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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매칭-성혼까지 진정성 담긴 서비스 ‘좋은 만남 선우 송파센터’ “외모도 괜찮고 교사라는 안정적인 직장에 본인 명의의 부동산도 있지만 눈이 높아 30대 중반이 되도록 결혼을 못하고 있는 딸 때문에 속앓이를 하던 회원의 어머님은 우리 사무실에 틈날 때 마다 들렀어요. 서로 친분이 쌓이면서 회원의 취향, 성격의 장단점까지 속속들이 알게 됐지요.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만남을 주선했고 결국 27번째 만난 남성분과 결혼에 골인해 현재 잘 살고 계십니다.” 김영식 좋은만남 선우 송파센터 대표가 성혼 사례를 들려준다. 결혼식 축사봉사까지 하며 진정성 담긴 관리로 입소문문을 연지 2년 만에 60여 커플이 맺어질 만큼 높은 성혼율을 자랑하는 송파센터의 비결은 ‘지역밀착형 감성서비스’. 김 대표를 비롯해 박서연 수석매니저 등 커플매니저들의 진정성과 책임감 덕분이다.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에서 20년 넘게 살았고 연합뉴스 등 해외 통신원, 독어와 네덜란드어 통번역위원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닌 김 대표는 커플매니저인 동시에 사회심리상담사이기도 하다. 때문에 회원들의 심리상태와 내면을 읽어 가며 적절한 코칭과 조언을 해주는 상담 기술이 뛰어나다. 특히 결혼에 골인하게 된 회원들에게는 주례, 축사도 도맡아 해주며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교직 경험이 있는 박 수석매니저는 ‘자식의 미래를 걱정하는 엄마 마인드’로 만남을 주선해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상을 살 만큼 살고 알 만큼 아는 연륜 덕분에 ‘인생의 반쪽’을 찾아주는 업을 가진 커플매니저로서 책임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회원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객관적인 조건만 맞춰 만남 횟수만 채워주는 식으로는 절대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회원 데이터베이스을 꼼꼼히 찾아 인연을 맺어주죠.” 박 매니저의 설명이다.특히 결혼 날짜를 잡고 나서도 예비 신랑 신부 사이에 예단, 혼수 등을 놓고 미묘한 갈등,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적극적으로 중재자로 나서 양쪽 집안 간 자존심 싸움으로 번지지 않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 도와준다. 2만 명 회원 체계적인 DB 관리로 매칭 진행우리나라 최초의 결혼정보회사로 22년 전통을 지닌 선우는 2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곳을 통해 2만6000쌍의 커플이 맺어졌고 매칭특허만 7개를 가지고 있을 만큼 전문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선우의 장점은 회원의 인력풀이 방대하며 IT기술을 발빠르게 도입, 매칭 검색, 회원 분석 등 경쟁력 있는 전산시스템을 갖춘 점을 꼽는다. “회원의 성향, 상담 내역, 그간의 매칭 이력, 만남 후 상대방의 반응 등 모든 기록을 전산으로 관리합니다. 회원 한명 한명에 대한 정보가 상세할수록 좋은 매칭의 확률이 높아지죠. 특히 우리는 회원 간의 만남을 주선하면서 상대방 프로필 뿐 아니라 사진도 함께 보내주고 있는 그대로의 장점, 단점까지 솔직하게 알려줍니다.” 김 대표가 설명한다.연애결혼은 남녀가 만나 호감을 사랑으로 키우면서 단점도 사랑으로 극복, 결혼에 골인한다. 반면에 결혼정보회사를 통하면 우선 상대방의 학력, 집안, 외모, 경제력 등 객관적인 조건부터 따져 본 뒤 ‘좋아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첫 만남이 이뤄지기 때문에 남녀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잘 하는 노련한 커플매니저가 필수적이다. 부모 마음으로 남녀 회원 매칭 “대기업 엔지니어로 연봉도 높고 예의 바르며 성품도 좋은 30대 중반의 여성회원은 외모가 남성들이 호감을 갖는 타입이 아니었어요. 여러 차례 만남을 주선했는데 애프터 신청을 잘 받지 못했어요. 우리 입장에서는 좋은 규수가 배우자를 만나지 못하는 게 무척 안타까웠죠. 그러다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됐는데 상대방 남성이 소극적인 타입이라 둘 사이 진척이 잘 안됐어요. 