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앤소니 맥콜(영국), 그라이즈데일 아츠(영국), 컨플릭트 키친(미국)의 작품이 국내에 처음 소개되며, 이 외에도 배영환, 송상희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신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사계절 건강하게 즐기는 목화솜 침구류 관리 노하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인 4월로 접어들면서 주부들이 바빠졌다. 꽃샘추위에 미처 다 정리하지 못한 겨울옷 정리도 마무리해야하고, 봄맞이 집안 대청소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신경 써서 봄맞이 관리에 나서야 하는 것이 바로 이불. 특히 이불의 소재로 가장 탁월한 목화솜의 경우 봄을 맞아 솜 틀기를 통해 오염을 제거하고, 두꺼운 겨울 이불을 얇은 봄 이불 몇 장으로 맞춤 제작하는 것도 좋은 관리방법이다.안양 호계동에서 20년 넘게 솜 트는 공장과 솜틀집을 함께 운영하며 목화솜 침구류의 명장으로 불리는 ‘행복솜틀집’ 김용석 사장을 만나 봄맞이 목화솜 침구류 관리법에 대해 들어봤다. Q. 봄을 맞아 겨울 이불 정리와 봄 이불 관리법이 궁금하다. 어떻게 해야 하나?겨우내 사용한 겨울이불은 땀 등 분비물과 먼지 등으로 많이 오염돼 있다. 따라서 이불을 꼭 세탁하고 햇볕에 잘 말린 후 보관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목화솜 이불의 경우도 먼저 햇볕에 말려 습기를 제거하고, 이불 커버를 벗겨 깨끗하게 세탁하는 것이 좋다. 이불솜은 꼭 믿을 수 있는 전문 솜틀집에 맡겨 솜을 틀어주면 세균과 이물질, 먼지 등의 오염이 제거되고 솜도 살아나 다음 겨울에 더 따뜻하게 덮을 수 있다. 또 필요하면 겨울 이불솜을 틀어 얇은 봄 이불 몇 장으로 만들어 사용해도 된다. Q. 믿을만한 솜틀집을 강조하신 이유와 이를 어떻게 구별하고 알 수 있는지 말씀해 달라. 솜은 이불 속에 들어가 있어 소비자들이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 집에도 아무데나 솜틀기를 맡겼다가 자기 솜이 아닌 다른 솜으로 바뀌거나 제대로 솜틀기가 안 돼 낭패를 봤다는 고객들이 종종 찾아온다. 따라서 솜 트는 작업 현장을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속을 일도 없기 때문에 현장을 본다는 건 중요한 일이다. 솜틀집을 고를 때, 직접 가서 솜 트는 것을 볼 수 있는지, 공장이 어디에 있는지 등을 물어서 직접 볼 수 있다고 하는 곳에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 Q. 행복솜틀집은 솜 트는 공장을 함께 운영하는데 솜 트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나?물론이다. 솜 트는 기계를 갖춘 공장과 함께 솜틀집을 운영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언제라도 와서 자기가 맡긴 솜의 작업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솜을 다른 데로 보내 작업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작업 시간도 단축된다. 퀸 사이즈 이불의 경우, 솜을 트는데 빠르면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적은 양은 3~40분만에도 솜틀기가 끝난다. 정확한 시간과 절차를 확인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도 있다. Q. 봄을 맞아 혼수용 이불이나 산뜻한 디자인의 봄 침구를 장만하려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이불도 제작해 주시는지?솜 트는 작업과 함께 고객이 원하면 다양한 사이즈의 맞춤 침구류도 제작해 준다.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의 이불이나 요 커버 등을 가져오면 여기에 목화솜이나 원하는 다른 솜들을 넣어 완성된 침구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매장에 마련된 이불 디자인 샘플북을 보고 고르면 그 디자인대로 맞춤 제작해 주기도 한다. 혼수용 침구나 신생아, 유아들을 위한 이불도 주문하면 취향과 기능에 맞춰 만들어 준다. 비용도 백화점이나 기타 전문 이불 매장에 비해 훨씬 저렴해서 실속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아토피나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침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천연 소재인 목화솜 침구를 권하고 싶다. 요즘은 일반 침대나 돌침대 등에 까는 매트도 목화솜을 넣어 만들어 달라는 사람들이 많다. Q. 유명한 사찰에 목화솜 방석도 많이 납품한다 들었다. 어떤 의미인가? 사찰은 승려들과 신도들이 불공을 드리거나 참선, 수행, 공부를 하는 일에 두루두루 방석을 쓰는 곳이다. 때문에 방석의 품질을 매우 민감하게 따진다. 사찰에서 방석제작이나 솜틀기 주문을 받았다는 건 그만큼 잘 만들고 솜을 잘 튼다는 뜻이다. 목화솜 방석의 경우 통풍이 잘 돼 땀이 잘 차지 않고 겨울에는 따뜻해서 방석 솜으로 이만한 것도 없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목화솜 방석도 주문 제작해 주고 있다. 행복솜틀집 031-455-7115.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카페 + 헌책방 ‘카페 다독다독’ 카페 다독다독은 7호선 신풍역 3번 출구에서 200m 정도 걷다보면 만나게 된다. 다독다독은 ‘다독(多讀)을 위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며 흩어지지 않고 함께 하기’란 뜻이다. 건물 2층에 자리한 이곳은 카페와 헌책방, 그리고 전시와 모임 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헌책방으로 운영하다가 카페 기능을 추가해 작년 봄 오픈했으며, 이후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모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다독다독에서는 퀼트강좌나 문화강좌, 작은 전시회 등이 열리며 카페 회원으로 등록하고 월1회 이상 모임을 가지면 음료를 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페내 좌식형 룸은 넓고 아늑해 아기가 있는 엄마들의 모임장소로 인기다. 개인들의 도서 기증과 판매위탁이 가능하며 소장도서의 북 쉐어링도 가능하다. 커피는 공정무역으로 들여온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커피머신이 아닌 모카포트로 손수 내려 만든다.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맛과 풍미가 깊다. 5년간 산재 무료상담업무를 해 온 주인장은 이곳에서도 원하는 사람들에게 무료 노동상담을 해주고 있다. 