그래서 우리가 두 사람 사이에서 데이트 노하우, 연애의 기술까지 하나하나 코칭해 결국 결혼 날짜를 잡았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커플 매니저로서 보람이 크죠.” 박 수석매니저가 한 사례를 들려준다. 그러면서 커플매니저로서 수많은 남녀를 상담하면서 쌓은 내공이 묻어나는 결혼 성공의 조건을 조목조목 들려준다. “통계적으로 조건이 좋은 사람은 상대방을 까다롭게 고르기 때문에 평균 9.8회 미팅, 조건이 좋지 않은 사람은 4.3회 미팅 후 결혼에 성공합니다. 특히 조건이 좋은 사람일수록 상대방을 이성으로 못 느낀 채 이 사람 저사람 만나는 ‘습관성 미팅증후군’에 빠질 수 있어요. 이런 ‘조건의 역설’에 빠지지 않도록 회원들에게 찬찬히 일러줍니다. 또 상대방의 가정 환경이냐 성격이냐를 놓고 판단이 안 설 경우에는 우선 가정환경부터 보라고 조언합니다. 결혼을 위해서는 엇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정서적 유대감, 가치관이 많이 중요하거든요.”최근 송파센터에는 재혼을 원하는 ‘돌싱’ 회원들도 늘고 있는 추세. 한번 실패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세심하게 조건, 성격, 취향 등을 따져보며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문의 : 02-418-7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1
- 노원문화예술회관과 함께 하는 융복합 예술체험, 토요문화학교 ‘ARTs 타임캡슐’ 노원구가 오는 4월5일(토)부터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토요문화학교’를 연다. 토요문화학교 ‘ARTs 타임캡슐’은 학교수업이 없는 토요일, 음악 미술 무용 연극 등 공연예술분야 전 장르에 걸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작품 해설과 감상법 배우기, 그리고 감상소감을 다양한 예술적 방법으로 표현하는 감상 및 체험프로그램이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의 ‘ARTs 타임캡슐’은 풍성한 프로그램과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교육에서 접할 수 없는 생생하고 유익한 현장체험예술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 지휘자 임창배 교수(음악),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김순정 교수(무용), 예술과 시민사회의 오상길 대표(미술), 2003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양정웅 연출가(연극) 등 각 분야의 최고의 강사들이 참여한다. 음악 분야에는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쇼팽 차이코프스키 바흐 헨델의 작품들을, 미술 분야에는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을, 무용 분야에는 돈키호테, 지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인형, 코펠리아를, 연극 분야에서는 셰익스피어의 ‘햄릿’, ‘한여름 밤의 꿈’, ‘리어왕’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각 장르를 음악과 미술, 음악과 음악, 음악과 무용, 2014-04-01
- 천명철사진전 ‘겨울들판에 서다(standing on winter field)’ 사진이론에 관련한 저술과 강의를 해오며 작품세계를 고민해왔던 천명철 작가가 ‘겨울들판에 서다’로 자연의 소중함을 전달한다. 사진을 통해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죽음과 동면의 겨울들판을 발견, 그 속의 마른풀이 가진 고귀한 자태와 그것들이 잉태한 생명의 씨앗을 만나게 된다. 대부분의 작가는 황량한 한겨울의 겨울들판을 사진 속에 잘 담아내지 않지만, 천명철 작가는 겨울들판에서 행복했고, 풍요로운 겨울들판을 볼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지난 한해 성장하고 꽃피고 열매 맺으며 화려했던 시절의 모습들이 마른 풀이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서 있었으며, 그 자태는 지난날의 화려했던 어떤 모습보다도 더 우아하고 기품이 넘쳐 보인다. ‘겨울들판에 서다’는 겨울들판에서 만난 소중한 경험이 사진에 담겨 고귀한 아름다움과 가치가 무엇인지, 마음의 눈을 뜨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기쁜 것인지를 말해주고 있다. 전시일정 4월1일(화)~6일(월) 오전10시~오후6시전시장소 수원미술전시관 제2전시실문의 031-269-3647, 010-9903-3313관람료 무료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몸만 갖고 캠핑 가자! 글램핑 가자! 봄이다. 햇빛 좋은 주말이 되면 어디로든 떠나고 싶어 몸 여기저기가 근질거린다. 앞집 뒷집 유행처럼 캠핑을 떠나지만 제대로 된 캠핑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경우 어쩐지 걱정스럽고 소심해지는 게 사실. 그렇다고 주위의 추천만 믿고 장비부터 사는 것 또한 내키지 않는다. 매번 장비를 쌌다 풀었다 하는 것도 녹록치 않은 일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캠핑을 망설일 경우 글램핑으로 가볍게 캠핑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일명 ‘몸만 갖고 가는 캠핑’이라 불리는 글램핑은 ‘화려하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필요한 도구들이 모두 갖춰진 곳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캠핑을 말한다. 그렇다고 글램핑이 럭셔리한 곳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과연 우리 가족에게 알맞은 글램핑장은 어디에 있을까? 서울 근교의 글램핑장을 모아보았다. 이미지 출처: http://www.ananticlub.com, www.auroracamp.kr, www.gardenofsky.com, http://cafe.naver.com/campingclublespia, http://www.glamping-korea.com/, http://www.봉서원더시크릿가든.com, ?SBS <별에서 온 그대> 홈페이지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봉서원시크릿가든TV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촬영지로 알려진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곳이다. 잔디는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아도 안심할 수 있는 유기농 재배 잔디다. 키즈 파티, 할로윈 파티, 태교 캠핑 등 다양한 테마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 장비계의 루이비통이라 불리는 스노픽이나 유니플레임 등의 명품 텐트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요금은 4인 기준 1사이트 1박에 18만 3,500원(3,500원은 쓰레기봉투 요금)이다.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98-14 연락처: 031-591-9742홈페이지: http://www.봉서원더시크릿가든.com ◇글램핑코리아 양평카바나 뒤쪽으로는 산이, 앞으로는 탁 트인 잔디가 펼쳐져 있다. 10개 넘은 카바나가 한 단지처럼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는데 한 동당 3인 기준으로 이용금액은 1박에 10~20만 원대다. 1인 추가 시 추가비용이 있다. 침대·PC·태블릿까지 갖춰져 있고, 음료나 과자 같은 것을 구입할 수 있는 매점도 있으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해도 좋다. 주소: 경기 양평군 양평읍 충신로 189번길 41-36연락처: 070-4809-9099 홈페이지: http://www.glamping-korea.com/ 글램핑클럽 레스피아홍천에 위치한 글램핑클럽 레스피아는 잠실역에서 75km 거리로 강원도 자연의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는 홍천강이 굽이굽이 흐르고 옆으로는 청정계곡과 인접해 있어 아침이면 맑은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 운이 좋으면 해가 진 뒤 물소리에 맞춰 춤추는 반딧불이를 구경할 수도 있다. 글램핑클럽 레스피아는 일반 글램핑 외에도 맞춤형 최고급 면 텐트로 이루어진 VIP 글램핑 존, 룸 형태의 캐빈을 이용하여 캠핑을 맛볼 수 있는 세미캠핑 형태의 캐빈 존, 카라반 글램핑 존 등 총 4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소: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노일리 854-5 문의: 010-7709-0114 02-777-7009 홈페이지:http://cafe.naver.com/campingclublespia ◇하늘물빛정원 글램핑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 하늘물빛정원 글램핑의 강점은 럭셔리한 시설과 다양한 즐길 거리다. 