예약시 좌식 룸과 홀 전체 대관도 가능해 모임이나 단체 세미나를 하기에 적합하다. 위치 영등포구 신길5동 448-15 2층영업시간 (평일, 토) 오전 10시 ~ 오후 10시 (일, 공휴일) 오후 12시 ~ 오후 10시문의 02-2277-9215 http://cafe.naver.com/cafedadoc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산전,중,후 임산부 건강을 위한 토털케어센터 지난달 장지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가 개원했다. 친환경 인증 건물로 지어진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는 수려한 외관과 시설만큼이나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산모들을 맞이하고 있다. 전국 최초 구립 산모건강증진센터의 산후조리원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이하 센터)를 찾았을 때는 마침 스마트 출산 교실이 열리는 날이었다. 김윤정씨는 임신8개월로 스마트 출산 교실에서 교육을 받으려고 대기 중이었다.“오늘은 순산을 위한 라마즈 호흡법에 대해 배운다고 해서 오게 됐다. 다음 달이 막달이라 이미 산후조리원에도 예약을 해두었다.” 김씨는 특히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고 소독이 잘 되는 산후조리원이 마음에 들어 아기와 함께 들어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김씨의 말대로 센터 내의 산후조리원은 인기가 높아 평균 5:1의 경쟁률을 보인다. 센터 건물 3, 4, 5층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은 관리상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가 되어 직접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유리로 되어 있는 문을 통해 살펴본 산후조리원은 채광이 좋아 밝고 아늑했으며 층마다 마련된 실내정원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27개실로 2주 동안 이용료는 190만원. 다자녀는 20%, 취약 계층은 30% 감면 받을 수 있다.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소득에 상관없이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단, 송파구민이 1순위이다.“센터를 찾은 산모들에게 산후조리원의 개념을 자신의 건강도 챙기지만 부모로서 엄마로서의 정체감을 찾고 역할을 배워가는 장소로 여겨달라고 부탁한다. 이미 7월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이다. 산후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기를 어떻게 키워 나가야 하는지 부모로서의 역할을 배우고 건강한 방향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만들게 됐다.” 센터 우영미 계장의 말이다.1주일에 1번 선착순으로 인터넷으로 예약자를 받아 정해진 시간에만 산후조리원을 둘러볼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이용해도 좋겠다. 센터 1층에 있는 어린이집도 인기가 많아 연령별로 차이는 있지만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입소했다고 하니 센터에 쏟아지고 있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었다. 아이와 엄마가 특별해지는 곳 센터 2층에 위치한 맘’s 클리닉은 맞춤형 임산부 건강관리실로 산부인과 의사가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을 돌보며 임신 주수에 맞는 기초검사는 물론 맞춤형 건강 상담을 통해 임산과 출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실에서는 임산부에서부터 출산가족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해 예비부부 건강교실, 예비 아빠 교육, 손주 돌보기 교실, 모유수유클리닉 등을 운영 한다. 특히 손주 돌보기 교실에 참여하는 20~30여 명 할머니들의 열의가 높고 반응이 좋아 교육을 2회에서 3회로 늘릴 예정이다. 지하에는 운동클리닉과 쿠킹 클래스도 있다. 운동 클리닉를 찾은 허소정씨는 센터 인근에 살고 있어 자주 이용 하고 있다. 오늘은 출산으로 비뚤어진 골반을 바로 잡아주는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했다고 한다. 운동클리닉은 한 시간에 8명 정도 1:1로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 “출산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건강을 되찾으려 운동을 꾸준히 하려고 한다. 아기 돌보느라 시간이 여의치 않지만 아기와 함께 센터의 베이비 마사지 과정도 듣고 있다. 시설도 깨끗하고 모두 친절하게 대해줘서 아기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허씨는 둘째도 계획 중이라 산후조리원 이용을 희망하고 있다.또한 산전과 산후, 이유식으로 나눠 있는 쿠킹 클래스는 전문 영양사와 함께 수준 높고 전문적인 영양교육과 이유식 조리실습을 할 수 있다.“조리실습을 하면서 임산부들에게 조리 팁도 많이 알려드리고 하니 많이 도움 된다고들 한다. 3월에는 2회이던 수업시간을 5월부터는 한 달에 4일로 늘일 생각이다.”쿠킹 클래스의 명인영 영양사의 말이다센터에서는 4월 태교와 관련된 태교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부모가 되기 전 불안한 마음을 가지기 쉬운 산모들을 위해 미술치료를 통해 서로 얘기 나누고 아기와 엄마의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아트 테라피 과정이다.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는 산후뿐 아니라 아기 가지기 전과 후까지 모두 관리해주는 임산부토털케어센터로 다른 구에서도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아직 개원한지 얼마 안 되어 프로그램이 안정화되어 가는 단계이지만 임신 전? 중? 후에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최신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인상적이었다. 저출산 시대에 꼭 필요한 장소가 이제 생기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고 앞으로도 그 역할을 다해 건강한 아기와 엄마를 위한 곳으로 자리매김 해나가기 바란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