참숯가마 황토찜질방, 허브 숍, 천연발효빵집, 채식뷔페, 아로마 족욕 카페를 갖추고 있다. 일반 룸은 2인 기준으로 1박 이용요금이 10만 원대 후반이다(참숯가마 이용료 포함). 기준 인원 초과 시 1인당 15,000원의 추가 요금이 붙는다. 낭만적인 바비큐를 즐기려면 추가요금으로 테이블 1개 대여료 2만 원과 1인당 2만 원씩의 식사비를 내야 한다. 주소: 충남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713-1번지 문의: 041-751-7711홈페이지: www.gardenofsky.com ◇ 오로라 캠프오로라 캠프의 최대 강점은 독특하고 인상적인 분위기의 인디안 텐트. 여름에는 보트 및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고, 겨울에는 개썰매를 이용할 수 있다. 1동당 최대 수용 인원은 4인. 1박 이용요금은 10만~20만 원대이고 1인당 25,000씩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편하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주소: 경기 가평군 가평읍 금대리 537-1 문의: 031-582-7008홈페이지: www.auroracamp.kr/ ◇아난티클럽서울 글램핑장TV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6화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이 지구를 떠나기 전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글램핑을 왔던 곳이 바로 아난티클럽이다. 500여 평 면적의 호수 위에서 프라이비트 하게 글램피싱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각 텐트에는 테이블, 의자, 난방용 화로대가 갖추어져 있고, 낚싯대와 낚시도구도 준비되어 있다. 현재 단장 중이며 2014년 글램핑은 5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위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방일리 산90-2 연락처: 031-589-3457 홈페이치: http://www.ananticlub.com [ 수도권 지역 글램핑 가능한 곳 ] 표1. [ 강원 지역 글램핑 가능한 곳 ] 표2.<img alt="글램3"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표2(34 2014-03-31
- 소나무 향과 연잎 향이 어우러지는 곳 ‘카페 피노’ 내곡동 카페 피노. 아름다운 정원에는 소나무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유기농 봄나물이 풍성한 식탁에는 연잎 향이 가득해 ‘이게 바로 힐링이다’ 싶어 미소 지을 때쯤 저 멀리서 그윽하게 퍼져오는 커피 향에 또 한 번 몸과 마음이 한없이 풀어진다. 복잡하기만한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아늑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품고 있는 곳이다. ‘피노(pino)’가 소나무를 뜻하는 말이라더니 정원에는 많은 소나무들이 피톤치드를 풍성하게 내뿜으며 도시생활에 지친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정화시켜준다. 예쁘고 단정한 정원을 두고 양쪽으로 건물이 하나씩 있는데 한쪽은 커피 향을 즐기는 카페, 다른 한쪽은 연잎 향을 즐길 수 있는 한정식집이다. 메뉴는 오로지 연잎 밥 하나. 하지만 직접 텃밭에서 기른 깻잎, 가지, 고추, 오이 등 유기농 채소들로 꽉 채워 나오는 상 위에는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잎 밥의 향만큼 넉넉한 여사장님의 마음이 담겨있다. 이곳은 넒은 마당과 정원, 연못이 있어 마치 친한 친구의 시골 어느 별장에 온 것 같은 운치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아도 위험하지 않고, 연인, 친구, 동료, 그 누구와 함께 와도 그 나름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대중교통보다는 자동차를 타고 가는 것이 편하며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이다. 연잎 밥을 먹기 위해서는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필수. 만약 식사 전에 소나무와 오랜 데이트를 해도 상관없다면 예약을 하지 않고 가도 되겠다. 두툼한 해물파전과 복분자 소스로 버무려놓은 주물럭 소고기가 함께 나오는 연잎 밥 정식은 20,000원, 연잎 밥 일반은 12,000원이다. 위치 : 서울 서초구 내곡동 1-2299(신흥말길 84)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0시 문의 : (02)445-04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전시소식‘김성연: 섬 Painted World’展 성곡미술관에서는 2014 중견중진작가 집중조명전으로 ‘김성연: 섬 Painted World’展이 오는 4월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허리세대 작가를 미술관 전시를 통해 지원하고 응원하는 성곡미술관의 대표적인 전시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13년에 개최한 바 있는 ‘로컬리뷰 2013: 부산發’展 참여 작가 중에서 관객반응이 좋았던 작가에게 주어지는 초대 개인전의 일환이기도 하다. 김성연은 지난 30여 년 동안 회화, 사진, 영상, 오브제, 설치작업 등을 넘나들며 회화술(繪畵術)의 다양한 변용가능성을 탐구해왔다. 특히 1990년대 초 미국 유학시절에 익힌 첨단 비디오 영상기법과 문화, 기기에 대한 이해는 자신은 물론 귀국이후 부산미술계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2010년대에 들어 세상의 모호함에 방황하던 김성연의 몸과 마음은 섬에 머물게 된다. 2012년의 개인전 ''An Island''는 말 그대로 ''섬''을 모티프로 제작한 영상작업만을 선보였고, ''로컬리뷰 2013: 부산發''(2013) 전시에서도 선보이게 된다. 여전히 애매하고 모호하지만 김성연의 작업은 누차에 걸쳐 ''덧칠하고'' ''닦아내며'', ''포장''과 ''아웃 포커싱''이라는 화법으로 강조하며 세상에 대해, 스스로를 향해 말을 건네는 과정으로 이해된다. 카메라의 대안렌즈와 대물렌즈가 그러하듯 말이다. 섬을 마주하는 그의 모습이 부드러운 듯 단호하다. 사진: 성곡미술관 문의: 02-737-765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전문가가 깐깐하게 관리하는 ‘메르앙산후조리원’ 서래마을에 위치한 메르앙산후조리원은 전문가가 깐깐하게 관리하는 곳이다. 산모들을 위해 모유수유 전문가의 1:1 관리가 이뤄지며 맞춤 테라피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테라피는 산모전용 RVB와 드끌레오 제품을 사용해 산전 산후 서비스 전신 케어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가격대별 추가 케어를 제공한다. 메르앙산후조리원의 호텔식 서비스는 소문이 자자하다. 전 객실 모두 VIP룸에 서리풀공원과 몽마르뜨 공원 뷰이며, 다이켄 제품과 자작나무 천연대리석을 사용해 친환경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또한 메델라 심포니 유축기, 미진 코리아 좌욕기, 삼성 공기청정기, 레이퀸 소독기가 전 객실마다 비치되어 있다. 신생아실은 첨단 항온항습 클린룸 시스템이 설치돼 냉각, 재열, 제습, 공기청정, 가습 및 공기순환 등의 기능으로 외기 온습도 조건에 관계없이 실내 온습도가 항상 일정하므로 실내의 환경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오염원을 차단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친환경 소재인 다이켄으로 내부 인테리어를 해 신생아들의 인체에 해로움이 없도록 했다. 메르앙산후조리원은 감염관리에도 철저하다. 한국감염관리본부(KICH)에서 신생아와 산모들을 위해 철저한 감염관리 소독을 하고, 조리원의 병원성 미생물 진단하고 그 기반으로 멸균처리를 하여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입실 선물로 산모에게는 마더스베이비 수유나시와 아브리산패드, 메델라 수유패드, 에비앙 생수, 불가리 오파퓨메오떼루즈 40ml 5종을 제공하며, 아기에게는 와일드알프 생수, 속싸개, 베넷저고리, 아기체온 보호모자 등의 오가닉 제품, 하기스 프리미어 기저귀, 일동 후디스 산양분유를 제공한다. 문의 02-592-0227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김미나 독자 추천 어탕,어죽 전문점 ‘고향 지리산 어탕국수’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일교차가 심해진 요즘, 감기 등의 질병에 걸리기 쉽다. 으슬으슬 추운 감기몸살이 올 때면 몸을 보하는 보양식을 찾게 된다. 신정동 김미나 독자는 “민물고기를 푹 고아 뼈째 갈아 만든 어탕국수는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국물맛으로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준다”며 목동 ‘고향 지리산 어탕국수’를 추천한다. 고향 지리산 어탕국수는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역의 중간지점인 한스 케익 뒤편 목동 이마트 길 건너편에 있다. 4인 테이블 4개와 2인 테이블 2개로 이루어진 작은 가게라 점심시간에는 자리 잡기가 쉽지 않다. 어탕국수는 명산대천 계곡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로 만드는 남도지방 고유의 전통음식이다. 특히 지리산 줄기에 연결된 경상남도 산청, 함양, 거창, 진주 등지에서 즐겨 먹는데 이곳에는 맑은 강과 개울이 많아 민물고기가 풍성하기 때문이다. 나이 지긋한 주인장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경남 함양식 어탕국수를 끓여낸다. 이 집의 어탕국수는 얼갈이배추와 파를 듬뿍 넣고 끓여 민물고기 특유의 향과 잘 어울리며 너무 맵거나 짜지 않고 간이 잘 맞아 개운하다. 제피가루와 들깨가루를 기호에 따라 뿌려 먹으면 어탕국수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곁들여 나오는 된장을 무친 풋고추와 고추장아찌는 담백하고 얼큰한 국물맛과 잘 어울린다. 국수를 다 건져 먹은 뒤 함께 나오는 밥까지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 이 집의 또 다른 대표메뉴인 어죽은 어탕국물에 밥을 넣고 푹 끓여낸 것으로 부드럽고 걸쭉한 맛이 일품이다. 어탕국수의 얼큰한 국물맛은 술 먹은 다음날 해장으로 좋아 주변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을 수 있는 어탕국수는 사계절 보양음식으로 제격이며 남성에게는 스태미너 증진, 여성에게는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 집의 식재료는 전부 국산을 사용하고 모든 메뉴는 포장가능하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주차는 가게 뒤 주차장에 2~3대 가능하다. 메뉴 어탕국수+공기밥 8,000원, 어죽 9,000원, 잡어탕/메기탕 (대)45,000원 (중)35,000원, 해물파전 14,000원, 국수사리 2,000원, 공기밥 1,000원위치 양천구 목동 926-8 성원아파트 상가 1층 (목동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휴일 일요일주차 가게 뒤 주차장문의 02-2652-12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MG정읍푸드'' 국내산 김치,젓갈 시중가 50% 판매 강서구 방화동 MG정읍푸드가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전라도식 샘고을 김치와 젓갈류를 시중가의 50%에 판매를 하고 있다. MG정읍푸드는 정읍새마을금고에서 직접 운영하며 샘고을이란 브랜드를 만들었다. 정읍시 농가에서 자신들이 직접 수확한 재료로 전라도식으로 만든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중간 유통을 빼고 직접 거래하는 방식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판매 제품은 샘고을 배추김치, 총각김치, 백김치, 깍두기,파김치, 창란젓, 명란젓등이 있다. 문의 02-2664-1838위치 강서구 방화대로 6마길 22-3(공항동, 1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명품나비 시로코'' 명품 구찌, 프라다 한정수량 초특가 세일 양천구 목동 로데오타운에 위치한 명품나비 시로코에서 직수입 명품 구찌와 프라다를 한정 수량 초특가 세일을 실시 한다. 기간은 10월 8일부터 수량 소진 까지이다. 구찌 260987 남성용지갑의 경우 백화점가 50만원 짜리를 초특가 33만원에 15개 한정 판매하며, 백화점가 120만원인 프라다 1M1290 체인클러치백은 79만원이라는 초특가로 5개 한정 판매를 한다. 모두 병행 직수입한 정품이다. 명품나비 시로코는 병행 수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명품을 공급하며, 가정에 묶여 있는 중고 명품을 바로 현금화 매입을 하는 업체로도 유명하다. 문의 070-7312-2636위치 양천구 신정4동 890-27, 로데오 27타운 104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